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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기자]
인천 서구 검단3구역 도시개발사업 완료가 2025년 말로 지연됐습니다.
인천시는 검단3구역 도시개발사업 완료 시기가 올해 6월 28일에서 2025년 12월 31일로 변경됐다고 24일 고시했습니다.
검단3구역 도시개발사업은 서구 왕길동 133-3번지 일원 52만4510㎡ 토지에 공동주택 4483개와 단독주택 52개를 짓는 사업입니다. 준공되면 1만1429명을 수용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인천도시기본계획에 부합된 계획적 개발로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공공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사업비 약 2115억원을 투입해 환지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 중입니다.
환지 방식은 토지가 수용된 토지주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대신 개발구역 내 조성된 땅을 나눠주는 것을 말합니다. 사업 시행자는 검단3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입니다.
인천시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검단3구역 도시개발사업은 당초 6월 28일까지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도로 방음벽 설치와 생활 하수관 설치로 2025년 말로 연장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상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앵커였습니다.
기사원문: 인천 서구 검단3구역 도시개발사업 2025년 말로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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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인천투데이 박규호 기자
앵커 : 인천투데이 인투아이(INTO-AI) 앵커
편집 : 인천투데이 이상훈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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