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ㄹㅇ 민간인이 저지른 짓거리면 지금도 누군가의 옷장안에 바로 사용가능한 k2가 있는거 아녀

지금은 다행인게 저시대랑 지금이랑 전술형태가 바뀌어서 정보가 그다지 북한한테는 필요없을건데... 지금도 간첩이 부대 안에 있을거라는 의심과 경계는 필요하다고 생각함 뚫였다는거는 그만큼 군방어선이 약하다는거니깐

소초장이 진짜 어리버리 했네. 혹시라도 모르니 백소령한테 '저 잠시 화장실 다녀오겠습니다' 하면서 중간에 상황병한테 몰래 부탁해서 중대나 대대에 연락 후 시간을 끌면서 확인을 해봤어야 했음....

소위가 어리버리한 게 어지간한 레벨이 아니었네. 뭔 준장도 아니고 소령 따위가 총 달란다고 냅다 주는 건 20여년 전에 군생활했던 나도 얼척없는 상황. 군생활한지 몇달 되지도 않은 소위라서 소령계급에도 벌벌 긴다고 해도 총을 묻따 그냥 준다는 건 계급만 장교로 시작했을 뿐 그 인간 자체는 심각한 고문관 타입이라고 봐야지.

백소령 사건 나무위키에서 봤는데...

3:40 만약에 제가 저 상황 였다면 바로 연대장 한태 즉시 보고를 먼저 했을듯 암구호를 잊어 버렸다, 총과 실탄이 필요하다고 했을때 바로 간첩 의심 신고 했을꺼 같아요

예상가는건 누군가의 소행이고, 다른 생각은 보안 테스트해보기 위한 일이 아닌가 하네요. 진실은 본인들만 알테지만요.

행보관 이름을 알고있다는 점에서 최소한 어느정도 부대 내부 사정을 알고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계급장도 쉽게 구할수있는건 군장부 오바로크 아저씨..?

오

20년이상 지난지금도 조용한거보면 간첩인듯

최악의 적은 무능한 아군장교라는 말이 괜히나온게 아님

댓글없는거 첨보네ㄷㄷ

저 사건 터지고 우리 부대는 바로 경계근무 나갈 때 목걸이 비슷한 느낌의 길다란 사슬을 총하고 군장에 결합하고 나가는 짓을 했음.

아니 장성급이 와도 내 총 가지고 사라지려고 하면 어어 안되는데 하면서 쭈뼛댈 마당에 소령이 달란다고 진짜 주냐? 병사보다 어리버리하네 싯팔 ㅋㅋ

총뺏긴 이중사는 무슨죄

소위가 진짜 고문관이다.. 그리고 초병부터 시작해서 저 부대에서 저게 문제라고 지적하고 의심할 수 있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니.. 나도 GOP 초소근무할때.. 암구어 잊었다고 간부라해도 통과시켜주면 개박살 나는 상황이 벌어진다고 전입하자마자 첫 근무때 배웠는데.. 황당하기 그지없다 ㄹㅇ... 또 탄약은 진짜 비록 그 부대에 실제 근무하는 인원이라 할지라도 정해진 근무일지와 허가에 따라 배분하고 불출하는건데 그냥 줬다고...? ㅎㄷㄷ 그리고 총기도 각자 소유가 있는데 그냥 줬다고? 전역한지 10년이 지났는데도 난 아직 마지막에 썻던 총기번호 6자리가 기억이 날 정도인데 저 부대는 참 답이 없다.. 아마 간첩의 소행일거고 저 총기와 탄약은 어디 이적단체 창고에 잘 보관되어 있겠지.. 기간시설 테러 등 구체적인 계획 세우다가 구속된 국회의원 간첩놈도 있는데 어딘가에 안좋은데 쓰이겠지..

역시 미국제 성능 확실하구만

정식으로 탈북해서 공무원된 사람이 간첩이었던 사건도 있었던 것같은데.

정확한 계급은 잘 기억 안나는데 대위였나 영관이었나가 절차 무시하고 자연스럽게 들어와서 어찌저찌해서 위병소 근무자 총기들고 나르는 바람에 부대 난리난 적이 있었음 알고보니 연대에서 각 대대에 불시 상황훈련한거였고 그나마 대처는 빨랐어서 덜 까였었는데, 당시 훈련중이라 위병소랑 탄약고 근무를 관련 경험이 없던 훈련 열외자들이 대체하는 상황이었고 연대도 그거 알고 찌른거였음 그때는 저런 일이 있을수도 있겠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실제로 전례가 있던건줄은 몰랐네 ㄷㄷ

그럼 길가다가 누군가 총맞을수도 있는거네... 소름..

잘못된 관습의 부작용

어딘가에 살아있다면 지금쯤 60대중반쯤 됐을듯 아직 골골거릴 나이는 아니네 자기찾는거보면 무슨생각들까?

간첩보다는 왠지 월북이 아닐까 생각됨... 일단 백소령이 그 부대 내 정보와 그곳 지리에 대해서 빠삭했다고 하던데 그럼 북한 간첩이라기보다는 남한 사람이 총기 탈취해서 북한으로 넘어간 게 아닐까 싶음...

아직 안 잡혔다면 진짜 고정 간첩아님???

군번, 총기번호를 전역 1년 후에도 기억한다면 당신은 군대에서 꿀을 빨았다는 것이다. 난 기억 1도 안나. 물론 전역 20년이 지난 지금은 더더욱. 최전방, GOP, 꼬인군번, 그리고 육군사고기록집 1년 평균치를 넘어선 소대의 부대원으로 소대폭파까지 경험한 나는 말이지. 군대 기억 대부분 삭제하면서 전역했어.

한국 육군의 흑역사 군대 욕 좀 먹어야됨. 얼마전에도 고성 탈북자 뚫리고 너무 개판임.

간첩같은데 그냥

바본가...

그만좀 충격받아라

국군 최고와 최악의 장교가 다 백씨네 ㅋㅋ

국뽕 아직도 하냐 이런식으로 돈버는게 참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