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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인숙 - 내가 타고 갈 기차를 놓쳤어요 ]
'조인숙'의 3집 앨범 수록곡 '다음 기차는 타지 않겠어요'의 낭송 버전.
김미숙 : 탈렌트, 영화배우
조인숙 : 1978년 제1회 TBC 해변가요제 '요즈음'으로 장려상 수상. 가수 데뷔.
2집앨범 '나를 위해 울지말아요' 와 '내인생은 나의것' 이 주목 받는 곡.
현재, '조인숙 과 노래하는 사람들' 을 결성하여,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슴.
#대구까치 #7080시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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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타고 갈 기차를 놓쳤어요
낭송: 김미숙 / 노래: 조인숙
그 해 겨울.
어느 눈 내리던 밤에
내가 타고 갈 기차를 놓쳤어요.
그대 미소는
나를 사로잡았고,
우리는 너무 행복했어요.
그러나,
그대는 변했으니
저 험한 길을 나는 또 가야 합니다.
생각해 보면
꿈같은 추억이지만,
그 아름다운 기억들을 잊으렵니다.
바람 타고 들려오는 기적소리는,
왜 이렇게 슬프게만 들려오나요?
(노래)
바람 타고 들려오는 기적소리는
왜 이렇게 슬프게만 들려오나요?
그래요.
난 그대 곁에 머물지 않더라도
다음 기차는 타지 않겠어요.
여기에 놓여진 나의 인생
그 모든 것은 시간이 말해 주는 것.
지금의 아픔 아물어질 때까지
난 나의 길을 서두르며 가진 않아요.
바람속을 달려오는 기적소리는,
내 운명의 방향을 바꾸려고 하지만...,
나의 갈 길은 따로 있기에
그냥 이대로 떠나렵니다.
(노래)
바람속을 달려오는 기적소리는,
내 운명의 방향을 바꾸려고 하지만...,
나의 갈 길은 따로 있기에
그냥 이대로 떠나렵니다.
나의 갈 길은 따로 있기에
그냥 이대로 떠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