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연애시절 다이어리를 훔쳐보았다 l 새벽 인디 음악 모음 Play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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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껄룩ᴛᴀᴋᴇ ᴀ ʟᴏᴏᴋ

때껄룩ᴛᴀᴋᴇ ᴀ ʟᴏᴏᴋ

3 жыл бұрын

Пікірлер: 2 400
@takealook.
@takealook. 3 жыл бұрын
0:00 Zunhozoon - message in a bottle 0:00 Zunhozoon - message in a bottle 5:10 the black skirts - Everything 5:10 the black skirts - Everything 10:00 HYUKOH - 월량대표아적심(月亮代表我的心) 10:00 HYUKOH - 월량대표아적심(月亮代表我的心) 11:56 Zitten - 잘 지내자, 우리(예빛님 cover) 11:56 Zitten -잘 지내자, 우리(예빛님 cover) 16:11 the black skirts - 빨간 나를 16:11 the black skirts - 빨간 나를 20:43 Zunhozoon - After 10 Days 20:43 Zunhozoon - After 10 Days 23:49 HYUKOH - Paul 23:49 HYUKOH - Paul 28:05 10cm - Everything 28:05 10cm - Everything 32:00 JANNABI - she 32:00 JANNABI - she 35:12 Nerd Connection - 좋은 밤 좋은 꿈 35:12 Nerd Connection - 좋은 밤 좋은 꿈 39:39 JANNABI - Goodnight 39:39 JANNABI - Goodnight
@dojareum8710
@dojareum8710 3 жыл бұрын
행복해~💜
@user-pd2xn3os3i
@user-pd2xn3os3i 3 жыл бұрын
항상 고맙습니다💓💓언니가 삶의 낙이에요💙💙💕
@user-wi5yq1sd2v
@user-wi5yq1sd2v 3 жыл бұрын
항상 응원하고 있을게요❤
@endingcredit9639
@endingcredit9639 3 жыл бұрын
혁오 목소리 듣고 저번주 스트레스 청산했슴다
@sungwoonp
@sungwoonp 3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아🥺🥺
@user-xh7gl7bj4p
@user-xh7gl7bj4p 3 жыл бұрын
엄마 난 엄마 없는 내 삶이 상상이 안 가
@user-dg1bf4rw1t
@user-dg1bf4rw1t 3 жыл бұрын
나두 그냥 미래가 너무 무서움
@user-xy4yx5zt1k
@user-xy4yx5zt1k 3 жыл бұрын
인정이요..그래서 지금이라도 묵묵히 할거하면서 열심히 효도할려구요!
@user-ir1yu6ih6s
@user-ir1yu6ih6s 3 жыл бұрын
효도는 돈벌어서 하는게 아님 그냥 지금 하는거양
@jdjwfjwodj
@jdjwfjwodj 3 жыл бұрын
내가 없던 때의 엄마의 삶도 상상이 안 가
@inseo0110
@inseo0110 3 жыл бұрын
난 감 왜냐면 있어도 옆에 있었던 적이 없거든
@illillllililiillllii
@illillllililiillllii 3 жыл бұрын
엄마는 모르겠지만 우연히 날 가졌을때 썼던 수첩을 봤어. 불안함과 설렘이 시시때때로 바뀌던 그때의 엄마 나이가 딱 지금 내 나이더라. 나는 지금 엄마가 나를 가졌을 그때의 나이를 살고 있는데 누구를 책임지기는커녕 나 하나를 지키기도 이렇게 힘이 들어. 우리 엄마는 참 어떻게 이걸 견뎌냈을지 싶어. 엄마는 맨날 너는 어떻게 이런걸 아니, 어떻게 이런걸 하니. 요새 애들은 참 빠르구나, 난 잘 몰라 라고 하는데 난 엄마처럼 강하지도 않고 여전히 철이 없어. 누군가를 온전히 지킬 수 있을 때 비로소 좋은 어른이 될 수 있단걸 알았어. 난 엄마같은 어른이 될 수 있을까
@do_03j
@do_03j 3 жыл бұрын
왠지 눈물 나온다...... 울컥해ㅜㅠㅜㅠ
@Haru_24days
@Haru_24days 3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너무 울컥한다..
@heyhyeseo4513
@heyhyeseo4513 3 жыл бұрын
아뭐야.. 눈물나ㅠ
@hahaho3336
@hahaho3336 3 жыл бұрын
엄마보다 그대들은 더욱 현명하고 야무지게 잘 해낼수있어요 겁내지마세요 그리고 행복하게 살아주세요ㅡ엄마가ㅡ
@eunell
@eunell 3 жыл бұрын
내가 쓴 거처럼 너무 공감돼요.. 엉엉..
@user-pu3zs7vh9l
@user-pu3zs7vh9l 3 жыл бұрын
어느 날 갑자기 엄마의 향기가, 엄마의 얼굴이 기억이 안날까봐 그게 너무 무섭다
@user-vv2jk9cs7p
@user-vv2jk9cs7p 3 жыл бұрын
밉기도 한 엄마이지만 언젠간 닥쳐올 이별이 두렵네요 그때는 내가 버틸 수 있을지
@nahyun978
@nahyun978 3 жыл бұрын
너무 슬프다.. 다음생엔 내가 엄마로 태어나서 지금까지 받은 사랑 되갚아드리고 싶다..
@user-lv5co6is2w
@user-lv5co6is2w 3 жыл бұрын
@@nahyun978 전생에는 님이 엄마였을 수도
@user-dl1cv4ee8k
@user-dl1cv4ee8k 3 жыл бұрын
이댓글이 시작이엇어 내가 눈물이 난게...
@user-bm2jo7zw9h
@user-bm2jo7zw9h 3 жыл бұрын
ㅠㅠ힝
@user-qk1bf8cj6v
@user-qk1bf8cj6v 3 жыл бұрын
엄마, 나는 과거로 간다면 꼭 엄마랑 단짝 친구 해보고싶어
@kimji5831
@kimji5831 3 жыл бұрын
딸들의 소원이죠 ㅎㅎ 저두그래요
@hannanna1004
@hannanna1004 3 жыл бұрын
나도. 엄마인 엄마가 아니라 인간은 당신을 보고 싶어
@KKKsE423
@KKKsE423 3 жыл бұрын
@@kimji5831 대만 드라마 백투 1989 추천드려요! 내가 없던 시절로 돌아가 엄마의 친구들과 친해지고 사랑을 다루는 건대 강추드립니당
@user-kc2py5jm5r
@user-kc2py5jm5r 2 жыл бұрын
저는.. 저희 큰아들이 9살때 저런말 한적있어요.. 엄마9살때로가서 엄마랑 놀고 싶다고... 그땐 흘려들었는데 뭔가... 울 큰아들이 허전했나보네요
@12.exement
@12.exement 2 жыл бұрын
나도 그럼 우리 엄마가 지금도 예쁘시거든 어릴때는 얼마나 예뻤을까... 엄마가 아니라 정말 친구로써 엄마를 보고싶어 우리 엄마는 친구 보러안가거든... 많이 외롭지않을까 오늘 생각한번해봤어 보드게임 같이 하자고 할때 싫다고한게 너무 후회된다
@user-vv7vt5qw6h
@user-vv7vt5qw6h 3 жыл бұрын
이댓글을 볼일은 거의없겠지만 우연히 이댓글 보신분은 행복하세요
@bca1981
@bca1981 3 жыл бұрын
잘안담 댓글님도요!!☺☺
@user-we3wl9bx3x
@user-we3wl9bx3x 3 жыл бұрын
행복하세요
@ludwigvanbeethoven5401
@ludwigvanbeethoven5401 3 жыл бұрын
님도 행복하세요
@user-pd2xn3os3i
@user-pd2xn3os3i 3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user-ev3lm5sk3c
@user-ev3lm5sk3c 3 жыл бұрын
고마워요
@user-wv5pl4nh5v
@user-wv5pl4nh5v 3 жыл бұрын
책장에 오래된 공책이 하나 있어서 열어봤더니 엄마 아빠 연애시절 엄마가 쓴 일기가 있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찬찬히 읽어보니까 엄마가 아빠랑 헤어질까 고민하는 것부터 아빠가 너무 좋아진 엄마의 마음, 그리고 신혼여행 계획. 마지막엔 내가 어릴적 한 낙서가 담겨 있더라. 마음이 왠지 모르게 찡했다. 오랜 시간 걸쳐서 완성된 엄마의 오래된 다이어리.
@Moon-ku3dr
@Moon-ku3dr 3 жыл бұрын
ㅜㅜㅜㅜㅜ울어요ㅜㅜ
@frenkie.
@frenkie. 3 жыл бұрын
나 울게하지마
@user-lg1kr7fi7i
@user-lg1kr7fi7i 3 жыл бұрын
저도 책장 구석에서 20년도 더 된 엄마랑 아빠가 같이 적은 일기장 같은 책을 봤는데 첫장엔 저를 낳고 행복하다는 글이 적혀있었고 중간에는 아빠와 엄마가 싸우고 아빠가 미안하다며 사과하고싶지만 말이안나온다라는 글이 적혀있었고 끝장에는 힘들다며 이혼을 결심한 엄마의 글이 적혀있었어요 젤 끝말엔 우리 딸 미안해라고 적힌걸 보고 정말 엉엉 울었어요 이젠 무덤덤해졌지만 그 시절의 부모님들 속마음을 제 눈으로 보니 느낌이 참 오묘하더라구요 :)
@kmlee6552
@kmlee6552 2 жыл бұрын
우리 엄빠 중매결혼이라 그런거 없는데 부럽다 얘들아..
@user-oj7ff8go2d
@user-oj7ff8go2d 3 жыл бұрын
다음생엔 엄마의 친구로, 또 그 다음생에는 엄마의 엄마로 태어나고 싶다
@user-oj7ff8go2d
@user-oj7ff8go2d 3 жыл бұрын
나라는 사람을 꽃 피우기 위해서 엄마의 청춘을 바치게 해서 정말 미안해 엄마.
@user-dz1ts1sh1v
@user-dz1ts1sh1v 3 жыл бұрын
아 정말ㅜㅜㅜ 이 댓글 너무 울컥해요 😭
@gay_joygo_kesuk
@gay_joygo_kesuk 3 жыл бұрын
@@user-hd5xp8lp4k 문장이 너무 이뻐요 기분이 좋아지네요
@samulais
@samulais 3 жыл бұрын
@@user-hd5xp8lp4k 헐...ㅠㅠ
@hannanna1004
@hannanna1004 3 жыл бұрын
@@user-hd5xp8lp4k 아 이 문장 너무 좋아요 그냥 좋아요 영원한 인연
@user-iy5iq2tp3t
@user-iy5iq2tp3t 3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지금 댓글보면서 울고있는 사람 꼭 있다...
@user-zf3eq2vi4x
@user-zf3eq2vi4x 3 жыл бұрын
들킴ㅠ
@2siann
@2siann 3 жыл бұрын
저욯ㅎㅎ ㅠ...
@army0643
@army0643 3 жыл бұрын
끟흡
@do_03j
@do_03j 3 жыл бұрын
저요.....ㅎ..ㅠ... 너무 슬퍼
@user-is5wu7is9k
@user-is5wu7is9k 3 жыл бұрын
나다..
@user-yg2oi4gn4l
@user-yg2oi4gn4l 3 жыл бұрын
몽골에서는 기르던 개가 죽으면 꼬리를 자르고 묻어준단다 다음 생에서는 사람으로 태어나라고, 사람으로 태어난 나는 궁금하다 내 꼬리를 잘라 준 주인은 어떤 기도와 함께 나를 묻었을까 가만히 꼬리뼈를 만져본다 나는 꼬리를 잃고 사람의 무엇을 얻었나 거짓말 할 때의 표정 같은 거 개보다 훨씬 길게 슬픔과 싸워야 할 시간 같은 거 개였을 때 나는 이것을 원했을까 사람이 된 나는 궁금하다 지평선 아래로 지는 붉은 태양과 그 자리에 떠오르는 은하수 양떼를 몰고 초원을 달리던 바람의 속도를 잊고 또 고비사막의 외로운 밤을 잊고 그 밤보다 더 외로운 인생을 정말 바랐을까 꼬리가 있던 흔적을 더듬으며 모래 언덕에 뒹굴고 있을 나의 꼬리를 생각한다 꼬리를 자른 주인의 슬픈 축복으로 나는 적어도 허무를 얻었으나 내 개의 꼬리는 어떡할까 생각한다 이운진/슬픈 환생
@user-kg5fy1jt8n
@user-kg5fy1jt8n 3 жыл бұрын
이유를 알 수 없는데 이 시를 보고 펑펑 울었습니다.... 허무한 감정도 들지만 누가 내 마음을 대변해준 것 같아 후련(?)하면서도 위로가 되는듯하네요 .... 좋은 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xz6sd9oj3r
@user-xz6sd9oj3r 3 жыл бұрын
주워들은 말인데 동물들이 죽은 뒤 다시 태어나도 인간으로 태어날 확률은 적다고해요 영혼 자체가 너무 순수해서
@user-ikaldn7
@user-ikaldn7 3 жыл бұрын
이 노래 들으면서 읽으니까 너무 찰떡이다
@Jin._.20
@Jin._.20 3 жыл бұрын
개였을 때 나는 이것을 원했을까 여기 읽는데 눈물이 와라락 나와서 당황... 말로 설명을 못하겠는데 내가 개였을 때를 상상해보니까 그냥 지금이 너무 허무해...
@user-yg2oi4gn4l
@user-yg2oi4gn4l 3 жыл бұрын
다들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참 좋아하는시에요 어디선가 가장 좋은 위로는 공감이란 말을 들은적 있습니다 이 시에 공감하시고 허무를 느끼는 모든분들이 잔잔한 위로를 받으셨길 바랍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user-ev9qi1qp5c
@user-ev9qi1qp5c 3 жыл бұрын
엄마 젊었을 적 사진 보면 되게 뭉클해. 아, 그렇게 예뻤던 사람이 날 위해 이렇게 살고 있구나.
@iv.1e
@iv.1e 2 жыл бұрын
울아빠도 옛날사진보니까 훈훈하던데...맨날 아빠한테 짜증만내고....이런내가 너무밉다......항상 고칠려 했는데 그게 마음대로 안되네......
@cchappagetti
@cchappagetti 2 жыл бұрын
오어..이댓글 진짜 공감..옛날 사진속 우리엄마 진짜 풋풋하고 예쁜데
@user-ie7zi3ri7g
@user-ie7zi3ri7g 2 жыл бұрын
울아빠는 똑같이 생김 뱃살은 좀 적게 보이지만 ㅋㅋ 엄마는 어어엄청 늘씬하고 예쁘게 생겨서 아빠 포함 대학생들 다 따라다녔다는 건 믿음이 가더라 그런데 잘생긴 사람 놔두고 아빠랑...ㅋㅋㅋㅋ 물론 지금까지도 아빠는 담배 빼곤 다 잘해주고 말 잘듣지만ㅋㅋ
@hyuncosmos2898
@hyuncosmos2898 2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해요
@arinlee-io8om
@arinlee-io8om 2 жыл бұрын
눈물나
@user-xy7je3tr7o
@user-xy7je3tr7o 3 жыл бұрын
엄마 다음 생에서는 결혼 하지 말고 예쁘게 살아 이번 생은 너무 힘들다 그치 분명 다음 생에서 더 예쁘게 살으라고 겪는 시련일 거야 항상 사랑해
@s-rapapa
@s-rapapa 3 жыл бұрын
예전에 부모님이랑 술마시면서 이런 얘기 저런 얘기 한 적이 있는데 우리 엄마는 우리 형제 낳으시고 함께 살았던 게 가장 행복했다고 하셨어요.. 그 땐 그저 뭉클했는데 제가 한 아이의 부모가 되어보니 결혼하지 않고 내 인생을 즐긴다고 이것보다 행복할까 싶어요. 아마 님의 어머니께서도 겉으로 힘들어보이셔도 건강하고 착하게 큰 자식을 보는 게 가장 행복하실 수도 있어요..
@user-pz7hc6hi5f
@user-pz7hc6hi5f 3 жыл бұрын
결혼을 안 하시면, 어머니는 현재 님의 예쁜 마음을 놓치시겠지요... 잔혹한 현실일수록 강제로 소중하듯
@user-lc5or9ew2u
@user-lc5or9ew2u 2 жыл бұрын
댓글 너무 슬퍼서 감정이입했는데 닉네임 보고 뿜음
@user-xy7je3tr7o
@user-xy7je3tr7o 2 жыл бұрын
@@user-lc5or9ew2u 감사합니다^^7
@user-wz2hd4th8b
@user-wz2hd4th8b 2 жыл бұрын
눈물나... 우리엄마 항상 속썩이는 아빠때문에 힘들어하고 아빠 사업잘안되서 몇안되는 월급절반정도씩 아빠한테 주면서 메우고 있는데 너무 죄송스러워 모든게 다 내탓인것같아 아빠도 분명 나 먹여살리려고 시작한 사업일거야 내가 남 부럽지않게 넉넉하게 살도록 이바지하려고했을거야 아빠가 밉진않아 누구나 다 실수할수있지만 그럼에도 난... 엄마가 너무 힘들어보여 엄마 정말정말로, 다음 생에는 결혼하지말고 엄마의 삶을 살아 나는 엄마가 행복하면 좋겠어 매순간 엄마가 웃었으면 좋겠어 엄마 사랑해 단 한번도 엄마를 사랑하지않은적없어 사랑해 엄마
@user-xx4mo3ds2q
@user-xx4mo3ds2q 3 жыл бұрын
우리가 부모님께 태어나서 죄송하다는 말을 건네는 것은, 벅찬 마음으로 나를 낳기로 했던 부모님의 결심을 무너뜨리는 것이다. 부모님을 존중하고 싶다면, 스스로를 존중하자.
@user-bw5zp8rw1t
@user-bw5zp8rw1t 3 жыл бұрын
스스로를 존중하자 나는 엄마아빠의 결심이자 자랑이고 사랑이다
@user-zf1tb2nw1h
@user-zf1tb2nw1h 3 жыл бұрын
엄마가 그러셨어요 엄마한테는 미안해하는거 아니라고
@Odin7733
@Odin7733 3 жыл бұрын
@@user-zf1tb2nw1h 좋은 어머니시네요.
@drunkwon
@drunkwon 2 жыл бұрын
@@user-zf1tb2nw1h 다 큰 23살 성인 남성입니다... 근데도 술한잔하고 님 댓글보니까 울컥하네용,..
@Entp363
@Entp363 4 ай бұрын
미안해하지말고 고마워합시다:) 그리고 함께 보내는 시간으로 보답합시다
@user-hm5nd6kx6v
@user-hm5nd6kx6v 3 жыл бұрын
우리 자녀 세대들도 우리의 지금들을 궁금해할까
@user-fz4hj5wp1r
@user-fz4hj5wp1r 3 жыл бұрын
나도 이런생각 듬,...
@user-lv5co6is2w
@user-lv5co6is2w 3 жыл бұрын
그때까지 유튜브가 남아있으면 이 댓글도 보지 않을까
@user25888
@user25888 3 жыл бұрын
@@user-lv5co6is2w 장담하는데 그때면 유튜브 섭종 ㅇㅇ
@user-eb3xx2se3y
@user-eb3xx2se3y 3 жыл бұрын
ㅠㅠㅠㅠㅠㅠ 세월 너무 빠를 것 같다 너무 슬프다
@user-gy2vp6tl2t
@user-gy2vp6tl2t 3 жыл бұрын
@@user-tm7qz2ic3u ㅠㅠ 이 말 부모가 되서 보면 찡할거 같음 ㅠㅠ
@yeji4423
@yeji4423 3 жыл бұрын
누가 그러는데 죽어서 어디로 가는지 알면 사람들 모두 죽으려 할거래요. 가끔 행복하기도, 우울하기도 하고 절망적이기도 한 우리인생. 꿋꿋하게 살아내고 있는것만 해도 대단한거겠죠. 다들 화이팅!
@user-fy7pq8fk9k
@user-fy7pq8fk9k 3 жыл бұрын
파이리 와 너무 이쁜말
@user-xd6ce3tr3n
@user-xd6ce3tr3n 3 жыл бұрын
화이팅 !
@user-tp6so6ji5g
@user-tp6so6ji5g 3 жыл бұрын
그래서 저도 가끔 모든걸 굳이 알려고하는 것보단 어떤 것은 그냥 궁금한 채로 남겨놓는게 좋은 것같다는 생각을 해요! 진짜로 밝혀지면 그 후폭풍이 어떨진 아무도 모르니까요... 전 절대로 안 죽을거예요 제가 길을 만들겁니다 야발 막기만 해봐 내가 싹다 밀어버리고 길 내서 꿈을 향해 간다
@user-vd8bh7xj9j
@user-vd8bh7xj9j 3 жыл бұрын
그 누가가 궁금하다
@ha_shine_yo
@ha_shine_yo 3 жыл бұрын
@@user-tp6so6ji5g 야발은 너무 과한 비속어같아요 가볍게 시발로 수정해주세요
@user-js9bq8nd1b
@user-js9bq8nd1b 3 жыл бұрын
엄마가 왜 날 이쁜이라 부르는지 항상 궁금했다. 사춘기 때는 날 그렇게 부르는 게 너무 싫었다. 화도 내봤지만 여전히 습관처럼 엄마는 날 이쁜이라 부른다. 엄마의 다이어리.. (5시 20분 깸 > 5시 20분 우유 85ml > 6시 20분 깨서 딸꾹질을 20분이나 함 > 6시 50분 잠 > 8시 우유 85 ml > 10시 목욕 > 체온 36.9도 ) 내가 집에 온 날 부터 걸음마 하는 날까지. 하루도 펜을 멈추지 않았던 당신의 한 때. 엄마는 날 이쁜이라 부른다. 이제는 아침에 30분 산책하고 무릎아프다고 파스 붙이고 일 나가는 엄마. 엄마가 제일 이쁜이에요
@user-ix1on1bs5x
@user-ix1on1bs5x 3 жыл бұрын
감동이에요ㅠㅠㅠ
@user-es5mx4hb1p
@user-es5mx4hb1p 2 жыл бұрын
아ㅠㅠ 우리엄마는 날 고릴라라고 부르는데ㅠㅠ
@user-ce6dk5ns4n
@user-ce6dk5ns4n 2 жыл бұрын
저희엄마는 제가 크든말든 애기라 하는데 전엔 그말이 싫었는데 지금은 따뜻하고 좋네요
@user-es5mx4hb1p
@user-es5mx4hb1p 2 жыл бұрын
@@user-ce6dk5ns4n ㅠㅠ우리 엄마는 제가 첫째라 그런지 애기라고는 안부르더라구요...(여기부터 TMI) 엄마가 동생들 돌보느라 많이 힘들어하셔서 제가 열심히(?)도와주고 있어요
@user-ce6dk5ns4n
@user-ce6dk5ns4n 2 жыл бұрын
@@user-es5mx4hb1p 아고..동생분은 좋은형제 두셔서 좋겠네요!! 힘내시길 바랍니당😊😊
@user-lg1kr7fi7i
@user-lg1kr7fi7i 3 жыл бұрын
울 엄마 자기 늙어간다고 계속 엄마 늙었지하고 물어보는데 엄마는 몇년이 지나도 몇십년이 지나도 나한텐 똑같아 어여쁜 우리 여왕님
@user-fp2cf2zh4i
@user-fp2cf2zh4i 3 жыл бұрын
어여쁜 우리 여왕님.. 왤케 단어가 슬프지
@user-wu3rg4dj4b
@user-wu3rg4dj4b 3 жыл бұрын
20대 초반 전지현 분위기는 그 이후에 그 누구도 못 따라가네
@cute5347
@cute5347 3 жыл бұрын
예쁘다는 말로는 표현이 안되는..
@user-eo3bv3st2i
@user-eo3bv3st2i 3 жыл бұрын
계절 특유의 냄새 중에 겨울 냄새 특히 좋아했는데 엄마 출근 했다가 와서 차가운 공기 냄새 머금고 인사하면서 꼭 안아주는 걸 그렇게 좋아했었음..
@user-oi4kg3ez1m
@user-oi4kg3ez1m 3 жыл бұрын
그거 알죠 엄마의 그 특유의 향수냄새랑 차가워진 코트냄새 .. 꼬옥 안으면 나는 그 냄새 ㅠㅠㅠ류ㅠ
@Bbbbbbong
@Bbbbbbong 3 жыл бұрын
맞아요ㅠㅠ 맨날 엄마가 퇴근하고 오시면서 군고구마 사왔는데ㅜㅜ 그거 먹으려고 엄마한테 안기고ㅠㅠ 그 냄새 알죠.. 겨울 냄새에 엄마 냄새 합쳐진 거, 얼른 겨울이 됐으면 좋겠다
@user-zy3pm4nq9x
@user-zy3pm4nq9x 3 жыл бұрын
그것도 좋고 엄마 씻고 나올때나 어디 나가려고 준비할때 나는 샴푸냄새랑 엄청 좋은 로션 냄새,,, 아직까지 맡을날이 많이 남았다는게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user-mt9on8rn8l
@user-mt9on8rn8l 3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이거... 차가운 공긴데 너무 포근함 🥺🥺
@jsw8321
@jsw8321 3 жыл бұрын
헐.. 진짜 대박이다ㅜㅜ
@nysiy4
@nysiy4 3 жыл бұрын
아빠가 요즘 너무 힘들어하세요 엄마가 전해주셨는데 아빠가 집에 들어오기도 싫고 자신이 너무 무능력하다고 생각하신대요 곧 50이신데 지금까지 아파트로 넓은집으로 이사도 못간것도 자신이 무능력해서 인것같고 자식한테도 다 미안하대요 좋은 아빠가 되어주지 못한것 같다고 저희 아빠 정말 좋은 사람인데 표현을 못하셔서 항상 짖궂게 행동하세요 하지만 전 그것도 너무 사랑하는데 엄마를 통해서 이런이야기를 들으니 너무 속상하네요 풍족하게 지내진 않았지만 부족함없었고 서툴긴해도 항상 사랑받고 있다고 느꼈어요 항상 사랑해요 언제나 아빠는 멋있었어요
@hybe_toilet
@hybe_toilet 3 жыл бұрын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있는 그대로가 가장 멋지신 아부지!!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user-ql5zw3mh3l
@user-ql5zw3mh3l 3 жыл бұрын
부럽다 젊으셔서
@user-tm7qz2ic3u
@user-tm7qz2ic3u 3 жыл бұрын
ㅠㅠㅠㅠ 멋있으세요
@user-oo6zn7fd4n
@user-oo6zn7fd4n 3 жыл бұрын
많이 안아드리세요 ... 이 글만 봐도 너무 멋진분인데.. 눈물나요
@user-zj1xo6eg7d
@user-zj1xo6eg7d 2 жыл бұрын
여기 썰풀시간에 가서 사랑한다고 하시는게..ㅎㅎ
@shk8776
@shk8776 3 жыл бұрын
여기 댓글... 정말 사람 사는 곳 같다... 어쩌면 현실보다 더. 내가 생각했던 세상은 이런 세상이 아니었는데 가끔씩 인생 냄새 맡고 싶을 때 여기로 올게요
@user-cm1gf4qf9q
@user-cm1gf4qf9q 3 жыл бұрын
감성깨서 죄송하지만 혹시 시즈니? 젠프?
@shk8776
@shk8776 3 жыл бұрын
@@user-cm1gf4qf9q 아따 완전 예스예스여요💚💚
@dldbtjs11
@dldbtjs11 2 жыл бұрын
인생냄세 ㅠㅠ
@user-iq9so3zu6g
@user-iq9so3zu6g 3 жыл бұрын
최근에 엄마가 병원에 가셔서 유전적 적혈구과다증 진단을 받으셨어요 교수님께 치료 안하면 2년, 치료하면 10년 이라는 말을 들었어요 10년이라는 단어가 이렇게 짧고 조급하게 느껴진적이 있었는지 왜 나는 좀 더 엄마에게 좋은 자식이지 못했는지 너무 착하게만 살아온 우리 엄마인데 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내가 너무 못나고 못해준게 많았기에 억울해서 나는 눈물인지 눈물이 계속 나는데 이 감정이 무엇에서 비롯되는지도 모르게 숨이 가빠지고 진정이 되질 않았어요 저한테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장난스럽게 "엄마는 아직 해보고 싶은게 많은데" 하며 제 손을 잡아주는데 가슴을 누가 망치로 때리는것처럼 아팠어요 저는 아직 취업도 해야하는데, 너무 답답하고 긴 밤이네요 많이 못난 자식이어서 너무 미안해요 엄마 좋은 밤 좋은 꿈을 듣는데 왜 이렇게 엄마 생각이 나는지.. 누가 들을까 소리 죽여 울었네요
@xixxxaeexx6810
@xixxxaeexx6810 3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마음껏 슬퍼하세요 눈이 팅팅부을만큼 실컷 우세요 다 씻겨나가진 않아도 많이 나아질거에요
@Bbbbbbong
@Bbbbbbong 3 жыл бұрын
제가 감히 할 말은 아니지만 응원하겠습니다
@Jam_e_jonna_om
@Jam_e_jonna_om 3 жыл бұрын
누가 그러더라구요. 자기 부모님이 시한부라서 오래 못사실거란 진단을 받았대요. 너무 슬펐지만 남은시간이라도 즐거운 시간을 만들기위해 부모님도 매일을 감사하며 행복하게 사셨고, 자신도 너무 슬펐지만 부모님을 위해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했대요. 그러다보니 자신들도 모르는사이 시한부 진단받은 기간을 넘어서 몇년째 살고 있다라고 말했어요:) 작성자님도 어머님이랑 남은시간 항상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즐거운 추억들을 하나하나 쌓아가다보면 언젠가는 좋은 일, 좋은 소식이 찾아 오지 않을까요? 힘내시고 어머님과 행복한시간 만들어 나가시길 바랄게요 :) 좋은 소식이 찾아오길 기원해요 ୧(๑•̀ㅁ•́๑)૭
@mimiadore3941
@mimiadore3941 3 жыл бұрын
완치하기를 기도 하겠습니다🙏
@user-sy8rg4mi3g
@user-sy8rg4mi3g 3 жыл бұрын
쾌차 하시길 기원합니다. 부모님과 행복한 시간 많이 만드시길🙏
@thelogbook1548
@thelogbook1548 3 жыл бұрын
어릴때 잠은 안오고 집안 정적이 문득 무서웠을때, 세상 반대편 깨어있을 사람들은 무얼할까 생각하다보면 스르륵 잠이 들었는데.. 이런 저런 고민때문에 잠 못드는 어른이 된 지금은 멀리 세상 반대편까지 가지 않아도 때껄룩 들으러 오면 되니 좋네요.
@user-iy9wq2qc1r
@user-iy9wq2qc1r 3 жыл бұрын
헐... 너무 좋다 감동이야
@B_lond.e
@B_lond.e 3 жыл бұрын
사방팔방으로 울부짖었습니다
@user-cx5fj8px8x
@user-cx5fj8px8x 3 жыл бұрын
뭐야 멋있어.....
@user-nb6bm6yi4w
@user-nb6bm6yi4w 3 жыл бұрын
문과는 이럴때 자랑스럽습니다. 몽글몽글☺️
@gy_1223
@gy_1223 3 жыл бұрын
이런 댓글 읽으면 그냥 위로받는 기분이 들어요 ㅠㅠ 이상하게 몽글하구., 고맙습니다 익명님
@slrspa3198
@slrspa3198 2 жыл бұрын
제목보고 소름돋아서 제 이야기 하나만 풀게요... 우리집 옷장 깊은 곳에는 엄마의 사진 다이어리가 있다. 그 안엔 내가 태어나자마자 찍은 사진이 있고 그 밑엔 '우리에게 주신 커다란 선물' 이라는 문구가 있다. 그리고 다음 장엔 내가 처음으로 운 사진과 '우는게 너무 예뻐 또 울려버렸다. 미안해 아들' 이라는 문구.. 그리고 내가 첫 걸음마 떼던 날, 초등학교 입학 한 날, 처음으로 친구 데려온 날... 정말 내 인생에 나도 기억 못하는 순간들을 엄마는 기록했더라. 나의 한 번 뿐인 인생이지만 어느 순간 나에 대한 사진첩은 엄마의 인생이 되어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부터 사진 없이 문구만 써져있었다. 난 사진 찍는 걸 극도로 싫어해서 일부러 사진만 찍자 하면 도망다니는 아들이었다. 그때마다 엄마가 굉장히 실망하는게 느껴졌지만 왠지 모르게 난 사진 찍는게 너무나도 싫었다.. 우리집 옷장 깊은 곳에는 엄마의 사진 다이어리가 있다. 중학교 졸업식 날 집정리를 하다 우연히 발견했다. 그 사진 다이어리를 혼자 몇시간이고 넘겨대며 보다 왜인지 눈물이 흘렀다. 그리고 난 눈물을 닦고 엄마한테 다가가 아무일 없듯이 말했다. "엄마 우리 간만에 사진이나 찍을까?" 그 말에 엄마가 어찌나 활짝 웃던지.. 너무 예쁘고 미안하고... 너무 늦게 발견했다는게 아쉬웠다. 그리고 2011년 이후 엄마의 사진 다이어리의 시간은 다시 흐르기 시작했다. 다음장엔 2016년 2월 12일 엄마와 내가 같이 찍은 사진이 있다.. '사랑하는 아들! 언제나 건강하자 졸업 축하해' 이라는 문구에 또 혼자 얼마나 눈물 흘렸는지 모른다. 어느새 엄마의 사진 다이어리는 꼬깃꼬깃한 책자가 되었지만 깊어진 필름만큼 엄마와 나의 추억은 더 깊어졌다. 아직도 엄마랑 같이 여행가거나 심심할때 난 습관적으로 말한다. "엄마 우리 사진찍자" 우리집 옷장 깊은 곳에는 엄마의 사진 다이어리가 있다. 그건 어느 한 소녀의 비밀이자 소년의 인생이다. 내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이야기 책을 담아줘서 너무 고마워 엄마.. 건강하자 우리..
@user-xr4oj5km9x
@user-xr4oj5km9x 3 жыл бұрын
오늘 앨범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엄마의 일기를 발견하였습니다. 엄마의 일기를 찬찬히 읽어보니 기분이 몽글몽글해졌습니다. 모솔인 제가 눈물을 퐁퐁흘려가면서 다 읽었습니다. 그 일기의 주인공은 아빠가 아니였지만, 엄마의 청춘일부를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매일을 든든하게 안아주시는 엄마의 모습만 생각하다보니 엄마도 여자였고 누군가와 따뜻했던 청춘을 보냈었다는걸 알았습니다. 저희 엄마의 청춘의 일부였던, 유자차를 좋아하신다는 태형아저씨 엄마가 그리 귀여우시고 사랑스러운 사람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지금은 저희 아버지와 행복하시지만 길가에서라도 저희 아버지를 만나신다면 도망가십시오..저희 아버지도 같이 읽었습니다.
@user-in5fk1vy1i
@user-in5fk1vy1i 3 жыл бұрын
마지막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jmo1032
@jmo1032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 귀엽다
@ha_shine_yo
@ha_shine_yo 3 жыл бұрын
마지막...ㅋㅋㅋㅋㅋ 태형아저씨를 보게되면 꼭 전해드릴게요 사람 하나 살린다치고...ㅋㅋㅋㅋㅋ
@user-zl6jr8jg5b
@user-zl6jr8jg5b 3 жыл бұрын
'모솔인 제가'
@user-bs3rh1sy7r
@user-bs3rh1sy7r 3 жыл бұрын
아 뭉클하다가 뭐옄ㅋㅋㅋㅋ
@user-ie9hs9rq8p
@user-ie9hs9rq8p 2 жыл бұрын
엄마의 향기가 담긴 향수가 있었으면 좋겠다. 포근하고 따스한 그 향기를 기억하지 못하는 날이 온다면, 내가 열심히 살아가는 이유가 사라지는게 아닐까. 예쁘고 고운 우리 엄마가 우리를 위해 살아온, 그리고 함께 살아온, 함께 살았던 시간이 그립고 그리운, 떠올리면 아플만큼 슬프고, 쓰릴만큼 단, 미래의 일로만 남을까 두렵다.
@al8706
@al8706 3 жыл бұрын
“ 널 만나기 13시간 10분 전. “ 어머니의 연애편지에 쓰여있던 한 문장이 그렇게 가슴을 울리더라구요. 그녀도 그도 누군가의 연인이었음을 피어가던 한 송이 꽃이었음을. 아니 지금도 그러함을.
@user-ei7hr2hr2w
@user-ei7hr2hr2w 3 жыл бұрын
엄마 다음생엔 꼭 내 친구로 태어나서 고민도 털어놓고 짜증도 내보고 울어도 줘요 제발요 난 그저 엄마 옆에서 위로도 해주고 같이 고민도 해주고 같이 울어줄게요 사랑해요 엄마
@rlaxodl
@rlaxodl 3 жыл бұрын
우리엄마 젊었을때 진짜 이뻤는데..눈도 엄청크고 오목조목 생겨서 인기도 많았더라는데 ㅋㅋ 그중에 우리아빠를 만나서 나 가졌을때 작은다이어리에 뱃속에 있는 나에게 매일 편지를 써줬지.. 어느날은 쫄면을 먹고싶었는데 아침부터 면은 나에게 안좋을거같아서 엄마가 안좋아하는 순두부찌개까지 먹으면서 나 태어나길만 기다렸던 그 낡은 다이어리를 보며 참 많은 생각을 했어 엄마 그 이뻤던 얼굴에 고생한 흔적들이 생겨나니 마음이 정말 아프다 엄마 사랑해
@user-nameww
@user-nameww 3 жыл бұрын
ㅠㅠ 눈물난다..
@lie-tp8ru
@lie-tp8ru 3 жыл бұрын
저희 어머니 옛날 사진 보니까 진짜 뭉클하더라구요ㅠㅠ 이렇게 예뻤던 한 사람이 보잘것없는 한 아이를 위해 자신의 청춘을 바쳤다는 게
@user-hz3ym8ve1n
@user-hz3ym8ve1n 3 жыл бұрын
전지현은 세월이 흘러도 특유의 청순함을 잃지않아..분위기 지리네
@user-jp3xf5iu1m
@user-jp3xf5iu1m 3 жыл бұрын
ㅇㅈ
@riverphoenix2852
@riverphoenix2852 3 жыл бұрын
최고 나이들어도 기품있음
@user-bm3nh1cc2g
@user-bm3nh1cc2g 3 жыл бұрын
아놔 글귀인줄 알았네,,,
@Newwwnyuk
@Newwwnyuk 3 жыл бұрын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user-dt7ch3uy6p
@user-dt7ch3uy6p 3 жыл бұрын
엄마 다음생에는 우리 친구로 만나자 친구로 만나서 행복하자 둘이서 여행도 다니고 고민상담도 하고.
@user-vm6it9tw4r
@user-vm6it9tw4r 3 жыл бұрын
내가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도 부모님이 날 사랑한것처럼 사랑할수 있을까.
@user-bg8uv4zo2k
@user-bg8uv4zo2k 3 жыл бұрын
아빠 조금 더 살다가 딸 결혼하는것까지 보고 가지 뭐가 그리 급하다고 빨리갔어.. 나도 언젠간 죽어서 아빠 만나러 갈래.. 그때까지 이승에서 하지 못 했던거 하고 있어
@dia1803
@dia1803 3 жыл бұрын
아버님 분명 행복하게 계실거에요 결혼식도 보고 계실거구요 늘 좋은 일만 있길 바래요
@userzzazng
@userzzazng 3 жыл бұрын
엄마 다음생엔 내딸로 태어나. 엄마가 원하는 대학도 원하는 학원도 이쁜 옷도 사줄게. 동탄에 있는 아파트도 가자 그러니까 꼭 나랑 붙어있어 알았지
@user-il3bc8rx7g
@user-il3bc8rx7g 3 жыл бұрын
엄마는 그렇게 예쁜 사랑해놓고 왜 헤어져서 아빠같은 사람만났어?
@user-rx5nw1gj4x
@user-rx5nw1gj4x 3 жыл бұрын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너가 태어났잖아
@adella9356
@adella9356 3 жыл бұрын
장은빈 댓글때문에 참고있는 눈물 떨어졌잖아요ㅠㅠ
@moon3905
@moon3905 3 жыл бұрын
왜 눈물나오지..
@user-yb5jq8tr4m
@user-yb5jq8tr4m 3 жыл бұрын
@@user-rx5nw1gj4x 그럼 바람핀거 아님?
@user-ql1bk3wl1i
@user-ql1bk3wl1i 3 жыл бұрын
쿨레체체 조용
@user-cs2sh9dc3z
@user-cs2sh9dc3z 3 жыл бұрын
첫사랑은요, 처음 연애 처음 호감이 아니라 날 가장 마음을 아리게 한사람이고요 후에 생각했을때 그래, 얘를 정말 사랑했구나 라고 생각되는 그 아이래요
@user25888
@user25888 3 жыл бұрын
전 5번넘게 연애햇지만 첫사랑이없네요 그렇다면 후후....
@user-zj3se4ll9g
@user-zj3se4ll9g 3 жыл бұрын
껄룩씨는 책을 한권 읽고 싶을 때 댓글창을 읽으면 되겠다 예쁜 말들이 예쁜 맘들이 참 많구나 슬픈 일들이 슬픈 사랑들이 참 많구나 당신을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참 많구나 힘든 사람들을 이렇게 위로해줘서 고마워요
@user-yf2hx4hv8o
@user-yf2hx4hv8o 3 жыл бұрын
엄마 한테 반짝반짝 빛나는 자식이 되고싶은데 그게 잘 안돼. 미안해 엄마한테 투정 부리는 내가 나도 너무 싫다.
@user-oz6sf5nv4s
@user-oz6sf5nv4s 3 жыл бұрын
어떨 때는 엄마가 정말 밉지만 또 엄마라는 이름에 눈물이 나는 사람이라서 미워할 수가 없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
@user-km1bi6sb4e
@user-km1bi6sb4e 3 жыл бұрын
야발 그래도 엄마 일기 볼때 조심하세요 저 댓글보고 감동먹어서 책장에 있던 엄마 일기 훔쳐보다가 엄마한테 걸려서 공부 안하고 남의 일기 왜 읽냐고 뒷통수 맞았어요
@user-zw9zg9os6q
@user-zw9zg9os6q 3 жыл бұрын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ㅠㅠ
@user-cu6ii1id3f
@user-cu6ii1id3f 3 жыл бұрын
아 지금 댓글 내리면서 울고있었는데 님 댓보다가 웃어버렸잖아욬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웃게 해주어서 감서드리네요ㅋㅋ
@cany717
@cany717 3 жыл бұрын
펑펑 울다가 웃었어요
@user-uf3fg3sx6h
@user-uf3fg3sx6h 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동 와장창
@user-ng2hr3ee2w
@user-ng2hr3ee2w 3 жыл бұрын
남의 일기 ㅋㅋㅋㅋㅋ
@user-rv1vl2jv7k
@user-rv1vl2jv7k 3 жыл бұрын
엄마 우리엄마 너무 사랑스러운 우리엄마 너무 보고싶은데 이제 엄마 얼굴이 잘 생각이안나 이제 엄마 목소리가 점점 멀어져 엄마 나 의엄마 한번만 더 시간이 있다면 내모든것과 바꿔서 우리엄마 5분만 보고싶다
@duckbokhee
@duckbokhee 3 жыл бұрын
진짜.. 이제 엄마 얼굴과 목소리 떠올리려고 하면 잘 생각이 안나요 이런 내가 너무 미워요
@user-qj8dx5un2l
@user-qj8dx5un2l 3 жыл бұрын
이 댓글보자마자 울음이 터져나왔다...ㅠㅠㅠㅠ
@user-pv8ed3qy3c
@user-pv8ed3qy3c 3 жыл бұрын
우리 엄마와 아빠의 연애 스토리를 조심히 적어본다 ... 엄마가 21살이였을때 집안이 어려워서 택배 알바라도 할려고 면접을 보고 있었는데 그때 검은색 피부와 높은 코를 가진 남자가 활짝 웃으면서 들어왔다. 그 남자는 생수배달원이였다. 생수를 가져다주고 바로 나갔는데 엄마는 그 남자를 본 순간 면접에 집중을 못해 망했다고 했다. 그 뒤 소개팅으로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었어지. 남자가 엄마한테 고백해 사귀게 되었지. 그 남자는 집안 사정이 어려운 우리 엄마가 대학을 가고 싶어 해서 대신 대학도 보내주고 매일 놀러도 가주고 예쁜 사랑을 나누며 3년의 연애를 했지. 그러다 우리 엄마가 권태기가 온거 같다며 그 남자를 차버렸어. 그렇게 그들은 헤어지게 됐어. 그러다 헤어진지 딱 1년이 되던 날 엄마가 그 남자가 너무 생각나 미쳐버릴거 같아서 다시 전화를 했지. 그렇게 다시 만났는데 그 남자를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했데. 엄마는 떨려서 죽을뻔 했는데, 그렇게 만난 뒤 엄마는 이 남자를 다시는 놓지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해서 바로 다시 편지로 짦게 1년만 사귀고 결혼하자고 프로포즈를 했데. 그렇게 1년 사귄 뒤 결혼을 해서 날 낳고 지금은 비록 많이 싸우지만 아직까지도 사랑하는게 눈에 보이는 우리 엄마와 아빠, 감사하고 사랑해요
@user-nameww
@user-nameww 3 жыл бұрын
영화에 나올것같은 연애스토리잖아ㅠㅠ
@user-piotoy
@user-piotoy 2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드라마 한편 봤습니다 ㅠㅠ
@wearetheworld94
@wearetheworld94 3 жыл бұрын
엄마를 딱 세 번째 만났을때 "당신을 평생의 반려자로 생각한다" 며 결혼하자고 했다는 우리 아버지ㅋㅋㅋ 27살 청년의 깡 덕분에 저랑 제 동생은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아빠 엄마 오래오래 사랑해주세요❤
@Kimyeonsan
@Kimyeonsan 3 жыл бұрын
엄마 오늘 엄마욕많이 해서 미안해 엄마도 옛날 사진보니까 연예인 뺨치던데 나같은 딸낳아준거 고맙고 아빠랑 결혼하고 할머니한테 시달려도 끝까지 버텨준거 고마워 엄마는 나한테 영원한 슈퍼우먼이야 좀만 더 커서 효도할께 여러분 저희 엄마가 얼마나 대단하냐면요 아빠가 돈이 없으셔서 엄마돈 써가며 17평 집을 빛내고 사셨는데 고모가 재판중이셨고 당시 저를 임신중이셨어요 게다가 일도 하고 저낳고 나선 할머니한테 반강제로 1년 애를 맡기고 일하셨대요 그런 우리엄마가 14년 뒤인 2019년도까지 일하셨어요 2020년에는 저축한돈으로 신도시의 집도 가고요 우리엄마 진짜 대단하죠?
@user-wh9fd1ce4z
@user-wh9fd1ce4z 3 жыл бұрын
어머니 너무나도 고생 많이 하셨네요 저희 집도 울 엄마를 아빠가 너무 고생 시켜서 볼때마다 마음이 아프네요 ㅠ 앞으로 가정에 평화와 축복만 가득하고 행복한길로 가기를
@shinkun82
@shinkun82 2 жыл бұрын
어머니 너무 대단하시네요ㅜ 우리 효도합시다! 모든 엄마 사랑해
@user-zj1xo6eg7d
@user-zj1xo6eg7d 2 жыл бұрын
엄마한테 욕을..?
@loveya100
@loveya100 3 жыл бұрын
우리아빠의 첫사랑은 초등학생 시절 슈퍼집 딸이었고, 우리엄마의 첫사랑은 우리 이모의 남사친이었다고 한다 난 내가 첫사랑에게 못 헤어나왔던 그 때가 가장 어렸고, 예뻤고, 찬란했던거 같다 그는 자신이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단걸 모르겠지만 그래도 좋다 난 마냥 좋았었고, 좋으니
@user-ke9ow7is4h
@user-ke9ow7is4h 3 жыл бұрын
와우 오진다
@formyfaterland
@formyfaterland 3 жыл бұрын
난 한복집 딸 ㅋㅋ 가 큰 뒤 만났을 때 감흥 없던데 어릴 땐 왜이리 떨렸는지 기억속의 그애는 그 시간에만 있더라.
@milkteaOW
@milkteaOW 3 жыл бұрын
Union DNA 울컥 ㅠㅠ
@user-ld8ww6sm6n
@user-ld8ww6sm6n 3 жыл бұрын
홀리..몰리...오리..
@user-vx6lg7hi9b
@user-vx6lg7hi9b 3 жыл бұрын
Union DNA !! 맞아요 정말. 그때의 감정은 그 시간에 갇혀서 그 시간을 생각하면 그 감정이 다시 살아나는 것 같아요.
@klx70
@klx70 3 жыл бұрын
내가 잠 못 드는 이유는 끊겨버린 어릴 적 추억에 대한 향수와 무뎌짐에 놓쳐버린 소중함의 크기와 멀리 산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에 느껴지는 이유 모를 쓸쓸함 그리고 예고 없이 스며든 당신 때문이었다는 것을
@eas9863
@eas9863 3 жыл бұрын
와 너무 예쁜 글이네요ㅜㅜ
@user-zk8zy1ro4u
@user-zk8zy1ro4u 3 жыл бұрын
1.어릴적 추억의 대한 향수=나, 2.놓쳐버린소중함의크기=익숙함에속아 놓아버린 정말사랑했던사람, 3.이유모를쓸쓸함= 변해가는 내모습, 4.예고없이스며든당신=다신 사랑할수없을거같은 나에게 나타난 너
@user-lq3ng9vt1w
@user-lq3ng9vt1w 3 жыл бұрын
와....진짜 좋은 글 입니다. 정말 가슴에 와닿네요
@user-nk4oy7yl7j
@user-nk4oy7yl7j 3 жыл бұрын
ㅠㅠ
@user-fi7op8ls9g
@user-fi7op8ls9g 3 жыл бұрын
엄마 엄마는 어쩌다 그렇게 단단한 사람이 됐어? 나 내가 엄마라면 다 포기하고 멀리 사라져버렸을지도 몰라 늘 고마워 말로 표현은 못하겠지만 정말 사랑해
@adorable3920
@adorable3920 3 жыл бұрын
서른한살에 뱃속에 아가가 생겨 엄마가 되어서 들으니 괜히 뭉클하네요 그냥 뱃속에서 품을때 부터 이렇게 힘든데 세상에 모든 엄마들 대단해ㅠㅠ
@user-nameww
@user-nameww 3 жыл бұрын
예쁜 아가 낳길 바래요☺
@user-rm1tt4er9i
@user-rm1tt4er9i 3 жыл бұрын
예쁜 아기 건강하게 나오길 바랄게요 :)
@adorable3920
@adorable3920 2 жыл бұрын
아기는 건강하게 잘태어나 이쁜공주에여! 엄마된지 4개월차 모든 엄마들 화이팅!!!
@user-ij8si2jd9s
@user-ij8si2jd9s 2 жыл бұрын
@@adorable3920 축하드려요!! 항상 행복한 일만 있기를 🙏🏻
@adorable3920
@adorable3920 2 жыл бұрын
넵̆̈ 지금 제 이쁜공쥬는 5갤아가랍니다 사랑둥이 엄마가 되어보니 엄마마음을 알것같아요
@user-fj9nf5cl1u
@user-fj9nf5cl1u 3 жыл бұрын
지금 듣고 있는 모든 분들 다들 이 시간 그대로 지금 힘든 시간 그대로 가을바람에 맡겨서 훠이훠이 보내고 쭉 잘 지냈으면 좋겠다 2020년 모두에게 좀 힘든 연도였겠지만 더 이상 아파하지 말고 힘들어하지 말고 2021년은 행복하게 보낼 준비들 했으면 좋겠다...!
@user-lv5vq8lh6c
@user-lv5vq8lh6c 3 жыл бұрын
재이니님도 행복하세요❤️🥰‼️••
@user-eb3xx2se3y
@user-eb3xx2se3y 3 жыл бұрын
우리 행복해요!!!! 🥰
@user-jb8uk9lk7i
@user-jb8uk9lk7i 3 жыл бұрын
이 댓글 보자마자 눈물 나오네요 여러분 모두 행복하세요
@minyoungt
@minyoungt 3 жыл бұрын
재이니님두요!
@user-oi7gu9wy3k
@user-oi7gu9wy3k 3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재이님도 행복하세요😄❤
@RG-rk2uz
@RG-rk2uz 3 жыл бұрын
여기 댓글은 항상 따뜻해서 너무 좋아요 사람 사는 거 같아서
@user-xx4mo3ds2q
@user-xx4mo3ds2q 3 жыл бұрын
시작이 중요한 걸까, 끝이 중요한 걸까 우리는 답을 모르니, 시작과 끝을 이어주는 현재에 집중하자. 집중하다 보면, 언젠가 끝에 도달해 시작과 과거를 되돌아 볼 날이 오겠지
@jerrydolf
@jerrydolf 3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은글이어요
@nesesangeunhangsangnuya
@nesesangeunhangsangnuya 3 жыл бұрын
그치만 끝이 있을거란 걸 알기에 시작하기가 무서워요...... ㅠㅠㅠㅠㅠㅠㅠ
@user-dn3di3hd6s
@user-dn3di3hd6s 3 жыл бұрын
외할아버지가 너무 보고싶어요. 할아버지한테 저는 제일 첫째 손자며 어렸을때부터 같이 놀아주신 제 친구같은 분이셨어요 어릴때 목마도 태워주시고 같이 산책도하고 학생이되서 할아버지랑 같이 바둑도두고 장기도 두고 내가 너무 어려워하니까 저를 위해 같이 체스도 하시고 알까기도 같이 해주셨는데.갑자기 할아버지가 아프다고 했을때 너무 슬펐어요 이젠 기억도 가물가물해지셔서 손주들 몇명 기억은 못하셨는데 제 이름은 기억해주시고 나중에 같이 바둑두자는 말을 했었는데 못두게 되서 많이 미안해요.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아가지 못해서 미안해요. 병원에서 1년동안 많이 힘들었을텐데 계속 같이 못있어줘서 미안해요. 거기가서는 아프지말고 잘 계셔야해요. 종종 제꿈에도 나와줘요 보고싶어요 할아부지 사랑해요
@user-bl3ps2yc2c
@user-bl3ps2yc2c 3 жыл бұрын
왜 눈물이 나냐 엄마한테도 이런 시절이 있던걸 잊고 잊었다 뭔가 뭉클하네..
@user-jm2fi7vs2n
@user-jm2fi7vs2n 3 жыл бұрын
3월14일 화이트데이에 소개팅으로 처음만나신 두분 당시 수영장 다녀온 직후라 급하게 찻집으로 달려갔던 우리 아버지는 화이트데이날에 사탕하나 안주셨다고 내심 아쉬워하셨던 어머니를 위해 22년동안 3월 14일만 되면 항상 근사한 사탕바구니를 선물해주십니다 덕분에 어렸을때 전날만 되면 엄마몰래 아빠랑 남동생이랑 열심히 사탕봉지 까서 사탕바구니만들고 몰래 몇개 꺼내먹었던 추억이였네요ㅎㅎ
@user-dg1od8tp3x
@user-dg1od8tp3x 3 жыл бұрын
진짜 너무 멋지셔요 ㅠㅠㅠㅠㅠㅠㅠ
@user-td5sb8hs3b
@user-td5sb8hs3b 3 жыл бұрын
너무 예쁜 추억이네요 ㅠㅠ
@user-nameww
@user-nameww 3 жыл бұрын
로맨틱하신 아버지시네요
@user-bf4mx1hh6i
@user-bf4mx1hh6i 2 жыл бұрын
@@user-nameww 로맨틱 가이... 너무 좋아여
@user-ed6mj8pn8c
@user-ed6mj8pn8c 3 жыл бұрын
훔쳐본 엄마의 다이어리에는 너무나 당연하게도 나의 이름은 없었다. 대신 사랑했던 사람인 듯한 그에 대한 얘기만 있었다. 19xx.x.x 그 사람과 조용한 카페에 앉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말이 없는 그와 부끄러운 나. 어떤 말로 시작을 해야할지 나는 몰랐다. 하지만 그것이 싫은 느낌은 아니였다. 그랬다면 오늘의 햇빛이 빛나는 노을이 될 때까지 그 자리에 있진 않았을테니까. 19xx.x.x 그는 군인이였다. 직업군인이라고 한다. 조금은 더 멋있어보였다. 못 본 사이에 햇빛에 익어버린 그의 얼굴과 상처입은 손 여기저기. 하지만 그는 힘들테지만 항상 아무렇지도 않다는 무표정과 또 쑥스런 웃음. 그것이 그를 더 멋있게 했다. 그 사이 몇몇의 일기. 그리고 마지막 일기. 19xx.x.x 아마 그와 결혼할 것 같다. 부모님께 인사를 드렸고 나는 그와 함께 할 것 같다. 많이 힘들테지만 그래도 나는 당신의 모습을, 당신의 거짓없는 수줍음을 믿기로 했다. 그 후엔 낡고 바래진 빈 종이들만이 남았다. 지금은 그 때와 달라 그 설레임과 수줍음은 다이어리처럼 빛바래진지 오래지만 아마 나중에 그 다이어리를 다시 펴시게 된다면 그 마지막 장엔 나의 이름이 있진 않을까. 사랑한다, 사랑한다 하는 나의 이름이 있진 않을까 조금의 소소한 기대를 해보며 다이어리를 덮는다. 그 다이어리의 이름은 사랑이였음을. 내가 보지 못한 엄마이기 전 여자의 사랑이였음을.
@rirelkim4948
@rirelkim4948 2 жыл бұрын
아 ㅠㅠㅠㅠ 눈물나네요
@Grandma_sama
@Grandma_sama 3 жыл бұрын
우리 엄마 젊었을 때 진짜 예뻤더라 근데 나 키우느라 고생했는지, 그때랑은 다르게 얼굴에 주름도 생기고 손도 못생겨진 걸 보니까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 다음 생에는 진짜 엄마 친구로 태어나서 엄마가 가장 예쁘고 빛났던 시절을 함께하고 싶어.
@lie-tp8ru
@lie-tp8ru 3 жыл бұрын
얼마 전 엄마가 아침에 일어나서 제 손을 보시더니 딸 너는 나처럼 힘들게 일하지 말고 예쁘게 다녀 라고 하시더라고요 저희 아빠가 외국 가서 일하시는데 월급도 조금 적고 월급 안보내는 달도 많아서 어머니가 잡일 많이 하셨거든요ㅠㅠㅠ 엄마의 굵고 짧은 손마디를 보니 눈물이 나올뻔했어요ㅠㅠ 엄마 고생 많이했지?내가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엄마 고생한만큼 나한테 투자한만큼 아니 그보다도 더 돌려줄게 엄마 남은 생 행복하게 해줄게
@user-ig9ry2wf1h
@user-ig9ry2wf1h 3 жыл бұрын
우리 엄마랑 아빠랑 결혼 전에 잠깐 교환일기를 적었더라고요.. 교환일길 펼쳐보고 진짜 깜짝 놀랐어요. 딱 한 장 적힌 교환일기. 엄마랑 아빠랑 유치뽕짝으로 숲속에서 첫키스한 얘기를 적어놓으셨던데ㅎ 엄마한테 웃으면서 일기장 보여줬는데, 농담 아니고 리얼 찢었어요. 아빠는 옆에서 그걸 왜 찢냐고 막 서운해하시고. 근데 찢을 것도 없었던게 딱 한 장 적은 일기잖아요.
@user-iq3nh2du4e
@user-iq3nh2du4e 2 жыл бұрын
사랑하는 사람들의 얼굴과 그들만의 향기를 평생동안 기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user-yo3el8ii5j
@user-yo3el8ii5j 2 жыл бұрын
목소리도..! 목소리가 가장 빨리 잊혀진대요
@Valentina-mk6yh
@Valentina-mk6yh 3 жыл бұрын
엄마 항상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내가 엄마 앞으로 행복하게 해줄게 엄마랑 나랑 오빠랑 평생 행복하게 살자 우리가 더 잘할게 사랑해 엄마
@lana-ur8de
@lana-ur8de 3 жыл бұрын
우리 엄마 나 어릴때는 이쁜 옷 많이 입고 화장도 하고 완전 멋쟁이었는데 요즘엔 꾸미기 귀찮다며 이쁘게 해선 무슨 필요있겠냐며 옷도 안사고 아무거나 입고 엄마 옷 사러가면 몇 번 안보고 우리 옷보러가는 엄마를 보니 너무 슬퍼 엄마의 청춘을 가져가버려서 미안해
@user-pd2xn3os3i
@user-pd2xn3os3i 3 жыл бұрын
모두 모두 인생이 아름다웠으면 좋겠다. 껄룩 언니의 인생이 밝게 빛났으면 좋겠다. 우리의 인생이 자유로웠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모두가 사랑 받길,,,
@loveismylife6242
@loveismylife6242 3 жыл бұрын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ㅎㅎㅎㅎ 우리 모두가 사랑받길
@user-wc5jg7cn3t
@user-wc5jg7cn3t 3 жыл бұрын
너무 예쁜 말 같아요 기운 얻고 갑니당 ㅎㅎ
@user-zv8vu9xu1w
@user-zv8vu9xu1w 3 жыл бұрын
엄마 나 낳아줘서 고마워 나 정말 행복해 엄마도 여자일텐데 나같을때가 있었을텐데 엄마도 행복이 있을텐데 내 행복을 더 바래줘서 고마워 엄마 딸이라서 정말 행복해 사랑해 무뚝뚝한 딸이라서 표현은 못하지만 항상 사랑해 매번 항상은 아니지만 행복함을 느낄수 있는 삶을 살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나영아 생일 축하해 지금까지 잘 버텨왔어 내 사람들에게 잘하자 나한테 잘하자 주변을 잘 둘러보자 후회 없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자 나를 사랑하자
@user-wm2ns9hk6p
@user-wm2ns9hk6p 3 жыл бұрын
다음생에선 엄마..결혼하지말고 나 낳지말고 제발 행복하게 살아줘
@user-rh8rb3lp3l
@user-rh8rb3lp3l 3 жыл бұрын
엄마 사랑해 내가 어떻게해서든 우리엄마 제일 이쁜 우리엄마 호강시켜줄게 엄마 두고봐 나 성공할꺼야 엄마가 나이 먹어가는게 너무 슬프고 두려워 내가 성공하기도 전에 떠나갈까봐 엄마 나 잘해낼께 사랑해 정말 사랑해
@user-tj3xn9ts1z
@user-tj3xn9ts1z 3 жыл бұрын
처음에는 네가 너무 그리워서 사진을 지웠고 그 뒤엔 행복해하던 내가 보고 싶어서 추억거리를 다시 찾았다. 계속 보다보니 보고 싶었던 게 너인지 나인지 모르겠다.시간이 많이 흐른 지금도 다만 그때를 떠올릴 뿐이다.
@SY-zj1oo
@SY-zj1oo 3 жыл бұрын
엄마 얘기는 아니지만 갑자기 동생이 방에서 할머니집냄새난다 하니까 맡아봤더니 그 냄새를 잊어버려서 이 냄새가 정말 할머니집 냄새였는지 모르겠더라 다시 한번 눈감고 맡았다...정말...기억이 나지 않더라...어느새...나도 모르게 잊어가고 있더라...보고싶고...돌아가고 싶다 정말 보고싶다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Most686
@Most686 3 жыл бұрын
엄마의 손의 온기를 느낄수 없는날이 오겠죠...?
@thank1yexn
@thank1yexn 3 жыл бұрын
얼마전에 엄마 연애 시절 다이어리 발견 했는데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게 맞나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쩜 말투도 똑같고 글씨체도 똑같을 수가 있지... 적는게 귀찮아서 텀 길게 있던 것도 똑같고... 그냥 난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 엄마를 닮은 나도 너무 좋고 행복하고 엄마 아빠의 딸로 태어난게 가장 큰 행복이야
@user-ox6dj2tu5w
@user-ox6dj2tu5w 3 жыл бұрын
이제 가을인데 내 인생에도 즐거움이 생기면 좋겠다 취업도 되고 좋은 회사 사람들도 만나서 좀 유튜브나 인스타처럼 행복한 추억들을 쌓고 싶다 지금은 함들고 죽고 싶은데 언젠가는 너무 행복해서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그정도로 행복하면 좋겠다 정말
@user-fs7cg4ju3j
@user-fs7cg4ju3j 3 жыл бұрын
나도 나름 노력했는데 어제 엄마가 너한텐 밑빠진 독에 물붓기라 말하며 전화를 툭 끊었을 때 난 또 길을 잃었다. 결과를 보여주지 않는 이상 지금 이 과정들은 그 무엇도 아니라는듯, 개구리라도 잡아다 밑을 막아야하나. 나를 믿어줄 단 한사람에게조차 신뢰를 잃었으니 그 무슨 행복이 있으랴. 생각해보면 노력한 것도 없는 것같다. 빨리 이력서나 써야겠다 😫 댓글 너무도 공감하고 갑니당!!
@Ddddd.0_0
@Ddddd.0_0 3 жыл бұрын
ㅠㅠ 부디 행복하세요
@kn-hw7ju
@kn-hw7ju 3 жыл бұрын
행복한 가을이길 바랄게요
@gy_1223
@gy_1223 3 жыл бұрын
슬픔 뒤엔 기쁨이 오고, 기쁨 뒤엔 행복이 온대요! 행복이 오면 사랑도 온다고 하니 분명 행복해질거라 믿길 바라요.🙂
@user-ox6dj2tu5w
@user-ox6dj2tu5w 3 жыл бұрын
좋아요와 댓글 감사합니다 덕분에 위로가 되네요 ㅎㅎ 많은 분들한테 사랑을 받은거 같아 행복해요 감사합니다
@user-po1gp2cg6x
@user-po1gp2cg6x 3 жыл бұрын
우린 안 늙겠냐.. 나중에 이 모습들도 추억 될걸 후회없이 살자
@user-xg1yt6er1f
@user-xg1yt6er1f 3 жыл бұрын
엄마 다음생엔 꼭 내 딸로 태어나 그땐 내가 엄마를 위해 희생하고 청춘을 바칠게. 엄마가 날 위해 해준 모든 것들 내가 다 해줄게 그러니 다음생에는 꼭 내 딸로 태어나줘 엄마한테 받은 사랑 그대로 돌려줄게 사랑해 엄마
@Jmnm-db4xb
@Jmnm-db4xb 3 жыл бұрын
다음생에서는 엄마의 엄마로 태어나서 누구보다 행복하게 해줘야지
@user-hx3ik7ob4f
@user-hx3ik7ob4f 2 жыл бұрын
사람들이 나에게 엄마를 닮았다고 자주 말해주시는데, 엄마앞에서는 장난으로 싫은척 했지만, 사실은 너무좋다. 엄마처럼 고운사람이고 싶고, 엄마처럼 강인한사람이고 싶고, 엄마처럼 누구 보다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이고 싶다.
@user-hs1ks4mb1m
@user-hs1ks4mb1m 3 жыл бұрын
제가 오늘 모르는 사람들한테 막 욕을 얻어먹고 왔거든요? 진짜 너무 힘들어서 진정하러 왔어요 정말 사람들이 아무리 좋은 소리를 해줘도 나쁜말이 더 마음에 들어오는걸 오늘 느꼈어요 늦은 시간에 잊어버리고 싶어서 떼껄룩님 노래 들었는데 진정되고 풀려요ㅠㅠㅠ 그러니까 구구절절하게 말고 줄여서 말하면 힘든 하루를 안아줘서 고맙다구요...
@user-jb8uk9lk7i
@user-jb8uk9lk7i 3 жыл бұрын
지금은 어때요 괜찮아요? 잠은 잘 주무셨는지요 오늘 벌써 세시나 됐네요 오늘은 행복한 하루 되길 바랄게요 오늘 밤도 걱정없이 주무셨으면 좋겠어요😌
@nfsswan
@nfsswan 3 жыл бұрын
잠은 잘 주무셨으려나? ㅠㅠ 참 공감이 되네요 99개의 좋은 말을 들어도 한 개의 나쁜 말을 들으면 참... 그 하나의 말만 계속 기억나고 그러더라고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이젠 99개의 좋은 말이 한 개의 나쁜 말을 덮어 주는 날이 왔네요 지은 님도 분명 나중에 나중에는 가볍게 넘길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랄게요 오늘 남은 하루는 잘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user-hs1ks4mb1m
@user-hs1ks4mb1m 3 жыл бұрын
이부리 감사합니다 정말 큰위로가 되었어요😭😭
@user-hs1ks4mb1m
@user-hs1ks4mb1m 3 жыл бұрын
손바닥이 ㅜㅠㅠㅠ
@user-hs1ks4mb1m
@user-hs1ks4mb1m 3 жыл бұрын
손바닥이 저도 이제는 좋은 말을 담을 수 있는 사람이 되보려고해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gm2gl3yp1c
@user-gm2gl3yp1c 3 жыл бұрын
제가 3살 때 엄마 아빠께서 이혼 하셨는데 제가 7살 때 다시 재혼하셨어요 그저 내 아빠인 줄 알았던 사람은 한순간에 남이 되었고 삼촌이라고 느꼈던 사람은 언제인가 아빠가 되었네요 물론 현 아빠로 인해 많은 것이 바뀌고 성격도 바뀌었고 동생도 생겼어요 하지만 친아빠는 엄마와 이혼을 하시고 오기가 생겨 공부를 열심히 하셨고 지금은 회사 사장님이세요 가끔씩 만나면 컴퓨터나 핸드폰 사주시고 레스토랑도 가고 회사도 놀러가보고 집도 가봤어요 그리고 며칠 뒤 엄마가 친아빠에게 갈 수 있겠냐고 물었어요 엄마는 여기 있는 것 보다 거기에서 생활 하는게 더 나을 것 이라고 했죠 그래도 전 이런 가난하고 답답한 집을 못 나가겠어요 엄마가 너무 좋아요 엄마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요 1년후 가을이 되니 영상이 떠서 오랜만에 와봤어요 아직도 뼈 빠지게 가난한 집이긴 하지만 좋아하는 것도 찾고 있고, 가족들을 보면서 힘을 내내요. 여러분들도 행복하세요
@user-ye8do5nn8m
@user-ye8do5nn8m 3 жыл бұрын
예전엔 정말 많이 좋아햇던 사람이 첫사랑이라고 생각했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그 누구도 나에겐 첫사랑이 아니었다 다 아픈 기억들뿐이었다 잊고 싶은 기억들이었다 나에게 첫사랑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없기를
@somewheregreeeny
@somewheregreeeny 3 жыл бұрын
나만 그런가 댓글들을 너무 예쁘게 잘쓰시길래 나는 글재주가 없는 줄 알았는데 너를 생각하며 침대에 누워 글을 쓰니까 생각지도 못했던 글이 나와있더라 정말 내가 쓴 글이 맞나 할정도로 마음에 쏙 든 글이었어 너와 나의 사이는 변했지만 너를 좋아했던 그 때의 나를 보면서 꼭 안아주고 싶어 예쁘다고. 너, 꽤나 괜찮은 사람이라고. 너를 좋아하며 했던 행동들 모두 서툴고 많이 어렸지만, 그래도 내가 너를 좋아했었던 그 사실만큼은 절대로 후회하지 않아. +다들 지금까지 수고많으셨어요:) 2020년 모두들 힘들었지만 그래도 내년만큼은 우리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ㅜ
@user-oz6dr8sx1j
@user-oz6dr8sx1j 3 жыл бұрын
이 글 조차 당신의 마음이 누군가에게는 예쁘게, 저에게는 슬프게 닿으니 읽지 않아도 따뜻한 글일 것 같네요
@suburbia428
@suburbia428 3 жыл бұрын
네가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면 남들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네가 심각하게 받아들이면 남들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모든 일이 그래. 항상 네가 먼저야. 옛날 일 아무것도 아니야. 네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user-ld8tp3cl4d
@user-ld8tp3cl4d 3 жыл бұрын
엄마는 나 때문에 자신의 삶을 잃으면서까지 나를 위해 사셨겠지만 엄마와 함께한 어린 시절의 기억이 안나는 내가 너무 밉다.
@hicapybaracapybaracapybara
@hicapybaracapybaracapybara 2 жыл бұрын
항상 “엄마가 미안해, 아빠가 미안해” 라고 하시는데 난 오히려 고마워요 세상에 한 번 태어나서 우리 엄마, 아빠가 되어준 그 자체로 난 좋아요
@yu-zn6rq
@yu-zn6rq 3 жыл бұрын
이맘때쯤에 우린 뭘하고 있었을까 이맘때쯤에 우린 행복했을까 이맘때쯤이면 잊을 수 있을거라고 확신했는데 이맘때쯤에 한번만 보고싶어.
@ll-qu9lh
@ll-qu9lh 2 жыл бұрын
엄마가 필리핀 사람인데 한국인인 아빠한테 한국어로 편지 쓴 걸 봤는데 정말 글씨체 만으로도 풋풋해 보였다.글씨체가 너무 귀엽고 예뻤다
@user-ki1rj6ts2x
@user-ki1rj6ts2x 6 ай бұрын
그거 엄마아니고 다른여자야
@user-nx9pu9fh3i
@user-nx9pu9fh3i 3 жыл бұрын
안녕 엄마 엄마 딸이야 지금 몇발자국 걸어가면 엄마가 보일텐데 차마 말은 못하고 여기에 적어 일단 미안해 엄마 나 생각해보면 엄마 속 참 많이 썩였다 그지 사실 미안한 마음은 너무 큰데 이걸 말로 하기가 많이 어렵네.. 그래서 더 화도 내고 그랬나봐 나 진짜 못됐다 그리고 고마워 너무 힘들어서 나쁜생각이 들면 자꾸 내가 없어졌을 때 엄마가 상상이되 그리고 내가 엄마가 너무 그리워 질것 같아서 나 열심히 버티고 있는거다? 이거 알면 엄청 속상해 하겠다 우리 엄마 그리고 그냥 이상하게 가끔 엄마 목소리 들으면 울컥하게 되 별말 안해도 엄마의 포근함이 너무 좋아서 그런가봐 내가 엄마랑 전화하면서 내가 운다는거 알면 엄마가 속상해 할까봐 참기는 하지만 엄마의 그 따스함이 너무 좋아 날 항상 품어줘서 너무 고마워 마지막으로 사랑해 쑥스러워서 말은 잘 못하지만 항상 사랑하는거 알지? 여기에 다 쓰지 못했지만 너무너무 미안하고, 고맙고 , 사랑해 -엄마의 첫재 딸 올림-
@galdebat
@galdebat 3 жыл бұрын
여기에만 적고 끝내시면 평생 어머니는 이 맘 몰라요 어머니가 좋다면 이야기를 건네 보세요 항상 행복하라는 말이 제가 일방적으로 주는 위로겠지만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ㅣ
@user-zy3pm4nq9x
@user-zy3pm4nq9x 3 жыл бұрын
@@galdebat 마음이 너무 따뜻하세여..
@only_riize
@only_riize 3 жыл бұрын
어머님 생신때 편지로 이걸 써서 드리세요 엄청 감동받으실거예요 이거 보고 슬퍼서 눈물이 뚝뚝 떨어졌어요
@user-hc8wd2bs4b
@user-hc8wd2bs4b 2 жыл бұрын
아씨 갑자기 눈물나려해..
@user-ng2mr4sh4z
@user-ng2mr4sh4z 3 жыл бұрын
기적처럼 너를 만났고, 사랑에 빠지고 사랑했다. 동시에 가장 평범하게 사랑했고, 보통처럼 이별했다. 밤하늘에 수놓인 별처럼 많고도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서로가 서로를 마주한 채 서로를 알아보고 이내 마음에 담게 되는 일은 결코 쉽게 일어나지 않으며 또한 이 세상에 하나뿐인 너와 함께하는 사랑은 두 번 다시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 그래서 너는 운명이었다. '너라는 계절' 중
@user-mt2wj1dd7e
@user-mt2wj1dd7e 3 жыл бұрын
사랑해 내 옆에 곤히 잠들어있는 너를 미치도록 사랑해 웃을 때 반달모양이 되는 너의 눈 나에게 사랑한다 말해주는 너의 입술 내 품에 안기려고 달려오는 너의 모습 내 품에서 잠이들어 새근거리는 너 너의 사소한 모습과 행동을 사랑해 지금처럼 내 옆에서 변함없이 있어줘 나도 너의 옆에서 내 모든 걸 너에게 줄게 사랑해 이 단어에 내 마음을 다 담을 수 없을 정도로 사랑해
@user-hu9dj3es7g
@user-hu9dj3es7g 3 жыл бұрын
와 혹시 가사인가요? 가사라면 꼭 이 노래의 제목을 알고싶고 가사가 아니라면 너무 달콤하네요...
@sedaaaaang
@sedaaaaang 3 жыл бұрын
저에겐 더 이상 믿고 기댈 사람 하나 없지만 이 세상에 나 하나 사랑해 줄 사람 없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정말 무너져 버릴 것 같아 오늘도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행복한 미래가 올 거라고 위안삼으며 지내는 중이었는데 .. 괜스레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 오늘만큼은 우울하지 않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해요 😊
@user-mt2wj1dd7e
@user-mt2wj1dd7e 3 жыл бұрын
정세민 옆에서 자고있는 여자친구를 보면서 적었습니다 :)
@user-mt2wj1dd7e
@user-mt2wj1dd7e 3 жыл бұрын
김서현 분명히 행복한 미래가 올 거에요! 오늘은 마음을 몽글몽글 하게 만들어주는 일이 있길 바랄게요 👍👍
@Soi_lee
@Soi_lee 3 жыл бұрын
내가 나중에 커서 누군가의 엄마가 되었을 때 그 아이가 언젠가 내 다이어리를 열어본다면 그땐 엄마는 이렇게 가슴 아프면서도 행복한 사랑을 했고 비록 힘들지라도 너도 한번쯤은 순수하고 진실된 사랑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주고 싶다.
@jyuudi
@jyuudi 3 жыл бұрын
집에서 상담원 일을 하는 엄마를 보면 하염없이 눈물만 난다. 우리 엄마도 한 사람의 딸이고 한 가정의 부모이고 평범한 사람인데 가끔씩 들어도 안 될 욕을 듣고 똑같은 말을 수십번 하고 나한테는 하지 못할 말들을 수십번 하는 엄마에게도 청춘이란 빛 바랜 기억이 있었단 걸 까먹었다. 가끔씩은 엄마랑 산책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그러고 싶다. 엄마, 나중에는 엄마랑 딸로 만나지 말고 친구로 만나자. 진짜진짜 많이 사랑해 엄마.
@dongdang_56
@dongdang_56 2 жыл бұрын
저희 엄마는 치과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계십니다. 매일같이 보는 진상, 입 안을 진료할때마다 몇몇 손님들에게는 머리가 아플 정도로 심한 담배냄새가 나고, 손님들에게 추행을 겪으시며, 쉴 시간도 모자라 매일 제 아침은 챙겨주시면서 본인은 드시지도 않으시는 그렇게 힘들면서도 저라는 사람 하나를 위해 모든 걸 감당하시는 분이십니다 매일 일분일초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말해도 턱없이 부족하겠죠 항상 감사합니다, 내게 세상이라는 행복을 안겨다주신 나의 어머니, 나의 여왕님
@user-xh1br3no9p
@user-xh1br3no9p 3 жыл бұрын
저희 엄마가 정말 사랑했던 사람과 결혼했는데 그게 첫사랑이었고, 지금 우리 아빠에요. 엄마는 모든걸 처음 같이 했던 사람이 아빠라서 행복했다고 해요. 지금도 너무 사랑하고 있는게 보이는데 그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몽글몽글 해져요. 나도 사랑하는 사람과 내 눈앞에 있는 꿈을 꿀까봐, 나도 엄마,아빠 같은 사랑을 하고 싶어요. 서로가 의지하는, 절대 놓지 않는 그런 사랑
@user-lu2yn9qm7d
@user-lu2yn9qm7d 3 жыл бұрын
진짜 때껄룩 듣는 사람들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작은거에 의미두지 않고 자신을 소중하게💜🙏🏻🌟
@user-lv5vq8lh6c
@user-lv5vq8lh6c 3 жыл бұрын
너무 고마워요...🥺❤️
@user-rh5pg3jc7m
@user-rh5pg3jc7m 3 жыл бұрын
저한테 지금 딱 필요한 말이에요
@user-kt7hb3lq2p
@user-kt7hb3lq2p 3 жыл бұрын
고마워..예림이도 행복했으면 좋겠어😊
@user-lu2yn9qm7d
@user-lu2yn9qm7d 3 жыл бұрын
심쓰 고마워요~🙇🏼‍♀️🥰
@user-io3uy9rz1m
@user-io3uy9rz1m 3 жыл бұрын
진짜 위로되는 말 ㅠㅠㅠㅠ 새벽 감성 타고 있었는데 예쁜 말 해줘서 감사해요
@meowS2.
@meowS2. 3 жыл бұрын
수시원서접수까지 16일 남았는데 아직 실감도 안나고 나는 이뤄놓은게 아무것도 없고 두렵고 막막한데 시간은 부족하고 몸은 나아지질않고 예민해져서 남한테 상처주는 친구들한테 한마디도 못하는 내가 너무 못나고 멀리 레슨갔다가 오는 전철에서 내가 너무 한심해서 매일같이 바보처럼 울기만하고 있어요. 노래가 좋아서 시작한 전공인데 정작 노래가 너무 미워지는 때가 많아져요. 하지만 이렇게 노래로 위로받을 때면 다시 일어설 힘이 생기는거 같아요... : ) 언니는 스스로가 너무 빛나서 잘 모르고 있겠지만 저는 언니가 비춰주는 빛으로 오늘을 살아갈 힘을 얻어요. 늘 너무 고마워요. 학교 잘 갔다올게요 :)
@user-uh4ho4vk2e
@user-uh4ho4vk2e 3 жыл бұрын
괜찮아요 잘해왔으니 이제 또 잘할수있어요 자신을 믿어요
@ajykh6631
@ajykh6631 3 жыл бұрын
언니 전혀 바보같지 않아요. 계속 잘해오셨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을것 같아요...!
@Jeyukbokum
@Jeyukbokum 3 жыл бұрын
누구나 그런시기를 겪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그렇다고 해서 나의 고통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에 누군가를 위로하는 것이 어렵다고들 하죠. 그 어려운걸 수백명이 해주고 있어요 :) 오로지 글쓴이님 한 분을 위해서요. 힘들고 지치겠지만.. 까짓거ㅋ 하는 마음으로 어깨펴고 당당하게 살아갔으면 합니다. 화이팅! 까짓거ㅋ
@user-jb8uk9lk7i
@user-jb8uk9lk7i 3 жыл бұрын
항상 화이팅 오늘은 더욱 자신을 생각 하는 날이길😌
@user-xu4wu5wx9d
@user-xu4wu5wx9d 3 жыл бұрын
우리 화이팅하자 잘될거야
@iii1410
@iii1410 3 жыл бұрын
죽기전에 이런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 적어도 내가 너를 사랑한건 후회하지 않았고 우리 엄마,아빠 딸로 태어난 것. 마지막으로, 내가 이 세상에서 누군가에게 좋은 향기를 남기고 떠난 것.
@user-wx3tl6xc9j
@user-wx3tl6xc9j 2 жыл бұрын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외할머니 돌아가신 날 장례식에서 엄마는 우릴 위해 눈물을 참으셨고 그래서 난 엄만 진짜 강한 사람이다라고 생각했는데 발인날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면서 엄마 나 이제 고아야- 라고 통곡하시던 소리가 아직도 생생하게 들린다 생각해보면 엄마도 할머니의 딸이었구나
@user-sp7wl2ne4r
@user-sp7wl2ne4r 3 жыл бұрын
내 마음을 알려주는 프린터기가 있었으면 좋겠다.내가 힘들면 검은색으로 나오고 사랑에 빠지면 빨강색이로 인쇄해주는 이런 마음을 읽어주는 프린터기가 있으면 좋겠다.
@daymoon_playlist
@daymoon_playlist 3 жыл бұрын
그 당시엔 그렇게 힘들고 죽고싶던 순간들도 다 지난 지금 생각해보면 뭘 그리 주책이었나 한 켠의 추억으로 먼지쌓여 남는거보면 지금 당신을 당장 죽일 것만 같은 그 고통도 언젠가는 그냥 시간 속 한 줌도 안되는 편린이 되어 그 때 그 추억들의 옆 칸에 고즈넉히 남아있을 터인데 뭐가 그리 급한가요 뭐가 그리 속상한가요 뭐가 그리 아픈가요 급하겠죠 죽도록 속상하고 씻을 수 없이 아프겠지만 지나가요 그 더웠던 지난 수 개월들이 평생을 괴롭힐 것만 같았던 열대야들이 어느 샌가 지나가고 시원한 밤공기만 남은 것처럼 그러니까 이제 그만 자요 푹
@user-bh6wk2kw7i
@user-bh6wk2kw7i 3 жыл бұрын
저번에 엄마랑 같이 있는데 미니홈피 노래 리스트가 보이길래 틀어줬더니 엄마가 이거 알지 이러면서 그 때는 그랬는데 더 틀어봐 이러더라 엄마 젊었을 때 이야기도 들으면서 같이 들었는데 엄마의 표정이 너무 행복해 보이고 들떠있길래 엄마도 저럴 때가 있었구나 하고 울컥했다. 이제는 옛날 노래 들으면 엄마 생각 밖에 안 나
@user-qb6kl9on2z
@user-qb6kl9on2z 3 жыл бұрын
우리 엄마는 나한테 얘기 해주지 않았지만 나는 다 알고있다 나를 위해서만 희생하며 살았던 것을 엄마는 자기를 꾸미고 놀러다닐 시간도 없이 나에게만 전념했다 화려하지 않았던 엄마의 삶이라고 엄마는 이야기 하지만 엄마는 지금 누구보다 화려하다 엄마 사랑해 그리고 많이 미안해 그리고 또 고마워
@zziwani
@zziwani 3 жыл бұрын
이따금 하늘을 바라보면 생각에 잠기게 만드는 그런 가을아 이번엔 부디 쓸쓸함 대신 따스함을 외로움 대신 낭만을 주길 내 슬픔은 고독함은 높디 높은 보이지 않는 하늘 속 어딘가에 잠시 둘게
@user-jr1og7xw5q
@user-jr1og7xw5q 3 жыл бұрын
에욱.
@user-kc2py5jm5r
@user-kc2py5jm5r 2 жыл бұрын
좋네요~ 내 젊었을 시절 그땐 치열했지만 지나고나니 좋았던 기억만 사진처럼 남은.. 딱이군요~ 다시 돌아가라면..... 노! 할래요 ㅋㅋㅋㅋ 기억이 바뀌잖아요.. 전 힘들었어도 울신랑 만나고 울애들 낳을래요 내전부랑 바꿀수있는 존재
@jadencotts9487
@jadencotts9487 3 жыл бұрын
문득 어느날 내게 말하길 엄마도 아빠도 이제 나이가 계속 드는게 두렵데 두분 모두 나와 같던 시절이 있었을텐데 지금은 그 시절을 추억만 하며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두려움이 생긴다는 말을 들은 순간 내 세상이 무너지는것만 같았어. 영원히 함께하고 싶은 우리 엄마 아빠도 언젠간 이별을 해야한다는게 나는 많이 두려워 할아버지 떠나보내고 한동안 허했던 엄마의 모습이 내 모습이 될까 벌써부터 가슴이 아려 근데 우리가 만약 진짜 만약 이별하더라도 영겁의 시간 속에서 항상 엄마 아빠 꼭 기억할게 내가 많이 고맙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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