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은 2가지가 있습니다.
부모님, 인종, 출신 등 내가 어찌 할 수 없는, 주어진, 즉 통제 불가능한 환경이 있고요, 내가 어찌 할 수 있는 통제 가능한 환경이 있어요.
통제 불가능한 환경은 탓 해 봐야 시간과 에너지만 낭비하게 됩니다. 그 환경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는 게 더 유리하죠.
반면 내가 꽃을 피울 수 있는 곳으로 나를 옮겨두는 건 내가 통제가능한 영역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식습관이 안 고쳐지면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환경 설정, 운동해야하는데 매일 미룬다면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게 하는 환경 설정, 영어공부를 꾸준히 할 수 있는 환경을 설정하는 겁니다.
누구를 만날지, 몇시에 자고 몇시에 일어날지, 무엇을 할지 모두 내가 통제가능한 영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