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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 씨가 사생활 논란에도 불구하고 복귀에 성공했습니다.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작품으로도 인물로도 화제성 지수 1위입니다.
그런데요. 과연 송하윤, 이이경 씨가 없었다면? 지금의 인기가 가능할까요?
찌질하고 가증스럽고, 이 땅 어딘가에 살고 있을 것만 같은 불륜 커플 두 사람, 이 둘이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보는 큰 재미입니다.
갈등을 바로바로 풀어버리는 것도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인기 비결 중 하나일 거예요.
KBS 주말극이라면 몇달은 끌고 남았을 오해의 소지를 이 드라마는 즉시 해소시켜줍니다.
주인공 박민영 씨와 나인우 씨, 이 두 사람이 과거로 회귀했다는 설정인데요.
서로 얘기를 주고받다가 ‘당신도 회귀한 거였어?, 당신도?’ 알아차리게 되는 게 BTS 노래를 언급하면서예요.
2020년에 나온 ‘다이너마이트’, 2017년의 ‘봄날’ 얘기를 2013년에 하고 있는 두 사람, 그러면서 깨닫는 거죠.
SBS [내 남자의 여자]의 화영 역할의 김희애, JTBC [부부의 세계]의 다경 역할의 한소희, 그 뒤를 이어 불륜녀 역할로 화제가 되고 있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정수민 역할의 송하윤 씨.
이번 연기 변신이 놀랍습니다.
셋 중 누가 가장 뻔뻔할까요?
#내남편과결혼해줘 #박민영 #나인우 #송하윤 #이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