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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건 헤어져야 하긴 해..

이 영상에서 제일 현실고증이여서 놀랐던건 애정결핍의 증상이 남자친구 앞에서만 발현된다는 점.. 애정결핍인 애들 친구들 앞에서는 엄청 독립적이고 티 안내는데 남친한테는 엄청 달라짐. 다 받아줄걸 아니까, 사랑해주는거 아니까. 상대가 주는 사랑에 대해 감사함을 느낄 줄 모르면 만족을 모르고 갈구하고 탓하게 됨.

애정결핍 있는 사람 중 한 명으로써 내가 날 채워야하는데 그 과정이 힘들고 고난해서 오히려 남으로부터 채우는 게 쉽다는 말이 공감갔어요.. 그동안 고등학생 때까지는 일부러 가족들이랑 지내고 있으니까 티 안냈는데, 대학교와서 혼자지내면서 남친한테 의존을 했거든요.. 혼자 있는 기간 짧고 주로 남자랑 둘이 다니는 거 ㄹㅇ인정…

사랑한다.= 기꺼이 주고 싶은 마음, 상대를 고생 시키고 싶지 않은 마음. 사랑 받고 싶다= 욕구 충족, 결핍 충족. 사랑 받고 싶은 욕구를 사랑하고 있다고 착각하면 안됩니다. 사랑 받고 싶은 마음은 당연한 마음이지만, 상대의 마음을 고통스럽게 착쥐하진 않습니다. 우물이 차오를 시간도 없이 사랑을 퍼다 쓰면, 아무리 깊은 우물도, 말라버리고 맙니다. 자신에게 잘해주는 사람한테 상처주지 마세요. 부모도 주기 어려운 애정을 요구하면, 사랑이 말라 버려요. 자존감, 불안 모두 스스로의 통찰과 노력 없이는 바꿀 수 없어요. 자기 인생 자기가 사는 겁니다~ 어렵지만, 힘내서 바꿔봅시다~

자기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아도 의심하게 되는거같음 의심이 커질수록 자꾸만 확인하게 됨 결국 반복되는 의심과 확인에 지친 상대는 떠나고, 그럼 역시 나는 사랑받을 자격이 없어 라고 생각하는 악순환이 반복됨...

애정결핍특)) 전연인 개빨리 잊고 바로환승함. 스스로 혼자있는걸 못버텨서 바로 다른남자 만나야 안정됨. 보통 환승,바람이별로 갈아타고 연애 공백기가 엄청짧음 + sns에 도배함. 자존감이 낮아서 나이렇게 사랑받고있다~ 라는걸 쓸데없는거까지 올려가면서 과도하게 자랑함.

6:30 눈물나요 30대 중후반인데도.. 애정결핍 현상이 영상같잔 않지만. 그냥 저 한마디에 눈물이. .왈칵 작가님 통찰력에 정말 놀라움이 가득해요 힐링과 자기반성을 거듭하는 픽고 저보다 제작진분들이 훨씬 어리실것 같던데 그럼에도 이런 깊고 정교하고 넓은 인간관계에 대해 캐릭터성 포함 스토라까지 놓치지 않다니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이런게 작품이고 예술이죠

애정결핍은 별거 아닌 일로 헤어지는것 같지만.. 헤어지는 당사자는 항상 쌓여있던게 터지는것. 애정결핍인 사람들 중 최악인 부류들이 머냐면 본인은 변하지않으려고 하는거임. 본인은 발전하려하지도 않고 변하지도 않으려 하면서 상대는 온전히 자기한테 맞춰주길 바람. 나도 예전에 애정결핍같은게 있었고 아직까지도 간혹 그런 모습이 나올때가 있는데 결국 본인이 변해야만 가능한것. 본인이 바뀌려하지않으면 주변에게는 피해만 줄뿐임.

성실이도 소현이도 본인을 위해 과감하게 손절하는거 보기 좋다..

6:25 성실이 명언 타임 성실이 이제 가스라이팅에 끌려다니지 않고 자기 할말 확실히 하는거 넘 시원하네

우리 아내가 여기있네.... 나는 내가 아내를 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정말 노력했는데...작은것에 토라지고 트집잡고 항상 싸우는 원인에 자신의 말투와 태도 행동은 들어있지 않았다. 모든 원인은 남편에게로부터 생긴다는 피해의식의 자기세상속에 살아간다. 이렇게 9년이 지났다 지친다, 잘못 선택했다는 생각도 충동적으로 들기도 한다. 그래도 난 아내를 포기 할 수 없다... 내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프로포즈를 했기때문에 설령 속이타서 죽을지언정 절대로 밀쳐내진 않을꺼다.

소현이 캐릭터 특유의 저 뚝딱?임이 너무 매력적이에요 ㅋㅋㅋ ㅠㅠ

결국 다시 만나더니 ... 남주 불쌍해 ㅠㅠㅜ 뭔가 잘못되었음을 느끼면서도 자기가 떠나면 나쁜 사람처럼 비칠까봐 계속 만나다가 결국 포기하는 비참한 마음을 시청자에게 느껴지게 하다니... 역시 픽고!

애정결핍 만나본 사람으로써 너무 공감 ㅋㅋㅋ 내가 바꿀 수 있다 구할 수 있다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가 최고의 오만한 생각이였단걸 알게되는 순간 연애는 끝.. 절대 못바꿉니다 바뀌더라도 본인이 바꾼게 아니라 상대가 스스로 바뀐거일 뿐

애정결핍은 애인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까지 지치게함..대학 3년동안 어쩔수없이 같이 다닌 친구 사고치는거 다 수습해주고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지말고 제발 좋은 사람 골라서 만나라고 해도 끝까지 안듣고 어디서 크게 데이고 와서는 힘들다고 울고불고 하는데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공감해주는것도 힘들고, 공감해줘도 동정하지말라고 하고..3학년 2학기때 걔가 휴학했는데 그 뒤로 새로운 대학 다니는줄 알았음..그냥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하는법을 알았으면 좋겠다..

진짜 절때 주변에 두면 안되는 사람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줄 모르는 애정결핍인 사람들임 진짜 주변사람이 기 다빨려서 지쳐 나가 떨어지는데 그걸 상대탓만 하는게 그사람들임 본인이 정신병이 있다는걸 인정도 안함

민아는 같은 애정결핍이지만 자신이 텅 비었다는것을 들키지 않으려 깊은 관계를 맺지 않고 넓고 얇은 관계. 새로운 만남과 비밀을 좋아함. 나은이는 반대로 '내 영역'을 지키는 것을 고수함. 가시를 잔뜩 세우고 살아서 남들이 자기를 떠나도 괜찮은척 잔뜩 하지만 그 대신 그만큼 더 예민해지고 , 문득 자기 곁에 남아있는 사람들한텐 한없이 잘함. 그리고선 "남들이 너무 해. 나에겐 내 편만 있으면 돼. 너는 내 편인데 어떻게 이럴 수 있어? 넌 내편이 아니구나." 하고 생각하니 늘 자기를 갉아먹음. 이 편에서도 결국 소현이한테 은근 죄책감을 가지고 사과 하는거 보면 무조건적이라 생각한 자기편이 떠날 것 같자 더 불안했던걸로 보임.... 반성했다면 다행인데 픽고 스토리상+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점을 미루어 보아 한동안은 바로 반성하지 않고 몇번의 과정을 더 거치고 진정하게 자신을 사랑하고 남을 더 아껴주는 법을 알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어쩜 이렇게 캐릭터를 적재적소에 사용하면서 광고도 자연스럽게 녹아내는지. 그러면서 각자의 사연도 공감이 되고 어떤 부분에서는 내 모습보 보여서 자꾸 보게된다.

남자 마지막 말 시원하네요.. 자존감 낮은 정도도 사람마다 편차가 큰데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서 남에게 받기만 하려는 것, 남에게 사랑 주지도 못하면서 요구만 하는 것 참 상대를 힘들게 하죠ㅎㅎ 저도 연애하면서 불안할 때가 있는데 스스로 다잡으려고 혼자서도 놀려고 하며 노력하곤 하네요~ 현대인들은 자존감이 차고 넘치는 사람보단 낮은사람이 더 많을텐데 그게 '잘못'은 아니지만 그로 인해 남이 힘들다면 노력은 필요한 것 같아요ㅠ

내가 예전 사귀던 여친이 입버릇이 '나 버리지마, 나같은 애 사귀어줘서 고마워, 너라는 사람이 자기같이 부족한 여자 만나는 이유를 모르겠어'.... 였음.... 진짜 스스로를 사랑하지못하고 스스로를 항상 비하하는 사람이였지..... 근데 결국 새로운 남자 만나서 바람피더라... 5년사귀고 카톡으로 헤어지는 그사람 보면서...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는 여자는 스스로 인생에 책임감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됐지...

제일 어리석은게 나는 그 사람을 변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거임. 아무리 본인이 노력해도 상대방이 바뀌지 않으면 달라지는건 없음.. 그리고 본인이 상대방을 도와주기 위해서 했던것들이, 오히려 역효과가 생겨서 상태를 더 심각하게 만들수도 있고. 우울증 같은 경우로 예를 들자면, 내가 이렇게 노력을 했는데 왜 넌 변하지 않아? 이러면서 상대방에게 변해야 한다는 심리적 압박감을 주면서 상황만 악화가 되는거임. 결국 자신도 힘들고 상대방도 힘들고…

애정결핍인 사람 특징 : 이쁘고, 대인관계도 원만하고, 매력도있고, 처음에는 상대방이 정말 최선을 다하게 하는데 집착과 일방적인 사랑을 요구해서 상대가 지침.. 그리고 최악은 그래놓고 상대방한테 바람피는 경우가 많음.

5:33 내 속이 다 시원한 장면 시작... 6:24 명언 두둥장 성실님... 진짜 여태껏 참아 왔던 감정을 이제야 내보이는게 너무 안타까우면서도 속 시원함 ㅠ

근데 남자는 마지막까지 "내가 너를 바꿀 수 있자는게 얼마나 오만한 생각이였는지 깨달았다." 라는거 보면 진짜 성품이 고운것 같음.. 저 빡치는 순간 마저도 본인이 오만했다고 생각하는 것 부터가 남자는 멀쩡한 여자 만나면 진짜 잘 사귈듯. 반면에 여자는 앞으로 두번 다시 저런 남자 만나기 힘들듯..

오은영 선생님께서 서경석씨에게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자기 자신의 능력을 믿는건 좋지만 그게 과해지면 오만해진다고, 이 오만함은 “나는 할 수 있어.”가 아닌 “내가 다 해낼 수 있어”라는 내 능력 이상의 것들을 견뎌내게 만드는 잘못된 판단을 하게 하죠. 그리고 그 잘못된 판단을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상대방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기 자신을 믿는건 참 좋은 마음이지만, 할 수 있는 일과 견뎌내야 하는 일들은 다르기에 다들 좋은 판단하셔서 행복한 사랑 하셨으면 합니다🙏🏻

저 여자친구도 이미 알고있음 자기 성격이 남들이 보기에 어떤지 그리고 잘못되어있다는걸 전에 사귀던 사람이 정말 비슷한 사람이었는데 사귀는 2년간 감정쓰레기통인걸 알면서도 나에게 그 쓰레기들을 다 버리길 바랬어요. 그사람이 날 보면서 미안하게 생각하고있다는걸 알고있었고 애정결핍이 있다는걸 알고있었고 내가 더 노력하면 바꿀수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결국 서로 지치게 됐고 나는 우리 관계가 발전적이었으면 싶었고, 서로의 삶이 앞을보고 나아가길 원했기 때문에 “서로 좀더 노력하자. 앞으로 쭉 사귀고 우리 연애가 건강할수 있도록 대화도 더 자주하고 서로 부족한 부분을 고쳐보자 너만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도 너무 부족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리고 우리는 연인이기 때문에 함께 연애를 건강하게 만들자”라고 이야기했지만 결국 그사람이 했던 말은 “난 이렇게 살아왔고 내가 잘못된거 다 알고 미안도 하다 하지만 난 안고칠거다 고칠생각이 없다 못고친다. 못된거 알지만 너가 나랑 사귀고싶다면 이런 날 이해해달라” 였음 사람이 쉽게 변하지 않는건 그사람이 가진 트라우마나 어떤 결핍 다 이유가 되고 또 중요하지만 결국 가장 큰건 의지라는거. 그리고 나와 더 서로를 위한 연애를 지속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는걸 보고 그사람은 이틀에 한번꼴로 헤어지자고 이야기하며 자신의 모든 스트레스를 털어버렸었지만 단 한번도 헤어지자 말한적없던 제가 결국 헤어지자하고 헤어지게 된 계기였던거 같네요.

여자분 나같아서 울었네요 ㅠㅠ 표현 연락 많이 해주는 편인데 늘 부족하다고 화내고.. 그런데도 7년이 되어가도록 남자친구가 제 곁에 있어줍니다. 저는 저를 사랑하는게 어렵고 애정결핍 심한거 알아서 남친한테 솔직히 말해왔어요. 내가 그런 사람이고 미안하다고.. 대신 일하면서 자존감 올리면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요, 나 힘들었어 얘기보다는 나 힘들었는데 이렇게 해결했어, 나 오늘 이거 잘했어 이런 얘기 해요. 그러니까 내 자존심도 올라가고 남자친구도 그런 저를 보면서 마음 편해하고. ㅎㅎ 서로 대화 많이 하고 같이 극복해나가면 좋아질수 있어요. 애정결핍을 아예 없앨수는 없고, 자존감 조금씩 키우면서 덮어간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ㅎㅎ

자기자신을 사랑하는건 과정이 멀고 험하다. 긴 외로움과 공허함에 맞서 싸워야 하기 때문이다. 자기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은 결코 단기간에 되지 않는다. 오래걸리고 괴로울 것이다. 사람은 힘든 길을 택하기 보단 얻기 쉽고 단기적인 보상을 선택한다. 남한테서 사랑을 얻어내는 게 차라리 쉽다. 그저 외모를 멋지게 예쁘게 꾸미면 되고, 상대방을 나를 불행하게 만드는 나쁜놈년으로 만들면 되고, 헤어짐을 무기로 삼으면 된다. 하지만 그렇게 얻은 사랑이 과연 만족스러울까?결코 그렇지 않다. 밑 빠진 독에 물붓기이다. 그렇게 얻는 사랑은 결코 만족을 모르고 오히려 더 더 더 갈구한다. 사람은 절대 무한정한 사랑을 줄 수 없다. 나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밑 빠진 독을 고치는 것과 같다. 그래야 남이 내 항아리에 사랑을 채워줬을 때 그 사랑이 새어나가지 않고 채워진다. 처음엔 좀 많이 새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새는 양이 확 줄어들 것이다. 다시 말해 상대가 주는 사랑을 의심하지 않고 감사히 여기게 된다는 것이다. 남에게 물질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를 아낄 줄 알고 챙겨줄 줄 알아야 한다 사랑의 본질은 거기서부터 출발한다고 생각한다

"너가 너를 사랑하지 않는데" 오늘도 띵언 듣고 갑니다

영상 보면서 생각 많이 하고 댓글들 보며 반성 많이 하게 되네요 😢 나도 몰랐던 내 행동들과 남자친구가 제게 했던 말들이 겹쳐지면서 많이 띵 했어요 저는 제가 논리적으로 틀린 게 없다 생각했는데 어쩌면 고마운 걸 몰랐던 걸지도 ••• 이따 만나는데 이쁜 말 많이 해줘야겠어요 😭

진짜 간만에 잘 만든 브랜디드 콘텐츠를 본 느낌.. 콘텐츠의 특성과 브랜드 제품의 장점 둘다 윈윈해서 어필하는 영상인듯..

스스로를 불안하게 만드는... 모든걸 다해주는 본인에게 모든걸 맞출수있는 사람은 없지 그걸 왜 모를까 모든걸 맞춰줄려고 하다보면 한쪽이 지치는데

겪어 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누군가를 구원한다는 것이 한낱 인간 주제에 얼마나 주제넘고 오만한 행동인지. 혹시나 저런 관계를 이어가면 서로가 행복해지겠다는 생각보단 같이 불행해지겠다고 생각하고 만나세요.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 거예요. 받는 사람은 더욱 공허해지고 붓는 사람은 힘만 들 뿐이니깐요 이건 연인, 친구관계에서만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해당돼요. 끝없이 사랑을 갈구하는 분들 본인은 본인이 채울 수 있어요. 그걸 타인에게 찾지 마세요.

나도 오만했음. 전여친이 처음에는 몰랐는데 사귀다보니 애정결핍이더라. 내가 많이 사랑하니까 그 사랑을 많이 주면 외롭지 않겠지. 불안하지 않겠지. 공허하지 않겠지. 그런데 그 공허함은 아무리 잘하고 사랑해도 채워지지 않더라. 남자친구가 해줄 수 있는건 한계가 있음. 밑빠진 독이 물 붓기임. 연애를 통하 구멍이 작아질 수는 있으나 구멍이 매꿔지지 않음.

이런 남자가 지쳤다고 하면 정말이다ᆢ 그런데 여자가 울면서 미안하다고 하면 마음약해서 또 만나지만 변하는건 없다

소현이는 정말 저게 연기일지 실상일지 너무 궁금할 정도로 자연스럽다...🤔

얘가 날 떠나면 어떡하지 ? 이 생각이 들면 결핍이 있는게 아닐까요 저는 심해서 그 다음단계 얘 떠나면 내옆에 아무도 없는데 .. 난 왜 이렇게 살지? 하면서 자책폭발함 근데 자꾸 반복되니까 불안하고, 점점 매달리게 되거나 의지하게되고 그럼 어디가지마. 내옆에 있을거지? 같은말 한번씩 하게되고.. 그러면 상대방이 지쳐서 대부분 멀어져요 .. 이 불안함은 평소 내가 햇던 행동들을 싹 다 곱씹어보면서 자기반성을 함으로써 반복됩니다 최악은 상대가 떠났을때임 자기혐오의 시작..

진짜 너무 공감된다 바뀔거라고 믿고 계속 노력해도 하나도 변하지 않는데

와... 이번 편 성실 독백 멘트 주옥 같다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이 오만함임을 깨닫는 거

정작 애정결핍인 사람들은 자기가 애정결핍인지 모르고 그냥 상대탓을 한다는 거.. ㅋㅋ 이게 제일 답답한거임. 본인이 상대방을 의심하고 집착해서 결국 지치게 만든다는 생각좀 했으면 좋겠다.

사회적으로 사람들 많이 만나고 해야하는거 같아요. 애정결핍 겪었던 사람으로써 얼마나 힘들었는지

"내가 너를 바꿀 수 있다는 생각이 얼마나 오만했는지" 이 대사가 너무 공감되네요.. 이런 연애를 했어서.. 사람 절대 안바뀐다는 걸 깨달았어요

처음에 사귀는 단계에선 상대에게 잘보이기 위해 자기 아픈거 싫은거 하나도 티 안내다가 상대도 잘보이기위해 자기한테 다 맞춰주니 애교로 부리던 응석이 점점 커져 저 단계까지 간다. 나중엔 내가 감정의 쓰레기통이 되는기분이야

싸울 때 무슨 무기처럼 헤어지자고 말하는 사람과는 빨리 헤어지는 게 답임. 개인적으로 자해하면서 협박하는 거랑 비슷한 느낌임. 자신의 불안은 스스로 해결하려고 노력해야지 왜 사랑하는 상대가 바꿔주길 기대하는 거야?

애정결핍이 빌빌꼬이고 삐딱해도 되는 이유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요즘은 애정결핍이라면 많이 이해해주고 봐주려고 하는 사회문화라고 하지만, 저런 인간들은 애정을 준다고 좋아지거나 반성을 하지 않는다는게 문제. 애정결핍인게 상대가 짊어져야할 과업이 아니거든여.

사랑은 받으라고 있는게 아니고 주라고 있는건데 사랑받는걸 사랑하는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듯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사랑을 줘야지 사랑을 받으려고 하면안됨

나은이처럼 가스라이팅은 안하지만 애정결핍 심해서 계속 사소한 것도 의심하고 불안해하고 질투도 엄청 심했는데... 연애 끝나고 지금은 자존감 어느정도 올라가서 이 영상 보는데 진짜 숨이 막혔네요 ㄷㄷ 성실이처럼 착한 남자 없을텐데 ㅠㅠ 근데 겉으로 다 받아주기만 하면 애정결핍이 나아지지 않고 더 심해짐.... 저렇게 서로가 힘든 연애는 그만하는 게 맞지 결국 자기 스스로 깨닫고 변하려고 노력하는 수밖에 없음 내가 누군가를 바꿀 수 있다는 건 아주 오만한 생각

햐… 요즘 픽고 영상은 마음 속 응어리가 다 풀리는 기분이라 볼 때 마다 시원하네요… 높은 퀄리티 항상 감사합니다 :)

아 이번주는 왜 안올라오져???

어색한 사람과 대화하는건 소현이가 최고인듯ㅋㅋ

헤어져야 끝나는 관계

"내가 너를 사랑하면 뭐해...너가 너를 사랑하지 않는데..." 우리 모두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소현이 너무 귀엽다 진짜ㅠㅠㅠㅠ

어디선가 들었는데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누군가를 사랑할 줄 안다는 말이 생각이 나네요.. 현실적인 픽고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진짜...명언이네.. 내가 너를 사랑하면 뭐해... 너가 너를 사랑하지 않는데....ㅜㅜ

예의와 배려는 본인이 깨닫는거지 성인되서 남이 알려주고 구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님...소현이와 성실이는 본인과 수준이 맞는 사람하고 해피엔딩 하는 에피소드 나왔음 좋겠음

5:36 카메라 흔들리는 불안한 구도랑 브금 실화냐 진짜 영화 한편 뚝딱..

이번 화는 진짜 현실감 확 오네요,, 픽고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당

내가 너를 사랑하면 뭐해 너가 너를 안 사랑하는데... 진짜 주제를 관통하는 말이다.

심지어 성실이랑 소현이 동기인줄도 몰랐자냐 ㅠㅠ성실인 여기 학교 학생 아닌줄 이제라도 자유롭게 여러 사람들 만나고 여러 경험 하길 ㅠ대학교 영화 특강때 교수님이 영화 레옹에서 마틸다가 화분에 있던 식물을 땅에 심어주는 장면을 보여주고 해석해주셨다 마틸다가 옮겨심은 식물은 사실 화분에 있을때보다는 땅에 심어줬을 때 더 크게 자랄 수 있는 식물이고 어떤 물고기도 어항에 있을때에 비해 정글에 풀어줬을 때 몇 배로 자란다고!그러면서 내 안에 묶어두기 보다 내가 아끼는 사람이 닿아있는 세계를 넓힐수 있게, 몰랐던 사람과 세상을 알아가고 더욱 성장하게 하는것이 진짜 사랑이라고 했다. 그 말을 듣고 감탄하긴했지만 실행하기는 참 어려운 거 같다 ㅠㅠ이번 편 보다보니 그 때가 생각나넹

우울증 환자랑 연애했다가 너어어어무 크게 데이고 상처받고 힘들어서 헤어짐 애정결핍도 있고 자기중심적이고 충동적이고 나까지 돌아버릴 것 같아서 헤어짐 정말 슬픈 이야기지만 정신질환 없는 사람이 있는 사람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음 나까지 너무 힘들어져

나는 이 드라마에서 소현이가 젤 좋음. 긍정 에너지 뿜뿜.

상담사로서 생각해봐더 내가 널 사랑하면 뭐해 너가 널 사랑하지 않는데 라는 말 어느 누구보다 치료에 백프로 도움될 말인것같아요 이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사람도 고맙게 생각해야하루것 같네요 😌

진짜 시작부터 "그냥 내 말대로 하면 안 돼? 그럴 거면 헬스랑 살아~"로 시작해서 2:28 지긋이 쳐다보며 "나 버리면 안 돼?" 4:15 배터리가 없어 상대방 휴대폰을 본다지만 다 상대 휴대폰 속이 궁금해서 짜놓은 계획.. 그리고 마지막 6:42 '나는 내가 너를 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소름이 쫙 돋는다. 너무 신기하고 또 나만 슬프고, 힘들고, 아팠던 게 아니란 사실 그 자체에 위로를 받을 수 있어서. 가장 찬란했어야만 하는 나의 20대의 절반을 너에게 바쳤다. 물론 너도 마찬가지였을 테고. 결국에 남겨진 건 내 자신과 추억의 생채기뿐 이지만. 그땐 뭐가 그리 속상했고, 그땐 뭐가 그리 사소한 것에 집착했던 것인지. 물론 네 잘못만은 아니지만 정말 정상적인 연애는 아니었던 게 분명했다. 그렇지만 난 마냥 널 미워할 수 없다, 오히려 널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질 뿐. 영상에서처럼 난 널 구원할 수 있다 자신했고, 자만했고, 그건 곧 내 오만이었단 걸 불과 얼마 전에 깨달아서 정말 미안할 뿐. 내가 아닌 다른 사람, 보다 더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 만나 행복하길 바랄 뿐. 지금은 우리가 다른 때, 다른 곳에서 만났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뿐. 사실 아직도 사랑하고 있지만, 다시 만나긴 싫다. 우린 이미 너무 많은 걸 공유했기에.

이 채널은 영상 하나하나에 세밀한 무언가까지 건드리는 그런 느낌이 너무 좋음..!!

나은이도 애정결핍이 있고 싶어서 있는건 아닐텐데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온전히 다 믿지 못하고 항상 의심하는 본인은 얼마나 불안하고 힘들까 안쓰럽습니다. 나은이도 이번 일로 자신의 문제를 한번 돌아보고 고쳐보려 했음 좋겠네요. 성실이는 이제 자신 좀 챙기면서 행복하게 살고!!

보면서 개빡칠거 알고도 다 봤다.. 마지막에 저 브금은 진짜 저 커플이랑 너무 잘어울려서 들을때마다 소름돋음 ㅠ

진짜 뼈를 때리는 말이네요.. 본인이 본인을 사랑해야죠..

이런 주제 너무 좋은 게 자아성찰되는듯... 재밌게 잘봤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먹어가다 보니 헤어졌던 사람을 욕하는 것이 얼마나 치졸한 짓인지 알게되었다. 그래서 헤어진 뒤에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기로 결심했지만 내가 당했던 일들에 대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가스라이팅을 당한 것이라 이야기하며 두고두고 술자리 이야깃거리로 활용하고 있는걸 보면 다른 한 편으로는 내가 너무 화가나서 이런 이야기들을 한 것이 잘못인가 라는 생각도 든다. 그럴만큼 나는 나쁜 말과 생각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 사람은 그걸 너무도 잘 이용했었다. 영상에서 나온 이야기보다 더한 일들이 있었고 그때마다 나는 현명하게 대처하지 못했다. 그래서 나와같은 사람이 없길 바랐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 일들을 겪는듯 하다. 그래서 내 이야기를 조금 풀어보려 한다. 그 사람은 전화로 잠이 오지 않는다며 때를 쓰며 놀아달라고 했다. 남자친구이니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려 했었다. 하지만 이는 점점 도를 넘어 본인이 자기 전까지는 내가 자선 안된다는듯 행동했다. 즉, 전화로 본인을 재워주고 자는 소리가 들리면 ex가 직접 끊기 전까지 내가 조용하게 ex를 깨워서 직접 끊도록 행동해야만 했다. 옆에 있는 것도 아니고 전화로 잠을 재워준 뒤 ex가 직접 끊도록 유도하라는 것 자체가 이해가 전혀 되지 않겠지만 실제로 본인은 그것을 바랐다. 그런데 잠을 재워놓고 다시 깨우면 무슨 의미가 있는가. 아이러니한 행동을 바라는 사람. 그걸 또 해주고 있는 사람. 특히 성별이 다른 지인과의 모든 연락을 할 수 없도록 했고, 내 휴대폰을 훔쳐본 뒤 누구랑 연락을 했는지 항상 확인을 했다. 남중-남고를 나왔던 나로서는 여사친을 꿈도 꾸지 못했었고 여자친구 외에는 연락을 전혀 하지 않았기에 숨기는 것 없이 늘 보여줬다. 그럼에도 학교 조별과제에서 만난 사람과 반말을 했다거나 지나가다 인사했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나를 죽일 놈을 만들었다. 그래서 나는 대학 다니던 시절 내내 불편하게 다녔다. 후배, 선배 할 것 없이 모든사람에게 존댓말을 하고 답장을 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내 휴대폰을 보고 왜 연락을 했냐고 따졌을터이니. 물론 그들에게 관심은 추호도 없었다. 그저 나는 학점을 잘받기 위해 그들에게 현명하게 대처하고 싶었을 뿐이다. 그래서 스스로 학교에서 모든 사람들과 친해지는 것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이는 남자도 마찬가지이다. 무엇보다 운동을 좋아했었는데 내가 운동을 하는 시간이 길다는 이유로 줄이길 바랐다. 하지만 그 사람은 늘 본인이 좋아하는 모든 것들을 행했고 항상 그 이후로 나에게 통보를 했다. 나는 늘 모든 행동에 제한을 받았고 신발 하나 조차 내가 원하는 것을 살 수 없었다.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이 아니니 사지말라고 말이다. 물론 여자친구 눈에 예쁜 옷이나 신발을 살 수 있다. 다만 모든 것을 통제하고는 본인은 편한대로 선택하고 추후에 나에게 통보를 했다. 그렇다고 내가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내가 행했던 잘못에 비해 어쩌면 그것이 잘못이 아님에도 나에게 다그치는 빈도는 너무도 거대했다. 술, 담배를 하는 것도 아니고 친구를 자주 만나지도 않았다. 주말은 늘 그 사람에게 맞추기 위해 모든 시간을 비워뒀다. 그럼에도 늘 불만족스러워 했고 나는 늘 죄인처럼 살았다. 그렇게 내 20대 모두를 보냈다. 그 뒤에 남는 건 아무것도 없게 되었다. 그가 만든 그 사람이 만든 가스라이팅 때문에

성실이 말처럼 결핍은 누가 채워주는 게 아니라 혼자서 채우는 거다

전 애인에게 잘했고 한눈팔지 않았는데도 항상 의심하고 집착하면서 불안하지않게 해달라고 무리한 부탁까지 하는데 내가 그사람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맞춰줄 수록 관계는 점점 불행해지더라 일어나지 않은 일까지 걱정하고 집착하는 사람은 내가 바꿀 수 없는 것 같다 내가 주는 만큼의 사랑을 믿어주는 안정된 사람을 만나고싶다

나은이는 빡치는데 소이배우님은 진짜 넘넘 이뻐요🥲 미쳤다 진짜,,, 인형같아요 😍

이 두분 에피소드 좀 많이 나왔음 좋겠다

소현이 점점 좋아지는 거 보여서 좋다

우연히 알게됐다가 몰아보기하고 토요일만 기다려요

좋을때 좋은데 터무니없는거로 가끔씩 싸우면 헤어지는게 맞아요. 진짜 상대방도 욱하는김에 화내는거지만 받아주는 사람도 줫내 어이없어서 속에서 불남ㅋㅋㅋㅋㅋㅋㅋㅋ불나는거 참을바엔 당장 도망쳐요!!

와 드디어 ㅠㅜ 요즘 주인공들이 점점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알아가는 것 같아서 좋아요 ㅠㅜ 근데 갈등이 해결되면서 스토리가 점점 마무리 돼가는 건 저만 그런가요..?

가스라이팅의 전형적인 예

내가 실제로 애정결핍 있고 불안장애로 상담이랑 약 먹어본 사람인데 누구 좋아할 때 내 의견에 그냥 따라주는 사람 좋아하게 되고 연애할 때는 가스라이팅을 자동으로 하게되더라 나 스스로도 잘못하는거 아는데 내가 호감이 있는 사람이 날 좋아해주니까 부모님과는 다른 사랑을 나에게 주니까 그 사랑이 너무 좋고 달콤함 근데 유튜브나 주변 썰 들으면서 이 남자가 나한테 벗어날까봐 그럼 다시는 이 사랑을 못 받을꺼 같아서 나한테 못 벗어나게 거의 모든 일은 내가 맞다 식으로 하게됨 그때도 내가 말을 하면서도 미안했고 지금도 미안함 전역하고 잘 지내는 거 같던데 잘 지냈으면 좋겠다 나 같은 사람 만나지 말고..

픽고 소현님 보려고 챙겨봐요 진짜 뚝딱(?)이는 연기 넘 잘하시고.... 넘 귀엽고 예쁘고 다하시는ㅠㅠ

소현이 레전드로 이쁘다 ㄹㅇ 이니스프리 광고랑 너무 잘 어울림ㅠ

요새 다른 웹드 채널들 초심 잃었는데, 픽고는 여전하다. 본질을 꿰뚫는 듯한. 광고여도 믿픽고

저런 여자애 스타일 진짜 존~~~나 내가 혐오하는 스타일; 상사로 만난적 있는데 살인충동 일어남.. 남주 꽃길만 걸어라!!

진짜 성실이도 다른사람 한테 사랑받는 에피소드가 나오길ㅠㅠ너무 착하다

저 둘 조합 너무 짜릿해

PPL의 정석을 보여주는! 내용도 연기도 항상 최고입니다!!

다른 사람 못 바꾸고 못 구하는 건 진리

본인이 바꿀수있을거라는 엄청난 착각과 오만함... 진짜 띵언ㅠㅠ

나은이나 민아나 결국 내면에서는 ‘세상에서 제일 불쌍하고 안타까운 존재는 나야, 그러니 나는 사랑받는 게 옳다’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둘다 보상심리가 강해서 사랑을 주고 받질 못 하네요. 성실이의 마지막 말이 너무 와닿아요. 스스로를 사랑하질 못하는 사람 곁에 끝까지 남아있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6년 연애하고 헤어졌는데 딱 저 여주 그 자체여서 감정이입 256프로 해서 봄.. 1년 쯤 저런 모습 보이길래 어린 마음에 내가 바꿔봐야지 더 잘해봐야지 했는데 안되더라... 진심 최악의 연애였다.. 그 이후로 연애를 시작하기가 두려워지더라 또 그럴까봐.. 그래서 연애 새로 시작할려니 하나부터 열까지 다 따져보게되고 하나라도 안맞다싶으면 끊게됨..

굉장히 심리학적이고 건강한 내용이네용.. 만드시는 분들이 심리학 or 정신건강쪽 전공하신분들이시거나 엄청난 통찰력 갖고계신분들일거같아요!!!!

소현이 진짜 귀엽닼ㅋㅋㅋ 나도 사고싶어짐. 성실이는 가스라이팅 풀린거 축하!! 나은이도 정신 차리자✊🏻

저런 여자 만나본 사람으로써 나를 잃어가면서 하는 연애는 스스로 무너지고 버틸 힘이 없어짐 난 내가 먼저 만나자고 했던 책임감에 내가 버틸때까지 버텨보고 헤어졌는데.. 연애란 내가 맞추는게 아니라 서로가 맞춰주는거라는 걸 느낌

오늘도 재밌는 영상을 올려주시는 픽고님을 존경합니다!

저런 남친 있으면 난 무지 행복해서 의심이고 뭐고 안할거 같은데...이제까지 희생만 하고 사랑 받아본적도 저렇게 이해해주고 말 예쁘게 해주는 남자 만나본적 없어서...ㅠㅠㅠ

자존감 바닥을 치는 사람은 만나는 상대 멘탈에도 지장을 줘서 정상적인 만남은 어렵기 때문에 본인인생을 위해 애초에 거르는 게 답~

저 자신을 되돌아보게된 편인것같아요, 고맙습니다. 최근에 이별을 했는데, 제가 여주인공처럼 결핍이 심해 상대방을 많이 괴롭혔던것같네요. 근데 이것도 상대방에 따라 다른것도 있는것같아요. 여주 남친은 정말 한게 없는데 여주가 계속 의심하고 구속하고하는건데 제 전남친 같은경우에는 그분의 전애인이랑 연락한걸 처음에 감추고, 그 전애인사진을 제가 다 찾게되고, 그 전애인 인스타를 전남친이 염탐한걸 보게되고, 이런일들이 쌓이다보니까 더 결핍되고 신뢰가 무너진것같아요. 물론 제 행동들도 잘한것없지만 상대방이 어떤사람인지도 당연히 중요할것같네요. 여주 남친은 여주를 위해 다 맞춰주고 어느정도까지는 참았는데 그걸 여주가 당연시 여기고 갑의 존재로 행동하는순간 이미 여주는 합리화하는사람이고 중요한사람 존중하는것도 못하게되는것같아요. 무튼, 저도 제 자신을 더 사랑해야겠어요. 좋은사람이되어서 좋은사람을 만날거예요!

아 소현님 배우분 너무 좋음 찰떡이시고 너무 귀여우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