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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만 한다? 1억 모으기? 사회 초년생이 묻고 유현준이 답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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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변화관측소

생활변화관측소

Күн бұрын

Пікірлер: 1 800
@DutGi
@DutGi Жыл бұрын
1인분 이라는 단어가 보여주는 사회 현상은 책임에 대한 가치를 더 보는 문화 보다는 잘잘못을 가리려는 문화에 더 기인한것 같아요.
@asd97102834
@asd97102834 Жыл бұрын
ㄹㅇ 뭔 일 터지면 수습하고 대책마련보다도 누구 목을 쳐야 하는지에 초점이 맞춰지는듯
@SSBBSG
@SSBBSG Жыл бұрын
책임이 자유라는 권리를 위한 의무가 아닌 한국에서는 책임=꼬리 자르기니까..
@fortia5833
@fortia5833 Жыл бұрын
맞는말인거같습니다
@ohkay6773
@ohkay6773 Жыл бұрын
아 맞네 책임의 가치보단 잘잘못을 가리는 문화
@cosmicdust8625
@cosmicdust8625 Жыл бұрын
책임안지려는 문화가 한국에 만연해있음..
@user-jo2he1sl6h
@user-jo2he1sl6h Жыл бұрын
이제 팀장 다는데.. 주위를 둘러보면 궁시렁 거리면서 애매하게 살았던 사람은 계속 애매하고, 1학년부터 열심히 살았던 친구들은 지금 얼굴에서 광이 납니다. 그리고 좋은 동료가 최고의 복지라는 게 이제 무슨 말인지 알 거 같아요.
@user-jo2he1sl6h
@user-jo2he1sl6h Жыл бұрын
@@newbebe101 새해부터 댓글을ㅎㅎ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normal77079
@normal77079 Жыл бұрын
@@newbebe101 한번 해보고 그런 말을 하시길.
@normal77079
@normal77079 Жыл бұрын
요식업에 종사중인데 막내부터 중간 지점까지 왔을때 말씀하신것처럼 업계가 어쩌고저쩌고..급여가어쩌고 저쩌고..저 새끼가 어쩌고 부장이 어쩌고 했던 사람들 지금도 애매모호하거나 다른일 합니다. 그런 사람들 수없이 보면서 해당업종에 자영업한지 8년째인데 결국 자기 발전시키고 묵묵히 실력쌓아가던 사람들은 남더군요. 그렇게 많이 시작했는데 비슷하게 사업하거나 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손에 꼽습니다. 20년 사이 전부 사라졌어요.
@user-ym9jh4wx2x
@user-ym9jh4wx2x 4 ай бұрын
@@normal77079 아직 요식업 하시나요? 요식업으로 밑에서부터 배워나가려면 어떤경로로 입직하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조언 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Horang2.
@Horang2. Жыл бұрын
회사자체가 복지가 좋고 좋은회사면 1인분이라는 말을 감히 할수가 없다는 말에 깊은 공감하고 갑니다
@koreanmaan
@koreanmaan 2 ай бұрын
😮
@user-xl9et9kh3p
@user-xl9et9kh3p Жыл бұрын
1인분을 찾는 건 하나는 과연 내가 1인분 이상을 했을 때 회사가, 동료가, 선배들이 인정해주고 보답해 줄까에 대한 의문 때문이고, 또 하나는 이 사회의 누군가는 1인분을 하지 않고도 여러가지 찬스를 이용해서 자기 기여분 이상을 받아가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1인분 이상 하면서 믿음을 주면 회사나 사회가 그에 대해 보답을 줘야 하는데 오히려 그런 사람을 호구로 생각한다면 누구나 자기 몫 이상을 하려 하지 않겠죠. 혹시 자기가 일하는 분야가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다면 분야를 바꿔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한동안 공무원을 최고 직업으로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 때문인지 직업에는 성장형 직업과 정체형 직업이 있다는 걸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정체된 분야는 정체된 사람이 많고, 정말 특별한 능력이 있지 않는한 누구를 앉혀놔도 고만고만한 성과를 냅니다. 그래서 사람 귀한줄을 모르고 1인분 이상 하는 사람을 호구로 알죠. 이게 딱 공무원 사회고요. 반대로 성장형 사업분야는 개개인의 능력과 아이디어가 사업의 미래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래서 1인분 이상의 기여자를 찾으려 노력하고 어떻게든 보상하려고 노력하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싶다는 건 당연한 것이지만, 산업은 내가 하고 싶어하는 일에 특별한 가치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건 열정을 불태우고 싶다는 말일텐데, 정체된 산업은 어지간히 열정적으로 일해도 보상을 해주지 않아요. 더 큰 보상과 성장을 원한다면 성장하는 산업으로 가시는 게 맞습니다. 보상이 크면 열정도 커지고, 처음에는 하기 싫었던 일도 노력하고 몰입하다보면 재미도 생긴다는 걸 알게 되실 겁니다.
@rainnovember2331
@rainnovember2331 Жыл бұрын
좋은 견해네요. 님 혹시 평소 추천할만한 책이나 글이 있으세요?
@user-hr7pw1xp9p
@user-hr7pw1xp9p Ай бұрын
1인분을 했을 때 과연 사회나 조직, 사람들로부터 ‘보답’을 받을 것인가 라고 질문할 때 그 ‘보답’을 과연 무엇으로 봐야 할까요? 급여를 얘기하는 것인지, 급여가 아니면 보답이 라닌 것인지… 조금 다른 얘기이지만 모든 사람에게 예의 있게 행동하라고 조언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누가 나에게 돈을 주기 때문에 그렇게 얘기하는 걸까요? 결국 맨땅에 헤딩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ㅈ라도 1인분 이상을 할 때 다른 보상이 본인에게 주어진다고 생각되네요.
@ralee5952
@ralee5952 Ай бұрын
@@user-hr7pw1xp9p 보답은 보답임 그거에 대한 이득이라는 거지 근데 그걸 당연하게 알고 호구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음 토사구팽이라고 뼈빠지게 했는데 내가 살길도 없다고 다주고 난 뭐함? 난 죽어야하나?
@ralee5952
@ralee5952 Ай бұрын
진짜 이 회사가 이 사람이 안그럴거라는 보장이 있음? 그거에 대한 불신도 있음
@assaassa7663
@assaassa7663 Күн бұрын
원칙적으로는, 회사 직원 모두가 자기 맡은 바 직무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면 됩니다. 즉, 모든 직원이 1인분만 하면 됩니다. 이상과 원칙은 그렇습니다. 자기가 맡은 일을 남에게 떠넘기고 자기는 노니까 불만이 나오죠. 인간은 본성이 이기적입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이기적 행동을 양심, 법, 제도를 통해 막아야죠.
@hsvpy4415
@hsvpy4415 Жыл бұрын
과장급도 아니고 1~2년차가 1인분 운운하는거 시간 지나고 보면 웃김. 꼰대라고 해도 상관없음 ㅋㅋ 대부분의 1~2년차는 0.5인분도 안됨. 심지어 전문직도
@BMix-zy9om
@BMix-zy9om Жыл бұрын
@하나둘셋넷 신생아 1인분도 못하는 뜻 아니겠냐? 누가 과장만큼 하라고 했냐? 회사 입장에선 월250값도 못한다고. 전문직 500줘도 실제 그 값도 못한다는거고. 이해를 못하노..
@bongsunpark
@bongsunpark Жыл бұрын
@@BMix-zy9om 논리적인척 일침하는줄 아는거임ㅎㅎ 신생아로서 1인분? 여러모로 도움받고 가르침받고 적응해야되는 신입이 마인드마저 저런거면 남이볼땐 100프로 돈값못함. 써먹을만해야 돈값을하지ㅋ
@user-xc2rn5vh9q
@user-xc2rn5vh9q Жыл бұрын
@하나둘셋넷 힘내라
@fulloption123
@fulloption123 Жыл бұрын
우물안 개구리네. 과장도 일못하는 사람은 못하더라. 줄타기 잘하고 딸랑딸랑 잘하는 것들이 있어서 짜증나ㅜㅜ
@user-jp5cm1gu7e
@user-jp5cm1gu7e Жыл бұрын
업종마다틀린데 전체적으로 이야기하는거 꼰대맞는듯 나쁜뜻없음 나는틀딱임
@orangeandpeko
@orangeandpeko Жыл бұрын
[1인분만 하려고 하면 회사가 후져서 그런거다.]를 기본으로 깔고 갈때, 결국 현시대의 '대부분의' 기업들은 '우리는 후지지 않은 기업이다'라는 믿음을 주는데에 실패했다는게 1인분 문화의 핵심이 아닐까 싶음.
@user-du3kt6iv2z
@user-du3kt6iv2z Жыл бұрын
그것도 없진 않겠지만 생각보다 본인의 적성을 찾지 못한 사람이 많다고도 해석할 수 있겠죠
@niceguyhyun
@niceguyhyun Жыл бұрын
맞네요~~
@yejinirang5332
@yejinirang5332 Жыл бұрын
그냥 루저들은 루저끼리 모인다자나ㅋㅋㅋ 돌려깐건데 그런거에 감명받으면 루저거나 루저 벗어나지 못한 상태인증.. 1인분=답없는좋소 게임으로 따지면 운좋아서 메이저 길드들어가도 길드실적 못채우면 금방 부트당하고 마이너길드 가서 놀든가. 그게 마음에 안들면 길드하나 만들고 혼자놀던가ㅋㅋ 아무도 찾지않거나 비슷힐 1인분이 들어오겠지만 뼈좀 아프겠다.
@20cmusic
@20cmusic 9 ай бұрын
일하기 싫다는 마인드가 1인분 문화의 핵심. 대기업 아니면 좃소네 뭐네 까기 바쁘면서 무슨 믿음? 억대연봉 공기업 대기업 아니면 니들한테 믿음이 생기겠냐?😂
@user-eb2uk8zq2w
@user-eb2uk8zq2w 7 ай бұрын
@@yejinirang5332 틀렸지 ㅋㅋㅋ 게임에서 하루에 한 번씩 일퀘만 하면 길드 공적치 1인분입니다, 모집 공고도 저렇게 해놓고 막상 들어가면 일퀘만 한건 사람새끼도 아니고 대접받을 가치가 없습니다. 일퀘만 하시면 다음주에 내쫓을거임. 1인분 하려면 길마한테 하루에 얼마씩 더 바치고 아이템파밍하는거 좋은거는 길마한테 다 주세요 하는거랑 똑같음.
@user-sl9vf9bi4j
@user-sl9vf9bi4j 11 ай бұрын
동감합니다 회사생활하면서 "딱 받는만큼만 일해야지", "1인분만 해주자" 생각이 들때가 보통 회사가 직원 처우에 대해 너무 관심이 없다던가해서 회사에 불만이 생겼을때 그런 생각이 보통 자주 들더라구요.. 사람이란게 디폴트 마인드가 "기브앤 테이크"이다 보니 회사가 직원을 잘챙겨주고 있다는게 느껴지고 회사에 대해 만족감이 들때 저도 일을 저에게 맡겨진것 이상으로 최대한 열심히 하게 되더라구요
@lyamlyamsyeong
@lyamlyamsyeong 29 күн бұрын
맞아여
@CarCrew-ec5sr
@CarCrew-ec5sr 29 күн бұрын
그런 회사면 1인분만 해주자가 아니라 나오셔야죠 ㅋㅋㅋㅋㅋㅋ 이직할 능력과 실력은 안되고 돈은 벌어야해서 남아있으면 본인 능력이 딱 그정도 수준이라는건데 ㅋㅋㅋㅋ
@lyamlyamsyeong
@lyamlyamsyeong 29 күн бұрын
@@CarCrew-ec5sr 나오려고 생각이 든 시점일 수 있잖아요~ 쓸데없는 부분까지 들먹이면서 공격하시네
@UkhwanAHN
@UkhwanAHN 22 күн бұрын
하신 말씀이 맞습니다만, 그건 정상인 기준이고, 현대 사회에 정상인이 과연 얼마나 있을지 의문입니다. 매일 나오는 뉴스들만 봐도 정상인이 더 적지 않나 생각도 들어요;;;; 너무 비상식적인 사람들이 많아져서.
@user-mq9ek8pu2z
@user-mq9ek8pu2z 8 күн бұрын
그런데,..... 일을 시키는 사주 입장에서는 눈앞에 보이는 직원이 이름으로 인식하지않고, 저 직원이 이 조직에서 자산이냐, 재고냐, 악성 부채냐로 보고 있다는 무서운 현실을 인식해야 할 것
@dustboll
@dustboll Жыл бұрын
자기 세계관이 없기 때문에 남의 눈치를 보며 휘둘린다는 말이 현 시대상을 관통하는 말인거 같네요. 진짜 교수님 통찰력이 대단하신거 같아요
@user-de4mo9dg2x
@user-de4mo9dg2x Жыл бұрын
완전 노모 😱🌺예🐾쁜 처자 아ㄹ모ㅁ 쑈✅
@user-od4dk3ki4b
@user-od4dk3ki4b Жыл бұрын
♥과잉의 일반화♥ 사회에서 좀 전체적인 노동강도를 낮추자는 사회운동 개념으로 봐야지. 저걸 또 자유경쟁으로 보나? ◆대기업/학원(우리나라만 심함)/자기개발/재테크(정년보장이X) 등 모두가 과잉으로 살고있는 나라.
@user-ce6bq7kg5t
@user-ce6bq7kg5t Жыл бұрын
경험한만큼 세상이 보이기 때문에 많이 경험하라는 것이지. 경험이 적으면 자기 가치관이 뭔지도 모르고, 뭘 해야하나 고민만 하게 됨. 생각만 하면 안되고 일단 찾고 경험해야 함.
@gnsdl116
@gnsdl116 Жыл бұрын
@@user-od4dk3ki4b 님 말도 일리가 있네요
@Sharkzzizzi
@Sharkzzizzi 8 ай бұрын
자기 세계관이라는게 성공이라는 밑거름이 있어야 가능한데 그런게 어려운 사회이니 벌어지는 현상같아요
@worktolive5885
@worktolive5885 Жыл бұрын
우선은 한가지 얘기하고싶은게 회사에서 1인분 문화가 많이 나온 이유가 중소가 우리나라 일자리의 대부분이기에 그런것같아요 3인분을해도 내 커리어는 조금이라도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고 사장은 차가 좋은걸로 바뀌고 그렇다고 연봉협상때 잘해주지도 않기에 1인분이라는 말이 자주 나온것 같습니다 물론 그만큼 성장해서 대기업 중견기업으로 이직을 할수도 있겠지만 그건 너무나 불확실한 미래이기에 더더욱 그런것 같습니다
@user-mf5lg4rg2m
@user-mf5lg4rg2m Жыл бұрын
이게 정답입니다. 당연히 유현준 교수님의 말씀이 이상적인 답이고 유토피아적인 미래는 맞습니다. 아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있을거에요. 다만, 그것의 전제는 당장은 내가 1.5인분, 2인분을 해서 1인분의 월급을 받겠지만 나중에 추후에 그것을 2인분 3인분의 임금으로 보상받는다는것인데 사실 그렇게 보상받는것이 당연한것이 아니라 하나의 축복이자 엄청난 운입니다. 자신이 일한만큼 그 가치에맞는 정당한 대가를 받는것 자체가 엄청난 축복인것이죠. 물론 분명 개중에 그렇게 열심히 살아서 추후 그렇게 성장하고 대가를 받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다만 이게 너무 염세적인 시각일지는 모르겠으나 현재 사회의 분위기가 이렇게 큰파도마냥 1인분을 추구하는데 집중하게 된것은 우리나라 기업의 일자리가 80% 이상이 중소기업으로 이루어져있고 이 중소기업중 많는 수가 토사구팽을 일삼기 때문에 그 경험적 결과를 토대로 회사를 위해 개같이 일해봤자 회사는 나를 책임져주지 않는다라는것이 도출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즉, 회사를 위해 1.5인분 2인분을 할 에너지를 아껴 1인분만하고 나머지 아낀 에너지를 자신을위해 자기계발을 위해 투자하는것입니다. 결국 자신을 책임져줄 사람은 회사가 아니라 자신 본인뿐이거든요.
@ultexrock9194
@ultexrock9194 Жыл бұрын
@@user-mf5lg4rg2m 그래서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게, 직원이 1인분만 해야겠다고 마음 먹게 되는 거는 그 조직이 훌륭하지 않아서라고 하시는 거죠.
@grotesque2340
@grotesque2340 Жыл бұрын
@@user-mf5lg4rg2m제 미천한 경험에서 말씀 드리자면 1인분만하고 나머지 에너지를 자기계발에 쓰는 것보다 지금 맡은 일에 온전히 집중하고 본인 스스로가 만족할만한 성과를 일궈내는것이 본인의 미래에도 훨씬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애티튜드랑 별개로 본인의 기준과 목표를 꾸준히 실현해본 사람은 그 일을 유지하면서 발전을 지속할수도, 이직이나 다른 별개의 일을 하더라도 꾸준히 성장할 동력을 갖추게 된다고 봐요. 불확실한 미래 때문에 망설여지는건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내 성장가능성을 스스로 낮추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user-yu7lr9mc7w
@user-yu7lr9mc7w Жыл бұрын
말씀하신바가 무엇인지 알겠으나 첨언드리자면, 중소라서가 아니라 비단 대기업도 똑같습니다. 대기업도 회사이고, 비용절감은 해야되니 인건비도 당연히 건드리기 시작합니다. 인건비를 어떻게 줄이느냐... 여러가지 방법이 많지만 한정된 고과도 그 중 한 방법이죠. 고과를 잘 받기위해서는 당연히 일을 열심히 해야합니다. 문제는 이 '열심히' 에 대한 생각이 중소나 대기업 할거없이 회사와 요즘 소위말하는 MZ의 가치관이 다르다는게 문제인거 같아요. 일단 영상에서도 언급했듯이 대기업에서에서 MZ가 생각하는 1인분은 사실상 회사가 생각하는 1인분이랑은 거리가 멀어요. MZ가 생각하는 1인분은 '회사가 나에게 주어진 직책을 얼마나 잘 수행했는가에 대한 척도' 라면, 회사는 그걸 넘어서 추가적인 @를 더한것을 1인분이라고 봅니다. (말씀하신 3인분을 원하는 것이죠..) 따라서 회사에서 봤을때 1인분을 한사람들이 좋은 고과를 받게 됩니다. 그래서 대기업 직원들도 불만이 많죠. '내게 주어진걸 이렇게 잘 해냈는데 왜 남들이랑 평가가 똑같지?'.... 모두 +@ 를 더 하지 않아서인데 평가를 받은 대부분은 공감을 못합니다. 처음에 말씀드렸듯이 가치관이 다르니까요. 결론적으로 1인분이라는 문화가 화두가 되는것은, 중소기업의 많음 or 중소기업이냐 아니냐 그 차이가 아니라, 동일한 키워드에 상반된 가치가 서로 대립하고 있고, 이 부분에 있어 많은 사람들 (직장인들)이 서로 적정선을 찾기 위해 더 많이 노출 된 결과 라고 생각합니다.
@worktolive5885
@worktolive5885 Жыл бұрын
@@user-yu7lr9mc7w 말씀드리자면 1인분만 해야지 라는 문화는 1인분에 대한 기업과 개인의 척도의 차이가 아니라 대다수의 중소에서 3인분 5인분을 해도 명절에 연차까고 월급은 어떻게든 안올려주려하는 현실때문에 생긴거애요 mz들이 1인분했는데 왜 남들이랑 똑같지...? 이런다구요?? 이런사람도 있겠지만 대다수는 1인분만 했으니 당연히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1인분 문화는 1인분을 잘해냈다가 핀트가 아니라 아무리 일을 많이하고 잘해도 어떠한 대우도 나아지는게 없느니 1인분만 하자입니다... 최대한 피해는 안주고 큰도움도 주지말자 이거에요 뭔가 조금 핀트를 잘못 짚고계시고있으시네요...
@user-et4dq8sr7v
@user-et4dq8sr7v Жыл бұрын
민감할 수 있고 오해받을 수 있는 주제인데, 곧게 펴서 말씀하시는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user-eg9uw5qv8c
@user-eg9uw5qv8c Жыл бұрын
교수분들 방송이나 유튜브에 나와서 말씀하시는거 보면 진짜 배운티 난다... 라는게 너무 존경스러움. 단어 선택의 어려움보다는 말의 흐름이 오지게 논리정연함 ㅋㅋㅋㅋ 진짜 모든 말에 주관+이유가 너무 잘 짜여있네요. 정말 존경스러워요.
@user-od4dk3ki4b
@user-od4dk3ki4b Жыл бұрын
♥과잉의 일반화♥ 사회에서 좀 전체적인 노동강도를 낮추자는 사회운동 개념으로 봐야지. 저걸 또 자유경쟁으로 보나? ◆대기업/학원(우리나라만 심함)/자기개발/재테크(정년보장이X) 등 모두가 과잉으로 살고있는 나라.
@user-wi1iy1pv9c
@user-wi1iy1pv9c Жыл бұрын
배운티보단 이상주의지 ㅋㅋ
@user-tz9vd1df5k
@user-tz9vd1df5k Жыл бұрын
@@user-wi1iy1pv9c ㅋㅋ확실히 덜배우긴 했네
@user-ps7gq6io7j
@user-ps7gq6io7j Жыл бұрын
@@user-wi1iy1pv9c1인분남 등장 ㅋㅋ
@JM-do8cf
@JM-do8cf Жыл бұрын
@@user-wi1iy1pv9c궁금한데 어떤 부분이 이상주의라는 거임??
@soojinpaik7178
@soojinpaik7178 8 ай бұрын
저는 오히려 이 영상을 봤을 때 진행자와 인터뷰이가 서로 ‘1인분’이라는 개념을 다른 맥락에서 얘기하고 있다고 느껴졌어요. 셜록현준님 말씀은 거시적 시선에서 바라본 개념 같아요. 즉, 일을 대하는 태도, 끊임없이 배우려는 태도. 이런 열정 등 내 생활 속에서 개인이 그 일에 쏟는 에너지(시간, 노력 등)를 말씀하시는 것 같고요. 즉, 덕목의 차원이죠. 반면, 신예은 연구원님(진행자석 가운데 자리에 계신 여성분)이 질문하며 정의하신 ‘1인분’은 조직에서 타율적으로 정한 ‘업무량’의 개념을 의미하신 것 같아요. 정의의 차원이죠. 즉, 조직이 전사적 차원에서 구성원 개개인에게 할당한 업무량, 그 날 해야 할 일 등등... 이런 것들은 마땅히 개개인이 자기 할 일을 끝냈으면 당사자는 퇴근을 할 수 있어야 그게 정의라고 생각합니다. 더 시키는데 그에 따른 정당한 금전적 대가가 없으면 그게 계속되면 불균형이 생겨요. 그런 조직은 건강하지 않습니다. 신 연구원님 표현처럼 남의 일을 내가 대신한다고 느낀다면 그건 조직이 그 구성원에게 그렇게 느끼게 만든 책임이 1차적으로 큽니다. 신예은 연구원님은 초점을 일하는 구성원 개개인의 일상의 시점에 맞춰서 미시적 관점으로 바라봤을 뿐이라고 생각해요. 즉 두 개념(미시적 관점, 거시적 관점) 모두 옳고 둘 다 소중한 가치입니다. 둘다 존중되어야 하고 서로 영역이 다른데 이런 맥락의 ‘1인분’을 일에 대한 ‘태도’와 연결짓는 것은 부당결부의 오류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개인에게 ‘1인분’이 할당되는 그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 회사가 셜록현준님 표현대로 하자면 후진 조직이라고 생각해요. 열정을 가진 개인이 스스로 자발적으로 1인분 이상을 하는거랑 아무런 보상도 없이 떠넘기듯이 조직이 먼저 그 개인에게 1인분이상을 주는 것은 전혀 다른 상황입니다. 셜록현준님이 디폴트로 생각하시는 장기적 관점이라는 것도 결국 개인이 그 회사의 구성원으로 계속 있을 의지가 있을 때, 혹은 그 조직이 지속가능할 때 미래를 그릴 수 있는거잖아요. 개인의 자발성과 열정 그 자체는 필요한 가치이지만 그런 사람들의 선의를 그저 자발성에만 기댄채 빨대꽂고 빨아먹으려는 조직의 풍토는 사라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soojinpaik7178
@soojinpaik7178 8 ай бұрын
내친김에 더 얘기해보자면 셜록현준님이 ‘워라밸’과 ‘1인분 주의’를 같은 개념으로 생각하시는것도 저는 의아했어요. 워라밸은 일과 생활의 균형의 줄임말입니다. 즉, 내 일상의 건강을 유지하며 일도 즐겁게 하자는 주의지 ‘일은 여기까지만 하겠다’ 이것과는 미묘하지만 결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회사에 대해 긍지를 갖고 일에 대한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야말로 워라밸을 사랑하는 사람이라 생각해요. 기계적인 근면함을 선이라고 생각하는 전통적인 노동관념에서 탈피할 필요도 있습니다. 언어가 다르다는건 분명 맥락과 사용되는 상황에서의 결의 차이가 있다는건데 셜록현준님의 말씀에서는 그런 부분에 대한 정교한 통찰이 보이지 않는건 어쩔 수 없이 나이든 사람의 관점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손흥민, 일론 머스크 등 성공한 사람만을 예시로 드는 것도 그래요. 성공은 물론 좋은 것이며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는 힘이 됩니다. 하지만, 세상은 1등만 기억하죠. 세상에는 1등도 있지만 15등도 있고 50등도 있습니다. 순위권 밖에 있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많고요. 유튜브 같은 짧은 플랫폼이다보니 확 와닿는 쉽고 직관적인 비유를 위해 그런 예시를 드셨는지 몰라도 이런 비유는 본질에 대한 통찰을 흐릴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셜록현준님 구독자고 학식과 인품도 존경하지만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다소 추상적인 가치(희망, 미래, 성장 등등...)에만 꽂힌 채 현실을 얕게보는 시각이 느껴져서 다소 고개가 갸우뚱해졌습니다. 스펙트럼이 다소 좁고 흑백논리가 느껴졌어요. 이 부분(4:42, 7:52, 10:12) 다시 들어보시면 저는 오히려 이 영상에서 신예은 연구원님의 질문들이 더 깊이 인상에 남습니다. 이 세 질문에 대한 셜록현준님의 답변은 전혀 질문의 본질을 건든 답변이 아닌 나이든 사람의 시각에서 기존 가치를 답습하는 답변이었어요. MZ세대를 타자화하고 비판의 대상으로 삼기보다는 정말 위 영상에서 던진 세 가지 질문에 대해 얼마나 깊이 있게 성찰했는가를 모두들 스스로 먼저 돌아보시는 게 더 큰 효용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kimchaeng9988
@kimchaeng9988 8 ай бұрын
이게 맞는듯 현실 우리가 아는 1인븐과 샬록헌준님이 이해한 1인분이 다른듯
@user-qs3nk6zo8q
@user-qs3nk6zo8q 7 ай бұрын
다른 것 같지만 결국 같아요. 조직이 부여하는 업무량만 하는 사람은 결국 50대가 되어서도 평균밖에 안되는거에요. 1인분, 워라밸이라는 단어에서 진정 내가 받는 돈 이상의 가치를 창출해내고 싶지 않다는 느낌이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유현준교수 젊을 적에도 과연 1인분만 하고 싶은 사람이었을까요?
@junssi9661
@junssi9661 4 ай бұрын
결국 같은 말입니다. 손흥민 예를 들어주신것도 같은 맥락이죠 손흥민은 본인이 하는 역할에 비해 말도 안되는 연봉을 받고 뛰었죠. 본인이 이루고자하는 목표(세계관)가 뚜렸했기때문에 결국 지금의 위치에 올라간것처럼요.
@Aimer_remastered2022
@Aimer_remastered2022 20 күн бұрын
@@user-qs3nk6zo8q 도대체 뭐가 같다는거임ㅋㅋ 이해가안되네 내가 자기개발을 위한 무언가를 하는 시간이랑, 회사가 직원 더쓰기싫어서 2인분치의 일을 1명에게 시키는것과 동일선상에 두는거임? 회사에서 뭔가를 더 하는게 자기개발이다? 그렇게 일개 직원이 야근 매일매일하고 토요일 일요일까지 출근해서 병걸리면 그 님들이말하는 자신을 성장시킨것을 써먹을수나 있긴함? 병원에서 골골대고나있겠지ㅋㅋ
@user-yi5xw6sw5h
@user-yi5xw6sw5h Жыл бұрын
교수님의 의견 참 값지네요. 꾸준히 1인분 이상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하고, 그렇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분야(적성), 조직을 찾아가면서도 동시에 나 자신이 먼저 남들이 리스펙트할 수 있는 팀원이 되어야 하겠군요. 내가 받는 것 이상으로 기여하는 훌륭한 팀원이 되는 것이 장기적으로 내 커리어를 위해서도 좋고, 내 주위에 더 좋은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user-cc7do6pq1e
@user-cc7do6pq1e Жыл бұрын
어떻게 말하든 결국 돈 적게 받고 야근 많이 할 사람을 찾는 거임. 그걸 사업자의 명예에 금이 가지 않는 방향으로 말을 포장하는 것이고. 저정도 인지도의 사무실이야 업무환경이 다른 곳 보다야 괜찮겠지만. 회사를 리스펙트 하는 사람 = 뭔 짓을 해도 견디고 버틸 수 있는 사람인데. 2년만 그짓해도 있던 존경심도 다 사라짐. 나는 소모품처럼 갈려 나가는데 대표라는 사람은 외제차 새로 뽑아서 타고... 물론 1인분 이상의 마음가짐은 중요한데 강요하는 분위기는 빠른 이직이 정답. 죽어라 야근해서 공모전에 당선돼도 포괄임금제 명분으로 돌아오는 보상이 없는데 무슨 존경심이 생기겠음...? 하다 못해 당선되면 그 팀에 조금이라도 성과급을 주기라도 하면 더욱 열심히 할텐데 + 입사 지원서 넣는 개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알아서 판단할 문제이고 딱 1인분만 일을 수행하면 결코 성장할 수 없겠지만, 이부분에 대한 사업자의 인식이 개편될 필요가 있음. 괜히 3년차~5년차 사이의 직원들이 다들 떠나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 사실 이것에 대한 정답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고쳐지지 않은다는게 문제... 연봉을 많이 주라는 것도 아니고 초과근무에 대한 최소한의 휴식 등 인간다운 삶은 당연하게 보장해주는 문화가 자리잡아야 함. 일해본 사람들은 다들 알테지만 절대적인 인력이 부족한게 뻔히 보이는데도 인력 충원을 안 하니 기존 직원들만 엄청 고생함. 회사가 어려우면 이해라도 하지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도 근검절약하시는 분들이 많음
@user-ic4dz5it4k
@user-ic4dz5it4k Жыл бұрын
@@user-cc7do6pq1e 님말이 정답임 ㅋㅋ 노동시장도 가성비를 찾는거임 돈조금주고 일많이해주는 사람들 ㅋ
@user-qe9jg2uh7e
@user-qe9jg2uh7e Жыл бұрын
@@user-ic4dz5it4k 체계 안잡힌 중소기업엔 해당되긴함. 근데 정상적인, 사회에서 떳떳하게 말할수잇는 직장 다니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교수님 같은 마인드 갖고 있고 그만한 보상이 반드시 돌아옴
@freeezer_s
@freeezer_s Жыл бұрын
@@user-cc7do6pq1e 좆소 다니면서 본인을 과대평가한다는 가정하에는 정말 맞는말이네요 보통 1인분 이상 강요하는 분위기인 회사에서 좋아할만한 말이긴 합니다.
@user-vg9dg2ej3s
@user-vg9dg2ej3s Жыл бұрын
@@user-cc7do6pq1e 이건희 회장이 이렇게 말했음. "변화하기 싫은 사람은 변화하지 않아도 된다. 변화하고 발전하고 싶은 사람들 발목만 잡지마라." 1인분 주장하면서 안주하는 사람에게 변화하도록 강요할 수 없음. 근데 보통 1인분을 주장하는 사람은 옆에도 뿜뿌질을 함. "너 그거 대표님이 다 돈 적게 받고 야근 많이 할 사람을 찾는 거야", 하면서 회사 분위기를 흐리거든요. 그런 사람이 조직에 있으면 조직 망가지는거 순식간이죠. 조직이 으샤으샤 잘되면 이른바 1인분론 같은건 화두에 오르지도 않고 함께 성과내고 함께 커리어를 발전시켜 갑니다. 고용주와 근로자는 당신 말처럼 서로 이해관계가 꼭 충돌하는 관계는 아닙니다. 서로 윈윈도 할 수 있어요.
@user-hh1eo3lf1s
@user-hh1eo3lf1s Жыл бұрын
알바할땐 1인분 적용이 맞다고 보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1인분을 따진다는건 발전할 마음이 없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아요.
@user-wi4pj4hk4z
@user-wi4pj4hk4z Жыл бұрын
알바할 때 1인분 타령하는 사람은 정직원 취직 해도 1인분 타령합니다
@dolphin6046
@dolphin6046 Жыл бұрын
알바든 정직이든 영리적인 목적의 사기업은 1인분만 하는 직원은 고용할 필요가 없음.
@CrayonPop2
@CrayonPop2 2 ай бұрын
​​@@user-wi4pj4hk4z알바가 1인분 이상을 해야하나? 그 이상하면 직원처럼 성과금이 나오는것고 아니고, 시급이 오르는것도 어렵지 돈벌기 위해서 발전을 하는건게 발전을 해고 돈이 안벌리면 할 필요가 없는거지 직원은 1인분 이상을 해야지 그 조직을 책임지는 사람중 하나니깐 하지만 알바는 아님 언제든지 짜를수있는게 알바임
@yl8982
@yl8982 Жыл бұрын
4:48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출연한 젊은이들이 (저도 비슷한 나이대인데) 대체로 비슷한 분위기를 보여주는 부분이, 착취당하는 데 대한 반감인 것 같아요. 나한테 줘야할 몫은 제대로 안 주면서 나의 노동력을 뽑아먹으려는 외부 세계에 대한 반감, 두려움, 경계, 이런 것들이요. 저는 이런 감각이 지금 젊은 세대 사이에 분야를 막론하고 광범위하게 퍼져있는 것 같아요. 심지어 혼인율과 출생율 하락도 이것과 연관지을 수 있지 않을까 싶고요.
@user-kb8qc9dw6g
@user-kb8qc9dw6g Жыл бұрын
중소에서 2, 3인분 시키면서 1인분 월급(심지어 한 0.7인분정도일지도)을 주니까 저런 말이 나왔다고 생각해요
@user-tw3np6hx4l
@user-tw3np6hx4l Ай бұрын
본인 월급이 0.7이라고 불평하면서 2,3인분 하는사람 없을걸요. 착각하는거지
@user-mq9ek8pu2z
@user-mq9ek8pu2z 8 күн бұрын
2~3인분 일 시킴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본인은 그곳 일하는것이 본인에게 맞지 않는 일이라는점을 자각해야 할 거요. 내가 그곳에서 해야 할 일이 우선 나를 위한 일이라고 생각 한다면 1인 5역을 해도 달가울 거요.
@stevekim1346
@stevekim1346 Жыл бұрын
8:15 정말 공감되는 말입니다. 상사와 회사를 리스펙하지 않기 때문에 내 현재 워라밸에 집중하려는 성향이 강해지고 그 속에서의 미래 커리어에 대한 생각은 내려놓게 되더라고요. 리스펙할수있는 사람이 있다면 같이 일하면서 배우는데 의미도 부여되기 때문에 과감하게 커리어를 생각해서 미래를 바라보고 움직일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sjwclover
@sjwclover Жыл бұрын
맞음 하위부하가 그런 생각들이 많다면 바꿔야 됨
@bluemargarita3687
@bluemargarita3687 Жыл бұрын
@@sjwclover 걍 걔네들을 밀자고 했더니 안 밀더라구 ㅋㅋㅋ 걍 결국은 끼리끼리... 안되는 조직에서. 서로 스트레스 받고;;; ㅋㅋ
@AERO_K0
@AERO_K0 Жыл бұрын
정말 현명하신 대표님
@user-od4dk3ki4b
@user-od4dk3ki4b Жыл бұрын
♥과잉의 일반화♥ 사회에서 좀 전체적인 노동강도를 낮추자는 사회운동 개념으로 봐야지. 저걸 또 자유경쟁으로 보나? ◆대기업/학원(우리나라만 심함)/자기개발/재테크(정년보장이X) 등 모두가 과잉으로 살고있는 나라.
@user-in5kt5cq3y
@user-in5kt5cq3y Жыл бұрын
상사와 회사를 리스펙한다ㅋㅋ 이상주의자시네 결국 돈때문이자너
@user-vi3oo9qe4c
@user-vi3oo9qe4c Жыл бұрын
노동자가 생각하는 1인분과 기업이 생각하는 1인분의 차이가 크죠.
@vinniekim6899
@vinniekim6899 Ай бұрын
딱 이말인것 같습니다.
@FlowerToto-ji6zn
@FlowerToto-ji6zn 22 күн бұрын
노동자가 남아도는 상황에서 과잉노동과 갑질에 시달린 윗세대를 바라보며 성장한 mz세대가 잔뜩 겁에질려 보이는 행태가 바로 '1인분만 할게요' 라고 생각하는데? 그런데 mz세대들은 숫자가 적어서 겁낼 필요 없을텐데....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hyijgfxsrtgvvvbjhu876h
@hyijgfxsrtgvvvbjhu876h 22 күн бұрын
노동자 보다 기업이 더 잘 알겠죠
@pishongroup
@pishongroup Жыл бұрын
좋은 주제이고, 좋은 영상인데 이제야 보게 되네요. 저는 여러분 세대가 말하는 꼰대입니다. 나이도 꼰대일 뿐 아니라 말도 꼰대예요. 그런데요, 저는 1인분이 아니었기 때문에 생존(?)을 할 수 있었고, 1인분이 아니었기에 비교적 괜찮은 은퇴를 하게 되었고, 1인분이 아니었기에 지금도 제 인생에 부끄럽지 않게 늙어 간다는 것이 기쁘기도 합니다. 그걸 나누며 혹시 한 분이라도 내 경험이 도움이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공평합니다. 그런데 그 기회는 준비가 된 사람만이 가지게 됩니다. 기회를 가질 준비를 끊임없이 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준비를 억지로 하려 하지말고 즐기면서 해야 하죠. 미국에서 40년이나 살았는데도 여전히 나의 발음은 형편없고, 보고서의 문법은 엉망진창이고... 요즘은 구글 덕분에 많이 좋아졌지만... 그러나 영어를 꼭 해야만 하기에 배우기 위해 노력을 하고 좋은 문장은 외우고 언젠가는 꼭 써 먹을거라고 상상도 하고. 왜냐? 독일 대기업의 기계 제조 또는 정비 분야에서 일을 하고 싶었거든요. 공고라도 졸업했으면 조금 쉬웠을런지 모르겠지만. 대학에 진학을 하기에는 돈도, 시간도, 영어도 안되니까 할 수 있는 거 부터, 면허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 할 수 있는거부터, 취미 삼아 준비를 합니다. 그것이 이민 10년차가 되었을 때, 독일 대기업의 미국 지사에 취직을 하게 됩니다. 직책은 technical Supporter. 영어로 쓰면 좀 있어 보이지만 그냥 수리 기사예요. 내가 가지고 있던 면허는 전기, 배관, HVAC(냉동 열관리) 그리고 General Contractor(이건 그냥 주택이나 건물 수리, 보수 면허로서 500만 달러짜리까지 계약을 할 수 있는 면허) 였고 준비 된 이 면허 덕분에 돈 많이 주는 회사에 취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거지요. 1인분만 생각하면 나는 몇개의 면허를 가지지 않았을거예요. 생각의 다양성은 또 다른 기회를 줍니다. 콜을 받고 현장에 가서 문제가 발생한 기계를 보게 됩니다. 왜 이런 문제가 발생되었는지. 컴퓨터로 고장을 찾아내어 고쳐 줍니다. 고객에서 연수증을 끊어 주고, 그냥 집으로 퇴근을 하던지 아무튼 작업 끝. 이건 그냥 1인분이죠. 비싼 돈을 들여 산 이 기계는 왜 이런 문제가 발생이 되었을까... 이 기계를 이 현장에 맞게 더 효율작으로 쓸 수는 없을까... 그런 고민과 함께 다양하게 현장을 둘러 봅니다. 그리고 몇 시간이 걸리던 때로는 며칠이 걸리던 들락거리며 현장에 맞게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회사에는 프로그래머와 트레이너가 있지만 해 줄 수 있을만큼 해 줍니다. 이건 2인분이죠. 수리비가 너무 많이 나올 것 같으면 아예 새 기계를 권장하기도 합니다. 이건 3인분입니다. 내가 영업 부서에서 하는 일도 아닌데다가 내게 커미션이 오는 것도 아닌데 회사의 이익을 위해 합니다.대신 나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줄고 피곤하기도 합니다. 영업 부서에서 저를 부릅니다. 저는 위에 말한대로 영어도 어눌하고 회사의 특성상 영업직 사원들은 모두가 대학에서 business를 전공해야만 합니다. CEO의 반은 강제, 반은 명령(?)으로 영업 사원이 됩니다. 그동안 영업부로 보낸 실적이 참고가 되었던 것이었지요. 나중에 영업 실적이 좋지 않으면 그동안의 경력 인정과 함께 다시 기술지원부로 보내주겠다는 약속과 함께요. 타인의 지식을 나의 것으로 만들기. CEO와 인터뷰를 하는데 파블로프의 개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알고 있다고 했고 슈레딩거의 고양이까지 대충... 아, 물론 영성한 영어로요. 회의를 할 때, 대화를 할 때, 내가 배운 것, 내가 경험했던 것을 인용하는 방법입니다. 잘 못 된 것을 알면서도 고치지 않는 경우에 인지적 부조화 이론을 적용시키는 것이 예인데요, 이 논문을 쓴 레온 훼스팅어 박사라던지, 1958년 이라던지를 살며시 말하는겁니다. 몇 번 하면 그 다음부터는 상사가 그냥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 애는 책을 많이 읽는구나... 내가 1인분에 만족한다면 구태어 읽지 않아도 될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런 타인의 지식을 내가 써 먹는다면 분명히 상사의 기억에 남는 사람이 됩니다. 1인분이 아니라 다인분인 된다면 기회를 아예 만들어 당신의 품에 안겨 줍니다. 4년 반 근무 후, 독일의 퀴테슬로 본사로 가서 6개월 동안 매니저 교육을 받고 오라는 제안이 왔습니다. 미국이나 독일은 조직이 아주 간단합니다. CEO급에서 CFO 등이 있고, General Manager, Asst. Manager, Manager, Team Leader, Supervisor 그리고 평사원이 있으니까 매니저라는 자리는 꽤나 높은 부서의 장이죠. 모두가 싫어하는 곳을 웃으면서 다녔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 오는데 어느 백인 직원이 알라스카 출장을 가고 싶겠어요? 저는 갑니다. 섭시 35도가 넘는 휴스톤의 여름은 그냥 한증막인데도 저는 갑니다. 내 지역이 아닌데도 가기 싫어 뺀질거리는 사람 대신 갑니다. 그렇게 미국 전국을 다 돌아 다니고, 브라질, 멕시코, 캐나다를 돌아 다니며 경험을 넖히니까 기회를 만들어 주더라구요. 쓰다보니... "라떼"는 꼰대의 전형이 되어 버렸네요 저같은 꼰대에게서 하나라도 배울 것이 있다면 좋겠네요. MZ 세대가 힘내라고 응원합니다.
@riderlife8968
@riderlife8968 7 күн бұрын
열심히 사셨네요 ^^ 존경 합니다.
@gloria_09
@gloria_09 Жыл бұрын
8:15 이 말 되게 공감하는게, 최근 서브잡으로 10개월 정도 일했었는데 처음엔 엄청 열심히 하고 의견도 내고 했지만 사장이 금수저라 수입에 대한 의욕도 없는데다가 고집 세고 무엇보다 사람 귀한 줄 몰라서 점점 1인분만 딱 하고 관둬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자리잡더라구요. 제 성격상 딱 할 만큼만 하자 라고 하기 쉽지 않은데 동기부여가 전혀 안되니 그렇게 되더라구요. 결국 월급이 자꾸 밀려서 안 좋게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taeseongkim6335
@taeseongkim6335 Жыл бұрын
1인분만하고싶어진 이유는 1인분이상을해도 알아주지않고 1인분도 안하는 선임자들이나 애교가많은, 술을 더 잘먹는, 붙임성이 좋은, 담배를 같이펴주는 동료들이 더 좋은 대우를 받기 때문입니다. 자기발전에대한 욕심이 없다거나 현재에 만족하는게 아니라요. 그래서 내가 1인분 이상을 했을때 나의 노력을 알아봐주고 그만한 대우를 해주는 곳을 찾기위해 이직률도높고 퇴사율도 높은겁니다. 관리자들이 정말로 능력만큼 챙겨주는거 맞는지요? 아니면 관리자들이 회사에서 더 많이 챙겨가는만큼 리더십과 책임감을 보여주고있는지요? 그거부터 비판해봐야죠.
@hsk2556
@hsk2556 7 ай бұрын
그래서 영상내에도 그런 회사는 후진 회사라고...좋은회사라고 판단되면 나서서 1인분 이상할거라고 하시잖아요 ㅎㅎ ^^!
@sanginahn3254
@sanginahn3254 2 ай бұрын
도대체 언제적 이야기 하시는지. 말씀하신 그런 문화는 10년 전에 이미 사라졌네요. 무슨 ㅋ
@hyijgfxsrtgvvvbjhu876h
@hyijgfxsrtgvvvbjhu876h 22 күн бұрын
과연 1인분은 하셨을까
@ruiven9405
@ruiven9405 2 күн бұрын
평생 그 회사에서 1인분하면서 살지 이직할지는 본인의 판단입니다. 본인의 판단의 결과로 전자를 선택하면 타인이 볼땐 1일분 타령하는 사람인거구요
@Lee-rj9hq
@Lee-rj9hq Жыл бұрын
1인분만 강조하는 직원들에게 보여주고싶으면서 또한 그런걸 추구하는 직원이 있다는건 그만큼 회사가 부족한거라는 것에 반성하게되네요. 저장각 영상이었습니다. 항상 고민하던 주제에 의문이 풀렸습니다. 항상 1인분.이상하던 내가 바보스러웠는데 그것도 한결 기분 좋아지네요
@emiya-mulzomdao
@emiya-mulzomdao Жыл бұрын
바보들이 결국엔 성공 하는거 같습니다..
@user-qn7vz9ue1o
@user-qn7vz9ue1o Жыл бұрын
직무가 맞으면 3인분해도 나한테 도움되고 열심히 하는게 눈에 띄는데, 잡무 맡아버리면 3인분해도 티도 안나고 인생에 도움도 안됨
@user-be7fb8oj9v
@user-be7fb8oj9v Жыл бұрын
@@mskim1815 ㅉㅉ ㅈㄴ꼬여있네ㅋㅋ 병원좀가봐 ㅋㅋㅋ 에휴ㅋㅋ
@nosamis9884
@nosamis9884 Жыл бұрын
@@mskim1815 리더격은 아니시네요
@c.h2132
@c.h2132 Жыл бұрын
@@mskim1815 얜 왜 급발진임??? 어이가 없다
@user-iv8fw9zg9z
@user-iv8fw9zg9z Жыл бұрын
진짜 1인분 혹은 그 이상 하는 사람이 그러면 트랜드려니 하고 이해가는 부분도 있지만, 냉정하게 바라보면 1인분의 몫에 많이 미달되는 사람들조차 그런 사고방식을 장착한 경우를 꽤 봐서 너무 이기적이다..라고 느껴질때가 있음. 돈을 주는 입장에선 밸런스가 무너진 거래라는 생각을 지울수 없달까...
@user-fj8ho8rx8b
@user-fj8ho8rx8b Жыл бұрын
1인분이상을 해서 그게 나중에 연봉에 영향을 주는 포지션이 있고 없는 포지션이 있는데 . 대부분은 1인분 이상을 해도 연봉과 커리어에 영향을 주지않는 노가다 / 감정소비 하는 업무기 때문에 다들 1인분 맘ㄴ 하려는것이다.
@user-fj8ho8rx8b
@user-fj8ho8rx8b 11 ай бұрын
@@marumata0 난 그 직업이 노가다 라고 한적 없는데?
@user-fj8ho8rx8b
@user-fj8ho8rx8b 11 ай бұрын
@@marumata0 저글을 잘읽어보면 1인분이상을 일해도 연봉영향을 주지않는 직업이있다 그러한직업중에 노가다 (반복작업) 감정소비 하는 "업무" 라는게 있다 (여기서노가다는 말그대로 노가다 직업을 말하느게 아님. 3D직업 같은 //// 다시 정리하자면 .. 즉. 노가다와 같은 고된 반복 작업과 김정소비 하는 업무가 있는데 1인분이상을 해도 나중에 연봉에 영향을 주지않는 직업이 있다 물론 노가다직업은 일을 하고 경력만큼 돈을 많이 받기때문에 여기에 해당이 안되겠지 글좀 잘 읽으세요
@user-fj8ho8rx8b
@user-fj8ho8rx8b 11 ай бұрын
@@marumata0 그래서 저 글을보면 조건이있잖아. "1인분이상을 하여도 연봉에 영향을 주지않는 업무이다 " 자꾸 똑같은말 하게하시네 . 그리고 노가다도 다 같은 노가다가 아니잖아?
@deuxchevauxs6390
@deuxchevauxs6390 Жыл бұрын
솔직히 2-3인분 하면서 3배 이상 직장에서 대우 받고있음. 내가 2.5인분을 한다고 할때 오너 입장에서 내 가치는 2.5가 아니라 4이상임. 평범한 사람 여럿보다 뛰어난 사람 하나는 정량적 가치에 더해서 정성적 가치 창출도 하니까.. 다만 20대30대들이 1인분만 하고 싶은 이유는 2인분 3인분을 해도 오너가 1인분만 주면서 자기가 이익을 독식하고 심지어 다른 사람을 잘라서 비용절감을 하고 2인분 하는 사람에게 짐을 더 지워주고 자기는 그 돈으로 벤츠타고 소고기 사먹는 멍청한 경영을 하기 때문이지.. 어쩌면 중소기업에서는 내가 뛰어나면 눈에 띄고 보상이 더 빠를 수 있음.. 다들 뛰어난 대기업에서 다들 뛰어나게 2-3인분을 하고 있기때문에 열심히 해도 평범해보여서 노를 힘껏 저어도 주변도 같이 힘껏 젓고 있어서 지친걸 수도 있겠음.. 스스로 1인분이라고 하면서 3인분하고 이제 그만할게요 라고 하는 20대 30대에게 비난보다 위로를 해줍시다
@dri13829
@dri13829 Жыл бұрын
근데 님 말대로 따지면 서두와 본문의 내용이 서로 모순되는 데요?
@deuxchevauxs6390
@deuxchevauxs6390 Жыл бұрын
@@dri13829 두서없이 주절주절하긴했지만 모순되는 주장은 없어요^^ 1.내자랑파트 유교수님 말처럼 오너 입장에서 1인분 이상 하는 사람은 일의 정량적 가치보다 더 큰 가치가 있다. 2. 고용주 비판파트 가치가 있는 사람을 그만큼 대우해주지 않고 오너가 정당한 몫을 지불하지 않기때문에 2인분 3인분 하는 것이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 3. 20대 30대 위로파트 무능한 오너 요인이 아니더라도 뛰어난 인재가 실제로 열심히 해도 우리나라의 경우에 뛰어난 인재는 대기업에 다 몰려있기때문에 2인분 3인분을 해도 오히려 평범해 보일수 있다는 점도 문제일 수 있다.1인분만 하고 싶다고 징징거리면서 월급보다 훨씬 많이 일하는 우리나라 20대30대들 지쳐있다.불쌍하다 위로해주자. 이정도 흐름^^;; 짜임없이 두서없지만 모순은 없죠?
@tropical72
@tropical72 Жыл бұрын
생활변화관측소는 "1인분"에 너무 꽂혔어. 재미있는 발견이긴 하지만 그다지 긍정적이지도 않고 자조적이고 부정적인 면이 많은 일부 일수도 있는 사람들의 트렌드를 너무 밀어주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user-zt7nv7nr9y
@user-zt7nv7nr9y Жыл бұрын
트렌드를 보는 건 변하는 걸 보는 것 같지만 오히려 변하지 않는 걸 찾는 과정이다. 교수님 통찰력에 또 한번 감탄합니다👍
@TheBlueAspect
@TheBlueAspect Жыл бұрын
"The more things change, the more they stays the same."
@klion6032
@klion6032 Жыл бұрын
노력해보고 성장해본 사람은 1인분만 하겠다는 말 하기 어렵지요.
@user-ex8re1fv4m
@user-ex8re1fv4m Жыл бұрын
모든 일에 자신의 삶을 갈아넣을 필요는 없지만 현 세대는 자신들이 하는 일의 가치를 지나치게 관대하게 산정하고 있다고도 생각해요. 본인이 하는 정도면 200만원, 300만원 어치다라고 생각하는데 과연 그게 합당한가부터 생각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zenonofelea
@zenonofelea Жыл бұрын
전 1인분만 하고싶고, 지금의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게 나쁘지 않다고생각해요. 다만 1인분이 안되는데 더 받고싶고, 더 좋은걸 자신에게 배당해줬으면(자신이 중심이 되는 프로젝트 같은것도) 하는 마음은 욕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로또에 맞지 않는한 갑자기 돈벼락이 떨어지지 않는 것처럼 운이 아닌다음에야 노력과 실력만큼 가지게 되는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하지만 지금의 자신에 만족하고 워라벨을 중요시 여기고, 그게 살아가는데 힘들지 않다면 그자체로 완벽한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user-zt3sb4zf7o
@user-zt3sb4zf7o Ай бұрын
항상 자기착취와 발전의 경계에서 중심을 잘 잡아야죠
@user-rc9xt2hq5z
@user-rc9xt2hq5z Жыл бұрын
오 저렇게 대답하신 건 진짜 신선하네요 그러고 보면 후진 회사들이 1명한테 온갖 잡다한 일 다 맡기는 거 같긴 함 ㅠㅠㅠㅠ 그러니까 녹초가 된 그 1인은 워라밸을 외치게 되는 거지.. 진짜 괜찮은 회사들은 직원들 모두가 다 누구한테 넘기려 한다기 보다는 자기 맡은 바 열심히 하는 모습이긴 한 듯
@johanninekim6390
@johanninekim6390 Жыл бұрын
1인분 얘기가 나오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소모적인 일에 투입시키는 것이 문제의 본질이죠. 1.5인분, 그 이상 5인분치 일까지 해서 10년 뒤에 연봉이 3배 4배를 받을 수 있는 능력자가 되면 좋은데, 문제는 그런 자기 성장 시킬 수 있는 일들은 다 윗사람, 혹은 분위기 끌어가는 사람이 다 가져가고 시간 소모적, 에너지 소모적인 잡무들만 조용히 있는 사람, 저항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다 떠넘기니까 "1인분만 하겠습니다"라는 소리가 나오는 이유라고 봅니다. 예정에는 수직적 구조, 연공 서열제였으니까 소모적인 잡무를 하면서도 언젠가는 승진하겠지, 하는 기대를 할 수 있었는데 최근의 사회상은 그 기대를 완전히 박살내 버렸죠. 젊은 사람들의 반응이 당연합니다.
@Lee-np5dw
@Lee-np5dw Жыл бұрын
내가 1.5인분 하면 그게 1인분인줄 알아요. 1인분의 기준이 뭐냐 하면 주변동료와 내가 만들어내는 성과를 기준으로 잡는거겠죠. 1.5인분 2인분까지 해도 나만 힘들지 처우나 연봉이나 달라지는건 없어요. 그런걸 본 후임들은 당연히 더 안하려 하겠죠.
@jsonastar3677
@jsonastar3677 Жыл бұрын
맞아...따르고 싶은 리더, 배우고 싶은 동료가 있는 회사에서는 저절로 무언가를 더하게 된다구..
@windup3853
@windup3853 Жыл бұрын
본인이 그런 리더, 동료가 되세요.
@user-zy1vj7ce2l
@user-zy1vj7ce2l Жыл бұрын
@@windup3853 남을 지적하기보다, 자신을 먼저 돌아보세요.
@abc123ef45
@abc123ef45 Жыл бұрын
문제는 그런곳은 내가 튀지 못할수도 잇음. 몇년 배우되 내가 활약할수 잇는 무기 갖고 나올때만 잘찾는다면야 최고의 팀이긴함
@sjwclover
@sjwclover Жыл бұрын
@@abc123ef45 인지 및 자각하는 것도 실력임 어차피 본받고 배우고 싶은 대상은 무조건 나보다 실력이 높음
@bluemargarita3687
@bluemargarita3687 Жыл бұрын
아니더라구.... 시기질투 오지고... 야 돈 좀 있다 그러면 존나 모여서 헐뜯고 잡아 끌어내릴려고 하고;;;
@g1e844
@g1e844 Жыл бұрын
8:18 저도 이삼십대엔 후진 회사 다니면서 왜 나는 회사에 1인분만 하려고 했었는지 답을 얻었네요!!! 지금은 제가 다니는 회사를 좋아하고 내 일을 좋아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저의 분야에서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고싶지요
@Ryuseok
@Ryuseok Жыл бұрын
14:45 건축일 하시다가도 처음 경험해보는 일이라 찐으로 놀라시는 교수님의 표정 ㅋㅋㅋㅋㅋ킬포
@TheEejihye
@TheEejihye Жыл бұрын
트렌드에 뒤쳐지지않고 싶다는 생각만했지 내 자신의 세계관, 가치관을 확립하고살지 못했던것을 확 깨달았네요. 그래서 항상 공허함이 느껴졌던것 같아요. 오늘 교수님 말씀 짧지만 제게 큰 임팩이 오네요.
@gettowork_09to18
@gettowork_09to18 Жыл бұрын
유현준 교수님은 남 듣기 좋은 사탕발림(?) 멘트는 안하심..오히려 현실을 직시하고 사고의 전환을 이끄는 직언 직설을 하셔서 너무 좋습니다. 다양한 주제에 대해 교수님 자주 출연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user-xq9mk5sm2c
@user-xq9mk5sm2c Жыл бұрын
교수님 의견 진짜 공감한다 정답같아 직장이 존중할만하지 않으면 1인분이상 하기 싫어지지…
@user-oh9ln3ig7d
@user-oh9ln3ig7d Жыл бұрын
근데 직장이 존중할만 하지 않은곳에서 일하는 사람은 그사람 수준이 딱 그정도라서 그런거임.
@user-xq9mk5sm2c
@user-xq9mk5sm2c Жыл бұрын
@@user-oh9ln3ig7d 굳이 뭘 답글을 그렇게 달아서 시비를 걸고 다니는지 ㅉㅉ
@user-on3cr6bq9o
@user-on3cr6bq9o Жыл бұрын
맞는말인데 ㅋㅋ 1인분 하기싫은 회사 다니기 싫으면 능력 쌓아서 이직하면되지 1인분 하려고 노력도 안하고 자기계발도 안하면 누가 알아주나
@JHPark-cd3zq
@JHPark-cd3zq Жыл бұрын
@@user-xq9mk5sm2c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은데..저 말이 시비로 들렸다면 음...
@user-vo6qg8un5y
@user-vo6qg8un5y Жыл бұрын
맞는말이라도 이런 공격적인 워딩을 웃으면서 받는건 여유가 아니라 병신아님?
@mangocpt6396
@mangocpt6396 Жыл бұрын
1인분 이상을 하는 사람이 1인분만 하겠다 = 납득가능 1인분을 못하는 사람이 1인분만 하겠다 = 돈 받고 일하는데 프로 의식 결여된 애새끼 다만 교수님 말씀처럼 1인분에 국한해서 살다보면 사회적으로 발전 가능성은 줄어드는게 명확함
@SickSense911
@SickSense911 Жыл бұрын
20대에 2평~5평짜리 월세살면서 꿈을 키워 나갔습니다. 그때 같이 악바리처럼 살았던 친구들 다 자리 잡고 삽니다. 흔들리지 마세요. 명품,술, 여행등 다 즐기고 돈은 결혼하고 모은다던 친구놈은 아직도 개털입니다.
@user-if9no2my8t
@user-if9no2my8t 5 ай бұрын
친구 흉보면서 얼굴도 모르는 남한테 훈계하지말고 친구나 좀 도와주지 그래 잘났으면
@hyijgfxsrtgvvvbjhu876h
@hyijgfxsrtgvvvbjhu876h 22 күн бұрын
​@@user-if9no2my8t 개털이라 긁힘 ㅠ
@dev_jakeseo
@dev_jakeseo Жыл бұрын
이제 고작 32살이지만, 1인분 따지면서 일하는게 더 이상하다는 생각이 듦.. 그냥 회사에서 근로하기로 한 시간 내에는 최선을 다해서 하는 게 맞는거지. 애초에 1인분을 누가 평가할 수 있는걸까..
@user-gc7gx5dl2j
@user-gc7gx5dl2j Жыл бұрын
성향 차이인것같아요 나도 니들처럼 적당히 할꺼야! 해놓고도 성격상 그게 안되는 사람도 있고...근데 최선을 다하는 사람만 계속 열일하는걸 느끼는 순간 점점 억울하긴 함
@smartrena_ceylonteamh
@smartrena_ceylonteamh Жыл бұрын
오케이 그럼3인분 하세요 월급그대로 인센티브0원입니다
@kyungtaeklee5811
@kyungtaeklee5811 Жыл бұрын
평가는 주위 사람들이 해줄것입니다. 지금같이 구조조정 때나 승진 때가 오면 구조조정 때 안잘릴 확율이 높고 승진도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아니고 잘하는 사람이 올라갑니다. 그런데 잘하는 사람은 최선을 다하는게 기본으로 되어 있습니다.
@youtubehandlesvcks
@youtubehandlesvcks Жыл бұрын
1인분을 조직 내 1인 평균 기여도로 감안하면 1인분도 안하는 사람들이 꼭 1인분 1인분 운운하는 경향이 있음 조직생활에서
@jogavy3212
@jogavy3212 Жыл бұрын
정말로 회사마다 케이스바이 케이스이예요. 3인분을 했을때 챙겨주는 회사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회사가 생각보다 꽤 많아요. 실제일화 여러개중 하나.. (관련자료 지인이야기 등도 수백개이상봐옴. ) 그동안 알바 2명이서 하던 설거지양을 한 사람이 그만둬서 남은 한 사람이 같은시간 거의 동일한 양을 하는데 1.5배 준다면서 붙잡아 놓고 주지 않거나 좀 더 챙겨줘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경우.(어떤분들이 그럼 혼자서 할수 있는 일이 아니냐라고 하실수도 있겠지만 속도를 더 빨리내서 하는거죠. 마라톤처럼 장거리 페이스로 가야하는데 전력질주성으로 한다고 생각하시면 됨. 몸의 회복속도와 집중력 등을 고려하야함. 전력질주성으로 여러번 뛸수 있는게 아닌것처럼 페이스 유지가 중요. 속도를 내서 하다보면 신체가 점점 망가집니다. ) 이처럼 특수성이 존재합니다. 몸도 망가지고 해서 그만둔 케이스도 있고 회사에서 혼자서 할 수 있는 양이 아님에도 밤새워가며 프로젝트 완성. 실제로 it회사 사망률 이직률 스트레스성으로 병원치료 통계자료 등 여러.자료참고 반대경우 신입담당하는 직원 사수, 회사측에서 신입인거 고려해서 원래 1몫을 해야하는 양대신 0.6,0.7만큼의 업무할당. 익숙해져서 1.0만큼 시킬때 한 개인은 일을 더 시킨다고 생각하기도. 오래전 몇년전에도 이런 주제가 나올때마다 보통 신입의 경우 10명 중 8~9명은 1인분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도 이야기 한바 잇습니다. 경력있는 신입이거나 신입중에 능력이 좋거나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체로 업무 배우고 따라가기 바쁩니다. 또 직군별로 케이스바이 케이스 인 경우. 회사 입사했는데 직장상사가 그동안 업무를 수작업하던걸 엑셀로 함수 만들어서 하면 금방 끝내는 작업 등. 좋은 회사에 대한 정의도 다르고 다양하게 존재함. 그래서 섣불리 쉽게 판단하고 정의 하기 힘듦. 보통 워라벨 좋은(중견기업이상) 회사들도 케이스바이케이스. 어떤 직장상사를 만나느냐 어떤 직군이냐에 따라 다 다름. 좋은 회사를 못갔다고 노력을 안 했느냐 하실수 있겠지만 이 또한 케이스바이 케이스임. 실무 능력이 좋지만 서류전형에서 탈락하는 경우 등. 쉽게 말해 알아볼거 다 알아보고 집을 구햇지만 하자있거나 전세사기 당하는 경우도 있음. 실무능력좋고 스펙은 맞췄지만 경쟁자대비 부족한경우. 스펙은 좋지만 실무능력이 떨어지는 경우. 인맥등으로 탈락하는경우.등등. 삶의 목표와 가정 환경 등이 다 달라서 쉽게 판단하기 힘듦. 월급 많이 주는 회사인데 일은 잘하지만 인성이 안 좋은 케이스. 욕을 입에 달거나 정치질 하거나 하는 등 가스라이팅 당하는 케이스. 삼성에서도 업무갑질 등 요새는 이런경우 많이 없어졌고 좋은 환경이지만 실제 삼성에서도 이런 케이스가 있어왓음. 관련기사 유트브 영상 각종 커뮤니티 참고. (일을 과하게 시키거나 스트레스, 특수업무로 인한 희귀질병 얻었다며 .. 등 관련 기사 참고 ) 요새 젊은 친구들은 업무도 안 끝났는데 정시 되면 퇴근한다는 영상도 존재하는가 하면 업무만 기한내에 마치면 점심때 출근하든 신경 안 쓴다는 20대 삼성직원 인터뷰등도 존재 비유를 손흥민에 비유를 하셨는데 과거에 저 또한 운동선수 예시로 들은적이 있음. 마이클조던 등 그러면서도 케이스바이 케이스에 대한 설명과 특수성에 대한 예시를 추가적으로 설명. 축구선수들도 국가대표기까지 운도 따라줘야한다고 설명함. 좋은 감독 나와 맞는 팀 팀원 등. 손흥민도 독일 유학케이스. 한 사건 이후로 유학프로그램없어짐. 등 여러가지 환경 운 등도 중요함. 좋은회사일수록좋은 사람들만 모이지는 않음. 의외로 회사는 지속해서 좋은 성과를 내는경우가 많음. 위 자리에 있었으면 중립에서 각자 입장에서 상반되의견 절충해야하는 부분들도 추가적으로 설명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회사입장과 개인입장에 대한 기준 등에 대해 보다 구체적 관점 기준에 대해 고민해봐야한다고 생각. 그리고 mz가 과거세대보다 (물론 케이스바이케이스 여러 상황별로 다르기도 함) 대체로 더 좋은 환경에서 여가를 누리고 공부하고 근무하는 편임. 그만큼 스펙을 더 요구한다는 분들도 계시기도 하지만 상향되었다고 이야기 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경쟁이 치열하다고 이야기 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직업이 더 늘어났고 인구증가율이 더 줄어 들었으며 더 좋은 재화와 서비스 속에서 더많은것을 누리고 있기도 하며 나이드신분들도 열악한 환경에서 당시 기준 밤새워가며 피땀 흘린 노력을 하신분들이 많음. 수준이 상향되었을지언정 경쟁이나 시스템은 시대별로 감가하다보면 비슷하다고 생각. 당시에 대학교 입학할때 입학서류도 직접 내러가야하고 . 점수도 당시기준 지금이나 비슷비슷 . 교통편이 없어서 1시간 넘게 걸어서 학교 다니는 케이스 먹을게 없어서 집이없어서 빗물이새서... 이런저런 조건을 하나하나 다 따지면 mz세대나 윗세대분들의 주장이 끝도 없게됨. 결국 현 시점에서 각자 최선을 다하며 이상이 현실 되도록 노력하고 서로 ㅂㅐ려하고 서로 소통해 나아가야함.
@DooriDoori
@DooriDoori Жыл бұрын
교육 평준화서 부터 워라벨까지 자신의 한계치를 끌어올리는 노력보다는 평준화에 맞추는 미디어에 현혹되는 것 일을하면서 자신의 성장이 함께한다면 1인분아닌 10인분 20인분도 열심히 하는것이 자신에게도 도움이 된다. 실력은 오롯이 자신의 것이기 때문이다. 한편으로 워라벨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을 수록 세상은 더욱 살기 편해진다. 조금만 더 움직여도 눈에 띄기때문에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다. 미디어를 거스르는 자가 결국 성공한다. 트랜드는 자신의 가치를 드러내지 못하게 하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LoveKirby911
@LoveKirby911 Ай бұрын
이런애들이 나이 꼴랑 32 처먹고 '나 차라리 꼰대할래'하면서 다 깨닳은 듯이 영상 찍고 인생 훈수두고 그러는거지(난 그보다 몇살 어리긴 하지만). 막 인스타에는 롤렉스 착용 사진 올리면서 또 명언집 시부리고 ㅋㅋ(진짜 롤렉스 여유있게 살 정도면 롤렉스 사진 굳이 안올린다는)
@user-nt9tr3uw1j
@user-nt9tr3uw1j 7 ай бұрын
30대 중반입니다. 20대부터 1인분 이상씩은 일하고 살와왔습니다. 지금은 동료보다 할 수 있는 일도 많고 부르는 데도 많아요. 근데 제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건 동료들이 훌륭했고 배울 점이 많았습니다. 자긍심을 가지고 서로 성장하는 조직문화 중요합니다. 하다보면 저도 같이 성장해있습니다. 제가 지금 2년만에 직장 옮기는데 여기는 정말 1인분도 못하는 사람이 많아서 1인분 하는 사람이 손해보는 곳입니다. 미련없이 떠납니다. 20대에는 정말 독서 많이 하고 자기 세계관 정립해나가는거 중요해보입니다. 삶이 불안하지 않고 뿌리가 꽉 차요.
@jinoodaddy8363
@jinoodaddy8363 Жыл бұрын
20대에 1인분 하겠다는 생각을 하면 나중에 평균만큼만 받는게 정의로운 생각이라는 말에 너무나 공감합니다
@10bega
@10bega Жыл бұрын
늙은 좌파 되는거지 ㅋㅋ
@cougark2788
@cougark2788 Жыл бұрын
1인분만 하겠다고 말하는 자체가 본인들이 1인분 이상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건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1인분만 살다 가지 않음?남이 1인분만 해서 어떤 결과물을 가져오면 내가 인정을 못하는데,내가 왜 아이폰을 사용할까? 내가 1인분만 해서 나의 가치와 삶의 질을 올리겠다는 생각은 욕심이요 이기심! 나의 가치는 내가 정하는게 아니고 남이 정하는 것임. 내가 천 원을 소비 할 때 같은 제품군에서도 가장 합리적인 것을 소비하는 것처럼. 만든 사람(나)이 아니라 소비자(남)이 많이 결정해야 내 가치가 올라감
@user-qf5kc7fo7q
@user-qf5kc7fo7q Жыл бұрын
@@10bega 1인분 이상해서 내 몸 족쳐봐야 회사가 책임져주지 않음 권리도 주지 않고 우리 아빠 엄마처럼 내팽겨치지는거 많이 봤기 떄문에 그냥 IMF이후로 데이터 축적되서 한국 사람들이 변한거임 좌파 이야기가 아님 ㅋㅋㅋ
@user-qf5kc7fo7q
@user-qf5kc7fo7q Жыл бұрын
@@10bega 님이 정치권에 붙어먹은 사람들처럼 좌파, MZ 프레임 유도하면서 혐오와 증오 프레임 유도하고 잘못된 것인양 호도해봤자 젊은 세대들은 어차피 안 바뀜 이건 개인의 문제,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의 고찰이고 부모님처럼 희생당하고 내팽쳐지기 싫은 마음에서 나오는거
@bottle8422
@bottle8422 Жыл бұрын
나중에 평균만큼만 받는게 정의롭게 생각하는 사회가 또 개개인 스스로에게 좋은 영향을 준다고 봅니다. 누구나 노동자로 생활하는 절대 다수 사람들과 새로 태어나는 저녀들에게 좋은거죠. 평균보다 위를 인정 받을 사람들은 어차피 받으니. 절대 다수에게 그 인정을 제공해 줄 환경은 없고. 노동자들 스스로 고용주의 입장에 서서. 부끄러움을 느끼고 서로 이상하게 모욕하는 틀에서 벗어나, 정의롭게 생각하는 단단한 기준이 서면. 결국 평균만큼 받는 월급이 올라갑니다. 절대 다수가 뭉치고 투표로 평균의 기준점을 끌어올릴테니. 덕분에 힘든 일 꼭 필요한 일들을 하시는 아래도 극빈층의 임금이 아닌, 생활하기 괜찮은 급여에 숨 쉴 공간들이 만들어지고. 위는 당연히 국제 기준에서 좋은 여건과 조건을 받고.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 게임에서. 노동자가 자신이 취해야할 입장과 권리를 모르고 똥오줌을 못 가르는. 도시 노동자란 환상에 열심히 잘난 노동자란 환상에, 흔히 국민들이 욕하는 세계 앵커와 기자들이 엘리트에 취한 입장과 비슷한 모습이라 봅니다. 진정 모양 빠지는게 뭔지, 새로운 노동력으로 띄워주고 가치있을 때 키를 쥐고 있는 MZ가 판단하고 목소리 내어 미래의 방향을 스스로 결정할 문제.
@Jonghwa95
@Jonghwa95 Жыл бұрын
8:20 공감하는 부분인데 정말 대단한 스타트업과 평범한 스타트업을 다녀보면서 겪은 게 사람들 마인드가 다름 첫번째 스타트업은 서로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리스펙하면서 막 서로 열심히하려고 대단히 노력을 하는 비중이 엄청 높음 80%되는거 같은 두번째 회사는 이만하면 됐지 현재에 안주하는 비중이 높고 첫번째 회사에 대해 얘기하면 공감을 못함 또한 내가 열심히, 열정적인 거에 대해 뭔가 공감? 굳이 저렇게 해야해? 라는 게 형성 됨 오래 두번째 회사에 다니면서 첫번째 회사에 받았던 것들은 점점 사라지고 나 또한 두번째 회사에 다니면서 다른 사람들 처럼 현실에 안주하게 됨 공간이라는 곳은 정말 중요하다고 봄 그 중 사회적인 공간이라는 것은 개인을 확 바꿔버릴 수도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괜히 대학교 때는 인서울, 괜히 대기업 하는게 아니라고 봄 공간이라는 곳은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damse3151
@damse3151 Жыл бұрын
진짜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user-wn1sn6gv4f
@user-wn1sn6gv4f Жыл бұрын
제 경험과 똑같아요 진짜 공감.. 그래서 전 두반째 회사를 나오기로 결심
@aloha_h
@aloha_h Жыл бұрын
맞아요 ,, 직원들이 같은사람들이여도 오너/상사에 따라 일의 능률도 달라진다고 하더라고요.
@beamsuper2509
@beamsuper2509 Жыл бұрын
요약: 워라벨 vs 네임드(명성) 둘 중에 어느 쪽을 선택할지 정답은 없으나, 오너입장에서 직원들이 워라벨을 중시하는 사람이 많을 수록 우리 직장이 후진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user-lm2dy1lo1o
@user-lm2dy1lo1o Жыл бұрын
왜냐고? 후진 곳일수록 사람을 갈아넣어서일시키니까..
@dri13829
@dri13829 Жыл бұрын
@@user-lm2dy1lo1o 후지지 않은 곳도 업종에 따라서는 사람 갈아 넣는 데 뭔 소리 함...... 세계적인 건축, 의류 업계 기업만 봐도 업무 강도가 장난 아닌 데도 못 들어 가서 안달 난 사람이 산더미 같이 있음.
@user-zi4ml1mj2x
@user-zi4ml1mj2x Жыл бұрын
@@aangbutter 진짜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는 사람은 알아서 높은 곳으로 가거나 좋은 조건으로 이직함. 난 잘한 것 같은데 회사에서 대우도 형편없고 다른 회사에 포트폴리오, 이력서를 제출해도 예상 대우가 시원찮다? 스스로를 과대평가하고 있는 가능성이 큼. 어디에서도 알아주지 않는다면 그건 성과가 아닌 것임.
@fkdlgspdlfk
@fkdlgspdlfk Жыл бұрын
2600좆소에서 주말출근하기 vs 4000 대기업에서 주말출근하기.. 뭘 선택하겠음요? 참고로 특근, 연장근로는 기본급에 비례해서 증가함.. 같은 시간을 들여도 좆소는 수중에 들어오는 돈이 적으니까 현타가 오는거라고 봄...
@MrDalzze
@MrDalzze Жыл бұрын
@@Gedjs148 와 정말 잘 쓰셨네 지나가다 감탄해서 댓글 적고 갑니다 공감하네요
@fgftvtf
@fgftvtf Жыл бұрын
현준님 말씀이 틀린게 없어요 자기가 원하는 분야면 인생 갈아 넣으셔야합니다 그러지 않고서는 성공할수없어요 남들 하는만치만 하자 생각하면 그거 반절하기도 힘든게 요즘세상입니다 중소기업 복지 안좋다고 욕하시고 좆소좆소하시는분들 많은데 거기 사장들은 잘버시는분들이 많아요 그럼 내가 거기서 노예라 생각마시고 어떻게하면 저렇게할수있을까라 생각해보시고 사장님하고 면담신청이라도해보세요 그럼 아무리 쓰레기라도 어 우리회사에 이런놈도있었네하며 알려주실수도있습니다 사회의 부조리 불합리함을 원망하며 살지마시고 세상이 바뀌지 않으면 내가 바뀌면 됩니다
@jeongdonghwa9880
@jeongdonghwa9880 28 күн бұрын
명답입니다. 모든것은 자기하기나름입니다.
@ChromeMan-fv9np
@ChromeMan-fv9np Жыл бұрын
1인분만 하려고 하는 것은 그만큼 대우를 못받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능력보다 라인이 우선시 되고, 일 잘하는 사람에게 일을 더 떠넘기고, 그러면서 대우는 별로니까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user-zs9cp4ho3n
@user-zs9cp4ho3n 29 күн бұрын
그렇게 말하는 건 본인의 능력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나와 있다는 거겠죠?
@hyijgfxsrtgvvvbjhu876h
@hyijgfxsrtgvvvbjhu876h 22 күн бұрын
대우를 덜 받고 능력 보단 라인이 우선시 된다는걸 느껴보기엔 1~2년이란 시간은 턱없이 모자랍니다
@sodaman12ify
@sodaman12ify Жыл бұрын
늘 뭔가 꼰대스럽지않으면서도 회사에서 워라벨을추구하는 후배에게 조언해주고싶은데 말할때마다 꼰대스러워지는 30대후반인 저로써는 속이 시~~~원해지는 현답인것같습니다. 존경합니다~~
@user-mw2mr8hi5d
@user-mw2mr8hi5d Жыл бұрын
과연 1.5배 일하면 커리어를 쌓고 발전되는게 보장이 될까요? 우리 사회 그런 직장 잘 없습니다. 17년을 2배로 일해도 당연하거인 이세사에..요즘 MZ의 1인분,받은 만큼 일한다가 어쩌면 정답이라고 생각되네요 회사서 돈 받는만큼만하고 남는 열정은 자기개발에 쓰세요~~
@user-fv3oe5xu3e
@user-fv3oe5xu3e Жыл бұрын
좋은 내용이네요~ 꼰대와 mz는 적이 아닌데, 뭔가 사회가 이분화 하는 것 같아요ㅠ
@emiya-mulzomdao
@emiya-mulzomdao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이시네요. 꼰대가 틀린 사람이 아닌데 꼰대는 이미 틀려먹었고 배울게 없는 사람이라는 분위기가 된것 같네요
@normal77079
@normal77079 Жыл бұрын
사회가 이분법적으로 갈라질때 이득보는 세력들이 있기 때문이죠. 정치충 어쩌고 할 수 있으나 세상 사는게 정치적임.
@LoveKirby911
@LoveKirby911 Ай бұрын
@@emiya-mulzomdao 늙었다고 꼰대 라고 부르는거 아님. 틀려먹고 배울게 없기 때문에 꼰대라고 부르는거임.
@UZUGROOVE
@UZUGROOVE Жыл бұрын
시대를 관통하는 교수님의 혜안은 정말 대단하시네요. 셜록현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주제여서 더욱 좋았습니다.
@ReadyOrNot_HereICome
@ReadyOrNot_HereICome Жыл бұрын
정말 공감. sns가 활성화되면서 오히려 대중들, 젊은이들이 멍청해진 느낌. 마치 40살에 죽을 사람들처럼 사는 모습이 난 이해가 안되더라. 책을 읽고 사회에서 존경받고 돌아가신 훌륭한 분들의 삶에서 인사이트를 얻어야하는데 인스타그램에 플렉스하는 인간들 보면서 자신의 가치관 비전 인생관점 계획을 세우고 있으니 잘 될 턱이 있나.
@itsnecessary
@itsnecessary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생각도 , 언변도 뛰어나신 분의 말씀을 집에서 듣는게 큰 행운이네요
@user-jd7vr9mr9q
@user-jd7vr9mr9q Жыл бұрын
👆 👆 미친듯이 흔들어대는 빨,,통 대박!! 👆 👆 👆 👆 삭 제 되기전 스 피 드하게 👆 보 .예 .노 .지 👆 검색 ㄱ ㄱ 👆 👆
@pjk3403
@pjk3403 Жыл бұрын
하고싶은 게 꼭 일이어야 할 필요는 없는듯. 일은 돈을 버는 행위로 끝내고 진짜 하고싶은 것은 퇴근 후의 취미생활일 수도 있음. 돈을 벌긴 힘들지만 본인에게 가치있는 것들도 많음.
@Onulharu
@Onulharu 11 ай бұрын
십년차가 되고 신입들 보니까 일인분이라도 해주면 그져 빛임...
@Kelin_583
@Kelin_583 11 ай бұрын
진짜능력이 아니라 미음가짐이죠...
@cs_english
@cs_english 11 ай бұрын
사회생활 처음 할 때 주변에 워라밸 운운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널 죽이는 사람임. 뭔가에 능숙해지기 위해서는 그것에 완전히 몰두해야 함.
@goat_2222
@goat_2222 29 күн бұрын
유현준 교수님 말씀에 적극 동의 하는 게 회사생활에서 벗어나려는 이유가 과연 내가 이 회사에 올인을 했을 때 끝까지 갈 수 있냐를 본능적으로 느낄 수 밖에 없거든요. 이건 생존 본능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어요. 그런데 진짜 회사 대표가 존경할 만큼 올바르고 회사를 이끄는 데 있어서 진심이다. 그래서 내가 이 회사를 따라가면 내 삶이 어느정도 보장 받는다 라는 생각이 들면 이 회사가 가는 길에 나도 같이 가겠다는 마음으로 회사의 문제가 내 문제가 되는데 그게 아니면 본능적으로 내 살 길을 찾게 되는 거죠. 회사의 문제로 나에게 과도한 업무가 쌓이면 그것은 내 영역에서 벗어난 일이고 회사의 문제를 나의 문제로 여기지 않고 분리해서 생각하게 되죠. 직원도 바보들이 아니라서 진짜 대표가 직원들을 소비성 부품으로 생각하느냐 리더로서 직원들을 이끄는 사람이냐를 귀신 같이 압니다. 취직하기 위해 노력한 사람들의 스펙을 보면 요즘 사람 대부분 기본이상인데 절대 그냥 바보들 아니죠. 대표가 쓰레기면 직원들은 자연스럽게 떠납니다.
@100cory-
@100cory- Жыл бұрын
와 저랑 같은 의견. 희생이 아닌 미래의 나의 가치에 투자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투자하는만큼 성장하고 성장한만큼 인정받겠다는 마인드로 일하고 있습니다.
@user-yu7xi6vm9w
@user-yu7xi6vm9w Жыл бұрын
진짜 핵심을 꿰뚫고 있는 의견이다 유현준 교수처럼 자기분야에서 기초부터 탄탄하게 내실을 다져 건강한 기업가 정신으로 창업하고 성장시켜가는 집단,회사라면 진짜 가슴벅차고 소수정예로 이 집단에서 뭔가 이뤄낼수 있을거라는 그리고 내가 소속된 집단이라는 자긍심과 자신의 꿈,목표가 커리어에 초점이 맞춰줘서 돈이라는 지표는 별 의미가 없는 선순환 생태계가 생기겠지만 대부분의 대한민국 회사들은 그저그런 대기업의 계약직, 대기업 하청같은 인건비 남겨먹기, 정부지원금 노리는 좀비스타트업, 사장 가족들의 놀이터 같은 좉소기업, 자기에게도 기회가 있을꺼라고 희망을 줄만큼만 문을 열어두고 열정과 시간을 빼먹는 집단에서 그저그런 노력없이 대충 사는 수동적인 인간들이 맞물리면 진짜 최악의 악순환이 됨 그나마 베이붐세대는 경제성장기에 가족들 먹여 살리기 위해 자기 삶을 일에 갈아넣는게 디폴트였다가 IMF와 이전 세대의 일어난 정보들을 분석하면서 삶을 갈아넣은 그 성장의 열매를 자본가들이 독식하는걸 보면서 똑똑해진 젊은세대들이 더 이상 바늘구멍을 통과하지 못한 자신들은 이용만 당한다는걸 눈치챈거임 그래서 지금 나라 노동시장이 이꼴난거임
@user-yl4rw8fv9w
@user-yl4rw8fv9w Жыл бұрын
저도 유현준 교수님 알람해두고 무조건 다 보는데 이런 질문응답하는걸 보니 생각의 깊이가 더 보이네요 제가 뭐라 말할 급은 안되지만 정말 대단하신분이라 생각합니다
@SJKim-jx9rr
@SJKim-jx9rr Жыл бұрын
건축물을 설계하면서 1인분 이상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멋져보여도, 노가다를 뛰면서 1인분 이상을 하고 1인분만 받겠다고 하는 사람은 그냥 호구가 되기 쉬우니까요. 모든 일에서 열정과 흥미를 찾을 수 있는건 분명 아닙니다. 재미있지 않다고 해서 꼭 필요한 일이 아닌 것도 아니고요. 1인분 이상을 해도 1인분 이상의 성장이 남기보다는 그냥 체력만 소진되는 일도 세상에는 정말 너무너무 많습니다. 그러니 일단은 먼저 1인분 이상을 하려하기 보다는 그럴 가치가 있는 일을 찾는게 좋지 싶습니다. 그런 일을 찾는게 무리가 된다면 당연히 철저하게 1인분을 지킬수 밖에 없는 노릇이고요.
@user-qb7fk8gn2j
@user-qb7fk8gn2j Жыл бұрын
노가다, 택배상하차같은일도 1인분 하냐 그 초과를 하냐에 따라서 본인에게 값진경험으로 남게되죠 단순히 힘쓰는 일이어도 2인분, 3인분을 해본사람은 그 힘듬에 대한 역치가 올라갑니다 2인분, 3인분을 하는과정에서 힘든데 어떻게하면 일을 더 편하게 할수있을까? 에 대한 간단한 고민으로부터 노하우같은것이 생기고 실제로 아무리 단순업무여도 이런식으로 연구하면서 오래한사람과 처음들어온 사람의 일처리는 확실하게 다릅니다 내가 2인분, 3인분을 했다고해서 그 노력에 대한 결과값, 이를테면 돈을 바로 받아야한다는 생각은 상당히 근시안적이죠 단순노동을 하더라도 그렇게 2,3인분을 하는사람이 결국에는 관리자급으로 성장할수있는 사람이 되는것이고 일머리, 더 나아가서 일에 대한 철학 자체가 달라지게됩니다
@SJKim-jx9rr
@SJKim-jx9rr Жыл бұрын
@@user-qb7fk8gn2j 정말 말씀하신 데로면 좋겠습니다. 그런 일도 분명 있을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2-3인분의 강도높은 노동을 하면서 노하우를 생각하고, 그걸 기반으로 유능한 관리자 급으로 성장한 분은 정말 멋있습니다. 저도 살면서 그런 분을 몇 분 본 것 같아요. 그런데 저보고 그렇게 하라고 하면 사실 도저히 자신이 안나더라고요. 누군가는 노가다만 뛰어도 몸짱이 된다지만...저로선 도저히.... 스스로 그렇게 될 수 있는 사람인지는 해보면 자기 스스로 어느정도 알 수 있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저는 아니었지만..누군가는 그런 분도 있겠죠. 저는 다만 스스로 그렇게 될 수 없을거라고 느낀 사람들 중 다른 선택지가 없는 사람들이 철저히 일인분을 지키려 하는 것은 인간적으로 자연스런 감정이라고 이해하고 싶어 댓글을 남기게 된 것 같습니다.
@espins6411
@espins6411 Жыл бұрын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본인을 성장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1인분 이상을 해도 손해보는 느낌이 들지 않을 것 같아요. 본인의 커리어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는 일이니까요. 꼭 모든 보상을 현금으로만 받을 필요는 없는거에요. 반대로, 무의미한 일을 하고 있다고 하면은 1인분이상 하고 싶지 않죠. 그냥 소모되고 있는거 잖아요. 이런 경우 모든 보상을 현금으로 받고 싶어합니다.
@loveHye0304
@loveHye0304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그 쓸모없다고 생각했던 경험들도 그 어떤 때에 도움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user-ch2fo8dm1l
@user-ch2fo8dm1l Жыл бұрын
쓸모없는 경험은 없습니다 살아보니요 현재의 상황에서 생각해서 미리 결정해버린다면 나중에 후회하게 되더라구요..
@namefirst3498
@namefirst3498 Жыл бұрын
회사가 후지면 1인분만 하려는 사람들이 온다 한편으로는 공감하면서도 공감하기 어려운것이 힘들게 대기업 바늘 구멍 뚫고 와서 일하는데 1인분만 하겠다고 해서 그럼 그 대기업이 과연 후진 것이냐?를 묻는다면 애매할 것 같아요 결국은 누구에게 모이느냐가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문제는 이게 잘못 가면 노예살이 열정페이냐 존경이자 내 경력의 믿거름 될지는 한끗 차이의 시소게임이 되버린다는 점이 무섭죠....
@mini1735
@mini1735 Жыл бұрын
업무의 1인분을 본인들이 정하는군요^^.....
@sangy846
@sangy846 Жыл бұрын
와 이건 개꼰대 자체네 ㅋㅋㅋㅋㅋ
@MBTI_is_SUPERSTITION
@MBTI_is_SUPERSTITION 7 ай бұрын
@@sangy846이유좀 왜꼰대인지…
@J.BMU1382
@J.BMU1382 5 ай бұрын
나 보다 돈 많이받는 무능한 선임의 하한 동일직급,연차 직원의 상한이 나의 1인분임 ㅋㅋ
@DoheeKim-xe7tr
@DoheeKim-xe7tr 2 ай бұрын
맞는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이것도 꼰대라고 치부되는구나..
@user-lf8cx8yb6w
@user-lf8cx8yb6w 2 ай бұрын
@@sangy846 니생각하고 다르면 꼰대지? 근데 너도 지금쯤은 꼰대소리 듣고 있겠지?
@__mocca
@__mocca Жыл бұрын
요즘 회사에서 더 열심히 할 것을 강요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들었던 말이 워라밸도 중요하나 1인분만 하려하지 말라는 것이었는데요. 그 말에 괜히 거부감이 들었는데, 이 영상을 보면서 결국 회사에 대한 리스펙을 먼저 만들어줘야 직원의 열정과 1인분 이상을 하려는 노력도 자연스레 생긴다는 것에 공감했습니다. 리스펙 없이 희생만을 강요하는 회사에서 1인분 이상을 해야하는 것은 쉽지 않네요ㅎㅎ
@user-hd4ux4gu1y
@user-hd4ux4gu1y Жыл бұрын
1인분만 하겠다는 하는 직원중에 진짜 1인분 하는 사람 없더라... 그 옆사람 혹은 선임이 그 사람 일 더 해주고 있음...
@user-hd4ux4gu1y
@user-hd4ux4gu1y Жыл бұрын
나도 직장인이지만 내가 1.2배정도 한다고 생각하고 일을 해야 회사에서는 쟤는 1인분 하고 있구나 하고 내가 1.5배 이상을 해야 회사에서 인정받는다 생각함.. 그리고 내가 맡은 모든 업무 단순한 업무든 어려운 업무든 100프로로 깔끔하게 처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 그렇지 않으면 선임이나 동료가 그 일을 다시 봐줘야 하고 결국 일 두번하게 만드는 사람이 되기 때문.. 이런 마인드로 일해서 3년도 안되는 시간동안 연봉 1.5배 올림... 사업이나 자영업으로 돈 크게 버는거 아닌 이상 직장인은 일단 본인 급여를 평균 이상으로 올려야 한다...
@KKI_KKO
@KKI_KKO Жыл бұрын
교수님의 확고한 의견은 그만큼 강한 표현으로 전달해주시는게 정말 멋있어요 :) 게다가 들을수록 더 공감하게 되는 이야기라 더더욱 좋은 영상이었습니다!
@albertbmarcum
@albertbmarcum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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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r-qn2ld2vh2w
@user-qn2ld2vh2w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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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xtonbgrady
@buxtonbgrady Жыл бұры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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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oboo
@kkoboo Жыл бұрын
1인분의 현상은 저성장으로 인해 노동의 질이 저하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구직 수요보다 일자리가 한정적이니 저임금 등의 질낮은 노동도 받아들여야 하고 부업을 하거나 재테크를 하지 않으면 단순 생계유지밖에 안되니 회사에서는 1인분만 하고 다른데 시간을 쓰는게 이익이라고 생각하는게 아닐까요. 손흥민에 비유하셨는데 모든 사람이 손흥민의 재능을 갖고 있진 않아요
@tour-de-tour
@tour-de-tour 8 ай бұрын
저는 IT 대기업에만 있어서서 빨리빨리 문화와 치열한 경쟁에 치여서 그런지… 도대체 어디서 저성장 노동질 저하라는건지… 모르겠네요 It업계는 외국에 비해 한국인들이 계약을 준수 안 하고 일을 못하는게 수평비교가 되긴 해요
@paul-tg1kh
@paul-tg1kh 25 күн бұрын
받는만큼만 일하는게아니고 받고싶은만큼 일해야됨
@ksdy666
@ksdy666 Жыл бұрын
생각하는것 자체가 다르시네요...항상 대표님같은 분들 영상이나 도서 읽어보면 느끼는거지만 자기만이 철학,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또럿하다는걸 느낍니다 그조차도 사람들의 고정관념과 부정적 반응때매 용기가 필요한 세상인데....
@antaclop
@antaclop Жыл бұрын
편집된 거겠지만 논리구조 너무 공감된다
@user-rw1tw3ht3z
@user-rw1tw3ht3z Жыл бұрын
올바른 보상이 없어서가 문제야. 대한민국의 대부분이 중소기업인인데, 누가 옛날처럼 평생직장으로 생각하고 공짜로 일하는걸 좋아하겠냐 공짜 인건비로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은 사라져야 한다.
@ROMO-bf3ek
@ROMO-bf3ek Жыл бұрын
내가 후지지 않으면 알아서 열심히 한다....진정한 쎄오의 마인드란 저런거구나....👍🏻💯😍
@skk4517
@skk4517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1인분만 하자라는 문화는 우리나라 고용환경에 기인한 결과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입사 후에는 해고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한 종신고용 문화에서는 오히려 열심히 하는게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덜 열심히 해도 얻는 보수는 동일하니까요. 따라서 우월전략 균형은 '덜 열심히 하는것'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처럼 노동소득의 가치가 낮아진 지금은 더욱 그렇구요.
@Allaboutstudy4u
@Allaboutstudy4u Жыл бұрын
유현준 교수님의 말씀은 너무 소중해요!
@user-nm1td2ky6n
@user-nm1td2ky6n Жыл бұрын
💋거ㅁ색 💦해바바~~💦마ㅇ사 적셔가며 유호ㄱ하네..🐾 💋
@aja3073
@aja3073 Жыл бұрын
1인분 1억 이런 사회내에서 만들어논 틀에 치우치는 사람은 그수준에 맞는 생각 밖에 못한다고 봐요.. 10인분 10억을 생각 하는 사람 100인분 100억을 생각 하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랑 있어야되고 1인분 1억 정도 생각 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나한테는 좋은겁니다
@user-ej5es9mf4b
@user-ej5es9mf4b Жыл бұрын
이런 어른들의 말씀을 마음에 받아들일 수 있는 멋진 청년들이 많길 바라네요.
@user-gw9ey3ll1p
@user-gw9ey3ll1p Жыл бұрын
간단합니다. 인재는 경험 속에서 '자기 배움과 성장'을 중시하고 둔재는 모든 경험 속에서 '자기 손해와 보상'부터 찾는다죠. 유유상종이라고, 회사와 근로자도 딱 그런 꼴입니다. 결국, 인재들이 모인 곳에 인재가 가고 둔재들이 모인 곳에 둔재가 갑니다. 그리고 당연히 소통 인식이 낮은 둔재들이 모인 곳에서 이기심들이 부딫혀 문제가 복잡해지죠. 그리고 굳이 사회 초년생에게 '1인분'을 따져본다면, 아직 업무능력이 없는 사회초년생에겐 단순업무의 알바가 딱 어울립니다. 최저시급이 딱 맞구요. 하지만 '성과'를 내야 하는 일정규모 이상의 집단에서는 '1인분'이란, 말 그대로 '성과를 낼 수 있는가'라는 전제가 따릅니다.
@vnfma7
@vnfma7 Жыл бұрын
트렌드와 여론조사, 데이터 과잉이 결국 평균찾기를 강요하고 종용하는걸로 볼수도있겠네요 새로운 시각 잘봤습니다 생각하게 되는 부분이에요
@user-fg4iv6dh6l
@user-fg4iv6dh6l Жыл бұрын
기성세대와 젋은세대 Q&A방식 진행 좋네요. 각 세대가 갖고 있던 고민에 속시원한 답변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목란화
@목란화 Жыл бұрын
저는 다르게 생각해요. 1인분이라는 단어가 회사까지 침범한 이유는 업무량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기존의 업무가 1인분이라고 가정하에 이것만 하면 문제가 없었지만 어느 날 동료가 퇴사하면서 퇴사한 동료의 업무까지 맡게될 경우 2인분의 일을 하는거죠. 근데 월급은 그대로고요. 그리고 회사는 새로운 인원을 채워주지 않습니다. 잘 굴러가니까요. 삶의 워라벨이 중요시되는 젊은 세대들은 사회현상이라고 생각해요.
@user-nv3lz3xm6i
@user-nv3lz3xm6i Жыл бұрын
유현준 대표님이 쌓아올리신 모든 커리어는 존중합니다. 그러나 시스템 내부의 문제점들을 제쳐 두고 노동자, 특히 사회초년생들로 하여금 스스로 노동의 가치를 폄하하도록 하는 이러한 교묘한 선동은 동의할 수 없네요.
@alsrl020
@alsrl020 Жыл бұрын
사회가 성장하고 있을 땐 1인분 이상 하고자 하는게 더 나은 미래를 약속할 수 있어서 바람직한 가치관이었을지도 몰라요. 출산율 꼬라박고, 기후위기에 노동자들은 죽어가고, 취업율도, 연금도, 부의 분배도 개판나고 있잖아요. 1인분 이상 할 이유를 사회가 제공하지 않는데 1인분 이상 해서 미래를 위한 투자하고 있다고 자기를 속이는게 더 비극적입니다…
@alsrl020
@alsrl020 Жыл бұрын
세상과 사회는 죽어가고있는걸 여실히 느끼는데 나는 성장하고 싶은 간극에서 젊은이들이 고통스러워요
@dri13829
@dri13829 Жыл бұрын
@@alsrl020 누가 보면 이전 세대 때의 기업들은 모든 이윤을 사원들과 동등하게 나눈 줄 알겠네
@alsrl020
@alsrl020 Жыл бұрын
@@dri13829 그말이 아니잖아요;
@user-tu1uc4jf4q
@user-tu1uc4jf4q Жыл бұрын
현준님 말 들으니까 1인분만 슬픈거욨구나. 그 일에 애정이 없다는거구나. 인정. 저도 그랬던듯. 이 일을 하고 싶지 않아서 일 대충하고 그랬어요.
@yohankim872
@yohankim872 Жыл бұрын
20-33살까지 죽어라고 일만 했습니다. 지금도 후회되는일은 너무 조직에서 열심히 일을 한것.. 하지만 지나고 보니 그런 경험들은 지금 제가 하는 사업에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사회가 너무 틀을 만드니 안타깝네요. 대기업만이 답은 아니고 가치관은 다들 다른데 전문직과 대기업만 추구하는것도 문제고..
@user-jb3im7wj6y
@user-jb3im7wj6y Жыл бұрын
요즘 직장생활하며 혼돈 겪던 부분을 말끔히 해소시켜주는 컨텐츠네요 23년 한 해 성장동력이 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user-rb7zm6vw4i
@user-rb7zm6vw4i Жыл бұрын
예리한 질문과 현명한 답변이 많이 모여있어서 귀가 즐겁네요 ㅋㅋ 시간이 훅 지나가는 매직
@judo1841
@judo1841 Жыл бұрын
1인분 정도 하면서 남들보다 성공하려고 하면 안된다는 걸로 요약해봅니다
@user-pl4pz9zo9k
@user-pl4pz9zo9k Жыл бұрын
심화된 경쟁 시스템에서 생존하느라 지친 사람들이 시간 지나 경쟁 끝난거 같으니 1인분만 하자가 된거같음 본질에 대한 노력이 아니고 옆사람을 제끼기 위한 열정이라
@hangle9825
@hangle9825 Жыл бұрын
유현준 교수님 말씀에 크게 공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user-wjpp
@user-wjpp 28 күн бұрын
인생에 답은 본인이 정하는거지 1인분하고싶은 사람은 1인분만하고 아닌 사람은 아닌거지
@Eddie_Jung
@Eddie_Jung Жыл бұрын
꼭 회사에서 갈리는것만이 자기 발전을 이루는 길은 아닌것 같아요. 법적으로 보장받아야할 초과근무비, 주말수당도 포괄임금제에 먹히고 최저임금 수준 이하의 보수를 받으며 경력엔 도움 되지 않는 일만 하는 경우도 있어요.
@Aaaaaa123rakdjckee
@Aaaaaa123rakdjckee Жыл бұрын
그런 회사를 안다니면 됩니다.
@hidmeyo
@hidmeyo Жыл бұрын
@@Aaaaaa123rakdjckee 대한민국에 그런회사가 대부분인게 현실인데 어떡하나요? 이것도 설마 개인의 노오오력 부족이라고 말하실건 아니겠죠..?..
@Aaaaaa123rakdjckee
@Aaaaaa123rakdjckee Жыл бұрын
@@hidmeyo 본인 능력 미달이죠. 그걸 인정할줄 알아야하지 않을까요?
@hidmeyo
@hidmeyo Жыл бұрын
@@Aaaaaa123rakdjckee 역시... 참 편해요 그쵸? 사회문제에 관한 지적은 개인능력과 노력탓으로 돌려버리니 이거 정말 만능 무기네요~!! 열악한 중소기업이 대다수인 한국사회구조가 문제인거는 생각 안하고 오직 개인문제.. 도로가 더러우면 깨끗히 관리해야 하는게 아니라 더러운걸 못피하고 다닌 개인의 문제라고 생각하는사고방식.. 상위 20%안에 못들면 평범한 삶 살기도 힘든게 정상인가요? 사회인식 이란게 이래서 무섭습니다 정말..
@Aaaaaa123rakdjckee
@Aaaaaa123rakdjckee Жыл бұрын
@@hidmeyo 원래 인생은 불공평한거에요..^^
@Nahroo_Song
@Nahroo_Song Жыл бұрын
1인분 이야기는 1인분 이상을 했을 때, 혹은 그런 사람을 설명할 때 보다도, 1인분 미만의 무언가를 했을 때, 혹은 그런 사람을 대할 때 더 날카로워지는 표현 같습니다. 흔히 '정'이라고 하는 것, 나눠먹고 살자고 하는 것, 내가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다 같이 잘 먹고 잘 살자고 하는 가치, 그것이 얼마나 의미가 가지는 시대인지, 그런 것에 2030들이 얼마나 동의하는지를 생각해보면 어떨런지요. 제가 느끼는 것은... 많은 2030 들이 1인분 미만을 하는 것을 죄악시한다고, 비판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한마디로 '내가 조금이라도 손해보기 싫다'는 느낌.. 또 내가 뭔가를 이뤘을 때, 1인분 이상을 했을 때에도 내가 사회적으로, 간접적으로 받은 것도 있는 것이 아니라, '순전히 내가 노력해서'이룬 것이기 때문에 '남들하고 나누기 싫다', 혹은 '너도 억울하면 나처럼 노력해서 얻어라'라고 쉽게 판단하는 것은 아닐런지.. 저는 이런 생각에 공감하기가 어려워요. 현대 우리 사회는 뭐 하나 쉽게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고, 나의 성공 혹은 실패가 나의 노력과 실력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왜 남성으로 태어나서 군대를 다녀와야하지? 억울해' '아이키우기 힘든 사회인데 왜 내가 굳이 내 인생 망가져가며 아이를 낳아야하지? 바보같아' '시니어들 일하는 것도 별로 없는데 왜 나보다 돈을 많이 가져가지? 불공정해' '내가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 나왔으니까, 내가 노력해서 좋은 직장 들어갔으니까 대우받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꼬우면 너도 노력해' '나는 열심히 일해서 번 돈 세금을 왜 못사는 사람들을 위해 써야하지? 불공정해' 이런 생각들의 기저에 다 저 '1인분'을 생각하는 마인드가 자리잡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요. 언제부터인걸까요? 그리고 또 왜이렇게 된걸까요? IMF, 신자유주의의 영향일까요? 확실한 것은 저를 포함한 많은 시니어들이 이런 생각을 하는 2030들과 공존을 어려워하는 것입니다. 자꾸만 꼰대처럼 생각하게 되고 맙니다. 하지만 우리는 봤습니다. 내가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해 피를 흘리고 희생한 우리의 윗 세대들을요. 그들이 흘린 피땀으로 이만큼 성장했고, 그들의 가치는 '염치'였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으니까요. '다 같이 잘 살자'라는 그 염치 하나로 피땀흘려 민주주의를 이뤄 여기까지 왔다는 것을 아니까요. 어떻게하면 1인분에 목매는 2030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요? 정말 어렵더라구요...
@user-eb2uk8zq2w
@user-eb2uk8zq2w Жыл бұрын
다같이 힘들 때 다같이 못살면서 다같이 열심히 하면 추후에 보상이 따라오던 시대와 같습니까? 다같이 힘든가요? 신입에게 1인분 이상을 요구하지만 본인은 1인분을 하고는 있습니까? 나는 젊은 시절에 1인분 넘게 해서 지금 보상받는거다! 라고 하기엔 증명할 방법도 없고, 신입이 보기엔 아무것도 모르면서 연차만 쌓여 꼰대같은 소리나 하는 상사로 보이는 겁니다. 아주 간단하게 '1인분 넘게 해야 나중에 회사에서 인정받는다' 현실에서 만나본, 남에게 자기 과거를 미화하는 사람 중에 현재 1인분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20년 전에야 1인분 넘게 노예처럼 일하면 기업에서 승진하고 월급 오르고 월급이 많이 오르지 않아도 뭔가 나중에 보상으로 따라오는 것이 있었죠. 그 당시에는 성장률이 말도 안되는 시기였기 때문에 지금 내가 하는 일에 대한 보상이 눈에 보였습니다. 미래도 지금보다는 훨씬 확실했죠. 지금은 그런게 있나요? 성장률도 정체, 보상도 희미, 미래도 불투명. 근로소득을 우습게 알게 만든 게 지금 현 세대인가요? 우습기만 하지요.
@Nahroo_Song
@Nahroo_Song Жыл бұрын
​ @이규강 먼저 2030이신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이런 세상을 물려드려서." 놀리려는 말도 아니고 반어법도 아닙니다. 진심이에요.. 한 두 마디, 혹은 한 두 문장으로 무언가를 정의하고 판단하려 했던 지난 날의 과오가 있었기에... 그저 나의 의견이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또, 나의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말씀 드렸으나 다시 제 글을 읽어보니 그것 조차도 꼰대같았을 뿐이었겠네요. 이해를 강요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sibellrom
@sibellrom Жыл бұрын
열심히해도 왜이리 열심히하는가라는 신기한사람으로 취급하는 주변의 시선이있는 조직도 있다는점
@IDjung-tk7ks
@IDjung-tk7ks 11 ай бұрын
교수님 다 맞는 말인데 들으면서 나도 늙었다 생각이드는 ㅋㅋ 뭘원하는지 모르는게 가장문제 이지요
@this4948
@this4948 Жыл бұрын
1인분을 생각하고 워라벨을 추구하면 회사가 후진거라는게 참 와닷네요 근데 그 노력의 가치를 알아주는 회사찾는게 쉽지않아요 그래서 더 나아가기보다는 어느정도 포기하고 다른가치를 찾는게 아닌가 싶네요 나아갈 생각으로 이직을 했지만 정체되어있는 회사생활에 답답함을 느껴 다시 이직을 생각중입니다.
@conan_in_a_room
@conan_in_a_room 7 ай бұрын
평생 물가상승률만 반영한 월급 받고싶으면 1인분 하는게 맞고 진급도하고 연봉협상해서 연봉 올려받고 보너스 성과급 받고싶으면 1인분 이상하는게 맞지 않을까
@Zenosish
@Zenosish Жыл бұрын
사업체 두개 돌리고있고. 주변에선 자수성가라고 평가받는 입장에서 교수님의 말씀이 정확합니다. 무일푼에 항상 3인분의 삶을 살았고 뭐하러 회사에 이렇게까지 하냐 라는 평가도 들었습니다. 이젠 내회사를 키우면서 그때경험은 밑거름일뿐 내 회사를 키우려면 10인분해야겠다는게 지금의 생각임. 20대 30대때 그 분야에서 남들 뭐라하든 열심히 하길 바람. 그렇게하다보면 주변서 알아보고 기회가 옵니다
@StormshieId
@StormshieId Жыл бұрын
니 사업이니까 니는 3인분이 아니라 100인분을 해야 맞지... 니 좋을려고 니 사업 하지 남 좋으라고 니 사업하는거 아니잖아? 그런데 니 사업을 니가 열심히 안하면 뭐 어쩌라고... 니 좋으려고 하는 사업 더 좋게 하려고 직원 뽑아놓고 직원이 니 좋으라고 사장처럼 일해주기를 바라는건 걍 양아치지... 제발... 직원 미래를 걱정하지마... 걱정 해주라고 했어? 제발 하지마... 니 사업이나 걱정해... 제발... 직원도 사장이 되서 지 사업 할때가 되면 지가 알아서 너보다 더 열심히 한다. 그러니까 너는 너대로 직원은 직원대로 자기 할 만큼만 하면 되는거야... 내 말 알았지? 양아치같은 생각... 하지 말자 우리.
@johnjo5492
@johnjo5492 Жыл бұрын
@@StormshieId님왤케 발작버튼 눌리심;;;;;
@user-dx3rp2uf7v
@user-dx3rp2uf7v Жыл бұрын
@@StormshieId ㅋㅋㅋㅋㅋㅋ 직원이 지가 사장되면 열심히 한다고? ㅋㅋㅋㅋㅋ 애초에 어디서든 대강 하는 넘은 지가 사장되도 대강 처한다. 뭘 핑계를 대고 있어 ㅋㅋㅋㅋㅋ 아 븅
@user-el9zp1sy8t
@user-el9zp1sy8t Жыл бұрын
@@StormshieId 븅
@duuck391
@duuck391 Жыл бұрын
@@StormshieId 그러니 그 자리에서 그런 인생을 살고 있는 겁니다. 만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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