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유명한 베르디의 오페라 [춘희] 중 "그녀를 떠나선 내게 즐거움이 없네" 를 업로드합니다.
음원과 사진은 1978년 2월 24일 국립극장 대극장에서의 서울오페라단 제5회 정기공연 [춘희] 실황 녹음 릴테이프와 공연사진에서 가져왔습니다.
(한국어 가사:
그를 떠나선 내겐 즐거움 없네.
아 벌써 석달이나 나를 위해 비올레타
안락한 생활과 부귀를 버렸네.
어여쁜 그녀 앞에 뭇사람 경배하리 호화로운 향연도 다 버렸도다.
날 위해 지금 모든 걸 저버리고 예서 만족하네.
나 그로 인해 다시 소생 얻고 부드런 그 사랑의 숨결 속에
지나간 날의 눈물 모두 씻음을 받았네
이 젊은 열정 속에서 불타는 나의 마음에 위로를 준 것
그의 참 부드런 사랑의 웃음뿐!
날 사랑한단 그녀의 그 맘을 들은 그날부터
나 사는 곳은 저 하늘 화려하고도 즐거운 낙원과 같도다.
날 사랑한단 그 맘을 들은 그날부터
나 사는 곳은 저 하늘 화려하고도 즐거운 낙원과 같도다.
저 하늘에 낙원과도 같애.
나 지금 사는 곳 아! 참 화려한 저 하늘에 즐거운 낙원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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