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력 좋고, 전개력 좋고, 세계관 좋고, 캐릭터들의 입체성까지 완벽하지만 제목만큼은 좋지 못하신 신노아 작가님...

영상 주제랑은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고등학생 부터 작가 해보고 싶었는데 시키는 대로만 살다 보니 어느세 26살이 됐네요. 더 이상 미루다 보면 후회할 것 같아서 연재 준비 하고 있습니다. 소설 연재 관련해서 검색해 봐도 자세하게 설명해 주는 곳도 별로 없고, 저 혼자 해답을 찾아야 하니 막막하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나비계곡님 영상 보면서 배워가는 것도 많았고, 연재에 관해서 용기를 얻게 됐습니다. 특히 실패하는 경험 조차도 도움이 된다는 말씀이 와 닿아서 정식 연재는 아니여도 '디시' 같은 커뮤니티 에서 소설 시리즈 다 합쳐서 100편정도 연재 했습니다. 욕도 많이 먹고, 댓글 하나도 안 달릴 때도 많았지만 결국 최근에 완결낸 소설이 제가 느끼기에도 너무 잘 썼다는 생각이 들어 연재를 결심 했습니다. 스스로가 글을 쓰면서, 보이지 않은 성장 끝에 오늘같은 날이 온거죠. 요즘에는 새벽 다섯시에 일어나 운동을 나갈 때 마다, 눈에 밟히는 영상을 들으면서 운동 하고 있습니다. 당장은 일을 관둬서 천원이 아쉬운 상황이라 감사함의 표시로 이정도 성의밖에 못 드리지만, 성공해서 다시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저랑 비슷하게 여기서 동기부여 얻고, 연재 시작하는 사람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많이 올려 주셨으면 합니다.

주인공을 안 보여줘도 그냥 재밌던데... 역시 필력 차력쇼였다...!

잘 배우고 갑니다 ^^

뜯어보기 컨텐츠 좋아요! 잘 보겠습니다!

끝나지 않는다는 걸 정말 처절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네요

장편으로 가려면 결국 주인공 중심으로도 건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궁금하네요ㅎ

그에게는 어찌 저주받은 작명센스를 주셨나이까...

제목 ㄹㅇㅋㅋ

근데 죽사헌은 바뀐 제목이 더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