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 티켓 값은 오르는데 앙상블 배우 페이가 안 오르는건 문제가 있다고 봐요. 우리가 주연 배우들을 보고 예매를 하긴 하지만 공연의 완성도는 앙상블 배우님들이 올려주는 거라고 생각해요. 진짜 사람의 인건비를 너무 싸게 후려치지 맙시다. 배우들도 최저 임금이상은 받아야 먹고 살죠. 언제까지 열정을 강요할건데요 ...

데뷔를 대극장 앙으로 시작하는것도 실력이 대단한것임ㅇㅇㅇ.. 데뷔면 요즘은 회당 7만정도.. 3.3퍼 원천징수, 식대 6~8천원 별도, 연습비 포함. 앙상블분들은 대부분 전회차 출연이라.. 컨디션 조절 진짜 잘 하셔야함.. 글고 공연 경력 쌓일수록 페이를 조금씩 이라도 꼭 꼭 올리세요. 전작품할때 7만원 받았으니,..이번껀 5천원이라도 인상해달라고요. 안되더라도 말이라도 꺼내서 딜 쳐보시는게 좋습니다. 글고 대극장 공연 경력에 학교공연, 종교, 이벤트성 1,2회 공연 이런건 안쳐주니 이력서 쓰실때 참고하세요. 학생이라 경력이 없는데 그럼 빈칸으로 내느냐!한다면 네, 차라리 그냥 빈칸으로 하고 꼭 그 공연을 하고싶단 어필을 써서 같이내세요. 글고 이력서는 서식 제발 제발 맞춰서 쓰시고, 프로필사진 말고 증명사진 붙이는칸에 셀카같은거 말고 제대로된 증명사진 붙이시는게 좋습니다. 공연 캐스팅 된다면, 현장에서 가장 많이 마주치는게 같이 공연 꾸려나가는 상주 스탭들이에요. 서로서로 예의 지키면서, 안전하게 다치지않고, 즐겁게, 돈 길 걸으시기를.. -참, 업계에 페이 미지급으로 소문난 회사/공연이 많아요. 회사 이름만 바꿔서 똑같은 악질짓하는 ㅅㄲ들도 많아요. 한번 미지급한데는 앞으로도 계속 미지급 할꺼니 아무리 공연 경력 한줄이 필요하다고 해도, 하지 마세요. 똥은 드러우니까 피하는거니까요. 대극장 공연이면 연습에 공연까지 최소 2달이 넘는데 미지급되면 그거에 신경쓰여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거든요... 😢

10년 전에 스탭으로 일했는데요, 그 때 신인으로 대극장 데뷔한 앙상블 배우분 핸드폰비 못내서 종종 데이터 테더링 해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저도 박봉 스탭이었는데 저보다 심각한 페이인걸 듣고 배우라고 다 많이 받는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페이 입금도 제때 안해주는 컴퍼니도 있었는데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정말 즐겁게 일했지만 정말 힘들었던 세계.. 묵묵히 버텨가며 일하시는 분들 화이팅입니다ㅠㅠ

관객 입장에서.. 앙상블 배우 페이가 10년전 페이랑 같다는게 너무 충격이에요.... 하루를 풀로 뛰시는데...

공연제작사에서 일했었지만 정말 페이를 다 챙겨줄 수 없는 현실이 암다하더라구요. 저도 배우를 했던 적이 있는 사람이라 페이를 얘기하자니 기회가 박탈당할 것 같고 그러자니 생활은 어렵고 언젠가부턴 배우 하려면 투잡은 기본이란 말이 당연시 되는게 아쉽더라구요. 물론 브로드웨이도 큰 무대와 주인공 되기 전까진 힘든 생활 이어나가는 건 마찬가지라 하지만 그래도 그분들은 배우조합이 나서서 앙상블 페이는 생활할 만큼은 챙겨주던데요. 당연히 또 시장의 규모가 다르지 않냐라고 하겠죠. 시장의 규모가 안 되면 그에 맞는 작품을 제작하면 되는 겁니다. 왜 굳이 앙상블 페이 제대로 못 챙겨줄건데 앙상블 떄려박으면서 대극장작품을 고집하는건지 ㅠ 이게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한국에도 하루 빨리 배우조합이 생겨서 말도 안 되는 콜백을 하는 것부터 해서 악습들을 싹 다 뜯어 고쳐야 합니다.

전병준님께서 말씀하신 예시에 딱 들어맞는 현역 배우예요. 데뷔를 하고 부업으로 하고있는 스트리밍 일이 잘 맞아서 무대일을 쉰지 좀 됐는데 몇년전이나 지금이나 제가 그시절 받던 페이랑 똑같은 걸 보고 참 속상합니다........또 연습페이도 안주는데가 허다하고...

전병준님이 말씀하신 예시에 가까운 현역 배우입니다. 말씀대로 입봉 배우들은 뮤지컬 시장의 적정 페이를 알수가 없는 실정이어서 제작사가 부르는 페이대로 할 수 밖에 없는게 현실입니다. 말씀대로 페이협상을 시도해도 다른 배우들도 이만큼 받기에 계약자만 올리기엔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뉘앙스로 거절당하곤 합니다. 경력 한줄이 중요한 신인들은 어떻게 붙은 기회인데 라고 생각하며 어쩔 수 없이 그대로 계약을 하게 되죠. 신인배우들이 그 말도 안되는 페이를 받으며 공연을 하는건 경력 한 줄이 너무나도 소중하기 때문이구요.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뮤지컬 팬으로서 정말 속상하고 안타까워요.. 앙상블 배우님들 안계시면 공연 자체가 안되는거고 배우도 당연히 직업인데 최저임금도 안되는 수준으로 계속 후려치기만 당한다니... 티켓값은 어디까지 오를건지도 모르게 올리면서 그나마도 인상 된 금액 중 앙상블 배우님들께 돌아가는게 전혀 없는 실정이라니 너무하네요😢

정말. 티켓 값은 오르는데 앙상블, 스탭들은 더 받지 못하는 건 주연배우들이 공연마다 페이 올려치기하고 + 주연배우는 써야겠고 돈 아낄 곳 찾다가 만만한 앙상블 스탭들한테 배째라 거리는 양아치같은 제작사 때문이에요. 티켓 값 올라간 만큼 주연배우가 더 받던지 제작사가 더 먹던지 입니다. 공연은 주연 배우 아닌 이상 앙상블, 스탭 다 거지같이 받으면서 일 해요. 이 판의 수혜자는 주연 배우 뿐입니다.진짜 진짜 많이 바뀌어야해요. 제작사 진짜 얼마나 양아치 같은데요.

근데 병준님 얘길 들으며 내린 결론은 대리인이 있든지 아니면 배우조합 같은게 생겨서 최저페이 기준을 만드는게 필요해 보이네요.

현역 활동 중인 사람입니다. 대부분 컴퍼니가 그렇듯 계약 내용은 비밀 유지를 원하는 곳이 대부분이죠. 특별한 상황인 경우에는 비밀 유지 각서를 써야 하는 경우도 있구요. 그래서 처음 시작하는 동생들은 쉽게 페이에 대해서 물어보지 못하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처음 돈을 받고 해보는 공연에서 회당 3만원을 페이로 받았습니다. (뮤지컬 안에서의 장르 차이도 있겠지만) 제가 입봉 했던 05년도 페이 금액이 그러했는데 20년이 조금 안된 현재 입봉한 동생들 페이 얘기를 들으면 말문이 막힐 때가 많습니다. 반대로 얘기하자면 제가 지금 받고 있는 페이 금액이 선배들이나 선생님들이 당시 받던 페이 혹은 그보다 적을지도 모르죠. 계약 때 어느정도 유의사항은 한두번 하다 보면 알지만 협상은 어딜가나 어려운건 사실 입니다. 특히나 시장조사가 안되어서 있어서 미숙하고 처음이라는 부분 때문에 말 꺼내기도 어렵겠죠. 저도 협상은 여전히 어렵고 너무 터무니 없는 조건이 아닌 이상은 굳이 인상 요구를 하지 않습니다. 시장조사에 대해서 전적으로 너무나도 공감하는 바입니다.

주연급이 파이의 대부분을 가져가는 구조라서 그런 것 같네요. 극단적인 경우에 최고페이가 최저페이의 1000배 이상 되는 거 아닌가요? 그 페이 간극을 10배 이하로 줄여야 정상적인 공연환경이 되지 않을까요?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배우조합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 암울하네요...극 위에 서고 싶어하는 한 사람으로써 영상을 보면서 꿈에대한 열정이 한풀 꺾이네요..(._.)

근본적인 원인은 회사가 돈을 더 풀지 않아도 하겠다는 배우들이 줄을 서있는 거죠... 국가차원에서 제도적인 문제를 개선하지 않는 이상 바뀔수가 없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현실적인 해결책은 후배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선배들이 목소리를 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본주의시장에서 티켓파워가 높은 주연급 배우가 많은 개런티를 가져가는 것은 당연하지만, 지나치게 높을 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연급 배우들이 회당개런티 5~10% 정도만 양보해도 후배들이 최저임금 수준의 개런티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현직인데요 페이에 지쳐서 요즘엔 오디션도 안보고있슴다 .... 진짜 이래도 신인들 계속나오니 실질적으로 나아질순 절대없을거같슴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케바케인 것이. 소극장 가족뮤지컬과 대극장 앙상블이 같을 수 없는 거 같아요. 대극장극은 주연배우들 페이는 하염없이 올라가고 티켓가격도 엄청 올랐는데. 또 소극장은 안그런 곳도 너무 많아서… 회사도 내규에 따라 급여가 다르듯이 모두 같은 기준으로 볼 수 없는 문젠 거 같습니다. 다만 대극장 신인 앙상블 페이가 10년 이상 고정인 것도 맞고 공론화해서 올바르게 책정 되어야 하는 것도 맞는데. 예술인협회 같은데가 나서주지 않는 이상 매번 오디션 보는 배우입장에선 대놓고 얘기하기 부담스러울 거 같네요.

뮤지컬 배우는 정말 대단한 직업인데 페이가 ........개선되고 최저는 받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맨날 대사하고 노래하고 춤추고.... 유명한사람들이 와서 주인공하면 페이가..참....씁쓸하네요

뮤지컬업계 일하고있는데요, 선배님들도 보고 주변 보면.. 사실상 대극장주연 유명배우들 제외하곤 뮤지컬만 해서는 힘든 것 같아요.. 그래서 행사든 강의든 레슨이든 해서 부수입을 계속 만들거나 공연을 몇개씩 겹쳐서 하시구요. 뮤지컬 배우들이 매체로 나가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대우가 좋고 페이가 아예 다르니까...

배우가 힘든건 예나 지금이나 여전하죠.. 제작사도 흥행 안되고 투자자가 없으면 많이 힘들긴 하더라구요.. 그렇다면 제작비는 다 어디로 간걸까요.. 나가는 페이 진행비 홍보비 빼면 웃는 사람은 공연장 건물주밖에 없는건가요.. 공연은 망해도 대관비는 줘야하니까요.. ㅠㅠ

어휴 최저임금이 얼만데 너무 박하다ㅠㅠ 아무리 긍정으로해도 금전이 중요한데.... 앙상블도 회당20은줘라 ㅡㅡ

진짜 뮤지컬 티켓값을 더더 비싸지는데 앙상블 배우들의 처우는 여전히 달라지지 않았군요... 열정페이도 아니고... 한국도 스타배우에서 벗어나 일본 시키극단처럼 실력으로 뮤지컬 제작이 되면 좋을거 같아요...티켓값도 안정이 되고 앙상블 배우들도 월급식으로 책정이 되서 생활이 되고요... 그리고 분기별이나 기간별 오디션을 통해 앙상블에서 메인 배우로 갈 기회도 얻고요... 스타 티켓 거품부터 없애야 할듯합니다.

티켓값은 그렇게 올리면서 제일 대우받아야할 배우들 처우가 이렇다니.. 진짜 악독하다 제작사 뮤지컬은 주인공만 배우가 아니잖아요 하••ㅜㅠ 너무해

저 며칠전에 가족뮤지컬 오디션보고왔는데 붙었어요. 경력도없고 전공도아니고 완전 신입이거든요. 게다가 나이도 많구요.생애 첫오디션으로 합격했어요.그런데.....기쁘지않은게..오디션때 대표님이 예술계의 현실적인 얘기를 많이 하시면서 페이 얘기가 나왔고,그래서 물어보니 25,000원에서 30,000원 주겠대요.배운다고 생각하면된대요,배워가는 과정이고 현실적으로 안되면 다른 알바랑 병행을 해야한다며... 2만5천원.하하 표정관리가 안되가지고 참... 집에오는길에 왜그리 허무한지,이게 말로만듣던 예술인의 배고픔인가?싶드라구요.나는 다른곳에서도 이러겠다...싶어서 깊은생각에 빠졌고 이 길이 맞는건지 조금씩 포기하고 있었는데 다음날 오후늦게 직원분께 합격했다고 전화가왔고, 페이부분때문에 사실 어렵겠다고 포기하겠다고하니까 그부분은 대표님과 다시 협의해봐야하는 부분이니 일단 담주에와서 협의해보고 계약서 쓰자고 하길래.., 알겠다,일단가겠다했는데 고민이예요. 얼떨결에 계약서 싸인하는 꼴이될까봐 두려웠는데 우연히 이 동영상을보고(진짜우연히)정신을 좀차렸어요.페이를 협상해야겠긴하는데 얼마를 요구해야할지,또그걸 들어줄지도 모르겠고,..(그래봤자 5천원ㅜㅜ)아니면 답안나오겠다싶으면 그냥 전화해서 못하겠다고하려고요ㅠㅠ2만5천원은 너무하지않나요? 아무리 신입이어도ㅠㅠ 대사외우고 노래외우고 치장하고 연습하고 등등 (연습페이도 안줄거같은데)수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그것을 감안하기에 2만5천원은 너무심한거같은데.....아니면 처음 시작은 다들 이렇게 고난과 배고픔으로 시작하는것이니 경력쌓이는 셈치고 꾹참고 해볼까?? 과연 뭐가 맞는걸까. 모르겠어요.... 물어볼사람도없고ㅠ

뮤지컬 앙상불배우가 넘 작게받네요 티켓값은 비싼데 주연급만 비싼페이받는건가요?

..... 10년 전에 회당 앙상블에게 10 ~ 15준다고 들었는데... 제가 잘 못 들은건가 싶고, 어떻게 인건비가 안 올라요.... 티켓값이랑 최저시급은 올라가는데....ㅠㅠ 최소한 근로계약서라도 쓸 수 있는 환경이 갖춰졌으면 좋겠어요.... (지나가던 팬입니다...ㅠㅠ)

2013년도에 회당10으로 데뷔했는데 진짜 죽어도 안오르더군요. 생계 때문에 안합니다. 너무 사랑하는 일인데..집단 안에서 인간관계도 스트레스 받고….스트레스+내가 체득해온 테크닉+노동강도 (많으면 하루 3회) 회당 10이니까 괜찮은거 아니야 생각하실 수 있는데 이 정도 주면 연습비가 너무 적거나 없어요…정말 열정가지고 하는.. 그리고 현직에 있고싶다면 계속 레슨 받아야합니다..돈이 어딨겠어요..🥲

vip 티켓가격을 앙상블한테 줄순 없겠니? 앙상블 몇명이나 나온다고 그걸 안주냐 진짜 제작사 화난다

어떤 E사는 전부다 17로 꽂아놨던데.. 이번 시즌 모차도 그렇고ㅋㅋㅋ 초연작인 베토벤도 17. 올 가을에 작품올리는 벤허도 17. ㅋㅋㅋㅋ 아니 티켓값은 천정부지로 올려놓고선 앙상블배우들한테 5천원 올려주는게 그리 아깝나? 그러니 버티다 버티다 힘들어서 그만 둔 배우들이 많지.... 에효.

참 안타까운 현실이네요 티켓값은 사실 싸진 않아요 다만 제작사 입장에서도 무대장치나 연출비용이 만만치는 않을거에요 분명배우 한분한분은 중요한데 참 아이러니합니다.

그냥 기본 줘야하는 기본급의 30프로도 안되는 금액을 주는것 같네요.. 제작사들도 정신차려야 하고 최고인기 배우들도 인간이 먼저 되어야 할것 같네요.. 요즘 최저시급이 1만원 조금 안돼죠... 그런데 건설현장 가보면 시급으로 따졌을때 아무기술도 없는 잡부 용역이 16000원 이상 지급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예술이고 어쩌구 하는건 다 그냥 배우들을 착취하려는 소리로 밖에 안보입니다. 앙상블이든 조연이든 배우를 하려면 나름 배우고 준비하는 기간이 최소 몇년은 투자했을텐데 시급 15000원 이하를 준다면 그냥 노예로보고 착취하려는 의도라고 밖에 안보이네요 사회전반적으로 줄건주고 실력을 요구하는 사회가 되어야 발전을 할텐데... 자기 주변사람을을 착취해서 돈을 벌려고 하는 실력이 없는 제작사들은 없어져야할듯 보입니다. 앙상블들 기본급은 주고 시켜야죠 하고 말해주는 특급배우가 한명도 없다는건...그사람들도 그냥 그나물에 그밥으로 보이네요...특급배우로서의 인격이 먼저 만들어져야죠

가슴아프네요 ㅠㅜㅜ 배우분들 중 정말 잘하고 실력있고 대단한 분들 많던데 이렇게 박봉이라니 ㅠㅠㅠ 표준임금표 이런 거라도 좀 생겨야지 원... ㅠㅠ 대단한 뮤배분들이 왜케 매체로 가서 단역 같은 걸 하시나 했더니... 매체가 답이어서 그런거군요 ㅠㅜ 노출돼야 표 잘 팔리고 몸값도 오르고.

인정! 대극장 앙상으로 데뷔했었는데요~ 9주고 다음꺼 협상할때 똑같이 불러서 때려치왔습니다~

영화 드라마 작가들도.. 다르지않아요. 제발 업계에 변화가 오길.

영상에서 말씀하신것처럼 티켓 가격은 계속 올라가는데 항상 텐투텐으로 연습실에서 가장 고생하는 앙상블 배우들과 상주스텝들 페이는 왜 그대로 일까요..? ^.^ 어떤 회사는 식대 포함 회당 5만원인 경우도 있더라구요. .. 그래놓고 페이 미지급에 후에는 상호명 바꾸고 또 공연올리고 정말 악순환 입니다. 회사를 믿고 한 작품에 투자한 그들의 시간과 돈은 누가 보상해주나요😢

연습시간하고 공연 준비 대기 시간도 있을 텐데.. 기본급 없이 회당 출연료만 받나요? 그렇다면 정말 충격이네요;

6년 전쯤에 대학로에서 2-3개월 공연하고 66만원인가 받았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지금 생각해도 그땐 왜 참았는지 ㅎㅎ…

뮤지컬 자주 보는데.. 궁금하기는 했어요 ..

참 여러생각이 드는 영상이네요,, 노래만 20여년 그리고 연기와 함께 20년정도를 해온 사람입니다. 대학로기준 20년전이랑 지금이랑 페이가 크게 달라지지도 않았어요,, 신입배우들 기준으로 체감상 한 20~ 30%정도 인상된 것 같습니다. 페이가 안오르는 큰 이유 중 하나는 그 돈 준다해도 하겠다는 사람이 널려있어서 그래요. 물론 캐릭터와 실력은 다들 차이가 있기야하겠지만 드라마틱하게 차이가 나는 경우는 많지않으니 회사입장에선 그냥 '아님 말아 한다는 애들 많아~' 이러는 경우가 많고 너무 후려쳤다 싶으면 평판때문에 오천원 만원을 올려주는 실정이지요. 그리고 무대의 특성이나 장르에 따라 다르기도 할텐데,, 똑같은 바닥에서 오래돼서 나이가 들어가는 배우들은 캐스팅에서 안되는 경우도 많아요,, 경력에 따른 페이인상을 해줘야할 것 같은데 회사입장에선 굳이 그럴 필요도 없고 너무 경력만 많은 사람을 뽑으면 눈치도 있고 잡음이 생길 수도 있고 신입페이에 한다 그래도 나이때문에 불편해서 안쓰게되니 그렇게 점점 잊혀지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지금 고민하시는 신인배우분들도 많겠지요 당장 무대라도 많이 서고 싶으신 분들도 있을테고 본인의 가치를 낮게 보는 곳에서 연기하기 싫으신 분들도 계실꺼에요. 뭐가 맞고 뭐가 틀린 것은 없습니다. 주변 선배들에게도 많은 조언을 구해보기도하고 결국 선택은 본인 몫이니 마음이 가는대로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봐서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와… 왜..

베어랑 시카고 오디션이 올라왔는데 otr엔 안올리고 자사 홈페이지나 블로그에만 올렸네요. 이제 점점 더 이렇게 되겠죠

모짜르트 앙상블 배우들도 그런가요?? 너무 적은거 아닌가 싶네요 엄청 다들 잘하시던데....

시창가치가 그정도인 배우이니 적게 받는건 어쩔수 없죠라고 반박하러 들어왔다가, 페이보고 생각이 바뀌었네요. 너무 적네요...참...

탑급 배우들도 사는거 보니까 업계 자체가 돈을 많이 안주는것같음.

한달에 100이라니..... 아 너무하다

열정만으로 살아가기엔 너무 각박한 세상이 되었다...

중소극장 주연은 어느정도 받나요

댓글 보니 하나같이 티켓값은 오르는데 앙상블 가격은 너무하다. 라는 댓글이 많네요. 실제 뮤지컬 예산을 책정해보면 가장 많은 파이를 가져가는 건 인기있는 주연배우들의 회당비용이고 대학로에서 어느정도 인기있는 배우들은 평균 회당 100~200만원까지 가져갑니다. 인기있는 배우를 캐스팅하지 못하면 작품을 올릴 때 도박성은 더 높아지고 예산을 아무리 잘 짜봐야 초연은 적자보는 게 현실입니다. 공연이 흥행할 것이라는 보장도 없고 적자만 나면 투자사에서 투자하고 싶은 마음도 없어지겠죠. 인기없는 배우들이 나오면 공연을 보러오질 않는데 캐스팅 비용이 높으니 예산을 맞추려면 다른 파트들에서 가격을 줄여야겠죠. 그 부분에 조연배우들도 포함이구요 솔직히 뮤지컬 팬분들은 인기없는 배우가 주연으로 나오면 보실지 궁금하네요 자기가 좋아하고 인기있는 주연배우가 나와야 되고, 할인이나 이벤트성 상품들, 폴라데이 등이 없으면 작품을 보러오기나 할까요? 공연예술계에서 일하면 미래가 없을 것 같아 그만두었는데 공연티켓값은 더 오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와 이쪽 시장도 노예계약이 따로 없구나. 식당 설겆이만 해도 8시간에 10만원을 받아가는데, 너무 낙후돼도 낙후됐다.

회당 5만원이라니 말이 되나요 아이고

약간 다른 이야기인데, 팬텀싱어 우승한 김지훈님이 현재 ‘와일드 그레이’ 공연중이시죠. 궁금했습니다. 김지훈배우 우승전에 그것도 로스역중 마지막자리, 오디션까지 보고... 계약을 한 상태이니, 지금 위치에서 받을 수 있는 금액의 상당 적은 금액으로 계약을 했겠구나 싶었어요. 김지훈 배우 회차는 티켓오픈되자마자 매진 행렬, 정휘님은 몇 번 공연을 안하시는 것이 아마도 출연료가 비싸서 일 것 같은데, 김지훈 배우는 팬텀싱어 전에 계약을 한 제작사가 대박났구나 싶었거든요 . 이제는 김지훈 배우를 소극장에서 볼 기회는 와일드그레이가 마지막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함께 하게 됩니다. 회당 수천 받으시는 몇몇 배우분들, 실력도 실력이지만 티켓파워 때문이라 생각을 하기 때문에 김지훈님은 앞으로 지금의 수백, 수천배 출연료 가능해 보입니다. ㅎㅎ 여튼, 기획사들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배우들에게 넉넉하게 베풀어 주시길 바랍니다.

지나가던 클래식 합창단입니다 합창단 대우는 너무 잘못됐다고 생각되네여 정말

암울하네요.. 소속사가 생긴다면 조금 나아질까요

공급이(지망생들) 많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현실이 어이없네

정말 너무 열악하네요. 최저임금도 안됨

배우조합 같은 건 없나요..? 생길만한데... 너무하다

안하고 놀아주시면 되요. 나 아가수준...

안아타까운 예체능 계열있으면 말좀 ㅋㅋ 좀 알고싶다

그래요 다 까발려서 개선되어지길 바랍니다

최저임금 미달인데 저런건 안잡혀가나

10년전 페이랑 같다니....말도 안됨......더 떨어졌으면 떨어졌지.....

여러분 협상 시도하면 다른 사람한테 기회 넘어갑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뭐든 처음은 다 똑같아요! 어딜가든 처음은 다 박봉입니다!.. 지금 잘나가는 사람이라도 첨엔 그렇게 시작하다 지금의 배우가 된거죠!..무조건 페이가 작다고 하는건 아닌거같네요!..

조금 더 잘 알아보고 얘기하시는게 좋을듯해요. 개인 유튜버라도 현 시점에 맞추어서 객관적으로 리서치해서 하시지 언제적 얘기를 하시는건지 지금 소극장 연극 페이도 5만원이 넘어간지가 언제인데

이전에는 업계 현실을 알려주는 듯 해서 재밌게 봤는데, 갈수록 이상하다.. 일단 얼마를 받든 무대에 오르는 게 첫번째 스탭이고, 본인 커리어 쌓아나가는 건 개인의 일인데, 이전에 이 업계 종사했으나 어느 레벨 이상 이상 못치고 나간 루저의 한탄 방송. 어느 분야든 실력 있으면 살아 남는 거고 그게 자본주의지. 그게 몇프로 안되는 인원이래도 고자리 타겟해서 몇천명이든 몇만명이든 도전하는 거고 우리가 아는 유명 배우 누구는 처음부터 열정페이 아니었을까? 그리고 돌캐슷이든 뭐든 그 이름 값은 처음부터 거저 얻어 뮤판 들어왔을까? 돌들이 더하면 더했지.. 거기서 치고 올라서 그 자리에 서 있는 사람들이 있는거지 이런거 알려줘서 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