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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떠나면 한 번쯤 방문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그 도시의 '광장'입니다. 유명 광장들은 그 나라와 도시만의 색깔이 묻어나 현지 분위기를 만끽하기에 제격이죠.
보통 광장에선 사람들이 자유롭게 앉아 커피를 마시거나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기거나 버스킹 등 작은 공연을 관람할 수도 있습니다.
작은 상점들이 즐비한 광장에선 아이쇼핑을 즐길 수도 있죠.
그런데 말입니다. 혹시 광장이 그 도시와 도시민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
미국 보스턴에는 코플리 스퀘어라는 작은 광장이 있습니다. 원래 2개의 도로가 만나면서 7개의 아주 작은 필지로 나누어져 있는, 굉장히 복잡하고 교통사고가 많이 나는 차로였던 코플리 스퀘어.
시민들은 보스턴시에 '문제가 많은 이 구역을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바꿔달라'고 요구합니다.
시민들의 요구에 보스턴시는 그 일대의 땅을 사서 광장을 조성합니다.
이후 80여 년이 지나 지금의 코플리 스퀘어 모습을 갖추게 되는데요. 코플리 스퀘어가 만들어지며 그 일대는 크게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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