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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설장구춤
설장구는 원래 풍물굿의 판굿에서 장구잽이의 우두머리를 지칭하는 말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설장구 놀이를 일컫게 되었다.
판굿 후반부의 개인놀이 중에 펼쳐지는 것이어서 지역이나 사람에 따라 가락의 구성이 달라진다. 이 설장구가 무용수들에 의해서 새롭게 안무되는 경향이 지속되어왔는데, 그 중 하나가 이 ‘설장구춤’이다. 휘모리-오방진(동살풀이)-굿거리삼채(자진모리)-휘모리장단에 맞추어 독무와 군무가 대비되도록 구성 되었으며, 이 속에서 장단의 긴장과 이완이 잘 드러난다.
○ 지도/양선희, 장구춤/이지연·김태은·이정미·최성희·서희정·권문숙·조은주·임동연·이하경
○ 꽹과리/박은하, 징/박상인, 장구/유지형, 북/백진석
○ 주최 및 촬영/국립국악원[National Gugak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