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의 보편논쟁의 역사를 간단하게 정리하였습니다. 참고자료 blog.daum.net/_blog/BlogTypeVi... blog.daum.net/jaol21/7811249?n... 도올TV (김용옥 선생님, 박승찬 선생님 강의)
Пікірлер: 269
@min-sp6jg4 жыл бұрын
프랑스 랑의 안셀무스 Anselm of Laon (1050-1117)와 캔터베리의 안셀무스 Anselm of Canterbury (1033/4-1109)는 다른 사람인데 그냥 안셀무스라고만 하면 헷갈릴 수 있습니다. 국내 서적들을 찾아보면 철학사 책을 쓰거나 해외 책을 번역해오는 분들중에서도 이 둘이 동일인물인줄 알고 완전 뒤죽박죽 서술해놓거나 틀린 각주를 달아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벨라르두스의 스승이었고 보편자 논쟁과 관련된 내용에서 주로 등장하는 사람은 랑의 안셀무스이고, 존재론적 신존재 증명이랑 이해를 추구하는 신앙으로 유명한 사람은 켄터베리의 안셀무스입니다. 랑의 안셀무스는 중세 보편자 논쟁에서 실재론를 대표하는 사람으로 인용되지만 켄터베리의 안셀무스는 보편자 문제에 대해 직접적으로 다루지 않았고 그래서 해석상의 논쟁이 있는데, 주로 온건 실재론에 가깝다고 분류됩니다.
@min-sp6jg4 жыл бұрын
@@5philosophy 네 참고자료로 링크하신 글에서도 동일인물로 보는 것 같네요. 두 번째 링크에는 안셀무스 얘기는 없지만 그 글을 쓴 사람이 정리한 실재론에 대한 글을 검색해서 보니 이분도 마찬가지구요.
@user-qj2ld3pq5u4 жыл бұрын
두분 다 대단하십니다~~! 어려운 강의 내용을 정말 알기 쉽게 잘 풀어주시네요~ 멋집니당~~♡
@soonchicken3 жыл бұрын
중세 인물들 보면 '어느 지역에서 온 누구누구' 이렇게 이름이 지어진 경우가 많아서... 지역까지 같이 쓰는 경우가 꼭 필요한 것 같아요. 훌륭한 강의에 걸맞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user-dc1dd4tl6s3 жыл бұрын
보편자? 삼위일체? 가히 혹세무민으로 대중을 미혹시켜 돈을 갈취하기좋은 소재로다.
@HelpMe-rg8uh11 ай бұрын
코플스톤의 보편의 문제 실재론 파트(p.196)에서 캔터베리 안셀무스의 를 인용해 로스켈리누스의 유명론에 "실재론을 이해하지 못하는 자가 삼위일체를 이해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고 하는데 이 경우는 거의 확실하게 캔터베리의 안셀무스를 얘기하고 있는 것 같은데 코플스톤이 착각한 건가요?
@now98744 жыл бұрын
출석, 과제 없는 대학 교양수업 듣는 느낌. good good
@user-xj6ju8vu6q4 жыл бұрын
ㅇㄱㄹㅇ
@Jamric-gr8gr4 жыл бұрын
ㅇㅈㅇㅈㅆㅇㅈ.
@thingji76692 жыл бұрын
공부하는게 너무 재미써요...
@anatta640110 ай бұрын
?? 과제 제출 그저께까지였는데 제출 안하셨어요?
@user-er7rm3wv3l Жыл бұрын
김필영님 당신은 철학의 보편자 그저 빛
@elonmusk_tesla4 жыл бұрын
19:12 지금껏 철학을 이렇게 쉽게 비유한 건 처음 봅니다. 높은 몰입도에 홀려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유튜브에서 가장 애용하는 채널을 묻는다면 제게 5분 뚝딱 철학이 바로 그 채널입니다. 항상 양질의 영상 제작에 감사 드립니다.
@user-fw5cb2ls9r4 жыл бұрын
다시 들어도 못말려! 부먹, 찍먹! 푸하하. 교수님 강의 죽입니다. 박수를 몇번 쳤는지 모릅니다. 최고 명강입니다. 감사합니다. 탕수육!
@user-ll4dr8cy1o4 жыл бұрын
내가 이름을 부르자 꽃이 되었다. 그러자 다른 쪽이 너가 부르기 전부터 꽃이었다 멱살잡이 하는 뭐 그런 느낌 적인 느낌.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 세상사 뭐가 그리 복잡할까 생각하다가도 참 세상은 쓸때 없는 논쟁이 필요하기도 하지요 좋은 한주 되싶시요
@--australiaumppa25244 жыл бұрын
ㅎㅎ 요리로 정리 굿입니다.
@withnotbrain4 жыл бұрын
보편자 문제는 추상적인 관념이 존재하는지 본질적이고 철학적인 문제로 접근해야되고 존재 한다, 안한다 싸우는게 아니라 무엇이 어떻게 존재한다는것인지 실체에 대해 생각하고 논쟁이 이루어져야하는데 문제를 해석하기도전에 무작정 이분법으로 나누면서 싸우다보면 그냥 멱살잡이하는식이 되는거죠..
@user-wx2vd2nh4e4 жыл бұрын
보편논쟁을 탕수육논쟁으로 설명하시다니. 그 명쾌함과 해학이 넘치는 영상에 철학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됩니다.
@user-mw6kq1zq7q4 жыл бұрын
역시나 늘~~ 출중하십니다 다음 편도 기대합니다~~
@KazooMovie4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유익한 컨텐츠 잘 보았습니다~😆역사와 철학을 아우르고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주제네요~👍👏
@user-uq3tv6du1b4 жыл бұрын
ㅎㅎㅎ 너무너무너무 재미있는 철학 유투버, 김필영 박사님의 강의 최고!!
@user-yi2yw1nq3v4 жыл бұрын
'국민이 말한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국민이 과연 무엇인가 궁금했는데 많은 도움을 얻고 갑니다
@yunjae11183 жыл бұрын
박수 치고 갑니다~ 매일 잘 듣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jw_p48874 жыл бұрын
아..너무나 짜릿한 영화 한편 본 느낌이 팍 듭니다. 순수한 종교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거 다시 느끼게 됩니다. 노력 많이 하셨는데, 공짜로 얻어가는 느낌이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어서 어서 대중 철학 100만을 향해 갑시다!!
@TV-mq7vs4 жыл бұрын
유일하게 광고 안 넘기고 보는 채널입니다! 선생님 강의 보면서 공부 중인디 앞으로 완료라는 댓글은 스스로 확인하려는 것이니 신경 쓰지 마셔요~! ㅎㅎ 항상 유익한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dv1mh2rm1e4 жыл бұрын
정말 명강입니다. 다른 철학교수들은 이렇게 정리를 못하는데.
@clarakim77172 жыл бұрын
실재론, 유명론, 온건실재론으로 재미있는 예를 들어 성명해주셔서 저도 머리가 정리되었습니다 아주 재밋고 깔끔한 설명 감사 드립니다
@eunzooable4 жыл бұрын
철학수업을 들으며 이렇게 웃어보기는 첨이네요~ 최곱니다!!!
@dhyu1909 Жыл бұрын
선생님 너무도 명쾌하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seungdonchoi60062 жыл бұрын
재미 있고 유익한 강의를 듣고 갑니다. 감사드립니다. 자주 애청해야겠는데요. ^^
@djyoo78754 жыл бұрын
시원한 강의 잘 보고 잘 들었습니다. 응원합니다!!
@1000me4 жыл бұрын
영상들 너무 유익하고 재미있는데 왜 사람들이 안모일까요 ㅠㅠㅠㅠ 응원합니다!
@user-hu4vl6ex9v4 жыл бұрын
늘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wy2fu7ub1j4 жыл бұрын
늘 잘 보고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user-wy2fu7ub1j4 жыл бұрын
시간 여행 책도 구입해서 잘 보고 있습니다.
@pluto-fm5ig3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은 비유방식을 종반부에 해주셨어요.. 아주 좋아요 꾹 입니다.
@Lm-xd9ev4 жыл бұрын
철학을 쉽고 간단하게 알수있어서 좋아요. 영상 응원합니다!
@Dr.JungFrench4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철학 재미있게 공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nonono28474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듣고있으니 머리를치는 느낌을 받아요. 통찰을 경험하는건 정말짜릿해요. 어릴때부터 교회를다니면서도 한번도 생각해보지못했어요. 죄는아담이 지었는데 전쟁은조상이했는데 이런거 흠... 재밌네요^^
@stabkim95904 жыл бұрын
진짜 설명을 너무 잘 하십니다!
@user-jr4fl5yg9g2 жыл бұрын
다시 또 보고갑니다..앞으로도 몇번은 더 봐야 겠네요..
@eunzooable4 жыл бұрын
진짜 재밌어요! 말씀이 사이사이 아주 위트가 넘치십니다
@user-mp2xr5mh7i4 жыл бұрын
강의나 책에서 많이 접했지만 이것을 보고 이해가 되었습니다. 정치 권력, 신학과 연관이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네요
@user-mp2xr5mh7i4 жыл бұрын
종교개혁과 어떻게 연관이 되었는지도 만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user-us9tm7yu6f2 жыл бұрын
@@user-mp2xr5mh7i 카톨릭의 뜻이 보편임. 개신교는 다양한 교파들이 큰 교단을 형성했는데, 지금은 초심을 잃고, 이단이라는 단어로 마녀사냥을 교체해서 중세 로만카톨릭으로 회기했음. 성경에 등장하는 최초의 이단은 사도바울임. 유대교에 대해 이단으로 규정되어 채찍질당했음.
@bryanss7164 жыл бұрын
초기 원형적 기독교를 이론적으로 체계화 할때 빌려다 쓴 것이 그리스 철학이란 레시피이기 때문에 이런 끝없는 논쟁은 필연적 일 수 밖에 없을 듯~~완전 새로운 레시피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 ㅋㅋ 김샘 설명 너무 너무 좋아요.♡감사
@dryu983 жыл бұрын
철학사 강의가 이렇게 재미있어도 되나요.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탕수육에 비유하시니 쏙속 이해가 잘 됩니다.
@user-cw7uo2yf5e Жыл бұрын
멋있는 강의입니다.
@llilliiilliil32864 жыл бұрын
유튭 시작하신 초기에 꼭 알고싶다고 댓글달았었는데 이제 보게되어서 정말 좋습니다. 너무 많이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user-wv8sk1rs2d4 жыл бұрын
너무 재밌게 듣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당 ♡♡♡
@user-fi1nh6vj5w4 жыл бұрын
대단하십니다. 연구도 많이 하셨고, 설명도 탁월합니다.
@user-yd1lf3qm6f2 жыл бұрын
어려운 철학을 넘쉽게 강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책구입했습니다~
@user-mi6pk7hn4p4 жыл бұрын
정말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ᆢ
@redstone_pg4 жыл бұрын
정주행 완료!! 잘보고있습니다!
@yschoe50164 жыл бұрын
전공자인 저는 오히려 부먹찍먹으로 넘어가니까 어색하면서도 신박했습니다 쉬운 설명 위해 노력하여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서양철학사를 읽고 있는데, 중세 철학을 이렇게 한번에 정리해주시니 정말 도움이 많이 되네요 :) 감사합니다 ~
@jisunglee50482 жыл бұрын
영상들이 많이 도움됩니다 감사합니다~
@suyongpark31254 жыл бұрын
처음 오늘 보았는데 상당히 흥미롭게 이야기를 풀어주시네요. 좋아요 구독 하고 갑니다
@user-wu8wx7ou6y2 жыл бұрын
역시 영상과 같이 보는 것이 이해가 더 잘되네요
@Fen-ce4 жыл бұрын
이런 돈주고도 보기 힘든 강의를 무료로 언제나 감사합니다
@stellasong23524 жыл бұрын
탕수육에 비유해주셔서 신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유익한 강의 감사합니다. Uncle P ^-^
@user-fn5eu2sc7s3 жыл бұрын
교수님 너무 재밌어요^^
@singclair8814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너무 재밌었어요, 감사합니다!
@Karen-hl5we3 жыл бұрын
재밌게 들었습니다. 감사합닏다.^^
@user-ob4hg1ce2f3 жыл бұрын
이런 논제들은 한번쯤 생각해보면 재미있기도 하지요 하지만 부먹찍먹 논쟁처럼 무의미할수도 있다는것을 암시하는것 같습니다 유익한 콘텐츠 감사합니다 ~
@user-os6hk3ng8r8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 넘 재미있어요
@user-xd7hc9gv4o4 жыл бұрын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joon4864 жыл бұрын
반점 비유 너무나 재미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user-jr4fl5yg9g4 жыл бұрын
저는 20대때에 요리사였었습니다 뒷부분에서 빵터졌습니다 이건 철학 요리에 대한 통찰력이 없으면 할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user-qx9ks8rm8m4 жыл бұрын
비유가 재밌네요 ㅎㅎ
@user-wc8xv3yi6t4 жыл бұрын
정말 귀에 쏙쏙 들어와요 감사합니다!!!!!!!!1
@user-oj7nw8nz2f4 жыл бұрын
진짜 너무 재밌다 너무 좋다ㅠㅠ
@kjo04274 жыл бұрын
좋아요를 드릴수밖에 ㅎㅎㅎ
@lostliferoad3 жыл бұрын
와 너무 좋네요 재밌어요 ㅎㅎ
@Every-moment224 жыл бұрын
진짜 귀에 쏙쐬 들어와요
@user-qf5wh4kt1z2 жыл бұрын
움베르토 에코의 에 아벨라르가 언급돼서 찾다보니 보편논쟁까지 궁금증이 닿았어요. 보편논쟁의 역사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xf3ce9qp9q9 ай бұрын
보편자 = 대표자(공통점) = 이데아 ~ 시공초월// 개별자 = 대표없는 각자 ~ 시공의 제약 * 하나님의 (형상)대로 인간을 만드심 ~ !! 아담의 후손 ~ 인간들 ~ * 표편자는 대표에게만 있는 게 아니라 각자에게도 있다 ~~
@user-on4lw1xo7q4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책으로 출판되었으면좋을것같아요
@cqhaus70872 жыл бұрын
재밌습니다. 배경음악도 잘 어울립니다.
@dukahn78204 жыл бұрын
크아~~ 오늘도 집중하고 동영상 잘 보았습니다. 부먹과 찍먹으로 설명하여 명쾌하고도 군침도는 애기 였습니다. 철학의 맛은 제가 느끼지만 젓가락을 챙겨주시어 음식 맛을 체험하게 해주시는 교수님에게, 쥐띠해에는 광고 수익 작년의 만배가 되는 한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user-gs1dq5kp7e4 жыл бұрын
보편논쟁이 오늘날까지 진행되고 있었네요.. 탕수육 부먹, 찍먹 논쟁으로요 ㅋㅋ 흥미롭고 놀랍고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영상입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Greenbobo4 жыл бұрын
미쳐! 🤣탕수육, 소스~~ 점점 좋아져서 어떻해~❤️
@failed_student4 жыл бұрын
와 너무너무 재밌다. ㄹㅇ 꿀잼이네
@Kkuuduck4 жыл бұрын
진짜.... 학부생에게는 그저 빛 ㅠㅠㅠㅠㅠㅠ
@Citizen.kanntv2 жыл бұрын
21:47 처음에 2669개라고 했을땐 그런가보다 했는데 탕수육 레시피로 비유하니까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
@user-ms9vg8ev3j4 жыл бұрын
논쟁을 "끝" 내려하면 대립을 만들기 때문에, 타인은 타인 나는 나의 길을 선택하는게 옳다고 봅니다. 어느 누군가가 예기한 말임..
@gnr18544 жыл бұрын
훌륭합니다
@user-np6dp9qm7w4 жыл бұрын
오 정리가 잘되서 쏙쏙 들어오네여
@user-fy9zd8ps5m4 жыл бұрын
오 ..... 얼마전에 책으로 보편논쟁에 관해 알게 되었는데 짧게 다뤄서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어느 정도 잘 알게되서 좋네요~ 교수님(?) 영상 요즘 보고 있는데 철학이 재밌네요 굿굿!♡
영상잘보았습니다. 근데 저는 요즘 존재와 실재사이에 중간자가 존재하는가가 굉장히 궁금합니다. 행복과 불행사이에는 '무념'과 같은 중간상태가 있는데요 존재와 부재사이에 무엇인가 연결된 상태가 있지않을까요..? 어원의 성격에따라 존재와 불행이 비교의대상이 되는지는 잘모르겠지만요..
@user-hm6fj9ud4x4 жыл бұрын
너무 설명 잘 해주세요ㅜㅜ 대학때 철학과 수업을 듣고 싶었는데 몇 개 못 들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이런 채널을 알게 되어 너무너무 감사하네요ㅜㅜ 정말 감사합니다♡
@user-uj4ke5bc4b4 жыл бұрын
5분뚝딱이란 말그대로 5분이라는것이 아니라 재밌어서 긴 시간도 5분처럼 느껴진다는 의미임
@user-iv7oq7sg5u4 жыл бұрын
탕수육 비유가 너무 재미있어요^^~
@withnotbrain4 жыл бұрын
문제속에 답이 있다는 말이 있는데 이런 문제는 항상 문제하고는 동떨어져 존재한다, 안한다 이분법적인 논쟁이 이루어진것 같습니다.. 이런걸 쉬운 문제에 빗대면 동해바다가 동쪽에 있는지, 서쪽에 있는지 싸우는 형국이죠... 혹시 동쪽에 있는거 아니냐고 생각할수도있는데 그건 그럴수도있지만 문제가 뭔지 파악하면 어떻게 문제속에 답이있는지 문제를 아는게 답도 아는것이라는걸 알수있습니다.
@jhpark78254 жыл бұрын
루터는 부먹, 찍먹 탕수육을 반대하는 95개 논제를 발표하고, 오직 정통중화레시피로 돌아가자고 외쳤다~ 구독합니다^^
@aerockh4 жыл бұрын
중세는 진짜 재미없는데요. 부먹찍먹 비유가 엄청납니다! 재밌고 공감이가네요.
@mindfree6109 Жыл бұрын
카톨릭이 보편된 교회라는 뜻이라고 하더군요..이영상을 보니 보편논쟁 속에 카톨릭이 교황청 중심으로 조직되었는지 추측이 되네요.
@mikeryu6110 ай бұрын
물리학자도 그렇고 철학자도 그렇고 먼저 이런 학문을 하기 전에 반드시 인지학을 먼저 공부하시기를 권한다. 인지학은 과학적으로 인간은 자신의 밖에서 들어 오는 정보를 어떻게 인지하고 있는가 하는 것임. 가령 우리는 빨간색 노란색을 보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자연에는 그런 거는 없고, 그런 색갈들은 뇌속에서 창조하는 것임. 소리라는 것은 자연에 없는 것이고 (그것은 단지 진동일 뿐) 소리는 뇌가 창조한 것이고, 열이라는 것은 없는데 우리는 더위 추위를 느낄 뿐. 이런 감각 인식 인지가 체계를 만들어 뇌 속에서 정보를 이미지화하고 우리는 그 위에서 지식 판단이런 것을 하고 이런 식의 논쟁을 하는 것임. 생물의 한 종으로서의 인간이 자신의 뇌 속에 만들어 놓은 인지 체계에 의해서 지식을 쌓아나가고 있는 것인데.... 문제는 인간의 인지 체계가 정확한 판단을 위한 좋은 체계가 아니라는 점이다. 정보를 굉장히 왜곡시키는 인지체계를 갖고 있다는 것을 반드시 숙지하여야 한다고 봄. 그것들을 다 이해하고 다시 실재론, 유명론 이런 거를 보면 3차원에 사는 사람이 2 차원 사람들을 보는 것처럼 느껴지게 됨.
@user-ej5or2vl5r4 жыл бұрын
10년넘게 교회에다니면서 기독교라는 종교가 이렇게 권력과 본인들의 득과실을따져가며 발전하고 퍼져나갔다는 사실이 조금은 슬프네요ㅎㅎ
@jt98044 жыл бұрын
님이 성당이 아니라 교회를 다닌다고 말씀하시니... 영상 마지막에 "마틴 루터는 탕수육을 메뉴에서 뺍시다"라고 했다고 나오죠.즉 굳이 사실 관계를 따지자면 교회는 '보편 논쟁'으로 득과 실을 따지는 정치 노름과는 상관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그렇다고 현재의 기독교가 정치적 노름을 하지 않고 있다는 말씀은 아닙니다.
@nina726ify2 жыл бұрын
브라보!!!!!!!
@seerin01584 жыл бұрын
자존감이란 무엇인가에대한 철학적관점에서도 다뤄지는 것으로, 자존감을 가지는것은 상대의 존재를 인정한다는 것과 직접적으로 이어진다는 것 자존감은그저 개인이 강화시키는것같지만 사회를 통해서 강화될수도 있다.
@bushcooni4 жыл бұрын
탕수육 비유 ㅋㅋㅋㅋㅋㅋ 진짜 재밋고 좋네요!!!
@user-xj6ju8vu6q4 жыл бұрын
중세철학 재미없었는데 순서대로 훑어주시니 재밌네여...
@Dr.JungFrench4 жыл бұрын
중세기 철학자들 중 찬트 작곡자들이 꽤 있네요 ;; 잘 들었습니다.
@user-np4fg9si2y4 жыл бұрын
렘프레히트의 서양 철학사를 참고하신 것 맞나요?!
@tqmgt24944 жыл бұрын
제 생각 3:50 1. 이름일 뿐입니다. 인간이 자신을 인간이라고 명명했을 뿐. 보편자는 실재하지않습니다. 2. 비물체로 존재합니다. 애초에 존재한다고도 말할 수도 없죠. 어떤 물체나 동물 또는 사람을 보고 신이라고 명명한다면 그것이 신이 되어 추앙하게 됩니다. 애니미즘 샤머니즘 기독교 등의 종교가 그와같은 예입니다. 3. 인간의 안에 존재합니다. 인간이 멸망하면 인간은 더이상 남아있지 않게됩니다. 공룡은 멸망했지만 이름이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그 뼈(존재)가 발굴되었고 인간은 그것을 공룡이라고 명명하고 널리쓰였기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만약 인간이 공룡의 뼈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공룡은 지구에서 없었던 것입니다. 신도 또한 인간의 내부에 존재합니다. 인간은 자기 자신과 이야기를 할수있습니다. 인간에게는 마음의 소리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신이라고 부르낸 존재입니다. 천사와 악마도, 신과 자연도, 자아와 무아도, 천국과 지옥도 모두 인간의 안에 존재하며 동양에선 그것을 '양심'이라고 부릅니다. 불교에선 자기 자신 안에 결국 '자연' 또는 '신'이 있고 그것이 곧 나이며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하는가에 대한 깨달음과 이를 통해 무아의 지경에 오르는 것을 '해탈'이라고 부릅니다. 기독교에선 그것을 기도와 수련을 통해 하나님(자연, 신)의 존재가 과연 어디에 있는지 깨닫는 것을 '구원'이라고 부릅니다. '명령'과 '보편화'를 통해 그것이 보편자로서 보이는 것일 뿐입니다. 4. 부먹찍먹도 방식에따라 인간이 그것에 이름 붙인 것입니다. 이름 붙이고 유행되어 보편적으로 쓰이니 이것의 보편자가 실제하는 것처럼 느껴질 뿐입니다. 만약 탕수육과 떡볶이가 없었다면 '부먹'과 '찍먹'이라는 단어는 존재했을까요? 우리가 이름을 명명했고 그것의 쓰이는 방식을 명명하여 정한 것입니다. 마치 프로그래밍의 변수와 함수처럼요. 즉 함수에 이름과 연산을 지정하고 그것을 변수와 연관시켜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요. 함수에 '달리다'를 지정하고 변수엔 '인간','사슴','치타'를 지정하면 각각의 변수의 경우에 '달리다'라는 행동이 가능하게 됩니다. 그런데 변수와 함수가 있으려면 그 단어가 지정되어져야하고 유명해져 보편성을 띄어야하죠. 이처럼 다시 처음으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