Рет қаралды 2,122
#걸리버여행기 #도시책방 #풍자
00:00 걸리버 여행기는 동화가 아니다
04:22 걸리버 여행기 작가 조나단 스위프트
05:47 걸리버 여행기 구성
07:12 걸리버 여행기 1부와 2부 / 상대성과 준거 집단
11:00 걸리버 여행기 3부와 4부 / 인간본성의 바닥, 거울효과, 탈무드일화
17:06 걸리버는 누구인가? 걸리버 이름 분석,근대 개인의 등장과 몰락
19:36 지식인의 두얼굴 / 이상화의 맹점, 금오신화
24:49 새는 양쪽의 날개로 난다
안녕하세요, 도시 책방입니다.
이번에 걸리버 여행기를 읽으면서 '지겹다' '짜증난다' 라는
과격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제 생각의 결과 다르다는 이유로 화가 난다기보다
인간의 본성과 바닥을 너무 드러내서
그걸 보고 있기가 힘들었나 봅니다.
걸리버 여행기는 출판 이후 금서가 되었을 정도로
지금 봐도 과격하고 잔인할 정도의 인간 본성을 표현합니다.
SF과학공상소설의 시초라고 할수도 있을 정도로
다양한 상상력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그 내용과 겹겹의 층을 하나씩 들춰보면
부인할수 없는 사실과 진실이 보여서
배울 점은 정말 많지만서도
그 표현과 풍자의 비유가 만만치 않게 매운맛이라
어린 시절 있었던 귀여운 동화인줄 알고 즐겁게 다가갔다가는
뜨아악... 하는 경험을 맛보게 될것입니다.
이번 영상 조금 길기는 하지만
끝까지 시청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계절이 바뀌면서 잔병(?) 치레가 있는지
입술이 부르터서.... 살짝 눈에 거슬릴 수도 있는데 양해 바랍니다.
그리고 영상이 긴 만큼 빠르게 말하려고 하다 보니
숨도 가쁘고 발음도 꼬이고..
그럼에도 이번 영상도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유익하고 즐겁게 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도시책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