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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안에 가시가 걸리면 매우 성가시고 불편하죠. 북한이 핵개발을 해서 받게된 국제사회로부터 제재를 받고 있는데, 아마도 이런 존재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재를 백날 하더라도 떵떵거리고 살 수 있다는 북한이지만 영 성가시고 불편할 수 밖에 없을텐데요. 북한이 고급차 같은 것이라도 들여오면 그동안은 어떤 '어둠의 경로'로 들여온 것인지 샅샅이 조사하던 기구가 있었습니다. 생긴지 벌써 15년이 넘었는데 돌연 이 기구가 공중분해됐습니다.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취재 : 김아영 / 영상취재 : 김원배 황인석 김태훈 / 편집 : 이기은 / 콘텐츠디자인 : 고결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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