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요금 내릴 수 있을까? 위기의 한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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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Panda

Movie Panda

Жыл бұрын

한국 극장과 한국 영화의 위기에 대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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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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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616
@user-uw1xz6tp7b
@user-uw1xz6tp7b Жыл бұрын
모두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솔직히 요즘 OTT에 올라오는것도 다 챙겨보기 힘든 마당에 극장까지 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개봉작들 기다렸다가 OTT로 보면서 "극장가서 봤으면 돈아까울뻔했다" 이런 생각드는것이 많았습니다. 얼마전 뉴스에 나와서 한국영화가 위기라고 하는 모감독님 인터뷰를 보면서 공감이 안되더군요. 그 분이 감독한 영화 극장에서 보면서 얼마나 많이 돈과 시간이 아까웠던지 자업자득이라고 봅니다.
@user-tu4nd4dv7k
@user-tu4nd4dv7k Жыл бұрын
YJK 감독....뻔할 뻔 자죠.....
@LCH0228
@LCH0228 Жыл бұрын
상품성이 떨어지는거 판매하면서 판매가 어렵다고 하는거죠
@pcchoon
@pcchoon Жыл бұрын
좋은 영화 만들면 알아서 사람들이 찾아가 봄 그 감독 영화 진짜 ㅋㅋㅋㅋ 내 돈과 시간이 아까운 영화만 만듬.
@user-ku2kl3iu4l
@user-ku2kl3iu4l Жыл бұрын
ㅋㄱㅋ그니까요 ㅋㄱ자기들이 과대포장으로 광고비는 엄청쓰고 실제 까보면 아무것도 없는 신파 클리셰의 그저 시간때우기용 영상만 만들어 놨는데 그걸 소비자에게 떠넘기는 아주 적반 하장의 태도로 관객들을 대하니 ㅋㅋㅋ 슬램덩크나. 스즈메의 문단속은. 그렇게 정치권에서 반일!불매 외쳐도 N차 관람은 잘들 하던데 ㅋㅋ 기생충 헤어질결심 이런건 뭐 관객들이 감독들 인기때문에 흥행했다고 생각하시는지 진짜 궁금하네요 ㅋㄱㅋㄱ 제발 본인들의 문제점이 뭔지 원인을 알고 조금이라도 바꿔볼 생각을 했으면 좋겠음
@user-fp6lx6wf7l
@user-fp6lx6wf7l Жыл бұрын
후진 상품을 내놓고 소비자가 신토불이 국산애용 안 해준다고 욕하는게 정상은 아니죠. 한국은 여기저기서 다 그러는거같음. 제대로 된 걸 내놓는게 먼저임.
@guraguracipal
@guraguracipal Жыл бұрын
딴 건 몰라도 박찬욱, 봉준호 감독님 이외에 이렇다 할 작품성을 지닌 신입 감독이 나오지 않는 건 위험신호라고 봅니다.
@doosdoo5581
@doosdoo5581 Жыл бұрын
나홍진 감독 님은 어떠신가요
@tpK-kx8lc
@tpK-kx8lc Жыл бұрын
@@doosdoo5581 나홍진 감독이 신입은 아니죠..
@user-uo3qr9zb8u
@user-uo3qr9zb8u Жыл бұрын
​@@doosdoo5581 장편 데뷔작인 추격자가 08년도 작품임...
@doosdoo5581
@doosdoo5581 Жыл бұрын
@@user-uo3qr9zb8u ? 봉준호 감독님은 2000년도 데뷔인데요..?
@doosdoo5581
@doosdoo5581 Жыл бұрын
@@tpK-kx8lc 박찬욱 봉준호 감독님 레벨에 나홍진 감독님은 못 낀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여쭤봤습니다
@bluesky3017
@bluesky3017 Жыл бұрын
무비팬더님 상당히 깊이 연구하시고 디테일하게 표현 하심에 항상 .. 알람 뜨면 봅니다. 팬더님의 인강을 보는 즐거움 좋네요. 언제나 감사할 수 있을 채널이 되길.. 감사합니다. 판다님
@jangseop01
@jangseop01 Жыл бұрын
극장가격 차별화 해야 한다는 것에 백번 공감합니다. 예술영화를 키워서 내수와 수출까지 해야 하는데...투자자들은 내수시장에서 일단 뽕을 뽑으려고 하는 문제. 에효 쉬워 보이지 않네요.
@MrReflain
@MrReflain Жыл бұрын
배달비용 부담되서 포장해 가거나 안사먹거나 하는데 극장비용도 부담되고 OTT가 활성화 되어 극장 1편 볼 비용으로 많은 컨텐츠를 한달 내내 즐길 수 있으니 더 극장을 안가게 되네요
@Jumping-Soul-BoA
@Jumping-Soul-BoA Жыл бұрын
영화 업계 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 업계가 전체적으로 소비자 입장을 배려하지 않으려는 것 같아 아쉽네요. 모두가 힘든 시점이라 공급자, 소비자 입장도 전부 이해가 되니 정말 안타까워요.
@wolfgray2396
@wolfgray2396 Жыл бұрын
솔직히 말씀드려서 요즘 극장에 티켓팅 해주는 사람도 없고 대부분 키오스크 발권에 한두명이 스낵바에서 스낵만 팔고 극장에 들어가면 청소조차 똑바로 안되어 있어서 바닥에 흐른 끈적한 음료 자국에 티켓 확인하는 매니저도 없습니다. 심지어 영화가 시작했는데도 불을 늦게 꺼주는 상황까지 겪고나니 2~3년전보다 티켓 가격이 3000원 5000원 올랐는데 품질은 6000원 8000원 시절의 절반도 안됩니다. 티켓+스낵+영화굿즈+영화 끝난후 간단한 커피 = 6만원의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제 극장에서 개봉하는 영화는 확실한 흥행 보증수표가 아닌이상 보러갈 일은 없을것입니다.
@user-gp1bx9vj1u
@user-gp1bx9vj1u Жыл бұрын
알바생이 뭔 죄임?? 사실 직영은 점장도 일개 과장급 직원이고 최소 지역담당자가 알바 티오도 내려줌.
@user-ln8sw7ww4p
@user-ln8sw7ww4p Жыл бұрын
가격이 올라도 서비스 거지같다는 글에 자기들 어렵다는 개소리나 댓글로 달리고.참..그렇게 살아라.
@wolfgray2396
@wolfgray2396 Жыл бұрын
@@user-gp1bx9vj1u 제 글의 요지에 알바생이 무언가를 잘못했다는 논지는 없었으나 오해하실 소지가 있어서 대댓 남깁니다. 소비하는 소비자의 체감에서 질적인 하락이 있으며 이것을 제공하는 컴퍼니에서 경청해야 한다는 뜻이였으니 오해없으셨으면 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user-gd9pd9vc1g
@user-gd9pd9vc1g Жыл бұрын
소리조절도 문제임 이런것도 다 서비스 센스지..영화관이라서 큰건알겠는데 저번에 범죄도시2보는데 기본소리가 과하게커서 보는내내 먹먹한 느낌에 치고박고 하는씬나오면 진심 귀가 너무 아팠음 옆에 스리슬쩍 보면 귀살짝 막고보는 사람도 많았음
@user-rd8fc1sz2m
@user-rd8fc1sz2m Жыл бұрын
@@user-gd9pd9vc1g 최고좋은 용산 코메박도 서비스는개판임. 영화티켓값도문제고 사람들 관크도문제고 외식비교통비오른것도문제고 다문제지만 한국영화노잼이라안보는건팩트
@user-px6vj5gu9y
@user-px6vj5gu9y Жыл бұрын
정말 현실적인 올바른 말씀입니다 전부 제가 요즘 느끼는 감정이였습니다 속이 시원하네요
@jaeyoonjung85
@jaeyoonjung85 Жыл бұрын
볼때마다 느끼지만 이 분은 생각과 분석의 깊이가 차원을 달리하는 것 같습니다.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
@user-ul3tq9pb8j
@user-ul3tq9pb8j Жыл бұрын
6:52 한국 영화의 수출실태는 처음 알았네요. 이렇게 소폭 상승할 줄이야 ㅎㄷㄷ 미디어에서 매번 '어느 영화가 인기있다.' 로 홍보해서 인기 많을 줄 알았는데
@jinigu9297
@jinigu9297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무비팬더님!
@Roguemate
@Roguemate Жыл бұрын
통렬한 팩트폭력에 깊이 공감합니다.
@user-rd6yk2cm9o
@user-rd6yk2cm9o Жыл бұрын
영화 제작 규모에 따라 표값을 다르게하는 방법은 정말 좋은 듯해요.
@user-zg7ob8ns2l
@user-zg7ob8ns2l Жыл бұрын
더 쓴소리 하셔야 한다고 생각 했는데.. 정통으로 뚫어 버리셔서 너무나도 공감하고 갑니다.!!
@danielkim-wx7ey
@danielkim-wx7ey Жыл бұрын
10:22 코로나 직전부터 영화를 정말 좋아하게되어 지금까지 영화를 매주 한편은 보는 학생입니다. 저예산 영화, 다양한 소규모 영화들을 보고 싶어도 극장에서는 찾을 수가 없습니다. 어두운 극장에서 큰 소리와 큰 화면으로 푹 빠져서 두시간 영화 보는 것이 아무리 좋은 넷플릭스 영화 열편을 보는 것 보다 좋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영화를 접하고 싶어도 사실 한국영화는 잘 보러가지 않습니다. 예전에 보던 배우와 예전에 봤던 스타일과 각본에서 크게 벗어날 것 같지 않으니, 게다가 표값도 올랐으니 힌국영화를 보러가는 게 과거에 비해 아주 큰 부담이 되었습니다.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문화산업이 경제와 떨어져 존재할 수 없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2023년에는 문화를 즐기는 사람까지도 영향을 주게되었네요. 팬더님 영상 모두 잘 챙겨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noah489
@noah489 Жыл бұрын
저 예산이어서도 있지만...그냥 극장가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 무조건 비싸니까 안가게 되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말고도 씨네큐라고 있는데 하동에 꽃보러 갔다가 7000원에 관람료 받는 거 보고 넘 반가웠음...
@user-jz2dd5pv6e
@user-jz2dd5pv6e Жыл бұрын
메가박스는 조조가 8천원임
@user-gg8oi5bj7v
@user-gg8oi5bj7v Жыл бұрын
신파 노잼 영화라도 시간 떼우기식이면 7천원이 딱 맞아요... 15천원 이면 pc방이나 카페 가고 말지... 영화관을 굳이??
@Sosigippang
@Sosigippang Жыл бұрын
아무리봐도 영화과 교수님이다! 그게 아니면 설명이 안되는 내공인것 같아요..!! 대단합니다
@user-kv1xg2dy6n
@user-kv1xg2dy6n Жыл бұрын
한국영화의 세계 경쟁력이 저렇게 정체되어있는 줄은 처음 알았네요. 그만큼 훌륭한 작품을 만들지 못하고 관객에게 의무감으로 호소하는 작품이 많다는 거겠죠. 저는 코로나 전에 벌새, 죄많은 소녀, 메기 같은 한국 독립 영화의 발전을 너무 흥미롭게 봤었는데, 큰 영화도 휘청이는 이런 상황에서는 그런 감독의 독창적인 시선이 담긴 영화는 더욱 만들어지기 힘들겠죠😢 박찬욱 감독 영화조차 흥향이 참담했던거 보면.. 말씀하신대로 작은 영화와 큰 영화의 가격을 차등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생존을 위한 한 방접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저는 찬성합니다
@Ohleeh
@Ohleeh Жыл бұрын
무비팬더님 영상보고 당일 슈카월드에서 주제로 나와서 순간 놀랐습니다ㅎㅎ
@user-kv6nu8rg7t
@user-kv6nu8rg7t Жыл бұрын
공부가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잘 봤습니다.
@user-gb2fl8ep1z
@user-gb2fl8ep1z Жыл бұрын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iilliiliillliil
@iilliiliillliil Жыл бұрын
응 극장요금 올려봐ㅋㅋㅋㅋ 안가면 그만이야 ㅋㅋㅋㅋ
@gsbg7092
@gsbg7092 Жыл бұрын
애국심 호소하는 영화.....정말 보고 싶지도 않고 지겨워요.이번에 영웅 포스터 보자마자 '지겹다 지겨워'라는 생각을 했네요...물론 그 영화들이 나쁘다는건 절대 아닌데,너무 많이 보다보니 나도 모르게 반발감이 드는 신기한 경험을 했네요
@steelocean6449
@steelocean6449 Жыл бұрын
좋은주제입니다,
@Onulharu
@Onulharu Жыл бұрын
정말 공감합니다. 영화관 앱 켜서 보면 슬램덩크 스즈메 가 1위 2위를 하고 있고 슬램덩크가 꽤 오래전 개봉한 걸 생각하면 정말 한국 영화 볼것도 없고 그 돈주고 봐서 아깝다란 생각이 드니 안가게 되고 그러는 거 같아요. 그 반면에 카지노, 더 글로리 같은 드라마는 정말 재밌게 봐서 OTT에 충성하고 계속 결제하고 있는 걸 생각하면 정말 체질개선 시급해보여요
@hahhwa1720
@hahhwa1720 Жыл бұрын
요즘 스즈메의 문단속이 너무 인기여서 방금 넷플릭스로 날씨의 아이보고 왔는데 스즈메의 문단속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확드네요 극장가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user-my3vy4rz9g
@user-my3vy4rz9g Жыл бұрын
스즈메랑 한국영화랑 같은 가격이면 스즈메봄 솔직히 스즈메가 2배 더 비싸다고 해도 스즈메봄
@user-xj5ek4ur6x
@user-xj5ek4ur6x Жыл бұрын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specialoutsider
@specialoutsider Жыл бұрын
티켓 값이 상승한 만큼 관객이 그에 합당한 서비스 받았는가? 그리고 퀄리티 있는 작품을 제공 받았는가? 관계자분들이 관객의 마음으로 돌아가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buksori
@buksori Жыл бұрын
저도 전부터 생각하던건데.. 제작비에 따라 15000, 12000, 9000 차등을 뒀으면 좋겠네요.
@user-ob3tv1nn9u
@user-ob3tv1nn9u Жыл бұрын
코로나 영향이 가장 컸다고 생각해요. 관람을 위해 다닥다닥 붙어 앉아야 하는데 그럴 수 없는 환경에 영화 제작도 미뤄지다보니 진공상태가 되었는데. 그 와중에 영화관은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을 쳤겠죠. 표값도 올라가고 주변 상권 물가도 껑충하니 엄두가 안날게 당연한 수순이라 봅니다. 그리고 대체제가 너무 잘 되어 있어서 영화 한 편 볼 돈으로 몇십편을 볼 수 있는데 이걸로 만족하기도 쉽구요.
@Gbadboy0122
@Gbadboy0122 Жыл бұрын
연구 많이 하셨네요 공감합니다.
@ryuji7234
@ryuji7234 Жыл бұрын
1분전은 못참지!!!
@번역밥
@번역밥 Жыл бұрын
영화인들이 한국영화 지켜달라고 해서 스크린쿼터제 시행했다. 교류하지 않는 문화는 도태된다. 결국 세계시장에서 경쟁력 없는 국내용 영화만 찍어내다 보니 퀄리티는 10년전 영화 수준에서 머물고 있는게 현실이라 만5천원 내고 그걸 보러가고 싶을리가
@fletc008
@fletc008 Жыл бұрын
집에 티비도 커지고 컴퓨터 모니터도 커지니까 굳이 극장 안가도 충분히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시절이 되어버렸네요. 영화 두시간짜리 보려면 앞뒤로 한시간씩 최소 네시간 정도 비워야 하는데 돈도 돈이지만 시간을 내는 것도 힘든 요즘 같아요. 그리고 극장이 많아지긴 했지만 다양한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는 오히려 줄어들었어요. 타르를 보고 싶었는데 지방이라 그런지 영화 상영 시간이 적어서 도저히 볼 수 가 없었어요. 돈되는 아이들용 영화나 배급사에서 밀어주는 영화들은 상영을 많이 해주고 소수지만 정작 영화에 대한 욕구가 있는 사람들을 등한시 했던거 오래 지속 되다보니 소문을 내어주고 극장가를 활성화 해 줄 사람들이 줄어들어서 더욱 극장에 가는 사람들이 줄어드는 느낌이에요. 영화 만들고 팔아먹는 놈들이 돈안되는 영화 무시하면서 장사속만 채우느라 자기 발등 찍은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오천원으로 게임을 사면 한달을 즐길수 있다는거 그 게임이 영화보다 상상력을 더 자극하는데 왜 극장을 가야 하는지.. 돈벌 궁리 좀 덜하고 팬더님처럼 영화에 대해 좀 더 고민하고 생각하는 극장놈들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workwear850
@workwear850 Жыл бұрын
정확한 분석입니다!!
@seomin-ju1xx
@seomin-ju1xx Жыл бұрын
팬더님 애니매이션 리뷰와 해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user-eu5um8tz8t
@user-eu5um8tz8t Жыл бұрын
영화를 자주보고 좋아했던 사람은 새로운 영화를 좋아하고 극장관람료의 대한 거부감이 없어서 였음. 현재는 OTT 서비스로 새로운 영화 볼게 핸드폰과 티비안에 쌓여있고 반면 극장관람료는 실패작을 보기에는 부담이 될만큼 올라서 선택적 관람을 하게됨.
@saaang_00
@saaang_00 Жыл бұрын
설득력있고 디테일있는 지적이네요
@user-fp6lx6wf7l
@user-fp6lx6wf7l Жыл бұрын
도서정가제랑도 비슷하네요. 할인도 못하게 하고 가격은 담합해서 책 한권 2만원 시대를 만들어놓고 강제로 사야하는 문제집, 참고서, 학부 교재, 자격증 책이나 개인이 아닌 학교나 도서관에 비싸게 납품하는 출판업계들. 그러면서 국민들한테는 책은 마음의 양식이니 한국인은 책을 안읽는다느니 한국 출판업계가 죽습니다 살려야합니다 책 많이 사주세요 이 ㅈㄹ떨면서 웹툰, 웹소설까지 규제해야 한다고 설치고 있는 꼬라지가. 가격을 올리면 책 2권 살 사람은 1권 사고 1권 살 사람은 안 사게 되죠. 그럼 소비자는 더 신중하고 검증된 물건만 사게 됩니다. 과연 내 시간과 돈을 투자해서 살 가치가 있는 상품인가 재검토하는거죠 후기도 더 꼼꼼하게 살펴보고. 그래서 이미 검증되고 화제가 된 베스트셀러만 팔리게 되는겁니다. 나머지 책들은 그럼 뭐냐? 어차피 비싸도 살 호구들한테만 비싸게 팔자는겁니다. 같지도 않은 자기계발서들이나 찍어내면서 무슨 동네서점의 다양성을 위해 어쩌구ㅋㅋ 동네서점에서도 어차피 다 문제집, 참고서, 자기계발서만 파는데. 그리고 이후에 출판사들은 옛날 책들도 할인해서 못파니 보관비용이라도 아끼려고 파쇄기에 갈아버리죠. 비슷한 과정으로 영화도 탑건, 아바타같은 극장에서 볼 가치가 있는 화제의 블록버스터들만 보러 가는거고 놓쳐도 아쉽지 않은 세모인 영화들은 다 패스하게 되는겁니다. 그 결과 한국 영화들이 줄줄이 손익분기점도 못넘기고 망한겁니다. 자본주의에서 가장 큰 시장경쟁력은 가격이라는 말이 있는데 한국은 기업이건 유통이건 항상 이 ㅈ만하고 한국어 밖에 못쓰는 고립된 갈라파고스 내수시장 우리가 담합하면 올려도 된다고 생각하기에 결국 소비자가 외면하고 망해봐야 기업이 변합니다. 자꾸 사주고 법으로 경쟁안하게 보호해주면 반성을 안 해요. 스크린쿼터제도 아예 없애버려야 합니다.
@user-ik7ul9ov3l
@user-ik7ul9ov3l Жыл бұрын
훌륭한 분석, 훌륭한 의견입니다! 전적으로 공감하지 않을수가 없네요. 이미 몇년전부터 한국영화는 정점에서 내려오기 시작했다고 난 이제 극장에서 한국영화 보기 돈아깝더라고 주변에 말하고 다녔는데 말씀해주신대로 '몇몇 감독님들의 쾌거' 와 K 컨텐츠의 세계적 인기에 가려져 공감하는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하지만 역병으로 시장 환경이나 구조 자체가 흔들리면서 문제가 수면위로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는 영상을 보고 나니 제가 생각한것 보다 훨씬 더 심각한 문제였다는걸 알게 되었네요. 사실 극장이라는 곳이 영화 관람에 좋은 환경인지 부터 생각해봐야 할듯 합니다. 과거 19세기에야 극장에서 뮤지컬, 연극 관람하던 문화 그대로 영화를 상영하게 되면서 Movie Theater 로 자연스럽게 옮겨온것인데 이 과거의 포맷이 여전히 존재해야할 이유는 그냥 큰 스크린과 음향 환경, 그리고 낭만...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집중할 대목에 남의 팝콘 씹는 소리, 헛기침 소리에 신경써야 하고, 반대로 내 맘껏 기침도 못하고. 반쯤 드러누워 내가 좋아하는 먹을거리 마실거리 옆에 놓고 혼자 몰입해서 보거나, 맛있는거 잔뜩 가져다놓고 가족,친구,연인,지인 등과 자유롭게 토론하며 보는게 극장보다 훨씬 즐거운 경험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스트리밍 환경이 훌륭해지면서 더더욱 그런 생각은 확고해졌구요. 아무때나 잠깐 멈춰놓고 맘껏 화장실 다녀오는건 그중에서도 최고의 장점이죠. 솔직히 지난 몇 년간 극장엔 큰 스크린으로 봐야 볼만한, 이를테면 탑건2 같은 영화 혹은 보헤미안 랩소디나 엘비스 같은 빠방한 음향이 중요한 영화들 뿐이었습니다. 이런 게 아니면 '낭만' 만을 위해 비싼, 심지어는 앞으로 더 오를 일만 남은 극장 관람료를 지불해야할지 의문입니다. 시대가 변했으니 극장들도 변화한 환경에 맞게, 나아가 앞으로의 변화도 내다보며 변화해야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bibic5534
@bibic5534 Жыл бұрын
나도 이젠 극장에서 각잡고 보는 것보다 집에서 발뻗고 맘편히 보는게 더 좋음.
@kts0236
@kts0236 Жыл бұрын
상당히 공감되는 내용들이네요. 다음 영상도 기대해볼게요
@eastreasure
@eastreasure Жыл бұрын
다른건 다 해외 시장을 노리면서 유독 영화만 내수를 호소하는게 참 아이러니 했는데 다음 영상이 기다려집니당
@osj4661
@osj4661 Жыл бұрын
모든 말씀 엄청 공감합니다. 1년에 영화 100여개를 보고 기록하는 한 사람으로, 작년 영화 90퍼센트를 ott로 봤더라고요. 이젠 영화 극장갈 엄두가 안 납니다.
@sydpam
@sydpam Жыл бұрын
지금 한국 극장의 가격은 해외 와 비교하면 비슷하거나 조금 싸거나 합니다 만, 환율이나 급여 수준을 생각하면 좀 비싼건 사실입니다. 작년 12월에 호주에서 아바티를 볼 당시 저렴한 극장에서 호주달러 로 $18 불 이었고 펜데믹 전에 캐나다 에서 영화를 볼때 $13.50 정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물가 상승과 급여 등 여럿 이유가 있겠지만, 문제는 '극장 에서 꼭 봐야겠어'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영화가 너무 없어서 가 아닌가 하네요.
@300f6
@300f6 Жыл бұрын
호주달러 18불 = 1만5천원이고, 캐나다달러 13.5불 = 1만3천원입니다. 호주의 1인당 gdp는 6만불에 가깝고, 캐나다는 5만2천불, 한국은 3만5천불 수준이죠. 한국 영화의 적정가격은 많이 잡아도 8천5백원~9천원 수준이니까 자업자득이죠ㅎㅎ
@moontaly
@moontaly Жыл бұрын
유럽은 대 부분 만원 미만. 학생이나 65세 이상은 할인 있음
@user-fp6lx6wf7l
@user-fp6lx6wf7l Жыл бұрын
솔직히 영화사 직원들도 한국영화보러 안 갈듯
@sydpam
@sydpam Жыл бұрын
@@user-fp6lx6wf7l 직원들은 이미 작업하면서 대부분을 알고 있어 그렇기도 하고 원래 직원용 시사회가 따로 있어 자기돈 들여 보는 경우는 좀 드물어요.
@morisoo1
@morisoo1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이네요. 내용 너무너무공감합니다. 우리나라는 인구가 너무 적은것도 문제..
@liliIlIlIIllliiiii
@liliIlIlIIllliiiii Жыл бұрын
팩폭 지리네요ㄷㄷㄷ
@seobophil
@seobophil Жыл бұрын
하지만 한 산업을 담당하는 사람들이라면 다른 산업들이 자기에게 미치는 영향까지 고려를 해야되는건 맞죠. 억울은 하겠지만 사람사는 세상이 전부 맞물려 있듯이 각각의 시선에서 보면 개개인 같지만 전부 엮여 있는 것이죠.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Director_LeeSY
@Director_LeeSY Жыл бұрын
가격요금제 참 좋은 의견입니다. 그리고 내수용 애국심 작품보단 세계시장에 경쟁력있는 작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user-kw1iu3si9m
@user-kw1iu3si9m Жыл бұрын
박리다매 하고 싶지 않다 대중이 우리 영화계에 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표현같네요 늘 무비팬더님의 깊이에 감탄합니다
@oom8452
@oom8452 Жыл бұрын
가격도 있지만 아무래도 서비스 개선 이라는 말도 안되는 걸 앞세우고서 가격 올린게 가장 크고, 그만큼 서비스 개선이 되었다면 국뽕 영화가 아니라 넷플릭스 , 디즈니 +, 애플 + 등 에서 못 볼만한 영화 를 만들어야 되는데 그런건 없고 , 검열 부분도 OTT 보다 더 심한것도 극장부분 에서 작용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2시간을 투자 해서 보러 갈까 하더라도 인디 영화 가 아닌 이상 그만한 비주얼 과 연출 이 밑바탕이 되면서 스토리 가 충분한가 인데 항상 뻔한 레파토리 구상 으로 인해서 배우가 바뀌어도, 배경이 바뀌어도 OTT 에 올라오는 영화 , 드라마 보다 변한게 없다고 느껴집니다
@perenna
@perenna Жыл бұрын
그렇다고 실제로 서비스가 개선되었냐 하면 그게 몸으로 체감되지 않는 것도 더 크죠. 당장 엊그제 스즈메 보러 갔는데 여전히 영화관 입구에 검표하는 사람이 없더군요. 진짜 이건 한가한 시간에 당당하게 가서 구석자리에서 도둑관람해도 못 잡을거 같던데요...
@yar8206
@yar8206 Жыл бұрын
​@@perenna 표검사하는사람이 없다고요?헐
@belle9696
@belle9696 Жыл бұрын
무비팬더님의 말씀에 십분 동의하며, 여기에 나아가서 과 같은 외국에서 한국인이 만든영화든 해외에서 만든 한국인을 주제로한 영화들도 국내에서 더 많이 보였으면 좋겠네요.. 잘 만든 영화나 다큐멘터리를 영화제에서만 만날 수밖에 없는 점은 너무 아쉬운거같아요. (OTT에서 마저도 접할 수 없는 아이러니..)
@silent71445
@silent71445 Жыл бұрын
영화 가격 차별화는 도서정가제랑 일맥상통하는 측면이 있네요. 영화 산업도 이제 대대적인 변화와 개선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expert0509
@expert0509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박리다매도 해봐야죠
@user-qg6kc5rm5r
@user-qg6kc5rm5r Жыл бұрын
오 이런 생각 못해봤는데 좋은 통찰이시네요 저예산 독립(?)영화와 블록버스터 모두 살아남는 윈/윈.. 더 늦기전에 도입되면 좋겠군요
@BaehrChaney
@BaehrChaney Жыл бұрын
한국 영화계 걱정안하는게 누누티비가 점점 성장하면 한국영화와 영화관에 투자할껍니다.
@hitgirl6201
@hitgirl6201 Жыл бұрын
가격차등제도 찬성입니다...몇년전부터 이야기 해보면 사람들이 이미 오랫동안 익숙한 가격제에 당연시 여기더군요...
@cdavid-st6vk
@cdavid-st6vk Жыл бұрын
윤제균 감독같은 사람이 나와 한국영화 걱정을 하니 씨도 안 먹히는 거. 그동안 쉽게쉽게 천만 영화 만들어 호가호위하다가...
@jt9804
@jt9804 Жыл бұрын
가격 탄력성(?) 완전 동감이네요. 90년대 말, 2000년대 초에 싱글 시장이 없을 때. 뮤지션들이 음반의 가격을 내려야 된다 아니면 다 망할 꺼다. 소리쳤지만. 음반사와 유통사는 듣는 채도 않았지만. 그 후로 십수년동안 엄청난 침체기를 겪었었죠.
@user-yu6yz9nc7z
@user-yu6yz9nc7z Жыл бұрын
멀티플랙스가 너무 많아져서도 이유고 예전 극장들이 그립네요. 2층도 있었고 동시상영도 했었고
@skku5370
@skku5370 Жыл бұрын
영상에 사용된 음악 정보 알 수 있을까요?
@user-sb8rv7sj6v
@user-sb8rv7sj6v Жыл бұрын
거의 교수님급 강의에 한편의 논문을 읽는듯한
@gogowow54
@gogowow54 Жыл бұрын
최고!
@user-sp9mz4uy4f
@user-sp9mz4uy4f Жыл бұрын
수십년동안 영화 자체의 질이나 국제적인 경쟁력은 키우지 않고 그놈에 국뽕, 신파만 앞세우면서 어찌어찌 버티다가 뭔가 큰 어려움이 닥치니 헤어나질 못하고 허우적되는 느낌입니다. 정말 작년에도 범죄도시 2 딱 한편 봤네요.
@user-lf8fd1nb1l
@user-lf8fd1nb1l Жыл бұрын
올바른 시각으로 낸 내용을 보며 깊히 공감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한국영화를 살리고자 영화관을 보러갈 이유가 없습니다. 그럴 여유가 없는 사람한테 부탁할걸 해야지.. 그럴 여유가 없어도 이건 꼭 보러가고 싶어서 오게 만들 생각이 먼저죠. 한국영화의 그놈의 국뽕과 애국심이 20년전과도 다름이 없다는 건 너무도 화가납니다.(모든 영화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것만 생각해서 그렇게 경쟁력을 만들 생각도 안 한 나태함은 소비자가 책임질 필요가 없습니다..
@LCH0228
@LCH0228 Жыл бұрын
대작이나 저예산 영화나 둘다 같은 크기의 극장에서 상영하는데 가격낮추면 남는 비용이 있나요? 다른 공간의 작은 규모의 상영관이 생기면 의자나 설비도 적게 들어가고 유지비가 적을건데 같이 큰 규모의 상영관에서 상영하면 잘되는 영화가 더 돈버니까 더 유치할거라고 봅니다 전에도 대작이나 영화관회사가 투자한 영화들은 상영관 대여하기 좋아서 관객 끌어들이기 쉬웠는데, 그러하지 못하면 역주행하거나 관객이 늘어나서 상영관 늘어나는거 아닌이상은 개봉한줄도 모르고서 내린 저예산 영화들 많았죠 가격 내리면 누군가는 손해를 봐야하는데...과연 볼까나요? 50만×1만5천원=75억 100만×1만원=100억 이렇게 단순계산을 하셨지만 관객의 입장에서 1만원이던 1.5만원이던 그 영화 보러 갈까나요? 저예산이어도 영화를 잘만들던가, 뭔가 보러가야할 이유가 필요한데... 빔프로젝트 가격은 낮아져서 집에서도 충분히 빔프로젝트 구비해서 볼수도 있고, TV의 크기도 커져서 옛날처럼 작은 화면도 아니구요 OTT와 케이블TV의 증가로 불법다운로드도 필요없는 시대가 되어버렸죠 영화개봉 하고서 조금만 기다리면 집에서도 충분히 볼 방법이 있는데...굳이요? 영화개봉하는 작품과 짚에서 OTT 결제해서 봐도 충분한게 넘쳐나구요 이동시간도 필요없고, 관람자세도 편하고, 관람시간에도 부담이 없죠 특히나 관람가격도 싸구요 거기다가 1인시대가 늘어나면서 같이 극장 갈 사람도 줄어들었겠구요 극장에서 N차관람 수준으로 흥행하는것과 망하는것 보면은 극장에만 개봉하는것과 집에서는 그 영상이나 소리를 구현 불가능한것들이죠 아바타, 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 시다가 바뀌었다면 영화관도 시대에 따라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파트단지 사이에 위치하고 상영관수는 2~3개로 축소하여 그 주변관객 상대로 상영하거나, 아파트의 행사등에도 사용되는 다목적의로의 변신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미리 예약받아서 어느정도의 관람객이 차면 상영해주는것도 좋은 방식이겠구요 시대가 변했으면 변한것에 맞춰야지요 과거 추억팔이식은 더 이상 힘들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돈낭비 하지말고 사이드 좌석 사라졌으면 좋겠네요 좌석 설치와 청소하는데만 힘들거라고 봅니다 비어있는 좌석 설치하는 비용도 돈이겠구요 관람가능한 각도도 아니잖아요 영화의 스크린이 평면이라서 어느 좌석에서나 충분히 보기 편한 관람각도로 만들 연구를 하던가요
@777soon6
@777soon6 Жыл бұрын
기술을 발전시켜 물가를 낮추는 방법도 있죠 과학기술의 위력을 우리가 아직 잘 몰라서 그 부분은 잘 간과하는 거 같군요 예1)자동차 이동속도의 향상으로 물품의 물가가 상대적으로 좋아졌지요 예2)도로 자동차랑 비슷합니다. 예3)공장 사람의 인건노동력에서 기계의 노동으로 바뀌었죠 예4)은행 모든 산업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지요 그래서 전 이런 생각을 합니다 세금이나 그런 것 보다는 기술의 힘이나 은행같은 것을 만들어서 커버쳐야 되는 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소견이었습니다 제가 틀려 보인다면 당신말이 맞습니다.
@user-ku7zb9sk4d
@user-ku7zb9sk4d Жыл бұрын
영화관 티켓값이 오르니까 영화관 에티켓이 엉망이 돼서 영화관 가기가 싫어졌습니다. 내가 만오천원이나 내는데 하는 생각으로 중간에 문 열고 들락날락, 핸드폰이랑 스마트워치 불빛 번쩍번쩍 옆사람이랑 계속 수다, 통화, 등등 온갖 영화관 관크가 만연하는데 분명 이건 비싼 티켓값에 따른 보상심리가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비싸더라도 영화는 극장에서 보고 싶은 사람은 두시간 동안 쾌적한 관람 환경도 아닌데 더더욱 극장에 갈 일이 없어지죠.
@shl0421
@shl0421 Жыл бұрын
극장가면 직원 1~2명에 청소도 잘 안되어 있고, 운영을 꾸역꾸역한다는게 느껴짐,, 티켓 가격은 엄청 올랐는데, 서비스의 질, 영화의 질이 되려 퇴보했다고 느끼니 극장은 왠만한 대작 아니면 안가게 되더라,,,
@user-rd8fc1sz2m
@user-rd8fc1sz2m Жыл бұрын
코로나이후 퇴화햇음 그전에도 나빳지만 지금정도까진아니엿는데 서비스 최악 관크도최악
@KangShinMin
@KangShinMin Жыл бұрын
영화산업을 떠나 자본의 선순환을 위해선 이제 우리가 먼저 기본소득을 도입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작은 사용기한이 정해진 지역화폐 같은걸로... 주4.5일제까지 더해지면 금상첨화. _반박시 님 말이 맞습니다._
@user-pm2xe2vw8r
@user-pm2xe2vw8r Жыл бұрын
결국에는 전체적인 한국영화 작품들의 수준 미달이 큰 요인이 아닐까 합니다... 한국 관객들 바보 아닙니다. 영화를 많이 보는 만큼 예고편만 봐도 무슨 클리셰가 나올지, 어떤 내용일지, 결말은 어떨지 어느정도 예상 가능합니다. 좋은 영화는 시국이 안좋았을 때도 많이들 보러 갔습니다. 많이들 지적하는 것 중에 “경기가 나쁘다 하면서 해외여행, 호캉스는 어떻게 가냐?”는데, 맞습니다, 정말 하고 싶은게 있으면 지갑을 탈탈 털어서라도 하게 되는게 사람이죠. 이번 아바타2도 천만 돌파 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작금의 영화들은 그럴만한 가치를 느끼지 못하게 한다는 인상이 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평론가들이 다음소희에 힘을 실어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점점 좋은 영화도 의심의 눈초리로 보고 보러가지 않게 되어가니까요.
@user-xi2ky7rq2f
@user-xi2ky7rq2f Жыл бұрын
어쩜 이렇게 똑똑하세요~ 영화 쪽에 행정가를 하셔야 겠어요. 10년간 vip 고객 이였다가, 코로나 여파로 단절 되었고, 보고 싶어도 영화가 없었으니깐요, 돌아 갈려고 하니 영화비가 부담 되어서 못 가겠어요, 심지어 전 10 vip 시절 때 보다, 보수가 30% 늘었는데 말이죠.
@MJ-rt1ui
@MJ-rt1ui Жыл бұрын
이번 영상은 진짜 분석이 제대로 임. 의식주 이외 것이 경제가 어려우니 줄어드는 것인데. 극장은 예로부터 데이트의 첫 약속 장소나 어릴때 주말 나들이 시작의 정석이었음. 그게 너무 부담이 되는 시기이니 아에 엄두를 안내고 다른데로 가게 됨.
@user-iv3uj3nv1g
@user-iv3uj3nv1g Жыл бұрын
제공해주신 영화 해외판매 금액이 ott로의 판매 포함 제자리인건가요??? 그렇다면 심각하게 마이너스 성장인듯 합니다.
@nosurprises9015
@nosurprises9015 Жыл бұрын
직장 생활인 기준으로 사실 영화 가격 오른 것 때문에 영화를 안 보는 건 아닙니다. 사실 중고사이트나 다른 할인 루트로 충분히 싸게 볼 수 있죠 문제는 예전부터 꾸준히 영화 관람을 해왔던 영화 마니아들이 나이를 먹을수록 현생에 치이다 보니 주어진 문화혜택을 즐기는 시간이 한정돼있다는 점이고 많지 않은 시간 중 선택을 해야 하는데 다른 OTT들이 즐비한 시점에서 영화 우선순위가 한참 밀린 거라고 생각됩니다. (친구들이나 지인들이 모여서 최근 개봉 영화 이야기는 거의 없고 전부 카지노나 다른 OTT 콘텐츠 화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점만 봐도 ) 다 같이 공감하고 이야기를 나눌 콘텐츠를 소모하고 난 뒤에 영화를 보려 하면 시간이 없는 거죠 그리고 영화값만 인상된게 아닙니다. 공연 전반적으로 크게 올랐는데 콘서트가격 보시면 놀래자빠집니다. 코로나 전후랑 체감 미쳤습니다.
@psyhell
@psyhell Жыл бұрын
극장업체는 가격을 올려도 사람들이 올줄알았는데 OTT 와 가격부담으로 관객이 안올줄 예상 못했겠지
@albuslee4831
@albuslee4831 Жыл бұрын
"J-홀로코스트 장르" 라는 단어 듣고서 빵 터졌습니다 ㅋㅋ 네이밍 센스가....
@todli10
@todli10 Жыл бұрын
극장에 막상가면 그 나름의 재미가 있긴한데 뭔가 가격대가 비싸서 좀 신중하게 고르게되는 듯
@baksehyeon
@baksehyeon Жыл бұрын
극장 시스템이 OTT로 옮겨가는게 시대의 흐름이죠. 대형화면의 이점을 가진 영화가 아니라면 극장에 갈 이유가 적습니다. 단순히 극장료의 문제면 내리면 되지만 그게 아니라서 문제죠.
@gaiserne
@gaiserne Жыл бұрын
가격 차별로 인한 부작용은 없을지 걱정되지만, 대체적으로 공감합니다.
@javaxerjack
@javaxerjack Жыл бұрын
제일 큰 위기는 과연 보러 가고 싶은 영화가 있는가 하는게 제일 큰 문제일 듯 하네요.
@shushuhan
@shushuhan Жыл бұрын
옛날 영화가 더 잼있어서 다시 봄😂
@chieeeeeyyy
@chieeeeeyyy Жыл бұрын
저예산영화 가격탄력성 진짜 공감함....
@hyoseoklee3504
@hyoseoklee3504 Жыл бұрын
좋은 일침이다. 근데 어차피 시간이 다 해결해줌
@user-ie7ro4cl2y
@user-ie7ro4cl2y Жыл бұрын
할리우드와 한국영화 퀄리티와 제작비용이 다른데 티켓값은 같은 값이라는게 이해 안가고 라라랜드 개봉시절 관크 당한 이후 영화관 안갔다가 이번에 스즈메 보러 갔는데 또 관크 당하니 영화관 가고 싶은 마음이 안 들더라구요 개봉한 영화 조금만 참으면 집에 75인치 4K 티비와 사운드바로 누워서 편한 자세로 보고 놓쳤던 장면 다시 볼수 있고 좋은데 굳이 시간, 돈 들여서 영화관 갈 이유를 못 느끼겠어요
@esslinger74
@esslinger74 Жыл бұрын
영화 성격에 따라 가격 별도 책정 제안 흥미롭네요..
@user-sc2vf3ex8l
@user-sc2vf3ex8l Жыл бұрын
아마 자기 사업에만 치중을 하지 다른 관련사업(설명해주신 영화를 보기위해 들어가는 부가적 비용인 외식비, 교통비, 간식비 등)들에게는 "우리 우리대로 알아서 할테니 너희 일은 너희가 알아서 해"라면서 자기 사업관련 책임이 아닌양 책임을 넘길텐데 특정 사업의 책임만이 아닌 말씀해주신대로 모두 연계되어 있다는걸 알텐데도 안한다는건 책임 넘기기밖에 안된다고 생각 되네요. 그걸 안해야 같이 살아 남을텐데 말이죠. 극장 안간지 1년은 된 것 같네요. 특정작품(히어로, 액션좋아합니다.)아니면 극장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안드네요. 집에서 보면 되니까요. 10~20년 전처럼 TV에 몇년 후에 나오는것도 아니고 요즘엔 한두달만 기다리면 나오니까요. (아마 아바타2는 1년 후에 나올까요.... 안그랬으면 좋겠는데....ㅎ) 극장표 가격 탄력제 상당히 좋을듯 합니다. 정말 그랬으면 너무 좋겠네요. 경제적인면도 있겠지면 요즘엔 "취향"이 많이 존중받으니 선택에 자유로울 수 있는 문화적 제도가 많이 도입되었으면 합니다.(소고기, 스시가 아무리 비싸도 오마카세면 가잖아요. 집 근처 삼겹살집, 횟집에 가면 비싸다고 고민되고.)
@t.l.e.e
@t.l.e.e Жыл бұрын
대체서비스인 OTT시장확대 등으로 인한 소비자 이탈도 있지만 보다 근본적으론 젊은층 인구 감소, 더 들어가보면 결혼기피로 인한 커플감소 같은 영화관을 주로 찾는 인구 그 자체가 급감하는중. 아무리 뭐 요금을 내리고 서비스질을 높이는 등 뭘해도 사장되는 산업이라 순리대로 가는중
@birdyoh11
@birdyoh11 Жыл бұрын
무비팬더님의 의견에 깊이 공감합니다. 우리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중의 한 명으로서 현재의 상황에 많이 안타깝기도 하구요... 기생충의 세계적인 성공은 한마디로 보편타당성이죠... 국뽕 영화를 만드는 사람들은 그 '보편타당성'의 포커스를 제대로 잡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jonah_yskim9671
@jonah_yskim9671 Жыл бұрын
동영상상과는 거리가 있는 얘기긴 하지만, 진짜 전에는 한국영화든 해외영화든 영화는 극장에서 보는 것이라는 관념 같은 게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한국영화를 딱! 멀리하게된 계기가 있었는데, 그게 '최종병기 활' 이었습니다. 멜깁슨의 '아포칼립토' 극장에서 매우 재미있게 봤었고, '최종병기 활' 또한 (출연진들도 좋아하는 분들이고) 기대하며 극장에 찾았는데요. 그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피 제게 한국영화에 대한 극한의 혐오감만 안겨줬죠 (조짐이 좋지않아.... 여기서 정말 빵!!! 터졌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한국영화 앵간해선 이제 안봅니다. 머... 그 이후에도 그닥 달라지지 않더군요. (물론 기생충이나 다른 훌륭한 영화들이 많았지만...)
@Himizu2023
@Himizu2023 Жыл бұрын
일단 OTT 의 등장 이후로, 드라마와 영화의 경계가 상당히 많이 허물어져서 많은 영화감독들이 OTT, 심지어 방송국의 드라마쪽에서 작품을 냈음. 점점 극장 개봉 영화는 쪼그라드는 중
@maroon5337
@maroon5337 Жыл бұрын
엄복동,교섭,외계인,비상선언 = 탑건 모두 같은 돈ㅋㅋㅋㅋ
@observer00700
@observer00700 11 ай бұрын
현재 영화에 필요한 여러요소가 부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베끼기식 영화가 난무하는 가운데에 장르에 요구되는 전문지식 혹은 다양성과 독창성,창의성,예술성 그리고 철학이 무시되서는 안될겁니다. 대중성도 물론 중요하구요. 그리고 앞으로 나름 여러 분야의 인재나 인력이 유입되게끔 체계나 구조를 조정하거나 개편을 해나갔으면 합니다. 영화계의 접근성과 역동성을 살리기 위해선 어쩔수 없는듯 합니다. 또 영화계에 아직 남아있는 불합리한 문화라던가 폐해,그리고 들어가는 비용이 완전 청산되어야할 듯 하구요. 그 외로 각종 시스템이나 인프라라던가 대우조건 또는 보상체계도 한국의 문화나 실정에 나름 더 연구나 개선해보는게 좋을듯 합니다. ※또 향후에는 개인적으로 유럽영화계와 협력해서 할리우드를 견제했으면 좋겠네요. 문화적으로는 유럽이 좀 더 우리와는 정서가 맞습니다.
@Tiffany_lovely
@Tiffany_lovely Жыл бұрын
너무비싸서 보러가기 힘들어요😢
@PINQUBE
@PINQUBE Жыл бұрын
생산자가 팔릴만한걸 내놓아야지 지금 힘드니까 소비자한테 돈내놓으라는 대응을 하면 없던 거부감도 들지요 관람료가 비싸다고 탑건이나 더퍼스트슬램덩크, 스즈메의 문단속을 안보겠다고 하던가요? 좋다좋다 해주니까 매번 질낮은 영화를 돈걷으려고 주기적으로 내놓은 관행이 사라질 때 입니다
@user-uj3eu3nh1l
@user-uj3eu3nh1l Жыл бұрын
관람료 올리는건 어쩔 수 없다 하지만 우리가 안보는것도 어쩔 수 없다
@ctrl21c
@ctrl21c Жыл бұрын
뼈때리시네..
@user-rh7qt1fo9m
@user-rh7qt1fo9m Жыл бұрын
이 내용과 똑같은 내용을 이틀전에 올라온 어떤 유투브에서 봤어요. 이것도 베끼기가 있는건지.
@tyt1638
@tyt1638 Жыл бұрын
영화관이 어느순간 CGV LotteCinema, MegaBox ... 이렇게 프랜차이화 되어버림 예전처럼 개별간판 있던 영화관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gone2island819
@gone2island819 Жыл бұрын
내가 극장에 간적이 기억에 없군요. 집에서 보거나 음악을 듣지 돈주고 극장에 갈 일은 앞으로도 없을듯 합니다. ㅎㅎㅎ
@user-sl2xv8bf4f
@user-sl2xv8bf4f Жыл бұрын
현실에서는 경험할수없는 한국영화적인신파가 가장큰문제ㅋ 너무 뮤지컬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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