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배비장전 | 살풀이춤 '동백꽃 눈물' - 출연: 정신애
어느 날 잠에서 깨니..
조선시대 비장으로 회귀한 공무원 배 아무개씨!
조선시대 제주도에서는 새로 임관하는 비장을 맞기위해
이방과 애랑이 준비를 하고 있는데...
전국 팔도에서 내노라하는 춤꾼
기생 7별이 모두 제주섬에 모이게 된다.
과연 배 아무개씨는
과거 조선시대에서 어떤 일들을 맞이하게 될까?!
Full Version: • 2023 신 배비장전 - "이방에는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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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신 배비장전'은 제주 구비문학의 꽃으로 불렸으나, 더 이상 판소리 [배비장타령]으로도 계승되지 못해 사라져가고 있는 제주의 고전문학이다. 이 배비장전 속 주인공인 제주의 전설적 예기(藝妓) '애랑'을 통해 세계인에게 제주어, 제주 고유장단, 춤과 더불어 전국의 한국 팔도의 전통연희와 춤 그리고 창작 춤 등 한국 춤 문화의 유형들을 한 자리에서 보여줄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극은 한국 전통연희 요소를 살려 제주어와 고유 장단을 극 속에 녹여내며, 관객과 출연진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Interact performing으로 연출되었다. 또한, 폴리 사운드를 활용하여 극 속의 변주를 보여준다. 전통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 된 스토리라인 속에 전국의 전통춤을 다양하게 보여주며, 전통복식인 한복을 현대적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무대의상 또한 극의 묘미이다.
📍정신애 교수님
5세 때 황무봉 선생께 첫 발디딤을 시작한 이후 지현정, 김현자, 김매자, 국수호 교수에게서 창작 및 안무법을, 중요무형문화재 이매방 선생으로부터 한국전통춤을 사사했습니다. 현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제 97호 '살풀이춤'이수자이며 제27호 '승무' 전수자 입니다.
(전) 한예종무용원 교수, (전) 상명대학교 예술대학 연극학과 교수, (전) 천안 시립무용단장을 역임하였습니다.
1996년 부터 무용과 연극, 전통연희, 영상 등 기존 무대예술의 장르는 넘나드는 총체예술공연 143회를 공연 하였으며 2009년에는 한국예술평론가협회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로 선정되었습니다.
현재 정신애 감독은 HOHO+ Academy의 교육 및 HOHO+ Performing Art 의 예술감독, 단디 춤 연구회의 회장을 맡고있습니다.
📍Introduction
Shin Baebijangjeon was once considered the gem of Jeju's oral literature, but it has gradually faded away and is no longer inherited through Pansori performances. Our reinterpretation of Shinbaebijanjeon breathes new life into an age old tale, offering a captivating experience that celebrates the beauty of Korean culture and enchanting our audiences worldwide.
Through the legendary entertainer Aerang, the main character in Shin Baebijangjeon, audiences can experience various forms of Korean traditional dance, Jeju dialect, folk music, and original choreography.
Our show seamlessly weaves together elements of Korean traditional performing arts, integrating Jeju dialect and captivating folk songs. It is presented as an "Interactive performance" between the audience and the performers. Additionally, live sound effects are added throughout for a dynamic musical experience. By drawing inspiration from traditional tales and reinterpreting them in a modern context, we showcase a diverse range of traditional performance art forms from across the nation. Performers are donned in modernized Hanbok designs, adding a touch of contemporary flare to the performance.
📍Staff
Creative Director: Sineh Jung 정신애
Associate Creative Director: Jeehye Kim 김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