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너무 좋고 솔직해서 좋아요^^

역시 문화차이가 커서 누가 옳은건지는 판단이 어렵죠😮

실체적으로도, 법적으로도 동거는 사실혼관계죠. 즉, 결혼과는 서류유무 외에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만약 내가 결혼하고자 하는 남자 혹은 여자가 사실혼을 했었던 걸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다면 문제는 없겠지만… 과연 그럴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 전 사실, 동거를 안하고도 상대방에 대해 파악하는게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동거를 해야만 상대에 대해 알수 있단 건 먼가 비논리적인것 같습니다.

이번 편도 재밋게 잘봤어요ㅎㅎ

유교권 문화에서는 부부간의 사랑보다는 자신의 아이에 대한 집착이 강합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람이더라도, 내 자식이 아닌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키우기 힘들죠. 내 자식과 그 아이를 같이 키우면 차별 문제도 존재하고, 내가 그 아이를 위해 내 인생을 희생하고 싶지도 않을 것 같구요. 성인의 기준은 자신의 힘으로 돈을 번다는 것인데 한국에서는 20살이 되자마자 이 기준을 충족시키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군대도 갖다 와야 하고, 대학도 졸업해야 하고, 20대는 돈을 벌기 보다는 재사회화와 자신의 경력에 온 힘을 쏟아야 하는 나이죠. 과거 선진 유럽에서는 20살이 된 사람들에게 많은 돈 벌 기회를 주었고, 30, 40살이 되어도 다시 경력을 쌓을 기회를 주었었죠. 그래서 성인 이후에는 부모님의 도움 없어도 자립이 가능했을 겁니다. 이제는 많은 유럽 나라들도 20살이 되었다고, 일 자리를 쉽게 찾을 수 없습니다. 경력 쌓기도 쉽지 않구요. 그래서 많은 유럽의 가난한 20대들이 문제를 일으키는게 아닐까요?? 마약에 쉽게 빠지는 문제같은거요.

결혼 전 동거나 낫다 안낫다 하는것에 대해서, 이것은 사람들이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이느냐의 차이에 따른것이라서 누구는 낫다고 보는것이고 누구는 안낫다고 보는것이고. 이걸 또 오픈마인드 라고 표현하기도 한다면 만약 내가 아이를 낳았는데 그 아이가 마음에 안든다. 그래서 다른 아이랑 바꿔 키우고 싶다면 이런 문화에 대해서 나는 당연히 내가 낳았지만 마음에 안들면 언제든지 아이를 바꿀수 있다 하는 사람과 어떻게 내가 낳은 아이가 마음에 안든다고 바꿀수 있냐 하는 사람과 이 둘에 대해서 어느것을 택할 것인가? 어느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가? 어느것이 더 옳다고 생각하는가? 내가 태어나보니 내 부모가 마음에 안드네..집도 가난하네..그래서 나는 부모랑 인연들 끊기로 했다면 이런게 당연한 것일까? 이런 동양적인 사고에서 서양의 동거문화를 그대로 비교하는것은 타당하지 않게 보입니다. 동양적인 사고에서 부부는 하늘이 맺어준 인연으로 보았으며, 그러기에 결혼전 동거는 있을수 없는 일이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대도 변하고, 여자들도 남자 없이 인공수정으로 얼마든지 애를 낳을 수 있고 아빠의 자리가 중요하지도 않고, 이런 시대로 변해가고 있기에, 이젠 동거가 더 타당성을 얻게 되는것 아닌가 합니다. 옛날엔 부계 중심 사회였다면..이젠 모계 중심 사회로 변해 가는것 아닌가 합니다. 세상이 변해 가는것, 그것은 사람들의 인식이 변해가는것 이기 때문에, 결혼식도 중요하지 않고, 살다가 싫어지면 그만 헤어지면 되고, 남자들의 자기 자식에 대한 집착도 옅어지고..가정이란 것도 아이와 엄마만 있고 남자는 엄마의 남자친구 일 뿐이고, 유전자 검사에서 아이의 아빠는 아이 양육의 책임을 부여 받을 뿐이고 이걸 동거..이것만 딱 따서 보는게 아니라 멀리서 그 나라의 사회현상을 봤을때 동거문화가 왜 생겨날수 밖에 없고 이게 사람들에게 당연하게 받아드려지게 되었는가를 알수 있다고 봅니다. 남자는 그 여자의 첫 남자이기를 원하고, 여자는 그 남자의 마지막 여자이기를 원하는것 처럼 여자들은 동거를 하든 어떻든 최종은 나와 좋은 인연이 되는 남자를 만나는게 중요한것으로 본다면 이런 상황에선 동거처럼 좋은 방법은 없어 보입니다.

저희는 결혼 12년차, 아이 2명 낳아서 잘 키우고 있어요.. 저희도 결혼전 동거 했고 지금 생각해보니 동거는 필수인거 같아요. 동거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요해요.

동거는 사실혼과 같다고 봅니다..동거 기간 중에 결혼한 사람들 처럼 같이 같은 거실에서 자고 부부생활을 사전에 예행 연습인 것이기에 동거 후 결혼하면 좋은데 서로가 헤어지면 이혼과 같은 것 아닌지요...반드시 결혼 전에 동거를 해야 만 상대방을 알 수 있다는 것은 모순적이 아닐까요...연애 기간에 양쪽 집안 부모님 , 형제분들 찾아 뵙고 성격이나 집안 풍습을 알 수 있는데 남여가 결혼 전 동거를 해야만 풍습이나..성격. 등을 알 수 있다는 것은 아직 한국에서는 찬성보다 반대가 많을 것 같네요....결혼 전 서로가 깨끗한 몸가짐도 상대방에 대한 예의이며 자부심 아닐까요...그래서 한국 사람들은 대다수가 결혼 전 동거를 꺼리는 것입니다. 간혹 이성간에 사귀면서 동거를 하고 이혼하는 습관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성욕에 가득한 사람도 있으니까요.

국제 커플로 결혼생활이 한층 아름답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면서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글쎄요 저는 연애를 하며 알아가는 것은 괜찮은 것 같은데.. 동거까지는 아닌것 같아요.. 제가 여행유튜브 영상을 자주 보는데.. 거기 나오는 유럽 여자들을 보면 정말 섹스를 지금 방금 만난 사람하고도 마음만 맞으면 스스럼없이 할 수 있다는 마인드들이 너무 보기 싫더라고요.. 사랑은 서로 지킬것은 지켜주는게 아닌가 하네요.. 그래서 우리나라 드라마가 역으로 서양에서 유행(존중과 배려)하는 이유 일수도 있고요..

Are you living in Korea now? Would look forward to see a wedding video.

동거 할때도 결혼 하고도 배려나 이해심이 필요한건 똑같은거 같아요 결혼엔 인내심이 더 추가된거 같고 법이라는 문구에 얽히게 되는게 좀 조심스러운거 같아요

서양에서는 그래서 맨날 차에서 하고 풀숲에서 하고 그러는거같던데 그런것보단모텔에서 펀하게 쫌 깨끗하게 씻고 영화도보고 술도한잔하고 단둘이 있는그런공간에있는게 나은거같아요

대한민국에 입장에선 유럽에 동거가 일상 생활이라는게 이상하게 생각이 될수도 있죠 물론 사랑 하는 사이라면 그럴수 있다고 볼수도 있지만 그 동거에 대상을 더욱더 신중하게 고려 해볼수도 있다고 볼수도 있고 서로 좋다고 3 개윌만에 동거 한다는게 문화 차이에 따라서 너무 시급 하다고 볼수도 있죠

동거하면 서로의 장단점을 알게되고 혼전에 동거도 바람직한 면도 있겠네요

동거는 복불복인듯...살아보고 좋으면 괜찮은데 계속 안좋은상대를 만난다면.... 그만큼 본인도 상처를 받을수도....

동거는 솔직히 부부라고 보는데 유럽도 동거하는 연인들은 사실혼이라고 해서 법적으로도 보장받을 정도니깐.. 동거하면서 성관계부터 낙태 등등 많을 수 밖에 없고..내 여자친구가 나 만나기전에 다른 남자와 동거했다면 쉽지 않을거 같으네요. 결혼을 약속한 연인끼리 동거는 해보는게 저도 좋다고는 생각이 드는데..유교 사상이 틀어박혀 있다보니 쉽게 생각은 안드네요. 언젠가는 동거문화도 유럽처럼 바뀔날이 올 수도 있겠지요. 영상 재미있게 잘 봤어요~

❤😲👌! 🙏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 정서군요 결혼을 하지 않고 여러명과 계속 동거하는 문제도 생길것 같군요 당신의 결혼할 여자가 몇명의 남자와 동거를 했었다는것을 받아들일수 있다는 ??? 잠자리를 할때마다 전에 동거하던 남자와 비교를 할수도 있고 ......... 아무튼 신기한 유럽문화군요 ^^

.동거을하기로 약속하고 동거시작한다는건 육체관계가없는동거는없다고보는데 동의하시지요? 그러한동거을 3.6년간하다가사소한다툼으로 헤어졌어요 그렇게서로사랑했었는데 그리고 새로운 친구를 만나서 서로진심으로 좋아서 결혼을 했지요 잘살고있다가 우연히 전동거녀을 우연히 술집에서 만났어요 헤어졌던 원인이 큰다틈이있어서가아니라 사소한 다틈이었기 때문에 서로좋아하는감정들이되살아나서 그날밤모탤로갔지요 그리고그 만남이 잣아졌어요 일단결혼을 하면은 반려자(남자든여자든)에게 의무을다해야데는거아닌지요?그서로간에 믿음신의을지켜야하는거아닌지요 결혼전 동거는 우선반대합니다 유교적생각이 많아서그런지몰라도 우선 사람인지라 사회적법의테두리로들어가두사람중한사람이배신을한다면 혼전동거에관하여 의견을듯고싶습니다....

서로 알아간다는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이유보다 성과 몸에 대한 개념의 자유로움에 관한 것이 큰 것 같은. 동양에서는 자유롭게 몸을 섞을 수 있다는 개념이 적은 것이죠. 결혼 대상이어야 몸을 섞고, 결혼 전에 실험용으로 몸을 섞는 것에는 벽이 있는. 장단점이 있는 것 같은. 서양은 '자유'라는 것이 참 큰 장점이자, 행복, 무제한성이죠. 동양은 정신적인 가치를 우선시하면서 많은 규제와 셀프 컨트롤, 예의와 도리, 먼저 정신적인 것을 다 완성시키고 육체적인 것은 나중이라는 사고방식이 있는 것 같네요.ㅎㅎㅎ 정신적인 것과 육체적인 것을 동시에 실험할 만큼 육체적인 것에 개방적이지는 않은 것 같고, 해변에서 수영복도 잘 입지 않는. 서양은 아예 누드 비치까지 있으니... 해수욕장이 처음 한국에 도입되었을 때에는 한국인들도 수영복을 입었었죠. 해변에서는 당연히 그런 복장이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안 입게 되면서 오늘날에는 레쉬가드로 전신을 가리는. 그렇게 자연스럽게 동양인만의 정서로 이동하게 되는 무엇인가가 있는 듯.ㅎㅎㅎ 그동안 서양에서는 엉덩이를 드러내는 마이크로 비키니로 가는... 남자는 또 삼각이 사라져가고, 반바지 스타일로 가는... 매사엔 자연스럽게 자신의 개성이 발휘되는 듯.

본인은 동거를 하고 결혼을 한 케이스라서 동거 예찬을 하고 있지만 다른편에서 여자친구가 몇번 동거를 하고 본인을 만나 결혼을 했다면 지금처럼 쉽게 서양은 동거가 보편적이니 쿨하게 받아들일수 있을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본인이 이 다음에 딸을 낳는다면 지금처럼 남자를 만나서 결혼전에 동거를 해보고 결혼하는게 좋을거 같다고 쿨하게 조언바랍니다. 서양에서 그렇다고 한국문화나 환경, 인식도 똑같을 필요는 없지않을까요? 그렇다면 서양문화에서 보기 힘들지만 우리는 자연스럽게 윗사람에 대한 공경을 배우고 자라는데 서양에서 그런 모습이 보기 힘들다고 우리도 꼭 그럴 필요는 없다고도 할 수 있을가 싶네요. 아님 와이프분이 성인이 되고 동거를 몇차례 하고 자신과 동거를 후 결혼을 했지만 서로 환경을 극복이 아닌 다름을 인정한다면서 본인은 개의치 않는다고 가족친지들과 친구들 그 누구 앞에서도 자신 있게 문화적 차이라서 혼전동거를 찬성한다고 지금처럼 쉽게 말하고 다닐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철없을 때 여자친구랑 헤어지기 싫고 같이 있고 싶다는 사랑이라는 미명아래 동거 몇번해보다가 대학교 4학년때 만난 지금의 와이프와 결혼 16년차에 딸자식이 둘 있지만 어디가서 동거 이야기는 커녕 자식들에게 알려져서 부모의 흠결이 될까 깊이 깊이 묻고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거 후 결혼으로 이어진거라면 동거하면서 서로 장단점 파악하고 서로를 어느정도 알고 사랑을 확인해서 결혼했다고 웃으면서 이야기 하겠지만 그게 아닌 동거 후 헤어지고 다른 사람이랑 결혼 하면서 결혼 상대에게 본인 과거 연애할때 서로를 진지하게 알고 싶어서 동거 해봤다고 시원하게 말하는 사람 단 한명도 못봤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혼전동거 사실 결혼전 상대방에게 고지없이 결혼 후 혼전 동거 사실 밝혀져서 가정 불화 후 이혼하는 것이 태반입니다. 부디 두분에 행복을 기원합니다.

한국에서는 20대에 연애를 해도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독립 하는게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하는데 (할수는 있지만 돈을 모을수가 없어서) 오스트리아에서는 그게 어떻게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자유연애나 교제가 당연한 요즘에 동거나 다름없는 사귐도 쉬쉬하고 비밀로 하는건 정말 모순인것 같습니다. 결혼 후 몰랐던 생활습관이나 사고방식을 보고 이혼하는 것보다 훨씬 신중한 문화가 동거인것 같습니다. 물론, 남녀불문 이런 사실이 차별없이 받아들여져야한단 전제하에서 말이죠 동거로 인한 여러가지 야기될수 있는 문제조차도 성숙하게 책임질수 있는 문화가 당연히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날이 올것으로 봅니다^^ 당연히 두분도 두분이 만나기 전의 교제나 동거가 있었다면 쿨하게 터놓았겠죠ㅋ 사람이 사람을 만나는건 자연스런 현상이라, 거짓으로 포장하는 것보다 편안하게 터놓고 받아들이는 것이 이상한 질투심이나 의심을 하는 상황보다 훨씬 이성적이고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동거와 모텔. 동거전에 하고 싶으면 집으로 가는군요. 유럽 성인은 대부분 혼자 사니까.

궁금한게 동거를 하면 이혼률이 줄어드나요? 그럼 필요한 것 같습니다.

최소 민족 일본조차도 천황제인데....다른건 다른거야.

유렵은 민족개념이 적은 국가 개념이지만,..대한민국,중국,일본은 다른게 사실이지...비참한 일본 조차도 1천년 민족이다.

그냥 성문화의 차이일 뿐일수도. 동거해보고 결혼한다고 이혼율이 꼭 낮다고 할수도 없고 이혼율이 낮다고 꼭 좋다고도 할수도 없는 것 같고 정답은 없다는게 정답인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