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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공군은 6월 26일(수), 美 공군 F-22 랩터(Raptor)가 참가한 가운데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우리 공군 F-35A와 (K)F-16, 美 공군 F-22, F-16 등 4세대· 5세대 전투기 30여 대가 참가했다. F-22가 우리 공군 전투기와 함께 훈련하는 것은 지난 5월 16일 이후 42일 만이다.
한미공군은 6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청주기지와 충주기지에서 대대급 연합공중훈련인 ‘쌍매훈련(Buddy Squadron)’을 실시하고 있다.
쌍매훈련 참가전력들의 훈련성과를 높이기 위해 美 F-22와의 연합공중훈련이 계획됐다.
이날 훈련에서는 美 F-22를 포함한 韓美공군 전투기들은 동부지역 상공에서 항공차단작전(AI·Air Interdiction)을 훈련했다. 항공차단작전은 적의 군사력이 아군에게 피해를 주기 전에 이를 지연 혹은 무력화시키는 작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