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ihun13인간의 평균 수명이 현대보다 수십년 잛았을 시대에 30후반의 나이면 그사람에 대해 볼건 다본 나이입니다. 특히 전란의 시대라 평균수명이 40이 될까 말까한 수준이죠. 연의의 손권처럼 갑자기 노망나면 모르겠지만 정사에서는 일찌감치 빌드업된 겁니다. 노망이 아니라 의심병 환자라서요. 수명이 길어봐야 노망날때까지 과연 살아 있을 수 있을까도 문제죠. 상습적인 전염병+전선에 자주 나가는 장군직업+워커홀릭이면...
@user-rk7ej5xd2r5 ай бұрын
흔히 착각하는게 전란이고 질병예방이 불가능한 시기이니40세지 조건만 맞춰지면 80세까지도 살음 @@user-bm9jh4vg9w
@user-yz8fg7jm3q5 ай бұрын
오랜만에 조회수빨 캐릭나왔네요.조회수 떡상 기원합니다.
@jambava5 ай бұрын
문무의 재능, 인성, 외모, 예술능력에 충심까지 뛰어난 개사기 완벽한 캐릭터가 삼국지 실질적인 1인자 조조를 물리치는 성공을 거두고, 아쉽게 요절하지만 그 끝까지 멋있는 역사적으로도 문학적으로 영웅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삼국지의 진정한 영웅입니다.
@zse2605 ай бұрын
군사적인 공적 다 빼고 봐도 주유가 있었기에 손권은 자리를 잡을 수 있었죠. 입지나 영향력을 고려하면 자신이 강동의 주인이 되어도 문제 없었는데 절친의 동생을 보좌하는 길 택한걸 보면 이 사람은 정사에서도 로망이 넘침 ㅋㅋㅋㅋ 정보와의 일화도 그렇고 ㅋㅋ
@carrot02045 ай бұрын
떡상 기원~
@손찬이형5 ай бұрын
덕담 감사합니다!
@user-ph3fq3yz6q5 ай бұрын
17:20 주유랑 노숙, 너네만 없었어도 조조가 통일했다고! 라는 울분으로 들리네요
@user-jy8xb1um8u4 күн бұрын
잘봤습니다.
@user-gj2gk9fd5e5 ай бұрын
멋진 영상입니다
@kj32443 ай бұрын
소교 일러스트 넘 예쁘게 나왔네요ㅎㅎ
@sinabadon3 ай бұрын
후대 평가를 쭉 듣고 있으니 아련함이 넘치네요
@menaenmenaen66065 ай бұрын
1. 명문가 출신 2. 얼굴 개잘생김. 정사에 기록된 내용임 (위촉오 대전략가들인 순욱, 제갈량, 주유 전부 미남) 3. 음악 천재 (미주랑) 4. 천하이분지계라는 대전략 제시 5. 적벽대전은 주유가 조조 개박살낸 전투 (메인은 주유고, 서브가 유비임) 6. 신이 내린 장수라는 조위의 조인을 개처바른적이 있음 7. 야전(+회전) + 수전 + 공성 + 수성 전부 능한 전술가이자 지휘관 8. 화공을 수전에서 사용한 역사상 몇 안되는 전략가 엄친아 그 자체
@user-ju8js3jk2u5 ай бұрын
제 최애 장수가 드디어 나왔네요 매일 10회씩 시청하겠습니다
@Hawaiiangumx5 ай бұрын
드디어 주유!!!❤
@LTA0105 ай бұрын
연의에서 유비 잡으려고 유장 치는 척했던것과는 달리 실제로는 진짜로 익주 공략하려했다가 병사해버렸기에 if가 더 진하게 와닿을수밖에 없죠
@baekuncle5 ай бұрын
주유공근 미주랑 코삼13으로 플레이하고 싶은 욕구를 발동시키는 영상이군요 잼있게 잘 봤습니다.
@EnjoyFruit5 ай бұрын
그냥 넘어가기 어려운 주유군요! 저는 촉빠지만 코에이 삼국지를 하면 주유는 꼭 손에 넣고 싶어요! 삼 12던가.. 주유의 화계는 최고였죠! 재미난 영상 잘 봤습니다!
@brainfficialcharging5 ай бұрын
진짜 수준 높은 삼국지 영상이네요. 일러스트들도 너무 좋고;; ai로 뽑으신건가요? 만화-게임-드라마-연의소설-정사소설 순으로 삼국지 입문한 사람인데 좀더 심도있게 삼국지를 파보고 싶어서 유튜브로 찾아보다 딱 좋은 채널을 발견했네요. 목소리 톤도 듣기 좋고 설명도 알기 쉽게 잘 해주십니다. 구독 박고 앞으로도 자주 애청하겠습니다
@user-hb8gi8dq2w5 ай бұрын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주유가 살아도 촉점령은 꽤 힘들었을거 같네요. 주유가 당시 최고수준의 군재를 가졌고, 유장이 무능해도 외부에서 순수하게 촉을 뚫는건 지형때문에 난이도가 꽤 높았죠. 유비는 당시 보호란 핑계 아래 중앙군을 이미 촉안에 주둔시켜서 어느정도 수월했고, 촉 내부에 같은 유씨 종친 및 황실이라는 명분으로 유비 동조자들이 많았지만, 손권은 순수하게 외부에서 뚫어야되는 상황이고 유장세력 입장에서 손권이나 주유한테 동조할 명분이 딱히 없었죠. 아예 싸움 자체가 달랐을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입촉에 무턱대고 대군을 갈아넣기엔 조조군의 공격도 신경쓰였고요. 무엇보다 유비 성격상 처음엔 주유한테 동조해주다가도, 아마 입촉이 전개되면 유장이랑 붙어먹던가 통수쳐서 더 어려워졌을거 같네요. 최악의 경우 유장이 겁먹어서 그냥 조조한테 항복할지도 모르고요. 개인적으로 주유가 장수해도 촉 공략은 실패하거나 꽤 오랜시간이 갈렸을거 같습니다.
@user-zs7kk8tv9u5 ай бұрын
보급문제 조조 유비 뒤통수때문에 아무리 주유라도 힘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chriskim29585 ай бұрын
영상에도 나오지만 이때 이미 유장은 장로에게 위협받아서 근심이 많았던 시기죠. 주유라면 유비와 같은 방식을 사용했을테죠. 어차피 유장은 조조에게도 도움을 요청했던 인물이라 손권이 같은 유씨가 아니라고 도움을 안청했을거라 생각하지않습니다. 그리고 유비통수문제는 영상에서도 언급하지만 익주땅을 어느정도 줄걸로 합의하고 같이 도모할수도 있다고 나오네요.
@seungwoonchoi73735 ай бұрын
주유가 촉 공략 실패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견해에 동의합니다. 촉이 지형도 험하고 유장이 쓸 수 있는 카드가 많았습니다. 1. 조조에게 작위 보전받고 항복 2. 장로에게 영토 떼어주고 동맹 3. 유비에게 영토 떼어주고 후방습격 그러나 주유가 좀 더 오래 살아있었다면 손권이 합비에서 말아먹지않고 수춘을 통해 중원에 발디딜 가능성이 컸다고 봅니다.
@user-hb8gi8dq2w5 ай бұрын
@@chriskim2958 물론 유장이 손권을 택했을 가능성이 아주 없진 않겠지만, 유비가 촉으로 들어갈 수 있던 건, 조조에게 사신으로 간 장송이 법정과 함께 애초에 유비를 새 주인으로 점찍고 바꾸고자 했던 건데, 주유가 살아있다고 갑자기 그둘의 마음이 무조건 주유나 손권군에게 향했을거라고 보긴 어렵고, 윗분 댓처럼 주유가 살아도 유장에게 손권 선택지가 다른 조조,유비보다 특별히 더 메리트가 커지진 않았을 거 같네요. 무엇보다 유장이 장송 말을 듣고 유비군을 촉내부까지 들이는걸 허락한 이유는 유비가 같은 유씨종친이고, 그당시 유비의 대외적 이미지(도겸,유표 등을 도와 조조에 맞서고 백성들의 피난을 돕는 등의 이미지메이킹) 때문인데, 손권은 유장과 인척도 아니고, 서로 교류도 딱히 없던 상황에서 이제 형주를 먹어 장로처럼 지역적으로 접점이 생겨버린 대형 군벌이라, 손권에게 도움을 청하더라도 무턱대고 유비처럼 군대를 내부로 끌고오게 하진 않았을 거 같습니다. 애초에 유장이 처음 조조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도 장로의 한중 맞은편에 조조세력이 있어, 직접적으로 장로공격이 가능하니까 요청한거지, 촉내부로 조조군을 데려올 생각은 없었으니까요. 그리고 주유가 유비를 끌어들이는 경우에도, 일례로 주유 사후에 손권이 같이 촉을 치자고 권유했을때 이미 유비가 명분을 이유로 거절한 바가 있고, 주유가 살아서 꼬신다해도 조조,원소도 쉽게 다루지 못한 유비를 무조건 믿고 따르게 할거란 보장이 없죠. 그렇다고 유비를 도모하자기엔 주유가 당시 최고의 군재를 가져도, 유비도 당시 알아주는 군재를 가진 인물일 뿐더러 관우,장비가 같이 버티고 있고, 형주남부에서 인재와 민심이 몰려 유비군의 영향력이 급속도로 커지던 시점이라, 무력으로 쉽게 제압하긴 어려웠을거라 봅니다. 결국 주유가 이겨도 출혈을 꽤 각오해야 되는 상황이라 결국 조조만 좋은 꼴이 됐을 거고요. 주유가 당대 최고의 지휘관이긴 해도 연의의 제갈량 마냥 모든 상황을 다 원하는대로 바꿀수 있다고 보긴 어렵기에, 결국 최선책은 유비가 입촉 못하게 서로 견제하거나, 오랜 시간에 걸쳐 말려죽이거나, 아니면 유비 입촉시키고 오가 형주를 확실히 취하는 선에서 유비랑 합의를 보던가 정도로 입촉전략을 바꾸어 대응할 순 있어도, 개인적으로 천하이분지계가 빠른시일내에 무조건 성공을 했을거라 보진 않네요. 그리고 설령 성공하더라도 주유 계획대로 손유가 익주를 다스리게되면, 익주의 인재들이 고분고분하게 따를지도 변수고요. 개인적으로 입촉은 무조건 성공한다 보기 어렵지만 합비는 어느정도 공략가능성이 컸을 거 같긴 합니다.
@user-lz9bz7vm5i5 ай бұрын
ㅇㅇ 주유가 촉도 먹을수 있다는건 일찍 죽은 아쉬움에 대한 고평가라고 봄. 아예 형주를 지배한담에 쳐들어갔으면 또 모를까? 어쨌든 주유가 급사해서 진실은 잘모르겠지만 이 부분은 나관중 스토리가 더 일리가 있음
@karam65574 ай бұрын
주유는 솔직히 삼국지연의 때문에 희생당한 비운의 인물 이지요 ㅠㅠ 오래좀 살았으면...더 큰일을 했을텐데
@user-og9eg7di3w5 ай бұрын
매번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real96095 ай бұрын
오나라의 입덕머신 주유! 연의의 감초같은 정사의 완벽한 모습 둘다 너무 좋습니다 ㅋㅋㅋ 손권이 적벽 이후 주유를 견제하였다는 설도 있던데 손찬이 형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다음에 지나가면서 짧게라도 다뤄주시면 재밌을거 같습니다
@user-qf6us8pr8o5 ай бұрын
정말 주유가 살아서 파촉 한중 서량까지 먹었다면 유비는 형주에서 좀 버티다가 병탄 당했을 수도 있었을테고 지금의 연의도 없었겠네요
@ERS-sv3qx5 ай бұрын
삼국지연의 수당연의를 포함해서 역덕후에 역사 소설 꾸준히 써온 사람이라 다른 형태의 연의가 있었겠죠. 인기는 장담 못 하겠지만
@hsh60364 ай бұрын
형주없이 파촉 먹는건 아예 불가능입니다. 지리를 보면 오땅에서 파촉을 먹는 방법은 장강을 거슬러 올라가는거 말곤 딱히 답이 없거든요
@juyung12185 күн бұрын
어린 시절 삼국지3 게임으로 삼국지를 접해서 관우와 주유에게는 특별한 애착이 있습니다.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 두 명만이 병사 2만명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제 성이 '주' 씨라는 점도....
@hodel_cinema5 ай бұрын
주유 편 손꼽아 기다렸습니다. 재밌게 잘 보겠습니다.
@user-bx5lq5ni2y5 ай бұрын
손책 (175~200) & 주유 (175~210) 이 둘이 20년씩만 더 살았다면 삼국지가 훨씬 재미있었을 것 같습니다.
@user-tb7vv6oq8p5 ай бұрын
주유는 몰라도 손책은 오히려 오래살면 살수록 내부의 적이 많아졌을터라 , 손권이 말년에 노망나서 말아먹은게 크긴한데 30년간은 무난하게 나라 수성하면서 내부단속도 준수하게 한거 생각하면 손권-주유 체제로 오래가는게 더 무서웠을듯
@chriskim29585 ай бұрын
손책이 엄청 일찍 죽은건 알았지만 주유도 겨우 10년 더 살다 죽었네요
@user-ch4sc7gc6w5 ай бұрын
집안 좋지 잘생겼지 와이프 이쁘지 능력 있지 ... 불꽃처럼 살다 갔다
@user-oz7dy7ud6g5 ай бұрын
온나라가 주유 칭찬하기 바빴음. 지금으로치면 연예인급 인기에 명성 권력 대교인가? 소교인가 1티어급 여자연예인이 부인 주유의 명성이 손책을 위협할정도로 드높았던것ㅋㅋ 그냥 만찌남이지
@user-ff7zh5un6r5 ай бұрын
첫짤 보고 가득이요~~ 란 드립이 생각난 스스로를 반성 하며 감사히 영상 보겠습니다 ㅎ
@user-gh1up1kd3b5 ай бұрын
진짜 ㅋㅋ 삼국지 촬영짤은.. 만능 그자체..
@apro13635 ай бұрын
주윤발 조상님 😊
@jaeminryou98315 ай бұрын
200년대 초반에 있었던 역병은 얼마나 살벌했는가.. 근데 주유는 화살독 올라서 죽은 것 같긴 함.
@에그시4 ай бұрын
고대시대 화살에 기름칠 할리도 없고 습한대 대충 창고에 보관했을테니 녹도좀 있었을 가능성이 독화살+ 녹... 맞으면 갈 수 밖에
@user-zo2kb3po5e5 ай бұрын
비운의 쥔공 주유띠😢 잘보겠습니당
@ICUdangjik5 ай бұрын
썸네일 글씨색이 세력별로 달랐었네 왜 이걸 이제야 알았지ㅋㅋㅋㅋ 잘봤습니다
@gorgeousricky47875 ай бұрын
드디어 삼국지 최애인물 주유 군요!!!!
@user-eb7jv7eq8j5 ай бұрын
육각형 인간 주유 내가 삼국지에서 제일 좋아하는 인물 두명 중 하나 (주유 육손) 주유랑 손책만 오래 살아어도... 아쉬움
@skylovel105 ай бұрын
주유를 높게 보는것 중에.. 삼국지 컨텐츠 잘 다룬 게임업체 코에이… 거기서 삼국무쌍에서 오나라 진영에서 no.1 첫등장을 무장이 주유… 유비는 손권을 깔봤지만 주유를 깔보진 못함..
@user-pk1hp1zi9pАй бұрын
참 안타까운게 이런식으면 방통은, 누구는 누구는 안죽었으면 하면 밑도 끝도 없지요. 과거는 받아들이고 해석은 후세가 각각 해야지요. 소재가 밑도 끝도없네요. ㄷㄷ
@gorgeousricky47875 ай бұрын
손찬이형!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주유의 무력에 대한 역사 기록은 전혀 없을까요? 삼국지 게임같은거 보면 주유를 거의 모사로 묘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무력이 낮던데, 제 생각엔 최전방 군 총사령관이자 소패왕이였던 손책의 의형제인데 정말로 개인무력이 과연 낮을까하는 의문이 있어서요. (여포, 관우, 장비 같은 맹장급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의 무예는 보유했을거라고 봐서....)
@cwSLTz5 ай бұрын
크 오늘 드립 찰지니 쳐-주기네 !
@user-xu3nm1qy8u5 ай бұрын
오늘 퇴근때 넣었던 주유비 3만원이 전혀 아깝지 않은 영상!
@ToyosuSalaryman5 ай бұрын
7/10
@H-town_7895 ай бұрын
오프닝 뭔가 했더니...ㅋㅋㅋㅋㅋㅋ진짜 주유(注油)네요ㅋㅋ
@baekjungkim83365 ай бұрын
개인적으로 단명 하지 않았으면 어땟을까 하는 인물들은 주유,법정,조앙 입니다 주유는 천하 이분지계 를 이룰만한 능력이 있었고 법정은 이릉대전이 터졌을때 이릉대전을 막거나 아니면 좀더 좋은 결과를 얻게 할수있게 하고 제갈량이 내정을 법정이 군사정벌 등을 담당하며 제갈량에 수명을 늘렸으면 어땟을까 하고 조앙 이 있었다면 인성도 좋고 적장자에 능력도 좋은 후계자가 있었으면 위나라가 더 빨리 통일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MaraMintchocoGB5 ай бұрын
개인적으로 여기에 손등도 추가하고싶네요
@jkim9495 ай бұрын
방통이 살았으면 형주에는 방통이 마량과 함께 관우를 보좌했을수도... 그대로 무능한 제갈량이 형주공방전에 지원을 안해주면... 유비가 망한건 제갈량이 형주군을 지원안해준게 줄줄이 사탕으로 망함.
@papakim66555 ай бұрын
위 곽가도 있겠네요
@haga67625 ай бұрын
글쎄요... 주유나 법정은 단명했어도 능력을 증명했기에 기대감은 든다지만 '조앙'은 정사 기록도 몇 줄인데 그마저도 효심이나 인성이 좋았다 정도지 개인의 능력을 보여준적이 없는 인물입니다. 물론, 조조의 맏아들이니까 그러려니 하지만 적장자라는거 빼고는 검증된게 없는 인물이라 그냥 if의 영역일 뿐이죠. 반면에 조비는 인성은 개차반이라도 6년간 짧게 황제 자리에 있으면서도 이룬건 많은 사람입니다. 위나라 제도의 틀을 개혁한 것, 외척 세력의 권력 개입을 줄인것, 환관 숫자 줄인 것, 미신 숭배를 척결한 것, 가난한 백성을 구휼한 것 등등만 봐도 황제로써 할 건 다한 사람이죠.
@user-xu3zf9gp7h5 ай бұрын
드디어 주유가 나왔군요! 연의의 대도독 노숙 여몽도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user-uh2lb8xk6n5 ай бұрын
원술이 확실히 사람 보는 눈은 있었던 것 같은데 원술이 점찍은 사람들이 원술을 따라주지 않았네요
@user-qx4jj4xb3p5 ай бұрын
그릇이 작고 소인배라 인재를 보는 눈은 있지만 자신의 사람을 만들지 못함. 권력욕만땅+소인배의 전형적인 예
@user-dl4ey4uh6l5 ай бұрын
왜 인지 모르겠음 아직 칭제 전이고 초명문가 적자인데? 군벌로서 꿀물이 다른 애들보다 나으면 낫지 못할게 없는데
@mini-ryan5 ай бұрын
@@user-dl4ey4uh6l 하는짓거리가 소인배인데, 아무리 돈 많고 명문가라도 따르고 싶진 않을듯
@izumiaco50795 ай бұрын
인간이 폐급ㅂ신인 건 가문의 후광으로 가려지지 않습니다.
@user-ku5ol4mn7f5 ай бұрын
회귤고사 같은거 보면 인성이 완전 개막장은 아니라고 봅니다. 나름 의로운 사람 대우하는 아량은 있는 사람이라 봐요. 후궁 풍씨와의 일화에선 보통 남자들이 가지고 있는 찌질한 질투심 따윈 초월한 대인배스런 면모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급하게 칭제를 해서 모든 군웅들을 적으로 만든게 너무 큰 실수였어요. 그냥 빼박 역적이니 역사 기록하는 사람들이 좋게 써줄리가 없죠. 천성이 음란하고 어쩌고..사가들에게 찍힌 인물들에게 항상 붙는 꼬리표. 그리고 중요한 싸움마다 졌기 때문에 여포처럼 인성에 문제가 있어도 무력으로 매력을 품어내는 인물도 아니었고. 여러모로 역사적 평가에 손해를 본 사람이죠.
@chaca76315 ай бұрын
14:06 손권이 적벽대전 때 주유를 유비군에 보내서 같이 작전을 짜게 했고, 서로의 열전에 언급도 있었으니 면식 정도는 있지 않았을까요?(무제기에는 제갈량 언급이 없는데도 다른 기록에 조조가 28살 제갈량한테 약재를 보냈단 기록이 있습니다. 아마도 회유 목적으로...)
@cbs62835 ай бұрын
첫 짤 주유소 ㅋㅋㅋ
@user-wu4nd3xd5z5 ай бұрын
대가후! 대만총!
@user-ls5ly3if9o5 ай бұрын
노숙 여몽 육손도 보고 싶어요 오나라 대도독 라인!
@Time-ew6cr5 ай бұрын
잘보겠습니다~ 구독~ 좋아요 알림은 ;; ^^
@user-tv5ul9mm1b5 ай бұрын
근데 정사 주유전에는 특이한 기록이 있는데 바로 손책이 독립한 뒤 보낸 편지로 가족들도 버리고 합류한 오경, 손분, 손보와 달리 주유는 시간이 어느정도 지난 198년에 합류했고 손향이라는 친척은 아예 합류를 안 했다고 합니다. 손책과 주유가 어느정도 좋은 친구였다고 하는데 정작 주유는 손책에게 바로 합류하지 않고 시간이 지난 뒤인 198년에 합류한 건...
@손찬이형5 ай бұрын
영상에 짤막하게 언급하긴 했는데, 주유의 숙부 주상이 원술 밑에서 단양 태수로 있었기 때문입니다. 손책이 원술의 명으로 유요를 토벌할 때 주유가 잠시 돕는데, 손책은 유요를 토벌하고 병력이 어느 정도 마련되자, 주유를 다시 단양으로 보내죠. 이 해석에 대해서는 원술에 대한 눈치, 그리고 단양이 병력 생산의 요충지이기 때문에, 후일 도모하기 위해 원술 부하로 있던 주상을 보좌하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합류하도록 판을 짠게 아닌가 합니다. 더 재미있는게, 원술이 이후로 바로 주상과 주유를 수춘으로 불러들이고, 원윤을 단양 태수에 앉히죠. 그리고 원술이 주유를 부장으로 기용하려 했는데, 주유가 거절, 거소현장으로 있다가 원술이 나락가기 직전 바로 손책으로 갈아탑니다.
@seounggyupark42865 ай бұрын
주유 댓글 달았었는데 감사합니다! 이 다음은 조인인가요 소교인가요? ㅎㅎ
@user-ln7cz6wf3b4 ай бұрын
주랑이여... 그대에게 부족한 것은 단하나... 짧은 수명 뿐...
@user-mo2fb7cu4z5 ай бұрын
혹시 저 삼국지 배우들 사진은 어디서 볼수있나요? 귀돌이한거나 담배한대피며 여유를 갖는 사진들이 너무 재밌네요 ㅋㅋㅋ
@LTA0105 ай бұрын
거진 삼국 (흔히 84부작 삼국지 드라마와 구별하기 위해 신삼국이라 불립니다)에서 나온 짤입니다
@ERS-sv3qx5 ай бұрын
바이두에서 한자로 검색
@유후25 ай бұрын
3년만 일찍 데뷔하셨다면 10만은 금방 찍으셨을텐데 아쉽구만요. 삼국지를 다룬 타유튜버보다 현실적으로 바라봐주시니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user-op1ez1zr8p5 ай бұрын
조아요
@user-fv6oh3fp4f5 ай бұрын
장굉 한번해주세여..장소편 보고 궁금해서여..
@손찬이형5 ай бұрын
네 최근에 너무 오나라만 해서.. 촉이랑 위도 좀 하고 다시 오나라 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sjch78993 ай бұрын
앉은자리에서 천하를 보는 식견 그 자체가 대단했던거죠
@cpt_doodle5 ай бұрын
일일히 곱씹으면 정말 밤을 샐지도 모를, 짧은 생을 화려하고도 내실있게 꽉꽉 채운 인물이 맞는 것 같습니다. 단명의 안타까운 운명이 반복되어서 그런지, 오나라 인물들은 뭔가 고전 헐리우드 배우 제임스 딘 같은 아우라가 있어요..ㅎ 폼생폼사랄까요.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제임스 딘과 마찬가지로 주유 또한 안타깝게 일찍 생을 마감했기에 오래도록 회자되며 더 사랑받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특기가 절대음감이라니 이건 진짜 뭐 웹소설에서도 이런 주인공이면 설정과다라고 욕먹을 정도의 전후무후한 캐릭터에요 정말..ㅎ
@gatsby16004 ай бұрын
삼국지에서 일찍 죽지 않았다면 역사가 바뀌었을 인물들 곽가 주유 방통 법정도 있겠구나
@FreddyKim002 ай бұрын
오나라 신하들은 투항하면 벼슬을 받고 가문도 지키는데 손권만 그게 안되니 절대 투항은 안되는거지요.
@paduckgora8382 ай бұрын
주윤발,트와이스 쯔위도 주유의 후손임..
@oresank4444 ай бұрын
다음 편은 노숙 요청합니다. 주유의 천하이분지계에 대한 글을 보니까 후임자인 노숙은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손찬이형4 ай бұрын
소중한 후원 감사합니다! 노숙도 AI 캐릭터 뽑아놓은게 있으니, 빠른 시일 내에 업로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user-vk5fz7nq4t5 ай бұрын
주유. 모든 것을 가졌지만 수명만큼은 가지지 못한 남자.
@user-qs5wt6op8f5 ай бұрын
솔직히 주유가 제갈량을 질투햇다는건 ㄹㅇ 개솔임 ㅋㅋ..;; 둘이 만날 당시에 현대로 비유하면 제갈량은 스타트업 중소기업 막 입사한 신입사원임(사장의 총애를 받고 있지만) 근데 주유는 사실상 손권측 중견기업의 이사라고 할수있음ㅋㅋ;; 아니 생각해보면 답 나오잖아요 ㅋㅋ;;.. 중견기업에 이사or짬 먹은 부장이 스타트업 신입사원을 질투한다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될까요
@user-cw9lu1hj9n2 ай бұрын
응 아니야~~~ 우리 유비 제갈량 관우 장비 조자룡 마초 황충 엄안 장군님이 있어서 촉나라는 불멸의 국가야~~~ 으딜 감히 주유 따리가
정황상 유비가 주유를 견제하기위해 손권에게 둘 사이를 이간질한 정황이 있고, 손권도 나름 주유에 대한 견제책으로 유비를 활용했다고 개인적으로 추측합니다. 권력의 본질이라는게 조직의 발전보다는 개인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게 하기 때문이죠. ㅎㅎ 당장 주유의 전공과 창업 지분 그리고 개인적인 관계 때문에 주유를 박해하지 못했을 뿐 훗날 손권이 제대로 자리잡은 후에 육손을 갈군걸 보면 주유와의 관계에서 나름 트라우마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히려 요절해서 이순신처럼 아름답게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seungwoonchoi73735 ай бұрын
@@user-tq3do1tg7u 주유는 손책 사후 본인의 기반이 없을때 지지를 받았기 때문 + 주유와 손책이 대교/소교자매 혼인으로 혈연으로 묶인 점이 컸다고 봅니다. 육손의 경우는 육씨가 오나라 대가문 중의 하나로 큰 세력이었고, 특히 그 무렵부터 손권은 후계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할 시기였기에 견제가 들어갔던 것으로 보입니다.
@julee26072 ай бұрын
유비가 오나라에 정략결혼으로 와서 사외이사로 있던 기간이 생각보다 꽤 깁니다. 오나라 수도가 건업이 된 것도 유비의 지분이 큰데, 원래 오나라 수도는 회계(춘추시대 월나라 수도/현재의 소흥시)였고 건업(지금의 남경)은 진시황이 황제의 기가 있는 땅이라면서 지맥 끊고 이름도 말릉도 고쳐놓은 곳이었죠. 건업이 수도로써 좋다는 이야기는 계속 나왔는데 여기에 결정타를 날린게 유비였습니다. 오나라 자체는 중앙집권이 아닌 호족연합체였고, 유비가 거느린 정예군은 누구에게나 매력적이었기 때문에 주유는 아마 유비를 오나라 필두 호족으로 삼고 싶어했던 것 같습니다. 오나라 호족들 중 누구도 유비보다 사병이 많은 인물은 없었으니깐, 유비는 정략결혼으로 수도에 적당히 명예직 앉혀놓고 관우/장비에게는 저랑 정복사업해서 형님 지분 좀 늘리시죠? ㅎㅎ 식으로 이용하지 않았을까요? 그 분노조절장애인들이 말 잘 들었을까? 싶긴 한데 정보 말마따나 향기로운 술 마시는 것 같다고 했으니 사바사바 잘 했을꺼라 생각됩니다. 실제로 강릉성때 그랬었고. 연의에서는 형주4군을 유비가 몰래 먹었다고 나오는데, 실제로는 강릉성 함락 이후 논공행상에서 유비가 '아 우덜 동생들이 한거시 얼마인데 이거먹고 인건비나 나오겄능가?' 시전해서 주유가 손권에게 4군 줘야 한다고 이야기한거임. 여튼 유비가 오나라 사외이사로 있을 때 손권한테 주랑은 장군으로 만족할 인재가 아니죠 허허허 이러면서 이간질 한것도 사실이고, 영상에서처럼 방통이 주유 전략연구소 출신인데 주유 대전략 듣고 주랑이 살아있었으면 ㄹㅇ로 ㅈ될뻔 했소이다. 한것도 사실임. 결정적으로 오나라가 외부로 국력을 투사하기보다는 그냥 내부적으로 안정을 취하자는 스타일인데, 유일하게 확장주의적이었던 주유가 일찍 퇴장하면서 삼국지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낼만한 소재가 떨어져 버린게 가장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주유가 장수했으면 오나라 인기가 2배는 더 있었을듯
@user-wh6gk5ut4n3 ай бұрын
주유vs육손도 궁금합니다 누가더 뛰어난 대도독인가
@hosanglee59765 ай бұрын
미인박명의 대명사
@user-id7gn2of6x5 ай бұрын
개인적으로 오나라가 익주, 형주, 양주(+교주) 이 당시 특유의 쥰내 큰데 그에 비해 생산량, 인구 애매한데 반란 드글드글한 지역을 한 번에 통째로 유지할 수 있었을지 건업에서 위나라라는 적을 두고 사천지방을 잘 관할할 수 있을지 그렇다고 다 지어둔 본거지 버리고 중심인 형주쪽으로 이사갈 수 있을지 위나라 공세, 남만, 산월을 잘 대응할 수 있을지는 꽤 회의적이지만 최소한 주유가 오래 살았으면 유비 머리가 손권 찬합에 담겼을 것은 맞을 듯합니다 적벽대전 하나로 사실상 삼국지 최고 전술가라고 봐도 무방함
@seungwoonchoi73735 ай бұрын
주유가 있었어도 오의 입촉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봅니다. 지형적인 어려움도 그렇고 유장이 그 당시 쓸 수 있는 카드가 많아서 점령하기 힘들었을 거라고 봅니다. 1. 유장이 조조에게 (한 왕실) 항복하고 작위 보전한다. 2. 장로와 연합해서 주유에게 대항한다 (영토 떼어주고) 3. 유비와 연합해서 주유에게 대항한다 형남4군에 알박하고 있던 유비도 만만하게 볼 상황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유비의 군사기재는 상당한 편이었고, 제갈량의 내정 능력치를 낀 상태면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이라고 봅니다. 다만 주유가 좀 더 장수했다면 유비와 연합해서 양번공격해서 땅 떼어먹기 혹은 수춘을 통해 중원진출 가능성은 높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bangdoll45002 ай бұрын
1. 손견에게서 천하를 보았으나 갑작스런 급사로 좌절 되었고, 그당시 너무 어렸던 주유는 기회조차 없었다. 2. 손책에게서 두번째 천하를 보았으나, 다시 손책의 급사로 좌절. 3. 손견과 손책이 너무 뛰어났던 나머지 손권에게서는 천하가 안보임. 그러나 손가를 보호해야할 책임의 약관20대의 대도독. 4. 오나라의 가장 큰 약점은 적은 인구수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만성적인 병력부족. 5. 기반은 만들었으나 하필 풍요로운 형주에 유비가 눌러앉음. 6. 내부적으로 조조에게 항복하자는 오나라 신하들도 있었기 때문에 내부적으로는 정치다툼, 외부적으로는 외교 및 군사다툼을 해야했음. 7. 적벽에서 대승을 거두긴 했으나, 조조의 주력군은 건재한 상황. 유비와 결탁을 유지할수 밖에 없었고... 8. 이걸 제갈량이 알고 있었기 때문에 계속 휘둘리게 되고, 이미 병에 걸려 있었음. 잘생긴 외모, 다방면에 걸친 재능, 훌륭한 인품, 높은 정치력, 당대 손에꼽는 군사, 지휘관 능력, 손가에 대한 끝없는 충성심. 모든걸 다 가졌지만, 운과 수명이 짧았다. 손책이 급사 했을때... 주유의 심정이 어떠했을지, 그리고... 평화시기에는 무난할수도 있었겠지만, 난세에는 한참 모자른 손권을 보면서 주유의 심정이 어떠했을지...
@user-su8ls3ft8y5 ай бұрын
손권입장에서도 능력있고 잘생긴데다 본인 대업의 길을 열어준 사람인데다 빨리 요절해서 자신의 권력의 걸림돌도 안되었으니 (저정도 전공에 집안 그리고 손책대부터 쌓아온 주변의 신뢰까지 생각하면 오래 장수했으면 손권입장에선 버겁게 느꼇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누구랑 대우가 다른 건 어쩔 수 없는게 아닌가 싶네요.
@user-xn8vr3or9b5 ай бұрын
적벽대전 이후 최대 궁금한점은 조조는 천하통일이라는 생각으로 거의 모든병력을 가지고 쳐들어왔고 거의 전멸했는데 왜 굳이 유비랑 동선이 겹치는 형주로 쳐들어갔는가 왜 굳이 천하 이분지계를 익주정벌로 생각했는가 입니다 남군(강릉)이 정말 중요한 지리적 요충지인건 확실하지만 형주는 유비와 나눠먹어야하는 단점과 장기적인 관점에서 형주만으로는 조조의 세력을 대비하기 힘들거같은데 차라리 유비를 진정한 동맹으로 생각했다면 수춘이나 서주쪽으로 진격했어도 더 좋은 결과가 있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적벽대전이후 조조군은 성을 지키는 병력이 불과 몇천정도일거고 손권은 처음에 3만으로 적벽대전을 치뤘지만 승리후 지방호족들과 장수들을 설득하면 더 많은 병력을 만들어 낼수있었을것이고 충분히 수춘이나 서주쪽 점령도 가능했을거 같습니다 또 수춘이나 서주쪽 점령을하게되면 그때부터는 장강에서 우주방어만 하는것이 아닌 기병을 키우고 활용하여 여러 전술을 이끌어 낼수도 있을것이고 허창과도 거리가 지척이라 얼마든지 위협을 주며 중원에 발판을 만들수 있었을거같은데 굳이 유비와 서로 견재하며 익주도모후 마초와 동맹을 생각하는 이분지계가 최선의 방법이었는지 의문입니다
@ERS-sv3qx5 ай бұрын
장강이 있어서 방어하긴 좋은데 나아가기도 어려웠어요. 그리고 조조는 큰데 유비는 작아서 공격하기도 쉽고
@손찬이형5 ай бұрын
서주를 먹어야 청주를 도모하고, 그래야 소금 생산지를 확보하여 군비를 기하급수적으로 충당할 수 있는데, 이걸 위해서는 가장 먼저 합비를 뚫어야되죠. 실제로 손권은 적벽대전 이후 215년부터 합비를 뚫으려 안간 힘을 썼고, 이를 보통 합비꼬라박이라 부르기도 하죠. 제갈량의 마지막 북벌 때에도 오나라에서 형주에서는 육손 및 제갈근, 양주에서는 손권 본인이 직접, 양쪽에서 치고 올라갔으나 결국 못 뚫음. 이후 제갈각도 전군을 동원했는데 좌천당해서 내려온 장특, 그것도 수비병 3천에 막혀버림. 그만큼 장강 동북 진출이 어려웠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user-xn8vr3or9b5 ай бұрын
안타까운거같아요 적벽대전이 막 끝난시점에서 남군으로 향하지않고 수춘으로 향했으면 어땠을까싶어요 유비가 서주에 영향력이 있던지라 서주청주 반독립세력이었던 장패를 이용할수도 있었을거같은데... 손권쪽에도 서주인사들도많았고... 유비가 남군으로 주유가 수춘으로 향했으면 이라는 아쉬움이남아요 그 루트가 손책도 하려는 진로였고 감녕도 제시했던 루트였는데 아마 위연에 자오곡 계책같은 느낌인걸까요?
@user-zs7kk8tv9u5 ай бұрын
수춘쪽이 점령해도 문제게 넒은 평지라 조조의 대군을 막을수가 없어여 성에서 농성한다고 해도 병력으로 에워싸버리면 보급문제로 위험함 후에 제갈탄 반란때 그 꼴나서 개박살 났음 육손도 성을 먹어도 지키기는 힘들다고 했어여
@seungwoonchoi73735 ай бұрын
@@손찬이형 그래도 주유가 살아있었다면 215년에 손권이 합비에서 그 망신까지는 안당했을 거라는 생각합니다. 손권이 합비에서 장료에게 털릴 때 사실 진출 타이밍은 아주 적기였습니다 (조조 한중공격으로 나름 빈집) (주유 사후) 유비가 되려 입촉해버리고, 합비에서 중원진출 입구컷 당해버리고나니 눈돌릴 곳은 결국 형주가 되버립니다. 아주 결과론적인 얘기지만 관우 단독으로 양번공격 실패, 오나라도 이후 단독으로 형주공략에 실패합니다. 주유, 노숙은 유비든 오든 단독으로는 힘의 균형을 깰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유비를 토벌하지 않고 이분지계를 구상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손권도 말년이 ㅈㄹ맞지만 형주 관련해서는 본인도 이 점을 자각하고 관우에게 혼담을 제안했던 것은 꽤 괜찮은 정치적 감각이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역사에 IF라는 것은 없지만 북거조조 동화손권이 실현되었다면 관우의 양번공격 때 오나라가 숟가락만 얹었어도 서로 나눠먹을 콩고물은 있지 않았을까 한 번 그려봅니다. 사실 삼국지 모든 비극의 시작은 '범의 딸을 어찌 개의 아들에게 시집보낼 수 있겠는가' 부터 아닐까 끄적여봅니다.
@user-ih4jj5hn2b5 ай бұрын
소마소 언제해유 사마소!!!!!
@손찬이형5 ай бұрын
일단 장유유서에 따라 사마사부터 좀 해보겠습니다... ㅋ
@user-zj2ni3lk4s5 ай бұрын
지금까지 영상 중 러닝타임이 제일 긴듯??? 역시 주유로구만..허허
@donggelbro5 ай бұрын
손책 주유는 최고의 조합이었는데....
@user-eb4wx4we3i5 ай бұрын
배경 인물 하고 설명하는 인물하고 맞추면 안될까요? 영상 여러개보다보면 겹쳐지는게 많아서요... 차라리 삼국지게임 일러를 쓰는게 어떨까요? 그건 겹칠일이 없을것 같은데.. 이번편은 좀 낫네요
@손찬이형5 ай бұрын
오 진짜 본 채널 찐 팬이시네요..! 잡장(?)들은 귀찮아서 클론무장화 시켰었는데.. 좀 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user-id7gn2of6x5 ай бұрын
캬 마지막 주유에 대한 논평들 개지린다
@user-uc8vw5zl6o26 күн бұрын
근데 당시 형주가 강동이랑 관계도 안좋앗고 반면 유비는 형주민심 꽉잡고잇엇어서 주유 유무로 유비컨트롤 됫을까는 의문
@troyjin61045 ай бұрын
오멸망전! 기대합네다
@user-mp7nh7mb7s5 ай бұрын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주유는 손씨 세력내에서 외교를 통해 유비 세력을 이용하려 했지, 토벌하려 하지는 않았다고 하는 얘기도 있죠... 오히려 주유가 죽고나서부터 예전에 강하의 황조를 토벌했던거와 비슷할 심정으로 힘을 통한 형주 정벌을 노리기 시작했다는....
@topaz69455 ай бұрын
솔직히 주유가 고평가 받는건 사서의 기록에서 당대 인물들이 모두 호평 일색이어서 그런게 큰듯? 실제 정사의 기록만 보면 주유의 큰 전공이라 할만한게 수상전인 적벽대전이랑 후의 형주공방전인데 적벽대전은 유비,손권 연합이라 주유 단독 지휘가 아니고 형주공방전은 조조가 구원투수로 남겨둔 조인을 격파한거라 그렇게까지 치켜세울만한가 싶음.
@user-xh7ru2nu8o5 ай бұрын
적벽대전은 애초에 주유가 없었다면 일어나지도 못하고 손권의 항복으로 끝날 전쟁이었습니다. 주유와 노숙 외에는 모두 항복하자는 의견이였지만 주유의 강경한 주장으로 결국 항전하기로 결정됬죠 적벽에서 유비, 주유 공동지휘로 기록되었지만 막상 적벽당시의 구체적인 전투기록은 죄다 주유군 쪽에서 나왔고 남군공방전은 그 어렵다는 공성전에서 공격 입장으로 이긴거라 고평가를 받는겁니다 실제로 주유 이후 유의미하게 위나라의 영토를 딴 일이 거의 없죠 그리고 그 전에도 손책과 함께 오나라 창업공신이자 손책 사후 일어난 반란들을 진압하고 황조 토벌까지 해낸게 주유라 주유가 없다면 오나라도 없습니다
@gogoconcert84295 ай бұрын
조조가 남군에 남겨둔 병사가 수천이었고, 손유연합군은 수만이었음. 공성전은 어렵다지만 사실 위나라 장수 들은 밥먹듯이 하던거라ㅋㅋ
@user-gz3wx8to9n5 ай бұрын
적벽대전 시작한게 주유고 그거 없었으면 조조가 바로 통일이니 고평가 할만하지 그 당시 오나라 놈들중 싸우자고 주장한게 주유고 그거 밀어붙어서 3만으로 25만 이겼는데
@jhaske845 ай бұрын
조인은 정사에서 '신이 내려준 장수'였습니다!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죠!!
@user-lm6xt3ui5z3 ай бұрын
삼국지 전체 인물중에 위무제랑 조인 다 이겨본 사람 한손에 꼽지않음? 뭔 지랄을 해도 그거 못 해서 골로간 놈들이 한 트럭인데
@akemflem5 ай бұрын
제갈량이랑 일면식도 없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polaren81793 ай бұрын
급 뜬금없는 별개의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여사면이란 사람은 조조빠라고 하셨는데, 중국의 역사에 있어 일반적으로 "삼국지"만을 생각하면 그 정통성은 어디에 있다고 보는 게 맞나요? 우리 기준이 아닌 중국 사람들의 기준이 궁금합니다. 이게, 우리 기준은 통일에 의한 정통성의 개념은 일단 "신라"이고 북한은 또 "고구려"이다보니 중국도 뭔가 다르게 보나 해서요.
@user-cx9tw3ks8n5 ай бұрын
윤발이형 조상
@ktu23625 ай бұрын
수성의 군주 손권 밑에 몇없던 공격을 해서 땅을 뺏어먹을수있는 인재 중 하나였는데 너무 일찍 가버렸네요
@seungwoonchoi73735 ай бұрын
주유가 있었다면 손권이 합비에서 그 망신당하고 패퇴하진 않았을듯 ...
@2ChainZsensai4 ай бұрын
느끼지만 손권도, 아버지/형/본인 세력을 큰 갈등없이 융합하는데에도 큰 이바지 하지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user-ke4jz7qo9q5 ай бұрын
엄친아 그 자체
@jinholee94855 ай бұрын
첫장면 뭔가 했더니 주유기였네 ㅎㅎㅎ
@Eastsea23 ай бұрын
단양에서 병사를 모아온 수원장군이 강릉에서 출정을 준비… 어지럽다
@eefffgg5 ай бұрын
연의에서 저평가된 인물....
@andrew.kim29535 ай бұрын
강동 지분의 절반. 사실상 시상군 전체는 손권의 간섭을 받지 않는 자신의 고유한 영역. 적벽대전 당시에, 손권은 아주 자그만한 장수와 군사의 지원만 주었을 뿐. 대부분 군사의 주력은 주유 직속의 병력 이었음. 주유 직속의 군대 + 유비군 조금 으로 조조 박살낸거임. 그리고, 강릉에서 공성전 하며 조인 이긴 것도 손권군이 아닌 주유의 단독 군대였음. (손권은 저 때 자기 직속 병력 이끌고 합비 쳐들어갔음). 결국, 주유는 조인을 이겼고, 강릉 + 시상 의 아주 큰 영토를 차지하게 되었음. 이 영토는 주유의 직속 영토임. 손권의 영토가 아님. 이에 주유는, 유비가 형남 4군을 공격하는 것에 동의, 그에 대한 군사와 물자 지원을 유비에게 해주고, 자신은 강릉+시상의 영토에서 나오는 군사력을 바탕으로 익주로 들어가려 했음. 이 계획을 준비하고 있는 와중에 주유가 죽어버림.... [ 천하 이분 지계 ] 의 종말.... 주유가 죽기 전, 자신 직속의 영토를 손권에게 모두 귀속시키고, [ 시상 +강릉은 명분 상으로는 손권 영토가 맞으나 실질적으로 주유의 직속 영토였음.] 자신의 후임으로 노숙이 앉음. 근데, 노숙이 외교와 정치에 관한 능력치 높은 인물은 맞으나 주유 만큼의 군 통솔 능력은 갖지 못했음. 즉, 10만 단위의 군사를 모아 익주로 공격해 들어갈 수 있는 능력은 없었음. 이에, 오나라 전전을 공세에서 수세로 전환. 강릉을 아얘 유비에게 줘버리고, 유비 보고 익주를 공격하라고 함. 그러면서 군사, 물자 지원도 또 더 해 줌. 그리고 익주를 평정하고 나서 강릉 및 한남 4군을 다시 반환하라고 함. 유비는 이에 동의. [근데 익주 먹고도 형주 안 돌려줌 ㅋㅋㅋ]. 이 뒤로는 남들도 다 아는 여몽 vs 관우, 이릉대전 ㄱㄱㄱ.
@user-bm6er1pk2w5 ай бұрын
주유의 조상은 삼공의 재상들이었고 주유의 후손은 중화권 영화계의 사대천왕이되죠.주윤발 아저씨..영화 적벽데전에서 주윤발 아저씨가 주유 역할을 했다면 그것대로 흥미로웠을텐데 성사가 안 되어 아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