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기다리며 앓은 시간의 이름을 난 청춘이라고 지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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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껄룩ᴛᴀᴋᴇ ᴀ ʟᴏᴏᴋ

때껄룩ᴛᴀᴋᴇ ᴀ ʟᴏᴏᴋ

4 жыл бұрын

Пікірлер: 2 800
@takealook.
@takealook. 4 жыл бұрын
인스타 : o_olofi 0:01 정우물- blue 0:01 정우물- blue 4:35 검정치마 - 기다린 만큼, 더 ( Yebit 예빛님 Cover ) kzfaq.info/get/bejne/n8WSfdqlnNu4p4U.html 8:19 죠지 - 바라봐줘요 8:19 죠지 - 바라봐줘요 12:30 015B - 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 12:30 015B - 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 16:09 토이 - 좋은 사람 16:09 토이 - 좋은 사람 20:37 잔나비 - november rain 20:37 잔나비 - november rain 24:53 새소년 - 눈 24:53 새소년 - 눈 28:44 동물원 -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28:44 동물원 - 시청 앞 지하철 역에서 34:17 구원찬 - 너는 어떻게 (Original ver.) 34:17 구원찬 - 너는 어떻게 (Original ver.) 38:20 양창근 - ㅇㅁㅇㄱ 38:20 양창근 - ㅇㅁㅇㄱ 41:45 카더가든 - 우리의 밤을 외워요 41:45 카더가든 - 우리의 밤을 외워요
@user-xn2tc2gc1h
@user-xn2tc2gc1h 4 жыл бұрын
때껄룩ᴛᴀᴋᴇ ᴀ ʟᴏᴏᴋ 으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진ㄷ자
@user-uy3hb1gw3w
@user-uy3hb1gw3w 4 жыл бұрын
사랑해요 힘내세요
@user-vk4om6td8r
@user-vk4om6td8r 4 жыл бұрын
때껄룩ᴛᴀᴋᴇ ᴀ ʟᴏᴏᴋ 때껄룩 그냥 하고싶은거 다해,,,, 누가 우리 껄룩쓰한테 그래,, 내가 다 조져버릴게
@user-un3us3mb3k
@user-un3us3mb3k 4 жыл бұрын
때껄룩ᴛᴀᴋᴇ ᴀ ʟᴏᴏᴋ 내가 언니를 안좋아할 수가 없자나. ㅠㅠㅠㅠ
@user-do2pj8vi8j
@user-do2pj8vi8j 4 жыл бұрын
당신...너무 착해 빠졌어.....그래서 좋아😘
@uio93
@uio93 4 жыл бұрын
내 엄마는 나를 임신한 것을 알고 먼저 간 아기처럼 나도 갈까봐 울었다고 했다. 내 엄마는 나를 처음 목욕 시킬 때 너무 작아 부서질 것 같다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울었다고 했다. 내 엄마는 내가 학교 가서 울고 들어오면 이유도 모른채 그저 내가 운다는 것에 마음아파 울어주었다. 내 엄마는 병으로 생명이 꺼져가면서도 내 걱정만 하는 사람이었다. 자기는 없고 가장 예쁜 청춘을 오로지 나를 위해 바친 사람. 내 엄마가 눈을 감은지 9년 지금도 사무치게 그리운 당신 당신이 얼마나 나를 간절하고 예쁘게 키웠는지 나이 들수록 알게되는 것이 두렵다. 우리에게 다음이 있다면 그땐 꼭 내 딸로 태어나줬으면 좋겠다. 받은 사랑 곱절로 돌려줄게 엄마 사랑해 보고싶어
@user-xe7bx7ee9g
@user-xe7bx7ee9g 4 жыл бұрын
가슴이 먹먹해지네요.ㅠㅠ
@user-ph3de7ru1q
@user-ph3de7ru1q 4 жыл бұрын
이별은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것 같아요 제가 공감하지는 못하지만 이해할수는 있네요 행복하세요
@poppy6374
@poppy6374 4 жыл бұрын
이 짧은 글을 읽으면서 소름이 몇번 돋은지 모르겠어요ㅜㅠㅠ
@user-sp8bm7fk1t
@user-sp8bm7fk1t 4 жыл бұрын
저는 5번 소름 돋았습니다... 모두들 행복하고 항상 건강하세요..
@Wlrmadldmd
@Wlrmadldmd 4 жыл бұрын
저도 가슴이 먹먹해 지네요 ,, 말도 너무 예쁘게 하시고 ㅠㅠ 어머니께서 이렇게 잘 크신 님을 보고 행복하셨을 테고, 또 지금도 분명히 행복하실 거예요
@puhahat
@puhahat 4 жыл бұрын
노래 듣다가 생각난 말 쑥스러움은 잠깐이고 후회는 길다.
@junwonlee9216
@junwonlee9216 3 жыл бұрын
소파 프사부터 수준보이네
@user-jr8xs3pk6k
@user-jr8xs3pk6k 3 жыл бұрын
진짜... 내가 정말 좋아하는 선배에게 내일 인사해두돼요? 하고 그래~하며 답장까지 받았는데 그 물결표가 얼마나 설레던지... 그 다음날 그 선배를 봤지만 너무 떨리고 심장이 떨어질 것만 같아서 결국엔 인사 안 했는데 진짜 후회 중임 무조건 기회가 오면 잡아야돼
@do_03j
@do_03j 3 жыл бұрын
맞는 말 같아요...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 하는 게, 고맙고 미안하다는 표현을 하는 게 정말 쑥쓰러워서 그런 말 안 한지 오래 됐는데 이 말이 정말 맞는 말 같네요 쑥쓰러움은 잠깐이지만 후회는 길다...
@user-ce7jr7qi7s
@user-ce7jr7qi7s 3 жыл бұрын
@@junwonlee9216 ㅇㅈ
@user-zf1rr6rn6c
@user-zf1rr6rn6c 3 жыл бұрын
아니쓰앵님 여긴 우쩐 일로...
@moooonkiss
@moooonkiss 4 жыл бұрын
한 때의 기억으로 평생을 살아가는 사람이 있다
@user-zo2cn7mr6p
@user-zo2cn7mr6p 3 жыл бұрын
자폐아?
@kinginhonamaewa
@kinginhonamaewa 3 жыл бұрын
넌 내 한 때의 기억이 아닌 평생으로 남아있길 바랬는데
@user-qj1xy3fe7m
@user-qj1xy3fe7m 3 жыл бұрын
도깨비,...
@Christmas-lf9yi
@Christmas-lf9yi 3 жыл бұрын
복붙했네;
@moong99_
@moong99_ 3 жыл бұрын
랄...?
@user-fs8nz3uf6q
@user-fs8nz3uf6q 4 жыл бұрын
우리 엄마는 그러더라 청춘을 흘러보낸 게 아니라 나랑 같이 보낸 시간이 청춘이라고 더 행복했다더라
@user-yu4hs8fw7h
@user-yu4hs8fw7h 3 жыл бұрын
아.. 어떡해 ㅠㅠ
@cy3795
@cy3795 3 жыл бұрын
좋은 자식이셨나봐요
@instagamsungchung
@instagamsungchung 3 жыл бұрын
와..
@zzang_yujin
@zzang_yujin 3 жыл бұрын
아이고 ㅠㅠㅠㅠㅠ 댓글들 보면서 눈물 참다가 이거 보자마자 눈물 흘림 ㅠㅠㅠㅠㅠ
@eunell
@eunell 3 жыл бұрын
나 울어 진짜 ㅜㅜ
@user-qq4up3hn3h
@user-qq4up3hn3h 4 жыл бұрын
뭔가 다시 그 사람이랑 잘해보고 싶다는 건 아닌데 그냥 그렇게 사람을 순수하게 좋아할 수 있었던 그 시절의 내가 너무 그립다
@user-re7ln9vs6v
@user-re7ln9vs6v 4 жыл бұрын
송유정 격하게 공감해요 ㅠㅠ
@hann0409
@hann0409 4 жыл бұрын
과거의 나와 그분이 그리운,, 그런 기분이에요 ㅠ
@user-si2ti3vx1w
@user-si2ti3vx1w 4 жыл бұрын
아악 인정... 연락왔는데 어케해야될지 모르겟네
@dd0419
@dd0419 4 жыл бұрын
너무 인정..
@user-qq4up3hn3h
@user-qq4up3hn3h 4 жыл бұрын
그쵸,, 다들 그렇구나 알림 떠서 왔는데 좋아요를 이렇게 많이 눌러주실 줄 몰랐네요 ㅋㅋ 처음에는 이게 아 그 사람을 그리워하나? 싶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게 아니고 그 시절의 나를 그리워했음을 깨닫게 되더라구요.. 그 시절 감성을 가진 어린 내가 아직도 내 안에 있겠죠? 또 그때의 나는 지금의 내가 너를 그리워 할 것임을 알지 못했을거야
@user-ht4yx9xn2e
@user-ht4yx9xn2e 4 жыл бұрын
서점에 들어가서 제목만 보고 산 책처럼 들어와 버렸다.
@sanghaitwist9844
@sanghaitwist9844 4 жыл бұрын
전지현이 표지모델일때 쎄씨잡지 많이 팔렸죠
@user-kd5mv8gb3g
@user-kd5mv8gb3g 3 жыл бұрын
근데 내가 너무 좋아하는, 나랑 잘 맞는 내용이었던거,,,.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책 읽고, 끝나는게 아쉬워서 아껴 읽게 되는.... 읽고 나서도 여운이 짙게 남아서 계속 읽게 되는 느낌....
@fly3390
@fly3390 3 жыл бұрын
방귀인줄 알고 나와버린 똥처럼 지려버렸다..
@user-ko4ki2qv8
@user-ko4ki2qv8 3 жыл бұрын
@@fly3390 ... 아악 내 감성 무너져 흑
@user-ko4ki2qv8
@user-ko4ki2qv8 3 жыл бұрын
ㅜㅜ진짜 댓글잘쓰셨다 너무찰떡이에요
@jieun0722
@jieun0722 4 жыл бұрын
나는 깨달았다. 널 아직 좋아하는 게 아니라 그때의 나를 좋아하는 것이다.
@user-ii4dm9ii7b
@user-ii4dm9ii7b 3 жыл бұрын
공감해서 따봉 눌러요 그때의 너와 연애하던 내 모습이 제일 행복해 보였어 고마워 20대 초반의 아름다운 기억을 내게 선사해줘서 잊지 않을게 그리고 앞으로도 행복해 민지야
@user-ve9ks5ly8t
@user-ve9ks5ly8t 2 жыл бұрын
진짜 진짜 공감이요
@JinaS2
@JinaS2 2 жыл бұрын
이걸 인정하기 싫어서 아직 힘들어 하는거고
@user-se7qb7vm3x
@user-se7qb7vm3x Жыл бұрын
니가 온다면 그러나 그럴수 없다 나 재혼해서
@user-uo3lp4of4d
@user-uo3lp4of4d 3 жыл бұрын
오래되어서 다 색이 바랜 편지를 읽는 기분이다
@madnesscat8864
@madnesscat8864 3 жыл бұрын
문과생이 읽을 때 : 그 시절의 향기가 느껴지네...(눈물한방울 또르륵) 이과생이 읽을 때 : 종이가 긴 시간동안 산소와 반응하여 산화하였군.
@user-xs4kn3fl6c
@user-xs4kn3fl6c 3 жыл бұрын
madness cat ㅇㄴ ㅠㅠㅠㅠㅠ 이과 반응
@DuckDuck_9911
@DuckDuck_9911 2 жыл бұрын
@@madnesscat8864 와ㅋㅋㅋㅋㅋㅋㅌ이과 반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
@yj070520
@yj070520 Жыл бұрын
@@madnesscat8864 보기드문 융합형 인재시네요
@user-sc8iq6iq5i
@user-sc8iq6iq5i 4 жыл бұрын
내 엄마는 아들 잘만 낳던 할머니가 낳은 첫 딸. 아들이 셋은 있어야 한다며 우기던 할아버지는 엄마를 반기지 않았다. 대문에 달려 있어야 할 고추 달린 금줄이 온데 간데 없었다. 할아버지는 담배를 뻑뻑 피셨다. 그 후로 빨간 벽돌 김씨네 집에서 아기 울음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엄마는 대학에서 그림을 그렸다. 컨버스에 스케치 하고 물감 바른 것을 과제로 냈다. 집 돌아오는 버스에서 엄마 좋다는 부자집 영준이 준 카세트 테잎 곡들을 속으로 따라 불렀다. 영준은 테잎이 늘어나면 또 새로운 테잎을 엄마에게 갖다 바쳤다. 엄마의 청춘이 짜장면처럼 늘어난 테잎 속에 있다. 영준이 서울 갈 때 나 잊지는 말라고 준 조용필 테잎도 엄마의 청춘이다. 엄마는 그 테잎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 한 번만 더 들으면 못 듣게 될 거라고 하며 모셔만 두고 있다. 소리를 잃은 테잎이 무슨 소용이야, 하면서도 엄마의 테잎이 부러웠다. 엄마는 청춘을 잃지 않으려고 전시한다. 엄마에게 청춘이 아직도 남아있나보다. 누군가를 기다리던 시간도 청춘이고, 엄마의 전리품 또한 청춘인가보다.
@user-sd1ol9jx7m
@user-sd1ol9jx7m 4 жыл бұрын
와 백일장 나가셔도 되겠네요
@sunmeal
@sunmeal 4 жыл бұрын
문과 만세
@user-pi1ky8pz1v
@user-pi1ky8pz1v 4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너무 좋은 글이네요. 고마워요.
@user-eb2ml1cs1f
@user-eb2ml1cs1f 4 жыл бұрын
캬....
@Chacha-px5cz
@Chacha-px5cz 4 жыл бұрын
어쩜 이리 후루룩 읽히게 쓰셨을까, 박수 박수 짝짝짝!!!
@user-zn9ex8py5h
@user-zn9ex8py5h 4 жыл бұрын
‘사람’에서 슬며시 받침을 바꾸면 ‘사랑’이 되고 ‘사람’에서 은밀하게 모음을 빼면 ‘삶’이 된다 세 단어가 닮아서일까 사랑에 얽매이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도 사랑이 끼어들지 않는 삶도 없는 듯하다
@user-ls5rp2xo5d
@user-ls5rp2xo5d 4 жыл бұрын
언어의온도 책 구절!!! 어디서봤다 했더니 그거였군요...
@xxxxxxoxxxxx
@xxxxxxoxxxxx 3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은 글귀네요
@user-nz5mx1cd5e
@user-nz5mx1cd5e 3 жыл бұрын
이기주 작가님의 언어의 온도에 나왔던 구절이네요, 이 구절 너무 좋은 것 같아요.
@user-np8di5de1f
@user-np8di5de1f 3 жыл бұрын
저도 이거 읽었는데 제일 기억 나더라구요... 진짜 좋은 말이죠..
@user-rt1st7wg8i
@user-rt1st7wg8i 3 жыл бұрын
너무너무 좋은 글이에요 위에 댓은 먹금하세요
@COYS06
@COYS06 4 жыл бұрын
이거 들으면서 울고 있는 사람
@user-zo2cn7mr6p
@user-zo2cn7mr6p 3 жыл бұрын
있겠냐?
@COYS06
@COYS06 3 жыл бұрын
이건효 난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user-uq3pt2fu1d
@user-uq3pt2fu1d 3 жыл бұрын
울고있다..
@Danmer089
@Danmer089 3 жыл бұрын
누가 운다고 그래여...ㅠㅠㅠㅠㅠㅠㅠㅠ
@user-fi9dv6rc8w
@user-fi9dv6rc8w 3 жыл бұрын
ㅠㅠㅠ 슬프군.
@thewhat2680
@thewhat2680 3 жыл бұрын
나는 엄마가 주사를 맞는걸 본 적이 없다. 엄마는 겁도 많고 엄살도 많기 때문이다. 과거 엄마와 싸운 후 내 방에 아빠가 와서 한 말이 아직도 기억난다. "저렇게 엄살 많은 엄마가 니 임신할 때 유리에 찔려 종아리가 찢어졌어. 근데 너 임신하고 있어서 마취 없이 맨살을 꼬맸어. 저 엄살 많은 엄마가. 그니깐 잘해라 니 엄마한테" 나 위해서 살을 뚫는 고통도 참은 엄마한테 미안함과 고마움이 동시에 몰려왔다. 엄마 미안하고 사랑해요 그리고 고마워요
@user-sd4lq9pd1b
@user-sd4lq9pd1b 2 жыл бұрын
울었다
@user-hellohihihi
@user-hellohihihi 2 жыл бұрын
아ㅠㅠㅠㅠㅠ눈물나ㅠㅠㅠ
@user-sv2gv3dl4r
@user-sv2gv3dl4r 2 жыл бұрын
ㅠㅠㅠ
@user-fn6hd4ou1j
@user-fn6hd4ou1j 4 жыл бұрын
우리 엄마도 소녀일 때가 있었겠지... 우리 아빠도 소년일 때가 있었겠지... 왜 갑자기 눈물이 나냐......
@yool1249
@yool1249 4 жыл бұрын
면순 와 쎄게 와닿아서 갑자기 눈물이 오초만에 났어요..........
@o.9590
@o.9590 4 жыл бұрын
곧 있으면 우리도 소녀이나 소년일 때가 있겠지 그리고 이때를 회상하며 이때의 노래를 듣겠지.....
@user-lx8fl8cf5l
@user-lx8fl8cf5l 4 жыл бұрын
심지어 소년의 기억이 너무 선명해요..
@user-ze7ie2sb3m
@user-ze7ie2sb3m 4 жыл бұрын
눈물은 안남
@user-fx8ny5go7d
@user-fx8ny5go7d 3 жыл бұрын
댓글보ㅕㄴㄴㅌ면안돼겠다 눈물샘폭발
@smithj6623
@smithj6623 4 жыл бұрын
걔는 몇년 동안이나 내가 잠들기 전에 지 생각하면서 잠드는 거 죽어도 모를꺼야
@user-qh3eq4ph1s
@user-qh3eq4ph1s 4 жыл бұрын
그니까.. 인준아,,
@user-nd9bf7ns4p
@user-nd9bf7ns4p 4 жыл бұрын
ㅠㅠ
@user-nq4rx3bj9u
@user-nq4rx3bj9u 4 жыл бұрын
ㅇㅎㅅ 나쁜새끼
@user-uq1dn9os5e
@user-uq1dn9os5e 4 жыл бұрын
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ㄱㅋㅋㅋㅋㄱㄱㅋㄱㅋ
@user-uo8fp7cq3i
@user-uo8fp7cq3i 4 жыл бұрын
@@user-rr5ei2md5l ㅇㄴㅋㄱㄱㄱㅋㄱㄱㄱㅋㄱㄱㄱㅋㄱㄱㅋㄱㄱㅋㄱㅋ
@user-pz1hw2mt1q
@user-pz1hw2mt1q 4 жыл бұрын
엄마, 엄마는 친구들이랑 놀러 안 가? 아빠가 오늘 여행 가서 내일이나 온다는 말에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는 너희 밥 해 줘야지. 하며 조용히 웃었다. 그래, 우리 나중에 밥 한번 먹자. 우연히 길에서 마주친 친구와 인사를 나누면 엄마의 친구분들은 항상 이런 말을 했다. 우리 엄마는 웃으면서 꼭 그랬으면 좋겠네. 하고 웃었다 나는 어릴적 이 웃음을 몰라서 엄마를 울렸다. 내가 친구들과 옷을 사러 갔을 때에, 친구들과 맛집을 찾아 갔을 때, 내가 웃고 있을 때. 엄마는 집에서 청소를 했다. 요리를 했고, 빨래를 했으며 나를 기다렸다. 언제 올 지도 모를 나를. 하염없이, 하염없이. 엄마, 엄마도 사실은 놀고 싶었지? 엄마도 친구들 만나서 얘기 나누고 싶었지? 엄마도 친구들과 맛집을 가고, 쇼핑을 하며 같이 지내고 싶었지? 엄마, 엄마는 어떻게 웃었어? 내가 아무 생각 없이 물어본 그 질문에, 길에서 우연히 만난 친구와의 대화에, 엄마는 어떻게 웃을 수가 있었어? 엄마, 나는 엄마만 생각하면 눈물이 나. 옛날에는 엄마가 너무너무 커 보였는데 지금은 하염없이 작아보여서, 그래서 지금도 울고있어. 엄마, 내가 엄마의 청춘을 돌려줄게. 밤새 봤던 그 영화를 준비하고, 엄마를 울렸던 소설을 준비하고, 엄마의 전부였던 물감을 준비했어. 흰 캔버스가 붉은빛으로, 푸른빛으로 하나하나 물들어가면 나는 조용히 엄마가 사랑했던 그 노래들을 틀게. 오른손에는 붓, 왼손에는 눈물을 모아 엄마는 캔버스 위에 엄마의 꿈을 그려. 엄마는 결국 나를 그리겠지. 이것 봐 엄마, 내가 엄마를 생각하며 어떻게 울지 않을 수 있겠어.
@user-wc3il7cr9s
@user-wc3il7cr9s 4 жыл бұрын
이거 혹시 본인이 적으신 건가요...? 너무 잘 쓰심 ㅠㅅㅠ
@user-pz1hw2mt1q
@user-pz1hw2mt1q 4 жыл бұрын
그망해 네...ㅎㅎ 부끄럽네용 ㅠ 좋아해 주셔서 감사해요
@user-qt3bs9zi5n
@user-qt3bs9zi5n 3 жыл бұрын
저희 엄마도 누구보다 예쁜 그림을 그리셨고 정말 멋진 디자이너셨지만, 제가 태어난 후 꿈은 접어두고 저를 위해 묵묵히 힘든 일만 하셨어요. 친구 만나시는 것도 계속 본 적이 없고요. 글 읽다가 엄마 생각이 나서 그만 아이처럼 울어버렸네요. 하얀 접시 위에 엄마 손으로 예쁘게 피어냈던 꽃과 나비들, 아이들 공책 표지를 담당했던 엄마가 만든 귀여운 캐릭터들은 이젠 너무 오래되어 잊혀져 버렸지만 엄마는 나를 그린다면 꿈을 접은지 아무리 오래되었어도 세상에서 제일 예쁘게 그려내시겠죠. 엄마를 생각하면 언제든 눈물이 나요
@simultaneously6168
@simultaneously6168 3 жыл бұрын
필력 미쳤따.... 오늘 시험인데 이거보고 줄줄 쳐움...
@user-mj9bs8eg6o
@user-mj9bs8eg6o 3 жыл бұрын
딘두딘두 시험 잘보세요
@user-cl4nj9sv3f
@user-cl4nj9sv3f 3 жыл бұрын
청춘이라는 단어는 진짜 묘한 단어 같아 누구한테는 그리움을 떠올리고, 누구한테는 아련함을 떠올리고 , 누구한테는 다시는 떠올리기 싫은 과거 하지만 누구나 청춘을 마음 한쪽에 새긴다는 거
@Ooooohaewon
@Ooooohaewon Ай бұрын
왜 댓글이 없지 내가 단다
@user-sy9kr8vw6g
@user-sy9kr8vw6g 4 жыл бұрын
나는 내 청춘에도 가격표가 붙을까 무서워요 누군가의 성실한 청춘도, 누군가의 우직한 청춘도, 누군가의 그저 흘러갈 뿐인 청춘도 참 다양하고 많을텐데 그 청춘 하나하나에 이름을 붙이고 가격을 매기는게 너무 무섭고 두려워요 그리고 그런 가격매김질에 내 청춘 또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청춘 또한 아무것도 아닌 낡은 잡지마냥 빛이 바랠까봐 그게 너무 마음아파요
@user-ke1lt8sz6c
@user-ke1lt8sz6c 4 жыл бұрын
너무 멋진말이라 노래 가사인줄 알았어요... 세상에 진득한 감성글 감사합니다🙏
@user-bx6tb1sp2k
@user-bx6tb1sp2k 4 жыл бұрын
정말 공감돼요.. 가끔 저도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감성 너무 좋습니다
@user-yb8yp1gq2t
@user-yb8yp1gq2t 4 жыл бұрын
와 메모장에 저장해도 되너요ㅠㅠㅠ
@user-jc9yb5iw5m
@user-jc9yb5iw5m 4 жыл бұрын
저도 가끔 그런 생각이 들어서 공감이 되네요. 남들이 뭐라든 난 내 청춘을 즐기고 내 시간을 아끼면 되는건데 그게 잘 안돼요.
@user-qx6eo8fd8z
@user-qx6eo8fd8z 4 жыл бұрын
서연 눈물나네요
@DD-jm9wr
@DD-jm9wr 4 жыл бұрын
버스에 올라 플레이리스트를 듣다 엄마가 아빠를 좋아한다고 깨달았던 순간이 버스였다고 말해준 것이 떠올랐다. 소심한 성격의 아빠는 남자아이들 사이에서도 대장을 하던 엄마가 좋았다고 한다. 너무 소심해서 좋아하는 마음을 꽁꽁 숨겨두려 했지만 주변 친구들이 눈치를 채고 어미새마냥 고백을 몇번이나 물어다 주었다. 엄마는 자기 진심 하나 제대로 못 전하는 소심한 남자는 싫다며 친구로 지내자고 못을 박았지만 아빠는 못에 긁혀 아프지도 않은지 잔잔하고 한결같이 엄마의 곁을 맴돌았다. 그렇게 몇년이 흐르고 늘 똑같이 타고 가는 버스 안에서 덜컹거리는 창문에 그 애의 순수한 마음이 묻어나는 미소가 선명하게 보이며 어느새 나도 모르게 그 마음에 물들었다는걸 알았다고 한다. 흔들리는 차를 따라 엄마의 청춘이 기분좋게 춤을 추고, 그 장소에 앉아 그들의 청춘을 엿보며 나도 같이 기분좋게 미소 지었다.
@2_week1
@2_week1 4 жыл бұрын
작가세요?? 필력이..
@user-sc8iq6iq5i
@user-sc8iq6iq5i 4 жыл бұрын
갓띵이다... 글 너무 조아여 ㅜㅜㅜㅜ
@miiirimm
@miiirimm 4 жыл бұрын
이런 감성 너무 좋아ㅜㅠ 작가하세요제발
@user-kk6rc6qo1t
@user-kk6rc6qo1t 4 жыл бұрын
너무좋다
@user-we8ku8mj4h
@user-we8ku8mj4h 3 жыл бұрын
엄마, 다음생엔 가난한 집의 딸로 태어나지 말고, 가난한 집의 장녀로 태어나지 말고, 동생들 학비 벌기 위해 고등학교 그만두지 말고, 공장에 들어가지 말고, 우리아빠를 만난 소개팅에 나가지 말고, 큰오빠를, 작은오빠를, 나를 낳지말고, 남들이 다 부러워하는 커다란 집에서 하고픈 공부 하면서, 사랑만 받으면서, 그렇게 살아 하고픈거 다 하고 살아
@user-oy8nz8rs3u
@user-oy8nz8rs3u 3 жыл бұрын
그것을 소솜님 또는 오빠들을 위해 기꺼이 가난한 집 장녀로 태어나신거 아닐까요? 사랑만 받으면서 살아보진 못하셨어도 사랑만 주면서 자식이 보기에는 희생이지만 그 희생이라 불리는 행동과 마음들에 너무 행복하셨을 사람이니까 충분히 그럴수 있다 생각해요 홧팅
@user-xm5dr1zb6w
@user-xm5dr1zb6w 4 жыл бұрын
먼 타국에 와서 그 시골에서 당신이 애 키울 수 있겠냐는 소리를 들으며 마을 사람 모두에게 시집살이를 당한 내 엄마. 엄마는 내가 유치원 들어가서 한국어 모른다는 소리 들을까 본인이 직접 테이프 돌려가며 삐뚤거리게 한글을 공부하셨죠. 나에게 한글을 가르쳐주던 엄마의 그 목소리 하나하나 다 기억나고, 그 글씨들도 아직도 내 기억에 남아있어. 아버지가 바람을 펴도, 새벽부터 아침밥을 만들어도 다른 여자 집에서 먹고 들어오는 그런 청춘을 엄마는 겪어가면서 애가 셋이나 딸린 그런 집에서 살았잖아요. 우리에겐 사랑을 베풀었지만 사실 우린 엄마의 짐이지 않을까, 난 항상 무서웠어. 남동생이 우울증 진단을 받고, 나도 우울증 진단을 받았을 때 엄마도 울었잖아요. 우리 집은 엄마 아빠부터 잘못된 거 같다고. 그러지말아요. 엄마는 대단한 엄마야. 그 어려운 영양사 시험도 합격하고, 지금은 한글 시험도 본다며 새벽부터 공부하잖어. 엄마 나는 엄마의 꿈을 응원해. 얼른 같이 살자. 내가 잘해줄게.
@user-sx3fd5ep4d
@user-sx3fd5ep4d 3 жыл бұрын
정말정말 대단한 어머니시네요 .. 읽다가 눈물이.. 응원합니다🙂
@user-bz2nx6en4p
@user-bz2nx6en4p 3 жыл бұрын
멋지시네요 어머님
@xxoooxxxxx
@xxoooxxxxx 4 жыл бұрын
청춘하면 난 엄마가 먼저 생각이 난다. 올해 생신에 꼭 말해줘야지. "꽃보다 예뻤을 엄마의 청춘을 나한테 바쳐줘서 고마워"
@user-zi8gv7sn1m
@user-zi8gv7sn1m 4 жыл бұрын
ㅠㅠㅠ눈물나요
@MOON-fm3fe
@MOON-fm3fe 4 жыл бұрын
좋겠다 :) 전 너무 늦게 알았어요 엄마가 내 옆에 평생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거
@lililioo
@lililioo 4 жыл бұрын
한아름 다 지켜보고 계실거에요 힘든 일 있나 우리딸 밥은 잘 먹고 다니나 이러시면서 . 항상 응원하고 계실걸요 ? 힘내세용
@user-ru6rh4xf7w
@user-ru6rh4xf7w 4 жыл бұрын
껄룩씨한테 이런저런거 해달라고 하지 말어라! ㅠㅠ 우리 때껄룩 힘들단 말이야 ㅠㅠㅠ
@user-cm2wn8rp7u
@user-cm2wn8rp7u 4 жыл бұрын
이거 듣고 우신분들이나 이플레이리스트가 취향이신 분들은.. 델리스파이스의 고백 추천드릴게요
@cowkite5298
@cowkite5298 3 жыл бұрын
그거 정말 명곡이죠....
@user-ei6ly9tr2t
@user-ei6ly9tr2t 3 жыл бұрын
미침 그거 듣고 울었어요..
@user-nn1su3yg5z
@user-nn1su3yg5z 3 жыл бұрын
크 ,,,ㅡ 미침
@user-xg9xw7bw3v
@user-xg9xw7bw3v 3 жыл бұрын
아 그거 제 인생곡이예요...그 모티브가 된 만화도 맴찢...
@hair4116
@hair4116 3 жыл бұрын
띵곡..
@user-on6rp4gb4x
@user-on6rp4gb4x 4 жыл бұрын
때껄룩 채널은 아무리 감성글을 써놔도 아무도 오글거린다고 뭐라고 하지 않네.. 여기 있으면 귀도 눈도 마음도 너무 힐링된다
@user-cm2wn8rp7u
@user-cm2wn8rp7u 4 жыл бұрын
아빠는 말씀하셨다. 너무 작은 것들까지 사랑하진 말라고. 작은 것들은 하도 많아서 네가 사랑한 그 많은 것들이 언젠간 모두 널 울게 할 테니까. 나는 나쁜 아이였나 보다. 난 아빠가 그렇게 말씀하셨음에도 빨간 꼬리가 예쁜 플라망고 구피를 사랑했고, 비 오는 날 무작정 날 따라왔던 하얀 강아지를 사랑했고, 분홍색 끈이 예뻤던 내 여름 샌들을 사랑했으며,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갈색 긴 머리 인형을 사랑했었고, 내 머리를 쓱쓱 문질러대던 아빠의 커다란 손을 사랑했었다. 그래서 구피가 죽었을 때, 강아지를 잃어버렸을 때, 샌들이 낡아서 버려야 했을 때, 그리고 아빠가 돌아가셨을 때 그때마다 난 울어야 했다. 아빠 말씀이 옳았다. 내가 사랑한 것들은 언젠간 날 울게 만든다. /신지상
@user-qv4zr6iw9g
@user-qv4zr6iw9g 4 жыл бұрын
모브닝 - 내가 사랑한 모든 것들은 나를 눈물짓게 할테니까
@bbungbbungi
@bbungbbungi 4 жыл бұрын
위에 구절은 신지상 작가님 책 구절이래요!
@user-lx8fl8cf5l
@user-lx8fl8cf5l 4 жыл бұрын
아빠의 말을 기억하고 추억하는 사랑하는 자식이 있어 하늘나라에서도 그분은 자랑스러워 하실겁니다
@amrvlhs
@amrvlhs 4 жыл бұрын
ᄌᄋ 어디에 나온 구절인지 알 수 있을까요?
@user-cm2wn8rp7u
@user-cm2wn8rp7u 4 жыл бұрын
얌얌 신지상 만화가님이 그리신 very very 다이스키라는 만화 중 대사 구절이고 만화방같은곳에 있을법한 90년대 순정만화에용
@user-yo5xh1xi9w
@user-yo5xh1xi9w 4 жыл бұрын
청춘이 아름답게 기억되는 이유는 빠른 시간의 물살이 청춘을 둥굴게 다듬어 주기 때문은 아닐까? 모난 청춘도 시간 앞에서는 결국 찬란하게 기억되는 것처럼.
@song8048
@song8048 4 жыл бұрын
캬.....
@user-qb8hd3bk9f
@user-qb8hd3bk9f 4 жыл бұрын
크으
@aprilkim6018
@aprilkim6018 4 жыл бұрын
와...
@user-in1pz4mi6k
@user-in1pz4mi6k 4 жыл бұрын
봄을 닮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그래서 여름이 오면 잊을 줄 알았는데 또 이렇게 생각이 나는 걸 보면 너는 여름이었나 이러다가 네가 가을도 닮아있을까 겁나 하얀 겨울에도 네가 있을까 두려워 다시 봄이 오면 너는 또 봄일까 너는 또 봄일까, 백희다
@mjehtan3181
@mjehtan3181 3 жыл бұрын
저도그랬는데 저를닮은사람이였더라고요..ㅎ
@milk__owner
@milk__owner 3 жыл бұрын
미인박명 대사같다...
@user-wj7qn7wd6d
@user-wj7qn7wd6d 2 жыл бұрын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
@my_life_is_ham
@my_life_is_ham 3 жыл бұрын
엄마 있잖아, 우리는 너무 평범한 모녀인데 분명 특별한 사연이 없는데도 난 엄마란 두 글자가 너무 슬퍼. 그 단어 하나로 펑펑 울 수 있을 것만 같아. 왜일까.. 우리는 전에 너무나도 슬픈 인연이었을까? 난 있잖아 엄마만 보면 눈물이 나. 왜 나는 항상 무의식적으로 엄마는 엄마니까..하고 생각했던걸까? 엄마도 나처럼 십대가 있고 청춘이 있고 한 소녀였을 뿐인데... 항상 속썩이는 딸이라 미안해 엄마. 다음에는 내 딸이 되어줘. 다음 다다음 생에도 나랑 있어줘 엄마. 사랑해 엄마 너무많이
@user-wq1qh2lq2m
@user-wq1qh2lq2m 4 жыл бұрын
이 영상의 제목의 전말은 이러했다... 어제 새벽 4시 갑자기 껄룩씨의 영상이 떴다....그 영상의 제목은 (대충) '노래 제목 좀 지어주세요 저는 야식 먹고올ㄹ게요' 였다....새벽 4시까지 존버타던 우리 껄룩씨 추종자들은.... 영상에 달려들더니 어떤 한 분께서 이렇게 좋은 제목을 지어주셨다는 말씀...!
@brenty0713
@brenty0713 4 жыл бұрын
yeseul Kim 이건 새벽 4시에 본 사람만 알 수 있는 마법의 썰
@user-ws9rs8dy9t
@user-ws9rs8dy9t 4 жыл бұрын
yeseul Kim 제가 그 현장을 보앗읍니다
@user-wq1qh2lq2m
@user-wq1qh2lq2m 4 жыл бұрын
@@user-ws9rs8dy9t 동지군요. 지금 새벽 4시까지 안 자고 있는 제 인생이 레게노....
@user-bl6bz5ct8x
@user-bl6bz5ct8x 4 жыл бұрын
저두!!
@user-pb1fd5bf6m
@user-pb1fd5bf6m 4 жыл бұрын
저도 봤답니다!~!~
@user-tt8um4vl7w
@user-tt8um4vl7w 4 жыл бұрын
내가 느끼기에 때껄룩님 채널에서 가장 좋은점은 구독자들이 이 음악을 들으면서 자신의 감정을, 지난 추억들을 거리낌없이 밷어낼 수 있다는 점이다. 그 글을 쓰며 희미하게 웃음을 짓는 사람 괜스리 울적해지는 사람도 있을것이고 그 글을 읽으면서 내가 격어보지 못했던 추억이지만 글로써 그 감정을 느끼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user-pl2vd3yl2p
@user-pl2vd3yl2p 4 жыл бұрын
여기에 정답이 있네요..
@user-ne2cc5ex1m
@user-ne2cc5ex1m 4 жыл бұрын
저도 같은 생각이에요
@user-sk6ht9ei2b
@user-sk6ht9ei2b 3 жыл бұрын
부모님은 항상 말씀하셨다. 지나가는 인연은 그냥 스쳐 보내라고. 8년 전, 1학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 때까지 정말 친하게 지낸 친구가 죽었다. 정말 몇 달, 몇 년을 밤낮없이 울었다. 너무 힘들어서 너무 보고싶어서. 더 어린 나이 때부터 난 죽음에 대해 알고 있었다. 죽으면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것도. 그렇기에 더 소리내어 울었다. 정말 어린아이처럼. 어쩌면 그냥 스쳐지나가는 인연일 수도 있지만 난 정말 그리워하고 힘들어했다. 8년이 지난 지금은 얼굴, 목소리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지만 서연아, 나는 너와 함께한 추억은 하나도 빠짐없이 기억하고 있어. 보고싶다. 내가 너무 일찍 널 보러 가도 날 미워하지 말아주라. 사랑해.
@fksfksfn
@fksfksfn 3 жыл бұрын
내가 너무 일찍 널 보러 가도 날 미워하지 말아 주라는 무슨 의미인가요? 혹시 죽고 싶은 생각이 있으신가요?
@user-hb4zb8ix7l
@user-hb4zb8ix7l 3 жыл бұрын
수빈아 사랑해
@user-zz6in7rp5u
@user-zz6in7rp5u 3 жыл бұрын
그 친구는 당신의 마음속에 살고있네요 아마 계속 지내시면서 그 친구를 떠올리면서 살려주세요 10년이 지나도 100년이 지나도요 그친구가 참 좋아할거예요
@mokamokazip
@mokamokazip 3 жыл бұрын
@@fksfksfn 분위기 깨는 댓글 좀 달지 마세요
@user-qw2pr7mi7o
@user-qw2pr7mi7o 4 жыл бұрын
항상 모진 말 뱉어대고 후회하는 내가 참 미울텐데도 한번도 나를 놓지 않아주는 우리 엄마. 나는 엄마의 청춘을 갉아먹고 자라는 것 같아... 다음생엔 엄마가 내 딸해주라 받은 거 다 돌려주게 그렇게 계속 서로에게 갚아가며 끊기지 않게 쭈욱 같이 살자
@user-wo6vo1rn3j
@user-wo6vo1rn3j 4 жыл бұрын
난 꼭 젊었을 때 엄마한테 갈 수 있다면 이렇게 말할꺼야.엄마 난 괜찮으니까 주변 시선 때문에 억지로 결혼하지 말고 살아.엄마를 아주 예뻐해주고 사랑한다는 사람만나.엄마를 슬프게 해서 울리는 사람말고 감동에 젖어서 눈물나는 사람,그리고 그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을 만나.엄마,엄마의 청춘은 평생 현재 진행형이야.누구누구의 엄마라는 말 말고 @@@ 이라는 한 사람으로 인정받는 그런사람.나 안 낳아도 돼 .엄마,다음생엔 엄마가 내 딸로 태어나줘.언제나 심통부리고 무뚝뚝한 딸이라서,엄마의 사랑한다는 한마디 같이 해주지 못해서 미안해.그래도 엄마 내가 많이 사랑해
@subnee0
@subnee0 3 жыл бұрын
아무리 매일밤을 눈물 젖게하는 사람을 만났고, 청춘을 다 썼다해도 아깝지않고 오히려 지금 남은 모든 것을 다 받쳐야 한다해도 토마토님처럼 예쁜 딸을 낳은 것,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것. 아마 어머니께선 그걸 세상 가장 큰 축복으로 생각하고 살아가실거에요. 지금부터 더 잘해드려요. 그럼 너무너무 좋을 것같네요
@nangnang3131
@nangnang3131 4 жыл бұрын
직짜 슬픈게 항상 여기 글들이랑 노래랑 다 넘 좋아서 노래 끝나고 현실로 돌아갔을때 그 정적이 참 뭔가 말 할수 없는 그 이상한 느낌 들어서 슬프고 싫어요 여기에만 계속 남고 싶은데 그럴수 없잖아요 할 일도 해야하고 제 인생에는 뭔가 이런 음악이 안 깔려있는데 있다가 없으니까 허전한 느낌 뭔지 알죠?
@user-rx8bn4ss6i
@user-rx8bn4ss6i 4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너무 인정해요 ㅠㅠㅠㅠㅠ
@user-px7bc2tv6w
@user-px7bc2tv6w 3 жыл бұрын
정말요..
@handprint6758
@handprint6758 3 жыл бұрын
새벽마다 같이 동화 속에 빠져보아요, 우리
@user-pp2rr4md9g
@user-pp2rr4md9g 3 жыл бұрын
새해 첫 날인 지금 47살, 48살의 엄마 아빠 모습을 담은 영상 하나 없다는 걸 댓글들을 읽다가 깨달았다. 엄마 아빠의 갤러리를 가득 채운건 당신들의 모습이 아니라 나와 내 동생들인데.
@gyeong1005
@gyeong1005 3 жыл бұрын
와... 그러네요 ㅠㅠ 앞으로 많이 찍어드려야지 내 폰으로도 엄마 아빠 폰으로도
@user-sl6mi9kd7q
@user-sl6mi9kd7q 3 жыл бұрын
우리엄마아빠 갤러리는 우리집 강아지 .. ..... ㅎㅎ
@therebe9063
@therebe9063 4 жыл бұрын
나의 청춘은 몇 살까지일까요 20대가 지나면 끝나는 걸까요 혹은 30대가 지나면 끝나는 걸까요 청춘은 왜 끝나야만 할까요 나는 어느 순간을 지나면 더 이상은 푸르른 존재가 아니게 되는 걸까요 아이처럼 완연히 순수한 웃음을 짓지 못하게 되어도 내 어느 한켠엔 푸르른 것들이 남아있는데 왜 나는 자꾸만 청춘과 멀어지고 있다 말하는 세상에 서 있나요 얽매이고 싶지 않아요 내 가능성을 청춘에 묶어두고 싶지 않아요 청춘은 어떤 의미인가요 나는, 우리는 그 말에서 벗어날 수는 없는 걸까요 그냥 온전히 내딛는 한 사람일 수는 없는 걸까요
@user-bx6tb1sp2k
@user-bx6tb1sp2k 4 жыл бұрын
온전히 내딛는다,, 크 좋은 말이에요
@seo_Ari6021
@seo_Ari6021 4 жыл бұрын
병원에 근무하면서 84세 남자친구있는 할머니께서 말하셨습니다.... 죽을때까지 우리는 청춘이다
@hhhsj_
@hhhsj_ 3 жыл бұрын
생각만 해오던 걸 글로 보니까 확 와닿네요 그러게요 청춘이라는 게 뭘까요 남들이 정해놓은 청춘이라는 좋은 시절이 지나면 남은 시간은 그저 그런 시간들일 뿐인걸까요 시간이 지나도 나이가 들어도 난 그저 나일 뿐인데 말이죠
@coogie5052
@coogie5052 3 жыл бұрын
각자마다 청춘을 정의 하는것은 다른거 같아요,, 전 제가 살아갈 의욕이 있을때 까지 청춘이라고 정의 할래요
@user-wj7qn7wd6d
@user-wj7qn7wd6d 2 жыл бұрын
마음 속 청춘은 영원해요
@user-lf4gu3nt3r
@user-lf4gu3nt3r 4 жыл бұрын
갑자기 이런 생각듦,, 나중에 내가 늙어서 주변에 아무도 안남고 혼자 외로울때 지금 내가 침대에 누워있던것도 가족이랑 같이 얘기하는것도 언니랑 싸우는것도 다 그립겠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하루하루 내 주변사람한테 잘해주고 후회는 최소한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 듦..
@user-kp2qq4yc8w
@user-kp2qq4yc8w 4 жыл бұрын
그러게...잘해줘야하는데........
@soo_s00
@soo_s00 3 жыл бұрын
저 진짜 너무 죄송하지만.. ‘듬’을 ‘듦’으로 수정해주심 안될까유 감성 파괴해서 너무 죄송합니다ㅠㅜㅠ
@user-lf4gu3nt3r
@user-lf4gu3nt3r 3 жыл бұрын
@@soo_s00 헉 죄송해여 ㅜ
@user-bv9uu8up7w
@user-bv9uu8up7w 4 жыл бұрын
껄룩님 구독자가 한명이 아닌 수십만명이듯 그들의 의견과 요구도 하나가 아니라 수십개네요. 채널 주인은 한명이고 채널 소유권은 당신에게 있음을 껄룩님이 꼭 잊지말길. 껄룩님이 채널 해킹 당했을 때도 부계 찾아가면서 당신 플레이리스트를 찾고자 했고 지금도 늘 지치면 찾는건 껄룩님 채널이에요. 부담도 가질 필요없고 그저 하고픈대로 원하는대로 하시길. 모두 각자 자기 원하는 걸 요구하지만 그걸 받는 사람은 껄룩님 하나라는 걸 알아주길 바랍니다🤦‍♀️ 항상 위로받고 있어요 저야 뭐 껄룩님 하고픈대로 영상 올리다보니 자연스레 당신의 팬이 된 사람인걸요🙆‍♀️🙆‍♀️
@user-gr8vi4gv9u
@user-gr8vi4gv9u 4 жыл бұрын
말로 이쁨을 느낀 건 오랜만이네요ㅎㅎ
@user-uq6ks1vj4d
@user-uq6ks1vj4d 4 жыл бұрын
하고싶은말을 적절하게 말한다는건 참 대단한것 같아요..
@EUN._.N
@EUN._.N 4 жыл бұрын
맘이 너무 예쁘셔...ㅜㅜ 저까지 덩달아 기분 좋아지네요 ㅋㅋㅋㅋ 좋은 하루 되세요!
@user-ir2qg8js1j
@user-ir2qg8js1j 4 жыл бұрын
내가 2살때부터 아빠 혼자서 동생과 날 키웠다. 아빠가 정말 많이 고생하셔서 부족함없이 잘 자랄 수 있었다. 나이가 들수록 유치해지는 우리 아빠지만 좋은 아빠를 보고 자랐기에 사람을 만날 때 기준은 아빠가 되어 내 곁에는 항상 좋은 남자친구들이 있었다. 지금도 아빠만큼 좋은 남자친구를 만났고 아빠같은 좋은 사람이랑 결혼하고싶다. 청춘을 바치고 평생을 바쳐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아빠 최고.
@user-ss1hy1pc5w
@user-ss1hy1pc5w 3 жыл бұрын
헐 멋지다ㅠ
@user-oy8nz8rs3u
@user-oy8nz8rs3u 3 жыл бұрын
욤하님이 좋은사람 실수없이 볼수있도록 먼저 좋은 사람이 뭔지 솔선수범 해주셨나봐요
@user-gx9qc3qh1q
@user-gx9qc3qh1q 4 жыл бұрын
내 유년기 한창 다리를 뭉근하게 감싼 그 아린 고통이 성장통이었다는 걸 알게 된 건 한참 뒤 다 자라고 난 후였고 내 사춘기 한창 푸른 봄을 몰고 왔던 너가 내 첫사랑이었다는 걸 알게 된 건 내가 이사간 뒤 널 그리워한 뒤였다. 앓아 앓아 알아가는 게 사랑이라면 그 사랑은 아픈 사랑일걸까? 성장통을 다 자란 뒤에야 알게 되듯이 사랑하며 아픈 사람은 없을거야. 다 앓고 난 다음에야 알게 되는 게 사랑이니, 아팠던 사랑은 있어도 아픈 사랑은 없는거야.
@Oran9eeee
@Oran9eeee 2 жыл бұрын
앓아 앓아 알아가는게 사랑이라니...미쳤다
@user-fr9ym9lq4m
@user-fr9ym9lq4m Жыл бұрын
이거 혹시 제목이 먼가요 ..!!
@daymoon_playlist
@daymoon_playlist 4 жыл бұрын
𝒪𝓊𝓇 𝒴𝑜𝓊𝓉𝒽 𝒾𝓃 90'𝓈 𝒱𝒾𝒷𝑒
@user-re6cg1ui4v
@user-re6cg1ui4v 4 жыл бұрын
ㅇㄷ
@user-gf3lh6do9b
@user-gf3lh6do9b 4 жыл бұрын
ㅇㄷ
@jn-sk1mz
@jn-sk1mz 4 жыл бұрын
vibe,,,
@user-ew9xz4ic4b
@user-ew9xz4ic4b 4 жыл бұрын
ㅇㄷ
@user-uz3bu8or4x
@user-uz3bu8or4x 4 жыл бұрын
⠀노래 제목 ⠀0:52 ━━━━●────────── 2:46 ⠀⠀⇆⠀⠀⠀⠀⠀⠀⠀◁⠀⠀❚❚⠀⠀▷⠀⠀⠀⠀⠀⠀⠀↻ ᴬᴮᶜᴰᴱᶠᴳᴴᴵᴶᴷᴸᴹᴺᴼᴾᴿˢᵀᵁⱽᵂˣʸᶻ 𝐚𝐛𝐜𝐝𝐞𝐟𝐠𝐡𝐢𝐣𝐤𝐥𝐦𝐧𝐨𝐩𝐪𝐫𝐬𝐭𝐮𝐯𝐰𝐱𝐲𝐳 𝐀𝐁𝐂𝐃𝐄𝐅𝐆𝐇𝐈𝐉𝐊𝐋𝐌𝐍𝐎𝐏𝐐𝐑𝐒𝐓𝐔𝐕𝐖𝐗𝐘𝐙 𝗮𝗯𝗰𝗱𝗲𝗳𝗴𝗵𝗶𝗷𝗸𝗹𝗺𝗻𝗼𝗽𝗾𝗿𝘀𝘁𝘂𝘃𝘄𝘅𝘆𝘇 𝗔𝗕𝗖𝗗𝗘𝗙𝗚𝗛𝗜𝗝𝗞𝗟𝗠𝗡𝗢𝗣𝗤𝗥𝗦𝗧𝗨𝗩𝗪𝗫𝗬𝗭 𝘢𝘣𝘤𝘥𝘦𝘧𝘨𝘩𝘪𝘫𝘬𝘭𝘮𝘯𝘰𝘱𝘲𝘳𝘴𝘵𝘶𝘷𝘸𝘹𝘺𝘻 𝘈𝘉𝘊𝘋𝘌𝘍𝘎𝘏𝘐𝘑𝘒𝘓𝘔𝘕𝘖𝘗𝘘𝘙𝘚𝘛𝘜𝘝𝘞𝘟𝘠𝘡 𝙖𝙗𝙘𝙙𝙚𝙛𝙜𝙝𝙞𝙟𝙠𝙡𝙢𝙣𝙤𝙥𝙦𝙧𝙨𝙩𝙪𝙫𝙬𝙭𝙮𝙯 𝘼𝘽𝘾𝘿𝙀𝙁𝙂𝙃𝙄𝙅𝙆𝙇𝙈𝙉𝙊𝙋𝙌𝙍𝙎𝙏𝙐𝙑𝙒𝙓𝙔𝙕 𝒂𝒃𝒄𝒅𝒆𝒇𝒈𝒉𝒊𝒋𝒌𝒍𝒎𝒏𝒐𝒑𝒒𝒓𝒔𝒕𝒖𝒗𝒘𝒙𝒚𝒛 𝑨𝑩𝑪𝑫𝑬𝑭𝑮𝑯𝑰𝑱𝑲𝑳𝑴𝑵𝑶𝑷𝑸𝑹𝑺𝑻𝑼𝑽𝑾𝑿𝒀𝒁 𝚊𝚋𝚌𝚍𝚎𝚏𝚐𝚑𝚒𝚓𝚔𝚕𝚖𝚗𝚘𝚙𝚚𝚛𝚜𝚝𝚞𝚟𝚠𝚡𝚢𝚣 𝙰𝙱𝙲𝙳𝙴𝙵𝙶𝙷𝙸𝙹𝙺𝙻𝙼𝙽𝙾𝙿𝚀𝚁𝚂𝚃𝚄𝚅𝚆𝚇𝚈𝚉 ⓐⓑⓒⓓⓔⓕⓖⓗⓘⓙⓚⓛⓜⓝⓞⓟⓠⓡⓢⓣⓤⓥⓦⓧⓨⓩ 🅐🅑🅒🅓🅔🅕🅖🅗🅘🅙🅚🅛🅜🅝🅞🅟🅠🅡🅢🅣🅤🅥🅦🅧🅨🅩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A⃣ B⃣ C⃣ D⃣ E⃣ F⃣ G⃣ H⃣ I⃣ J⃣ K⃣ L⃣ M⃣ N⃣ O⃣ P⃣ Q⃣ R⃣ S⃣ T⃣ U⃣ V⃣ W⃣ X⃣ Y⃣ Z⃣ 🄰🄱🄲🄳🄴🄵🄶🄷🄸🄹🄺🄻🄼🄽🄾🄿🅀🅁🅂🅃🅄🅅🅆🅇🅈🅉 🇦 🇧 🇨 🇩 🇪 🇫 🇬 🇭 🇮 🇯 🇰 🇱 🇲 🇳 🇴 🇵 🇶 🇷 🇸 🇹 🇺 🇻 🇼 🇽 🇾 🇿 𝔞𝔟𝔠𝔡𝔢𝔣𝔤𝔥𝔦𝔧𝔨𝔩𝔪𝔫𝔬𝔭𝔮𝔯𝔰𝔱𝔲𝔳𝔴𝔵𝔶𝔷 𝔄𝔅ℭ𝔇𝔈𝔉𝔊ℌℑ𝔍𝔎𝔏𝔐𝔑𝔒𝔓𝔔ℜ𝔖𝔗𝔘𝔙𝔚𝔛𝔜ℨ 𝓪𝓫𝓬𝓭𝓮𝓯𝓰𝓱𝓲𝓳𝓴𝓵𝓶𝓷𝓸𝓹𝓺𝓻𝓼𝓽𝓾𝓿𝔀𝔁𝔂𝔃 𝓐𝓑𝓒𝓓𝓔𝓕𝓖𝓗𝓘𝓙𝓚𝓛𝓜𝓝𝓞𝓟𝓠𝓡𝓢𝓣𝓤𝓥𝓦𝓧𝓨𝓩 𝕒𝕓𝕔𝕕𝕖𝕗𝕘𝕙𝕚𝕛𝕜𝕝𝕞𝕟𝕠𝕡𝕢𝕣𝕤𝕥𝕦𝕧𝕨𝕩𝕪𝕫 𝔸𝔹ℂ𝔻𝔼𝔽𝔾ℍ𝕀𝕁𝕂𝕃𝕄ℕ𝕆ℙℚℝ𝕊𝕋𝕌𝕍𝕎𝕏𝕐ℤ ᗩᗷᑕᗪEᖴGᕼIᒍKᒪᗰᑎOᑭᑫᖇᔕTᑌᐯᗯ᙭Yᘔ a̶b̶c̶d̶e̶f̶g̶h̶i̶j̶k̶l̶m̶n̶o̶p̶q̶r̶s̶t̶u̶v̶w̶x̶y̶z̶ ̶A̶B̶C̶D̶E̶F̶G̶H̶I̶J̶K̶L̶M̶N̶O̶P̶Q̶R̶S̶T̶U̶V̶W̶X̶Y̶Z̶ a̴b̴c̴d̴e̴f̴g̴h̴i̴j̴k̴l̴m̴n̴o̴p̴q̴r̴s̴t̴u̴v̴w̴x̴y̴z̴ ̴A̴B̴C̴D̴E̴F̴G̴H̴I̴J̴K̴L̴M̴N̴O̴P̴Q̴R̴S̴T̴U̴V̴W̴X̴Y̴Z̴ a̷b̷c̷d̷e̷f̷g̷h̷i̷j̷k̷l̷m̷n̷o̷p̷q̷r̷s̷t̷u̷v̷w̷x̷y̷z̷ ̷A̷B̷C̷D̷E̷F̷G̷H̷I̷J̷K̷L̷M̷N̷O̷P̷Q̷R̷S̷T̷U̷V̷W̷X̷Y̷Z̷ a̲b̲c̲d̲e̲f̲g̲h̲i̲j̲k̲l̲m̲n̲o̲p̲q̲r̲s̲t̲u̲v̲w̲x̲y̲z̲ ̲A̲B̲C̲D̲E̲F̲G̲H̲I̲J̲K̲L̲M̲N̲O̲P̲Q̲R̲S̲T̲U̲V̲W̲X̲Y̲Z̲ a̳b̳c̳d̳e̳f̳g̳h̳i̳j̳k̳l̳m̳n̳o̳p̳q̳r̳s̳t̳u̳v̳w̳x̳y̳z̳ ̳A̳B̳C̳D̳E̳F̳G̳H̳I̳J̳K̳L̳M̳N̳O̳P̳Q̳R̳S̳T̳U̳V̳W̳X̳Y̳Z̳ a̾b̾c̾d̾e̾f̾g̾h̾i̾j̾k̾l̾m̾n̾o̾p̾q̾r̾s̾t̾u̾v̾w̾x̾y̾z̾ ̾A̾B̾C̾D̾E̾F̾G̾H̾I̾J̾K̾L̾M̾N̾O̾P̾Q̾R̾S̾T̾U̾V̾W̾X̾Y̾Z̾ a͎b͎c͎d͎e͎f͎g͎h͎i͎j͎k͎l͎m͎n͎o͎p͎q͎r͎s͎t͎u͎v͎w͎x͎y͎z͎ ͎A͎B͎C͎D͎E͎F͎G͎H͎I͎J͎K͎L͎M͎N͎O͎P͎Q͎R͎S͎T͎U͎V͎W͎X͎Y͎Z͎ a͓̽b͓̽c͓̽d͓̽e͓̽f͓̽g͓̽h͓̽i͓̽j͓̽k͓̽l͓̽m͓̽n͓̽o͓̽p͓̽q͓̽r͓̽s͓̽t͓̽u͓̽v͓̽w͓̽x͓̽y͓̽z͓̽ ͓̽A͓̽B͓̽C͓̽D͓̽E͓̽F͓̽G͓̽H͓̽I͓̽J͓̽K͓̽L͓̽M͓̽N͓̽O͓̽P͓̽Q͓̽R͓̽S͓̽T͓̽U͓̽V͓̽W͓̽X͓̽Y͓̽Z͓̽ 에어팟 착용한 곰돌이 ᖰʕ•ﻌ•ʔᖳ ♡ ♥ ಇ ʚ♡⃛ɞ ෆ̈ 공백 (⠀⠀⠀⠀⠀⠀⠀ )
@user-xs4cm8hi2z
@user-xs4cm8hi2z 4 жыл бұрын
그러면 제가 때껄룩님을 기다리는 시간을 앞으로 청춘이라고 부르면 되는건가요?
@user-ud8re7em7r
@user-ud8re7em7r 4 жыл бұрын
크아 쩐다 이게 센스군
@user-nr2no7ek7r
@user-nr2no7ek7r 4 жыл бұрын
왜 여기계세요 더 올라가세요
@ban_ho_
@ban_ho_ 4 жыл бұрын
홀리몰리
@user-bu9nk2ir1w
@user-bu9nk2ir1w 4 жыл бұрын
음율‘ 엄훠 .... 로맨틱해 .....
@user-hs6jm1lq2m
@user-hs6jm1lq2m 4 жыл бұрын
복슝아 모구 ㅎㅇ
@hahahoho34
@hahahoho34 3 жыл бұрын
나 솔직히 정신과에서 심각한 선단 공포증이라고 했을 때 엄마가 왜 울었는지 몰랐어 초등학교 저학년 때 부터 계속 일상처럼 아팠어서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이렇게 아픈데 참고 있는 거겠지? 라고 생각하며 내가 정상인인 줄 알았거덩ㅋㅋㅋ 작은 마트도 의사도 경찰관도 없는 외딴 섬에서 광주로 이사 온 후 초등학교 6학년이 시작 되기 전에 정신과에 들른 후 의사 쌤이랑 상담 받는 와중에도 컴퓨터 모서리, 책장, 휴지곽 등등의 방 안에 있는 모든 다각형들의 변과 꼭짓점이 나를 답답하고 미쳐버리게 만드는 것 같았지만 손 꽉 쥐고 허벅지 꼬집으면서 계속 참았어. 금방이라도 내 눈을 파내기 위해 저 커터칼이 나한테 날아올 것 같았고, 의사쌤이 들고 계시는 볼펜은 내 손톱과 손톱살 사이의 공간을 파고들어 결국 뽑힐 것 같다는 망상에 계속 사로잡히면서도 6년 동안 철썩같이 ‘다른 사람들도 이러겠지. 나만 이러는 거 아닐거야. 그냥 내가 좀 더 심한 것 뿐이야’ 라고 생각했어. 둘 만의 상담시간이 끝나고 엄마가 들어오자 의사쌤이 나는 난생 처음 듣는 병명을 말했어. 선단 공포증이라고. 뒤늦게 내가 좀 찾아봤는데 이거 있는 사람들도 적긴 하지만 나처럼 뾰족하고 날카로운 것 이외에 교과서랑 칠판 창문도 무서워 하는 사람들은 소수래. 나보다 심한 사람은 수업 듣다가 못 참아서 뛰쳐 나간다고 하더라구ㅋㅋ 우울증도 아닌데 한 번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우울증 약 권유 하시던데 결국 나는 학생이고, 그 약을 먹으면 졸음이 쏟아져서 학업에 방해가 될까봐 선단 공포증이라는 병명이 붙은지 3년이 다 돼가도록 우울증 약은 입에 댄 적도 없어. 요즘 부쩍 심해지긴 했는데 나한테는 아직 얼마 살지도 않은 인생의 절반 이상을 이 병과 함께 일상처럼 지냈었고, 앞으로도 죽을 때 까지 평생 이 병을 안고 살아야 하니까 유전자 탓이라고 하지 말고 좀만 참으면서 살아보자 우리. 아빠는 아무렇지도 않고 젓가락으로 나한테 장난치다가 자기 혼자 깔깔 웃던데 엄마만 우울해 하는 거 싫어. 나한테는 일상이였고 앞으로 그럴테니까 미안해 하지 말고 살자. 사랑해
@XO.Oxxxxxxx
@XO.Oxxxxxxx 2 жыл бұрын
어 나도 이거 이분에 비하면 진짜 약하게 있는데 이거 선단 공포증이었구나
@l0l0355
@l0l0355 2 жыл бұрын
파이팅.
@junhoyoun3887
@junhoyoun3887 3 жыл бұрын
다른 곳에서 각자의 아픔을 가지고 같은 곳에서 서로 다른 글들로 같은 음악을 들으며 다른 기억을 하는 여기 있는 모두가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길
@user-rp5ke4gl3h
@user-rp5ke4gl3h 4 жыл бұрын
음악이 갖고있는 힘든 참 대단하다. 누군가를 글을 쓰게 만들고 누군가를 추억에 잠들게 만든다. 어떤 노래를 들으면 떠오르는 장면과 사람들이 있고 그 때의 분위기 그때의 마음들이 새록새록 올라올 때도 많다. 내가 언제 편하게 누워서 이런 마음을 회상해봤더라. 지나간 사람들을 잡으려 노력하지 못하고 마음에만 모아둔 것을 다독여본 적이 언제더라. 음악은 나를 회상해준다. 나를 다독여준다. 애매한 시간에 괜히 울음을 참아본다.
@user-xp4yt2ey9u
@user-xp4yt2ey9u 4 жыл бұрын
고1 17살부터 대학4학년 23살까지 내 첫사랑. 7년의 연애를 하고 그냥 우리도 모르게 점점 멀어져 이별하게 되어버렸었지 친구처럼 오빠처럼 나를 지켜주고 아낌없이 사랑해줘서 고마웠어 너같은 남자는 다시는 못 만날거같아 애기낳고 잘살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더라 정말 좋은 남편이고 아빠일거같아. 다음생애 다시 만나게되면 그땐 내가 더 아끼고 사랑해줄게 내 청춘을 빛내줘서 고마웠어
@user-yy7gg2xx6x
@user-yy7gg2xx6x 4 жыл бұрын
너무 슬퍼요 😭
@SOAP_binu
@SOAP_binu 3 жыл бұрын
ㅜㅜ울리지마십숄
@user-gn4ko8yx7o
@user-gn4ko8yx7o 4 жыл бұрын
고등학교때 첫사랑이 나 군대갈때 물었다. 남자는 군대 다녀오는거 기다려준 여자랑 결혼하냐고... 순간 내 얘기같았다 난 27살에 군대를 가야했고 제대후엔 새로운 목표를 향해 집중해야 했기에 사랑이든 결혼이든 내겐 사치였다 일부러 정 떨어지게 했던 내 철없던 행동들이 왜 그렇게 후회되는지 내 순수한 사랑을 희생해서 지금은 수학강사라는 꿈을 이뤘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이였고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철없던 나는 또 그랬을거다. 그래도 아련한 옛추억때문에 노래 들으면서 다른사람들 글 보면서 눈물이 나는데 행복해. 가슴속 깊이 울림이 느껴지거든 잘살아라. 죽을때까지 보고싶을거다
@rdorxx
@rdorxx 4 жыл бұрын
진짜 문과무시하지마라ㅠ....여기 글 읽을때마다 마음이 진정되고 힐링된다고ㅠ....글솜씨없는 이과는 댓글 읽으면서 감탄한다....문과 최고다 정말 계속 글써줘..... +여러분 그냥 싸우지마세요 예 제가 다 잘못했습니다 저도 고3이구요 저도 이과구요 이과 문과 둘 다 글 잘써요 됐죠 유머로 넘기지를 못하시네 다들
@user-kb7ty2ux8c
@user-kb7ty2ux8c 4 жыл бұрын
문과랑 이과랑 차이가 뭔데 .. 이과도 문과랑 국어는 똑같은 난이도로 시험보고 수학은 더 어려운 가형도보는데 글은 문과가 더 잘쓴다는 거는 좀 그럼
@rdorxx
@rdorxx 4 жыл бұрын
@@user-kb7ty2ux8c 앗 저는 제가 이과라 글솜씨 없는 저를 대입해서 생각하고 글 쓴건데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당.......하도 문과 무시하는 말을 많이 봐서 안타까워서 그랬어요 물론 이과도 글 잘쓰시는분 많죵!!
@user-fl8vd2nx3m
@user-fl8vd2nx3m 4 жыл бұрын
한아인 ㅋㅋㅋ대학교 가서 전공이 다르잖아요 ㅎㅎ
@user-lx8fl8cf5l
@user-lx8fl8cf5l 4 жыл бұрын
웃자고 한 소린데.. 예민쓰
@rdorxx
@rdorxx 4 жыл бұрын
여러분 그냥 싸우지마세요 예 제가 다 잘못했습니다 저도 고3이구요 저도 이과구요 이과 문과 둘 다 글 잘써요 됐죠 유머로 넘기지를 못하시네 다들
@sskkk8595
@sskkk8595 4 жыл бұрын
우리 언니... 요새 왜 자꾸 영상이 내려갔다, 올라왔다... 하는지 의문이었는데, 그랬구나... 너무 한사람 한사람의 취향을 맞추려면 언니가 너무 힘들어... 진짜로 언니를 사랑한다면, 아무것도 안하구 언니 갬성 그대로 올린 영상 하나에도 얼마나 기쁜지 몰라...❤️ 언니가 얼마나 우리를 사랑하면 모두의 의견을 존중해서 이렇게 만들겠어... 하지만 나는 언니의 원본의 그대로 그 스타일도 나쁘지 않아...🌟 내 말... RGRG??
@user-hl4op9qt6i
@user-hl4op9qt6i 4 жыл бұрын
너와 처음 눈이 마주친 순간 나는 직감적으로 알았지.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없으리란걸. 그 정해진 답 앞에서 나는 설렘과 절망감을 동시에 느껴야만 했어. 그 더웠던 여름날 말간 당신의 눈동자를 그 날의 뜨거웠던 온도만큼이나 사랑했어. 그때의 시간은 하염없이 흘러가며 우리의 많은 걸 앗아갔네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당신의 그 슬픈 눈동자를 사랑했노라고 고백할거야. 계절의 시작 앞에서 나는 늘 기도해 네가 더는 슬프지 않기를. 너라는 존재의 모든 의미와 늘 네 눈동자에 담겨 눈부시게 반짝이던 나의 청춘을 사랑했다. 이제는 작별할 수 있을 것 같아. 안녕. 내 청춘을 담은 사람아.
@cy3795
@cy3795 3 жыл бұрын
우리 엄마 정말 촉망받는 피아니스트였는데 엄마가 건드는 건반마다 물결처럼 예쁜 소리 내는 게 그렇게 좋았는데 커서 보니 우리 엄마는 그저 일주일에 한 번 나가는 교회서 치는 조그만 낡은 피아노에 만족하는 사람이 되어있었다 우리 엄마 진짜 빛나고 멋있는 사람인데
@Jasmin-yt5ci
@Jasmin-yt5ci 2 жыл бұрын
저희 엄마도 피아니스트였고 대학 졸업작품때 상도 받을 정도로 잘 하셨어요. 지금은 이 세상에 안 계시지만, 그냥 엄마와 피아니스트라는 단어에 마음이 끌려 댓글 쓰고 있네요~ 엄마라는 존재는 생각할수록 마음이 아픈 것 같아요ㅜㅜ 특히 예전 세대의 엄마라는 역할은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 일이 당연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런 걸까요.. 길었지만, 엄마는 빛나고 멋진 사람이라는 것에 공감가서 댓글 남겨요:)
@mini5184
@mini5184 4 жыл бұрын
사랑해요 우리 김정옥 여사님
@ygk2317
@ygk2317 4 жыл бұрын
다 커서 엄마가 아닌 본인 이름 세 글자의 삶을 살라고 호통치는 딸들에게, 엄마는 말했다. 엄마는 어렸을 때 연애도 못해보고 결혼을 했다고. 아들을 낳아야 한다는 책임감에 둘째도 딸이라는 의사의 말에 버스에 올랐다가 중간에 내렸다고 했다. 그래 네가 무슨 죄겠니. 하는 생각에 그렇게 배를 움켜쥐고 돌아왔댔다. 엄마. 그거 알아? 그 말 처음 들었을 때 너무 속상했어. 아빠한테 딸이라는 거 말도 못하고 언니를 지우려고 버스에 오르면서 엄마가 느꼈을 감정이 안타까웠어. 지금의 나만 한 그 어린 나이에 겪었을 거 생각하면 눈물을 참을 수 없어. 멀리 시집와 주변에 친구 하나 없던 엄마가 기댈 곳 하나 없어 혼자 고민했을 그때의 엄마를 꽉 안아주고 싶어. 그래도 엄마. 나는 지금 행복해. 비록 우리 집에 아들은 없지만, 엄마가 포기하지 않고 언니도 낳고 나도 낳아줘서 나한테는 든든한 지원군인 언니들 그리고 엄마, 아빠가 있어줘서. 부족함 없는 아이가 되었어. 사랑하고 또 사랑해. 엄마가 아프다면 내 심장까지 꺼내줄 수 있어. 그러니까 아프지 말고 나랑 오래 살자.
@user-tc8sk1kr1w
@user-tc8sk1kr1w 4 жыл бұрын
우리 아빠가 왤케 이런 잔잔한 노래를 좋아하는지 옛날엔 이해를 못했는데 요새는 이해가 간다....이런 노래를 들으면 뭔가 추억에 잠기는게 아빠는 그 추억을 잠시 회상하면서 이 노래를 들었을생각을하면...나도 나중에 아이돌 노래 들으면서 추억 회상할라나....
@user-hq6xu5lh4w
@user-hq6xu5lh4w 4 жыл бұрын
에어팟은 감성이 안산다고 이 신세대드라!!! 그래서 난 유선이어폰을 쓴다...절대 무선이어폰이 없어서 그러는건 아니다...아니라고
@user-gx7dc5zj8w
@user-gx7dc5zj8w 3 жыл бұрын
아버지의 소주잔에는 눈물이 반이다.
@user-fi9dv6rc8w
@user-fi9dv6rc8w 3 жыл бұрын
우리 아빠는 아닌뎅 ~
@A_SISI
@A_SISI 3 жыл бұрын
@@user-fi9dv6rc8w ㄲㅈ
@user-fi9dv6rc8w
@user-fi9dv6rc8w 2 жыл бұрын
@@user-ze1cl4ye9p ㅈㅅ;
@user-lx8fl8cf5l
@user-lx8fl8cf5l 4 жыл бұрын
여기 댓글들..왜 울컥하게 만들지.. 멀어져가는 내 청춘을 떠올리며.. 그 청춘 안에서 함께 머물던.. 이젠 이름조차 가물거리는 사람들을 추억하며..
@Sat528
@Sat528 4 жыл бұрын
새 폰 샀어요. 되게 기분 좋았는데 지금 너무 축 쳐져요. 그래서 노래 들으러 왔어요. 새 폰에 클라우드 동기화했더니 전여친이랑 같이 찍었던 사진이랑 동영상이 주르륵 다 나오는거 있죠. 이전 폰에 있던 거는 지웠는데 클라우드에는 다 남아있었나봐요. 갑자기 훅 밀려오네요. 그냥 좀 그렇네요.
@user-lv3wf1sk7x
@user-lv3wf1sk7x 4 жыл бұрын
여기 노래하고 연관되는 말은 아니지만 결혼하기전, 젊었을 시절의 엄마를 만나러간다면 하고싶은말이 있어. 엄마 결혼하지마 찬란했을 젊었던 20대 30대를 더 즐겨줘. 그리고 날 낳지말아줘 그냥 그렇게, 엄마도 아빠도 나도 서로를 몰랐던 때로 돌아가게 해줘 제발
@user-oy8nz8rs3u
@user-oy8nz8rs3u 3 жыл бұрын
다시 잔병이 많아지도라도 청춘을 즐길 두번다시 오지못할 기회가 오더라도 다시금 중요한부분님의 어머니로 기꺼이 선택하실 겁니다
@user-ws2lo6ke3v
@user-ws2lo6ke3v 4 жыл бұрын
자기가 좋아하는애한테 보여주려 쓴 시라며 문자로 고백했던 내 첫사랑 교실에서 무의식중 고개를 돌려 걔를 보면 항상 그애도 나를 보고있었다 서로가 너무 소중해서 조심스러워서 손끝하나 스치는걸로도 부끄러워했고 날 집앞에 데려다주고 헤어질때면 그제서야 어설프게 안아보던 순수했던 우리. 그애가 그리운게 아닌건 알지만 그때의 순수한 감정, 순간이 다시는 오지않을걸 알아서 추억은 추억으로만 남겨야지 생각하면서도 아쉽고 더 그립네. 시간이 많이지났으니 그 애도 내가 더이상 널 좋아하지않는다고 한건 정말 말도안되는 거짓말이였단걸 알겠지. 그래도 첫사랑이란 단어를 들으면 당연하게 그애를 떠올릴 수 있어서 나에게 사랑받는다는걸 처음으로 알려줘서 좋은 추억들을 나한테 남겨줘서 그애한테 너무 고맙다.
@user-mk9fd5cs6k
@user-mk9fd5cs6k 4 жыл бұрын
이제는 니얼굴도 잘기억안나는데 우리같이 듣던 음악 나오면 너무 보고싶고 니가 생각나고 아직도 마음이아파 너도 살면서 내생각 한번은 하겠지...
@iminlove1330
@iminlove1330 4 жыл бұрын
저 진짜 솔직하게..... 껄룩님=팝송 이라는 이미지가 언제부터 생겼는진 모르겠지만.... 그랬거든요ㅠㅠ 저랑 음악 취향이 안 맞는 구나.. 해서 아쉬웠는데 이번 영상 알고리즘으로 제목에 홀린 듯 틀었는데..? 진짜 뭐죠.. 저 단단히 잘못 알고 있었나봐요 정말 제가 좋아하는 노래 여기 다 들어있고 또.. 최근에 빠진 예빛님 cover도 있고... 진짜 뭐죠? 뭐지.. 일단 사랑해요
@youjin6147
@youjin6147 4 жыл бұрын
모든 장르와 모든 분위기를 소화하시죠 껄룩님은
@user-yq2mi1qe2w
@user-yq2mi1qe2w 4 жыл бұрын
ㅇㅈ 무지개빤쓰같은 난해한 주제를 줘도 다 소화할거같아....
@user-vx4yw6fx9g
@user-vx4yw6fx9g 4 жыл бұрын
와 전가요....? 저도 예빛님 최근에 완전 푹 빠졌거든요ㅠㅠㅠㅠ
@user-os6zl7di7h
@user-os6zl7di7h 2 жыл бұрын
지나간 것을 어찌 쉽게 잊나요. 그때의 내가 그리도 행복했는데
@user-cg7be3qn4t
@user-cg7be3qn4t 3 жыл бұрын
천진난만한 한 소녀가 있었다 예쁘장하고 성격도 털털해서 인기가 많던 소녀가 있었다 눈을 땔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한 아가씨가 있었다 어딜가나 시선을 받던 아가씨가 있었다 성숙한 분위기를 풍기는 한 여인이 있었다 아직 결혼한지 얼마 안된 부드러운 여인이 있었다 가족을 정말 사랑하는 엄마가 있었다 자식들 일이라면 마다하지 않고 나서는 엄마가 있었다 손주을 끔찍이도 소중히 여기는 할머니가 있었다 손주을 정말 좋아하는 할머니가 있었다 한 소녀가 있었다, 한 아가씨가 있었다, 한 여인이 있었다, 엄마가 있었다, 할머니가 있었다 한 사람이 있었다
@user-jj3uk5vg1b
@user-jj3uk5vg1b 2 жыл бұрын
헐 직접 쓰신 건가요?
@oojoo7740
@oojoo7740 4 жыл бұрын
‘I dreamed of you in colors that don’t exist’ 나는 존재하지 않는 색깔들로 너에 대한 꿈을 꾸었어.
@user-gj5hb5zt4f
@user-gj5hb5zt4f 4 жыл бұрын
ji wan 이건 다음 업로드 제목 추천인가용? 너무 좋아용...
@jiiy4123
@jiiy4123 4 жыл бұрын
@@oojoo7740 혹시 무슨 노래인지 알 수 있을까요... 검색해도 안 나와서
@user-gj5hb5zt4f
@user-gj5hb5zt4f 4 жыл бұрын
ji wan 아 역시 갓예린...❤️
@user-jc1re3pt9w
@user-jc1re3pt9w 4 жыл бұрын
무슨 노랜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용😭
@oojoo7740
@oojoo7740 4 жыл бұрын
제가 잘못알았네요,, 예린 셀카에 있던 말이었어요... 죄송합니다 ㅜㅜㅜ 그걸 왜 가사라고 생각했는지ㅜㅜ
@hati_book
@hati_book 4 жыл бұрын
그저 조용히 듣고 가는 구독자중 한 명. 그냥 껄룩님이 올린 그 감성이 좋아서 듣고 가요. 예전 같은 느낌 유지하라는 말 안해요. 저도 변하니까. 더 열심히 올려달라 요구하고 싶지 않아요. 나도 내꺼 하나 열심히 계속 안하는걸? ㅋ 그저 하고 싶을 때, 하고 싶은 걸 하세요^^
@fzxcv178
@fzxcv178 2 жыл бұрын
아빠 소중한 우리 아빠 월급 적다고 맨날 엄마한테 구박 받으면서도 엄마한테 싫은 소리 하나 못 하는 우리 아빠 집 오자마자 작은 상 펴두고 맥주 마시는 아빠의 등이 오늘따라 왜 이렇게 작아보일까 우리 아빠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흰머리 하나 없었는데 지금은 머리도 하얗게 다 셌네 우리 아빠 나보다 세 살이나 더 어릴 때 낳아주신 어머니 가슴에 묻고 마음 추스르기도 전에 세 달만에 생긴 새엄마 밑에서 얼마나 고생했을지 상상조차 안 가 명절 전에 아빠가 술 마시고 집 들어오자마자 나한테 했던 말 기억나? 아빠 그 때 보일러도 안 튼 거실 바닥에 앉아서 엄마 보고싶다고 한참을 울었어 아빠는 기억 못 하겠지만 말이야 나는 아무것도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 그냥 아빠 등만 토닥여 줬었어 불쌍한 우리 아빠 얼마나 외로웠을까 고생했겠다는 말 한 마디를 제대로 들어본 적 없다고 그렇게 울던 그 날의 아빠만 생각하면 가슴이 저릿해 우리 아빠도 그냥 사람이었구나 아빠가 전에 나한테 그랬잖아 우리 딸 아무리 너희 엄마가 공부 열심히 하라고 부추겨대도 아빠 만큼은 너한테 부담 안 주고 싶다고 그냥 못 해도 괜찮으니까 후회 남지 않게 최선은 다 해보라고 했잖아 나 그 말이 왜 이렇게 가슴 아픈지 모르겠어 꼭 아빠가 듣고싶었지만 듣지 못했던 말들을 나한테 해주는 것 같아서… 아빠는 후회했던 일이 너무 많아서 우리 딸만큼은 아빠처럼 그렇게 바보 같은 짓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었잖아 어릴 땐 아빠 말이 전부 잔소리라고만 생각했는데 이제와서 보니까 그게 그냥 다 애정 표현이었고 그게 그냥 다 사랑이었구나 싶어 항상 서툴고 투박한데다 예민했던 우리 아빠 요샌 살 찌면서 성격도 같이 둥글어진 것 같아서 너무 보기좋아 우리 아빠 이제 덜 아픈 것 같아서 나는 너무 행복해 그러니까 아빠 나랑 오래 살아 아프지 말고 엄마랑 나랑 동생이랑 무병장수 해 아 물론 그 술배는 좀 빼고…… 건강 생각해서 조금이라도 빼는 게 나을 것 같아 이건 내가 아빠한테 전하는 애정 표현이자 사랑 ㅋㅋㅋㅋ 진짜로 우리 앞으로도 쭉 행복하자 아프지 마 나는 아빠가 돈 좀 못 벌어도 괜찮아 우리 아빠 건강만 해 내가 장녀라서 항상 서툴게 표현해도 속으론 아빠 생각 엄청 하는 거 꼭 알아줬음 좋겠다 박상률 씨 딸 열심히 해서 꼭 서울대 붙어서 올게 나 성인 되자마자 같이 술 먹자 우리 아빠 로망 한 번 이뤄줘야지 그치? 나 꼭 서울대 붙을게 아빠 고마워 항상 사랑해
@fzxcv178
@fzxcv178 2 жыл бұрын
@@user-oj8uk8hd7z 감사합니다 ㅠㅠ 🥺🙏🏻
@user-uz8eq6pd3f
@user-uz8eq6pd3f 4 жыл бұрын
이 채널에선 동서양의 추억을 모두 다룰 수 있어 행복해... 한국의 8-90년대 다방 책방 시집 라디오 카세트 느낌, 2000년대 초반의 아날로그 느낌, 요즘 느끼는 k-하이틴 감성.... 또 대만과 중국의 학원물, 서양의 클루리스~키싱부스같은 하이틴까지... 정말 좋아하는 나의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넓은 공간
@user-mu3kx4li4v
@user-mu3kx4li4v 4 жыл бұрын
이 노래 들으니까 생각이 나 . 내가 인상깊게 읽었던 책인 '82년생 김지영'이 영화화 된다는 소식에 나는 잔뜩 기대를 품고는 엄마와 아빠와 함께 보러갔지 .. . 나는 영화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고 뭔가 이루어 말할 수 없는 복잡 미묘한 기분이었고 아빠는 그냥 별 생각 없이 보신 것 같았어 . 그리고 영화관에서 나와 난 생각을 정리하고는 엄마에게 말했어 . '엄마 영화가 참 인상깊은 것 같아 그치 ?' 그러자 유독 영화를 보는 내내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난 후 말이 없던 엄마가 처음으로 입안에 엉켜있던 것 같은 말을 내뱉었지 ' 딸 .. 영화 재밌었어 ? 근데 있잖아 엄마는 사실 저게 너무 엄마 얘기 같아서 엄마는 지금 하나도 안재밌어 .' 나는 이 말을 듣고는 누군가 뒤통수를 때린듯한 얼얼함을 느꼈지 . 우리 엄마는 학창시절 이무이유 없이 엄마를 괴롭히는 애들이 너무 싫어서 공부로는 이기겠다 . 생각을 해 고등학교때 결국 전교 2등으로 졸업했을만큼 꿈도 재능도 열정도 많은 한 사람이였지. 결혼 후 내가 5살 때까지 회사에 다니다가 결국 무리라고 생각해 전업주부로 날 키우는것에 집중했을 우리 엄마. 엄마의 그 재능도 열정도 꿈도 포기하고 내가 엄마의 새로운 꿈이 되게 해줘서 고마워 엄마 . 엄마 내가 예전에 책을 읽고 '엄마 왜 부모들의 꿈은 자식인걸까 ? 그건 너무 불행한 삶이지 않을까 ?' 라고 말했었지 . 근데 엄마는 그럴 수밖에 없는 환경이였던 것 같아. 엄마의 청춘을 오롯이 나에게 내어줘서 너무 고마워 엄마 정말 사랑해 .
@gitaecookiemonster2892
@gitaecookiemonster2892 4 жыл бұрын
저는 82년생 김지영 영화 보고 너무 슬퍼서 펑펑 울었는데, 저희 어머니는 영화 보시곤 그냥 화가 난다고 하시더라고요. 너무 소름끼치게 현실이어서, 엄마의 삶이어서 보는 내내 화가 났대요.
@pmnj95
@pmnj95 4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여긴 홍보요청하러 오는 곳이 아닌 힐링을 하는 껄룩쓰의 채널입니다. 그나저나 껄룩쓰는 또 영상미 미쳤다..👍🏻👍🏻
@user-kk1vy5ip1z
@user-kk1vy5ip1z 4 жыл бұрын
안녕 우리의 첫 만남 기억나? 2018년 3월 초 벚꽃이 피고 있을 때쯤이었잖아. 여고를 입학한다는 설렘에 잠도 제대로 못 자고 고등학교 1학년 새 학기를 시작했었어. 그때 너는 2분단 제일 앞자리 오른쪽에 앉아있었다? 내가 너를 오래전부터 좋아했나 봐. 나는 여자를 좋아해 본 것도 처음이고, 그때는 혼자 마음속 깊숙이 숨겨두는 절대 가져서는 안 될 감정이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나 너 땜에 혼자 많이 울었어. 근데 너는 그때 왜 그랬어? 동성애 싫다고 말했으면서 왜 맨날 나 안았어, 왜 하교할 때 계속 집 데려다줬어, 왜 체육대회 때 중간에 나만 빈 교실에 데려갔어, 왜 물총 놀이할 때 나한테 오는 물만 막아줬어, 왜 나 안으면서 심장 소리 들린다고 했어, 왜 휴대폰 앨범에 나만 가득하다고 말했어, 왜 잘 때 안아줬어, 왜 겨울에 내 손 차갑다면서 계속 손잡았어, 왜 도대체 왜 그랬어? 왜 나를 힘들게 만들었어. 나는 아직도 2018년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퍼. 너는 진짜 나한테 왜 그랬어. 아무한테도 해본 적 없는 얘기 여기서 끄적이니까 마음이 조금 후련해지는 것 같아. 나는 너를 정말 정말 정말 진심으로 좋아했어. 너는 나의 아픈 첫사랑이야. 앞으로의 너의 삶을 진심으로 응원할게. 잘지내 안녕
@user-jz2fl5tg2k
@user-jz2fl5tg2k 4 жыл бұрын
아진짜어떡해너무슬퍼요
@user-gh7uw4ie1h
@user-gh7uw4ie1h 3 жыл бұрын
제 이야기 같아요.
@xxxxxxoxxxxx
@xxxxxxoxxxxx 3 жыл бұрын
아 슬프네요..
@user-sx3fd5ep4d
@user-sx3fd5ep4d 3 жыл бұрын
슬프다 진짜..가슴이 먹먹해져ㅠㅠ
@yeonkim2005
@yeonkim2005 3 жыл бұрын
아무것도 모르는 이 헤녀야... 내가 더 슬퍼서 눈물난ㅇ다
@klee616
@klee616 3 жыл бұрын
널 떠나보낸 청춘은 참 아프고 쓰라렸지만 그래도 널 만나서 잠시라도 행복했어.
@user-zb1jx1ch5v
@user-zb1jx1ch5v 4 жыл бұрын
열여덟 초가을, 너는 과를 바꾸고 수능을 준비한다며 우리 반으로 옮겨왔어. 네가 잔나비 음악을 즐겨 듣는다는 걸 알았을 때부터 마음이 특별해진 거 같아. 공부만 하는줄 알았는데 의외였으니까. 너를 알아갈 수록 궁금해졌어. 네 삶을 이루는 모든 조각들에 온 마음을 다하는 너는 스스로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을까. 난 근사한 네 취향을 닮아갔어. 네가 좋아한다던 Champagne Supernova를 아직까지 들어. 역시 곡을 고르는 네 안목은 탁월하단 말이지. 그때 너도 나를 닮아 예린의 음악을 자주 들었잖아. 크리스마스를 앞둔 열 아홉 겨울날. 그녀의 공연장 밖에서 널 마주할 수 있었던 건 그 덕분이었을까. ​ 우리의 스물. 우리가 학교를 떠난다는 건 앞으로 널 볼 수 없다는 의미였어. 내 뒤 대각선에 앉게 된 너. 너는 한 해 더 수능을 준비한다 말했지. 처음 들은 척 했지만 사실 난 알고 있었어. 그걸 염두해 연초에 말했던 거야. 한 해동안 네 몸과 마음이 무탈했으면 한다고. 아마 넌 몰랐을 거야. 그런 걸로 하자. ​ 추억으로 남아있어. 다 지나간 일이잖아. 이때쯤 나는 새로운 대학 사람들을 만나며 널 떠올리지 않을 거라 생각했어. 역시 내 생각 그대로 되는 일은 잘 없는 것 같아. 네가 마지막으로 한 말. 우린 언젠가 다시 보게 될 것 같다는 그 말. 그리고 한 공연장 다른 자리에 앉아 들었던 백예린의 November song. 우리가 지금 함께하지 못한다면 평생을 함께할 거라는 그 노랫말. 그러고 싶지 않지만 아직 기억하고 있어.
@ALWAYS_23
@ALWAYS_23 4 жыл бұрын
스무살의 문장이라니.
@user-px3qp7hb1d
@user-px3qp7hb1d 4 жыл бұрын
중학교 일 학년 아직 아무것도 몰랐을 때 난 너와 다른 친구들, 다 함께 어울려 놀면서 순진하게 살았어. 우리는 부쩍 친해졌고 붙임성도 좋고 말도 잘 해주는 너를 가끔 남자로 본 적도 많았던 것 같아. 하지만 어디까지나 넌 날 둘도 없는 친구로밖에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고, 워낙 많은 여자아이들의 관심을 받는 너였던지라 나 역시 쉽게 마음을 포기했어. 2학기가 되고 나 역시 중학교 생활에 완전히 무르익어 갈 때 쯤, 너와 나는 더 가까워졌던 것 같아. 별다른 이유가 없는 건 너도 알고 있지? 시간이 우정을 더 두텁게 해주는 건 당연한 거니까. 네 생일 다가오던 그 달에 나는 많은 친구들과 다퉜고 그 덕에 너무나 우울하고 힘든 시간을 보냈어. 상담실을 왔다갔다 하는 건 기본이었고, 나도 몰랐던 내 모습들을 알아내고 그 모습에 적응하는 건 생각보다 어려웠던 것 같아. 그런 것들 때문에 난 친구들, 가족들에게 외면당했고 우울함과 공허함은 날이 갈수록 더 쌓였어. 하지만 모두가 내 곁을 떠나고 실망감을 감추지 못할 때, 넌 아무렇지 않게 그냥 내 옆을 지켜줬고, 내가 울면서 난리를 치는 날이든, 미친듯이 웃으면서 정신줄을 놓아버리는 날이든, 넌 그저 내 옆에 있어줄 뿐이었어. 지금 생각해보면 다시 그런 친구가 다가올까 모르겠어. 이런 시간들을 보내면서, 나는 안될 거 알면서, 너도 나도 모르게 너를 좋아했던 것 같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나에게도 회복을 하는 시간이 다가왔을 때, 넌 나에게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하며 연락을 끊어버렸어. 갑작스러운 일방적인 태도에 나는 화가 났고 그렇게 혼자 독하게 널 기다렸던 것 같아. 시간을 보내면 보낼수록 나 없이도 잘 지내는 것 같은 네 모습에 많이 울었고, 더 생각하지 않았어. 그렇게 무뎌갈 때 쯤, 2월 말 저녁 넌 나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렇게 받자마자 한 말은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다는 이야기였어. 인삿말도 없이 허둥지둥 사과부터 하는 네 모습에 지난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갔고 나는 눈물밖에 나오지 않았던 것 같아. 그렇게 한참을 울고 이유를 물어보니, 넌 너 나름대로 힘든 일들이 있었다며 대충 얼버무리더라고. 더 물어보고 싶었지만 얘기 안 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서 관뒀어. 넌 짧게 네 얘기를 하고 나한테 괜찮냐고 묻더라고. 그렇게 힘들고 아플 시간에 내 생각 해주는 너한테 나는 정말 뭐였을까... 그렇게 긴 통화를 끊고 코로나 때문에 개학도 못 하고 있을 때, sns를 잘 하지 않는 나에게 친한 친구가 연락을 해왔어. 그 친구가 너 이사간 거 아냐고 묻더라. 아직도 궁금해, 왜 나한테 말 안 했는지. 왜 피치 못할 사정 때문에 이사를 가야했고, 왜 학교 친구들과 심하게 싸워서 학폭위까지 갈 뻔 했다는 얘기를 안했는지. 듣는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는데, 그 친구가 조심스럽게 나한테 물어보더라고, 걔가 좋아하는 여자애 누구였는지 아냐면서. 난 그것도 몰랐어, 참 하찮지? 사람 마음 잘 안아주던 너한테 따로 좋아하는 여자애가 있었다는 게 내 상처를 더 깊이 후벼팠던 것 같아. 한참을 울고 누구였냐 물어보니 친구가 하는 말이, “걔 너 좋아했어. 내가 아는 여자애들 이름 다 대봤는데 너 이름 나왔을 때 걔가 코난이세요? 이러더라.” 가슴이 먹먹해졌어. 안될 게 아니라 할 수 있었던 건데 난 막막하게만 바라봤던 것 같아서 가슴이 미어졌어. 내 앞에서 네가 얼마나 많은 걸 숨기고 괜찮은 척 했는지, 얼마나 힘들었는지 난 지금도 가늠이 안돼. 주저앉아서 밤을 새워 울던 그 날에 다시 널 못 본다는 생각에 무작정 울었어. Sns, 전화번호까지 전부 바꿔버리고 외국이든 국내든, 우리 지역을 떠났다 하는 이야기에 족히 일주일을 울면서, 후회하면서, 미안해하면서 보냈어. 그렇게 알수없음이 뜬 너와의 카톡창에서 너랑 나눈 대화들을 보는데 아무 말도 못 하겠더라고. 지금 보면 너 나름대로 신호를 준건데 내가 못 봤던 게 너무 많았어. 그래서 땅을 치고 후회했고. 보고싶어. 연인이 안 돼도 좋으니 내가 무너져내리던 순간에 손 내밀어 지켜줬던 네가 너무 보고싶어. 내 청춘은 너한테 알게 모르게 바쳤던 것 같아. 네 마음 몰라봐서 미안해, 사랑해.
@reneeb3255
@reneeb3255 4 жыл бұрын
언젠가는 찾으시길 바래요... 그 분도 본인의 사정이 있었겠으니,,,찾지 못해도 그런 사람이 인생에 존재했다는 것도 축복 받은 인생을 사신 것 같네요..
@user-sx3fd5ep4d
@user-sx3fd5ep4d 3 жыл бұрын
이러다 다시만나면 운명이라고 하지요
@user-kt7iu9jq4g
@user-kt7iu9jq4g 3 жыл бұрын
이거 진짜 슬프다...
@user-yt2fr1ls2h
@user-yt2fr1ls2h 3 жыл бұрын
이 영상 들어올때마다 부모님 생각하면서 눈물 흘리고 가요. 지난 일에 대해서 반성하게 되고 참 여러가지 감정이 들어서 항상 눈물이 나요 마치 힐링이라는 단어의 다른 정의 같아요
@user-xu4em3wq2o
@user-xu4em3wq2o 3 жыл бұрын
요즘 음원에서는 들을 수 없는 이 잡음이 너무나 노래와 잘어울려서 더 아련해지는 것 같다.
@user-hy8jb9in4b
@user-hy8jb9in4b 4 жыл бұрын
와 예빛님이 부른 기다린 만큼 더 와 레전드 이걸... 이걸...! 넣다니... 여윽시 때껄룩 사랑해사랑해사랑해 4:35
@user-iy5fq5hz5s
@user-iy5fq5hz5s 4 жыл бұрын
그냥 문득 생각이 나서 기록해보려고, 벌써 2년이란 시간이 흘렀네 2년전 봄이라는 계절에 우리 만났을 때가 벚꽃이 만개했을 적이라 그런지 이젠 벚꽃만 보면 드문드문 아득하게 생각이 떠올라 ​유난히 꽃을 좋아하던 나에게 예쁜 벚꽃 명소를 안다며 함께 가자고 했던 곳도 메모해두고 잊지 않았어 김천 연화지, 잊지 않고 예쁜 구경 다녀올게 꼭 같이 가자고 했던 곳인데 나 혼자 다녀오게 생겼네 참 나도 웃음이 그리 많지 않은 사람인데 그렇게 분홍빛 벚꽃만 보면 아이처럼 웃음이 나오더라 그래서였나보다 나에게 직접 정성스레 카메라에 담은 조그마한 벚꽃이 담긴 사진을 보내주었던게 사진으로라도 매일 보라고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설정해두라고 했었는데 그래서인지 2년전 봄은 매일마다 미소 가득한 아침으로 시작했던 것 같아 ​연락이 뜸해지던 어느 가을날 낙엽이 곱게 물들었다며 보내온 사진에도 그 그리움이라는 마음이 담겨있는 걸 알면서도 모른채했어 매번 계절마다 나를 가끔 떠올려주어서 고마웠어 나중에 우리 만났던 돌아오는 계절에는 가끔 꿈에 찾아와주라 부디 아픈 기억은 잊고 행복했던 기억만 안고 지내길 바래 오빠의 시간은 멈췄지만 나의 청춘은 흘러만 가
@user-tm8ks8jv7l
@user-tm8ks8jv7l 3 жыл бұрын
그냥 노래나 들으며 넋두리 하는 이 댓글창이 위로도 되지만 어찌 보면 마음이 참 아리다 모두 어디 제대로 털어 놓을 곳 하나 없어 노래 들으며 위로 받는 사람들 그리고 나 마음이 참 아리다
@user-fl5yh4ve4u
@user-fl5yh4ve4u 3 жыл бұрын
나 너 진짜 많이 좋아했다 아직도 가끔 꿈속에도 나와 잊고 싶었다고 믿고 싶지만 못잊은거 같아
@user-ze1th6ns6o
@user-ze1th6ns6o 4 жыл бұрын
떼껄룩씌, 그냥 수정하지마 우리 구독자들 의견을 들어주고 싶어하는건 너무 예쁜 마음씨지만 이건 껄룩씨 채널이고 당신만의 결정으로 올린 영상들을 사랑해 다른 사람들이 요구하는대로 수정하면 껄룩만의 선택으로 만들어진 영상들이 없어져버릴까 무서워 그냥 좋은말만 듣고 행복해줘
@user-wp7du8hp9z
@user-wp7du8hp9z 4 жыл бұрын
내말이.
@user-ry9jl6ph6k
@user-ry9jl6ph6k 4 жыл бұрын
와~멋있다 😲👍🏻💕💕💕
@user-of9wm4dc1v
@user-of9wm4dc1v 4 жыл бұрын
infp?
@user-ze1th6ns6o
@user-ze1th6ns6o 4 жыл бұрын
@@user-of9wm4dc1v 놉 ENFP
@user-ws8pp7zn2g
@user-ws8pp7zn2g 4 жыл бұрын
별걸 다 요구하는구나.... 홍보까지 요청을 하나보네 뭐뭐 넣어달라면서 때껄룩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망치려는 생각 없으신 님들아 그러실거면 멜론으로 좋아하시는거 골라다가 연속재생해서 들으세요
@lIIIIlllI
@lIIIIlllI 4 жыл бұрын
👍
@skdkdsjdkd3261
@skdkdsjdkd3261 4 жыл бұрын
ㅆㅇㅈ 홍보하는건 진짜 선넘음
@user-uy5do4nn5z
@user-uy5do4nn5z 4 жыл бұрын
ㅠㅠ 나름 때껄룩님 취향이랑 겹친다고 생각해서 노래 추천한 적 있는데 홍보로 보였을 수도 있겠네요 괜히 찔림
@UU-it1lo
@UU-it1lo 3 жыл бұрын
90년대는 살아본 적도 없고 아직 무언갈 떠올리기에는 어린 나이일지도 모르지만, 이 플리를 들으면 어쩐지 아득해진 과거의 작은 기억들이 떠올라요. 어린이집을 나오는 길에 양 볼을 스치던 바람, 꼭 잡은 손 위로 보이는 엄마의 빨간 코트, 새빨간 사람이 서 있는 신호등, 군데군데 조금씩 갈라진 흰 보도블럭, 온화한 초록색으로 변한 신호등 같은 것들이요. 요즘은 한 손을 번쩍 들고 건너던 천진한 올바름이 그리워지는 것 같아요.
@soap5022
@soap5022 3 жыл бұрын
사랑 되게 아무것도 아닌것같았는데 막상 겪어보면 젤 아프고 속상함 항상 왜 나만 이럴까 싶고...
@user-ms7fw5kb5z
@user-ms7fw5kb5z 4 жыл бұрын
열다섯이라는 어린나이에 널 처음봤는데 그저 철없이 축구하던 모습이 널 한순간에 좋아지게 만들었어 그리고 그 이후로 3년이 넘는 시간을 널 좋아했고 하루하루 전부 난 진심이었어 너 좋다는 애 두고 다른애를 좋아하는걸 보면서도 널 계속 좋아하던 날 보면서 정말 답답했어 그런데도 너가 계속 좋더라 3년동안 하루의 시작과 끝은 항상 너였어 너 생각으로 잠에 들고 너 생각을 하면서 또 하루를 시작했어 그때의 나는 자존감도 낮고 표현력이 많이 서툴었기에 너한테 제대로 내마음을 말해본적이 없었어 그래놓고선 내 마음을 알아주길 원했었어 워낙 여자애들을 어렵지 않게 대했던 너가 하는 장난의 말한마디가 다 내게 와서 상처로 남았어 그렇게 찌질한 내가 얼마나 싫던지 근데 좋아하는 사람에게 들었던 상처의 말들은 쉽게 지워지지가 않더라 중학교 졸업을 앞두고 우린 어짜피 다른고등학교를 진학하게 되었으니까 마지막으로 너한테 하고싶었던 말을 흰 종이에 길게 적어내려갔어 몇 번을 지우고 다시 쓰고 뭐하나 싶어서 종이를 몇번이나 찢어버리고 반복했어 그렇게 졸업식날이 왔어 난 너랑 사진도 찍고싶었고 마지막으로 인사도 하고싶었는데 너무 혼잡했던 졸업식날 너가 날 피한건지 하늘의 짖궃은 장난이었는지 너 얼굴 한 번 못보고 졸업을 하게됐어 이젠 옆반 가도 너가 없다는 생각을 하니까 하루종일 눈물만 나더라 졸업식 끝나고도 한 이틀은 울었던 것 같아 난 내가 자존감이 낮아진게 다 너탓이라고 돌리고 있었어 아니 그러고 싶었어 세상 모든 사람이 날 좋아할 수 있는게 아닌데 나 스스로 '쟨 내가 못생겨서 싫을거야'라는 생각으로 혼자서 선을 그어놓았던 것 같아 그걸 알게됐지만 첫사랑이었던 너에게 제대로 진심 한 번 전해보지 못했던, 그리고 그렇게 3년을 보냈던 기억이 날 자꾸만 힘들게 해 몇년이 지났는데 널 다 잊었는줄 알았는데 너 생각만 하면 아직도 여러가지의 감정으로 눈물이 흘러 생각나는대로 말을 다 적어내렸더니 진짜 내가 읽어도 이게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 시간이 많이 흐르고 널 좋아했던 일을 웃으며 말할 수 있는 시간이 왔을때 아마 내 청춘은 널 혼자 좋아하던 그 시절로 대체할 수 있을 것 같아 모르겠다 왜 이렇게너 생각만 하면 주책인지 모르겠다
@user-pc7uq1nm8u
@user-pc7uq1nm8u 3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내얘기다.....
@user-ho2ro9rk8j
@user-ho2ro9rk8j 4 жыл бұрын
언니 이거 인스타 모트모트 오피셜에 선곡,썸네일 설정,제목 선정 완벽한 삼박자를 이루며 보는 맛, 듣는 맛을 모두 잡은 음악 맛집으로 완벽한 채널이라고 소개됐어요 ㅋㅋㅋㅋ
@Iuv_kong
@Iuv_kong 3 жыл бұрын
엄마 기억나 ? 어릴적 내가 읽었던 책에서 주인공 엄마가 가출을 해서 엄마도 그렇게 우릴 떠나버릴까봐 맨날 엄마 우리 두고 어디 가지 말라고 입버릇 처럼 말했던거 ..? 그 시절 엄마는 어린 내가 봐도 위태로워 보였나봐, 어려워진 우리집 살림에 조금이라도 보탬되려고 다니던 밀가루 공장에서 고생 많이해 손발이 동상이 걸렸던것도 생생히 기억해.. 아빠가 엄마에게 뱉어내던 모진말들도.. 엄마 내가 벌써 그때 엄마의 나이가 되었어 .. 나는 아직 젊고 찬란하다고 생각하는데 엄만 어떻게 그 어둡고 추운 공장에서 일을 했을까 ? 사랑하는 우리 엄마 앞으로 살아갈 날들을 찬란하게 만들어줄께 사랑하고 또 사랑해
@samin6043
@samin6043 4 жыл бұрын
나의 세상이였던 아이야. 훗날 나의 학창 시절을 떠올리면 난 꼭 널 떠올리겠지. 그때쯤이면 널 생각하며 웃을 수 있을 거야. 처음 본 순간도, 수업시간 친구들 모르게 주고받던 눈빛도, 도서관에서 함께 공부하던 시간들도, 유난히 걷는 걸 좋아하는 날 위해 몇 시간이나 걷던 그 길도, 처음 입 맞출 때 서툴던 날 보며 지은 네 웃음도 잊혀지겠지. 5년의 짝사랑과 1년의 연애를 과거로 남길 수 있겠지?
@skdkdsjdkd3261
@skdkdsjdkd3261 4 жыл бұрын
그 시절 삐삐시절때 삐삐가 울리면 그 울림이 “그녀의 것일까?” 라는 그 설렘을 가지고 공중전화기 까지 뛰어가서 확인하던 시절... 삐삐에 486이 적혀 있으면 “누구일까” 라는 생각때문에 아무것도 집중못하던 시절 그 시절을 느껴보고 싶다...
@skxkelec5528
@skxkelec5528 4 жыл бұрын
김병훈 진짜 저도....ㅠㅠ 응사시절...딱그때쯤ㅎㅎ
@shk5236
@shk5236 4 жыл бұрын
*아래 "Chloe Lee"님 글에 감동 받아서 저도 후속작 만들어 보았어요. "무섭지 않아요?" "뭐가요?" "우리가 이만큼 늙었다는 게 말이에요. 난 아직 열여덟 그대론 거 같은데"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아내를 바라보았다. 늘어진 팔뚝에 주름진 얼굴... 어느 평범한 60대의 모습. 하지만 중요한 건 그 따위 것들이 아니었다. 그는 한참 말없이 그녀의 머리칼을 바라보았다. 앞머리 쪽에 난 한 가닥 금색 머리를 찾고 있었다. 수십년 전 두 사람이 아주 젊었을 던 날, 그가 그녀에게 반한 묘한 이유였다. 그가 따뜻한 목소리로 말했다. "여보, 지금도 예전 모습 그대로예요. 내가 당신을 처음 사랑하게 된 이유는 그자리 그모습 그대로 빛나고 있어. 이 금색 머리 말이야." 아내는 한참 그를 바라보다가 웃으며 머리를 쓸어넘겼다. 검은색이라곤 하나 없는 흰머리칼들을 말이다. 둘은 이전처럼 그네를 탔다. 낡아서 삐걱이긴 해도 이내 익숙하게 작동했다. 그네를 타고 앞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오고, 다시 돌아가고도 곧 앞으로 나아갔다. 그게 햇살이었고 시간이었고 그 속의 두 사람이었다. 사실 그녀의 앞머리 쪽에는 이전의 금색 머리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 뽑히었거나 색이 바래졌을 터이다. 언뜻 돌아 본 아내는 눈을 감고 바람을 느끼고 있었다. 날리는 머리카락 한 올 한 올 모두 햇살을 머금어 황금빛으로 빛나고 있었다. 그는 속으로 몇 번이고 중얼거렸다. 감사하다는 말이었다. '나는 오히려, 더 많은 것들을 얻으며 살아왔습니다. 슬프긴 해도 감사합니다, 나이들어 가는 모든 생에 대하여. 함께 늙어가는 당신에 대하여.'
@sumin8390
@sumin8390 4 жыл бұрын
댓글을 보고있자니 눈앞이 너무 뿌얘졌다. 우리엄마 아빠가 날 위해 청춘을 기꺼이 버려주었다는 걸 다시 새길 수 있어서 인 것 같다. 항상 고맙고 사랑해요 엄마아빠 열심히 살아서 꼭 행복하게 해드릴게요
@user-qx6xo7bg2v
@user-qx6xo7bg2v 4 жыл бұрын
난 당신과 함께 늙어가고 싶어요. 매 순간이 꽃길일 순 없지만 당신이 꽃이니 괜찮아요.
@kan4070
@kan4070 4 жыл бұрын
언니 저 사실 언니 되게 좋아했어요. 고등학교 들어가서 동아리에서 만났는데 수줍어하는 나한테 먼저 말걸어주고 이것저것 알려주는 언니가 너무 귀엽고 예뻐보였어요. 그리고 동아리에서 막 우리가 덥다고 그러니까 아이스크림 사다준것도 너무 좋았는데 나 먹으라고 뽕따 따로 빼놓아놓고 나한테 준 것도 기억해요. 사실 나 그때는 몰랐어. 집에가서 언니가 따로 챙겨준 뽕따가 달랐던 이유도. 동아리 일하면서 언니 옆자리에 앉고 싶어서 쭈뼛대었던 이유도. 근데 돌이켜보니 언니를 사랑했었나봐요. 언니는 지금 어느 대학을 갔는지 모르지만 저는 서울에 있는 대학교에 붙었어요. 나중에라도, 아주 나중에라도 언니를 다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당신을 기다리면서 앓은 시간의 이름은 여름이라는데, 저한테는 지나고보니 사랑이었어요. 언니 사랑했던 것 같아요. 다음에는 내가 남자였으면 좋을 것 같아.
@SanSan-ig7ce
@SanSan-ig7ce 4 жыл бұрын
CHERISH 응원합니다 🌈
@kan4070
@kan4070 4 жыл бұрын
fucking strong 음 그냥 지나치려다가 혹시나 해서 덧글을 남겨요 제게는 다른 이들과 같은 짝사랑이었어요 제게 저 순간은 아픈 기억이 아니라 행복한 기억이에요! 습고 더운 여름이 당시에는 싫어도 지나고보면 여름의 풀향기가 그리워지는 것처럼요:)
@user-sc8iq6iq5i
@user-sc8iq6iq5i 4 жыл бұрын
진짜 좋은 글이네요... 내가 다 첫사랑 함 ㅜㅠ
@user-lq4vl6wx2p
@user-lq4vl6wx2p 4 жыл бұрын
우웩🤢🤮
@kan4070
@kan4070 4 жыл бұрын
갓뜨 웃긴새끼네 이거 야 내가 첫사랑 내마음대로 못하냐 진짜 말도 안되는 놈이 왜 여기와서 분탕질이람?????????? 아저씨 발 닦고 집에 기어들어가서 잠이나 자세요;;;아 들어갈 집이 없으신가?????본인이 무례하다는 걸 인지할때까지 틀니 압수.
@kinoline_kinokuni
@kinoline_kinokuni 4 жыл бұрын
친구들이랑 찍었던 폴라로이드 사진에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라고 적었는데 그 사진을 10분동안 찾고,20분동안 사진을 뚫어져라 보다가 동물원 노래가 귓가에 들려오니 눈물샘이 문을 활짝 여네. 잘 지내나 친구들.나는 너희와 보내며 달려온 시간을 청춘이라 지을게. 다들 성공해서 다시 만나자. 보고싶다
@user-hh4ml5us6j
@user-hh4ml5us6j 2 жыл бұрын
청춘을 평생 바라볼 수 있는 직업을 갖고싶다. 지금 내가 나의 친구들과 만들어가는 우리만의 청춘처럼 앞으로도 살아갈 수많은 청춘들을 바라보며 살고싶다. 국어 진단평가를 보는데 진단평가에 나오는 지문을 보는데 나의 경험이 딱 떠올랐다. 좋은 지문이 많았다. 그런 지문을 볼 때마다 내가 벌써 이만큼 커서 이런 생각도 하는구나 싶으면서 뿌듯하기도 하며 앞으로 헤쳐나갈 일들이 더 많을 거 같아 걱정 되기도 하였다. 청춘이란 참 좋은 것 같다. 많은 것을 되돌아볼 수 있고, 값진 경험을 할 수 있고 실패를 겪으며 성장해 나갈 수 있다. 나는 이 청춘에 오래오래 머물고 싶다.
@Luvful_bee
@Luvful_bee 4 жыл бұрын
사랑했던 사람들이 모두 건강하고 인생의 작은 즐거움을 최대한 많이 누렸으면 좋겠다.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사는지, 어쩌면 영영 우리가 서로에게 소식에 닿을 수 없을지라도. 당신이 밝고 따듯한 사람들 가운데에서 오늘도 행복하기를.
@user-cm2wn8rp7u
@user-cm2wn8rp7u 4 жыл бұрын
때로 헤어지는 줄 모르고 헤어지는 것들이 있다 가는 봄과 당신이라는 호칭 가슴을 여미던 단추 그리고 속눈썹 같은 것들 | 이은규, 속눈썹의 효능
@jennie0912
@jennie0912 4 жыл бұрын
다들 그러지. 그 사람이 그리운게 아니라 그 사람을 사랑했던 시간이 그리운거라던가, 그 사람을 순수하게 사랑할 수 있었던 그때의 내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은거 뿐이라고. 근데 난, 그때가 그리운게 아니라 너라는 사람이 그리워. 너와 헤어지고 애써 새로운 사람도 만나보고 연애 다 부질 없다며 그저 가벼운, 아무 의미도 없는 관계도 수차례 가져봤지만 결국 돌고 돌아 머릿속에 떠오르는 사랑은 너 뿐이더라. 우리가 더 좋은 타이밍에 더 좋은 환경에서 만났더라면 계속 사랑할 수 있었을까? 나, 너 말고는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아. 이미 너무 큰 사랑을 해봐서, 네가 아니면 사랑이란건 이젠 나에게 의미가 없어.
@user-fj8nq4xy3z
@user-fj8nq4xy3z 3 жыл бұрын
헐 머야 누군지 모르겠지만 나두 사랑해~
@user-sb7bj7rq3u
@user-sb7bj7rq3u 3 жыл бұрын
공감간다 맞아 너랑이 아니면 어떤 사랑이든 이제 나에겐 의미가 없어
@user-jc6or3om2d
@user-jc6or3om2d 3 жыл бұрын
동감...
@user-jg6zs4vw5b
@user-jg6zs4vw5b 2 жыл бұрын
이름을 알고 나면 이웃이 되고 색깔을 알고 나면 친구가 되고 모양까지 알고 나면 연인이 된다 아, 이것은 비밀. 나태주-풀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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