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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ogs66884 жыл бұрын
자신 때문에 구겨졌던 그녀가 다시 다 펴질때까지 함께 해주고, 톱스타가 된 그녀에게 청소부 연인이라는 마음의 짐을 지어 주지 않으려 떠난 남자. 영상 앞에 보면 책상 위에 항상 노트가 펴져 있고 사실은 글 쓰는걸 멈춘적이 없던 사람.
@new97-q9o4 жыл бұрын
송새벽 연기 진짜 최고..... 캐릭터 그 자체같다
@user-py1ul5ev2x4 жыл бұрын
처음 볼 때는 기훈이 청소하는 게 부끄럽고 싫었던 건가 싶었는데 유라도 기훈이 다시 시작하길 바란 게 진심이었던 것 같아요. 자신을 펴줬던 것처럼 기훈을 펴줄 수 있기를 바라면서. 헤어지고 나서야 그 마음을 받아들였지만.
@Youyouuuuuuuuuu3 жыл бұрын
ㅇㄱㄹㅇ ㅠㅠㅠ
@kimjaeyoung10844 жыл бұрын
기훈이.. 감정표현이 솔직해서 제일 가슴아픈 캐릭터 상처로 구겨진 마음은 펴줬지만 끝내 본인의 구김은 피지 못한...
@playso45184 жыл бұрын
사과란 이런것. 말뿐이 아니라, 사과받는 사람이 다 회복할 때까지 도와주고, 그리고 때가 되면 떠나주는 것.
@SoSO-tv5by3 жыл бұрын
그런 게 사과라면 사과하지 않을래
@RaccoonStory3 жыл бұрын
안하는게 아니라 대부분 못하는거지. 그럴 용기도 없어서. 사과도 용기가 정말 많이 필요함.
@user-wo9rj6ym9n3 жыл бұрын
시벌... 너무 슬프쟈냐...
@wjdjstk4 жыл бұрын
서로 애정이 식어서가 아니라 여전히 사랑하고 끔찍히 생각하기에 돌아설수밖에 없는 이별이라니...
@user-ox7jf4vb6c3 жыл бұрын
@Ariana Viper 아 ㅋㅋㅋㅋ 진짜 갑자기 개빡치네 아 ㅋㅋㅋㅋ
@NoName-bh3zo3 жыл бұрын
@Ariana Viper ㅋㅋㅋㅋ
@tal61443 жыл бұрын
@Ariana Viper ㅋㅋㅋㅋㅋ....ㅠㅠ
@user-uw9ml5sb1b3 жыл бұрын
@Ariana Viper 언젠가 오겠지 힘내
@user-tg7ir9vj5c3 жыл бұрын
@Ariana Viper 나도 모쏠아다인데 왜 난 이해가 존나가지 내가 이상한거임?
@user-ox1rh7sn2p3 жыл бұрын
1:04 이런 말, 이런 말투 이 온도감 뉘앙스 언젠가 해보신적 있는듯한 그런 느낌
@NO.24_hellocookierun4 жыл бұрын
자신이 구긴 사람을 펴주려다가 자신도 모르게 구겨졌던 나의 인생이 오히려 펴진 느낌....저 역할을 송새벽 배우님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coolyoon913 жыл бұрын
오히려 이쪽은 결말이 이어진 채로가 아니라, 노팅힐의 어느 중간부분에서 끝난 것 같아 나중에 이어질 수도, 찾아갈 수도 있겠구나라는 상상이 되어서 좋았음
@user-xp1oe1ee3o3 жыл бұрын
다시 영화감독으로 멋지게 재기에 성공해서 유라를 찾아가 만나게 된다는게 노팅힐스러운 결말일테고...그나마 해피엔딩 중에 나저씨에 적당한 현실적인 엔딩은 청소부와 여배우라는 껍데기와 상관없이 그저 자기 마음에 솔직해져서 있는 그대로 사랑하게 되는 정도인 것 같아요. 청소부는 청소부대로...여배우는 여배우대로...서로를, 또 자기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면서.
@user-lc4bt3do9g3 жыл бұрын
자신 때문에 구겨졌던 그녀를 펴주기 위해서 자신을 더 구겼고... 그로 인해 펴진 그녀를 떠나고 이제는 자신을 편다.
@Youyouuuuuuuuuu3 жыл бұрын
ㅠㅠ
@user-ve4rw3wg6d3 жыл бұрын
송새벽 연기 진짜 잘했는데 소속사와 소속사대표때문에 배우 인생이 한번 기울어졌던게 크네 더 좋은 작품으로 많이 볼수있었는데
@user-rq9kc9fu3k3 жыл бұрын
왜요? 뭔일있었음?
@zong48323 жыл бұрын
ㅇㄷ
@user-np9hn1ts1q3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연기를 잘 하는데 왜 작품을 안하나했어요. 소속사 문제가 있나봐요 ㅠㅠ
@nomatterhow783 жыл бұрын
진짜 우는데 그 감정이 느껴져서 같이 울뻔..
@Youyouuuuuuuuuu3 жыл бұрын
송새벽은 진짜 그냥 박기훈 그 자체다 연기 지린다
@user-ni2qe1sb7u3 жыл бұрын
1:58 눈이다 눈! 고학력 빙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tv8op2uz8y3 жыл бұрын
아 십 ㅋㅋㅋ 욕 수준이 너무 높으심 고두심 배우님 ㅋㅋㅋㅋㅋㅋ
@user-pw2cd4hx1y3 жыл бұрын
송새벽이 연기가 ...씨부레 사기네ㄷㄷ 이렇게 잘 하셨나 레전드네
@user-dn3vr8mk6k3 жыл бұрын
이쯤되면 박기훈이 송새벽 연기한거같다 진짜 송새벽 연기 너무 잘한다
@user-ew6zb9ro3m4 жыл бұрын
되게 진지하게 보고있었는데 장가게는 할아버지들이 많이가 새장가가게! 이거듣고 다깨졌네 ㅋㅋ
@gimgankoomg41683 жыл бұрын
영화하는 사람들 정말 별볼일 없이 고생하는 사람들 수두룩.... 잘 나가는 사람들은 그 사람들 스스로 노력하고 재능이 있어서 그렇게 된 거지만 또 다른 사람들의 "운빨을 흡수했기 때문에"가 가장 큰 이유임. 내가 살아보면서 가장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건... 음악이든 운동이든 영화든 운빨이 최고더라. 자기가 잘나가더라도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 늘 생각해야 하는 이유다. 자기가 못나가더라도 자존심 지켜도 될 이유다.
@user-wb7vf2js9i2 жыл бұрын
그냥 능력 쥐뿔도 없는것들이 남들 다 하는 노력 흉내만 깔짝 내놓고 내가 빛을 못본 이유는 운이 안좋았을뿐이고.. 저기 저 잘나가는 애는 운이 좋았을뿐이라고 자위하는거지ㅋㅋㅋ 그렇게 생각하면 편하긴 하겠다^^ㅎ
@user-oq8lk3zk1t Жыл бұрын
저는 개인적으로 9화의 오디션 보러 가기 전, 기훈과 유라 대화가 이뤄진것 같아 좋았어요... 기훈 네가 잘 됐으면 좋겠어... 잘 될것 같애 가끔 노팅힐도 생각해... 네가 줄리아 로버츠같은 탑스타가 되서 내 생각에 여길 찾아와주면 어떨까 아무도 없을 때 정희누나네서 술 한잔 하고 갔다는 소릴 들으면 어떨까 내가 널 붙잡으면 어떨까... 그냥 잘 날려보내야지... 영화관에서 큰 화면으로 널 보면 되게 쓸쓸할것 같은데 그래도 좋을거 같애 여기서 이렇게 살아도 내 인생이 영화같을거 같애 유라 나 이따 또 전화할수도 있어요 위 대화를 역순으로 유라와의 전화로 시작, 영화같은 톱스타와의 연애, 영화관에서 유라를 바라보는 기훈의 씁슬털털한 표정, 정희네 왔다갔다는 소식, 소식으로 알게된 탑스타 유라의 방문, 마지막으로 노팅힐을 제목으로 한 글을 쓰며 그랜드 캐년(초반에 기훈이 유라에게 붙인 별명)이 찾아온 것(유라가 찾아온 것)으로 끝나게 되는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라 억지로 끼워맞춘것 같은 생각도 들지만 이런 글을 끄적여봅니다....
@catjaykim2 жыл бұрын
극 중....저 감독 성공했으면 다시 칭송받는 천재감독이고,배우 다시 잘되어 앞날이 밝았으면 그렇게 해피앤딩으로 평생 살았으면...
@kimjeongeun19844 жыл бұрын
마지막 글 쓰는게 "나의 아저씨" 면 대박일텐데. 완전해피엔딩
@Pp_Jay3 жыл бұрын
좀 대입해서 만든 캐릭터이긴해요 ㅎㅎ... 작가는 작품에 결부되지 않는다지만... 많은 매체에서 감독이나 작가 등이 서브캐릭터로 등장하는거 보면... 기훈이도 해피엔딩이면 좋겠습니다.
@user-ip2xv9zd9y4 жыл бұрын
드라마자체가 내용도 내용이지만 배우들 캐스팅 진짜..와..대박임
@user-xp1oe1ee3o3 жыл бұрын
기훈이는 자의식이 너무 강하고...그래서 잘나가는 여자친구 옆에 남들보기 별 볼일 없는 자기자신을 견딜 수 없었겠죠. 그렇다고 자기 자신의 꿈을 세상과 타협할 수도 없었을테구요. 자기 자신을 조금 더 건강하게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면 유라와의 관계도 조금 더 오래 갈 수 있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