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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성인군자가 있다면 저 청소부 아져씨다....

이지안의 첫번째 아저씨는 청소부 아저씨.. 다시보니 보이네... 처음볼땐 그저 좋은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그나저나 아역은 진짜 찰떡이다..

93년도 초등학교 운동회 날 점심시간. 운동장에 돗자리 깔고 집에서 싸온 도시락 먹는 것이 보통의 가족 모습이었다. 나는 부모님이 바쁘셔서 누나 손잡고 아무도 없는 조용한 중국집에 짜장면 먹으러 갔다. 뒤늦게 한 가족이 중국집에 들어왔는데, 우리학교 같은 학년의 친구네 가족이었다. 왠지 모를 부끄러움에 못 본 척 쥐죽은 듯이 짜장면을 먹었던 기억이 난다. 마음속으로 그 가족이 음식을 다 먹고 먼저 자리를 떠나기를 바랐었는데, 그 가족이 떠날 때쯤 우리 테이블에 탕수육 한 그릇이 올라왔다. 수십년이 흘렀지만, 아직도 탕수육을 먹을 때마다 그때 생각이 떠오른다. 그때 감사했습니다.

박동훈부장 대사중에 제일 좋아하는대사 존경합니다 머리가 띵해지는 대사였다 저상황에 고개숙일수있는 어른이 되고싶다

지안이 졸업식에도 삼신할매가 와서 고생많았다고 널 점지할 때 행복했다고 안아주면 좋을텐데...

할아버지 연기 목소리.. 증말 너무 몰입됨. 존경합니다.

마음이 어디 논리대로 가나요. 진심 명대사다 정말

저 고사리 손으로 졸업장 들고있는 거 보니 마음이 울컥해집니다ㅠ 그래도 할아버지의 꽃다발이 위로해주네 지안이를ㅠ

저 할아버지가 왜 졸업식에 와 있냐면 저 할아버지도 힘든 와중에 빌려 준 빚 못 받아 저기 있는데 다른 빚쟁이와는 달리 지안이에게 측은지심을 느낌

어른이 되고 나면 더 느낀다. 저 할아버지의 행동이 막상 선뜻 행동으로 실천하기 어려운, 존경할 수 밖에 없는 행동이다.

존경합니다. 어르신... 고개 숙일 줄 아는 어른...

진짜 나의 아저씨는 이 청소부 어르신이 아닐까 싶네요 “사람 마음이란게 어디 논리대로 가나요” 라는 말을 듣고 살면서 최소한의 측은지심은 가지고 살아가야겠다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존경합니다 어르신 앞으로 살면서 내 직업이 어떻든 내가 가지고 있는것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나누고 살게 습니다

저렇게 마음씀씀이가 어른스러운 어른이 진짜 어른이고 존경받아야 마땅한 사람이다. 단지 돈이 많다고 회사의 사장님이라고 존경받아야하는게 아니고. 한진의 조회장을 봐라 존경하고 싶으나

아역 진짜 이지은이랑 똑같이 생김 ....

5회때 착하다랑 이번에 나온 존경합니다. 3글자, 5글자짜리 짧막한 대사지만 정말 명대사라 봅니다. 실제 살면서 이런 말 하는게 쉽지 않은데 작가가 정말 대단하신.

학교 경비원 인연인줄 알았는데 빚쟁이였어... 진짜 대단하시다 본인도 어려운 상황인데..ㅠㅠ

지안이 아역 딱 이지은 어렸을 때다. 이 드라마 감독 디테일 진짜.., 이 할아버지도 많은 도움을 주셨어. 할아버지도 많은 걸 알고 있어. ㅎ

저 할아버지 대박이다. 진짜 저런 분이야말로 배우신 분이지

대사중 "대게 인간은 선량해보이고 싶은 욕망을 채우기 위해 나의 불행함을 이용하려는 인간들" 지안이 마주한 세상에 대한 표현이 돋보였던 대목이었는데. 박동훈만은 달라보였던 이유는 자신을 향한 마음이 동정심도 아니고, 어설픈 위로도 아니고, 선량해보이는 욕망도 아니었음을. 극중 동훈은 "지안씨"라는 특정인을 지칭하는 이름보다 유독 경직된 '인간' 상처받은 '아이' 또는 '우리' 같이 유독 공동체를 지칭하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데. 이는 마치 지안을 통해 자기 역시 '상처를 겪는 테두리 안의 사람'에 포함시키는 표현들이 인상깊었음을. 보통 사람들은 "나는 안 그런데 너는 그런 아픔을 겪었구나"라는 포인트에서 쉽게 동정심을 불러일으키는데. 동훈은 지안을 통해 자신의 삶을 '비춰보며' 쓸쓸함을 느끼고. 이런 동훈의 공허한 성찰에 지안역시 아파하고. 남과 나를 분리시켜 건네는 위로가 아니라 남과 나를 함께묶어 건네는 위로이니 진심일 수 밖에...

"존경합니다 어르신" 진짜 어른에게 진짜 어른이 건네는 말.

저 할아버지 연기 대박이었음 다른데서도 뵀으면 좋겠다

이선균 생각에 잠긴듯 무거운 표정으로 걸어가는 모습, 연기라고 하기에 너무 리얼해요. 최고의 연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처음 본 배우라 1,2화때도 신선했고 연기 내공도 있고 발성도 꽤 좋으신듯 한데 어디서 뭐하고 계셨나보니, 재연배우생활 하고 계셨던 분이셨네요. 앞길에 꽃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근데 지은이 아역은 진짜 아이유 어렸을때랑 똑같이 생겼어요...ㅎㅎ

지안의 첫번째 아저씨. 나도 초졸때 아무도 안왔는데.. 상처받은 모습으로 보이기 싫어서 더 웃고, 아무렇지않은듯 행동했던 기억이 있음.. 그때 친구엄마가 그런 날 안쓰러웠는지 빤히 보시다가 같이 고기먹으러가자 고했던.. 내가 했던 밝은척 연기가 티가났겠지.. 어른이 보기에ㅎㅎ

지금까지도 이드라마보며 울컥하는 이유는 인간의 자아성찰이 담담하게 녹아있는 진짜 어른인아저씨가 존재한다는거. 사회생활해보니 징그럽고 탐욕스런 개저씨들우글대는데 한두명 좋은아저씨들이계시더라.진짜어른. 이드라마는 그분들에 대한 헌사가 아닐까.

마지막화에서 지안이 다시 서울로 올라왔는데, 이 고물상 아저씨랑도 만났겠지? 이제는 웃는 얼굴로.... 상상만 해도 그냥 좋다.

나도 빚쟁이 딸이 졸업하는데 아무도 안 왔다면 꽃다발 하나쯤 사줄 수 있는 심리적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다.

나 초딩 졸업할때 저런 친한 친구 있었는데... 졸업식때 그 친구 엄마 빚쟁이들 와서 난리났었고 허겁지겁 자리 뜨고 중학교도 다른학교로 전학가고.. 근데 지금은 잘사는듯 ㅎㅎ

저 할아버지가 드라마의 숨은 주인공... 채권자 할아버지가 채무자 딸을 건사하게된 것은 사실에 비추면 다 말이 안되죠. 마음이 어디 논리대로 가나요. 존경합니다 어르신.

할아버지도 진정한어른이시네요

존경합니다. 어르신

삶의 환경을 떠나 존경스러운 삶을 보여주신분. 옳고 그름을 떠나 따뜻함을 보여주신분. 슬.깜에서도 행여나 가해자들이 저승에서 자기 딸보고 해꼬지 할까봐 두눈을 다 파버렸다는 수용자의 현실속 삶을 보여주는듯...

마음이 어디 논리데로 가나요 아 진짜이말. 좋다

내 기준 최고 눈물나는 장면 존경합니다 어르신

어르신 연기로 인한 드라마 흡입력이 장난이 아니었음. 정말 최고.

지안은 저아저씨의 존재때문에 더엇나가지 않았던것같다. 돈잃은 본인도 괴로웠을텐데...

나는.... 저런 어른이 될 수 있을까? 아니, 지금 나는 ..어떤 어른일까..

혼자 졸업장을 들고 돌아서 있는 소녀를 쳐다보는 노인 이 장면에서 연출가가 분명 천재! 눈물 났지만 마음이 정화되어...

어르신이란 칭호는 저런분들께 붙여드려야 합니다

존경합니다 어르신 명대사입니다

대사 외울 만큼 정주행 많이 했는데도 또 눈물나네

겨울이 올때마다 자꾸생각나서 또보는데... 보고또보고 보는회차가 거듭될수록 박해영작가는 정말 전생을 기억하는이가 아닌가싶다... 뭔 툭툭 던지는 대사한마디마다 다 철학이 담겨있다...;;

네 번 이상 도와준 사람 할아버지도 있구만!

이 사회에 어른이 필요한 이유 돌봐줘야 하는것이긴 하지만 더욱 중요한건 어린 후대에 사회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줘야 하는건데 요즘 보면 진짜 어른이란 이름을 쓸수 있는 이들이 많지 않은것 같다 성인이라고 다 어른이 아닌데

지안이의 또 하나의 아저씨. 인생드라마

진짜 미친 드라마 인간이란 무엇일까 본질을 완벽하게 그려낸 수작

이지안 아역 천리마마트 고미주역 애기네요 귀여워라

졸업식에서 빚쟁이들 눈길 피해서 등돌려 서있는 꼬마 이지안이 너무 불쌍하다 ㅠㅠ

자꾸 봐두 너무 좋다. 슬프다. 그래도 좋다.

유튭의 알고리즘이 오늘도 느닷없이 날 슬프게 만드네...볼 때마다 마음이 아파 미치겠네 ㅠㅠ

또다른 명대사 모든걸 다듣고 존경한다는 그말...

진짜 어른. 요즘 어른들은 반반하다 싶으면 딴맘먹고 그짓거리 하려고 ㅠㅠ

존경합니다 어르신

박해영작가님 정말 너무 고마워요😭

박동훈과 비슷한 아저씨 ᆢ둘다 존경스럽다

Little Jian really looks a like with Jian....

3:29 예측불허한 박동훈의 행동에 온 몸에 전율이 올라온다.

존경합니다 어르신. . . 아. . 진짜

이..드라마..최근에 보았습니다...... 이런..명작 이제서야 보다니. ㅜㅜ

그래...어르신..어르신은 참 좋은 말이고 이럴때 쓰는거지

배움에는 비단 공부만이 다가 아니라는걸 다시한번 알려주는 장면... 제발 공부하나만 가지고 남을 함부로,쉽게 대하는 사람들이 줄었으면 좋겠다..

뒤돌어서서 있는 아가ᆢ안아주고싶어ㅜㅜ

마음이 어디 논리대로 가나요....

이지은아역 진짜 섭외 잘함

Great idea to use Kim Gyu ri as IU!!! I was surprised!!!!

지안이 아역 눈빛이 하.... 여긴 다 연기 왜케 잘하냐

Ahjussi really expressed his anger through his acting. Ahjussi! You are so cool!

제발 초딩때 다른것도 좋은데 진짜 살아가면서 필요한거좀 알려줘..

지구촌 곳곳에서 상처 받은 사람들을 위로하는 드라마가 되기를...

애기가 무슨죄야 도대체ㅠㅠ 어른들이 항상 문제지.

Lee Jian, the girl who have never complained about her life. She just keep trying every single day. That's why in the moment ahjussi knows her past, he was extremely heartbreaking. 💔

정말 부모는 자식에게 빚유산은 안남겨야한다 뒈지고 싶어도 다 갚고 죽어야한다 그게 최소한의 양심이다

"나의 할아버지"

존경합나다 어르신

Again this drama touches so much on humanity and how you can never judge a person without knowing them like a book by its cover! Both heart warming and heart breaking at the same time 😭👍

불쌍한 지안이

이드라마 보면 마음이 따뜻해요

1:51 왤케찡하냐

저런분 많더라구요 아직.. 존경합니다 어르신 나도 무시받아도 그냥 사람답게 살다 갈란다

그래도 지안이는 저런 그지같은 환경에서도 항상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있었네. 할머니, 저 경비 할아버지 동후니... 정말 다행인 드라마...

누구나 다 사연이 있고 자기가 살아야하니 아득바득하게 사는거? 그래알겠다이거야..다만 자기살겠다고 자식버리고 집나가고 이혼하고 사는게힘들어서 찾아오지도않고 재혼해서 애기낳고 또살고 또이혼하고 그런부모는용서할수가없다 어떤이유에서든 용서도안되고 최소한의도리도 차리고싶지않다 그들의무책임함에 잔혹한 빈공백과 삶을 애미애비없는자식 불쌍하다라는말을듣고 살아왔다 그저 잊고사는것뿐 원망하는것조차도 내가더아프니까 그냥 삼키는것뿐.. 어른들생각해보면 참 이기적이다 싫다.. 아직도 상처라면 상처다 이 드라마를보는게 그래서두려웠다 무너져서 펑펑 울까봐 ...

연출 연기 음악 서사 너무좋아서 못잊겠다

컷이 잡히진 않았지만 지안이 어머니 어디 숨어서 지안이 보고 있었을 거 같다. 그렇게 믿고 싶다.

나랑 똑같다 나도 딸랑 졸업장 하나 받았는데 못먹어서 못컸네 지안의 초6이 정말 가엾다

상품권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되었을때. 박동훈은 이지안이든 어르신에게든 분노가 일었어야 했다. 사정이 어찌됐든 이지안이 훔친건 맞고 어르신은 상품권 행방이 묘연해지는데 일조했고 박동훈은 그것으로 마음고생 적잖히 하였으니,, 하지만 자신이 겪고있는 상황을 넘어 어르신에게 ‘존경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은 비논리적이지만 시청자들을 따뜻하게 한다

나도 초딩때 할마니 혼자와서 졸업식 끝나고 자장면 한그릇 사주셨는데 처음먹어보는거라 너무 맛있너서 혼자다먹었는데 할마니 못드린게 정말 많이많이 후회되네요.

존경합니다 어르신.....

No es solo una historia de amor de dos personas de diferentes edades,si no que muestra una parte de la sociedad coreana,los valores etc etc ,valiosa serie!!!

Listened to the Ji Ahn's past story is really heartbreaking scene.

어른이 어른 다워야 대접해주지 나이먹은게 지금시대는 절대 벼슬이될수 없지

근데 분량이 많진 않았지만 아역은 진심 자알 캐스팅한것같다. 똑닮

Me encantó esta historia, reí llore, ame, luche con los personajes y encontré a mi actor favorito y actris favorita, Mi Señor es una historia con la que me siento identificada, la vida es dura, pero aveces las personas unen lo roto de ti, y se convierte en un camino de tratar de repararnos y seguir adelante, gracias 💜 mi amor y saludos desde Bolivia 🇧🇴.

Es un drama realmente buenísimo, quedé con ganas de una segunda parte, los protagonistas sencillamente geniales, creibles y absolutamente reales,

드라마를보고 위로받는게 참 오래간만이다 명작 명작

지안 4번이상 잘 해준사람 ᆢ 아저씨 또 계셨네요~^^

지안이 너무 이쁘다. 아역도 똑 닮았네.

졸업식때는 혼자 자는 척하고 운동회때는 혼자 수돗물마시고 저기 서 있는 지안이 아역이 너무 나 같다.

I respect these two so mu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