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못한 50대 결국 어머님 치매로 제가 모시고 있네요.부모님 돌아가실때까지 건강하시다가 주무시다가 돌아가시면 그것도 큰복입니다.

저 역시 부모님의 노후가 가장 걱정 됩니다. 제가 부모님은 모실 자신은 없고.. 그래서 국결이라도 해서 부모님을 모심에 도움을 받고 경제적으로 처가에 도움을 드려야 하나 .. 그런 생각도 합니다만.. 결혼을 하고 싶은 마음은 없고.. 부모님 두 분 다 돌아가시면 찾아 주는 이 없이 진짜 세상에서 외톨이가 되겠구나 생각하면 또 결혼의 필요성은 느끼고...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될지.. 지금의 가장 큰 고민이네요.

저도 그 생각이 납니다 지금 36살 이지만 .. 4년뒤면 40입니다 앞으로 미래도 걱정이고 진급 못 할까봐 (은퇴) 걱정 됩니다 ...

헉~ 이거 예전에 제가 남겼던 댓글 내용인데 이걸로 썰 풀어주셨네요! 감사~

이번얘기 너무공감되고너무좋은멘트였어요제생각입니다

남성은 성과를이룬 성취감이 동반이돼어야 열정이 나오는데 저성장으로 일부극소수에 기득자들만이 흥을 느끼고. 여성을 우대해주는 식에 장사술을 부리며 대다수에 남자를 머슴으로 만들어버려 가고있는듯 하네요 그러니 40대에 들어서면서 더 기가죽고 호르몬배출이 막히니 앞날이 걱정돼고. 또 그런이들을 모아놓코 싸움.경쟁을 붙이고.

요즘 기업은 다음세대배양은 관심자체가없고 세습및 혈육관계로 그룹지어서 기업과 기업간에 거래중 불편하거나.해결점없는 부분을 한가정에 가장을 궁지로 몰아너서 해결점을찾고. 40대를 거친 50.60대는 더 큰재미가 없는지. 사람을 가지고 노는것으로 재미를 느끼는듯 하네요. 한가정을 책임져야하는 남자를 잡아다노코.콜로세움 전투를 관람하는식인듯하네요

30대 후반부터 확실히 몸상태가 젊을때보다 떨어지기 시작함

고민은 다들 비슷하네요

결혼하면 부양가족 덕에 더 맘고생합니다. 결혼해도 걱정 안해도 걱정 아닙니다

노인공화국 미래엔 고독사가 더 늘겟네요

결혼해도 걱정 안해도 걱정입니다

늙는건 술담바랑 아무상관없음 태생임

45세입니다. 정말 공감돼네요 어떤마음으로 살아가는게 좋을까요?

저의 소소한 바람은 1. 현 직장에서 정년(60?)까지 버티는 것 2. 어머니 큰 병 앓지 않고 늙어가시는것 요 2가지 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