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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리포터가 이정재 얼굴 무시하는 발언했다가 영혼까지 탈탈 털린 이유
#이정재 #오징어게임 #미국리포터
이정재라는 배우는 현재 오징어 게임이 개봉하기 전부터 이미 선굵은 대한민국 미남계의 대표주자로 불렸던 인물입니다. 지금도 대한민국의 대표 미남을 꼽으라면 많은 이들이 빼놓지 않고 ‘정우성’과 ‘이정재’ 둘을 꼽습니다. 정우성의 경우 2009년 손예진씨와 출연한 ‘내 머릿속의 지우개’가 일본에서 개봉하면서 홍보차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요. 당시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키타가와 케이코’라는 일본 톱스타는 정우성과 덕담을 주고받았죠. 정우성은 “케이코의 첫인상에 대해 말해달라”는 부탁에 “정말 귀엽다”고 답했고 케이코는 몸둘 바를 몰라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혔죠.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배우들간의 덕담이었겠지만 그녀는 이후 정우성을 힐끗힐끗 의식하는 모습이 알려지면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왠만한 남자들은 옆에 서는 것만으로 오징어를 만들어버리는 그 외모는 영화 ‘비트’ 이후로 현재까지도 유효합니다. 그런데 그와 둘도없는 베프 이정재씨는 실제로 오징어가 됐습니다. 2021년 9월 17일 추석 즈음 공개된 ‘오징어 게임’에 이정재는 세상 이보다 찌질할 수 없는 진짜 오징어로 등장했는데요. 초록색 츄리닝과 오묘하게 잘 어울리는 스마일한 프로필 사진과 달고나 게임에서 선보인 현란한 핥기 기술은 이 배우가 이렇게 망가질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충격적이었죠. 그래서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미국의 리포터는 사전조사없이 이 드라마에 등장한 이정재 배우의 모습만 봤기 때문에 그 배우가 벼락스타가 된 것으로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실제로 오징어 게임 이후로 이정재에 대한 반응이 한국과 미국에서 극명하게 갈렸다고 하죠. 한국에서 이정재는 정우성과 쌍두마차를 이루는 미남배우의 한 축으로 ‘관상’에서와 같은 선굵은 연기 뿐 아니라 오징어 게임과 같은 찌질한 역할도 잘한다는 칭찬이 쏟아졌죠. 그런데 외국에서 인식되는 이정재는 허당, 찌질 그 자체입니다. 그래서 외국인들이 “주연으로 캐스팅한 저 아저씨는 진짜 찌질한 남자로 잘 뽑았다”고 반응했다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