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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이해하면 신기하게 아이에게 화가 안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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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싸TV, 과학과 Fact로 육아하기

베싸TV, 과학과 Fact로 육아하기

Жыл бұрын

모나 델라후크, “아이의 진짜 마음도 모르고 혼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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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출처 :
모나 델라후크, 아이의 진짜 마음도 모르고 혼내고 말았다, 2022, 웅진지식하우스

Пікірлер: 253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Жыл бұрын
모나 델라후크, “아이의 진짜 마음도 모르고 혼내고 말았다” 👉🏻책구매하기(YES24): bit.ly/3cV5g7B 👉🏻책선물하기(카카오톡): bit.ly/3x4DBbk 공동 조절이 뭔가 어렵게 느껴지실까봐 제 사례를 말씀드리면, (별거 아니예요!) 제가 다미에게 주로 사용하는 공동 조절 방법은 안아주기입니다. 안아서 살짝 흔들흔들 해 주는 것도 좋아하고요. 다미가 느끼는 감정에 맞게 표정을 따라하게 되는데 이건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니고 자동으로 나오더라고요. 공감의 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적극적으로 제가 가서 안아 주는 것보다는 열린 자세를 하고 기다리면 스스로 와서 안길 때까지 기다리는 걸 더 자주 해요. 말은 감정을 반영해서 ‘화났구나’ ‘잘 안돼서 짜증났지’ 아니면 ‘그랬어’ 등 길지는 않게 하는 편이예요.
@user-ej7bu1tk4o
@user-ej7bu1tk4o Жыл бұрын
어쩐지 아이한테 화내거나 내가 우울해서 잘못해준날에는 아이도 더 말썽부리는데 내가 기분이 좋거나 아이랑 문제가 없으면 아이가 바르게 행동하고 이쁜짓도 하더라구요 이유가 있었어요!!!
@user-zy6vm1mf7w
@user-zy6vm1mf7w Жыл бұрын
베싸님이 말한 적색경로.. 저희딸은 애기때부터 잠투정이 엄청 심했거든요 징징댈때도많고 피곤할때 특히 베싸님말하는 적색경로에 자주 들어서는데 두돌때까지는 그냥 자주 징징대는 아이라 생각하고 징징댈때마다 저도짜증내고 다그쳤는데 두돌이후부터(지금은34갤) 아기가 피곤해질때마다 징징댄다는것을 깨닫고 유독 찡찡하거나 쉽게 짜증낼때면 너가지금피곤해서 짜증이났구나 감정 읽어주고 졸릴땐 졸려요 말하는거야 알려줍니다 그러고 같이눕자고하며 발만져주니 (공동조절) 짜증내고 우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고 금방 진정이되어요 또 언어가트이니 짜증은 내지만 그후에 스스로 졸리다고도 말합니다 저도 아기가 피곤해서 징징된다는걸 아니까 화도 덜나구요ㅎㅎ 이 영상을 보니 저희딸의 적색경로와 공동조절이 이런거구나싶네요 ㅎㅎㅎ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ziaaa8818
@ziaaa8818 Жыл бұрын
아…. 두돌지나니 요즘 부쩍 고집부리며 말도안듣고 자기 하고픈대로만 하려는 아이때문에 ‘엄마되기힘들다…’ ‘육아가 쉽지 않네..’ ‘내맘같지않네…’ 계속 지치고 힘들어서 오은영박사님 육아서적도 두권사서 읽고ㅠ 읽을때마다 마음이 든든해졌다가도, 읽을때뿐이고ㅠ 현실육아속 돌발상황에서는 제어도안되고 또 힘들어지고ㅠ 반복이었어요.. 제 스스로 느끼기에도 표정도 안좋고 지쳐서 화도냈는데 아이가 적색경보였나보네요.. 빙산의 일각이라는 말 새겨듣고 아이한테 더 좋은 엄마 될 수 있게 노력해야겠어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베싸님ㅠㅠ❤❤❤
@ning7674
@ning7674 Жыл бұрын
종종 베싸티비 보곤 했는데 이 영상보고 구독했습니다. 공감이 중요하다고 익히고 학습하고 연습하고 실천하고자 노력했는데 안돼는 순간, 버럭하게 되는 순간은 반드시 오더라구요.. 그런데 이 영상덕분에 "왜" 공감을 해줘야 하는지가 이해가 가네요. 공감을 좀 더 잘 해주려 노력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어렴풋이 눈치챘던 아이의 감정들을 이제는 정말 진심으로 이해하려 노력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부디 아이에게 향하는 엄마의 노력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길, 어리석었던 엄마가 보다 나은 엄마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aramyoo6815
@aramyoo6815 Жыл бұрын
오늘 제가 이 강의를 보려고 패드를 열었나봐요 진심 눈물날것 같고 유레카 외쳤어요 청각자극에 너무 민감해서 누가 좀만 크게 말해도 힘들어하는데, 이유를 모르겠어서 받아주다 다그치고 그랬는데,, 앞으론 잘 알아주고 안아주고 그래야겠어요 더 좋은유대관계를 위해 부부가 좀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해요
@hatvitsangja
@hatvitsangja Жыл бұрын
너무너무 완전 공감합니다. 35개월 아기가 요즘 이런 생떼특집 중인데 많이 공감하고 배웁니다. 그간 아이의 적색경로를 몰랐던 게 미안하네요💜 감사합니다
@joyfulsarah77777
@joyfulsarah77777 Жыл бұрын
집에서는 적색경로일때 아이가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기다리고 진정시키는 편인데 밖에나가면 주변 어르신들이나 어른들이 단5초도 징딩대는걸 못보시고 개입하시고 해결하려고 하시고 울면 안되는거야 다독이시니 좀 어렵더라구요ㅠ 약간의 소란도 허용하지 않는 분위기ㅡ 아이가 진정할수 있도록 기다려주지않는 분위기가 조금 힘들었네요
@hyunlee2229
@hyunlee2229 Жыл бұрын
저는 공공장소에서 아이가 큰소리로 울거나 떼쓰면 조용한 장소로 데리고 나오는게 맞는것 같아요.
@cryptalker6593
@cryptalker6593 Жыл бұрын
공감합니다 앞에 공원에 산책만 가봐도 애들 조금만 보채고 울어도 할머니할아버지들 우르르 오셔서는 보고가시니 저도 기다리기가 참 힘들더라구요
@logporoly
@logporoly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공감해요 !! 조용한곳으로 데리고 나오는게 맞다는 윗 댓글도 너무 공감합니다 그런데 만약 그럴수 없는 공간이라면 때에 따라서, 부모라면 그런 눈들도(옛날육아방식에 젖어있는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 및 불특정다수의 시선) 너무 의식하지 않고 신경을 덜 쓸 수 있는 마인드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잠깐보고 스치는 사람보다는 내아이가 훨씬 더 중요하니까요
@nabinyuri
@nabinyuri Жыл бұрын
저도 마트가는길에 애기가 떼쓰고있는거 기다려주면서 달래가면서 가고있는데 지나가던 모르는 나이드신 여자분이 왜 우냐며 뭐라뭐라 하시는데 전 애가 울어서 하나도 안들리고 그렇게 개입하는게 불편했어요
@hyozung
@hyozung Жыл бұрын
집에서도 할머니,할아버지가 왜 애를 울리냐고 우쭈쭈해서 나쁜 엄마로 만들거나 안달랜다고 뭐라고 하심..
@ilgo7727
@ilgo7727 Жыл бұрын
밤새 안자고 보채는 아기 때문에 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다가 이 영상 보고 마음 가라앉히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sookyoo9645
@sookyoo9645 Жыл бұрын
22갤 아기 평소에 지나가는 버스만 봐도 좋아해서 어제 첨으로 버스탔다가 혼비백산.. 기겁하고 울어서 한코스만에 내렸네요ㅎㅎ 우리 애는 새로운 환경에 훅 들어가는게 적색경보.였네요
@user-jw4zg2zt3k
@user-jw4zg2zt3k Жыл бұрын
어제도 아이의 떼에 버럭한 저를 반성하며..ㅠㅠ공동조절이라는 단어는 처음 듣는데 육아에 있어 가장 중요한것 같네요.
@user-wz3dx6hk1k
@user-wz3dx6hk1k Жыл бұрын
역시 오늘도 너무나 유익한 영상! 25개월 된 우리 아들 어린이집 보내기 시작하고 적응기간인데 오늘 유난히 많이 보채고 계속 안아달라고 하고 징징대고 울고 짜증내고.. 적색경보였네요.. 심적으로 많이 힘들구나 싶어서 안쓰럽고 마음이 짠해서 최대한 요구를 들어주려고 부단히도 노력했던 하루입니다...덕분에 제 체력은 많이 털렸습니다😇 오늘 영상 보면서 격한 공감과 더불어 위로 받았어요ㅠㅠ 나 오늘 잘한거 맞구나.. 뭐 이런ㅋㅋ 암튼.. 베싸님 영상과 글에 공감과 위로 받을 때가 많아요~ 고마워요 베싸💕
@doogy777
@doogy777 Ай бұрын
난 아빠닮아서 그런가 생긴것도 순둥한데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화내기보단 융통성있게 문제를 해결하려고함 신경질적인 사람은 어릴때부터 신기했음
@daondayoung
@daondayoung Жыл бұрын
이번에도 역시 정말 도움되고 공감되는 귀한 내용이네요.. 아이에게 부정적 피드백을 주게 될때마다 마음이 너무 무겁고 죄책감에 육아스트레스가 심해져 힘들 때도 있지만 더 나아지는 엄마가 되는 과정이라 생각하며 베싸님 도움받고 계속 공부하는 중입니다🥰
@user-bk9ul3wu6j
@user-bk9ul3wu6j Жыл бұрын
아이랑 맨날 싸우고 기싸움하기 바쁘다 이 영상을 보았네요 ㅠ 오늘도 싸웟습니다 미치겠습니다 저도 화안내고싶어요 ㅠ
@free7459
@free7459 Жыл бұрын
육아를 하다보면 뭔가 가려운 곳(불편한 곳) 어떤 해소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되었는데 시원한 기분이 드네요. 물론 실전은 다르지만ㅎㅎ 아이의 감정의 원인을 파악하려는 습관이 필요한것 같아요. 그냥 아이가 떼쓰는게 아니라 아이의 감정의 원인이 무엇인지 간파하는 습관. 가슴은 따뜻하지만 머리는 냉철한 부모가 되고 싶네요. 도움되는 영상 감사드려요. 책도 꼭 읽어보고 싶네요!
@stevenkimdmd
@stevenkimdmd Жыл бұрын
아이가 생떼쓰기 시작해서 적잖이 당황했었는데 때맞춰 유용한 정보를 찾았습니다. 계속해서 좋은 내용 올려주세요.
@hyejinmun647
@hyejinmun647 Жыл бұрын
몇일전에 애를 심하게 혼냈어요.아이의 감정을 받아들이기 싫고 저도 욱하게 되더라고요. 오늘 영상 도움이 되었습니다.
@user-xf4we4eg2b
@user-xf4we4eg2b Жыл бұрын
저번부터 저에게 너무 필요했던 영상이예요! 감사합니다~ 아이가 자주 적색 경보에 들어서서 서로 너무 힘든 시간을 보냈었는데 저번 영상부터 많은 도움이 되요! 전 한다고 해왔던 지난 시간들 속에서 예민한 제 아가는 아무래도 편안함을 많이 느끼진 못했나봐요! 아이 때문에 커리어도 포기하고 함께 하는 시간들이 헛되지 않게 마음 다잡아봅니다! 감사해요♡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Жыл бұрын
부모님이 아무리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려 최선을 다해도, 어떤 아이들은 여전히 삶 속에서 다양한 위협들을 느끼기도 하고 그건 기질적으로 그런 부분도 있어요! 신생아때부터 외부 자극에 스트레스 수치가 확 올라가는 아이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있거든요. 물론 다 정상이고 그 예민한 부분은 부모 입장에서 힘들지만 장기적으로 잘 갈고 닦는다면 아이만의 강점이 되기도 합니다 ;) 화이팅!
@i_mm_y9342
@i_mm_y9342 Жыл бұрын
그래서 베싸님의 공동조절은 어떤걸까 너무 궁금했는데 댓글에 딱! ㅎㅎ다미의 사례가 늘 포함되어있는 부분이 최고로 와닿고 공감이 많이 되어요.. 또 적용 해보기가 쉬운것같아요 감사합니다!!
@soso-rh3yj
@soso-rh3yj Жыл бұрын
늘 제가 궁금하고 의문을갖고잇는걸 어쩜시기적절하게 이렇게 올려주시는걸까요? 감사합니다ㅠ 많은걸또배워가요 💜 사랑해요 베싸
@jiyoungkim8870
@jiyoungkim8870 Жыл бұрын
이번 여름휴가에 30개월 아기랑 워터파크에 갔었는데 물속에 들어가자마자 아이가 '적색경로'로 들어서면서 워터파크가 떠나가라 울더라구요 ㅜ ㅜ 저희는 영문도 모르고 달래기만 했는데 도저히 울음이 그치질 않아서 일단 밖으로 데리고 나왔어요. 혹시나 해서 옆에 마련된 작은 온천수(체온조절용)에 들어갔더니 갑자기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생각해보니 저희 아이는 좀 워터파크의 차가운 물이 위협적으로 느껴졌던것 같아요.. 그 이후로도 몇번 도전했는데 똑같은 반응이어서 포기하고 온천물에서만 놀다 왔어요 ^^;; 저희 아이보다 더 어려보이는 애들도 워터파크에서 튜브타고 잘 놀던데... 확실히 아이마다 예민한 부분이 다르고 위협적으로 느끼는 요소가 다른가 봅니다. 오늘 또 배워갑니다~
@user-lo4fy8kt7x
@user-lo4fy8kt7x Жыл бұрын
저는 아이와 되도록 오래 시간을 보내고싶어서 40개월까지 가정보육을 했구요 이제는 제가 복직을 해야해서 아이도 어린이집에 가야되는데요.. 가정보육할때는 제가 아이한테 많이 맞춰줬어요 위험하거나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이 아니면 왠만하면 허용해줬구요(예를들면 놀이터에 나가서 아이가 있고싶은만큼 있게해주고 점심시간이 되도 시간맞춰서 꼭 밥을 먹기보다는 아이가 배고프다고 하면 밥을먹으러 가고 그랬어요 근데 보통 놀이터에서보면 엄마들이 점심먹을때 됐으니 이제 들어가자 하고 아이를 데리고가는데 저는 아이가 얘기할때까지 기다리는 편이었거든요) 그래서 하루일과도 아이 주도를 따라가는경우가 많았어요 그리고 아이가 짜증내고 화내도 소리한번 지른적없고 항상 먼저 공감하고 진정될때까지 기다려주고 아이에게 상처주거나 하지않도록 특히 신경썼구요 그런데 어린이집에 가니 문제가 생기네요 어린이집은 놀이시간도 제한되고 단체생활이다보니 자기 마음대로 할수있는게 많이 없어져서 아이가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는거같아요.. 집에와서 조금만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되면 울면서 항상 하는말이 마음대로 하고싶어 이러면서 엉엉 우는데 제가 마음이 너무 안좋더라구요 아마 어린이집에서 마음대로 못하는게 쌓여서 그러는거같아요 이제 3주째 다니고 있는데 어린이집도 너무가기싫어하구요 제가 앞으로 어떻게해야할까요? 아이의 스트레스를 줄여주면서 잘 적응할수있게 도와줄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아이를 위해서 한다고 했던 제 행동들이 아이에게는 잘못된 육아였나 싶어 잠도 오지않는 밤이네요.. 도움을 꼭 받고싶습니다.. 답변 기다릴께요ㅜㅜ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Жыл бұрын
윤미나님 안녕하세요? 저는 아이가 어린이집 적응을 못한다고 해서 육아를 잘못했다고 생각하실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그 시간 동안 분명 아이에게 좋은 내적인 기반을 만들어 주셨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예를 들어 아이가 초등학교에 가면 엉덩이 붙히고 앉아있는 데 적응해야 한다고 유치원생때부터 학습을 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초등학교에 금방 적응한다는 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잖아요~ 유치원생 때 학습의 스트레스 없이 놀면서 내적인 성장을 이루었다는 부분도 매우 중요하지요. 환경의 변화는 누구에게나 어렵게 마련이고, 말씀하신 경우처럼 급격한 환경의 변화를 경험한다면 물론 그 변화의 시기에는 어려움이 따르겠습니다만, 그렇더라도 결국에는 조금씩 조금씩 적응할 것이고 그 적응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해서 지난날 육아를 하며 아이와 하셨던 좋은 경험들, 부모와 자식과의 좋은 관계, 아이의 내적인 자존감, 이런 것들까지 지나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어린이집 적응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어요. 기관에서 스트레스 받으면 집에서도 그 스트레스 수치가 높은 게 유지되어 굉장히 예민하고 까탈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요.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하는 것도 당연히 있고. 물론 어린이집의 환경도 점검을 해보기는 하셔야겠습니다만(너무 큰 어린이집이라 규칙이 더 중요시되고 제한사항이 많다거나. 자유놀이보다는 짜여진 프로그램 위주라거나 등등), 제 생각에는 아이가 40개월 정도 되었으면 슬슬(사실은 두 돌 정도부터는 가정에서도 일부 이루어졌으면 더 좋았을 거 같기는 한데) 규칙이 있는 기관 생활에 적응하면서 아마 스트레스도 받겠지만 그걸 극복하면서 배우는 게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모든 스트레스가 나쁜 것은 아니거든요. 스트레스 없이는 사실 성장도 없지요. 그리고 어쨌든 사회에 나가려면 마음대로 하지 못하고 규칙에 따르는 걸 배워야 하니까요. 적응을 조금 더 도와주고 싶으시다면 제 생각에는 아이와 책을 읽거나 그냥 대화를 하시면서 왜 규칙이 필요한지, 집단 생활에서 다른 친구나 선생님의 욕구도 존중해 줘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하시면서 규칙의 내재화를 도와주시면 좋을 것 같구요~ 가능하다면 재원 시간을 서서히 늘려 나가는 것도 방법이고. 가능한 상황이라면 어린이집 친구와 주말이나 이런 때 일종의 소규모 그룹(2~3명)으로 놀면서 그룹 생활에 적응하는 방법을 부모가 옆에 있는 상황에서 조금씩 더 안전감을 느끼며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친구들과 친밀감도 쌓을 수 있게 도와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mialee1268
@mialee1268 Жыл бұрын
지금 제일 고민인 부분을 베싸님이 이렇게 영상을 올려주시다니 ㅠㅠ 아들둘엄마인데 19개월인 둘째때문에 너무 힘들었거든요...바나나 진짜 핵공감이요 ㅠㅠ 둘째가 적색경로에 너무나 자주 가는데 반절은 이유를 몰라서 많이 힘들었어요..너무 자주 찾아오다보니 공감을 해주기는 커녕 너무 지친나머지 외면도 해보고 달래도 더 소리를 지르는 아들을 다그쳐도 봤어요. 이유만이라도 알면 좋으련만이라는 소리를 얼마나 해댔는지...자기마음을 말로 표현못하는 아들은 얼마나 더 답답할까요. 오늘부터 마음 다시 다잡고 공감을 많이해줘야겠어요. 영상감사합니다!
@kkyulchoi
@kkyulchoi Жыл бұрын
아직은 27개월이라 제가 감정조절을 많이 도와주는 편인데요 확실히 시부모님이나 친정부모님은 짜증내는 행동을 문제행동으로 바라보시고 얘가 왜이러나 오냐오냐키워서 그런거 아니냐 혼을 좀내라 하시더라구요..길게 설명은 다 못해드리고 아기들이 다 그렇죠하고 넘어가요😢
@bonie7918
@bonie7918 Жыл бұрын
이런 좋은 콘텐츠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베싸님과 같은 시대에 육아할 수 있어서 큰 행복입니다♡
@moonyoungyang717
@moonyoungyang717 Жыл бұрын
오늘은 반성문 아주 길게 쓰고 가네요. 좋은책 소개 좋은 말씀 정리 모두 감사합니다👍🏻😍❤️
@thevastocean0624
@thevastocean0624 Жыл бұрын
베싸티비 아주 열심히 챙겨 보고 있어요. 영상 시청할 때마다 아이 키우면서 어떻게 책과 논문과 각종 레퍼런스를 읽고 정리하실 수 있는 건지 궁금하더라고요. 언젠가는 하루 시간을 어떻게 쓰시는지, 루틴이 있는지도 좀 알려주세요ㅎ 육아맘으로서 늘 궁금해요!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Жыл бұрын
Haneul님 안녕하세요? 다미가 6~7개월 정도 되었을 때까지는 다미가 자는 시간 위주로 활용했었는데, 점점 자는 시간이 줄어들고 이유식도 챙기고 하다 보니 쉽지 않더라고요! 육아만 하기도 힘든데 저 혼자 육아하면서 유튜브 운영하는 건 물론 쉽지 않은 일이었고요! 1~2시간씩 시터님을 쓰기 시작했고 돌 이후부터는 복직하는 대신 어린이집 2시간+시터님 2시간 이런 식으로 도움 받는 시간을 늘려 갔었어요. 지금도 물론 어린이집과 시터님의 도움을 받고 있고요! :)
@user-nz5mv4pk5e
@user-nz5mv4pk5e 8 ай бұрын
아이가 너무 떼를 써서 방법을 몰라 막막했었는데 베싸님 덕분에 다르게 생각하게 되었네요. 더 일찍 베싸님을 알고 꾸준히 봤더라면 아이가 적색경로에 있지 않고 좀 더 녹색경로에 가까이 서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너무 미안해집니다. 역시 아는 게 힘인 것 같아요. 베싸님의 귀한 영상과 팁으로 무력감에서 벗어나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아이를 더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커지네요. 정말 감사드려요❤️
@user-fg9iw6bl4z
@user-fg9iw6bl4z Жыл бұрын
두돌아기 똑같은 치즈가 100개 있는데 3분간 뭐 먹을지 고릅니다
@User-ks92kb799k
@User-ks92kb799k Жыл бұрын
귀여워
@user-mt2em1fs4b
@user-mt2em1fs4b Жыл бұрын
ㅋㅋㅋ아 댓글보고 현웃 터졌어요ㅋㅋㅋ너무 귀엽습니다 ㅋㅋㅋㅋ
@jianyi7576
@jianyi7576 Жыл бұрын
너무 웃겨요 ㅎㅎ 귀엽다 ㅎ
@uri0903
@uri090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 앜 진짜 너무 사랑스러운데 엄마맘이 또 너무이해되서 웃음터졌어요ㅋ
@yurihan3545
@yurihan3545 Жыл бұрын
결국 특별한건 없군요..ㅎㅎ 항상 아이와 순간을 함께 지내며 아이감정 잘 공감해주는 부모가 정답이네요. 이런부모면 아이가 첨부터 적색경로 갈 일이없겟지만요. 이런걸 다알지만 화가나는 나란 엄마는..ㅠ 화를 안내기위해 별도의 감정조절하는 노력을 같이 해야할거같네요😂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정말 특별한 거 없어요. 그런데 그런 부모라도, 오은영 선생님 같은 분 아래에서 자란 아이라도 모든 아이는 이 세상이라는 낯선 곳에 적응해 가면서 적색경로에 들어서는 경험은 항상 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그 속에서 그럴 수 있다, 그런 마음으로 차분하게 지켜봐주는 여유를 얻기 위해 조금이라도 아이를 더 이해해 보고 나를 이해해 보고 그렇게 노력해 가는 게 부모로서 성장하는 과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
@koeunlee_0426
@koeunlee_0426 Жыл бұрын
@@babysciencetv 말이쉽지 말로 누가못해 ㅡㅡ
@user-ts5vj6hl9n
@user-ts5vj6hl9n Жыл бұрын
@@koeunlee_0426 ㅋㅋㅋㅋㅇㅈ
@user-jq2ii3ru3w
@user-jq2ii3ru3w Жыл бұрын
@slee7310
@slee7310 Жыл бұрын
@@koeunlee_0426이런 영상 보러 온 것 자체가 님은 할 수 있는 분
@dong-jumom9077
@dong-jumom9077 10 ай бұрын
14개월 아기 키우는데 요새 미치는줄 ㅎㅎㅎ 듣고나니 조금은 마음이 편해지는것같아요 감사해요^^😊
@soraka5980
@soraka5980 Жыл бұрын
베싸여 영원하라
@sangjae7lee
@sangjae7lee Жыл бұрын
부모의 사랑을 먹고사는 아이... 깊이 공감가네요^^ 베싸님 오늘도 좋은정보 감사드리며.. 이상과 현실의 괴리속에.. 어렵지만 오늘도 최선을 다하렵니다..^^
@taon_kr
@taon_kr 5 ай бұрын
적색경로에 들어가게 하는게 뭔지 알아야함 - 플랫폼을 튼튼하게 만들어줘야함 -공동조절 (표정, 말투 등 비언어적인 언어도 신경쓰면서 아이에게 공감)
@hyeranmoon5537
@hyeranmoon5537 Жыл бұрын
잘 배워갑니다. 체득이 되도록 계속 반복해서 봐야겠습니다~^^
@mylovebabysomsol
@mylovebabysomsol Жыл бұрын
예전에 다미주이론이란 책을 흥미롭게 봤웠는데 이 책도 추천하고있거든요! 다미주이론이 자율신경계 얘기라 이번 내용이 더 잘 이해하게 되는 것 같기도 하네요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모나 델라후크 박사는 다미주이론을 공부한 심리학자예요~ 저도 한번 읽어 봐야겠네요!
@user-oq5dp6fz1f
@user-oq5dp6fz1f Жыл бұрын
둘째아이가 유독 떼가심하고 통제가안되는데 영상보고 많이 공감이됫어요 좀더노력해야겟네요ㅎㅎ
@user-qb3cl7bt3c
@user-qb3cl7bt3c 4 ай бұрын
집에서 이렇게 유익하고 도움되는 정보를 쉽게 얻을수있다니요!! 정말 좋은세상에 살고 있다고 또 한번 느꼈습니다!! 베싸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youngkos3520
@youngkos3520 Жыл бұрын
저희 쌍둥이 아들들이 3살 맞이 잠 때 쓰는 날때 문에 많이 힘든데, 베싸님 영상 정말 잘보고 ,맘 다잡고 갑니다.
@socute_dohoon
@socute_dohoon Жыл бұрын
아 ~^^ 찔리네요 반성하고 잘 관찰해서 도와줘야겠네요 다 이유가 있는 행동들이 였네요 좋은영상 잘봤습니다 좋아요 ✊️
@dreamingarts5332
@dreamingarts5332 Жыл бұрын
베싸님 제가 일을 하다보니 오랜만에 인사드렸네요^^ 여전히 좋은 글과 정보 몰아서 보고 배워 갑니다~ 내일은 더 나은 엄마가 되리라 다짐합니다
@letslearn637
@letslearn637 4 ай бұрын
저에겐 좀 어렵지만.. 빙산의 일각이라는 말만 들어도 화가 덜 날 것 같습니다. 책도 바로 구매합니다! 감사해요!
@user-se4hv4um9k
@user-se4hv4um9k Жыл бұрын
육아지식이늘수록 육아개선보다는 육아반성시간이많아진듯해용ㅎㅎ 그나마 10번중3번은더참게되…기는하는듯도아닌듯도ㅜㅜㅜ 같은감정의표정 안아주기.우웅~~0하며흔들기.요거겠죠?ㅜ저도기다려쥬는연민의시간좀가져야겠어요ㅜ
@LLs-bi8di
@LLs-bi8di Жыл бұрын
명강의에요🎉 가장 필요한 정보를 베싸 티비를 통해 알게 되었어요 베사티비 최고😊
@user-bg1tl9yj8i
@user-bg1tl9yj8i Жыл бұрын
첫 도입부분의 예시말이에요.. 1번: 아이에게 미리 워터파크 가고 싶은지 물어본다 혹은 계획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본다. 워터파크가 뭔지 모를 수 있으니 사진이나 영상을 보여주면서 여기서 물놀이 하러가볼까? 라고 물어본다 2번: 저는 아이가 20개월즘되어서 그런걸로 엄청 자기주장 내세우더라구요. 가령, 겨울인데 샌들 신고 가겠다. 사과를 통째로 먹고 싶었는데 왜 잘라주냐. 내가 사탕 봉지 뜯고 싶었는데 엄마가 왜 뜯어주냐 등등. 그러면 그때 "아 그랬구나~ 엄마가 물어봤어야했는데 속상했니? 미안해. 하지만 이건 하나밖에 없어서 새로 중 수가 없네. 엄마가 다음부턴 주의하도록하고 너에게 먼저 물어볼게. 00도 먼저 울기보단 엄마에게 표현해줬으면 좋겠어"라고 이야기해주넜어요. 수십번 수백번을 그랬겠죠.. 😅 지금은 5세 그때처럼은 아니지만 제가 내준 방법에 대하여 마음에 내키지 않으면 "엄마 그거 제가 직접하랴고 했어요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래도 간혹 컨디션 안 좋으면 짜증혹은 눈물을 흘리는데 위와 같이 이야기하면 짧은 시간내에 스스로 감정 추스리고 서로 화해하며 맛있는 간식을 먹습니다. 떼를 쓰고 말을 안 듣 는 건 아이의 특성이고 기다려주지 못하고 좋게 설명하기 어려운 것도 부모의 특성중 하나인데 그중에 먼저 변화하기 쉬운건 아이보다는 어른이지 않을까요. 오늘도 영상 잘 보고 갑니다😊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garamson9380
@garamson9380 Жыл бұрын
다음생엔 다미로 태어나고 싶다…👶🏻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해요🫶
@gene0927
@gene0927 Жыл бұрын
이 영상보고 하루만에 효과를 봤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user-jm3db1ms4k
@user-jm3db1ms4k Жыл бұрын
처음 댓글다는데 세돌이 아직안된 남자아이고 ...저희 아이는 ‘안아줘’하면서 자기조절보다는 신체적촉감에 의해 조절하는아이인거 같은데 이럴경우에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모르겟어요ㅜㅜ 잘못하고도 안아달라고 떼를 부리면서 와서 매몰차게 이야기를 해도 마음이 아프고 우는 모습도 마음이아파요..지혜를 구해봅니다😢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Жыл бұрын
아이가 안아달라고 할 때 매몰차게 안아주는 것을 거부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실 대다수? 까지는 아니더라도, 아이들의 감정 조절에 대한 논문을 보면 유아기에 접어든 아이들 중 상당수가 부정적 감정을 경험할 때 부모가 달래주기를 요청합니다(comfort seeking). 당연히 그것이 본능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사회적인 존재로, 타인이 다독여주고 안아주고 너의 편임을 온몸으로 표현할 때 감정이 가장 잘 진정됩니다. 영상에서도 말씀드렸듯 공동조절이 자기조절에 선행하기 때문에, 안아주고 달래주는 과정을 충분히 거쳐야 아이는 감정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자기조절의 씨앗이 생기고요. 잘못을 했거나 안했다는 사실이 아이의 감정을 수용해주거나 안아서 달래줄 수 있는지의 조건이 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잘못을 했더라도 안아주고 감정을 진정시켜주시는 게 1번이고, 그 다음에 이성을 되찾은 상태에서 어떤 행동이 잘못되었는지 명확하고 짧게 이야기를 해주시면 됩니다. 다만 잘못된 행동에 대해 '그럴 수 있다'고 말해주신다거나, 떼를 쓰기 때문에 어떤 요구를 들어주셔서는 안 됩니다. 감정에 대해서만 따뜻하게 해주시면 돼요~
@user-hg9zj3ii5c
@user-hg9zj3ii5c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역시 최고의 육아 강의^^ 제 자신도 감정이 미성숙하다 생각하기 때문에 아이의 감정도 그려려니 하고 이해하니 육아가 쉽네요^^;;
@jisung_furim0m
@jisung_furim0m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완전 공감!!! 감사해요 좀더 지켜보고 안아줘야겠어요♡♡♡
@Sio_paper
@Sio_paper Жыл бұрын
요즘 육아의 한계를 시험하는 날들이 많아 부쩍 책찾고, 영상 찾고 또 실험(?)해보고 그러던 중이었어요 늘 도움받지만 오늘도 엄청 도움되는 영상 올려주셔서 몇번이고 봤어요 공부하면서 해본 방법들이 있는데 그게 공동조절이었군요! 확실히 효과가 있더라구요 물론 100퍼센트는 아니지만요 ㅎㅎ😅🤣
@user-wz8bw6ek5q
@user-wz8bw6ek5q Жыл бұрын
요즘 고민이 많았는데 강의듣고 노력해볼께요
@yoona8918
@yoona8918 Жыл бұрын
다미랑 몇개월 차이 안나는 딸아이 엄마예요. 요즘 짜증이 많아서 힘들었는데 좋은 정보였어요!! 근데 적생경보일때.. 어떻게 기다려야 될까요? 같은 공간에서 지켜봐야할까요.. 나두고 다른 집안일을 해도될까요..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Жыл бұрын
Yoona님 안녕하세요? 음 나이마다 다르다고 생각하기는 하는데, 저는 스스로 조절할 수 있을 때이든 공동 조절이 필요한 때이든 옆에서 지켜봐 주기는 합니다. 다만 차분하게 그러실 수 없다면 자리를 뜨는 게 차라리 나을 수도 있고요!
@pureumjang1257
@pureumjang1257 Жыл бұрын
추석 전 마인트콘트롤 하기 딱 좋은 영상 갑사합니다~^^! 항상 도움 받고 있어요~
@tigar0919
@tigar0919 Жыл бұрын
아이와의 유대관계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상기시키고 갑니다.
@kanghwacho3289
@kanghwacho3289 Жыл бұрын
너무 필요했던 정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skyj2285
@skyj2285 Жыл бұрын
아이가 만5살이 넘었어요.. 여태까지는 말도 안듣고 고집피우고 짜증부리는것이 괴씸해서 매번 혼내고 다그치고 수용해주지도 않았는데.. 지금이라도 마음 헤아려주고 해야겠죠?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Жыл бұрын
물론입니다! 그런 경우라면 더욱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을 거라 생각해요. 사람과 사람 간의 유대관계, 특히 부모-자녀 관계에 영향을 주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상대가 부정적 감정을 겪을 때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해요.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 내 감정을 누가 인정해주고 받아주느냐, 그 경험을 조금이라도 어렸을 때 하고 부모와 깊은 유대관계를 쌓아 가는 게 아이의 삶에 평생 갈 토대가 된다고 생각해요. 과학으로 밝혀진 부분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또 하나, 사람의 뇌는 갈수록 바뀌기 어렵지만 어른이 되어서라도 충분히 노력하면 바뀐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부모의 영향권 앙에서 부모와 많은 상호작용을 하며 살아갈 나이잖아요. 당연히 부모의 변화는 큰 영향력이 있을 거예요!
@user-dw4se2nz4l
@user-dw4se2nz4l Жыл бұрын
귀한 정보 알아갑니다 요약 감사드려요 공동조절❤ 유대감❤
@seaajo4643
@seaajo4643 Жыл бұрын
아... 바나나.... 🤦‍♀️
@user-ez2rq1jh8j
@user-ez2rq1jh8j Жыл бұрын
격공 바나나죠... 오늘도 물어봅니다. 이젠 바나나 다발부터 보여주고 고르라고 해요. 큰거 먹으려고 했는데 작은거 뜯었다고 오열해서😇
@user-kb4pr2hx7m
@user-kb4pr2hx7m Жыл бұрын
아 고구마.....
@seaajo4643
@seaajo4643 Жыл бұрын
@@user-ez2rq1jh8j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표정이 상상되는 시츄에이션🤣
@seaajo4643
@seaajo4643 Жыл бұрын
@@user-kb4pr2hx7m 고구마 안먹어도 백개 먹은거 같은 이 고구마...🍠🍠🍠
@zzokomimum5399
@zzokomimum5399 Жыл бұрын
먹겠다고 해서 뜯었는데 "내가 할려고 했는데" 대성통곡... 우리아이만 그런게 아니라고 위로받고 갑니다 😂
@Kang_soso
@Kang_soso Жыл бұрын
요즘 아이가 떼를 많이 쓰는데 지켜보니 잠이 올때마다 그런게 보여서 안아서 달래는중인데, 필요한 정보 많이 얻어갑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crystalclearsky21
@crystalclearsky21 Жыл бұрын
울 아가는 피곤하거나 아프기 시작할때 엄청 떼쓰더라구요...ㅠ.ㅠ... 울 28개월 아들...배고플 때는엄마한테 때 안쓰고 과일 바구니가서 과일 챙겨먹고 펜트리 가서 쌀과자 꺼내서 먹어요....
@user-lm8xn1mi9w
@user-lm8xn1mi9w Жыл бұрын
징징댈때는 정확한이유를 모르더라도 안아주고 달래주는대요.. 갑자기 물건을 던지고 엄마얼굴을 할퀴면서 짜증을표출할때는 어떻게해야하나요? 위험한행동이라 단호한표정으로 '안되~ 자동차장난감은 미는거야!'로 훈육했는데 제가민감하게 반응을 해서그런지 이제 심심하면 던지고 제얼굴을 할퀼려고하며 더 위협적인행동을 추가합니다 손을잡고 '엄마때리는거 아니야 위험한거야'라고 훈육하면 악~~~!!!!하며 드러눕고 폭발해버려요 저리 위협적인 행동도 그냥 무조건 안아줘야하는지 내 방식이 화를 키운건지요? 아님 훈육을 일관되게 해야할지요...요즘 육아가 넘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Жыл бұрын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부모가 아이에게 단호한 표정으로 '안 돼'라고 했을 때, 혹은 손을 잡고 못 움직이게 했을 때, 어린 아이들은 훈육의 메시지보다는 하고 싶은 걸 못 하게 했다는 그 좌절감이 일단 크게 다가올 수 있고 그걸 잘 다스리지 못하는 나이이기에 더 폭발해 버릴 수 있거든요. 일단 아이가 던지거나 할퀴려고 했을 때, 그게 뭔가 마음대로 잘 안됐다거나 하는 등 부정적인 감정을 그런 방식으로 표현한 것인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런 것이라면 훈육보다 아이의 감정에 공감해주는 게 1번입니다. 아이 눈높이를 맞추고, 부모에게 주의를 집중하게 하면서 따뜻하게, "~가 안 돼서 짜증났구나." "그게 잘 안 됐어?" 그러면 아이는 누군가 자신의 감정을 들어줬다는 것만으로 조금 더 진정할 수 있게 되고, 부모가 아이가 좀 진정한 이후에 "짜증이 나도 던지면 안 돼. 대신에 이렇게 해보자..."라고 말했을 때에도 그 메시지를 수용할 수 있고 폭발하는 일이 더 적습니다. 반면 부정적인 감정에서 그게 표출된 게 아니라 그냥 던지면 어떻게 되지? 물면 어떻게 되지? 이런 마음에서 행동한 것이라면, 최대한 감정을 담지 않고 한계 설정을 해줍니다. "던지면 안 돼." 가급적 대안까지 제시해 주시면 좋아요. "던지고 싶으면, 대신 이걸 던지자. 바닥이 아야 하거든." "물고 싶으면, 엄마 팔이 아니라 물 수 있는 다른 걸 찾아보자." 여기서 부모님이 너무 감정적으로 화를 내거나 하면 아이는 부모의 화에만 집중해서 좌절감을 느끼게 될 수 있고 훈육의 메시지에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수 있으니 최대한 차분하고 짧게 말해 주시는 게 중요해요~ 저는 가급적 아이를 손으로 잡아 구속하거나 하는 등 좌절감을 추가할 수 있는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일단 그런 상황에서 부모와 아이가 대치하는 상황이 아니라 한 편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게 저는 중요한 것 같아요!
@user-lm8xn1mi9w
@user-lm8xn1mi9w Жыл бұрын
@@babysciencetv 감사합니당 그렇군요~ 도움마니될것같습니다!😆 💕 😘 😍
@gogo-ut3yz
@gogo-ut3yz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베싸님♡ 이번 영상을 통해 또 배웁니다 저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게 되는데요 제가 어떤규칙규범예의등에 좀 민감해 아직 두돌인 아이에게 너무 많은것을 바라고 기대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 딸은 본인에게 어렵고 힘든일에 직면하면 적색이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짜증과화울음이 심해지는 상황이 있습니다 제가 함께 있다가 씻으러가거나 주방일을 할 때 따라와 옆에 꼭 있어야합니다 그때 본인의 인형들과 책들을 가지고 가야하는데 그 순간부터 짜증과 화로 눈물을 흘리며 소리칩니다 무거워 못들겠어 그때마다 제가 무겁구나(사실 이 공감은 못해주다가 요즘해주기시작했습니다 제가 그동안 공감이 부족했더라구요) 하고 그럴땐 한개씩한개씩 들고 가면 되는거야 이렇게 말해주지만 그 상황에선 제 말이 들리지 않은듯하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감당이 안된다싶을땐 제가 도와주며 한개씩 한개씩 들면 무겁지 않아라고 해주는데 이런식으로 해주는게 맞는걸까요? 이렇게 하면 점점 좋아져야하는데 전혀 줄어들지 않는것같아서요 어떤식으로 해주는게 좋을까요? 아이가 힘든 일에 직면할때(사실 어른이봤을땐 정말 힘든일도 아니지만요ㅠㅠ) 이 부분도 제가 딸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거겠죠? 2. 청개구리행동 무언가를 하자고할때 '아니'를 먼저합니다 그럼 하지말자 하면 한답니다 이럴때 제가 반대로 하지말아 하지말자로 하는 방법이 잘못된거겠죠? 치카치카 할 시간이야 치카치카하자하면 아니 예쁜눈을 위해 안경쓰자 하면 아니 쓰지말자 하면 쓰겠다고 저도 이 방법이 옳은 방법이 아닌줄 알면서도 또 이렇게라도 해서 하게끔하고싶어서요 올바르게 이끌어가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18개월보다 더 힘든 24개월인것같습니다 점점 목소리가 더 커지고 있습시다ㅈ 물론 저의 기대치가 한몫하는것 같기도 하구요 ㅠㅠ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Жыл бұрын
gogo님 안녕하세요? 음 장난감 왜건 같은 걸 하나 사주시면 어떨까요? 뭐 그건 그렇다 쳐도 제 생각에는 그 정도 나이대의 아이들은 신체 능력이 자신의 마음처럼 되지 않을 때 좌절감을 경험할 수 있어요! 일단은 아이가 그렇게 부정적 감정을 경험하는 순간이, 아이의 감정 조절 능력이 길러질 수 있는 좋은 기회임을 인식하시고 차분하게 대처를 해 주셔야겠고, 방법은 영상에서 소개드린 것처럼 공동 조절이겠지요~ 무겁구나, 보다는 조금 더 섬세하게 아이의 감정을 짚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걸 한번에 다 들고 싶었는데 그렇게 안 돼서 슬펐어? 좌절했어? 안아주시거나 토닥여주셔도 좋고요. 진심으로 공감하는 태도, 감정적인 표현, 표정, 어투, 이런 것도 중요해요. 아이가 진정한 뒤에는 해결책을 제시해 주셔도 좋고, 아이가 스스로 해결책을 생각해 내게 두셔도 좋고요. 청개구리같은 경우에는, 그런 시기가 있다고 생각하시면 좋은데, 재접근기라고 아시지요? 마거릿 말러라고 하는 심리학자가 주창한 분리개별화이론이라는 게 있는데요. 아이들은 5개월에서 36개월 사이, 점차 독립적인 개체가 되어 갑니다. 부모에게 막 달라붙으려고 했다가도 또 부모로부터 막 멀어지려고 하지요. 나는 독립된 의지를 가진 개체야! 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고 싶어하고, 그걸 이해하고 싶어하고, 와중에 불안해서 또 부모에게 돌아가고 싶어하면서 다소 혼란스러운 시기를 거쳐요. 이 과정에서 아니야, 싫어, 하면서 부모에게 반대되는 자신의 목소리를 더 크게 내기도 합니다. 이유 없어 보이지만 실은 독립을 향한 눈물겨운 투쟁이라고 보아도 좋아요. 일단 저는 가끔씩 청개구리 방법을 쓰셔도 크게 문제는 없다고 생각하기는 해요. 일시적인 시기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저라면, 아이가 너무 아니, 싫어라고 하기 전에 조금 더 아이가 자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 볼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안경 쓰자, 라고 하면 조금 반항감이 들 수도 있고 부모가 결정한다는 느낌이 들 수도 있으니 어떤 안경 쓸까? 처럼 아이가 선택할 수 있는 여지를 조금 열어두시는 것도 방법이겠고요. 오늘 햇빛이 쨍쨍하네~ 뭘 쓰면 좋을까? 이런 식으로 아이에게 정보만 주고 아이가 선택한다는 느낌을 주실 수도 있겠고요. 혹은 안경 쓰자고 했을 때. '싫어' 한다면 그 독립적인 주장을 하는 아이의 의견을 받아주고 (싫구나, 그래 그럼 쓰지 말자) 잠시 뒤에 또 다른 방식으로 부드럽게 가이드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식으로 한 발 물러서는 것도 방법이예요. 물론 모든 것들을 다 이렇게 하려면 너무 힘들긴 하겠지만요. 가급적 이런 방법을 쓸 수 있으면 쓰시고, 귀찮으시거나 심적으로 여유가 없으시거나 뭐 그런 경우에 청개구리식으로 하셔도 사실 문제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하기는 해요~ 중요한 건 아이가 자율성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부모가 다 통제하려 하고 아이의 싫다는 욕구를 전혀 들어주지 않고 100% 양보하는 그런 통제적인 태도를 갖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큰 틀에서 아이의 요구를 인정해주는 방향으로 나아가기만 한다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요!
@seize_heday
@seize_heday Жыл бұрын
와…ㅠ 저는 밥먹는 시간에 뜬금없이 짜요짜*를 먹겠다는 아이의 칭얼거림에 ‘밥 말고 군것질 먹으려는 나쁜 행동’ ‘짜증내며 이야기 함’ ‘되도 안한 고집 부림’ 에 두돌 지나고 얘가 왜 이렇게 변했나 내가 여태 뭘 잘 못했나…ㅠㅠ 참고참다 아이에게 미친 사람처럼 소리질렀어요. 베싸님 영상보고 다시 생각해보니 아이는 배가 많이 고팠고 잠도 많으 오는 적색경로였네요…..ㅜ 정말 컨텐츠 너무 감사드려요! 책도 읽어볼게요!! 아! 그리고 공동조절을 해주는 부모가 되려면 우선,, 정말 부모가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충분한 휴식을 가져야 가능할 것같아요. 제겐 충분한 휴식이 없지만 베싸님 영상을 보며 아이의 짜증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얻었네요 :)
@seize_heday
@seize_heday Жыл бұрын
아, 베싸님 그리고 혹시 더불어 세돌까지 아이에게 정말 중요한 시기인데 이 시기에 양육자의 우울증으로 인해 아이에게 부정적인 반응을 조금 더 많이 했다면…. 이게 아이의 무의식으로 평생 각인이 될까요? 아니면 앞으로 개선해나갈 여지가 있을까요…? ㅠ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세돌까지 아이에게 중요한 시기가 맞아요. 하지만, 돌까지는 더 중요하고, 두 돌까지도 중요하고.. 다섯 돌 까지도 중요하고요. 즉 세 돌이라는 건 그냥 어릴수록 중요하다는 뜻일 뿐이예요~ 정말 많은 아동학자들이 입을 모아 말하는 건, 그 시기를 놓치면 어떤 기회의 문이 닫히는 게 절대 아니예요. 사람은 어른이 되어서도 바뀔 수 있어요. 이런 식으로 생각해 보시면 좋은데, 한 점에서 아주 약~간의 각도 차이만 있는 두 선이 뻗어나간다고 생각해 보세요. 예를 들어 하나는 수평선이고 하나는 1도 정도의 기울기가 있는 선이예요. 계속 그리다 보면 두 선의 거리는 점점 벌어지죠? 좁히기 어려운 격차가 생겨요. 갈수록 차이를 좁히기가, 혹은 변화를 가져오기가 '어려워지는' 것이지요. 불가능한 게 아니라요. 어렸을 때에는 아직 뇌가 발달하는 시기이고 절대적으로 경험 자체가 적기 때문에 부모의 어떤 상호작용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력 하나하나가 더 커요. 반면 더 커지면 이때까지 부모와 했던 상호작용이나 경험들이 일종의 기대치를 이미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부모가 태도를 갑자기 바꾼다고 해도 금방 아이의 행동이 바뀌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일관적으로 계속 그 달라진 태도를 유지한다면 아이도 바뀌겠지요. 사람의 뇌는, 어른이 되어서도, 경험에 따라 바뀌어요. 옛날에 애착 이론의 창시자인 존 볼비는 18개월이면 애착이 완성된다고 했지만 그렇지 않아요. 최근에는 심지어 어른들도 도움을 받으면 애착 유형이 바뀌기도 한다는 연구 결과들도 있어요. (다만 부모가 아이가 크면서 육아 태도가 잘 변하지 않는 경향이 있으므로.. 그래서 통계적으로 보면 아이도 잘 변하지 않긴 하죠.) 아이가 아직 세 돌이 안 되었다면 저는 부모님의 좋은 육아의 영향을 아직 많이 받을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더 늦어도 가능한걸요. 말씀하신 것처럼 우울증이라던가 휴식이 부족한 환경은 부모에게 있어 육아를 하기에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이예요. 남들은 자동차 가지고 경주하는데 나는 자전거 타고 시작하는 거랑 똑같죠.. 그래서 주변의 도움을 받는 등 환경적으로 육아를 잘 할 수 있는 정비를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스스로를 잘 돌아보시면서 장기적으로 부모에게도, 아이에게도 행복한 육아하시길 바라요☺️
@jeongakim9011
@jeongakim9011 Жыл бұрын
식욕이 정말 왕성한 14개월 남아 키우고 있어요. 분유먹일때도 정체기는 경험 못해봤고 이유식 넘어온 후에도, 돌 이후 성장정체기 오면서 먹태기온다는데 그것도 아직은 없고.. 고열 펄펄 끓을때 2일 좀 덜먹은 거 빼고는 늘 매끼니 배 빵빵하게 먹어야 하고, 조금의 배고픔도 견디지 못하는 아이인데요😢 다른 소아청소년과 의사 선생님의 걸음마기 아기의 분노발작 이라는 영상을 보면 어마어마하게 떼를쓸 때 안아서 달래주거나 그런 것보다는 아이와 격리되어서 스스로 진정될때까지 두라하더라구요. 제가 오늘 처음 겪은 분노발작은, 낮잠자고 일어난 직후 점심때가 지나 아이가 배가 많이 고팠나봐요. 그런데 요즘 식기류를 한창 쓰는 아이인데 서툴러 턱받이를 안하면 옷이며 의자며 난리가 나기에 턱받이를 입히는데 머리를 뒤로 젖히며 의자 등받이에 머리를 꽝꽝박고 오열을 하고 난리가 났어요. 그래서 안아서 달래주거나 턱받이 없이 빨리 배부터 채워주기 위해 급하게 몇입 떠먹여주고 이런것 하지 않고 매트위로 옮겼더니 더 난리가 나며 데굴데굴 구르며 장난감 다 발로차고 난리가 났는데요.. 이런 경우는 공동조절을 어떻게 해야하는건지ㅠㅠ 궁금합니다.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Жыл бұрын
배고픔이 위협의 트리거가 되는 아이들이 있는 것 같아요. 졸릴 때 그런 애들도 있고.. 보통 생떼가 분노발작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아이가 무언가를 요구하는데 부모가 그걸 들어줄 수 없는 상황일 때. 안 된다고 말하고 그러면 아이가 좌절감을 느끼는데 아직 그 좌절감을 잘 다루지 못하는 나이의 아이들이기 때문에 그 부정적 감정에 압도되어 정말 발작처럼 뒤집어지고 난리가 나는 상황을 말합니다. 그랬을 때 부모는 1번 아이의 요구를 절대 들어주지 말아야 하며, 2번 극도로 흥분한 아이가 원하지 않는데 일부러 안아주고 막 감정을 해소해주고 물어보고 달래주려고 할 필요가 없고, 조금 기다려 주었다가 감정이 스스로 진정되어 '안아달라'고 할 때 안아주거나 하면서 도와주시면 됩니다. 말씀하신 상황은 아이가 배가 고픈 상황이고 아이의 욕구를 들어주지 않을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약간 다르지 않나 싶고요. 매트 위로 옮겼을 때 물론 부모는 이런저런 상황들 속에서 그러한 판단을 내리셨을 것이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조금 ??였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밥을 주지 않겠다는 건가? 싶을 것 같고요. 네가 감정을 폭발시키면, 식사를 할 수 없어. 뭐 이런 처벌처럼 느껴졌을 것 같기도 해요. 어쨌든 제 생각에는.. 아이의 배고픔을 해결해 줄 수 있고 해결해 줘야 하는 상황이므로. 기다리지 못해서 난리를 칠 때 너무 동요하지 마시고 턱받이를 입힐 수 있다면 입히시고, 그게 어렵다면 막 당황하며 서둘러 떠먹이실 필요는 없지만 그냥 평소대로 식사를 하게 해주셨으면 어떨까 싶어요~
@jeongakim9011
@jeongakim9011 Жыл бұрын
@@babysciencetv 네 맞아요ㅠ 베싸님 말씀이 맞네요. 종종 식욕과 식탐이 너무 지나치리만큼 강한 것 같아 조절해줘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 때문에 '기다릴 줄 알아야한다, 이렇게 식사 전 준비도 제대로 안하고 우걱우걱 밥부터 황급히 먹을순 없어'라는 가르침을 전달하려 든 것 같네요.. 배고픔에 대한 인내나 식탐도 나이가 들면서 조절능력이 생기는 것인지 궁금해요. 가끔 사회생활 하다가 회식자리 같은데에서 남들은 회 한점씩 집어먹는데 막 4점씩 젓가락으로 집어가는 사람들 마주칠때 진짜 꼴뵈기 싫고 왜저러냐..싶던데 저희 아기 먹는것에 있어서 정말 굉장히 급하고 저돌적이어서 종종 걱정이 되네요.. 참 그리고 베싸님이 말씀하시는 부모가 아이가 뒤집어질 것이 예상이 되더라도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야 하는 상황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위험한 상황은 물론일 것이고.. 저도 아이의 탐구심이나 호기심을 지나치게 통제하지 않기 위해 바깥에 나가서 걸음마하며 다닐때 자꾸 바닥에 주저앉아 타일무늬를 만지거나 나뭇잎, 심지어 벌레도 만지작거려도 속으로는 '으..드러워...'싶으면서도 참고 있거든요. 사회적 규범에 해당하는 것도 지금부터 가르칠 수 있을까요? 예를 들면 요즘 가게에 데리고 들어가면 진열된 물건들이 신기하니 가서 흐뜨려뜨리고, 자꾸 만져보고 하는데 자기중심적 사고를 하는시기라 안된다고 하면 자기 뜻 제지했다고 울고불고 할 게 예상되는 상황이라더라도 제지하고 훈육할 수 있을까요? 바쁘실텐데 늘 답글 하나하나 놓치지않고 친절한 답변해주셔서 감사해요. 소아청소년과 의사분들 유튜브는 이론은 알겠는데 실전이라 해야하나..실제 육아현실에서의 적용방법은 모호하게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아 어떻게 그래서 실천해야 하는거지? 싶은때가 많은데 베싸님 채널은 아이행동의 원인과 배경, 이론부터 차곡차곡 빌드업해서 실제 그래서 육아현실에서는 어떻게 적용해야하는지 알려주셔서 많은 도움 받고있어요^^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Жыл бұрын
조절 능력은 당연히 커가면서 생깁니다. 충동을 조절하는 능력은 전전두엽에서 하는데, 이 전전두엽은 만 2세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하여 유치원생 시기에 가장 급격히 발달하며 30대 초반에 완전히 성숙합니다. 30대 초반이 되어서야 건강과 기타 더 중요한 목적들을 위해 욕구들을 잘 조절할 수 있게 되는 것도 이 때문이죠. 식탐이 타고나게 강할 수 있지만, 그걸 참고 다른 사람 눈치를 보며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자란다면 걱정하신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예요. 요구를 들어주지 않아야 하는 상황은,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아마 아이가 자라면서 원하는 게 많아지고 그 속에서 들어줄 부분 안 들어줄 부분 중간에서 타협점을 받을 부분들이 나눠질 거예요. 14개월이라면 위험한 것, 입에 넣으면 절대 안 되는 것, 남에게 해를 주는 것 등 명백히 안 되는 것 등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접근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앉아서 타일을 만지거나 그런 건 길 한쪽으로 아이를 치워놓는다면 굳이 금지해야 할 일은 아니지 않을까 싶고요. 만질 게 많은 카페 같은 곳은, 사실 어릴 때는 가급적 안 가도록 환경을 만드시는 게 좋겠죠~ 가끔 간다면, 너무 막 만지려고 하면 밖으로 데리고 나가는 등 대처해야 할 거고요. 충동 조절이 어려운 나이이니까요~
@hannahlee7704
@hannahlee7704 Жыл бұрын
너무 감사해요 네살아이를 키우는데 혹시 미운네살 일곱살이라는 말이 많은데 이것도 그시기에 이런 내적 호르몬이나 신체적 신경적 변화가 혹시 많은건가 그래서 그러는가 궁금하네요.. 이런 과학적 근거 논문 책 등의 자료가 원인을 알려주면 제가 감정적으로 육아하는것을 더 자제해주고 충분한 이해와 지혜로 육아에 접근하는데 매우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그냥 원래 네살은 일곱살은 그래 이런 말보다 훨씬 도움이 될것같은데ㅠㅠ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Жыл бұрын
Hannah님 안녕하세요? 네살이나 일곱살 때만 해당하는 어떤 발달적인 변화가 있다고 보고된 바는 없는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미운네살(영어권에서는 만 2세부터 시작한다고 보통 terrible twos라고 하는데)이라는 개념은, 그냥 제 생각인데, 아이들이 아직 자기조절력이 충분히 성숙하지 못한 시기이지만 부모님이 아이에게 더 성숙할 것을 기대하는 데서 오는 어떤 기대치의 갭?에서 오는 게 아닌가 싶어요. 아동학 쪽에서 제가 많이 본 어록? 중에 "아이는 미니 어른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는데, 어른들의 어떤 유아에 대한 지나친 기대치(크기만 작은 어른처럼 대하는)에 대해 이야기하는 거예요. 이건 언어 발달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아이들이 이제 말을 잘 하기 시작하니 어른들은 아이가 뭐랄까 조금 더 이성적이고 논리적이길 바란다거나, 어른처럼 좌절을 잘 다스리거나 말로 표현하기를 바라는 것 같습니다. 어른이 보기에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울거나 짜증낼 만한 일이 아닌데 아이들이 울거나 짜증내면 화가 나는 것이죠.. 바나나를 어떻게 잘랐다고 우는 아이의 사례와 마찬가지로요. 통계적으로 보면 어린 아이들의 자기조절력은 신생아때부터 시작해서 쭉~ 좋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해요. "똑같은 상황에서는" 점점 덜 화내고 덜 짜증내는 것이죠. 하지만 또 생각해보면 유아들은 이전보다 더 다양한, 자기를 좌절시키는 상황과 만나게 돼요. 경험이 쌓이면서 원하는 것, 기대치들이 새로 생기니까요. 돌 아이는 사탕을 먹어본 적이 없고 부모가 사탕을 사줄 수 있다는 사실도 모르므로 사탕을 봐도 징징대지 않지만, 세 돌 된 아이는 이제 "사탕을 사서 먹는" 경험이 반복되면서 사탕을 보면 부모가 그걸 사줄 거라 기대하는데, 그게 안 된다고 거절당할 일도 많잖아요. 이런 식으로 다양한 삶의 장면들 속에서 아이들은 예전보다 더 많은 욕구들이 새로이 생겨나지만, 그것들 중 상당수를 자제해야만 하고, 그 중 70%를 성공적으로 자제했다고 할지라도 30%는 자제를 못할 수도 있지요~ 부모의 눈에는 그 30%가 문제적인 것으로 보이는 것이고요. 예를 들어 아이와 마트에 한번 갔다 왔다, 그러면 아이가 마트에서 나오기 직전에 사탕을 사달라고 운 것만 눈에 보였다면, 마트에서 돌아다니는 한시간동안 아이가 자제해야 했을 그 수많은 맛있는 것들에 대한 욕구를 생각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사람의 자제력에는 한계가 있어요. 계속 자제하다 보면 더 자제하기 힘들게 되죠. 체력적으로도 더 피곤해지고 적색 경로에 들어설 가능성도 높아지고요! 개인적으로는 다미의 자기조절력이 세 돌 되기 약간 전부터 급격히 좋아진다고 느꼈어요. 아이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자기조절을 담당하는 전두엽은 만 3~6세 사이에 눈부시게 발달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거든요. 네 살 아이는 아직 그 본격적인 자기조절력의 발달의 혜택(?)을 누리기 좀 직전이지만 여전히 욕구와 선호는 많고 강한 시기이기 때문에 부모님이 좀 힘든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user-rs3uz3zb2g
@user-rs3uz3zb2g Жыл бұрын
24개월아들 요즘땡깡 말도안되는급발진하는시기입니다 짜증을부리기까지의앞에 과정을보면 왜짜증이났는지 이해가되더라구요 이해를하고나니 공감이되고 그러다보니 화보다는 설명해주려해요 그러다보면 차분해지고 이해하는듯보여요 근데 이런상황이 하루 백만번있는거같아 힘들긴하네욬ㅋㅋㅋ 베싸님 유트브 👍
@minaahn4057
@minaahn4057 6 ай бұрын
애가 13개월입니다.. 너무 힘들어서 왔습니다.. 이 영상 백번 돌려볼듯요ㅠ
@Picoaco
@Picoaco Жыл бұрын
정말 필요했던 주제였어요. 감사드려요😊
@user-ub1qr7pk9n
@user-ub1qr7pk9n 6 күн бұрын
흔히 말하는 분노조절을 할 때가 있어요! 30-36개월 쯔음에 많이들 그런다고 얘길 듣는데요 이 때 아이가 알 수 없는 부분에서 터지고 잘 달래지지가 않고 뭘 해도 안되는데.. 그 때 떼쓰며 말도 안되는 요구를 한다거나 떼를 쓰며 울어대는 것을 받아주면 또 버릇이 나빠지고 떼가 더 생기니 어떻게 해야할지 이 동영상을 보고 헷갈려져요!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babysciencetv
@babysciencetv 5 күн бұрын
떼를 쓸 때 아이의 감정을 진정시켜 주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아이가 그 도움을 받아들이려는 의지가 있는 한은 언제든지 필요하다고 봅니다. 다만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시면 안되구요! 말하자면 아이가 사탕을 달라고 운다고 해서 달래주기 위해 사탕을 주면 안되지만, 옆에서 '사탕을 줄 순 없지만 네가 감정을 진정하는 걸 도와줄 순 있어'라는 태도로 따뜻하고 수용적인 태도로 있으시되, 아이가 만약 정말 이성을 잃고 안아줘도 싫고 달래줘도 싫고 말이 통하지 않는 발작과 같은 상태라면 그냥 옆에서 그 폭풍같은 시간이 지나갈 때까지 기다려 주시면 됩니다! 울다가 도중에 아이가 조금 진정되어서 안아달라고 한다거나 할 때는 안아주시면 되구요~
@user-xe4nb4bg2q
@user-xe4nb4bg2q Жыл бұрын
귀중한 정보 공유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려요~ 4살 아이의 변덕스러움에 갈피를 못잡고있었는데 참고가 많이 되었어요!! 넘넘 감사합니다^^
@user-ov1dm4rt1u
@user-ov1dm4rt1u Жыл бұрын
베사티비 잘 챙겨보고있고 앱도 다운받고 했는데요ㅠㅠㅠ 저희 아이가 32개월이 됐는데, 원래는 안 그랬는데 아이가 살짝만 넘어져도 징징거리면서 우는척? 같은 걸 하고 예전에는 제가 5분 있다가 집에 들어갈꺼야 하면 정말 5분 있다가 떼를 안 부리고 집에 곧잘 들어갔거든요. 근데 요 며칠은 진짜 1시간을 넘게 울더라고요.... 양말 벗겼다고 울고 신발 안 벗겨줬다고 울고... 원래 다 혼자 스스로 하던 것들이거든요...ㅠㅠ 뭔만 하면 징징거리고 울고... 이럴때는 훈육을 하면서 '진정해. 진정할때가지 기다릴께.'하고 기다린 다음에 '~이래이래해서 속상했구나.., 그랬구나..' 이렇게 해야할까요? 아니면 그냥 바로 ' 양말 벗겨서 속상해어? ' 이런식으로 달래주고 감싸줘야하는걸까요......ㅠㅠ 훈육이 아니라 베싸님 말씀처럼 공동조절을 하면서 속상했구나 이렇게 계속 해줘야하는걸까요ㅠㅠㅠㅠ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Жыл бұрын
어 저는 일단 공동조절 하고 그 다음에 아이가 훈육의 메시지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을 때 필요하다면 짧게 훈육할 것 같아요. 양말 벗겼다 이 상황은 훈육이 굳이 필요치 않는 상황 같구요~ 최근에 유독 징징댄다면 무언가 아이의 삶에서 스트레스 요인이 있었다던가 컨디션이 좀 안 좋을 일이 있었는가 이런 걸 되짚어 보시면 좋고 제 경험상 어른들이 알아채지 못하더라도 그런 요인이 아이의 삶에 존재할 수 있으니. 평소보다 더 공동 조절을 세심히 해 주면 또 어느새 좋아졌네? 하기도 하더라고요! 다미의 경우엔 주로 어린이집 반이 바뀌거나 친구들이나 시터님이 바뀌거나 일상적 루틴이 바뀌는 등(친정 시댁에 간다거나 등등) 환경적 변화를 경험할 때 그랬어요.
@user-gb1gp6ef4p
@user-gb1gp6ef4p Ай бұрын
20개월 계속 안아달라하는데 만약 안 안아주고 자기조절하도록 내버려두면 그것은 아이의 마음 즉 무의식에 엄마는 자기가 원할때 해주지않아 라는 불신이 만들어지진 않나요?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Ай бұрын
아이의 요구에 반응해주지 않는 빈도수가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예를 들어 부모가 아이의 요구를 50% 이상 안 들어주는 경우라면 그런 불신이 생길 것 같고요. 반면 대체적으로 들어준다면 신뢰 관계는 안정적으로 생길 거라 생각이 듭니다. 다만 아이가 부모를 정말로 필요로 (감정적으로) 하는 상황에서 아이의 요구를 들어주는 게 더 중요한 요소라는 생각은 들어요. 그런데 아이가 안아달라고 할 때 안 안아줄 이유는 사실 저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user-ww7lq9lg9x
@user-ww7lq9lg9x Жыл бұрын
오늘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jinaan6157
@jinaan6157 Жыл бұрын
오늘 아침 키위로 이 바나나와 똑같은 사건을 겪었습니다. 베싸님 너무 감사합니다!
@user-de3ls6dx2i
@user-de3ls6dx2i Жыл бұрын
워터파크안가겠다는 아이한테는 가서 물에는 들어가지말자~ 맛있는 간식만먹고오자~ 바나나는 엄마가 몇조각으로 나눴는지 세면서먹어볼까? 이번엔 젖가락으로 먹어보자 빨대로 찍어볼까? ㅇㅇ이 입이작아서 ㅇㅇ이위해 작게잘랐는데 이게아니였네 미안해~ 다음엔 물어보고 잘라줄께 이번엔 이미 잘랐으니 이렇게 먹자~ 저희아이가 젤 좋아하는말은 엄마가 모르고 그랬어 에요 어른도 싫어하는줄 모르고 한거니 넘어갑니다
@siabk5606
@siabk5606 Жыл бұрын
16개월 아이 엄마입니다~ 생떼를 쓸 때 절대 져주면 안된다는 영상을 보고서 아이가 자기전에 양치질 후 물 말고 우유를 먹겠다고 떼를 쓰고 이것 저것 목적없는 요구를 해서 아무말 없이 울게 내버려두고 있었어요 십분 가까이 제 머리카락을 잡아올리면서 일어나서 자기를 안고 물을 먹여달라고 울더라고요 이 영상을 보고서는 제가 어떻게 행동하는게 맞는건지 헷갈리네요 아이를 토닥이고 공감해줬어야 하는걸까요?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답변이 너무 늦어 죄송해요. 생떼 영상에서는 생떼를 예방하는 방법과 생떼로 번졌을 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요~ 생떼로 번진다는 것은, temper tantrum이라고 하는데, 어떤 요구가 거절되었을 때 아이의 좌절감이 극에 달해 폭발한 상태를 뜻합니다. 아무 말도 통하지 않지요. 그 요구를 들어주는 것 이외에는. 안아주려고 해도, 다른 대안을 주려고 해도, 통하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그냥 좀 진정될 수 있게 기다려 주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그 목적이 되는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 것입니다. 다만 아이의 들어줄 수 있는 요구나, 특히 안아달라는 등의 진정을 도와줄 수 있는, 감정 조절을 도와줄 수 있는 요구의 경우에 무시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토닥이고 공감해주는 게 통한다면 그렇게 하시면 좋지만, 생떼로 번진 상황에서는 보통 그렇게 해도 안 먹히는 경우가 많고 그렇다면 지나치게 막 감정을 해소해주려고 하거나 하기보다, 시간을 주는 게 상책일 때가 많습니다. 말씀하신 상황이라면, 일단 "양치를 해서 우유는 줄 수 없어. 물 마실까?" 라고 차분하게 물어보시고, 이것도 저것도 싫다고 하고 운다면 조금 더 기다려 주시고, 아이가 그러다가 안아달라거나 물 달라거나 한다면, (진정이 좀 되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따뜻한 태도로, 그렇게 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user-dv2nx6mj6d
@user-dv2nx6mj6d Жыл бұрын
유아차 산책때 유독 기운없이 슬퍼보이는 이유가 바깥세상 구경에 혹시 위협을 느껴서 그랬던걸까 생각이 드네요 뭔가 구경하고 있단 느낌보다 …기운없어 보이는데 집에오면 다시 명랑해지고 굉장히 무기력해 보이곤 하는데 😢
@user-mv3fg6jo8s
@user-mv3fg6jo8s Жыл бұрын
베싸님~ 화나거나 속상하면 때리고 소리지르는 31개월 아이(자기표현 문장으로 가능) 훈육시 질문이 있어요ㅠ 보통 상황에서는 공감과 욕구읽어주기를 잘 해주고 다정하고 친밀한 관계를 잘 형성하고 있지만 딱 두가지, 가족포함 다른 사람을 때리거나 소리를 크게 질러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때는 단호하게하고 있어요 1. 때릴때는 손목을 딱잡고(안잡으면 계속 때려요ㅠ) 때리면안된다고 짧고 명확하게 말하고 화났다고 말로하는거라고 설명해주면서 진정될때까지 잡고 있는데 세돌전인데도 이렇게 훈육해도되는건지 베싸니의 의견을 듣고싶어요..한시간 가까이 꽤 오래 울거든요ㅠ 2. 화난다고 너무 심하게 소리지를때연 계속 소리지르면 엄마가 귀가 아파서 가까이 갈수없다고하면서 몇걸음 물러나 진정되기를 기다리면서 안아주지 않는것으로 벌(?)을 주면서 소리지르지않고 화났어 속상해 말하는 거라고 계속 알려주고 있는데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ㅠ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Жыл бұрын
건강하게님 안녕하세요? 음 그런 상황이 아이와의 상호작용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너무 높지 않다면 세 돌 전이든 아니든 괜찮다고 생각은 해요. 그런데 그 훈육이 아이에게 효과가 더 있으려면 제 생각에는 일단 감정 읽어주기와 공감하기가 선행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때리거나 소리를 지르거나 할 때는 그 부정적 감정이 유발된 상황이 있을 것이고 어쨌든 좌절감이라던가 부정적 감정에 휩싸여 있을 때잖아요. 이럴 때는 훈육을 해도 효과가 별로 없고 뭐랄까 처벌이든 단호함이든 그냥 억울하기만 하고 반항감만 들 수 있거든요.. 어른도 사실 마찬가지인데 내가 뭘 잘못했든 어쨌든 화가 나 있는데 누가 '그렇게 하면 안 되지'라고 하면 고개 끄덕여지지 않잖아요. 화만 더 나지요~ 그러다 감정 가라앉고 곰곰히 생각해보면 맞아 내가 잘못했지 하게 되고요. 즉 일단 아이 귀에 뭐가 들리려면 감정이 가라앉는 게 1번이고 거기에 가장 효과적인 것은 부모님이 공동 조절해 주는 거예요. 때리거나 소리지르는 상황이니 안아준다거나 그런 건 조금 부적절할 수 있겠고요, 그냥 말로 마음 읽어주는 정도가 딱 좋을 것 같아요. "~해서 화가 났구나." "~해서 좌절스러웠구나.(평소 잘 안 쓰는 말이라 약간 간지러우실 수 있는데 최대한 구체적으로 감정을 짚어주는 게 좋긴 좋습니다.)" 이렇게 감정을 인정해주고 공감해주는 것만으로 아이들이 마음이 상당히 열리거든요. 다음에 올라갈 영상에서 더 자세히 설명드릴 거긴 한데.. 아무튼 그 다음에 그래도 때리면 안 돼. 그럴 때는 '화나요!'라고 말해 보자. 라고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한시간 가까이 울 때.. 속상할 것 같아요. 어쨌든 화가 나거나 기분이 상했는데 그 누구도 마음을 알아주지 않고 '그렇게 하면 안 돼'라고만 말한다는 것이요~
@user-hh1vn2pf6e
@user-hh1vn2pf6e Жыл бұрын
최대한 요구사항을 들어주려고 노력하는데.. 한번씩 빵 터지면 이래도 싫고 저래도 싫고 그냥 떼쓰만 하네요 ㅜㅜ 부모의 테두리 안에서 있을 때는 수용적으로 해줄 수 있는데.. 사회로 나가면 수용적이지 않잖아요.. 그래서 너무 어렵네요 ㅜㅜ 어떤 상황에서는 수용적으로 달래주고 공감해주고.. 어떤 상황에서는 훈육이 필요할 수도 있지 않나요? ㅜㅜ (예를들면 오늘 자기싫어서 책을 계속 보자고 했다가 밥먹자고 했다가 나가자고 했다가 떼쓰면서 1시간 울다가 자네요) 전 아무리해도 안 달래질 때는 그냥 두고 그치면 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편인데.. 무조건 달래주는게 맞을지? ㅜㅜ 너무 어렵네요 ㅜㅜㅜ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Жыл бұрын
오정숙님 안녕하세요? 답변이 너무 늦었네요. 일단 사회로 나가면 수용적이지 않다는 의견에 대해. 저는 아이에게 주 양육자 한 명 정도는 아이의 "감정"을 무조건 수용해 줄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내 어떤 부정적인 감정도, 문제시하지 않고 "괜찮다"고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누구나 누릴 권리이며 동시에 참 행운인 것이라고 생각해요. 당연히 사회에서 아이의 부정적 감정을 다 받아주지 않지만 사회에 나갈 정도의 나이가 되면 아이는 부모와 집이라는 안전 지대에서 공동 조절을 경험하고 감정이 수용된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 조절을 성숙하게 잘 할 수 있는 나이가 되고요. 사회에서 겪은 부정적 경험들을 집에 와서 부모와 공유하고 건강하게 해소할 수 있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반면 감정을 어릴 때부터 거부당하고 공동 조절의 경험이 없는 아이들은, 그 감정을 어찌할 줄 모르고 더 잘 조절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오히려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을 거예요. 말씀하신 것처럼 어떤 상황에서는 공동 조절이 필요하고 어떤 상황에서는 크게 반응하지 않고 기다려 줘야 할 때도 있어요. (그런데 옆에 있어 주는 것도 공동 조절의 방법 중 하나예요~ 중요한 건 부모가 '나는 너의 편이야'라는 '분위기'를 게속 조성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특히 원하는 것을 달성하기 위해 생떼를 부리는 경우라면 아이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시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지요. 내가 원하는 것을 달성하기 위해 생떼가 통하는구나, 하는 교훈을 얻게 되니까요. 하지만 자기 싫은 그 마음이나 부정적 감정에는 공감해 줄 수 있겠죠? 옆에 계시면서 자기 싫구나, 자기 싫은데 엄마가 자자고 해서 화가 났구나, 거기까지는 공동 조절해 줄 수 있고, "네가 필요하면 엄마는 여기 있어" 하면서 기다려 주는 것도 아이의 감정을 거부하지 않고 인정해 주고 수용해 주는 바운더리에 들어온다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해서 밖에 나가자, 밥 먹자, 하는 요구를 다 들어준다거나 할 필요는 없겠고요. 그런데 자기 싫어서 떼쓰는 상황은 제가 보기엔 훈육이 필요한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자기 싫은 마음을 가지는 게 잘못된 행동이라서 고쳐줘야 하는 건 아니니까요! 그런 아이의 행동들로부터, 아이가 충분히 졸릴 만한 시간인지, 너무 빨리 잠자리에 들고 있는 건 아닌지, 수면 의식이 없어서 아이가 자연스럽게 수면하는 분위기로 가이드해주는 부분이 부족한 건 아닌지, 아니면 아이가 수면을 두려워하거나 불안해할만한 이유가 있지 않은지 한번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yo-uj7kz
@yo-uj7kz Жыл бұрын
딕션이 점점 좋아지시는것같아요🤗
@user-lz3qz7sy3t
@user-lz3qz7sy3t Жыл бұрын
제가 꼭 봐야할 영상이었네요ㅠㅠ 요즘 아이가 아파서 간병하느랴 제몸이 안좋아지고 그로인해 몸컨디션이 안좋았는데.. 아이가 떼쓰는게 절정으로 치 닿으니 저도 모르게 화내고 영상에서처럼 육퇴후 반성문쓰는것처럼 후회하던찬라에 자기전 영상을 보고 반성도 반성이지만 아이를 바라보는 제 시선이 잘못된걸 깨달았어요..ㅠ 그냥 미운네살 떼쟁이로만 생각해서 너무 다 받아줘서 그러나싶어 훈육하고 화도 좀 내보고했는데.. 그 이면에 아이의 행동이 다 이유가 있었다니.. 매일매일 감정컨트롤이 잘 되진않겠지만 공동조절을 기억하며 아이에게 훈육보단 따뜻한 품으로 화답하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정말 매번 영상마다 느끼는게 많아오ㅠ 반성만 하지말고 실천하는 엄마가 될게요👍🏻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Жыл бұрын
부모님의 컨디션이나 건강이 안좋다면 일단은 부모님 몸을 챙기는 게 우선이죠! 책에서, 부모가 아이에게 잘 대처하기 위해 부모 역시 적색 경로가 아닌 녹색 경로에 있는 게 중요하다는 말도 나와요. 제아무리 아이를 잘 이해하려고 해도 부모님의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일단 좋은 육아를 하기 굉장히 열악한 환경인 것 같습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
@kevinkim9863
@kevinkim9863 7 ай бұрын
아이가 생떼(적색경로)부릴때 머리론 아이를 이해하고 그럴수 있겟다 싶은데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요 ㅠ 계속 참으니...귀까지 아프고 몸이 아파져요 ㅠㅠ 어떻게 해야 하나요....머리론 알겠는데 마음그릇이 너무 작아 힘드네요 ㅠㅠ 39개월 남아 키우는데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ㅠㅠ
@babysciencetv
@babysciencetv 7 ай бұрын
부모님이 아이의 울음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꼭 그 자리에서 버티고 계실 필요는 없습니다. 사실 그런 상황에서 가장 스트레스를 덜 받는 방법은 아이와 상호작용을 하지 않는 것인데요. 아이를 달래줘야겠다거나 어떻게 상황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아이의 몸을 휩쓸고 있는 저 호르몬의 요동이 지나갈 때까지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 그래도 괜찮다, 아이는 감정의 격분을 경험할 수도 있다, 이런 생각으로 그냥 개입하지 말고 차라리 눈을 감고 다른 생각을 하세요. 심지어 이어폰을 끼고 다른 걸 들으셔도 괜찮습니다. 그 시기는 분명 지나갑니다. 또한 그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을 잘 조절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보통 아이들은 너무 낯선 상황이나 위협을 느끼는 상황, 컨디션이 나쁠 때(졸리거나 배가 고플 때) 등등에 그런 일이 생기기 쉽고, 자제력을 하루종일 너무 많이 써야 할 때도 자제력이 바닥나 생떼를 부리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자제력을 요하는 곳에 너무 가지 않는 것(마트, 백화점 등등)도 방법이겠고요. 낮잠 루틴을 잘 지키고 식사 시간이 너무 어긋나지 않게 신경쓰고 아이가 스트레스가 심할 때는 좀더 편안한 공간,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그런 것들을 지키면서, 힘들 수 있는 시기를 잘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부모가 많이 힘들 수 있는 시기에 계시기 때문에. 부모의 스트레스 관리도 잘 하기 위해 육아 도움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적극 모색해 보세요~
@minudesire
@minudesire Жыл бұрын
네 저도 할수있을거에요 그렇죠? 할..수.. 있겠죠? 있을거에요.. 하.하.하
@emeraldapple
@emeraldapple Жыл бұрын
베싸님, 아이한테 공감의 메세지를 보내면 아이가 주로 부정하는데요. 예를들어, “~해서 기분이 안좋았구나”하면 “아니야” 또는 “기분좋아” 이런식으로 아니라고 합니다 눈에 눈물 뚝뚝 흘리면서도요😅 아이가 자존심이 상해서 그런걸까요?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고 싶은데 자꾸 아니라고 하니 그래? 그런데 왜 짜증냈어? 이런식으로 대화가 흘러가버리더라고요; 이럴때 어떤식으로 훈육을 이어가면 좋을까요?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Жыл бұрын
Claire님 안녕하세요? 어린 아이들도 다 성격이 있으니 공감하는 방법 또한 아이에게 맞는 방식으로 조금 수정해야 할 필요는 있는 것 같아요~ 또한 '기분이 안 좋다'는 두루뭉술한 감정 표현보다는 조금 더 세분화해서 감정을 읽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기도 하고요! 예를 들어 '기분이 안 좋다'는 표현이 아이의 머릿 속에 뭔가 이런저런 경험들로 인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도 있겠고요. 만약에 '기분이 안 좋다'라는 표현 자체가 문제라면, '~해서 슬펐어?' '~해서 화가 났어?' '~해서 짜증이 났어?' '~해서 서운했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등등 조금 더 섬세하게 구분해서 여쭤봐 주시면 좋겠고요, 그게 아니라 아예 감정을 부모님이 말로 말해주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의 아이라면, 말로 감정을 꼭 읽어 주는 것만이 방법은 아닐 거예요. 내가 네 편이다, 너는 감정을 표현해도 좋다, 너의 감정을 나는 수용한다, 이런 전반적인 응원과 지지의 메시지만 보내 주시면 되거든요. 예를 들어 "그랬어~" 이런 말 한마디로 충분할 때도 있고요. 아무 말 않고 그저 안아만 주시는 것도 방법이고요. "그게 무너졌구나." 하면서 그냥 있었던 일을 서술해주시기만 하는 것도 방법이예요~ 그러다가 아이가 기분이 좀 진정되고 좋아졌다 싶으면 그때 감정이 어땠는지 물어보시거나, 감정을 세분화해서 짚어 주시거나, 하시고 "그래도 ~한 행동은 안 돼."라는 식으로 (필요한 경우) 훈육을 이어가시면 될 것 같아요!
@rinno5216
@rinno5216 9 күн бұрын
7살아이가 점점 난폭해지고 자기조절을 못해서 오히려 더 통제하고 훈육에만 집착했는데 이 영상을 보니ㅠㅠ 이렇게 만든 제자신이 너무 자책스럽고 후회되고ㅠ 우울해지네요ㅠㅠ
@babysciencetv
@babysciencetv 8 күн бұрын
7살이면 아직 아가죠! 부모가 바뀌면 아이도 분명 따라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5y830
@5y830 Жыл бұрын
기관때문에 너무 짜증이 많아진 아이..고민이많았는데 원인이 기관이라니 파악이 어렵고 힘드네요. 😢책 읽어봐야겠습니다.
@user-bz7ss2wj9f
@user-bz7ss2wj9f Жыл бұрын
베싸님 .. ㅠㅠ 저희아기는 28개월입니다. 지난주부터 문센 발레를 시작했는데 제 욕심인가 싶어요 ㅠㅠ 오눌 두번째날인데 우리아기만 울고 거부하더라두요 포기를 하는게 맞는건지 계속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저희아기는 언어 인지 능력은 뛰어난데 대근육 소근육은 느려서 ㅠㅠ 트니트니보다 발레를 해볼까 했는데 ㅠㅠ 안되어서 .. 우리지역은 가정보육하는 아이도 많이 없어아지구 ㅠㅠ 이걸 지속하는게 맞는건지.. 문센은 그만두고 집에서 같이 해야할지 ㅠㅠ 대근육은 너무 제로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오늘 낮부터 베싸님한테 물어봐야지 했었어용 ㅠㅠ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Жыл бұрын
답변이 넘 늦너져서 죄송해요! 제 생각에는 이이가 적응에 시간이 좀 걸리는 기질일 수 있으니(제가 최근에 인스타에 올린 ‘신중한 기질’), 문센 활동 하실 때 아이를 너무 해보라고 떠밀기보다는 부모님이 옆에 있어 주시면서 눈으로 관찰하며 그 분위기에 조금 익숙해질 수 있게 도와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냥 몇 번은 구경만 한다고 생각하셔도 좋구요. 생각보다 그 사람 많고 시끄럽고 떠들썩한 분위기가 어떤 아이들에게는 조금 위협적인 것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라면 좀더 지켜볼 것 같아요! 아이가 안심할 수 있게 가까이에 있어 주면서요~
@user-fd1cv8sn2z
@user-fd1cv8sn2z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베싸님^^ 질문이 두가지 있습니다~ 1.안아주신다고 하셨는데 일어나서 들고 안아주시나요 앉아서 안아주시나요..? 무조건 일어나서 달래달라는 15kg 30개월 아이.. 공동조절 방법을 앉아서 안는것으로 바꾸고 싶은데 계속 설명을 해줘도 안 되네요ㅠ지속가능한 공동조절방식으로 바꾸는 방법은 무엇일까요ㅠ 2.조절할 수 있을 것 같으면 매번 달래주지 않아도 된다고 하셧는데 조절할 수 없을 것 같은 적색경로일때 한번 정도는 못 달래주어도 괜찮을까요?ㅠ 새벽에 꼭 한번씩 깨서 일어나서 마음이 이상하다고 일어나 안아달라고 우는데 적색경로인 것을 알지만 15kg이라 허리도 너무 아프고 사실 너무 졸립고 수면습관을 고치고 싶고 그렇거든요ㅠ 이제까지는 잘 달래주고 잘 버텨왔는데 두돌지나고 나서 점점 저도 한계가 온 것 같아요 무언가 변화가 필요한데 조언부탁드려요ㅠㅠ
@user-ed1ub3wr7k
@user-ed1ub3wr7k Жыл бұрын
저랑 비슷한 상황이라 궁금하네요ㅜ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Жыл бұрын
풀네임님 안녕하세요? 1. 저는 들어올려 줄 때도 있긴 한데 바닥에서 안아주는 일이 많기는 합니다. 아이가 그 안아서 돌아다니는 그 느낌을 좋아하나 봐요. 적색 경로에 들어서 있는 아이에게는 설명이 통하지 않을 때가 많으니.. 저라면 앉아서 안고 제 몸을 양옆으로 혹은 앞뒤로 흔들흔들 해주면서 달래주면서 그렇게 달래주는 방식에 익숙하게 해 줄 것 같아요. 어쨌든 가장 중요한 건 부모가 아이의 옆에서 공감해주고 함께 있어준다는 것이니까요. 아이가 선호하는 방식이 있다 하더라도 꼭 그 방향으로 가지 않아도 다른 방향으로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이는 부모님이 안아서 걸어다녀 줄 거라는 기대치가 있으니 물론 저항을 하겠지만, 일관적으로 앉아서 달래보시다 보면 그 또한 받아들이고 적응할 거라 생각해요. 안아 재우던 아이를 눕혀 재우는 과정과 비슷하게요. 2. 물론이죠. 100% 공동조절을 해 줄 수는 없어요~ 특히 말씀하신 것처럼 밤에는 더더욱이요. 전반적인 큰 그림에서 가급적 공동조절을 해주려고 노력하시면 좋지만 저도 100%는 못 해줍니다. 밤에는 부모님이 개입해서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그 수준을 조금씩 줄여나가시면 좋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저는 돌전에는 안아서 달래주기도 했지만 15개월 정도에는 옆에 가서 누워있어주는 정도로만 했고 그 사이에 안아서 들어올려달라고 요구해도 그렇게 하지 않고 옆에서 토닥토닥 해주기도 했었어요!
@user-fd1cv8sn2z
@user-fd1cv8sn2z Жыл бұрын
@@babysciencetv 답글 읽으니 힘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user-vm3ey9hw3t
@user-vm3ey9hw3t Жыл бұрын
와… 이 영상을 보니.. 제 스스로가 자기조절능력이 부족해서 아이를 혼낸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아이를 오히려 적색경보에 노출시키는게 저였다니ㅜㅜ
@user-nh3wo7vq3k
@user-nh3wo7vq3k Жыл бұрын
베싸님~~!!항상 베싸티비 잘보고 있어요^^혹시 출간하신다고 하신 책은 언제 나올까요?넘 궁금해용~~!!^^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Жыл бұрын
예서맘님 안녕하세요! 9월에 나오길 바랐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좀 걸려서 아마 10월 되어야 나올 것 같네요ㅠ.ㅠ!
@user-nh3wo7vq3k
@user-nh3wo7vq3k Жыл бұрын
아~~!!그렇군요ㅜ그래도 10월이 금방오니 기다리고 있다가 사야겠어요^^항상 유튜브 넘 잘보고 있어요~♡너무 멋지세용~~^^베싸님 유튜브 보면서 육아할수 있어 넘 좋아요~~^^ 베싸님도 추석연휴 마지막 날 가족들이랑 즐거운 시간 보내시면서 쉬시길 바랄게용~^^♡♡♡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용~~!!!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Жыл бұрын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예서맘님도 연휴 마무리 잘 하세요~! ☺️
@julia_grace1469
@julia_grace1469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어요^^
@yangyang0405
@yangyang0405 Жыл бұрын
오늘도 감사합니다.
@user-wr2wn3uh1u
@user-wr2wn3uh1u Жыл бұрын
바나나와 같이 저희 집은 초코파이 사건도 있었네요 차에서 먼저 내려도 난리 다시 타서 같이 내려야하고 아침에 누나들은 학교도 가고 아빠는 출근도 해야 하는데 같이 밥 먹고싶었다고 한참을 울고 떼 부리고 음식점 가서 안가져온 장난감을 계속 찾으면서 울고 이런것들이 너무 이해가 안가는데 같은 맥락으로 보면 될까요? 수용적인었던 아이가 이렇게 될 수도 있는걸까요?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Жыл бұрын
까꿍빛나라님 안녕하세요? 아이들이 나이가 들면서 자기 주장과 욕구들이 강해지는 동시에 아직 자기 감정을 잘 조절하는 능력은 부족하기 때문에 예전에 비해 조금 떼를 많이 쓰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고요. 인지 능력이 발달하면서 예전에는 위협이라 느끼지 않았던 것들을 위협이라 느끼기도 하고 (예를 들어 분리불안 시기를 지나면서 부모님과 분리될 수 있다는 게 위협으로 느껴지기도 하고, 예전에는 무서워하지 않았던 괴물이라던가 이런 것들이 무서워지기도 하고,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위협 요소가 생기기도 하고 등등) 그러는 것 같아요. 그 정도가 심하고 갑작스럽다면 제 생각에는 아이의 삶에서 뭔가 아이에게 불안을 유발할 만한 부분이나 환경이 바뀐 부분이 있었는지 파악해 보시면 좋을 것 같고 아이가 언제 특별히 더 그러는지도 잘 관찰해 보시면서 아이를 이해해 나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대체로는 아이들은 "그럴 수 있다"라는 프레임이 유용하긴 하더라고요 ;) 그럴 때는 속상한 마음, 아이의 예측이나 기대치와 어긋났던 부분에 잘 공감해 주시면서 공동 조절을 해 나가신다면 언젠가 문득 아, 정말 좋아졌구나 하는 순간이 오실 거예요!
@safetywoman
@safetywoman Жыл бұрын
베싸님! 얼마전 보았던 영상에서 오은영박사님도 좋아하지만 다른분을 많이 참고하신다고 했는데... 아무리 봤던 그 많은 영상을 돌려봐도 못찾겠네요 ㅜ 그분 성함이 뭐였을까요?? ㅜ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Жыл бұрын
앗 이미 답변을 드린 것 같긴 하지만. 천근아 교수님입니다!ㅎㅎ
@user-fn7fv4ll1i
@user-fn7fv4ll1i Жыл бұрын
와디즈 몬테소리 의자??? 베싸 님 이 만드신건가요?? 유튜브에 봤던거랑 비슷하길래용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Жыл бұрын
아니요! 러닝타워는 원래 있는 아이템이라서요~! :) 제가 공구하는 것과 카테고리상으로 같은 제품이기는 합니다!
@charitylee3410
@charitylee3410 Жыл бұрын
베싸님~어제 질문에 답변주신거 너무 감사드립니다~제가 몇일전 조금 낯뜨거운상황이있어서 고민털어놔요.. 28개월저희아들은 남자아저씨,할아버지가 귀엽다고 아는척하면 고함치며 싫어해요.. 엘베에서 제가 좀 당황하며 삼촌이 귀엽다고 그러는거야 하고 넘어가는데 어제는 경비할아버지가 애기 어디가 하는데 손에갖고있던 자동차를 바닥에 던지며 고함치는거에요 ㅠㅠㅠ 뭔가 방해를한다고생각한건지 이유는 저도 모르겠어서 그게 더 답답해요..제가 이럴때 어떻게 해야좋을지,앞으로 좋아질지 너무 큰 고민입니다ㅠ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Жыл бұрын
제 조카가 그런 시기가 있었어요. 남자 어른을 보면 때리려고 한다거나 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유는 뭐 알 수 없긴 하지만 제 생각에는 아이가, 어른들이 눈치채지 못한 어떤 에피소드에서 남자 어른을 위협적으로 느꼈다거나 하는 부정적 경험을 했지 않았을까 해요. 어쨌든, 그런 일이 있을 때 저라면 일단 어른들께는 ‘저희 아이가 요새 남성분들을 보면 불안한지 이렇게 표현하네요,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니니 이해해주세요’ 라고 말씀드리고, 아이에게는 ‘삼촌이/할아버지가 말 거는 게 무서웠어?/싫었어?’ 등 감정을 짚어주며 안아줄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위협으로 느낄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요. 최근 제가 영상에서 추천한 모나 델라후크 박사의 책에서, 아이들마다 다양한 자극을 다른 방식으로 해석하여 위협으로 느낄 수 있다는 말이 나왔는데요. 낮은 중저음의 목소리를 위협으로 느끼는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어요. 그런 경우일 수도 있구요~ 좋아지는 건 물론 아이가 커가면서 남자 어른이 날 위해하지 않는구나, 알게 되고 전반적인 불안감이 낮아지면서 서서히 좋아집니다. 제 조카도 몇 달 그러다 말았어요~ 고민 마시고 아이가 위협을 느낄 때 공동조절 해주시고 잘 이해해주세요 ^^ 제가 최근에 어떤 영상을 봤는데, 상대와의 유대 관계는 그 사람이 힘들 때, 부정적 감정을 처리하기 힘들어하고 있을 때 그 사람을 이해해주고 그 옆에 있어주고 김정 처리를 도와주는 순간에 가장 크게 증진된다고 합니다. 아이가 조금 예민하거나 불안하거나 감정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간들은, 부모로서 아이와 평생 갈, 그리고 아이의 삶에 버팀목이 될 중요한 유대 관계를 쌓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보세요!
@user-ls2fy3ws5k
@user-ls2fy3ws5k Жыл бұрын
근데 생떼와 적색경로의 구분이 어려운 것 같아요 목적이 있는데 그걸 이루지 못할 때 생떼이고 자신의 안전감이 위협됨을 감지할때 적색경로라는 건데… 저희 아이는 밤에 자다깨서 많이 보채면서 우유를 찾아요 ㅠㅠ 자다 깨면 잠을 푹 못잔 상태에서 깨니 적색경로겠죠?? 우유를 먹는건 분명 잘못된 행동인데, 우유를 줘야지만 자요 ㅠ 이건 생떼에 해당되는 것 같은데.. 배가 불러야 자는 아기고 원래 밥이고 간식이고 많이 먹는 아기에요.. 진짜 배가 고픈것 같기도 하고…. ㅠㅠ 어려워요 이건 적색경로에요? 생떼에요? 어떻게 대체해야하죠?? ㅠㅠ
@babysciencetv
@babysciencetv Жыл бұрын
제가 보기엔 이 경우는 조금 다른 이야기인 것 같아요~ 6개월 이후 아기라면 대체로 밤에 수유를 하지 않아도 배가 빈 채로 밤을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의 잠은 몇 개의 사이클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자다 살짝 깨는 일이 생기는데, 아직 어린 아기들은 그 상태에서 불안함과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부모의 도움을 요청해요. 어떤 경우는 안아 주거나 목소리만 들려줘도 충분하기도 한데, 많은 아이들은 빨면서 안정감을 찾기 때문에 젖병을 찾기도 해요(혹은 공갈) 아기가 아직 어리면 정말 배고픔을 참지 못해 그런 것일 수도 있고, 좀 나이가 있다면 자다 깼을 때 수유를 하시지 말고 쪽쪽이를 비롯한 다른 방식으로 다시 잠에 들 수 있게 몇일 적응기를 가지다 보면 밤수는 끊으실 수 있을 거예요. (우유를 줄 거라는 기대치에 어긋나므로 초반에 저항은 있을 수 있어요)
@SJYoon-ro1zl
@SJYoon-ro1zl 7 ай бұрын
저와 아이 둘다 예민한 기질인데 너무 육아가 어렵네요. 초5인 남아입니다. 제가 우울증이 오네요. 아이가 시각청각촉각 다 예민해 짜증이 많고 그 짜증을 제게만 다 쏟네요. 방법이 있을까요ㅜㅜ 문제는 제가 아무런 기력이 없어요
@babysciencetv
@babysciencetv 7 ай бұрын
아이가 부정적 정서를 표현하는 강도가 일상 생활 속에서 지나치다고 느껴지시고 초등학생이라면 제 생각에는 소아정신과나 아동심리상담을 한번 받아보셔도 좋습니다. 그김에 부모님도 한번 받아보시면 좋구요! 그런 곳이 꼭 문제 있는 아이들이 가는 곳이 아니라, 일상 생활이 더 행복하고 편안해질 수 있도록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곳이거든요. 예를 들어 잘 모르셨던, 아이의 감각 관련된 어려움을 발견하게 되실 수도 있고, 아이가 감각 관련해서 예민한 것을 어떤 식으로 도와줄 수 있을까, 그러한 전략을 배우실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아이가 만약 감각에 정말 예민해서 짜증을 많이 낸다면, 교우 관계에도 반영이 될 것입니다. 그러면 아이가 감각 때문에 짜증이 날 때, 어떻게 그 감정을 다스려야 할지 효과적인 전략을 알 수 있어야겠지요. 그렇게 해야 친구 관계에도 도움이 되고 당연히 부모님도 아이와의 삶이 더 평화로울 것입니다. 한편 부모님이 기력이 없고 우울증이 온다고 하시면 그것 역시 꼭 전문적인 도움을 받으셔야 할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아무리 좋은 말을 들으셔도 부모님이 그걸 실행할 수 있는 정신적인 행복과 에너지가 없다면 어떤 방법도 효과적이지 않거든요. 양육자로서 어떻게 행복하게 될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꼭 찾으시고, 필요하다면 도움을 받으시길 권장 드립니다!
@NursePractitionerLena
@NursePractitionerLena Жыл бұрын
정말 추천 100개 누르고 싶어요~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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