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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본 영상에 사용된 내용은 현재 제가 집필중인 원고에서 한 부분을 발췌한 것이랍니다. 이외 다른 영상에서 참조했던 도서들에에 대해서는 모두 출처를 밝혀두고 있답니다. 아무쪼록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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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꾸는 연금술사 파로스입니다.
여러분들은 살아가면서 이제 좀 일이 풀린다 싶으면 일이 다시 꼬여 버리거나, 이제 좀 돈이 모이려고 하면 큰 돈 나갈일들이 생기거나
이제 가족들이 좀 평안하게 살려고 하면 누군가 아프거나 하는 경험들을 해보셨을 겁니다.
저는 이런 일들의 반복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좀 마음 편하게 살 수 있겠지 하면 어김없이 크다란 불행이 찾아들곤하였답니다.
나는 번번히 왜 비슷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걸까 하고 나름 공부를 해보니
똑같은 패턴의 불행들이 계속 이어지는 데는 제가 가진 무의식적 가치관과 습관, 그리고
제가 알게 모르게 쭉 지어온 카르마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노력을 해도 같은 패턴으로 굴러가는 운명의 수레바퀴에서 저는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던 거였습니다.
불행의 근본적인 원인을 고치지 않는 한 저는 현재 뿐만 아니라 미래의 삶에서도 똑같은
어려움과 불행들을 겪으며 살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당장 겪고 있는 불행으로도 숨이 막히고 힘겨운데, 계속 행복하지 않은 삶이 계속 반복된다면 이보다 더 끔찍한 일은 없을 겁니다.
어떤 현자의 말처럼 운명의 끈에 매여 매일 질질 끌려가는 형국으로 살아간다고 생각할 때 드는 절망감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을 겁니다.
그런데 가장 끔찍한 일은 같은 불행이 반복되는 이유를 모르는 채 앞으론 나아질거라는 희망으로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티며 살아가는 것이 아닐런지요?
희망을 갖는 다는 것은 당장에는 위안이 될 수 있겠지만 닥쳐오는 불행앞에서는 그것이 오히려 더 큰 좌절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병이 들었지만 치료법을 알지 못한다면, 나을 거라는 희망만을 가지고서는 병으로 부터 결코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병을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못한다면 병세는 점점 더 악화만 되어 갈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카르마에 따라 똑 같은 사람들을 끌어당기고, 똑 같은 일들을 일어나게 하고, 똑 같은 불행들을 만들어 내는 운명의 속박에서 계속 걸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운명을 바꾸려면 우리의 카르마를 바꾸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우리는 우리의 카르마를 바꿀 수 있을 까요?
흔희 선업을 쌓으면 우리는 미래에 복을 받게 될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래에 보다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라도
현재엔 좋은 일을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의 운명은 우리가 하는 행위에 의해서만 결정지어지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행위는 빙산의 일각일뿐입니다.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생은 다름아닌 우리 무의식에 저장된 기억에 의해서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행위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모든 행위도 우리의 기억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아무리 애를 써서 자신의 습관과 행동을 긍정적으로 바꾸려고 해도 부정적 기억들이 많다면 변화의 노력들이 다 소용이 없게 될 것입니다.
마이클은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교를 졸업하고 좋은 직장에 취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직장을 다니기가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직장동료들은 그를 싫어했고, 그도 그들과 잘 어울리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큰 계약건이 성사 될 즘이면 꼭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
계약이 없던 것으로 되곤 하였습니다. 마이클은 나날이 짜증이 늘어났고 회사에서나 집에서나 화를 내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어느 날 그는 자신이 너무 부정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행동하려고 노력을 해보았습니다.
일부러라도 밝은 미소를 짓고 사람들에게 먼저 도움의 손길도 내밀어 보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과의 관계를 개선시킬 수가 없었습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 해준다는 음악도 들어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갖게 해준다는 명상도 해 보았지만 다 소용이 없었습니다.
자산의 마음이 좀 괜찮아졌다 싶어도 어느 순간 쉽게 짜증내고 화를 내는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 있곤 하였습니다.
마이클은 이런저런 방법을 간구해보다가 어느날 친구의 권유로 한 현자를 만나러 갔습니다.
현자는 마이클의 상황을 듣고 난 후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당신은 나쁜 기억의 다발 속에 손과 발이 묶여 있어요. 그런데도 행동은 기억들과 다르게 하려고 하니 행동은 더 어색해지고 상황은 더 나빠지기만 하는 것입니다."
"나쁜 기억의 다발이라고요? 저는 나쁜 기억이 별로 없습니다."
마이클은 현자의 말이 어처구니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현자가 마이클의 눈을 지긋이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그러자 마이클은 얼굴을 붉히며 말했습니다.
"말씀드렸듯이 저는 나쁜기억은 되도록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나쁜 기억을 하지 않는 셈이죠?"
" 나쁜 기억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나쁜 기억이 없는것은 아니랍니다,
당신이 과거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애쓴다는 것은 그 만큼 그 기억들이 당신에게 무척이나 고통을 가져다 주기 때문입니다.
생각은 하지 않지만 당신의 무의식은 그것으로 부터 늘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당신에겐 어떤 일이 있었던 거죠? "
현자는 마이클의 눈을 지긋이 바라보며 물었습니다.
" 사실 저는 어린 시절에 별로 행복하지 못했었습니다. 저에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 시기였답니다. 그때를 떠올리는 것조차 싫을 정도입니다."
"그렇군요. 당신은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기억이 있습니다. 당신이 의식적으로 그때의 기억들을 떠올리진 않는다 하더라도
당신의 무의식은 모두 기억하고 있고, 그 기억들로 인해 부정적 기운이 당신을 휩싸고 있습니다. 현재의 당신이 아무리 긍정적으로
변화하려고 해도 당신의 무의식은 부정적 기억들로 물들어 있기 때문에 계속 제자리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자신안에 나쁜 기억들을 정화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결코 불운한 운명에서
벗어나지 못할 겁니다. "
현자의 말에 마이클은 깊은 한숨을 쉬었습니다.
마이클의 머릿속으로 어린 유년시절이 떠오르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과거의 일들은 생각하지 않으면 기억에서 사라지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떠올리지 않는다고 해도 저의 무의식은 다 기억을 하고 있었군요. "
마이클의 말에 현자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습니다.
"우리의 무의식은 컴퓨터처럼 보고 듣고 경험한 것들 대부분을 저장해 놓고 있습니다. 그 양은 실로 놀라울 정도죠.
무의식에 저장되어 있는 것들은 알게 모르게 지속적으로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어요. 어릴 적 먹었던 음식이
혀끝에 남아서 어른이 되어서도 그 맛을 무의식적으로 찾듯이 사소한 것에서 큰 것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떠올려지는 기억들 뿐만 아니라 잊혀진 기억들까지도 우리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리고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과거의 기억이 있다면 그것을 찾아 정화해야 합니다. 그 일은 인생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일이랍니다. "
현자의 말에 마이클은 얼굴을 찌푸리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기억을 어떻게 정화할 수 있단 말입니까? 어린 시절, 아버지는 형의 편만 들곤 했었습니다.
어느 일요일이었습니다. 형과 저는 뒷마당에서 야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형이 잘 못 던진 공에 거실 창문이 깨졌습니다.
그런데 식탁에서 신문을 보고 계시던 아버지께선 뒷마당으로 나와서 다짜고짜 저의 뺨을 때리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매번 말썽이구나. 저 창문 어떻게 할 거니?"
저는 아버지에게 너무 놀라서 멀리 서 있는 형을 쳐다보았습니다.
형이 자신이 창문을 깨뜨린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해줄 거라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형은 고소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제자리에 그냥 서있기만 할 뿐이었습니다.
저는 너무 화가 나서 야구 글러브를 바닥에 벗어던져 버리고는 저의 방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그런 저의 모습을 보며 아버지께선 혀를 차며 말했습니다.
"저런 나쁜 녀석을 봤나,쯧쯧"
세월이 지나면서도 저와 아버지와의 관계는 더욱 나빠졌습니다. 만나기만 하면 언성이 높아지곤하였습니다.
그런데 가족들은 그것이 모두 제 탓으로만 돌렸습니다.
제가 똑바로 행동하지 못해서 가족들을 화나게 만들고 불행하게 만든다고 저를 많이도 비난했습니다.
저는 억울했습니다.
저를 똑바로 봐주시지 않는 아버지에게 화가 나고, 뒤에서 항상 저를 조롱하는 형이 얄미웠습니다. 가족이라면 서로 사랑하고 이해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하지만 우리 가족은 그렇지가 않았습니다. 서로 미워하고 서로 탓하는 일만 반복일 뿐이었습니다.
그때의 일들을 떠올리게 되면 가족들과 안좋았던 일들이 모두 다시 재연이 되면서
저의 분노는 점점 더 커져만 갑니다.
그래서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감정적으로 더 힘들어지기 때문에 부모님으로 부터 독립을 하고 나서는 되도록이면 그때를 떠올리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떠올리지 않는다고 해도 그 불행했던 시절의
기억들이 제게 계속 영향을 주고 있다니... 도대체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기억들을 어떻게 정화를 할 수 있단 말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