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무심천의 재발견
꿀잼 흐르는 무심천이다!
올해 무심천 벚꽃은 그 어느 해보다 아름다웠고
그곳에 머물렀던 사람들은 그 어느 때보다 즐거워했습니다.
시민이 도시를 즐기는 청주,
일상에 즐거움이 넘치는 꿀잼 청주를 만들기 위해
청주시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평범했던 ‘일상을 축제로’ 만들기 위한 노력과
꿀잼 청주를 향한 도전이 하나하나 성공을 거두고 있고,
시민들로부터 인정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 여러분들께 가장 큰 칭찬을 받았던 것은
바로 올해 처음 열린‘벚꽃과 함께하는 무심천 푸드트럭 축제’였습니다.
봄볕 잔뜩 머금은 벚꽃 잎들이
비처럼 흩날리던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푸드트럭 축제가 무심천에 꽃처럼 활짝 피었습니다.
무심천의 벚꽃은 사람들 사이에 춤을 추듯 흩날려 내리고
삼삼오오 지인들과 함께 꽃구경 나온 시민들의 얼굴에는
함박웃음꽃이 가득했습니다.
푸드트럭 축제와 청주예술제가 열리는 동안
약 45만 명의 방문객이 무심천을 찾았다고 합니다.
그동안 무심천은 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었지만
먹을거리가 없어서 머물지 못하고 스쳐 지나가는 장소였습니다.
올해 푸드트럭 축제가 열리면서 벚꽃 아래 돗자리를 펴고
무심천을 바라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머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로 변신했습니다.
그야말로‘무심천의 재발견’이었죠.
올해 벚꽃은 졌지만
강물이 흐르듯 무심천 곳곳에
꽃물결이 흐르고 있으니
마음에 여유가 필요할 때
잠시 무심천에 머물러 보시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청주시민이 사랑하는 무심천.
점점 더 즐겁고 아름다워질
2024년 무심천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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