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이 천자에 오른 뒤 신하들에게 "나는 소하. 한신. 장량을 활용했지만, 항우는 범증조차 제대로 쓰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유방의 말에 3가지 뜻이 숨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는 겸손(자네들이 나보다 낫네), 둘째는 자랑(하지만 나에겐 용인술이 있지), 셋째는 의심(자네들이 나를 끌어내릴 수도?)입니다. 저는 그 자리에 있던 신하들 중에서 오직 장량만이 유방의 속뜻을 이해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재능을 가졌어도 그 재능에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자각을 못하는 사람은 위태롭겠지요.

임박사님의 풍부한 삼국지 지식과 일반인의 눈으로 쉽게 질문하는 허준님의 케미가 정말 좋습니다. 샤를님까지 함께한 비디오 가게 같은 영화 리뷰도 다시 시작되길 앙망 합니다.

그래서 삼국지 보면서 제갈량보고 우아 하다가 초한지 보면서 장량을 보면 정말 머리가 띵해지지 이것이 책사구나 장량은 오바 하지 않게 기술해줄 한신이랑 소하가 다 있었거든

박사님 입에서 뇌가 없냐는 말이 나오니 웃음이 터지네요 ㅋ

요즘 일본, 국내 만화나 소설에서 보면 주인공을 띄우기 위해서 주변 인물들을 바보로 만드는 것에 대해서 신물이 나는데, 이게 삼국지에서도 쓰인 기법이군요.

토전사 그립습니다.. 그렇게 완벽한 캐스팅은 앞으로도 보기 힘들듯

단어 로 설명 을 해 주니까 그 단어 로 만 받아들인다는 말씀 이 가장 크게 머리속 에 남는 것 같습니다!

토전사부터 많은 강의를 봤는데 항상 좋은역사 그리고 역사를 통해서 배우는 교훈 많은 지식을 공부하는것 같습니다.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박사님 아니 스승님. 순삭밀톡 삼국지 올리신것 다봤는데 책도 꼭 구입하겠습니다~!!!

잘 보고 있습니다요. 감기조심하시고요. 고맙습니다.

관우 이야기 나올때 자주 나오는게 양번전투인데 관우를 무슨 단기필마로 안량죽인 괴물이라서 그 힘으로 양번전투이긴거고 홍수 때문에 이긴걸로 이긴걸로 생각함. 삼국지 게임, 소설의 폐단임. 이런 애들한테는 정사 읽으라는 말 밖에 해줄말이 없음. 그런데 절대 안읽고 연의가 실제 역사라고 우김.

삼국지에 지략적으로 연의 제갈량 같은 신출귀몰한 해결책을 주는 모사는 가후라고 생각합니다 모시던 주공이 좀 이상하긴 했지만 그사람들에게 필요한 답을 언제나 줬으니깐요

오래,기다렸어요!두분은 언제나 좋다 ㅋ

화흠,가규,두기,장기,창자,정혼,서막,종요,진군,양습,환계,신비,진등 등등등.........둔전하니 모개,최염도.....위나라에 내정을 잘하는 사람들 정말 많음. 촉은 4명....보단 조금 더 많지만 그래도 촉의 4대 재상이 죽으면서 끝........ 잘 보고 갑니다.

한신이 죽은 이유는 간단함. 너무 능력있는데 왕을 하면서 군권까지 가지고있었으니 문제 한신이 아무잘못 안했어도 당연히 제거 대상 1순위임 (그런데 사실 잘못하거나 의심살만한 짓이 한두개가 아니었음) 만약에 장량처럼 알아서 기었으면, 아니면 회음후 된 후에 그걸로 만족했으면 또 모르겠지만

다다익선 일화는 진짜일거같아요! 결론적으론 유방을 띄워주는 말이였잖아요 ㅎㅎ

관도때 만총과 정욱이 보급을 맡은 줄 알았는데 임준이었구나!

나중에 하후돈에 대해서 교수님 의견 듣고 싶습니다~ 연의에서는 나름 능력있는 맹장 처럼 나오지만 정사나 여러 매체들을 통해 본 하후돈은 그저그런? 급의 능력인데 천하의 조조가 친인척이라서 능력 떨어지는 사람을 높은 자리에 쓰진 않았을거고 예형에게 순욱과 더불어 '완체장군' 소리 들으며 능력이 있는듯 표현 되기도 하고 여러모로 미스터리한 인물인데 한번 깊숙히~ 찔러 봤으면 좋겠습니다~^^

제갈량급 모사라면 법정말고는 없을텐데 오늘 들어보니 정말 몰랐음!!

캬 자기 전에 이거 보면 되겠당 + 1빠 캬컄 허준님 빨리 파파샤 2부랑 샤를 님 밀폭 2부 보고 싶어요 ㅠ

토전사 고려편은 정말 너무 재밌습니다. ㅠㅜ 승군 이야기나 ㅠㅜ

아무래도 소설은 극 중에 이야기를 진행시키면서 재밌게 하기 위해 행정적인 개념의 모사들을 묘사하기는 조금 어렵긴하죠

드디어 삼국지가 ㅋㅋ

왕찬은 아는데 임준은 찾아봐야 기억나겠네요.ㅋㅋ

수명이 역시 길어야좋죠, 사람의 수명과는 별개로 뇌의수명역시도 매실원액 물에타먹는게 꽤나 혈류에 좋아보였습니다

잘보겠습니다 😊

허준님 샤를세환님 파파샤 기관단총 2부 언제해요😂

요즘 침착맨 삼국지 들으면서 자는데 임쌤이랑 같이 삼국지 얘기하면 역대급 나오려나

갓용한 최고!!!

역쉬 삼국지는 임용한 박사님ㅜㅜ

안녕하세요 두 분을 같이 뵈니 반갑습니다 삼국지 2회독 중인데 아직 잘 파악이 안되어 분발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초에 읽었던 같은 책을 구입해서 지금 조금씩 읽고 있습니다 예전 어릴때 읽을때는 누가 등장하면 이름이 많기도 하고 해서 그것 때문에 많이 혼란스러웠고 진법을 설명할때 그 지리에 대한 설명이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만 지금도 물론 다 이해할 지력은 못되지만 큰 줄거리 위주로 먼저 보고 있습니다 시간이 조금 있으니 잘 읽어 보겠습니다 도움 말씀감사합니다! 🙏

제갈량급 모사😂

정사에도 임준전은 따로 있었던것 같네요

임용한 TV 📺임용한 박사님 제가 유비 라면 하후돈 이나 하후연 장합 장료 조인한테 형주성을 맡길 껍니다 🦅

왕찬은 삼국지게임속에서 정치력 90대초반으로 꽤 쓸만한 모사급으로 나오는데

초창기 유비에게는 서서가 유능했지만 너무 일찍 퇴장하는 바람에 실존인물인지 궁금합니다

근데 사실 삼국지에서 최고의 만능꾼은 조조가 맞는거 같슴다 군대통솔 군략전략의 모사기질 행정가이자 나라 통치자 안되는게 없는 사기양반

역시 깊이있는 공부를 한 사람의 시야는 다르군요.

제갈량은 오늘날 현대 대한민국 기준으로 보면 대통령과 국무총리, 외교부 장관 정도 할 수가 있는 인물 이라고 봅니다.

촉의 모사라면 솔직히 난 법정이 찐이라본다 법정이 있는동안 위나라가 촉에 패한적이 많고 조조 또한 유비때문이 아니라 법정때문에 진거다 유비였다면 상대도안됬을거라고 정신승리하기도 했었으니까.. 제갈량은 모사보다는 행정갑 보급갑이였고..

13에서 임준능력치 안좋았었는데.. 이런사람이었구낭..

아쉽내요 임준 조금만 더 살았으면 관도대전후 조조가 젤 잘나갈 때 크게 될 사람이였내요

전쟁에서 제일중요한게 보급인데 우리나라는 보급을 경시하는게있어서 좀 안타까움 미군이 세계최강인이유도 전장에 아이스크림까지보낼수있는보급력덕분임 일본이 전쟁에 진이유 중에하나가 전투함정만 잔쯕만들고 그것을 지원할 지원함들을 거의 만들지않았음 우리나라도 항공모함타령만하지말고 군수보급합이나 5~6척은 더만들어야하는데 우 짤런지.......

삼국지게임 해주시면서 설명해 주시면 잼있겠다 😊

고대하던 특집입니다

역시 명불허준 이 두분 같이 보니 좋네요

임준이 십년만 더살았어도 ;; 그치만 그래도 대세는 바뀌지 않았겠지만 위가 좀 더 빠르게 안정을 찾아 역사가 바뀌었을지도

토전사는 박사님이 90% 혼자 하신 듯!

삼국지 많이 읽어 봤는데 임준은 첨들어봤내요

박사님 진짜 궁금한게 있는데 조선시대 세율이 어느정도 였는지 좀 알려주세요 비슷한 시기 다케다신겐이 명군이라고 한게 세율이 5할이라 그랬다고 하고 아사쿠라 같은경우는 세율이 7할이었다고 하는데 교수님 강의 듣다가 조선시대 세율이 5푼? 5프로 였다는거 보고 좀 의문이 생겨서요 어떻게보면 조선시대 언제나 국고가 간당간다한거보면 맞는것도 같고 한데

전 위나라의 모사 에서 행정은 (순욱,종요,화흠,왕랑) 인것 같고 군략과 대 전략은 (순유,곽가,정욱,가후,유엽,동소) 관료,수령으로서는 (환계,장제,노욱,만총,최염)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대의 행정 -> 저세상 인외마경 현대의 행정도 정신이 혼미해지는데 고대에 해애애앵정? ㄹㅇ 블랙직업

오나라의 모사는 누구인가요? 장소? 노숙? 주유?

임준 14에서 운반 셔틀로 잘 써 먹어서 좋음

한신은, 제 짧은 견해로는 충분히 가능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좌거를 설득하여 계책을 써먹을 수 있었던 사람이 역이기를 죽게 했다거나, 제나라 왕에ㅡ봉해달라고 유방에게 서신을 쓰질 않나, 머리는 좋은데 사려없고 자기ㅜ주군에게 찍힐 짓을 했다는 건 좀…

임준은 살아남았으면 종요과 였을 듯..

성대 모사는 어떤가요?

임용한 전략삼국지 서점 가면 팔지도 않음. 교보,영풍

일단 썸네일만 보고 법...정??

내가 좋아하는 모사는 등애임. 등애를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렇지 나름 꽤 똑똑했음.

삼국지는 명나라 입맛에 만들어진거다

제갈량은 나관중이 만들어낸 천재 만능 지략가지만 솔직히 행정가였다고 봅니다. 제가 생각할 때 전략가는 곽가 순욱 순유 주유 육손 법정 방통 전풍 가후 정욱 서서 진궁 이런 인물들이고 행정가는 제갈량 장소 장굉 괴월 괴량 이적 동윤 사마부 이런 인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왕씨들이 B급처럼 보인다.. 에서 너무 공감되서 뿜었네요 ㅋㅋㅋㅋ

아하! 억울하면 오래살아야 하는구나!

소설 삼국지연의가 다 망친... 위, 진이 인구상 제일 많기에 인재도 많았음...당시 발전이 덜 된 촉과 오는 인구도 적으니 당연 인재풀도 적었기에 통일하는데 힘들었다 학자들이 얘기한게 맞다고 생각함... 옛날 모 TV에 나온 중국프로에서 메인 학자가 주장하는 최고의 모사는 가후였었음...

scv로군요.. 엄청 중요하지만 주인공은 아닌..

그게 다 나관중도 있지만, 일본만화나 애니가 더 심각하게 만들었죠

위나라에 워낙에 s클래스가 많아서 웬만한 a급도 두드러지지 못한거 아닐까

왕창 들으니까 서서 등애 왕창 사정 한당 이거만 생각남..

제갈량은 역대 최고의 재상이란 생각이 들음.. 군재는 안정을 과하게 추구했을지언정 내정은 물론 산업발전시킨게 어마무시하더군요.

박사기준의 부드러움 =일반인에게있어서 오함마 읍읍!

곽가, 삼국지 No.1 모사, 제갈량은 저리가라 입니다.

머리(입)파의 대표적인 인물이 마속일것입니다. 마속은 머리는 영리했는데 실전경험이 아예 없어서 가정전투때 다른 장수들이 다 위연 또는 오의를 내보내라고 주장했었을 정도였습니다. 물론 제갈량은 그 의견을 묵살하고 마속을 가정전투에 내보냈다가 그 결과는.....

삼국지를 그렇게 읽어대는데 세계전략을 그리는 놈은 왜 단 한 놈도 없냐

제갈량빠신듯

대체 왜 관우장비가 뇌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지 몰겟음 문학 삼국지만 봐서 문제야 아니 식당에서 알바몇명 이끄는 것도 머리아프고 십일대 십일로 싸우는 축구에서도 수많이 뇌흘 쓰는대 수만대 수만이 격돌하는 영역의 지휘자가 관우 장비인데 왜 뇌가 없나? 몇월 몇일 관우가 출격했고 삼일 후 성을 함락했다. 한 문장에 숨겨진 수만 수천가지 실무적 문장들이 안보이나?

두분 같이 있는 거 보니 게임야화 다시 보고 싶네요 ㅠ

참모, 군사, 모사, 책사 어휴.. 많기도 하다.

군량=세금이던 시절.

오디오 마이크를 크게 하나로 하던지.....마이크 확인 안하고 하는지

잘 생각해봅시다. 대부분 당신은 10만명이 가능하고 나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고 하는 순간, 목이 날아가게 됩니다.ㅋㅋㅋ

모사 느낌은 한명회 가후 장량 정도 소하 제갈량 순욱이 비슷한거고 사마의 한신 주유가 비슷한 느낌

가후가 최고봉 아닌가?

비의도 모사에 속할 수 있을까요

한신은 진짜 그랬을거같긴함. 어차피 성질못버려서 숙청당한 상황에서 그성질 버렸겠음?ㅋㅋ

쥐어박고 싶은 역알못애들은 관우 장비가 단기접전하고 제갈량이 요술부리는줄 안다는것. 게임으로 삼국지 배운애들임

토전사 그립다 국방티비 반성해라

오프닝이 너무 길어요

그놈의 법정 ㅋ

저기.. 일러스트 삼국지 시리즈에서 임준이 아니라 엄준 아님? 전문가 채널에서 저런 걸 헛갈리시면 안 될 것 같은데.

소하가 so hot?

조조가 특급이니 동일한 급으로 모이지

공미시세

축구선수 안해보고 감독할수있나

토전사 뭉갠 뭉가

선경지명이란 것도 있고, 프로바둑 기사는 몇수를 앞서 보는데. 제갈량은 그걸 사람으로 하는 거죠. 무작정 현장지휘관이 아니니. 못 했을 거라고 하는 건. 너무 인간의 작은 사고에 갖힌, 편협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결론: 강한자가 오래가는게 아니라 오래가는게 강한자다

얍실하고 비열하고 잔망스러운 잔대가리도 모사라고 껴주면 우리나라에도 몇명 있다 김의겸 안민석 민형배 김제동 이재명... 단 당연히 제갈량같은건 아니고 뭐랄까 십상시랄까?

왕찬은 게임에 다나와요 ㅋㅋ.. 대충하셨나보네

순유 겠거니 하고 봤는데 임준이네요. 근데 제갈량급은 너무 오바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