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한의 삼국지 마스터 X] 장수는 대체 왜, 그 시점에 조조에 귀순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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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й бұрын

조조가 사방의 적게 둘러싸였던
절체절명의 순간,
장수는 대체 왜 조조를 공격하지 않고 그에게 귀순했을까?
#임용한 #삼국지 #조조 #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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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79

@SJ-xp3rg Ай бұрын

아무리 가후가 머리가 잘돌아간다고 해도, 조조의 아들과 전위를 죽였는데. 이런 결정 하기가 쉽지 않네요. 보통사람이었음 만약 조조가 원소를 이기고 마음 바뀌어서 우릴 암살하면 어떻게 하지란 생각때매 못했을 듯.

@haboothe5354 13 күн бұрын

임용한 선생님의 합리적인 추론을 바탕으로 하는 삼국지이야기는 역시 특별합니다. 장수의 최후에 대한 추론 정말 재밌게 들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user-us5ob2hz6b Ай бұрын

16:10 무식한 놈이 똑똑한놈 말 더 안듣는다는거 공감되네요 ㅋㅋ

@user-li1uw4bz7c Ай бұрын

남의말 잘 듣는것도 머리 좋은 겁니다

@arnshutain Ай бұрын

토전사 7년전쟁편:"똑똑한 부하의 도움을 받는것도 리더의 덕목이다."

@user-jw1le9ie1i Ай бұрын

여포만 해도...뭐

@user-jf9eu5tk4q Ай бұрын

@@user-jw1le9ie1i 아 여포를 예를듣으니깐 더와닿네요 여포 진궁 장수 가후

@user-jg1us9cq8s 9 күн бұрын

누구 생각나네요 ㅎㅎ

@pianobeom Ай бұрын

저도 후계자문제로 불안했을 조비가 굳이 그렇게 장수를 핍박할 이유가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사실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군요. 박사님 덕에 좋은 지식 하나를 또 알아갑니다.

@user-tr8sd6oi1p Ай бұрын

1. 여포가 장수만큼의 지혜가 있었다면... 2. 가후가 장수를 이용해 자신의 영달만 얻은것이 아니고 조비 에피소드가 낭설이라 다행 3. 조비는 조앙이 살아있었으면 장자가 아니고 조식보다 능력에서도 밀리는데 장수가 은인이지 그렇게 원한을 가질 관계인가 의문에 대한 해답을 얻어 감사합니다

@arnshutain Ай бұрын

22:09 이래서 박사님 강의를 찾아서 보게 되는거 같습니다. 다들 조비가 장수를 괴롭힌것만 이야기하지, 사실은 조비의 실질적 은인이 장수,가후라는걸 망각하죠....

@user-wu9vv9oj9u 17 күн бұрын

위략에는 실제로 오기도 많기 때문에 207년의 기록을 문자 그대로 믿을 수 없다는 말에는 일정부분 동의하지만 사실 사람들이 의외로 갸우뚱할만한 부분이 많은 이 기록을 맞는 것 같다고 여기는 데에는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로 조비의 이미지로는 생각하기 어렵지만 조비는 실제로 형 조앙에 대해서 꽤 애틋한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고 추정할 만한 대목이 많이 있습니다. 조비는 황제가 된 이후에 조앙에게 공작을 내렸다가 몇 년 후 왕작으로 승격시키고 양자를 들여서 가문을 잇게 만듭니다. 조앙이 죽은 시기를 생각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지요. 반면에 다른 죽은 형인 조삭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두번째로 조비는 후에 이풍의 난에 연루되었다는 핑계로 장수의 아들인 장천과 그의 집안을 몰살시켜 버리는데 이 기록이 굉장히 애매모호하며 당시 사람들이 장천을 구명하지 않은 일로 가후를 비난했었다는 점입니다. 사실 이게 이상한 일인게 실제로 반란에 가담한 정황이 너무나 뚜렷했다면 가후가 비난 받는다는게 말이 안되는 일이기 때문에 꽤 많은 사람들이 장수가 싫었던 조비가 트집을 잡아서 집안을 몰살시켜버렸다고 생각하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사실 무엇이 진실인지 명확히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적어도 후대의 역사기록에서 이 두가지 점을 들어 조비가 형을 좋아하고 장수를 싫어했다는 것은 꽤나 설득력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조비가 장수를 핍박했을 것이다라는 기록을 믿는 것입니다.

@marlowe5998 29 күн бұрын

장수-가후의 관계를 보면, '세상에 백락이 있어야 천리마가 있을 수 있다'는 말이 떠오릅니다. 간단히 지나갈 수 있는 일화에서도 여러가지 교훈을 끌어내주셔서 늘 애청하고 있습니다. 🏇

@user-zx9ee5gj2s Ай бұрын

와 항상 장수의 판단을 높게 생각했었는대 왜 그런 판단을 했는지 명확하게 설명해주는 사람이 없었는대 교수님이 저의 궁금증을 풀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user-jf9eu5tk4q Ай бұрын

아근데 장수도 정말 대단한 결정 내린거 같네요.. 저였으면 조조 아들죽인거때문이라도 절대 조조쪽으로는 못붙을텐데..

@user-pi2me1ru9p 29 күн бұрын

조비한테 갈굼당하다 죽음 결국 ㅋ

@user-sj6ub2xj9j 17 күн бұрын

귀순이유: 장수하고 싶어서

@SK-wh5zq 29 күн бұрын

박사님 오늘 분석 너무 깊고 날카롭습니다.

@Dajaba2000 29 күн бұрын

오늘 연대 채플 강의 잘 들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mercs72 29 күн бұрын

조조의 현실감과 배포가 이루어낸 일... 냉혹한 정치현실에 딱 맞는 인물임.

@fla4244 Ай бұрын

돌아오셨군요 잘 보고 있습니다

@JoonghounKim Ай бұрын

오랜만에 삼국지 업데이트네요 업로드 감사합니다

@sddream8304 Ай бұрын

너무 오랜만입니다👍👍

@yunj384 18 күн бұрын

재밌게 잘 봤습니다!

@user-jr2qs8kh6h Ай бұрын

오랜만에 뵙는데 실례되는 말씀일 수도 있지만 더 젊어지신거 같아요 ㅎㅎ 언제 여유있을 때 또 뵐게요

@markkass7718 Ай бұрын

나이 들어서도 읽으면 읽을수록 얽히고 섥힌 삼국지네요 ㅎ

@pupwannabe5664 Ай бұрын

이제 10만 구독자 머지 않았네요ㅋㅋ 조금만 노력하면 달성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user-ud4qb9qq3k Ай бұрын

조조 무서운놈 가후 예리한놈 장수 대담한놈 이였단거내요 이야

@user-xn4mj1wl5r 20 күн бұрын

조조도 그릇이 큰 사람이죠. 장남과 아끼는 장수를 죽인 적장을 대의를 위해 받아들인 걸 보면.

@ghwnsha Ай бұрын

임용한 박사님의 삼국지 그리웠어요!!

@jaeminryou9831 29 күн бұрын

장수가 상당히 상위권 군주였습니다. 하필이면 전국구 에이스들이 셋이나 나와서 곤란해진거지만..

@user-cu6pc1rp9w 29 күн бұрын

당시 상황은 원소가 압도적으로 우세했는데 혹시 조조에게 투항한 이후 조조가 원소한테 패하는 경우는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지금이야 결과를 아니까 조조편 드는게 이해가 되지만 당시에는 조조가 이길거라고 생각하는 자체가 상당한 도박이었을텐데요.

@jwhan2086 29 күн бұрын

21:20 좋아 다음 삼국지 리메이크(?)때는 임박사님 이 썰을 살려서 각색해봅시다(?)

@user-fr8bo7vp9k Ай бұрын

아더왕과 기사들 이렇게 출연시키셨군요

@nooneneedtoknow 29 күн бұрын

생존을 위해서는 이합집산, 안다 맺기, 배신하기가 손바닥 뒤집기 하듯 하던 유목인 마인드가 장수에게 있었다고 한다면 저런 결단을 내리는 데 조금 영향을 주지 않았나 싶네요

@user-pk9bh3zt4t 29 күн бұрын

가후가 사람을 잘 본거네요.

@user-pz1zz6ho6m 23 күн бұрын

우유부단한 사람이 갈팡짎팡하다가 결국 패닉와서 충동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죠 ㅋㅋ

@user-fw8rn3sj4y 22 күн бұрын

오 안녕하세요!!!

@user-jw1le9ie1i Ай бұрын

실용주의와 인재 활용을 가장 잘하는게 조조의 능력이죠 아들을 죽인 적장의 투항을 받는다라 정말 다시 생각해도 대단.

@JYLee-pe9sd Ай бұрын

근데 만약 관도대전에서 (보통 당시 사람들이 생각했던 스펙대로) 원소가 조조를 박살냈으면 장수나 가후나 비참한 최후를 맞았을 수도 있겠네요. 결국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에서 투자 대박난 셈이군요

@user-pv4rs9sz2l 29 күн бұрын

하북의 물량은 대단하지만 인재들을 통솔할 원소가 븅신이라 저수나 전풍같은 참모들 말도 못듣고 장합이나 안량 문추같은 용장들도 개털림 전략전술이 못따라감

@user-rf1rs1zm8y 29 күн бұрын

@@user-pv4rs9sz2l 원소가 그렇게 ㅂ ㅅ 이면 그정도 세력도 모으지 못하죠. 원소가 못난게 아니라 상대적으로 조조보다 능력치가 딸리니 밀린거죠.

@hyuckjin84 29 күн бұрын

19:19 특히 위략은 좀 이상하다 싶은 얘기가 있으면 걍 거르면 되는거 같음

@user-vt5wy7vj4e 18 күн бұрын

장수를 받아줬다는 게 조조의 무서운 점인거 같아요

@ataraxiadex6257 29 күн бұрын

조비 저 돌+i도 지놈 가족은 그래도 좀 챙겼더라는 미담?을 한줄 집어넣을려고 끼워놓은듯한 느낌적인 느낌

@truth1472 Ай бұрын

조조가 잘난 건 사실이죠.

@jjjjjjjjjjjh Ай бұрын

원탁의 기사들이 눈에 띄네요

@user-pi2me1ru9p 29 күн бұрын

박사님 조비에 대한 심층분석 부탁드립니다. 한나라의 황제이고 권력도 대단했는데 사람들이 욕하는게 보기싫었는데 조비=사이코패스, 손권= 손제리 이거 해석좀 부탁드립니다...

@Radiorama-zc9hz 24 күн бұрын

17:14 19:00 2천7년?

@user-gq5nl1yv7h 29 күн бұрын

7:45 저걸 펩이 들어야 되는데

@user-dn5uh5gr8g 20 күн бұрын

가후는 진짜 모든 중국사 참모중 top3위안에는 들거같다 \

@user-dv5gi7hv5f Ай бұрын

장수가 조조 패서 멸망에 일조해봐야 먹을 게 없죠, 유표와 원소가 갈라먹으면서 으르렁거리면 장수가 먹을 건 없죠. 조조한테 붙으면 장수한테는 하북의 땅 하나를 얻을 가능성이 생기죠.

@user-ie7ro4cl2y Ай бұрын

조조

@user-dn5uh5gr8g 20 күн бұрын

코에아 장수 지력 최소 75이상은 줘야함

@user-hz9ys9xi4q Ай бұрын

17:41 같은 행동이라도 빌 게이츠(조조)가 하면 음모, 스티브 잡스(유비)가 하면 혁신 같은 거군요

@user-pi2me1ru9p 29 күн бұрын

유비가 뭔잡스여.. 잘해봐야 니콜라 사장급

@user-hz9ys9xi4q 29 күн бұрын

@@user-pi2me1ru9p 어휴

@user-rf1rs1zm8y 29 күн бұрын

@@user-pi2me1ru9p 스타트업으로 시작해서 끝까지 살아남고 황제까지 올랐으면 인정 해줘야죠.

@user-pi2me1ru9p 29 күн бұрын

@@user-rf1rs1zm8y 예 인정하는데 그래도 너무 나가는거 아닌가싶어서요 ㅎ 잡스 게이츠 거진 동급인데 그뒤로 저커버그 일론머스터 정도 될거같은데... 위촉 국력 최소 5배이상입니다

@user-hz9ys9xi4q 29 күн бұрын

@@user-pi2me1ru9p 2천 년 가까이 조조보다 유비의 행동이 더 고평가받는단 경향을 얘기하시니 미국 기업인들에 빗대본 거지 종합 평가를 한 게 아닌데 뭔 소리를 하는 건지 타임스탬프도 찍어놨는데.. 거기다 (고대 중국 군주와 현대 미국 경영인의 완벽한 1:1 매치는 안 되지만) 유비가 니콜라 사장급은 아니지 공손찬이면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