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애가 표현된 미디어가 널렸지만 동성애자가 이성애자 되지않음.반대도 마찬가지...

대체 왜 이성애가 동성애에 물든다고 하는건지 이해가 안감... 동성애가 병균이야 뭐야 진짜 불쾌함 그럼 이성애는 깨끗한 도화진가; 이성애자는 이성애자고 동성애자는 동성애자고 양성애자는 양성애자입니다 안물들어요 제발

@@user-tm2fv9zd1j 어... 동성애도 사실 이성애와 같이 평범합니다. 다만 다들 말을 잘 안 하는 것 뿐이지 언제나 곁에 있어 왔어요 소수자들은. 원래 있는 건데 pc까지 갈 일도 아니라, 사실 다른 걸 틀린 거라고 인식하여 pc라고 말하는 건가 싶기도 해요. 음, 미디어에 상당수 많이 노출되어 있는 이성애로 예를 들어봅시다. 이성애 장르가 많이 노출됐다 하여 모든 사람들이 다 이성애자가 되는 건 아니듯, 각자 취향이 있습니다. 그걸 모두 존중하고요. 이 뒤 예는 적절한 것 같진 않으나, 가장 많이 드는 예라서 한번 들고 와봤습니다. 아이들이 만일 범죄 관련 만화를 본다 해서 모두 범죄자가 되는 걸까요? 아니오, 넓게 보아 호기심이 생길 순 있어도 정상적인 아이라면 결과적으로 그러지 않지요. 다음은 제 개인적인 예입니다. 이성애 장르를 아이들이 많이 보고 자랐다고 해서, 모두 이성애자로 자라나는 걸까요? 아니지요. 아이들도 자신만의 생각이라는 게 있습니다. 이성애를 해본들 본인이 설레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결국은 본인의 여러 면 중 일면을 직접 경험하고,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여지를 주는 기회일 수도 있는 겁니다. 어른들이 그걸 빼앗을 권리가 있을까요?

@@user-tm2fv9zd1j 동성애자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라… 님이 이런 사람이니까 님 주변에는 진짜 없거나 숨기는 거 아닐지

@@user-tm2fv9zd1j 주변에 친구가 없는거 아니신지ㅋㅋㅋ 대학 선후배,동기, 중학교 동창, 고등학교 동창, 친구의 친구들까지... 제 주변만 해도 최소 다섯 손가락은 넘어가는데요

이거 ㄹㅇ 저는 뭐든 스토리의 완성도에 해에 끼칠 정도로 우겨넣으면 그것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질것 같다고 생각해요

선택적 pc함이 싫은거지 억지로 강요만 안하면 딱히 크게 신경쓰지는 않아요.

저도 동의합니다. 작품의 완성도에 해가 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융화하면 됩니다. 하지만 버즈는 물론 수많은 현대 디즈니 프렌차이즈가 처참한 완성도를 숨기기 위해 LGBT를 앞세우거나, 아니면 애초부터 이를 대충 남캐를 여캐로 교체하고 동성애 캐릭터 몇개 소모 캐릭터로 끼워 넣는다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게 ㅠㅠ

저도 그생각에 동의합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동성애 자체가 본능적으로 “혐오”스러운데 굳이 미화할 필요가 있나요? 사람이 피를 보면 공포심이 들고 오물 덩어리를 보면 역겨운 것처럼 동성애를 보면 본능적으로 회피성이 나옵니다. 동성애를 인정한다면 미성년자를 좋아하는 로리타, 가족을 좋아하는 근친상간, 동물을 좋아하는 동물성애자 등등 전부 받아들여야 하나요? 동성애를 인정해야 무조건 진보된 인간이라는 선민사상으로 점철된 그 역겨운 가치관부터 내려놓는게 진정한 동성애자를 위한 일인것 같습니다^^

Tmi)5:53 이 사건은 이후 트럼프가 개입하면서 또다른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플로리다 주 측을 반기업 정책을 편다고 까면서 디즈니를 옹호하고 나선 것. 이 논리가 미국 보수층에 꽤 먹혀들어가서 결론적으로 이 사건은 트럼프의 승리로 끝남

남이사 동성애 하던 말던 상관 안하는데 하나만 짚고 갑시다. 동성애는 생물학적 돌연변이 또는 정신병임 쉽게 말해서 인류 최고의 논리 도구 과학으로 동성애는 정상이 아닌것이 분명한 사실 근데 다양성 존중을 이유로 치료 또는 정상화의 가능성을 미디어와 이상한 정신병 집단들이 나서서 매장시키고 있음 난 말했지만 누가 동성애해도 존중함 근데 그걸 나한테 정상이라고 강요하지 말라는 소리임 그건 과학적으로 완벽하게 비정상인 현상이니깐

디즈니는 대장금 표절 작품을 한국 빼고 방영하면서 정치적 정의라고? 오히려 돈이면 다 하는, 고발당해야 할 업체.

@제비꽃 PC주의에 동성애만 들어가는게 아니고, 영상도 디즈니 회사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잖슴?

지짜그런거아닐ㄲ,?

@@user-xw4gx7zj7x 세상은 변하고 있지만 그들은 중심이 될 생각도 없다. 그저 다수가 본인이 중심이고 다수가 옳다고 오만할 뿐이다.

요즘 디즈니는 pc나 동성애를 너무 내세우느라, 기본적인 영화의 서사부터 전부 망가뜨리고있음. 아무리 트렌드,세상의 변화라고 하지만 그런것들은 디즈니 상업작품에서 뼈대는 아님.

입문자에게 민트 파인애플 피자를 먹이는꼴은 되려 안티를 늘리는것뿐이다

애초에 동성애가 뭔 변화임

@@user-tz1rh3qz9l 그래요. 변화가 아니죠. 근데 동성애를 멀리하는 구습을 답습한다고 해서 변화 아닌게 사라지진 않잖아요.

@@user-tz1rh3qz9l 물론 디즈니의 PC부분은 안 없앨거면 좀 "개선"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user-xj7bk4zl8k 나도 동성애 취향은 존중함 근데 막상 내 주변에 있으면 꺼림직 할거 같음

​@MmM 뇌절 뭐요?아, 혹시 인어공주 배우가 흑인 배우인거요?

간단히 요약하면 입문자수준인 대다수의 사람에게 처음부터 와사비+민트+초코+파인애플 피자를 먹이는 짓을 저지르지 말자

불행히도 제 생각에는 아직은 무슨, 몇 세기가 지나도 세상이 이 모양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war-ck3gi 슬프네요... 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를 못하는 걸까요.. 이성애처럼 동성애도 그저 존재할 뿐인데.. 뭐가 옳고 뭐가 그른지의 논쟁에 오를 필요가 애초에 없는데 말이죠..

@@ain2609 제가 말씀드린 것은, 동성애든 이성애든 간에 윤리, 도덕, 법, 상식, 문화, 기술, 시민의식 등등을 다 포함시킨 것입니다. 어느 하나만 문제면 그것만 고쳐지면 되지만, 문제는...... 아까 언급했듯이 그게 한 두 가지가 아니라는 점이 크죠......

@@ain2609 그 말씀도 동의합니다만, 지금 세상을 보자면.... 극단적으로는 제가 말씀드린 대로 몇 세기 지나야 정상화될 것 같아 보여요... 😔

디즈니가 하도 다른 영화에도 동성애 넣어서 그럼

그거랑은 좀 얘기가 다르다고 봄. '인류존속'이라는 가치가 들어있는거기때문에 이성애자 연애장면은 대체로, 아니 100% 허용되는거라고 봄. 근데 동성애는 배워봤자 인류존속이 이루어지지 않기때문에 사람들이 꺼려하는거임. 그냥 몇몇 개인들이 동성애를 하는건 가볍게 넘길수있는거고 존중해줘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걸 너무나 당연시여기는건 자칫 인류존속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는거임. 그래서 그런게 허용되는건 BL물이나 GL물같은 마니악한 장르라고 봄.

@@junghwanryu1188 그럼 사람이 나와서 죽는 스릴러, 호러물은 인류에게 뭔 이득이 있다고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으며 영화관에서 볼수있도록 허락해주는거임..? 말이 좀.. 이상한데?

@@junghwanryu1188 ? 그럼 인류 절반이 핑거스냅당하는 엔드게임은 뭐 나치영화임?ㅋㅋ

@@user_x7vyshwcz 저기요 사람들아. 인류존속이라는건 말그대로 본질적인것을 말하는거고 솔직히 누구나 쉽게 행해질수 있는점에서 유효하다는걸 말하는거에요. 위에 사람들이 말한 살인 스릴러 호러 등등 같은건 말그대로 창작된 이야기, 현실에선 절대일어나지 않거나, 쉽게 일어나지 않기때문에 암묵적으로 허용되는 장르라는겁니다.. 실제로 영화에 나온 범죄 따라한 사건같은거 보면 다들 엽기적이다, 미쳤다 등등 온갖 부정적인 반응들이잖아요. 잘 일어날수 없으니까 그런여론이 나오는 겁니다. 하지만 동성애는 어떱니까? 사람이 자기도 모르게 그쪽에 눈을 뜨이게 되는 경우라는게 있다는거 다들 알잖아요. 생각만 하는건 상관없지만,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게 쉬워지면 누구나 그렇게 될수있어요. 그리고 누구나 그렇게되어 이성이아닌 동성을 추구하게 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게 정말 소수의 사람이라면 상관없겠는데, 그것이 엄청 대중화되서 너도나도 동성애를 한다고 생각해보십쇼. 작품만 보면 온갖 동성애 장면만 나오니 아무도 이성애에 대한 생각을 해볼 기회도 안생길거고, 이성과 사귀고 결혼하고 애도낳고 할 그런걸 고려해보게 될까요? 다시 말하지만 할수있고 할수없고의 문제라구요. "동성애가 허용되지 않는게 인류존속때문이라면, 검열삭제될 요소들은 널리고 널렸다" 라는말은 그냥 한번만 생각하고 그 뒤의 것들은 철저히 무시한, 단순한 생각일 뿐이에요. 그럼 저도 이렇게 반문할수밖에 없죠. 인간을 그렇게 도륙하고 죽이고 학대하는 장면이 작품들에서 요즘에 나오는 동성애 장면들처럼 기분좋게 표현이 되었던가요? 스리슬쩍 지나가는 일상처럼 표현되었나요? 그게 그렇게 나왔다면 그 무드는 무엇을 말하는것이었나요? 장르가 무엇이었나요? 어떤것을 암시하고있었나요? 작품에서 어떤 의도로 연출된 장면이었던가요??? 왜 사람들이 동성애가 나오는 장면에 대해서 안좋게들 바라보는건지 논란이 많지만, 거기엔 다 합당한 이유가 있는겁니다. 그냥 단순히 꼴보기 싫어서가 아니라구요.

그래도 적당것 넣어야 말 안하지 디즈니는 정도가 심함

적당히 해야지 갑자기 퀴어영화 들이대면 누가 받아줘

​@@yeas5768퀴어영화 수준으로 나오는 것도 아니고 조연 하나가 동성애자일 뿐인데?

무척 동감입니다.

뭐 근데 사실 시리즈로서 반복하게 되면 무슨 요소든 설정붕괴를 가져오기도 하니까, 한편으로는 그냥 설정붕괴를 일으키더라도 새롭게 뒤집어 보는 것도 하나의 시도가 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새 아이디어가 탄생하기도 하고 하는 것 아닐까 싶은 생각도 있어서... 그 시리즈의 오리지널 설정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좀 실망일 수는 있다고도 생각은 하지만요. 이건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다른 분들 의견도 물론 존중합니다.

그러면 그쪽은 디즈니에서 만든 인어공주 영화에서 흑인 배우가 주인공이 된 것을 불편해 하시겠네요?원작과 다르다고 하면서요.

@@user-wi9ju8en7h 제 글의 핵심은 잘 읽기는 했습니까? 애초에 잘 만들면 자연스럽게만 만들면 됩니다. 닉 퓨리를 새무앨 잭슨이 연기했다고 아무도 뭐라 안하고 저도 불편해하지 않습니다. 너무나도 배역을 소화를 잘 하셨고 작품에 잘 어울렸기 때문입니다.

@@user-wi9ju8en7h 그럼 불편하지 안 불편한가요? 비난받아 마땅하다 정도는 아니더라도 불편한 정도는 어쩔수 없다 봅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인어공주의 이미지와는 괴리가 있는 데다가 같은 이유로 잡음이 있었던 윌 스매쉬의 지니, 틸다 스윈튼의 에인션트 원 의 경우 전설급 커리어를 지닌 대배우들 이었기에 잡음이 크지 않았던 것과 비교하여 인어공주의 배우는 인지도가 높지 않아 신뢰도가 위 사례들처럼 높은 편이 아닙니다. 비난은 과할 지언정 원작의 팬으로서 불안함과 불편함을 지니는 것은 타당하다 생각됩니다.

이누아샤 쟈코츠는 언pc한 발상(이누아샤가 여자에게 지는게 보기 싫다)으로 남자로 바꿨는데 정작 바꿔놓고 보니 pc와 역사적 고증을 동시에 챙긴 아이러니한 케이스가 되어버림

억지로 바꿨는지 어떻게 아세요?혹시 옵치 제작진이세요?그런데 그러면 왜 솔져만 얘기하시죠?트레이서도 동성애 언급 있던데요?그건 괜찮으신건가요?아니면 모르셨나요?

@@user-wi9ju8en7h 트레이서는 처음부터 레즈비언설정이지만 솔져는 출시 후 몇년이 지나고 갑자기 설정이 추가되었습니다.

​@@user-xi5xc4wo2t 추가된 게 아니라 공개된 것일 수도 있죠. 캐릭터를 묘사하는 데 성 지향성 공개가 필수적인 요소도 아니잖아요. 왜 이런 거 가지고 블리자드가 그토록 까이는지 모르겠음;

@@user-jb8eo3ln9n 새롭게 추가된 것이든 뒤늦게 공개된 것이든 유저들은 갑작스럽게 알게 된거임 그러면 상당수가 좋지 않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음 억지로 쉴드하지 마셈;;

내가 생각한거랑 정확히 들어맞네요. 선민사상 찌든 pc충들이 동성애장면 집어놓고 이거 평가 안좋으면 니들이 차별주의자라 그래 이런식으로 구는게 13년쯤 되는 듯함 지긋지긋해. 언제까지 남탓할꺼야 남 차별주의자로 만들기전에 가서 사람이나 구해 욕좀 덜쳐먹겄네

예를 들어 인어공주 영화요?

1. 종교가 탄생될 때의 시대적 배경 2. 가족의 붕괴 3. 에이즈 성병

가끔 선을 넘어서 아닐까요

좀 적당히 하지 과하면 욕먹는건 어느장르나 그런건데

@@benebene56473 3번은 대체 왜?

@@benebene56473 일단 전세계에서 비판안해요 유럽이나 선진국들은 그런 비판 없음

성정체성이라는 게 딱 정해진 게 아니예요 저도 지금은 스스로를 양성애자라고 정의내리고 있지만 언제 그 정의를 스스로 부숴버릴 가능성도 있더라구요 그 친구에겐 계속 자기 정체성에 대한 혼란이 올 것이고 부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어요 그럴 때마다 친구가 자기 이야기 들어주는 게 참 의지되고 좋더라구요 물론 비단 정체성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지만 서로 보듬어주길 바래요 그런 친구가 없을 땐 항상 감정이 북받치더라구요

시골 주나 마을은.. 장난아니라더라구요

우리가 생각하는 미국은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이런 곳이지만 실제 미국은 근본주의 기독교 세력도 엄청 많고 극도로 보수적인 지역은 청학동마을마냥 핸드폰도 안 씁니다

애초에 머릿수가 우리보다 훨많으니까.... 개인성향도 다양하겠죠?

ㅋㅋㅋㅋ

맞아요. 팬덤이 디즈니에게 등을 돌리는 이유는 엔터테인먼트 작품으로 계속 pc를 가르칠려고 한다는 것이죠

지상최강의 호모 ㅋㅋㅋㅋ

솔까 디즈니가 pc ㅈㄴ껴서 그럼 굳이 동성애를 넣어야하는 생각임

@@user-tz1rh3qz9l 우리가 너무 고정관념에 틀어박혀있는건 아닐까요? 디즈니영화를 즐겨보지는 않지만 표현을 심하게 하는건 아닌거 같던데요

@@wkddmswo2006 고정관념이 아니지 물론 동성애 취향은 존중함 근데 애초에 우린 그들과 다름 생물학적으로도 동성애는 정상이 아니지 하지만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취향을 존중하면서 나아가야한다고 생각함

@@wkddmswo2006 참고로 디즈니 pc 심한거맞음 인어공주 실사화 역에 흑인을 집어넣고,백설공주 실사화 역엔 황인 비슷한 사람을 역으로 삼음 그리고 팅커벨 역도 무슨 흑인임 이렇게 까지 원작을 해치며 pc를 ㅈㄴ 넣음

@@user-tz1rh3qz9l 그건 pc가 아니라 그냥 님이 인종차별을 하고있는거같은데요 배우가 꼭 피부색이 같아야만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요...

맞아 더 많이 강요해야함

그건 핑계 맞는데 난 그냥 디즈니 pc의 지침

그게 아니라 멀쩡한 기존 ip를 본인 사상강요를 위해 변형시켜 놓거나 제작자 본인의 역량 부족을 pc로 가리려 해놓고 이에 대해 비판하면 마치 비판 세력이 혐오주의자인 것마냥 여론몰이하는 게 역겨운 건데 포인트를 잘못 잡았음;;

한 캐릭터가 동성애자라는 것이 개연성의 영역이라고 착각하고 그 설정의 명분을 굳이 찾으려 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이성애자 캐릭터가 이성애자인 것은 그저 그 캐릭터의 특성으로 받아들이는데, 동성애자인 것은 명분이 필요하다는 것 자체가 이상한 것이죠. 그리고 그 빈도수가 비정상적으로 많다는 것도 저는 특이한 것에 어쩔 수 없이 집중하게 되는 인간이라면 할 수 있는 착각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착각이 아니라고 해도, 그것은 그저 그 세계관에 우연히 성소수자들이 많은 것이라고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과거의 작품들을 모두 성소수자들이 비정상적으로 없다면서 문제삼지 않는 것 처럼, 그 작품들에는 우연히 성소수자들이 없었다고 본다면, 최근 작품들도 어느정도는 너그럽게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또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당연히 동성애가 나오는 장면이든 이성애가 나오는 장면이든 필요없어서 자를 장면은 잘라야 되지만, 저 장면을 넣은 것이 굳이 애먼 영화를 이용했다고 표현할 만큼 문제될 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애초에 영상에도 나왔듯이, 저 장면 하나 뺐다고 불만을 토로한 것이 아니라, 지금까지 퀴어 요소가 들어가는 것을 인위적으로 금지당했기 때문에 그것이 차별적이라고 이야기하면서 반발한 거잖아요. 만약 그랬다면 그것은 당연히 반발할 만한 일이 맞다고 생각해요. 물론 정말 뺄 만한 장면을 뺀 것이 차별적이라고 반발하는 것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영상에 나온 것을 pc주의자들의 억지로 묻어가려고 하는 모습으로 보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봅니다. 퀴어 요소의 등장과 용변 보는 장면의 비교는 매우 부적절하죠. 퀴어 요소의 등장은 호모포비아들은 싫어한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과거 매체에서는 지워졌던 퀴어들을 등장시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니 이런 움직임을 보이는 회사가 많아지는 것이지만 용변보는 장면은 굳이 넣어서 의미도 없을 뿐더러 더 좋아할 사람이 있을까요. 다르다는 것을 아실 거라고 믿습니다. 애초에 소수자들의 등장이 어딘가에 묻어가려고 하는 의도적인 누군가의 움직임으로 봐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런 사람이 조금은 있겠지만, 그런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인 거고, 퀴어들과 다른 소수자들이 이미 유명한 작품에서는 등장하면 안 될 사람들이 아니잖아요. 오히려 그렇게 말하는 것이 소수자들의 유명 매체 등장보다 인위적인 통제 아닌가요? 애초에 소수자들이 등장하지 않은 과거가 부자연스러웠던 것이지, 지극히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등장하는 것은 오히려 현실적인 것이죠. 물론 그 과정에서 일어나는 소수자들의 등장과 관련된 개연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그것은 개연성의 문제이지 소수자들의 등장을 문제삼으면 안 되는 것이고, 그것이 혐오자라고 비판받는 이유인 겁니다.

ㄹㅇ요...샌드맨도 과도한 pc어쩌구 하던데, 원작자가 이 샌드맨이 예전 작품이기 때문에 지금 시대와 맞춰서 내용을 바꾸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근데 갑자기 이성애 캐릭터를 바꿔놨다고 뭐라고 하는 경우도 저는 대부분은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사실 로맨스 서사와 관련이 전혀 없던 캐릭터도 이성인 애인 만들어주는 걸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는데 동성 간 연애는 꼭 성소수자 떡밥이 있어야 납득할 수 있다는 게... 참 아직도 이 사회가 편협적인 사고에 갇혀 있는 사람들이 많구나 싶더라구요. 이성을 사귀던 캐릭터가 동성 사귀면 양성애자인 거고 제가 띠용 할 부분은 나 이성애자야~~ 했는데 갑자기 어 나 동성도 좋아할 수 있을지도... 이런 말 안하고 갑자기 동성이랑 사귄다거나 정도면 당황할 듯 한데요... 이건 제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제가 드라마를 보면서 퀴어분들은 아 저 여자가 저 언니를 좋아하는 것 같다 투샷 나올 때부터 예상해서 보던 분들이 있는 반면 진짜 뒤로 갈수록 정말 떡밥이 많이 나와도 마지막 회 가서 고백하니까 갑자기 동성애 pc가 드라마를 망쳤다 이런 사람도 많더라구요. 사실 pc가 개연성 없다 이러는 것도 저는 다 본인이 너무 이성애 중심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닌가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당연히 갑자기 스토리 전개에 정말 관련없고 뜬금없는 pc요소만을 위한 pc요소가 흐름을 깨는 경우는 저도 싫어합니다만...

@@goyangie-xy1gk 맞는 말씀 하신 것 같아요. 무조건 어떤 서사가 있어야지 동성애 캐릭터가 될 수 있다는 건 아니니까요

차라리 동성애나 인종관련 문제를 주제로 한 영화를 만든다면 좋을것같은데..

살인을 동성애에 비유하는 건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죠...?

애초에 전 동성애 코드가 캐릭터의 매력을 더하기 위한 요소로써 등장해야 한다는 것에 조금 의문이 들어요. 우리는 일반적으로 한 캐릭터가 이성애자인 것을 그 캐릭터의 매력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죠. 그저 그 캐릭터의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특성 중 하나라고 받아들입니다. 그런 것처럼 동성을 좋아한다는 요소도 뭔가 매력을 더하기 위한 수단적인 것이 아니라, 의도적이지 않은 그 캐릭터의 한 부분이라고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해요. 동성애든 이성애든 그것은 그 캐릭터의 한 무의도적인 특성으로써 존재하는 것이지, 꼭 이유와 명분이 필요한 것은 아니니까요. 오히려 전 기업들은 그저 그 캐릭터의 특성 중 하나로 생각하고 넣은 것인데, 사람들이 그 캐릭터를 그 캐릭터가 아닌 동성애자 라고 보는 경향이 크다고 봅니다. 퀴어라는 게 터부시되던 것이었으니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본인이 느끼기에 부자연스러운 것을 더 크게 확대해석해서 보는 경향이 있다고 봅니다. 사람이라면 뭐든 눈에 띄는 것에 집중하고 확대해석하기 마련이니까요. 그것을 본인이 인지하고, 본인의 생각을 돌아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이 문제는 인식의 변화 속에서 해결되리라고 생각해요. 이런 영화들이 나오지 않아서 해결될 문재가 아니고요. 물론 한 캐릭터가 동성애인을 사귀는 과정이 스토리의 전개를 해치는 정도로 주요 요소로 등장하고, 그것이 그 작품의 의도와 맞아떨어지지 않는다면, 그것은 당연히 비판할 수 있는 점입니다. 하지만 그 문제가 그 캐릭터가 동성애자여서 라는 이유로 귀결되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보기엔 그렇게 혐오자라고 매도당하는 이유도, 스토리에 대한 비판을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의 정체성을 개연성의 문제로 끌고가는 사람들이 무시할 수 없을 만큼 많고, 심지어 그것을 문제라고도 생각하지 않으며, 그 안에서도 소수는 본인이 그런 소수자들을 작품에서 보는 것이 불쾌하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기업 입장에서는 그런 사람들을 보며 혐오자들이 정말 많다 라고 느낄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당연히 스토리와 개연성을 문제삼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혐오자로 낙인찍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제가 이것은 구체적인 사례를 몰라서 둘 중 어떤 경우에 가까운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네, 혐오주의자씨

@user-vk7uq2vd7g 자유를 원천봉쇄하는 것과 공공복리를 위해 일부 제한하는 것은 다릅니다. 우리는 후자의 형태로 수천년동안 법이라는 선을 더 정확하고 시대에 맞게 그어왔습니다. 법이 종교 탄압과 인종 차별, 독재의 정당성이 된 사례도 있지만 기초적인 시회질서를 보장하고 개인의 억울한 손해를 방지하고 보상하는 것이 법이 지금까지 해온 일입니다. 제 의견을 요약하면 문화적인 발전에 대해서 사회구성원들의 자율과 상호작용에 맡기되 필요한 최소한의 범위를 정부의 개입으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차원에서 표현을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외하고 전부 동의합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동성애가 불편하든 불편하지 않든 모두 존중받아야 할 의견이기 때문에 사회가 변하는 과도기에서 효율성이 조금 저해될 수 있더라도 표현을 제한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user-vk7uq2vd7g 이상적으로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는 모든 문제가 모두에게 만족스럽게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모든 구성원이 포함될 수 없는 상황에선 최대다수의 구성원이 포함되는 집합을 공공이라고 보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렇기에 제가 생각하는 기준은 다수입니다. 어떤 결정에 대해 만족하는 사람이 최대이고 불만족하는 사람이 최소인 결정이 최선의 결정이고 그 최선의 결정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동성애의 표현과 같이 가치관 차이에서 비롯되는 문제에서 표현의 자유를 찬성하는 것도 집단의 의견이고, 표현의 자유를 반대하는 것도 집단의 의견입니다. 서로의 가치관을 반대하는 부동적인 가치관을 가진 집단과 집단의 갈등에서는 상대가 좋다고 생각하는 결과가 자신의 입장에서는 나쁜 결과이기 때문에 말씀하신 것과 같이 특정 집단에게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원하는 집단 이기주의가 발생하고 집단 이기주의가 상충하는 상황에서는 객관적인 중재이나 타협이 매우 어렵고 오랜 기간 갈등해야 하며 오랜 시간에 걸쳐 타협안이 나와도 결국 누군가는 불만족스럽고 혹은 모두에게 불만족스러울 것입니다. 저는 이런 상황에서 봉합되지 않는 갈등을 방치하며 지속적으로 해당 사안 때문에 사회구성원들이 시간, 감정과 같은 자원을 손해보는 것이 올바른 과정인가에 대해 회의적입니다. 그렇기에 충돌하는 두 집단이 타협하도록 방치하는 것보단 사회 전체를 대표하는 정부와 같은 기관이 적극적으로 중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를 통해 개인적, 사회적 자원이 무의미하게 소모되는 것을 줄여 가능한 최대의 공공적 이익을 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결정이 언제 내려지든지 결국 최소한 어느 한쪽은 만족하지 못하지만 갈등이 지속되면 양쪽 모두가 불편합니다. 만약 쓰레기장을 A지역 또는 B지역에 지어야 한다고 할 때, 어느 곳에 짓든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는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일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느 지역에 지을지 토론하는 것은 A지역 주민들은 B지역에 짓자고 하고, B지역 주민들은 A지역에 짓자는 주장을 반복할 뿐이며 이 시간동안 행정력이 낭비되고 쓰레기 처리장이 지어지지 않아 추가적인 불편이 발생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행정기관의 주도로 빠르게 결정하는 것이 이 사안에서 최소한의 불편이 발생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갈등을 통해 결론을 내리는 것이 중재자가 빠르게 개입하는 것보다 나은 결정이 될 여지가 있다는 점에는 동의하나, 갈등의 지속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모가 이보다 크다고 생각합니다.

@@user-vk7uq2vd7g 이전 댓글에서 들었던 공산주의의 예시도 사회 전체적으로 보면 국가안보를 위해 제한되는 것이 맞지만 공산주의 이념을 가지고 실현되기를 바라며 이를 표현하고 싶은 사회구성원도 분명히 있습니다. 이들에게는 공산주의가 실현되는 것이 자신의 인권이 보장되고 노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받는 것인데 그 사람들의 사상적 자유나 표현의 자유가 그들을 포함한 모든 사회구성원의 복리를 해한다고 볼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이들은 공산주의를 반대하는 절대다수의 집단 이기주의에 의해 탄압당한 것인가요?

사실 사람들이 갑자기 바꿔서 싫어하는 경우는 설정붕괴 때문도 커요. 그런 스토리 붕괴만 없다면 좋을텐데 말이죠

​@@Veni0215그러니까 그 설정붕괴라는 것이 이성애인이 있던 캐릭터가 동성을 사귄다는 양성애자라고 생각하면 충분히 있을법한 이야기를 설정붕괴라고 부르는 사람이 대부분이니까요.;; 아니면 동성애인이 생긴 캐릭터를 아무런 암시가 없었다면서 문제삽는 경우라던지요. 애초에 이성애자라고 오해하고 있던 건 자기 자신이었는데도요.

혼인신고는 됩니다.. 근데 그 이후는 안돼용..

동의합니다 저도 작품의 완성도를 중요시 여기는 사람으로써, 그러한 PC요소를 품고 충분히 한 작품으로써 잘 만들어진다면 전혀 반대하지 않지만, 지난 몇 년 간 대다수의 작품들이 억지스럽게 작품성을 헤쳐가며 넣는 일들을 경험하다보니 거기서 오는 불편함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저 포함해 많은 분들이 계실겁니다 이런 의견들이 단순히 새로운 시대의 사상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무뇌아'와 같이 취급받는 현상에 더욱 더 일조하는 것 같아 화가 나면서도 안타깝습니다.

어느 컨텐츠에서건 사랑은 흔하게 나오는 코드입니다 그걸 이성애 동성애로 구분지어 생각하지 않는게 당연하고요 이성애적 사랑은 왜 들어가야 하는지는 설명하지 않아도 되지만, 동성애 요소는 설명해야 한다니, 되려 들어가는 사유를 설명하는 순간 그거야말로 보여주기식 컨텐츠가 되는거죠 아무런 설명도 없는 게 당연합니다 혹 컨텐츠 속 무분별한 사랑 코드를 비판하고 싶은 마음인바면 한참 잘못된 말이니 말을 한 번 돌아보셔요

@@user-py5ov6jf4d 어느 사랑과 관련된 요소든간에, 사랑에 관한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으시다면 편지를 쓰거나 논문을 작성하세요. 디즈니의 영화나 드라마 애니들은 상업종합예술입니다. 엔터테인먼트를 1순위 목적으로 하는 회사에서 메세지는 뼈대이자 요소입니다. 목적이 아닙니다.

@@user-py5ov6jf4d 핀트를 잘못 잡았습니다. 사랑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개별 작품 중 그 사랑에 대한 자연스러운 빌드업, 과정이 충분한가를 말하는 것입니다. 사랑이든간에 이념적인 요소든간에 작중에 자연스레 녹여내지 못하면 사람들이 감동을 받아낼 수 있을까요??

@@user-py5ov6jf4d 그냥 흔하게 나오는 코드다 라는 점에서 빈약한 말이라는게 느껴집니다. 위의 준의환상님이 말씀하셨듯이 작중에 나오는것들에는 반드시 그에대한 의도가 담겨있어야해요. "그냥 흔하게 나오니까 작품에 넣었어 나 잘했지?"라는 감독의 의도를 과연 사람들이 좋다고 환호하고 칭찬해줄까요? 천만에요. 너도나도 마치 트렌드식으로 나오는 동성애 요소에 사람들은 염증을 느끼는것이기 때문에 garbage라는 표현을 쓰면서 영화를 얘기하고있는게 요즘의 영화계 여론이에요. 하지만 전 이것보다 더 근본적인 이유라는 생각이지만요..

인어공주의 사례에서 왜 원작에서 변화를 주었는지에 대한 질문은 저도 잘 모르고 의견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인종이 아니더라도, 원작과 스토리에 차별점이 있다면 왜 그런지 질문하는 것은 이상하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이것은 그저 인종이 다른 사람을 캐스팅한 문제이기 때문에, 서양의 나라들만의 제가 생각하지 못한 그런 요소가 있는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하지만 한 캐릭터가 동성애자 라는 설정을 집어넣었을 때 왜 동성애자 라는 설정이 필요한가? 라는 질문을 하는 것은 당연히 질못되었다고 봐요. 우리가 이성애자이든 동성애자이든 그것은 명분이 있어야 하는 일이 아니고, 개연성으로 가져가서 문제삼을 부분이 아니잖아요. 이성애자 캐릭터를 왜 이성애자로 설정했는가? 라고는 의문을 가지지 않으면서 왜 퀴어 캐릭터가 퀴어라는 설정이어야 했는가를 묻는 것은 퀴어라는 것에 이유가 필요하다는 의미를 내포하는 질문이니까요. 물론 퀴어가 정체화를 하기 위한 과정의 이야기가 많이 들어갔다면, 캐릭터의 정체성과 별개로 이야기의 전개과정에 대해 질문하는 것은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야기의 내용과 전개방식은 한 캐릭터의 정체성과는 별개의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그 캐릭터가 동성애자라는 특성 자체가, 개연성의 영역이라고 착각하고 무지한 질문을 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비판받아야 합니다.

맞아요, 취향 존중한다면서 얘기 끝까지 보면 혐오주의자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