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촉의 병력들로 반란을 일으켰으면 어땠을까 싶음

그래서 자기도 위나라 병력을 동원하기엔 쉽지가 않을태니 태후의 밀서를 받아서 황제를 헌제처럼 만든 사마씨를 처단하라는 내용의 가짜 밀서도 준비 했다곤 하더라고요ㆍ

사냥이 끝난 개는 삶아 먹힌다는것을 알고 있었겠지요. 살기 위해서 했던 발악일수도 있습니다. 사마놈들이 어지간히 음흉했어야 말이죠. 반란 일으킨 새끼들은 전쟁영웅 존나 싫어함. 지보다 인기 있으면 쿠! 당할수도 있기 때문인듯.

둘이 성향도 다름. 한명은 밑바닥부터 시작했고, 또한명은 금수저이자 철없는 막내아들 출신이고, 사이가 안좋았음

어차피 몸 조심 햇어도 한직으로 좌천시킬 가능성이 높앗다고 하더라고요. 촉한정벌의 공을 온전히 먹어야 햇던 사마소 입장에선 둘이 알아서 삽질햇으니 속으론 좋아햇을 듯...(그 사마소 시군 문제 때문에 말이죠) 실제 등애가 반역죄가 없는 거 알면서도 신원복권 안시켜줫고 그 탓에 번건이 '등애도 제대로 못썻는데 제갈량을 바라면 쓰겟음?' 이라는 사마염에게 한 쓴 소리 덕에 겨우 복원된거라서요. 종회는 그렇다쳐도 등애 경우는 '월권 할려는 조짐은 잇긴 햇지만 그래도 그 정도는 아니지...'소리를 들엇으니까요.

그릇이 밥그릇

유비 워너비였음 진작에 촉으로 망명했겠죠 그냥 민심 얻으려 머리썼다 실패한거죠

@@user-qx6vm8bw1y그릇이 밥 그릇이여도 적어도 자기 먹고사는 건 지장이 없을텐데... 쟨 허의를 죽임으로써 반란 이전에 이미 위나라 장교들에게 이상한 분위기를 돌게 만들어서 만약 이때 촉정벌 공을 사마소가 잘 먹을려고 한직으로 돌리든 뭘 하든 살아 남았더라도 끼리끼리 凸목질로 돌아가는 구품관인법의 위,진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잇을려나 모르겠음. 그 문앙도 능력은 있었는데 알다시피 사마사의 죽음의 원인이기도 하고 관구검, 제갈탄의 난에 관련자이기도 해서 사마소는 물론이고 사마요 같은 왕족들에게도 찍혀서 한직만 전전하고 오래 못살앗다는 걸 고려하면 자기 밥그릇도 유지하기 힘들지 않았을까 싶음. 쟤도 그 하안살롱 배신 때려서 사실상 몰락을 냅둔 면도 잇어서(아 물론 그 당시에 하안 살롱을 편들기엔 고평릉사변 문제가 잇어서 그건 좀 어쩔 수 없는 면은 잇긴한데) 이미지가 좋은 놈은 아닌지라... 아 물론 종회가 잘 하는 일 중 하나가 서신 위조인데 이건 수춘삼반때 한번 써먹은 적도 잇어서 이런거 잘하기로 좀 소문이 나와 등애 문제도 결국 나중가선 들어날 수 밖에 없는지라 아무리 종회의 집안이 좋아도 어느 정도 경계를 당하긴 어렵지 않앗을까 싶음. 가후도 능력과 별개로 이미지가 시궁창되서 좀만 잘못 나대면 죽는 거 삼보의 난 구실로 조져질거 알아서 본인이 아에 존버타고 살다시피 하는지라 자식 혼인도 권문세족하곤 아에 담쌓아버리고 이런 식이 되버린지라 종회도 가후 정도는 아니지만 저 끼리끼리 凸목질에서 많이 힘들어 지지 않앗을까 싶음.

유비그릇도...도찐개찐

@@hw5145?

맞지

암벽 등반의 달인

사실 하후현하곤 평소 안면이 없엇긴 하지만 하안의 살롱 일원 중에 종회도 한명이라서 거기서 잘나가는 3인방이던 하안이나 하후현, 왕필보단 급이 낮지는 않앗을까 싶음. 뭐 이건 종회의 나이가 어린 탓도 잇긴 하겟지만 이를 놓고보면 하후현은 안면도 없엇다니까 안친햇을지는 몰라도 하안이나 왕필하고도 친해서 사마소처럼 조상파와 사마의파 양쪽 다 발이 걸려잇던 사람이 아닌가 싶음.

엄마가 엄격하게 교육을 시켯다고 하더라고요. 현대의 사교육 못지 않는 수준이엿다고... 뭐 인성 교육은 그렇지 못한거 같긴한데 말이죠.

글쎄요 어머니가 교육은시켰다고 나오지만 위나라충신 기득권이라는 아버지 밑에서 젊은시절 가르쳤다해서 인성이 딱히좋을리도 없을것같은데

아버지는 오냐오냐 했겠죠 작은 문제는 엄마가 뭐라고 말했겠지만. 큰문제는 종요가 다 커버쳐줬을꺼임..

근데 그건 개인적인 명분이고 사마씨가 정권다잡고 어느정도 안정기가 된 그시점에서 그런명분은 쓰기는 애매함.. 처음부터 사마씨 주구노릇을 안했다면 이해가능인데..

그건 자기가 촉을 이어서 반란을 했다는 빌드업이 아닐까? 민심 잡으려고

@@bangjohn9307 오 그럴지도!!! 이미 제사지낼때부터 반란은 계획되어 있었던것?

강유도 저기에 속하긴 하죠. 살아서 마을 사람들에게 설득되기 전엔 위나라의 신하로 충실했던 편이고(근데 오히려 마을 사람들이 살려고 1차 북벌 실패하자 꼬리 자르기 당해서 갈곳 없던 강유가 촉으로 갔죠.)그리고 그 이후엔 정말 충실한 촉의 신하 아니 죽어서도 촉의 귀신이 되긴 햇죠.

종회 반란은 성공 확률이 꽤나 높았음

맞음

국어공부하러오심.? 뜻만 통하면 되는거죠 졸라 아는척 오지게 하네 ㅉㅉ

맞는말 아님? 이라고 끝내면 안되고 맞는말 아닙니까? 아니면 맞는말 아닌가요? 등으로 끝내셔야 맞는말입니다

@@user-kq4lh8nw6q 뜻만 통하면 된다는 말은 어느 정도 공감은 하는데 멍청한 돌대가리 새끼들이 뭔가 틀렸다라는 얘기에 이렇게 뻔뻔하게 나오는 게 영

​@@jeongsachung그럼 꼬츄힘도 맞겠네요? 😊

@@user-zr8kt9ud7h노잼이다 진짜

그래서 이상하게 파더콤 게이 드립이 나오는 인물이기도 하죠ㆍ 하후현이나 강유같은 종회가 좋게 본 인간들이 나이가 아버지 뻘이라ᆢ

돌아가면 무조건 죽죠 그걸 아니까 발버둥 친거임 사마소는 종회 보낸순간 얘를 어떤 방법으로 죽일지 계산 다 끝내고도 남았을 위인임

뭔 위나라 돌아가서 권신이 되냐ㅋ 이순신이 살았으면 부귀영화 누릴꺼라 생각하는 분일세

사실 정치공학상 종회를 조져야지만 사마씨가 저 촉정벌 명분을 거저먹고, 이로 인해 황제시해라는 엄청난 정치적 핸디캡을 막을수 있는거였죠.(문제는 저 황제시해건은 당장의 불을 촉정벌같은걸로 끊을순 있어도 위신추락에 귀족들 도덕문란이라는 엄청난 크리티컬 히트가 들어감.)

진짜 처신잘하는 장군 아니면 남의나라 처들어가서 멸망시키고 돌아오면 거의 숙청이라고 봐야함.. 왕전도 초나라 멸망시킬때 그렇게 여러나라 다정벌해도 통일업적 완성되니깐 바짝 엎드렸는데.유방도 그렇고 주원장도 그렇고 태조도 그렇고 전부 나라건국하고 통일 업적할때 진짜 잘한 공신들은 다처죽임 그리고 뒤에서입만 좋은 애들만 살아남음.

영상에 얼굴은 조비입니다 종회 배우는 따로 있어요 ㅎㅎ

​@@user-sp5gx8oz6x 아 맞네요ㅎㅎ

조비인데 뭐 어쩌라고. 어차피 영상속 인물이 종회아닌 조비인거 알면서 그냥 넘어가지 꼭 그렇게 나대야 직성이 풀리심?

조비를 미남형으로 왜 했지 조식이라면 몰라도 미스 캐스팅

@@user-kq4lh8nw6q 조비를 조비라고 말도 못해요?ㅋㅋㅋ 너나 나대지마세요

게이설은 있음

ㅇㅇ 게이설이 잇긴 함. 하필이면 당대 미남으로 유명한 하후현을 상대로 희롱햇던 전력도 그렇고 강유한태도 그 하후현과 비교하면서 달라붙엇던 것도 그렇고..

그냥봐 십알러마

이유가 있겠죠.. 종회가 나오는데 안썼다면.. 뭐.. 잠깐 엑스트라 격으로 나온다던가 하면서.. 그러고 보면 종회나 등애 같은 삼국지 후반대 인물들이 나오는 삼국지 드라마는 거의 없긴함

대군사 사마의 드라마 속에서 종회는 등애랑 친구로 나와요. 실제로 종회는 등애랑 나이 차이가 최소 20살 이상은 차이가 나요. 만약 드라마 속 종회의 음험한 모습을 보이려고 한다면 나이 때문에 고증 오류라서 일부러 안 넣은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