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벌의 옷만 입고 살았던 묵자 [강신주 에피소드 철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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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жыл бұрын

묵자(墨子)의 ‘묵’은 붓글씨를 쓸 때 사용하는 ‘검정의 먹’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묵자가 워낙 남루한 옷을 입고, 누추한 곳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피부색이 먹과 같이 검다’는 표현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묵자가 평생 한 벌의 옷만 입고 살았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묵자의 겸애사상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에 대해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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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36
@user-pe8ck1ov2m
@user-pe8ck1ov2m 8 жыл бұрын
다음에 제가 듣고 싶은 주제는요. 강신주박사님께서 늘 말씀하시던 모세와 같은 여느 지도자들처럼 자기가 이끌고 가야 한다는 것과 '스스로'의 의지로 일어나려는 사람을 돕는다는 선생님의 철학, 그리고 한 개인이 수단에 불과한, 자유롭지 못한 전체주의 사회와 자유로운 개개인이 철저하게 국가가 되는 자개연(자유로운 개인들의 연합)의 차이성과 방향성 그리고 자개연의 실현 가능성이나 실천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자개연의 사회를 위해선 필연적인 과정으로써 무정부주의가 추구되야 하는지의 여부도요. 박사님의 도서, 강연은 매번 빼놓지 않고 듣고, 보고, 생각하며, 늘 제 가슴속의 좋은 친구이십니다. 항상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user-lx4dy4nj1k
@user-lx4dy4nj1k 8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좋은 강의 잘 듣고 가요*^^
@user-ee2bt9yh6g
@user-ee2bt9yh6g 7 жыл бұрын
묵자 훌륭하신 분이네~ 묵자를 존경해야 겠다
@naturefruitmineralwater6307
@naturefruitmineralwater6307 8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carolj7586
@carolj7586 3 жыл бұрын
요즘에 철학에 심취해서 지내고 있어요. 강신주님 덕분에 . 감사해요 . 건강하세요
@joecho7777
@joecho7777 8 жыл бұрын
좋은 통찰력 감사합니다^^
@user-hx3to7gg3e
@user-hx3to7gg3e 3 жыл бұрын
묵자가 진짜 철학자중의 철학자였는데ㅠ 다 고생해서 살다가 다 죽어버리고ㅠ 그러니 학파를 잇지를 못한거다ㅠ 너무 멋있지만 너무 불쌍하다 아이러니하게도 자기한몸 보살핀 학파들 정치에 영합한 학파들 유가 도가등은 살아남았는데 사랑을 몸소실천한 묵자는 학파를 잇지도 못하고 전쟁에서 죽어버리고ㅠ 정말 허무하고 자기일신하나챙기는게 결론적으로는 생에서도 더 잘살고 죽고나서도 더 많이 기억하다니 ㅠ너무 허무하고 슬프다
@user-kb6vs3qi3e
@user-kb6vs3qi3e 6 жыл бұрын
좋은 강의엿어요. 감사해요~
@Jinneverstop
@Jinneverstop 3 жыл бұрын
박사님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iu9xv7bt4d
@user-iu9xv7bt4d 8 жыл бұрын
보고 갑니다.
@KimTaeju65
@KimTaeju65 7 жыл бұрын
진짜 대인배다
@monbiotmiric284
@monbiotmiric284 2 жыл бұрын
묵자들이 활동했던 시대는 묵자 사상처럼 품위 있는 행위가 가능햇던 시대이기도 합니다. 이 시대처럼 이기적 생각과 행동이 오히려 권장되고 심지어 옳다고 가르치는 천한 자본주의에서는 묵자들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기란 더 어려운 일 입니다.
@user-et1gm3gn9y
@user-et1gm3gn9y 8 жыл бұрын
강신주 선생님 ... 사랑합니다 ^^
@user-lx4dy4nj1k
@user-lx4dy4nj1k 8 жыл бұрын
김사합니다. 좋은 강의 잘듣고 가요
@user-qj2ou8nj5e
@user-qj2ou8nj5e 4 жыл бұрын
밥 묵자 ~~♥
@juliakreutzer
@juliakreutzer 7 жыл бұрын
묵자와 예수가 너무 닮아있네요..
@jemimah2011
@jemimah2011 5 жыл бұрын
공자가 아니라 묵자가 성인이네
@pengggue
@pengggue 2 жыл бұрын
궁금해서 뭘 검색하면 항상 강신주 박사님 영상이 있네요.
@mingoos9837
@mingoos9837 5 жыл бұрын
밥묵자ㅋㅋ 이런 농담도 가능한데ㅋ
@qkrdnjswl
@qkrdnjswl 7 жыл бұрын
10:00 진짜 성인은 희생되어 사라져 기억에서도 사라지는 듯...
@user-le3xw5gn7c
@user-le3xw5gn7c 4 жыл бұрын
묵자의 사랑>공자의 사랑 ~ 묵자는 자기희생을 너무 강조해서 자기사랑없는 관계중독증상과 같을수 있을거 같네요~
@user-os2id8zc9n
@user-os2id8zc9n 3 жыл бұрын
헐 내가 궁핍해지는데 기쁠수 있나? 호호 이런
@user-yh9ix3vd8h
@user-yh9ix3vd8h 7 ай бұрын
예전 중국인이랑 요새 중국인이랑 이렇게 차이가 많이나지
@user-yv6xy3yp3p
@user-yv6xy3yp3p 4 жыл бұрын
다 묵자처럼 살았으면 좋겠다....나만 빼고 ㅋㅋㅋ
@mamm2150
@mamm2150 8 жыл бұрын
묵자의 사랑... 대단합니다.예수님의 사랑은 십자가가 말해주시듯 더 위대하지요.강의 감사합니다.
@browne7682
@browne7682 3 жыл бұрын
묵자 사상의 핵심인 '이익'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군요. 겸애나 비공(전쟁반대)도 묵자는 모두 '이익'의 관점에서 바라보았죠. '과연 어떤게 이익이냐' 그래서 맹자가 그의 책 첫 페이지에서 '왜 굳이 이익의 관점에서 말하는가'라고 하는거고 묵자의 사상이 결국에는 현실불가능한 것으로 판명나죠. 물론 그들이 매우 진정성 있는 삶을 산 것은 사살인 듯 합니다. 하지만 길가는 사람과 내 아버지를 동등하게 대접한다면.. 길가는 사람과 내 아버지가 물에 빠졌을 때 누구를 먼저 구해야 하나요? 둘 다 동등하다면? 만약 아버지가 먼저다, 그러면 동등한게 아니죠, 남과 아버지의 차별이 발생하죠. 결국 묵자의 주장은 그 자체에 논리적 한계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지킬 수 없는 룰을 주장했기 때문에 묵자 집단은 소수화되었고 결국 소멸된 것입니다.
@adenyang4398
@adenyang4398 3 жыл бұрын
맹자가 이익이나 평등, 가족윤리관에 관하여 묵가를 비판한 것은 당시 시대상이나 반영된 문화들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반박 가능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론 묵가가 몰락한 것은 후기에 정치구도와 힘의 논리에 타협하면서 (명나라 후기 그리고 19세기 일본 양명학, 고대 한국의 선도 사상과 비슷하게) 지지세력을 잃고, 후대에 중화권 지배층들에 의하여 지지받은 유가와 법가로부터 틀리고 열등한 사상이라 취급받은 것이 크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samgakchirotarie
@samgakchirotarie 2 жыл бұрын
그렇다면 궁금한 것이 생기네요? browne님은 어머니와 아버지가 물에 빠지면 어느분을 구하시나요??
@user-kd6sr6zz1v
@user-kd6sr6zz1v 5 жыл бұрын
내가 가진것을 포기하면서 행복하다고 느끼는게 사랑의 전부가 아닙니다. 사랑하면 할수있는 행동과 마음가짐중 일부일뿐입니다. 일부를 전체로 매도시켜서 완전 일반화 시키는 멍청한 오류를 잘도 떠드셨네요. ^^ . 가진것을 포기 안하면 사랑이 아닙니까? 대단하네요. 많이 배워갑니다~
@kartegonet
@kartegonet 4 жыл бұрын
박원순 시장님이 묵자의 삶을 살다 가셨구나. 박원순 시장님.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user-qm1ql9nu1b
@user-qm1ql9nu1b 3 жыл бұрын
?
@kartegonet
@kartegonet 4 жыл бұрын
"강신주 철학자"라는 말이 처음부터 불편하다. 강신주는 자신을 철학자라고 칭할까? 강신주의 철학은 무엇일까? '선대 철학자들의 모든 철학적 사유의 결과가 모두 훌륭하다?' 적어도, 자신의 철학적 사유의 결론을 정의하여야 철학자이다. 강신주는 철학자가 아니라, "철학학자"이다.
@user-ui7em4lz8g
@user-ui7em4lz8g 8 жыл бұрын
묵자를 아는가? 동양에 예수....
@user-bf4tc2qs2u
@user-bf4tc2qs2u 6 жыл бұрын
도가. 유가. 법가.묵가.음양가.소설가.농가.병가.종횡가.명가.잡가.의가. 많이 알려진 대가만 해도 12개. 머가 열개도 안된다는거야? 한서 예문 지에 저서가 남아잇는 사상만 189가이며 4324편의 작품이 잇다고 기록되어 잇어. 먼가 평론하려면 제대로 알고 점 하자. 쪽팔리지 않냐.
@user-yo9ov9cl1g
@user-yo9ov9cl1g 6 жыл бұрын
넘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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