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주의 에피소드 철학사 - 소크라테스가 스스로 독배를 마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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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жыл бұрын

소크라테스가 갇혀 최후를 맞이했던 감옥은 그의 제자들이 수시로 드나들 수 있었다고 합니다. 즉, 소크라테스가 마음만 먹으면 탈출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그는 왜 감옥에서 스스로 독배를 마시고 죽음을 선택했을까요? 그가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던 사연과 그 죽음이 서양 철학사에 미친 영향을 알아봅니다.

Пікірлер: 62
@mamm2150
@mamm2150 8 жыл бұрын
깅의 잘들었습니다.감사~
@naturefruitmineralwater6307
@naturefruitmineralwater6307 7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user-yv8yf8js3e
@user-yv8yf8js3e 3 жыл бұрын
잘 듣구 갑니다. 늘 존경합니다
@user-iu9xv7bt4d
@user-iu9xv7bt4d 8 жыл бұрын
보고 갑니다.
@causality18
@causality18 6 жыл бұрын
역사적으로 저명한 세기의 철학가들이 지금 이 영상 댓글에 다 모인 것 같네요
@eunjoopark6713
@eunjoopark6713 6 жыл бұрын
유익한 많은 인문학 강의가 있죠. 강신주 님의 강의 역시 유익하구요. 근데..책을 한권 제대로 읽는게 더 낫다는 걸 요즘에 많이 느낍니다. 소크라테서의 변론이라는 책을 읽고, 이 강의를 들으니...아쉬운 점이 느껴집니다. 역사적 사실에 대한 해설은 다양하죠. 무엇이 진실인지 파악하는 것은..우리 각자의 몫인듯합니다.
@ddwerdlegq4834
@ddwerdlegq4834 3 жыл бұрын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라고 한적 없습니다.
@user-tp5oi6bi5f
@user-tp5oi6bi5f 7 жыл бұрын
악법도 법이다라고 말한 기록은 없습니다
@aa87740521
@aa87740521 7 жыл бұрын
제자 프라톤이 저술한 소크라테스의 변명편에 기록되고 이는 프라톤이 창시한 아카데미 (오늘날의 대학) 에서 강연됩니다.
@user-cp2kl1rr7x
@user-cp2kl1rr7x 6 жыл бұрын
Ju Moom 중요 할수도 누군가 악법도 법이니 믿으라고 소크라테스를 이용해서 일반인들에게 조장할 수도 있죠
@Sanae-daejangbu
@Sanae-daejangbu 5 жыл бұрын
@Ju Moom 중요합니다 소크라테스 철학을 완전 뒤엎는 말입니다 그런말 한적 없습니다
@dojagi_toki
@dojagi_toki 4 жыл бұрын
@@MagicianEomSeJoon 그런 기록은 없습니다.
@yoonnnlove
@yoonnnlove 3 жыл бұрын
근데 소크라테스의 변명 책 읽으면 그런 내용이 나와요
@ludwigwittgenstein9243
@ludwigwittgenstein9243 2 жыл бұрын
소크라테스의 변론 어디에도 “악법도 법이다.” 하는 내용이 없습니다. 소크라테스의 가르침 ‘항상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당당하게 살아라.’ 기성세대가암기 교육을 하는 이유. 저항하지 말고 스스로 생각하지 말고 이미 만든 제도에 복종 하라는 것.
@user-st1ml9rl6b
@user-st1ml9rl6b 5 жыл бұрын
저는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이 사회가 시민들을 다스리기 쉽게 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세뇌시킨 말이고 소크라테스가 직접적으로 그런 말을 한 적은 없다고 알고 있아요
@kimsihyang
@kimsihyang 3 жыл бұрын
일제 강점기 경성제국대학의 법학부 교수 “오다타 도모우”는 1937년 펴낸 ‘법철학’에서 ‘설정법주의’를 주장하며,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든 것은 설정법을 존중하였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악법도 법이므로 이를 지켜야 한다’고 썼다. ; 현행 법률이 완전하다는 사상에서 출발하는 법사상 /2004년 11월 7일 동아일보 기사에서
@user-qp4gh3zh6s
@user-qp4gh3zh6s 5 жыл бұрын
서양 철학의 아버지는 탈레스라고 알고 있고 소그라테스가 한 말로 많이 알고 있는 "너 자신을 알라"도 델피신전에서 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잘못알고 있는 것인가요?
@hyukl1711
@hyukl1711 4 жыл бұрын
철학이라는 것 자체가 해석하기 나름이고 관점이 다 틀리잖아요? 수학처럼 정확한 답이 있는 것이 아니니깐 그냥 들으시고 각자 해석하시면 됩니다. 달을 보시고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을 보지 마시길.....
@TheYangjunyong
@TheYangjunyong 3 жыл бұрын
소크라테스에 견줄만한 사람을 고전영화 한 편에서 찾을 수 있었다. A man of all seasons의 주인공 토머스 모어이다. 자신의 종교적 신념과 철학을 위하여 기꺼이 자신의 인생과 가족 모두를 버릴 수 있었던 순교자.
@user-nm4qg5tx4b
@user-nm4qg5tx4b 8 жыл бұрын
소크라테스가 너자신을 알라.. 이 말은 소크라테스가 했던 말이 아닌 자주가던 신전에 쓰여있던 글이라고 교과서에 명시되어있는데 뭐가 맞는건가요 ??
@user-nm4qg5tx4b
@user-nm4qg5tx4b 8 жыл бұрын
또 진리를 중요시했다고 하셨는데, 사법당국의 무리한 죄목과 처벌에 대해서 소크라테스가 생각하기에는 그것에 따르는 것이 진리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인건가요 ..? 주체적으로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강조했는데, 저러한 부당한 처벌에 무기력하게 대응한 것은 국가로부터 귀속되는 개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요 ???
@aa87740521
@aa87740521 7 жыл бұрын
반대하는 제자들에게 무조건 법을 따르라는 뜻이 아니고 소크라테스 자신이 사랑하는 아테네의 보존을 위해서는 당시 상황에서는 어쩔수 없으니 자신이 희생되야 한다고 변명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책의 제목이 소크라 테스의 진리가 아닌 소크라테스의 변명인 것입니다.
@aa87740521
@aa87740521 7 жыл бұрын
소크라테스의 너 자신을 알라. 이말은 소크라테스가 만들어낸 말이 아니고 상대와의 대화중에 상대에게서 나온 말로... 상대방이 말하기를 이 문제를 풀려면 내 자신을 알아야 하겠어요. 하니까 소크라테스가 대답하길 그래 그것이 답이야 라고 말한데서 유래된 거라 합니다. 이런 대화법을 상대에게서 끄집어낸다는 표현으로 소크라테스의 산파술이라 한것입니다.
@user-ut7xw7tk4h
@user-ut7xw7tk4h 4 жыл бұрын
@@aa87740521 질문있습니다 선생님! 부당한처벌에 희생되는게 왜 아테네의보존을 위한길인가요?
@aa87740521
@aa87740521 4 жыл бұрын
@@user-ut7xw7tk4h 부당한 처벌에 희생되는 그 자체만으로는 정의가 불의에 굴복한 것이 되므로 그것은 아테네를 보존하는 길이 아닐 것입니다. 그래서 플라톤과 소크라테스의 제자들은 악법은 따를 필요가 없다면서 스승인 소크라테스가 다른 나라로 망명하기를 권유했던것입니다. 그런데 망명을 거부하는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다라는 변명을 남기고 스스로 독배(처벌)를 택한것입니다. 이때 소크라테스와 제자들이 했던 대화를 플라톤이 기록으로 남겼는데 그것이 '소크라테스의 변명' 이라는 철학서적입니다. 그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요약해 본다면 이런 것입니다. "내가 도망(망명)을 가는것 그것은 나의 적들인 위정자들이 바라는 것이다. 적들은 젊은이들의 스승이라던 소크라테스가 결국 비겁하게 도망가지 않았느냐고 하면서 비웃을것이다. 그러면 나를 따르던 젊은이들의 정의도 비웃움의 대상이 될것이다. 그리고 그보다 더 두려운것은 젊은이들이 악법을 더 이상 따르지 않게 될것이라는 점이다. 그러면 결국 법질서가 문란해짐으로서 국가의 기강이 허물어지고 국력이 쇠퇴하여 타국의 침략으로 아테네가 멸망하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내 목숨보다 더 아테네를 사랑한다. 그러니 나의 죽음으로 아테네를 살릴수 있다면 나는 기꺼히 독배를 마실것이다."
@greenjoon1
@greenjoon1 6 жыл бұрын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사실 어릴 때부터 궁금했던 건데.. 만약 소크라테스가 감옥에서 죽지 않고 망명을 갔다면 그의 철학에서 뭐가 달라지는 거죠? 전 그 부분이 예전부터 알 수가 없더라구요.
@seasouth2963
@seasouth2963 5 жыл бұрын
지금쯤은 짐작을 하셨겠지만, 제 생각과 비교를 해보시면 좋겠네요. 소크라테스가 도망가지 않은 이유 첫번째 짐작은 --- 사람의 생각은 거품 같아요. 세월이 지나면 생각이 달라져요. 소크라테스가 가르쳤던 '생각하는 삶'(고상한 삶)도 세월이 흐르고 거품이 걷히면, 먹고 사는 생각이나(세상염려) 세상적 욕망에 묻히고, 은 묻혀 버릴 겁니다- 무엇을 먹을까/무엇을 입을까.. 이 생각이 주된 생각이 되어 버리고, 철학은 그냥 악세사리 로 그쳐 버립니다. 현명한 사람 보다 나약한 인간(시류에 휩쓸리는)이 더 많습니다. 세상욕망으로 되돌아간 제자들도 있었을겁니다. 소크라테스의 가르침이 그냥 '거품' '바람-한때 현상' 이 사라져 버릴 가능성이 많은 거죠. 그러나 죄도 없는 소크라테스가 도망가지 않고(당당하게) 아테네에 남아 버텼다는 것과 그가 죄없이 죽임을 당했다는 것은, 젊은이들에게 강력하게 인상에 남아서(흐릿한 생각이 아니라), 인생의 갈림길에서 세상적인 욕망보다, 고상한 생각으로 의로운 길을 가도록) 생각하며 살도록 했을 거라 생각 합니다. 둘째 - 소크라테스가 도망가면, 탈옥자가 되는 겁니다. 악법 도 법이라는 말이 맞죠. 철학자라면, 탈옥하는 불법은 저지르지 않아야 겠죠. 셋째 - 자기 목숨보다 자기철학이 귀하다는 것을 주장할 수 있읍니다. 넷째 - 죄없는 소크라테스를 국가가 죽였다는 것은 - 국가가 많은 고민을 해야 한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user-nc3xm3qf9k
@user-nc3xm3qf9k 4 жыл бұрын
지금쯤은 짐작하셨울겁니돠. 소크라테스의 죽음으로 인해 자신이 유명해질걸 알았기 때문이죠
@qkrdnjswl
@qkrdnjswl 6 жыл бұрын
남을 도마위에 올려 옳다 틀렸다는 무의미한데 철학영상에 댓글들의 수준이 ㄷㄷ 지식이 맞다 틀리다 그냥 그런
@daebung6471
@daebung6471 3 жыл бұрын
원피스 골디로저처럼 대철학시대를 열고 죽은건가
@user-pr1jo9ie1v
@user-pr1jo9ie1v 8 жыл бұрын
연세대학교 철학교수이신데 좀 거리가 먼것같네.
@user-jc7sq3td2d
@user-jc7sq3td2d 6 жыл бұрын
You don't know socrates. Don't speak about socrates.
@eximkoh
@eximkoh 8 жыл бұрын
신선하다 ........
@user-yi1mp2ey1z
@user-yi1mp2ey1z 3 жыл бұрын
영상 내리시고 공부좀 더하세요... 영원히 남습니다.
@youngdukhan284
@youngdukhan284 8 жыл бұрын
철학박사 맞나요? 어이없다...
@user-rf1be2fn9j
@user-rf1be2fn9j 8 жыл бұрын
왜 어이가 없니
@eik773
@eik773 8 жыл бұрын
소크라테스에 대해서 잘 모르시네
@user-rf1be2fn9j
@user-rf1be2fn9j 8 жыл бұрын
왜 잘 모른다고 생각하니 양숙이는
@eik773
@eik773 8 жыл бұрын
악법도법이다 라고 말한적없어요ㅡㅡ전문가맞나?
@user-rf1be2fn9j
@user-rf1be2fn9j 8 жыл бұрын
말한 적 없다고 생각하는 이유와 근거가 각각 무엇이니
@withpeace2201
@withpeace2201 7 жыл бұрын
귄양숙 소크라테스의 재판과정을 상세하게 다룬 소크라테스의 변명의 어떤 부분에도 '악법도 법이다'라고 명시되어있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교과서에 그렇게 명시되어있어서 다들 사실과 다르게 알고 있는 것입니다. 교과서의 그 부분을 다룬 전문가분이 1.무지했거나 2.알고있으면서 조작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악법도 법'이라는 사상을 주입하고 싶었던 것은 아닐까요?
@MagicianEomSeJoon
@MagicianEomSeJoon 7 жыл бұрын
악법도 법이라고 말했는데요.
@withpeace2201
@withpeace2201 7 жыл бұрын
근거를 대면서 설명을 드릴게요. 소크라테스와 관련된 서적 '변명'과 '크리톤'의 어디에도 소크라테스가 '악법도 법'이라고 말한 적은 없어요. 그럼 왜 보편적 선을 추구하던 그에 대해서 왜 이와 같은 말이 인용되고 있을까요? 우선 이러한 가치관을 지닌 그가 어째서 악법을 준수하게 되었을까에 초점을 둬야해요. 소크라테스는 자신에게 내려진 사형판결을 거부하는 것은 곧 국가의 법을 거부하는 것이고, 이는 법적 안정성을 해치게 된다는 말을 했어요. 이러한 법적 안정성의 사상이 바로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을 낳게 한 것이고요. 그러나 주의할 점은 소크라테스는 법적 안정성의 목적만으로 악법을 준수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며, 또 당시에는 법적 안정성을 주장할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되어 있었다는 점이예요. 그 조건이라는 것은 절차적 정당성이구요. 당시 그 판결은 당시의 인민재판 식의 배심제에 의하여 공개적으로 그리고 적법한 절차를 밟아서 내려진 결정이예요. 시민들과 끊임없이 토론을 하였으며, 그들의 무지를 일깨우고자 노력하던 그에게 악법의 거부는 법절차의 형식성까지 부정하는 부담을 안게 되는 것이었죠. 실제로 배심원들의 다수가 그를 거부했고요.(네이버 지식인, -권창은 지음 참조)
@MagicianEomSeJoon
@MagicianEomSeJoon 7 жыл бұрын
+박수현 이거... 성경책이랑 비슷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어차피 소크라테스 본인이 직접 쓴 글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잖아요? 그가 진짜 살아생전 어떠한 말을 했는지 안했는지 솔직히 아무도 모른다고 생각되고 했다고해도 누군가의 말을 듣고 옮겨적고 많은 이들을 통해서 해석되다보면 이러한 과정에서 여러가지 방면으로 많이 와전되 왔을수도 있고, 진짜 정확한 건 저승에서 소크라테스를 되살려내 소크라테스 본인에게 물어보는 수밖에 없을 듯 해요. '악법도 법이다.' 라는 말을 했을 수도 있고, 안했을 수도 있고, 중요한 건 소크라테스는 죽었고, 소크라테스의 많은 제자들이 감옥에 갇힌 소크라테스에게 찾아와서 여기서 탈출하라 제안했지만 왜 죽음을 받아들인걸까?를 생각해봐야할텐데 그때 뭐라고 하면서 제자들의 제안을 반대했을까요?? "악법도 법이라고 하니 죽으라면 죽겠다. 이 더러운 세상" 이랬다면 어쨌든 소크라테스의 창조적인 말은 아니지만 악법도 법이라고 말한게 되잖아요. ㅋㅋ" 너 자신을 알라. "도 소크라테스 본인이 직접 한 말이 아니라는 설도 있는데요. 뭐. 아무튼 한국의 철학이 일제시대부터 시작된거니까 일본 철학에 많이 근거해있었고, 처음 저 소크라테스의 악법도 법이라는 말이 1930년대 일본 어느 철학자에 의해 잘못 와전 됐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수정된 게 2004년부터고 강신주 박사님은 2004년 이전에 공부하셨을테니까 아예 틀렸거나 무지한 건 아니지 않나요? 우리는 단지 어떠한 근거나 어록들을 통해서 그것을 어떤 식으로 해석하고 받아들이고 사유할 거냐?가 중요한 거 아닐까요?
@user-no5uw6dm8i
@user-no5uw6dm8i 4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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