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이데아idea'는 한국 대중가요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용어로 아마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철학 개념일 겁니다. '이데아'는 '아이디어idea'라는 말의 뿌리이며, 우리 말로 '이념', '관념' 등으로 번역되죠. 플라톤적 의미로는 '원형' 또는 '이상적 모습'으로 쓰여요. 우리는 이 영상에서 이데아의 철학적 의미를 한 번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Пікірлер: 71
@ziptory67824 ай бұрын
공학자입니다. 군대에서 국가 읽는데 몇개월이 걸렸고, 신의 존재가 궁금해서 신학과 철학에 입문했습니다. 철학전공 과목을 호기심으로 수강했고 철학을 대하는 방식을 배웠습니다. 수식과 공식으로 세상을 바라보지만 역사와 철학을 좋아하는 저에겐 항상 도움되는 채널입니다. 감사합니다.😊
@인문학이랑4 ай бұрын
도움이 돼서 기쁩니다. 후원 감사합니다 :)
@user-of5px4qz8t26 күн бұрын
정말 왜 안뜨는지 이해가 안되는 채널. 최고임.
@5분책방12 күн бұрын
그니까요!! 100만 갑시다
@빅파이리3 ай бұрын
미친듯한 퀄리티입니다. 플라톤 이해가 이렇게 잘된건 처음이네요. 아리스토렐레스 영상도 정말 기대가 되네요..!
@인문학이랑3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플라톤 마무리 후 아리스토텔레스 편도 기대해주세요.
@Namhyem04104 ай бұрын
2:20 ㅋㅋㅋㅋㅋㅋ철학조킄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영상보다 터질줄은 생각도 못했는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문학이랑4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user-xt2qz3cn2q17 күн бұрын
모든 학문의 기본이 철학이라는 말이 나이들수록 더 느껴 지네요
@Sam-ly8di2 ай бұрын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를 들으니 머리가 맑아지는 것 같아요. 최고!! 너무 감사합니다!😊
@hayeonkim78384 ай бұрын
오늘도 언제나처럼 어김없이 정말 유익하고 도움되는 영상 진심 넘 감사합니다 ㅎㅎ
@인문학이랑4 ай бұрын
항상 감사합니다.
@hayeonkim78384 ай бұрын
@@인문학이랑10만 미리 축하드려요! ㅎㅎ
@user-kk5xq8fj5r3 ай бұрын
늘 잘보고 있어요. 십만 축하드려요~🎉👏🏻👏🏻👏🏻
@인문학이랑3 ай бұрын
늘 댓글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핸들_쉽지않다3 ай бұрын
10만명 축하드려요~!
@인문학이랑3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user-zl9zt7dn1m3 ай бұрын
7:30 와우 설명 미친거 아닙니까 ㅋㅋㅋ 이 영상 너무 섹시해요!!
@otto_model4 ай бұрын
곧 10만 이시군요. 미리 축하 드립니다.
@인문학이랑4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q_u1943 ай бұрын
수업을 들을 때 이데아론을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웠고 머릿속에 떠오르는 의문들이 너무나도 많았습니다 영상을 통해 플라톤 스스로도 매듭짓지 못한 이론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이데아론의 사유다발이 지닌 의미에 더 집중하니 이데아론을 좀 더 쉽게 받아들이게 됐어요!! 추가적으로 플라톤이 생각한 ‘좋음(바람직하고 이상적인 상태)‘이 구체적으로 무엇이었는지 더 다뤄주실 계획이 있으신가요??
@CapyJuice3 ай бұрын
이 영상을 보니 플라톤이 컴퓨터 사이언스에서 말하는 객체지향프로그래밍의 창시자였네요. 이데아를 복사한다는 생각이 Class와 Instance 개념에 일맥상통하고 좋음의 이데아는 Java에서 object 클래스인 셈이고 사물이 이데아를 분여한다고 했을 때 has a 관계냐 is a 관계냐 고민한 흔적이 보이고요. 플라톤이 이데아 이론을 인간에게 이로움을 주기 위한 실용학문으로 탐구했듯이 객체 지향도 결국은 생산성 향상을 위해서 하는 것이거든요.
@moosimja4 ай бұрын
고르기아스의 말은 마치 양자역학을 말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기원전에 저런 깨달음을 얻었다니 대단하군요
@인문학이랑4 ай бұрын
고르기아스의 회의주의에 대한 대답은 사실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있지요.
@user-xt2qz3cn2q17 күн бұрын
기하학을 모르는사람은 이 문을 들어올수없다 라고 플라톤이 자신의 아카데미 정문에 써있었다 하더라구요
@5분책방12 күн бұрын
오 포스 넘치네요 ㅋㅋㅋㅋㅎㅎ
@lucash79532 ай бұрын
나의 철학 선생님! 감사합니디!
@user-nu2en3ty4r4 ай бұрын
모든 철학자들의 목적은 죽음에 대한 준비과정 살아야 할 이유를 알기위해서 철학이 필요함 이유없이 살아가는건 죽을이유가 됨 삶을 살기위해 의문의 답을 찾는과정이 그리스철학자들이 살아간 길 하이패스는 종교란것이 있음
@user-tw1bj1ox2v4 ай бұрын
보다가 정신나갈것 같아서 내일 다시 보겠습니다
@인문학이랑4 ай бұрын
힘을 내주십시오.
@srwagner3243 ай бұрын
😂👍🌸
@CheriYoon58714 ай бұрын
나와 타인이 어우러져 살아가는데, 먼저 자신을 잘 가꾸고 타인들의 모습을 들여다 봅니다.
@PonyboyKim3 ай бұрын
집중해서 봐도 쉽지가 않네요. 책을 사서 봐야 되는데 눈이 침침해서 그냥 이 정도로 만족하는게 맞을까 싶다.
@Eastsea24 ай бұрын
육체는 단명하나 근성은 영원하다
@user-oz2gb3uw9jАй бұрын
내용도 내용이지만 목소리 톤이 !
@user-dz3rk1wm2g4 ай бұрын
덕분에 똑똑해지는 느낌.
@인문학이랑4 ай бұрын
후원 감사합니다 :)
@user-fo7er5vh3d4 ай бұрын
철학에 무지한 일반 현대인의 입장에서보면 고르기아스의 발언이 더 통찰력 있게 느껴지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인문학이랑4 ай бұрын
충분히 그렇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CheriYoon58714 ай бұрын
실증적인 과학을 공부하면 철학과 종교는 좀 아이러니한 학문이죠.
@hyunchulshim31957 күн бұрын
이제 쿼크단위까지 증명된 세상에서 관념을 가정하고 이를 짜맞추려는 노력은 더이상 의미가 없을듯 합니다. 허무하더라도 나름 의미를 찾아 살아가는수 밖에요.
@user-zz4nx4kk6sАй бұрын
알면 행할수 없다. 여기서 하나의 문제가 생겨나는데요 여기서 이렇게 말하는 사람이 누구신가요!? 19:34
@user-zl9zt7dn1m3 ай бұрын
16:10네?
@user-he3xd6ub2c10 күн бұрын
이데아가 있는자리는 동양학으로 보면 시간도 없고 공간도 없으며 시작도 끝도 없고 생각이 끊어 지고 말이 끊어 지는 그자리 무극입니까? 긍극은 신의 영역인데..
@user-nj5px6kc5s4 ай бұрын
동양찰학 시리즈로 헤주세오
@인문학이랑4 ай бұрын
준비는 하고 있으나 차례가 언제가 될지는 확답을 드리기 어렵네요.
@ppnobbАй бұрын
2: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ser-fo7er5vh3d4 ай бұрын
그리스 철학 다 끝나면 마르크스 해주세요!
@인문학이랑4 ай бұрын
마르크스 차례가 오려면 아직 먼 것 같습니다. 제 책 에 마르크스 철학을 다룬 바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kjhll1592 ай бұрын
유튜브 선생도 그리스 시대 사셨다면 이름 좀 날리셨을거요... 이정도 설명하려면...통찰력이 대단하오 선생
@asherwasherify4 ай бұрын
철학컨텐츠를 기다려하는 나... 낯설다....
@인문학이랑4 ай бұрын
철학까지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CheriYoon58714 ай бұрын
나와 이 세상은 특별하거나 진리로 엮여져 있지 않습니다.그저 나는 우주의 1점 티끌에 불과합니다.
@user-mm6ml7oo2b15 күн бұрын
사랑과 신의 지혜인 예수님 알기.
@5분책방12 күн бұрын
사랑과 신의 지혜라니 , 표현이 너무 좋네요!
@ClTYHUTNER4 ай бұрын
저도 교실이데아 때문에 알게 된 단어임
@user-nu2en3ty4r4 ай бұрын
됐어
@ClTYHUTNER4 ай бұрын
@@user-nu2en3ty4r 하지만 교실이데아 듣고 자란 세대가 더더욱 사교육 지옥으로 만들어버린게 아이러니ㄷㄷㄷ
@user-pk6qx5ik6n4 ай бұрын
와캬퍄 감다살~~
@user-mw7zf1pz6p3 ай бұрын
이상으로 더피했기에 오래살아남았던것 같네요 실천적철학으로 갔다면 위정자라 불렸던 대부분의 모지리들이 용납못했을 듯합니다 소크라테스나 예수의 결말같이요
@인문학이랑3 ай бұрын
플라톤 역시 자기의 철학적 이상을 시라쿠사에서 펼치려다가 몇 번 죽을 고비를 넘긴 바가 있습니다. 운이 좋았던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