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위기는 인류의 위기"…'골든하버' 투자 유치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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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күн бұрын

〈앵커〉
수도권 최대 해양 지식 포럼인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이 지난주 송도 국제도시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등으로 위기에 처한 해양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전략 등이 논의됐습니다.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의 바다, 미래의 해양'을 주제로 열린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 기조연설자로 나선 세계적 석학 재러드 다이아몬드 교수는 인류의 해양 생물 남획으로 상어 고래 등 대형 어종은 물론, 크릴새우와 플랑크톤 같은 초소형 생물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육상 오염물질 유입으로 인한 해양 산성화와 지구온난화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산호초 군락이 파괴돼 물고기 서식지가 급감하는 것은 물론 저지대 해안가에 쓰나미가 빈번해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재러드 다이아몬드/미 UCLA 교수('총·균·쇠' 저자) : 산호초는 물고기의 서식지일 뿐만 아니라, 쓰나미나 높은 파도로부터 해안을 보호하는 방파제 역할을 합니다.]
바닷물고기 3톤당, 1톤 정도의 플라스틱이 바닷속을 떠다닌다며 해양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런 부정적 변화 속에도 해결책을 찾으려는 인류의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오는 2030년 약 30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인천항을 통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제여객터미널 배후부지, 일명 '골든하버'에 대한 투자유치도 주요 의제로 떠올랐습니다.
[김상기/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 : 여기가 14만 평 정도, 필지는 11개 필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가능한 해양관광과 유사한 리조트라든지, 또 호텔, 다양한 시설들을 유치하려고 노력 중에 있습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10월 항만법 개정 이후 해당 부지에 대한 국내외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3년에서 5년 안에 투자 유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임동국, 영상편집 : 박진훈, 화면제공 : 인천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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