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die Yi님~♡ 잠시 커피 break하려다가 님의 글이 떠서 반가움에 읽다가... 저도 멍~ 해졌어요 형제, 친구 &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전우였던, 그분을 저는 알지 못해도 ☆자•랑•스•런 참•전•용•사☆ 분의 안타까운 부고 소식에 저 조차도 맘이 많이 에려오는데 Eddie님의 지금의 심정은 얼마나 상심이 크실까? 가까이 계시면, 차 몰고가서 혹여라도 작은 위안이 될수있는 말벗이라도 해드리고 싶어지는. 그분께서 생전에 암과의 사투를 하셨다니 이제부턴 고통없는 편안곳으로 가셔서 쉬실거라 믿어요~♡ 신 은, 선하고 의로운 사람을~ 가까이 곁에두려, 먼저 데려간다고! 어느 책에선가 예전에 읽었던 기억이... 그렇지만, 우리들은 준비하지 못한 갑작스런 영원한 이별때문에 아파하고 슬퍼하고. (글 쓰는 중간에 잠시 중단하고 아프가니스탄, 이라크에서 평화와 우리들의 안녕을 위해~♧ 청춘을 바치신, 그 친구분을 위해~ 💝 좋은곳에서 편히 쉬시기를~♡ 묵념 & 기도도 했어요) Eddie님~ 상심이 크시겠지만 조금씩 하루하루 잘 이겨내시길 바랩니다 차가워지는 날씨와 COVID-19막바지 에도 안전하고 건강하셔서 언젠가는 제가 꼭 뵙고 싶은 분예요 (제가 버지니아 여행을 간다거나, Eddie님께서 시카고에 오신다면, 언제든 달려갈겁니다 Eddie Yi님은~ 자랑스러운 미국의 veteran 이시고, 또 코로나 여파로 무료함에 시작했던 어설픈 저의 채널을, 인간미 묻어나는 따스함이 있는 곳으로 이끌어 주신 일등공신이셔요 이노래를 그친구분에게 바친다는 말씀에 의미를 새겨 듣다보니 저도 왈칵 눈물날것 같아, 두서없이 글쓰는것 스탑하고 다시 인사드릴께요

@@myhealingtime3481 그저 멍하네요... 머리에서는 이해가 되는데... 마음에서는 수없이 많은 눈물만 흐르네요.. 내일 장례식에 참석하면서 마지막 친구의 모습을 보는것이 쉽지는 않을것 갔습니다. 장례식 끝나고 화장을 하면 한 일주일후에 군인묘지에 안장 되는데.... 그냥 허탈해지네요... 죽음이 그렇게 쉬운것이 아닌데....

@@eddieyi857 kzfaq.info/get/bejne/nNx-p7F_rJylh5c.html

@@myhealingtime3481 몇일동안 그저 멍하게 지냈습니다. 빨리 리플을 달지못해 죄송합니다. 바쁜 시간속에도 제 친구를 위해 좋은 영상과 노래를 만들어주셔서 어떻게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몇번씩 그노래와 영상을 보면서 친구가 그리워 몇번씩 눈물을 흘렸네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본인의 선택없이 태어난 우리 인간들, 그리고 언젠가는 죽을 우리라는 유한한 인생들은 태어나면서도 한마디로 운명적이네요. 어느새 세월이지나 중장년이 되어보니, 살아야할 날보다는 살아온날이 더 많아지는 나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나이를 먹는다는것... 그것은 인생이란 시간의 종착역인 죽음에 더욱더 가까워 진다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태어나면서 운명이라는 틀에 씌여저 언젠가는 죽는 인생들이기에... 아마도 인간의 삶이 고귀하고 소중한 이유는 바로 누구든 죽음을 안고 살아가야만 하는 유한성의 존재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차피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인데.. 왜 우리들은 그렇게 아등바등 삶을 살아가는지.. 우리의 삶이란것이 억겁의 무한한 시간 앞에는 하루살이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세상의 시간은 다른 시간이 아닌 똑 같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각각 다른 삶으로 다른 생각으로 다르게 살아갑니다. 하지만 죽음앞에 남겨진 우리란 존재는 공포, 슬픔, 그리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유한의 개념은 매우 특별한 방법으로 인간의 본성을 형성하며 소중하게 다가오죠. 모든 직업들이 다 힘들겠지만, 특히 군인이란 직업은 엄청 힘든 직업입니다. 항상 하루 24시간 매어있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아주 힘든 직업이죠. 특히나 전장에서의 임무들은 군인들을 더욱더 힘이 듭니다. 바로 내옆에 있던 전우들이 전사를 하거나 전상을 입었을때는 제 아무리 정신적, 육체적으로 강한 군인들이라도 눈물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군인들은 해외파병을 갈때는 남겨질 가족들의 안위를 걱정합니다. 그리고 혹시나 내가 전사를 당하면 어쩌나 걱정을하며 자신이 죽을것을 가정하여 모든 서류들을 준비하고 유서를 씁니다. 그리고 파병지를 가서 전투에 임할때는 내자신과 동료들이 안전하게 살아 돌아가서 있도록 최선을 다하죠. 그것이 군인들의 공통적 목표입니다. 이번에 영원한 안식에 들어간 친구는 그런 힘든 모든 시간을 지나 몇번의 해외파병에도 전상도 없이 살아돌아 왔고, 몇년전에 군대에서 만기전역 20년이란 시간으로 은퇴한 내 친한 친구이며, 피를 같이 나눈 형제였고, 전우였던 친구가 암과의 처절한 사투끝에 허망하게 죽음을 마주했습니다. 몇일전 그의 장례식에 참석을 했지만, 왜 이런말이 있죠..."너무나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으면 눈물도 나오지 않는다고" 나는 마지막으로 관안에 누여진 그의 얼굴을 보았을때도 나는 그의 죽음이 믿기지 않았습니다. 아니 믿을수가 없었습니다. 나의 소중한 친구는 미육군 정복을 입고 있었고, 너무나 각잡히고 모든 버튼들이 광이 나는것을 보면서, 킅킅네는 눈물 몇방울이 눈에서 흐르는것을 참지 못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죽음이란 운명 앞에서는 공포, 슬픔, 그리고 그리움으로 우리의 일상에 다가오죠. 오늘은 그의 장지까지 함께 동행 했습니다. 그는 군대에서 최고의 의전을 받으며 소총소리를 마지막으로 버지니아 군인묘에 뭍쳤습니다. 이제는 그가 이세상에 없다는 현실을 받아들어야 하겠죠. 내친구가 킅네는 영원한 잠에 들었네요. 편히 잠들기를 기원하며 몇자 적습니다. Sgt Eddie Yi, US Army Retired

어머나 깜짝이야~~~ 어떻게? 멀고도 조용한 곳까지 찾아 오셔서 저를 놀래키시나요? ㅎㅎ 새로사님께서~ 호수에 던진 돌은 아직까지 못받았는데 혹, 그 돌멩이가 나사이님?ㅋㅋ 🤣 마니마니 반갑고 꽁꽁 숨겨놓았던? 미숙한 저의 채널을 들켜선지, 또 쑥스러워지고... 그때 잠시 만나 정겨웠던 모든 님들 잘 지내실거라 생각해요~♡ 저는 지난해부터 계획하고 진행하던 새 프로젝트가 코로나땜 지연돼다가 이번 5월에 결정이되고 시작하게 돼서 한국행도 미루고ㅜㅜ 일에 전념하며 바쁘게 지내고 있어요 몇달이지만 가시적으로 좋은성과도 보이고... 오늘은 피로감에~쉬려고 늦게 눈떠 뒹글거리며 AGT(America's Got Talent)결승에 진출한 태권도팀 영상을 몇번 돌려보다가 이제야 봤네요 ㅎㅎ(어젯밤에 태권도팀에 투표도 했어요 -On Line Vote도 첨 해보고ㅎㅎ) 세상에서 젤 슬픈사람이 "잊혀진사람?" 이라고 들었는데 아직까지 기억해주시고 산넘고 물건너 찾아주신ㅎㅎ 나사이님~덕분에 "잊혀진사람들" 리스트에서 저는 제외 될수있게 돼서, 오늘 저는 행복한사람으로~거듭나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 나사이님은 지금쯤엔 꿈속을 헤메이고 계실것 같아, 조용히 쉿! 하고 😁 Sweet Dreams~♧하세요

@@myhealingtime3481 댓글이 자꾸 어디론가 가버립니다. 많이 바쁜 건지, 일하기 싫은 건지ㅋㅋ 몇 일전 지난 영상을 확인하다 안부의 글을 남겼고 ‘겨울바다‘를 쫓다가 반가움을 만났습니다. '나타임'님이라 불러 드립니다. 같은 나씨성을 가진 분이니 말입니다.ㅎㅎㅎ 우리는 서로를 알 수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같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남을 인정함으로 인하여 남에게 인정되어짐을 알아야 합니다. 배려의 시작이겠지요.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는 것 있는 그대로 생각해 주는 것 있는 그대로 보듬어 주는 것 그렇게 조금씩 서로를 알아 가는 것이 아닐까요? 저도 새로운 일을 시작하며 하루의 시간이 부족하네요. 아마존하고도 일을 할 수 있을까?ㅋㅋㅋ 늘 행복하시구요^^ 무엇보다 건강하세요^^

@@myhealingtime3481 안녕하세요^^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쏜살같이 우리곁을 지나고 있습니다. 겪어본 적도 들어본 적도 없는 세로운 세상이.., 늘 느닷없는 당혹감과 어색함으로 세상은 변해왔겠지요. 그래서 지나간 시간의 추억이 더욱 소중한 것은 아닐까요? 남들이 보기에 하찮게 보이는 일들! 당장 집을 나서 발끝에 시선을 두어 보세요. 얼마나 많은 새로움과 만날 수 있는지? 조금 천천히 걷는다면 더 많은 새로움을 볼 수 있지요. 'No pain, no gain’ '고통 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 'No sweat, no sweet' '땀 흘리지 않고는 달콤함도 없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래봅니다.^^

@@user-nx1ly2fn7y 님~ 오랫만에 채널에 가보았어요 그대 떠나는 날엔 비가 오는가? 제맘이 뭉클해지고 눈물나려는것 꾹~^^ 참았다는 말로라도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myhealingtime3481 그러셨군요^^ 삶과 죽음은 늘 붙어있다 생각합니다. 동전의 앞뒤처럼, 그래서 꼭 슬프다!고 할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아들에게 혹여 헤어지더라도 울지 말고 노래를 틀어달라고, 축제처럼 산자들의 즐거운 만남의 시간으로 하라했습니다.ㅎㅎ 살면서 때때로 기억해주는 것! 때때로 산자들의 기억에 떠올리는 것! 그분들이 잊혀지지 않았다는 것! 그거면 충분할 듯 합니다. 마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