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과 '불법'은 엄연히 '다른' 단어이며 해당 상황은 '부당'한 지시에 대해 물어봤으나 '불법'적인 것이라고 혼자 착각하고 대답한 지원자의 실수를 '실제 사례'를 참고하여 연출한 각본입니다. 5:47 쯤에 해당 관련한 강의 피드백이 나오니 궁금하신 분들은 해당 부분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원하신다면 이전에 해당 내용을 다뤘던 '취업타파' 콘텐츠를 시청해주시면 됩니다.(아래 링크) ▶ kzfaq.info/get/bejne/qKx6l7Sltp-UgoE.html

엥 댓글들 영상 제대로 본 거 맞음? 불법을 하라는 게 아니라 애초에 지원자가 질문 의도를 제대로 파악 못한 거 같은데?;; 그 뒤엔 답변의 통일성이 없어서 문제고

제가 느끼기에 부당한 지시라 하더라도 일단은 지시에 따르는 것이 긍정적인 결과를 냈던 것 같습니다. 일례로 부서 평가에서 부원들이 연차의 80%이상을 사용해야 만점을 받을 수 있었는데, 제 업무 역량이 부족했던 건지, 매일같이 야근을 하고 쉴 틈 없이 일했는데도 연차를 사용할 여유가 도저히 나지 않아서 조금밖에 연차 소진을 못했었습니다. 그때 부장님으로부터 부 평가를 위해서 어쩔 수 없다며 바빠서 연차를 쓸 여유가 없으면 연차를 사용하고서라도 업무를 하라는 지시를 몇 번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부당하다 판단했지만, 그 지시에 따랐고 해당 평가 항목에서 부서 감점이 없을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주변으로부터 좋은 평가도 받을 수 있었고, 다음 해부터는 업무적으로든 인간적으로든 부장님이 저를 좀 더 챙겨주시는 느낌을 받았었습니다. 부당한 지시를 하는 상사도 그 지시가 부당하다는 걸 알고 계신다고 생각하고, 제가 조금 희생을 감내하면 그만큼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업무 역량이 부족했다는 생각은 왜 했나요? 기본적으로 같은 업무를 1년 이상은 해봐야 숙련도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그 업무를 처음 맡아본 것이었고 새로운 상황을 접할 때마다 해결할 방법을 찾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많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1년도 그 업무를 안해본 입장에서 단순히 업무 시간이 길다고 제 업무량 자체가 많은 것이라고 판단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 부장님이 어떤식으로 챙겨주셨는지? 다음 해에는 부서 구성원의 변동이 있었고, 그때부터는 업무분장도 조금 덜 수 있었고 제가 해도 되는 일이지만 다른 사람에게 분담을 시키는 등의 방법으로 업무 부담도 덜어주셨고, 인간적으로도 조금 더 잘 대해주셨다고 느꼈습니다. - 다른 부당한 지시를 받았던 경험은 없었나? 제가 당직 근무표를 짜는 업무도 맡았었는데 규정대로 모든 근무자들이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당직을 서도록 순서를 짰었습니다. 그런데 차장님이 지사장님과 부장님들은 당직근무자에서 빼라는 지시를 하셨습니다. 원칙대로면 모든 근무자는 다 당직근무를 서야 하는 것이기에 조금 부당하다고 느꼈지만, 관행적으로 해오던 것을 제가 임의로 바꿀 수는 없었고 지시에 따랐습니다. 나중에 다른 분으로부터 지사장님 부장님 당직근무일에 어차피 막내들이 대신 서게 된다고 안 넣는 게 낫다 하시는 걸 듣고 그런 지시가 납득이 되었습니다. ------------------- 저라면 이렇게 답할 것 같네요. 제가 생각하기에 직장 생활하다 보면 취준생들이 흔히 생각하는 불법을 저지르라고 강요한다든지 갑자기 주말에 불러내서 사적인 일을 시킨다든지 하는 부당한 지시보다는 업무적으로 부당하다 생각할 수 있는 지시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걸 단호하게 쳐내는 게 쉽지 않아요. 어찌보면 나름의 이유가 있거든요. 면접관도 마찬가지로 현업에서 근무를 해봤거나 하고 있는 분들이기에 무조건 원칙을 따르겠다. 부당한 업무를 단호하게 거절한다. 상사에게 얘기한다 (그 상사가 부당한 업무를 지시합니다) , 불법적인 일이라면 하지 않고 불법적이지 않은 일이라면 하겠다 뭐 이런 틀에 박힌 답변들은 저라도 별로 와 닿지 않을 것 같고 어필이 안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아직 길지 않지만 제가 직장생활 하면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판단할 때 제가 면접관이라면 지원자들의 태도를 제일 많이 볼 것 같아요. 어차피 신입들 다 비슷하고 다 처음하는 업무여서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없어요.. 그 사람의 마인드가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요즘 그런 사람이 너무 많아요.. 업무분장이 딱 있고, 그거 벗어난 건 일절 안하려는 사람.. 이걸 왜 제가 해야 해요? 그거 제 일 아닌데요. // 자기 꺼 제대로 못하면 업무를 부당하게 나한테 많이 줘서 어쩔 수 없다. 그럼 공평하게 업무를 나눠주던가 이런 마인드 갖고 일하는 사람. // 저 새끼는 도대체 뭐해? 왜 나만 이렇게 많이 일해야 해? 나도 안해. 못해먹겠네 진짜// 그런 개인의 생각과 가치관 존중하긴 하는데, 면접관 입장에선 그런 마인드가 보이는 사람은 뽑고 싶지 않을 것 같아요.

부당한 일을 불법이라고 말한 이유는 잘못말한게아니라 부당한 일들 중에서 회사에 해가되는 불법적인 일이라면 하지않겠다는 뜻으로 넘겨서 답변한거 아닌가요? 의미는 다르게 해석되겠지만 t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본인이 기존에 조사한 내용에 따라서 말하려고했는데 그냥 말을 존나 못한걸로 보여집니다

만약 저라면, 부당한 지시라고 생각이 들면, 다음과 같이 할거 같습니다. "하겠습니다. 근데 (부당한점) 이 걱정이 되어 이부분 고려하여 잔행해보겠습니다" 정도로 언급하려고합니다.

남자 진짜 연기 잘하네 ㄷㄷ 긴장한 연기

대리님...?

이건 함정질문이 아니라 암살질문 아니냐?

ㅋㅋㅌㅋㅋㅋㅋㅋ아 겁나재밌노

다들 이해력이 심각하네

4:30초는 진짜 머리 터지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리 개그프로만 나오는줄알았는데 ㅋㅋㅋ

부당은 이치에 맞지 아니하다는 뜻으로, 여기서 말하는 이치는 곧 법률로 해석될 여지가 있습니다. 실제로 위법은 아니지만 법의 이념이나 취지에 맞지 않다는 것을 부당하다고 표현합니다.(부당해고 등) 즉 부당한 것이 불법적인 것이 될 수도 있으므로 면접자의 답변은 착각이 아닙니다.

불법은 무조건 안해야지 범죄자 유무판단인데 ㅋㅋㅋㅋㅋ 범죄자가 되면서까지 일을 한다고?

이해력 딸리는 사람들 많네..ㅋㅋㅋㅋㅋ

억지 mbti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