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 이후, 북아일랜드의 미래는? (156회_2020.02.08.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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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세계는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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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жыл бұрын

#특파원보고세계는지금 #세계는지금 #국제시사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매주 토요일 밤 9:40 KBS 1TV 방송)
[브렉시트 이후, 북아일랜드의 미래는?]
북아일랜드는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서유럽의 화약고 같은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극적으로 평화조약을 체결하면서 EU라는 울타리 안에서 나름 평화로운 생활을 이루어 왔는데요, 그런데 브렉시트로 영국령인 북아일랜드가 EU를 탈퇴하게 되면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주민들 절반은 영국인으로, 나머지 절반은 아일랜드인으로 여기고 있다보니 단순한 무역 문제 이상의 민족 갈등이 다시 싹트고 있습니다.

Пікірлер: 176
@Loveimichael
@Loveimichael 3 жыл бұрын
역대급 병크인 이유가 브렉시트는 장기적으로 볼때 어떤 일이 생길지 일반적인 시각으로는 알수가 없다는 거임. 경제학자들이 오랜 시간 공들여서 토론하고 의논해야 될 문제가 보수 정치인들이 일반인들한테 민주주의란 이름으로 맡겨 버린거임. 일반인들이 유럽 연합을 탈퇴하고 어떤 일이 생길지 어떻게 알아서 저걸 찬반대를 해.
@Myo_o
@Myo_o 2 жыл бұрын
어느정도 동의해요.. 브렉시트가 옳은 결정이였느니 틀린 결정이였느니.. 어느쪽이든 장단점은 각각 있으니 섣불리 말할수는 없지만 Hoon님 말씀대로 오랜 시간 공들여서 토론하고 의논해도 모자랄판에 너무 큰 일을 한번에 결정해버린건 맞죠
@San-gr3vl
@San-gr3vl 3 жыл бұрын
시간이 지날수록 북아일랜드인들도 영국에 완전히 동화될 수 밖에 없음
@bluerain2484
@bluerain2484 2 жыл бұрын
유학시절, 아일랜드 학생들이 유달리 한국학생들에게 친근감 표하고 일제 강점기 이야기하며 일본 규탄하던 거 기억나네요. 나중에 알고보니, 우리나라랑 비슷한 처지의 시절을 보냈고 그 때문에 당시 조선 독립에 많은 도움을 주었고 우리나라 정부가 선정한 독립유공자까지 계셨다더군요. 모쪼록 그곳에 늘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user-jq7bl2er4n
@user-jq7bl2er4n 6 ай бұрын
차이점은 한국은 장로교인들이 다수… 저기 북아일랜드에서는 장로교 개신교인들이 반아일랜드 친영 왕실주의자…
@user-fd8eh5sl1t
@user-fd8eh5sl1t 3 ай бұрын
아빠
@Fodlwidn
@Fodlwidn 4 жыл бұрын
EU를 탈퇴해도 손해는 영국이 보고 노딜 브렉시트 하든 딜 브렉시트 하든 일단 유럽 경제 공동체에서 벗어나는거니깐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손해이긴 하지 하지만 영국이 브렉시트 한 이후로 어떤 방향으로 가냐에 따라 브렉시트가 독일지 약일지 모르지만 아직까진 위험성이 높은건 사실이지
@googlegoogle-qb8rl
@googlegoogle-qb8rl 3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증거는? 유럽에서 벗어나는 이유 1하나라도 설명가능하냐? 휴 그저 한국에서 써내는 찌라시나 보면서 ㅋㅋㅋswell convention 뭔지나 설명해봐
@San-gr3vl
@San-gr3vl 3 жыл бұрын
천주교 아일랜드 vs 개신교 북아일랜드 같은 켈트 민족이면서 종교가 뭐라고 참
@user-jk4br9ox8f
@user-jk4br9ox8f 2 жыл бұрын
영국이 앵글로색슨이었군요
@user-tx2eh3oq8k
@user-tx2eh3oq8k 2 жыл бұрын
이슬람인들 종교로 싸우는거 존나 미개하다 생각했는데 유럽도 마찬가지 ㅋㅋㅋㅋㅋㅋ
@user-nd2cg8ox3r
@user-nd2cg8ox3r 11 ай бұрын
북아일랜드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영국과 스코틀랜드에서 이주한 사람들 입니다 그래서 아일랜드 독립할때 북아일랜드 사랑들이 영국으로 남겠다고 했죠
@Fortecoup
@Fortecoup 4 жыл бұрын
사운드가 너무 작네요
@Pg-xe7kk
@Pg-xe7kk 4 жыл бұрын
어차피 EEC 이전 부터 아일랜드랑 영국이랑 국경개방 조약 있어서 상관은 없을듯... 관세나 이런게 제외하면
@San-gr3vl
@San-gr3vl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상관없음 그리고 아일랜드의 영국의존도가 너무 높아서 영국이 하잔대로 다 따라줄거
@user-ry4ge5ix9f
@user-ry4ge5ix9f 4 жыл бұрын
브렉시트를 정치목적으로 사용하다가 발등에 불떨어졌구나..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지네~
@Lucid292
@Lucid292 4 жыл бұрын
뜬금없지만 PD님 귀여우시네...
@arirangogero9806
@arirangogero9806 4 жыл бұрын
장난하는거임 칭찬인데 어딜봐서 성희롱임???
@San-gr3vl
@San-gr3vl 3 жыл бұрын
1:40
@DHShin-wn4wr
@DHShin-wn4wr 4 жыл бұрын
북아일랜드는 아일랜드랑 재통일하고 스코틀랜드는 독립해라
@lilillliilililll6088
@lilillliilililll6088 4 жыл бұрын
@@SerenitySoundsn 그 분리를 현대에 했는데 뭔 개소리임 아직도 구교 문화랑 신교 문화권 충돌이 있는데 종교적인 문제를 넘어서 하나의 문화와 지역감정이 되어있음
@user-bl9vs1hu2g
@user-bl9vs1hu2g 4 жыл бұрын
ㄹㅇ 전라도랑 분리해야한다
@San-gr3vl
@San-gr3vl 3 жыл бұрын
현대에 와서는 불가능 국민투표로 통과되어도 잉글랜드에서 군사력으로 무력화시킴
@user-vx6he1rc2i
@user-vx6he1rc2i 3 жыл бұрын
어찌됬든 같은민족아닌가여 북아일랜드 아일랜드 통합은당연한것
@San-gr3vl
@San-gr3vl 3 жыл бұрын
영국이 브렉시트를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독일이 좌지우지 하는 eu집행부에서 영국 시티 오브 런던의 조세회피처에 대한 규제를 하려하기 때문
@Mynameiskeith
@Mynameiskeith 3 жыл бұрын
PD님 아름다우십니다...
@San-gr3vl
@San-gr3vl 3 жыл бұрын
1:40 피디님 귀여우심
@1tannenbaum344
@1tannenbaum344 4 жыл бұрын
전두환이 정의사회구현을 외친거랑 영국을 신사의 나라라고 말하는게 나는 왜 그렇게 웃긴지 모르겠다. 영국은 이제 아일랜드에서 나가야지.
@BeautifulHang0ver
@BeautifulHang0ver 4 жыл бұрын
전라도 깡패 양아치들 다 때려잡았으니 정의사회구현 했네
@Lonwolfkong
@Lonwolfkong 5 ай бұрын
(병)신사(이비)의 나라
@user-gb5hv8vb7w
@user-gb5hv8vb7w 4 жыл бұрын
예수는 몰랐겠지?본인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갈꺼란걸?
@Mouse31628
@Mouse31628 2 жыл бұрын
브렉시트 정치적발언 이예기 비정상회담에서 사이먼 페그가 얘기한적 있었는데.
@San-gr3vl
@San-gr3vl 3 жыл бұрын
피디 되는게 기자 되는거보다 경쟁률 빡세나요?
@doha3257
@doha3257 4 жыл бұрын
브렉시티 사건이 국민들이 똑똑해야하는 이유를 확실하게 보여주네요.
@user-xo3ig4kd2k
@user-xo3ig4kd2k 4 жыл бұрын
Bismarck ALWAYS has a plan 그만큼 다른이익을 얻겠지요
@user-kt8yp5ho2y
@user-kt8yp5ho2y 4 жыл бұрын
😎😎😎
@mansoo2256
@mansoo2256 4 жыл бұрын
안녕하지는 못할거 같읍니다..... 또 길고 지루한 다툼의 기억이..... 아일랜드인 반골기질 말도 못합니다.
@user-xe8ot7ip5g
@user-xe8ot7ip5g 4 жыл бұрын
이 세상에서 가장 한심한 전쟁중 하나는 권력층에 의한 같은 종교 간의 전쟁...같은 신을 믿으면서 서로 죽이고 관용도 없고 이해도 없고 권력층들의 세뇌에 계속 서로 죽이고 원수되고 타 종교와의 전쟁보다 더한 전쟁...
@GFL_RO635
@GFL_RO635 4 жыл бұрын
애초에 역사속에서 종교는 하나의 명분일뿐이지 혼잡한 상황에서 같은 종교라서 무조건 단합하진 않습니다.
@user-gw8nh3uq8x
@user-gw8nh3uq8x 2 жыл бұрын
동유럽과 발칸 중동에선 종교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뿌리라서 종교가 곧 민족인 곳이 많음 종교가 명분만이였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시간이 지나며 전쟁과 학살이 이어지고 그게 정체성으로 되버려서 전쟁하지 마냥 돈때문에 전쟁하는 건 아님
@user-gw8nh3uq8x
@user-gw8nh3uq8x 2 жыл бұрын
당장 동유럽은 아니지만 아일랜드 국경선이 어떻게 나눠졌는지만 생각해도 유럽쪽 종교의 의미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고
@WooHyeonTaek
@WooHyeonTaek 4 жыл бұрын
쌉꿀잼
@San-gr3vl
@San-gr3vl 3 жыл бұрын
4:20 영국 농민 노부부인데 한국 농민 노부부랑 왜이렇게 차이가 나는걸까 누가 설명좀
@googlegoogle-qb8rl
@googlegoogle-qb8rl 3 жыл бұрын
이유는.....미개했던 국민과 문명화 사회에서 농업의 발전이니 다른거임
@googlegoogle-qb8rl
@googlegoogle-qb8rl 3 жыл бұрын
@@user-xg4dz2kw9w 그럼 왜 그런걸까? 팩트는?
@googlegoogle-qb8rl
@googlegoogle-qb8rl 3 жыл бұрын
@@user-xg4dz2kw9w ㅉㅉ 팩트던지니 아무말도 못하고 반박을 하세요
@yunchan843
@yunchan843 4 жыл бұрын
국경은 우리나라처럼 지뢰에 철조망에서 무장군인들이 지켜야지 !
@user-hg4ex4fm8x
@user-hg4ex4fm8x 4 жыл бұрын
자신들이 저지른 짓을 그대로 돌려받는 것. 그것이 종교라는 개념만이 다를 뿐. 인도에 들어가 그들을 어떻게 착취하고 수탈했는지 아르헨의 말비나스를 어떻게 꿀꺽했는지..등등 이루 해아릴수 없는 과오들이 다만 이차대전의 승자로 남았기에 묻혀졌을 뿐. 역사는 꼭 승자의 편만은 아니라는 것.
@scz8333
@scz8333 4 жыл бұрын
1. 앵글로색슨의 브리튼 정복,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유럽대륙의 켈트족이 브리튼에 들어와 원주민을 몰아내고 오래 오래 살고 있었던 어느 날, 로마가 침입합니다. 로마는 결국 저항하는 켈트족들을 웨일즈, 스코틀랜드로 쫒아내고 특히 스코틀랜드 쪽에는 장벽을 만들어버리죠. 물론 다수 켈트족들은 로마의 통치하에 순응하면서 살았습니다. 하드리아누스 장벽인데, 왕좌의 게임에 나오는 장벽이 하드리아누스 장벽을 차용한 것이고, 왕좌의 게임은 고대 브리튼 역사를 상당 부분 베낀 측면이 있습니다. 7왕국이라는 왕국 설정 포함해. 문제는 로마가 게르만등의 침입으로 위태로워지면서 발생합니다. 로마군이 브리튼에서 철수하게 되죠. 그 때 로마화되었던 켈트인들은 웨일즈와 스코틀랜드에서 로마와 투쟁했던 켈트인들을 두려워했고, 그들을 막기 위해 앵글로색슨 용병을 불러들입니다. 대략기원 후 500년경 입니다. 그렇게 처음엔 아주 극소수의 용병이 상륙했고, 점차 대규모 용병이 상륙하고, 결국은 용병이 그들을 초청한 로마화한 켈트족들을 또 다시 웨일즈와 스코틀랜드로 추방하면서 앵글로색슨 왕국이 건설되었습니다. 물론 짧은 시간은 아니고 서서히 수 백년에 걸쳐 이루어졌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앵글로색슨 왕국 조차, 바이킹의 일족인 노르만족들에게 11세기에 정복당하고, 그 노르만 왕조가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노르만 정복은 아주 극소수의 상층부와 소수의 군대만으로 이루어져 그들은 결국 앵글로색슨에 동화됩니다. 하지만 노르만 정복은 아주 강력한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프랑스 노르망디에 영지를 가졌던 바이킹 노르만의 영향으로 고대 게르만어가 오늘날의 영어로 바뀌게 되고 바이킹의 규범과 관습등이 법률 등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최근의 유전학적 연구에 의하면 침투한 앵글로색슨 조차도 인구 구성비에선 선주민인 켈트인들에 비해 아주 소수라고 합니다. 즉 유전적 생물학적으로 앵글로색슨이 아니라, 문화적 감성적 측면에서 앵글로색슨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죠. 인구수로는 다수인 켈트 선주민들의 말과 문화는 소수 지배층인 앵글로색슨의 언어와 문화로 대치되어버렸습니다. 즉 오늘날 브리튼 잉글랜드를 포함해 거주하는 사람들의 생물학적 유전적 근원은 켈트가 주류지만, 문화적 언어적 측면에선 켈트가 아닌 앵글로색슨이라고 여길 정도가 되어버렸고, 잉글랜드가 아닌 스코틀랜드와 웨일즈에선 아직도 자신들의 정체성을 문화적으로도 강력하게 유지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 뒤는 생략합니다. 2. 앵글로색슨의 아일랜드 정복,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아일랜드에 정착했던 켈트들은 게일족이라고 불리웁니다. 게일족들은 아일랜드 안에서 여러 소왕국으로 경쟁했습니다. 아일랜드 전체를 통일하고자 무력투쟁이 계속 되었죠. 일시적으로 통일도 이루어졌지만, 다시 분열하는 그런 과정을 거치다, 한 왕국의 국왕이 아일랜드에서 쫒겨나 잉글랜드로 망명하게 됩니다. 망명한 아일랜드의 한 작은 나라 국왕은 잉글랜드에게 군사적 파병을 요청하고, 잉글랜드는 그렇게 최초로 아일랜드에 개입하게 됩니다. 처음엔 잉글랜드의 영지였던 노르망디 지방의 장군을 파병했는데, 그 파견군이 사실상 아일랜드 전국을 통일하게 되고, 자신이 스스로 아일랜드 국왕에 오르려 했지만, 잉글랜드의 국왕 헨리2세가 직접 아일랜드에 군대를 이끌고 진입해 헨리2세가 직접 아일랜드 국왕을 겸하게 됩니다. 1200년 무렵입니다. 아일랜드의 독립은 그로부터 800년이 지나서야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북아일랜드의 개신교들은 제임스1세 이후 스코틀랜드 장로교도들을 집단 이주시킨 결과입니다. 아일랜드의 게일족과 스코틀랜드 모두 켈트족의 후예들이죠 즉 종교가 달라진 단일민족의 분열. 북아일랜드 경우 앵글로색슨과 켈트의 분열이 아닌 켈트와 켈트의 분열. 단합하지 못하고 내부분열한 켈트족, 내부분열하는 켈트족들의 취약점을 공략해서 브리튼과 아일랜드를 정복한 앵글로색슨. 내부분열로 스스로 붕괴되었던 켈트인들의 안타까움과 반성은 현실이 아닌 아더왕과 엑스칼리버로 신화화 됩니다. 침입하는 앵글로색슨으로부터의 수호자 아더왕 신화는 하지만 오늘날은 켈트만의 신화가 아닌 켈트와 앵글로색슨을 아우른 브리튼인 전체의 신화가 되었습니다. 앵글로색슨 입장에선 아더왕 신화는 분명 기분 나쁜 신화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브리튼 전체의 신화가 되었을까요? 개인적으로 노르만정복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앵글로색슨을 정복한 노르만, 노르만의 영지는 앵글로색슨으로부터 탈출한 많은 켈트인들의 근거지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노르만 정복 때 그 군대에는 켈트계 귀족들도 꽤 참여했습니다. 노르만 왕조는 앵글로색슨을 지배하기 위해 그 신화를 차용했고, 훗날 앵글로색슨에 동화되어 오늘날의 이상야릇한 전체 브리튼의 신화가 되어버린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부분열로 무너진 영국의 적들은 많습니다. 프랑스 역시 그 안에 포함되죠, 프랑스대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혁명과 반혁명으로 내부 역량을 스스로 갉아먹었죠 거의 모든 영국의 경쟁자, 적들은 내부에서 너무나 심각한 에너지 낭비를 했습니다. 반면 영국은 저렇게 조그만 내부에서, 저렇게 극단적인 앵글로색슨-켈트의 대립이라는 잠재적 폭탄을 안고서도 프랑스대혁명 러시아혁명 우리의 한국전쟁과 같은 자폭성 대규모 유혈사태를 회피하면서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지혜를 발휘하는 점진적 민주화를 이루로 대외 팽창과 세계표준 장악이라는 창의성이 발현. 우리민족은 켈트와 유사할까요? 아니면 앵글로색슨과 유사할까요? 현재의 우리민족은 누가 보아도 켈트와 유사한 상황. 단일 민족이 전쟁을 벌이고 남북분단, 분단된 남쪽의 절반에서 다시 지역적으로 동서분열. 켈트나 현재의 우리민족 같은 유형은 스스로를 약화시키는 어리석은 자폭형일 수 있습니다. 3. 말비나스-포클랜드, 과연 아르헨 영토라 할 수 있나?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것 빼면 아르헨 영토라 할만한 다른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최초 발견은 영국, 최초 영토 주장은 프랑스, 최초 거주민 이주는 어쩌고 저쩌고...상황이 꽤나 복잡합니다. 포클랜드전 발발 과정도 결코 아르헨측이 순수했다고 보기 힘들죠. 아르헨의 군사독재 정권이 정권 유지 차원에서 벌인 군사적 쇼가 영국에게 제대로 반격당한 측면이 아주 강하죠. 포클랜드 말고 스페인 귀탱이 붙어있는 지브롤터, 미국이 독립하기 전에 지브롤터는 영국령이 되어서 미국 보다 역사가 깁니다. 스페인계 거주민이 더 많고 스페인에서 출퇴근하는 주민들이 더 많아도 역대 주민투표에서 스페인령이 아닌 영국령이 항상 승리해왔습니다. 당연한 것이죠. 프랑코 독재의 스페인등을 누가 선택하겠습니까? 4. 영국의 인도 지배, 믿기지 않겠지만 인도에는 겨우 5천명 정도의 영국 행정 공무원과 몇 만명의 소규모 군대만을 주둔시켰습니다. 일제 시대 때 한반도에 주둔한 일본군이 수가 훨씬 많았습니다. 수 많은 인도의 소왕국들과 지역세력들의 협조가 없으면 불가능한 현상. 무력으로만 통치하려면 얼마나 많은 군대를 주둔시켜야 할까요? 5. 2차대전 등. 생략하죠. 역사를 너무 단편적으로 보면 위험합니다. 경쟁에서 승리한 세력은 그 저 운이 좋아 그렇게 되었다기 보다는 뭔가 결정적 원인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저들은 그냥 깡패, 힘만으로 세계를 괴롭히기만 한 세력이 아닙니다. 스탈린 소련, 모택동 중국, 나치 독일, 일본제국주의 그런 세력들은 훨씬 더 순수 깡패에 가까운 세력들입니다. 몽골 역시 그러하죠. 몽골은 세계표준을 만들지 못했고, 무력으로 세계를 강타하고 사라졌죠. 앵글로색슨은 여타 패권국들과 달리 의회민주주의, 자본주의 시장경제, 자연과학혁명, 스포츠등 표준을 장악 어떻게 저렇게 조그만 세력이, 자신들 보다 훨씬 거대하고 유리한 환경을 가진 나머지 모든 경쟁세력을 압도하고 패권을 잡았는지 그 저 더 사악하고 악날하고 운이 좋아서였다고 단편적으로 판단해버리는 것은 지극히 경솔한 것 아닐까요?
@user-hg4ex4fm8x
@user-hg4ex4fm8x 4 жыл бұрын
@@scz8333 좋은 견해입니다. 다만 요점만 간략히 했으면 좋왔을것을 생각이 듭니다. 말비나스..포클랜드령은 다시 알아보세요 생각하시는 것과는 다른 부분이 있으니까요. 또한 요점은 간략히 그들에게는 몽골이나 여타 다른 지금은 역사에서 사라진 거대 제국과는 다른 그들만의 뭔가가 있기에 세계의 패권국가가 돼었고 지금도 그 사실은 현재 진행형이다. 뭐 이랗게 이야기 하면 간단한것 같은데요. 하나더 이야기 하자면 전 운을 말하고자 한것이 아닙니다. 그저 역사적인 인과의 법칙이 어떻게 이시대에 진행되고 있는가를 말하고자 했을뿐입니다. 누구나 아는 역사적인 사실을 너무 길게 나열하다보면 핵심의 핀트가 빗나가기도 합니다. 잘 읽었읍니다. ^;^
@user-vx6he1rc2i
@user-vx6he1rc2i 3 жыл бұрын
@@scz8333 오우....이것보면 숨어있는 학자들이 많아
@user-tj1fp7cl8o
@user-tj1fp7cl8o 3 жыл бұрын
말바니스가 뭔 아르헨땅이냐 말하는거보니 독도도 일본땅이라고 힐놈이네
@scz8333
@scz8333 4 жыл бұрын
영국 왕세자인 prince of wales 기원에 대한 설 : 잉글랜드와 웨일즈 영화 브레이브하트에서 주인공 월레스가 아닌 악역으로 나온 잉글랜드 왕 에드워드1세 관련된 설 입니다. 영국 왕세자는 프린스 오브 잉글랜드가 아닌 프린스 오브 웨일즈라고 합니다. 왜 일까요? 에드워드1세가 웨일즈를 무력 정복하지만, 웨일즈인들의 저항은 강력하게 계속되었습니다. 에드워드1세는 무력 갈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웨일즈 귀족들과 결정적 협상을 했다는 설입니다. 에드워드1세 : 어떻게 하면 저항을 멈추겠는가? 웨일즈 귀족들 : 웨일즈 땅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웨일즈 말을 하는 국왕에게만 복종하겠다! (잉글랜드 니들 꺼져!) 에드워드 1세 : 알았다, 대신 약속은 반드시 지켜라. 그 뒤 에드워드1세는 왕비를 웨일즈의 카나본성에 데려와 그 곳에서 왕자를 낳았고, 웨일즈인 유모가 돌보게 하며 웨일즈어도 사용하며 자라게 했습니다. 프린스는 왕자라는 의미로부터 공-통치자라는 의미로 확장된 단어인데 영국 왕세자는 웨일즈공을 겸합니다. 설에 의하면, 웨일즈 사람들도 약속을 지켰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설이긴 하네요. 프린스 오브 웨일즈라는 다소 쌩뚱맞은 이름이 영국 왕세자에게 붙은 것, 사실이 아닐 수도 있지만 저런 설이 존재합니다. 영화 브레이브하트에 나온 악당 같은 잉글랜드 국왕이 저런 설과 관련되었다는 것도 의외죠. 역사를 보는 시각은 보는 사람의 입장에 따라 천지 차이임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스코틀랜드에겐 극악무도한 악당이 하여간 저랬다는 설. 1300년 무렵, 우리 조선이 건국될 무렵. 잉글랜드에선 국왕이 폭군 악당급도 저런 일과 관련이 있습니다. 잉글랜드에서 나라 말아 먹은 대표적인 국왕도 민주주의 발전 측면에서 마그나카르타에 서명했죠. 전세계 대부분 나라의 무능하거나 폭압적이거나 하여간 밥맛 떨어지는 국왕들은 그냥 밥맛만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잉글랜드는 운이 좋게도 병신 같은 국왕 조차도 현명했던 신하들이나 저항심 강했던 백성탓에 힘에 밀려서 민주주의의 첫걸음을 어거지로 강요당하고 서명하게 되었죠. 바로 이런 차이들이 수 백년 누적되면서, 국왕의 권력은 점차 허수아비로 전락해서 귀족들로, 그 귀족들을 대표하는 상원으로, 최종적으로는 상원이 아닌 일반 국민들을 대표하는 하원으로 권력 이동하는 점진적 민주화를 대규모 유혈사태 없이 달성 프랑스대혁명, 러시아혁명, 우리의 한국전쟁 이런 대량 유혈사태는 그 공동체의 비성숙함을 입증하는 것입니다. 대화와 타협으로 갈등을 해결할 능력이 안되 터지게 된 유혈이므로. 정치 군사적 혁명들은 대체로 수준 이하 혁명들입니다. 바뀌는 것은 통치세력, 사회는 그대로. 프랑스대혁명, 최종적으로는 나폴레옹의 황제 즉위로 그 취지가 상당 부분 바랬죠. 혁명의 수호자 나폴레옹이 강압으로서만 내부와 외부의 적들을 막을 수 밖에 없다고 결론을 내릴 정도의 수준. (러시아혁명, 제정러시아나 레닌스탈린의 소련이나, 현재 푸틴의 러시아나 그들은 본질적으로 억압이 많은 편.) 나폴레옹 몰락 후, 프랑스는 보불전쟁 패배로 비스마르크의 통일 독일제국이 건설될 때 까지 60년 정도를 왕정복고와 공화정 사이의 혁명과 반혁명의 반복이었고, 프랑스가 그렇게 내부적으로 헤맬 때, 대영제국은 최전성기를 향해 나아갔죠. 영국에서 나온 혁명에는 비정치적 비군사적 혁명들이 있습니다. 산업혁명이 대표적이죠. 인류 역사상 산업혁명 정도에 비견될만한 실질적 사회 변화를 이끌어낸 정치적 혁명 따위가 존재할 수가 있겠습니까? 저런 과정을 통해 공동체 내부에서 억압 통제가 약화되며, 사상적 경제적 자유가 커지면서 더욱 다양해지고 효율이 높아지며, 창의성이 폭발하게 되고, 그런 세월이 누적되면서 유럽 대륙의 다른 경쟁자들과 차원이 다른 급이 되지 않았을까요? 프랑스의 태양왕 루이14세 무렵, 영국은 명예혁명으로 입헌군주제가 시작되고, 왕립학회가 설립되고, 뉴턴의 프린키피아가 나왔고 뉴턴은 평민으로서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안장되었습니다. 또한 영국의 북미식민지는 프랑스, 스페인등과 질적으로 달랐습니다. 우선 모든 식민지는 본질적으로 자치였습니다. 특허장을 받건, 국왕 직할령이건 총독은 허수아비고 실질적 자치. 영국 본토 보다 소득도 높고, 더 자유롭게 살았고 결국은 본토와 결별하고 독립하게 되죠. 미국이 독립할 무렵 영국 전체 선박 건조의 거의 1/3이 북미식민지에서 건조되었고, 필라델피아는 런던 다음의 제2도시. 식민지 개척자들의 이상이 가장 잘 드러난 곳은 펜실베니아주와 필라델피아 입니다. 윌리엄 펜이 칙허장을 얻었던 펜실베니아, 그 주도이며 독립선언이 이루어지고 미국 최초의 수도였던 필라델피아. 펜실베니아는 펜의 숲이라는 의미이며 필라델피아는 이름 부터 이상적입니다, 우애의 도시. 필라델피아는 북미식민지 내부에서도 가장 진취적 개방적이어서. 북서유렵 대부분 국가에 이민을 개방한 곳. 그냥 군대 투입 점령 후 우리 땅이다라고 선포만 했던 식민지가 아니었습니다. 미국 독립전쟁 당시 아담스미스는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북미식민지인들의 주장을 수용해 그들에게 영국의회 대표권을 주어야 하며, 언젠가 광활한 북미식민지의 인구가 본토 보다 많아지면 수도를 런던에서 북미 대서양 연안의 아나폴리스로 옮기자고. 미국은 하늘에서 갑자기 뚝 떨어진 나라가 아닙니다. 겨우 250년 역사가 아닌 축적된 결과물입니다. 바이킹의 일족 노르만이 정복한 앵글로색슨, 앵글로색슨에 동화된 노르만이, 앵글로색슨을 증오하면서 이를 갈던 켈트족들과 뒤섞여 살면서 그 조그만 내부에서 대규모 유혈사태를 방지하면서 점진적 민주화를 이루고, 그에 바탕해 그들의 역량을 생산적인 곳에 집중해 세계표준들을 하나씩 장악해간 과정. 그 과정의 맨 마지막 단계로 신대륙에서 공화정 건설. 미국이라는 공화정은 무너졌던 로대 로마 공화정이 2000년 후에 다시 부활한 상당히 의미있는 사건입니다. 미국 수도 워싱턴에 그래서 로마 짝뚱 형식의 의사당 건물, 기념관들이 많은 것이죠. 하지만 미국도 지금은 그 빛이 조금씩 바라는 것 같습니다. 트럼프의 행위에서 보여지듯, 트럼프가 까라면 복종하는 행정부 태도도 그렇고, 중세로 부터의 영국 사회의 주특기 함부로 까라고 했다간 아작날 수 있는 저항과 비판이 약화되는 것 같습니다. 영국과 미국 지난 수백년간 그들 힘의 원천이었던 자유로움, 관용, 다양성 등에서 조금씩 멀어지고 있죠. 이런 과정이 지속된다면 결국 언젠가 그들도 힘을 잃게 될겁니다. 하지만 저들을 대체할 세력은 아직은 안보입니다. 어느 누가 저들 보다 더 다양하고 자유롭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부분적으로 소규모 공동체나 국가 차원에서 저들을 능가하는 곳이 있겠지만, 강력한 힘을 가진 공동체 국가들에선 아직은 없습니다.
@challengesofgeniechangscho2996
@challengesofgeniechangscho2996 3 жыл бұрын
요즘 역사 공부하다 느낀 점들이었는데 일목요연하고 맥락적으로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xingkey
@xingkey 4 жыл бұрын
대한민국이 영국보다 우유도 비싸고 소고기도 비쌈.
@justinrhee
@justinrhee 4 жыл бұрын
영국이 대한민국보다 소를 기르기 좋은 환경이니까 당연하지
@slavsquatmaster2178
@slavsquatmaster2178 4 жыл бұрын
5:25 아이리쉬넘들 uk를 유키라 불르네 ㅋㅋㅋㅋ
@ochanghubeng
@ochanghubeng 4 жыл бұрын
근데 노르웨이나 스위스도 EU 국가가 아닌데 잘만 살아가고 있잖아요??
@SanMogi
@SanMogi 4 жыл бұрын
노르웨이는 적은 인구수와 유전이 존재해서 eu없이 알아서 잘 사는겁니다. 스위스는 전쟁의 영향을 오랫동안 받지않았고 그 덕분에 많은 금융자본이 들어와서 eu없이 잘사는거구요.
@blckisle
@blckisle 3 жыл бұрын
제목으로 어그로끄는 수준보소
@user-vb8sf6mu2v
@user-vb8sf6mu2v 4 жыл бұрын
선동당해서 EU 나가는거 보고 영국이 정말 야만적이라는거 느꼈다 ㅋㅋㅋ 지능이 떨어지는듯 제발 남겨달라고 해도 모자랄판에 ㅋㅋㅋㅋㅋ
@scz8333
@scz8333 4 жыл бұрын
님의 오해일 여지가 있습니다. 브렉시트 관련한 국민투표는 지금까지 2번 있었습니다. 최초의 국민투표 캐머런 총리가 어설프게 공약했다 브랙시트 찬성이 승리한 투표와 최근 존슨 총리가 의회에서 거듭 자신의 브랙시트 안이 거부되자 국민투표로 신임을 물었던 2번째 투표. 첫 투표 당시 영국의 노년층 틀닥들의 어리석은 선택, 선전에 부화뇌동한 오판이라는 보도가 많았죠. 그렇게 오해하기 좋은 사례들이 많기도 했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존슨 총리의 제안이 의회에서 거듭 부결 거부되자, 존슨 총리가 국민투표에 부쳤고 대한민국 언론의 예상과는 정반대로 브랙시트 탈퇴 쪽이 다시 더 크게 이겼죠. 즉 영국 국민들이 어리석어 선전선동에 넘어갔다, 늙다리 틀닥들이 개판쳐서 후회할거다, 영국 젊은이들은 브렉시트 반대하는데 늙은 틀닥들 때문에 곤경에 쳐했다, 이런 대한민국 언론 보도들 다 허위임이 밝혀졌습니다. 영국인들은 그들의 의사표시를 확실히 2번에 걸쳐 했습니다. 늙다리 틀닥들만이 브랙시트 하겠다가 아니라 국민 과반수의 확실한 선택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님, 브렉시트 관련해서 영국에서 투표가 2번 있었다는 것 인지 했습니까? 2번 모두 특히 2번째 투표에서 더 큰 표차로 브렉시트 찬성이 승리했다는 것 확실하게 알고 야만적이라는 지능이 떨어진다는 표현을 했나요? 영국은 여타 유럽대륙과는 다른 점이 많습니다. 고대 그리스-로마에서 르네상스를 이은 근대 이후 유럽문명을 결정지은 곳은 유럽대륙이 아닌 영국입니다. 근대 이후 유럽문명의 정수는 대륙이 아닌 영국입니다. 의회대의민주주의, 자본주의 시장경제와 산업혁명, 자연과학혁명, 표준화된 스포츠등 오늘날 세계를 사실상 영국이 포맷했으며 나머지 나라들은 들러리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결정적이었습니다. 저렇게 현대 세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친 나라가 유럽연합에서 나간다고 결정했다면 뭔가 의미가 있는 겁니다. 단순하게 야만적이라고 가볍게 여길 사안이 아닙니다. 잉글랜드-{스코틀랜드-웨일즈-(과거)아일랜드}, 민족간의 적대적 대립이 극심한 내부 분열요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대혁명, 러시아 혁명, 우리의 한국전쟁과 같은 내부의 대량 유혈사태를 회피하면서, 점진적으로 민주화를 이루고 그에 바탕해 내부에서의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면서 모든 역량을 대외팽창에 집중해 세계패권을 잡았던 인류 역사상 교양있는 깡패, 무식하기만 한 깡패가 아니라 세계의 표준을 확립한 깡패가 그냥 야만적일 수는 없는 겁니다. 스탈린의 소련, 히틀러의 나치독일, 모택동의 중국, 일본제국주의가 패권을 쥐었다면 그들은 깡패 그 자체에 가깝고. (몽골은 세계표준을 확립하지 못하고 무력 위주로 휩쓸다 사라진 겁니다.) 우리민족과 비교해보죠. 영국은 단일민족이 아닌데도 내부 적대감이 우리 보다 훨씬 큰데도 갈등을 합리적으로 잘 처리하고 대외 팽창했습니다. 우리민족은 단일민족인데, 일본으로부터 광복하자마자 전쟁 벌이고 남북 분단되었고, 분단된 남쪽은 남쪽대로 동서 지역 분열이 극에 달했죠. 우리민족은 언제나 내부분열을 극복하고 세계 패권에 도전해볼까요? 그런 날이 올 수는 있을까요? 이렇게 한심한 우리 민족 내부의 분열 상태에서 대한민국 언론과 대한민국 내부의 일부 사람들이 브렉시트 관련해 저들을 아주 우습게 봅니다. 저들 기준, 아니 인류의 보편적 기준에서 보면, 단일민족이면서 전쟁으로 남북 분열하고 다시 동서 대립하는 대한민국은 과연 어떨까요? 수준 이하 일지도. 모든 나라 민족은 스스로의 운명을 결정할 권리가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함부로 가볍게 타국이 결정한 그들의 길 운명에 대해 비웃는 것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민족이 자폭성 분열과 대립을 선택할 자유와 권리도 있지만, 우리 민족이 분열과 대립을 평화적으로 잘 극복하고 모든 역량을 더욱 생산적인 곳에 집중했으면 좋겠습니다.
@jjshin80
@jjshin80 4 жыл бұрын
나라가 망해가는 것도 모르고 좋단다 ...태극기 노인내 들이랑 똑같내
@user-mg2gf3gn8m
@user-mg2gf3gn8m 4 жыл бұрын
개소리야 ㅋㅋ 브렉시트의 장단이 있지
@jjshin80
@jjshin80 4 жыл бұрын
@@user-mg2gf3gn8m 등신아 장점보다 단점이 많으니 우려하는거란다.
@user-mg2gf3gn8m
@user-mg2gf3gn8m 4 жыл бұрын
@@jjshin80 솔까말 영국입장서 보면 가장 이득 마니 챙기는건 독일인데
@user-mg2gf3gn8m
@user-mg2gf3gn8m 4 жыл бұрын
@@jjshin80 글고 니 영국 가서 직접 그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긴 했냐
@user-mg2gf3gn8m
@user-mg2gf3gn8m 4 жыл бұрын
@@jjshin80 글고 단점도 솅곈조약만 잘 유지하면 경제공동체로서의 기능은 유지하기에 정치공동체의 책임은 빼고 득만 챙기는 좋은 상황이 이루어진다. 일례로 벌써 우리나랑 fta 체결했고
@user-fh6my1fp7x
@user-fh6my1fp7x 4 жыл бұрын
한국전쟁에서 미국 다음으로 파병많이 보내준 국가한테 감사하긴 커녕 댓글에다가 양아치 국가이러고 있노 ㅆㅅㅌㅊ
@Dobabyham
@Dobabyham 3 жыл бұрын
양아치 국가인 건 사실인데
@user-mw8hr2bh7y
@user-mw8hr2bh7y 2 жыл бұрын
그건그거고 따질건 따져봐야쥐. 노예근성
@dansmith9770
@dansmith9770 4 жыл бұрын
한국은 중국 때문에 분단국 됬는데 중국을 싫어하지 않음
@Mynameiskeith
@Mynameiskeith 3 жыл бұрын
됬 아니고 됐. 누가 중국을 싫어하지 않음? 한국인 90%가 혐중감정 갖고 있는데.
@spooky_carp7761
@spooky_carp7761 2 жыл бұрын
Wtf do you mean? The USA disbanded the PRK and other unification groups in Korea under the pretense of combating "socialism", destroying all chances of unification... It was the USA who suggested to Stalin about dividing Korea in the first plac during conferences in Tehran. How can the PRC be held responsible for the Korean division when China was ruled under the KMT under Chiang Kai Shek during ww2 peace talks.
@gogocho
@gogocho 4 жыл бұрын
영국 애들은 지 욕심 때믄에 미국도 빼기더만 노답 ㅉㅈ
@scz8333
@scz8333 4 жыл бұрын
누가 영국으로부터 북미 식민지를 빼았아 미국에게 주었죠? 앵글로색슨 내에서 가장 진취적이고 투쟁적인 북미 식민지인들이 스스로 결단해 떨어져나간 겁니다. 앵글로색슨 본토가 지 욕심만 부리다 빼았긴 것이 아니라, 북미 식민지인들은 본토 보다 더 많은 자유와, 더 높은 소득을 누리면서 살다 결국 수 천km 밖 본토의 국왕과 의회의 지배를 구태여 받을 필요가 없다라고 판단해서 독립을 결정한 겁니다. 보스턴차 사건, 발생 후 영국 정부는 식민지에 사과하고 세금 전부 철회했습니다. 보스턴 대학살은 5명 정도 사망한 사건입니다. 식민지인들은 대학살이라고 선전하며 무장봉기했죠. 보스턴 대학살이 어떤 과정으로 일어났는지 아십니까? 보스턴차 사건으로 보스턴에 주둔하게 된 영국군을 향한 식민지인들의 싸늘한 시선이 시작입니다. 영국군 보초병들이 보초서고 있는 한 지역에서, 일부 주민들이 싸늘하게 쳐다보면서 야유를 시작했죠. 돌도 던지고, 포위해서 지속적으로 야유하고 협박하고...위축된 보초들은 물러나며 그러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다 발포가 있었고 5명 정도 사망했습니다. 주둔군 사령관은 즉시 보스턴시에 사과했으며 주둔군을 보스턴에서 외곽으로 철수시켰습니다. 20세기 대한민국에서도 일어나지 않은 즉각적 사과와 철수가 당시 일어나고 부과했던 세금도 전부 철회되었지만, 북미 식민지 전역에선 대학살 선전 팜플렛이 퍼져나갔고 혁명 독립의 불길이 쏫아올랐습니다. 토마스 페인은 이렇게 팜플렛을 돌렸죠, 식민지 전역에.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정말 영국의 북미 식민지 통치가 죽음이 아니면 자유를 달라고 외칠만큼 잔혹했을까요? 당시 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웠을 겁니다. 그런데요 토마스 페인, 식민지인도 아니고 영국 본토에서 잠시 들렀던 사람입니다. 냉정하게 판단한다면, 식민지인들이 더 이상 본토의 관여 없이 제 갈길 가려고 하던 차에 건수를 잡은 겁니다. 즉 보스턴차 사건이 일어나고 말고가 아니라, 이미 북미 식민지인 자신들은 더 이상 영국의 백성이 아님을 자각한 것 영국의 북미 식민지에서만 그러한 자각이 강력하게 일어났습니다. 왜 프랑스나 스페인등의 식민지에선 그러한 자각이 일어나지 않았을까요? 그것은 식민지의 성격 자체가 달랐고, 식민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문화 사고방식 자체가 달랐기 때문입니다. 영국의 북미 식민지는 기본적으로 자치였습니다. 그러나 프랑스나 스페인 식민지는 철저하게 본국으로부터의 직할 통치였습니다. 유럽대륙에서 가장 개방적이고 저항적이고 진취적이었던 영국, 그 영국 안에서도 가장 급진적이었던 북미 식민지 거주민들이라는 여건 때문에 그러한 일이 벌어진 겁니다. 앵글로색슨 공동체의 분위기, 다른 공동체 입장에서 아무 것도 아닌 규제나 간섭 조차 견디기 어려워하는 반항심이 원인 아닐까요? 중세 영국과 북미 식민지를 우리 역사 특히 조선과 비교해보세요. 세금 내라고 한다고 국왕에게 대들고 협박해서 마그나카르타 조인시키고, 후대엔 국왕 목 잘라 처형해버리고. 조선은 임진왜란을 당하고 난 다음, 그 무능했던 국왕와 대신들이 의병장들을 반역으로 쳐죽었던 역사입니다. 영국이었다면 국왕과 대신들은 전부 처형당하고 왕조가 바뀌었거나 공화정으로 변했을 수도 있습니다. 영국으로부터 북미 식민지를 빼앗아 미국에게 선물한 세력은 없습니다. 착각입니다. 그 당시 가장 자유로웠던 통치 조차 거추장스럽다고 스스로의 길을 개척한 미국독립혁명 아닐까요?
@bigclubliverpool
@bigclubliverpool 4 жыл бұрын
유럽이 하나의 나라인가? 아니지? 아시아는 왜 아시아 연합이 없지? 영국의 브렉시트 응원합니다
@twowitnessestv7126
@twowitnessestv7126 4 жыл бұрын
아일랜드 1641년에 카톨릭예수회에 의해 예수님 믿는 사람들이 15만명이 비참하게 학살을 당했음 북아일랜드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어서 영국의 보호를 원하고 있음
@user-tw8ed7cn8i
@user-tw8ed7cn8i 3 жыл бұрын
거짓말하면 지옥간다
@user-br1cc2bd9k
@user-br1cc2bd9k 2 жыл бұрын
아일랜드 대기근도 모르네 개독아
@twowitnessestv7126
@twowitnessestv7126 2 жыл бұрын
음녀 카톨릭 교주 신부 수녀 그를 따른 자들 모두 영원한 불못에 던져짐
@GaegolMaster
@GaegolMaster 4 жыл бұрын
그럴거면서 왜 독립을 해제꼈니? 아일랜드 녀석들도 영국 없음 홀로 산업유지도 못할거면서.
@jubamas0
@jubamas0 4 жыл бұрын
아일랜드는 이미 8만달러 국간데.... 한 나라에 대한 산업의존으로 거기까지 가긴 힘들어 보이는데요. 4만정도만 넘을래도 내수가 튼튼해야 하는데
@GaegolMaster
@GaegolMaster 4 жыл бұрын
@@jubamas0 하아..얜 또 무슨 개소리야 아일랜드가 무슨 8만달러? 4만5천 조금 넘는걸로 아는데. 아울러, 명목 GNP가 국민의 삶의질과 무관하다는건 아나요? 일본이 우리보다 삶의질이 높나요? 미국이 우리보다 삶의 질이 높나요? 막말로 그 동네 출신 녀석말로는 그 동네 대졸 초임이 우리나라 월 250도 안된다고 하는데.. 세금 떼면 집세 내고 나면 밖에서 외식도 맘대로 못한다고 저축은 꿈도 못꾼다고 난린데 무슨.. 대단한 선진국인줄.. 제발 부탁인데 모르면 아는척 하지 맙시다.
@GaegolMaster
@GaegolMaster 4 жыл бұрын
@@jubamas0 아일랜드는요 내부 경제는 모두 외국 기업(다국적기업)에 의존하고 농업외엔 존재 자체를 안해요. 더블린 이외에는 상업권도 형성되지 못한 후진 동네고 도로도 포장안된 도로 넘쳐나죠. 북해 유전만 아님 그냥 유럽의 필리핀이에요 딱. 수준이
@GaegolMaster
@GaegolMaster 4 жыл бұрын
@@jubamas0 영국 EU탈퇴 전까진 영국 및 영국을 거쳐 유럽에 농축산물이나 팔아 제끼면서 세금도 제대로 안내고 꿀빨고 있다가. 이제 영국 EU 탈퇴하니 엿될판입니다. 얘들 개인들 빚이나 나라 빚도 꽤 돼서 몇 년전에 EU 중앙은행 구제금융도 받았었고. 개판입니데다. 유럽하면 다 잘살고 선진국인줄 아시는데요. 안그래요. 워낙 저 동네 인건비가 비싸니 명목 소득이 높은데요. 삶의질과 누리고 사는 수준 보면 우리보다 훨씬 못한곳 많습니다. 전통을 지키느라 과거 이른바 유럽풍 주택을 그대로 쓰는게 아니라. 집을 새로 지을 엄두가 나질 않아 단열재도 없는 집에서 겨울에 달달달 떨면서 살고 있는겁니다.
@jubamas0
@jubamas0 4 жыл бұрын
@@GaegolMaster 네~ 8만달러는 2018년도 기준이고 세계경제 불황 탓으로 조금 떨어져서 7만7천 세계 4위 국가입니다. 일본은 예전부터 국가가 부자였지 개인의 삶은 별 보일 없었습니다. 일본의 평균 노동자 임금은 91년도 36만엔을 기점으로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고요. 어디 통계를 보고 말씀 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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