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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수 화백은 20여 년 전,
처음 옹달샘을 만들 때, 그 밑그림을 그린
'예술총감독'으로 옹달샘 어디에서나 시진이 되고
그림이 되는 공간을 창조하신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정원 디자이너이자 가드너로
순천만 국가 정원 예술총감독도
역임하셨습니다.
그러나 10여 년 담도암 말기 판정을 받았고
수술하기 직전, 생각을 바꿔 단식 등의 자연치유 요법으로
극복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5년여 전에는 뇌경색으로 인한
중풍으로 7개월 동안 병원에서 보내야만 했습니다.
오른쪽 반신이 마비된,
떨리고 흔들리는 손으로도 그림을 놓지 않고
그리고 또 그리며 중풍을 이겨냈고 최근 건강한 모습으로
옹달샘에서 다시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 생생한 이야기를 영상에 담아
3편에 나누어 소개해 드립니다. 극심한 육체의 고통을
이겨낸 불굴의 화가로, 그분과 앞으로 다시 함께 그려갈
옹달샘 메모리얼 메타파크와 미술학교 등의 꿈을
생각하면 저도 마음이 설렙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된 것만으로도
더없이 반갑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관심 가지고
편안히 봐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