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피셜 재밌게 들었습니다^^

이번 리뷰도 잘 봤습니다. 병태 아버지가 당시 전형적인 가부장적이고 가족건사에 책임감 많은 아버지는 아니고 당시 인정받지 못했던 직업으로 보자면 무능력하다고도 할 수 있지만 아들의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경찰청년에게 도움 청하고 첫날 자기소개를 코치할만큼 아이에게 관심을 많이 가져준 캐릭터라 보여요. 좀 모자르더라도 가족 다 데리고 야반도주하는 살가운 아버지가 있는 병태경우엔 아버지의 부재라고 보긴 힘들고 아예 아버지의 존재가 안보이는 경태와 대비된다 생각되네요. 유연하고 뻔뻔하다고 할만큼 능청맞은 병태 아버지 캐릭터가 경태가 정치적인 힘의 깨달음을 얻게되는 바탕이 아닐까 싶네요…

소년시대 2 나오길 바래요~^^♡

경태가 기억이 돌아오지 않았을때 병태에게 기억나는 몇가지중 아빠가 돌아가셨다고 말했어요

선생님 리뷰 엄청 꼼꼼히 잘 해주셔서 관심있게 봤는데요. 한 장면은 놓치신 거 같네요..ㅎ 4화에서 경태가 기억이 완전히 돌아오기 전 병태와 단 둘이 밥을 먹을 때 자신에겐 지금 일부만 기억이 남아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엄니, 그리고 아버지 돌아가신 거 라고 고백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장면으로 봐서 경태 아버지는 돌아가신 게 내용상 거의 기정 사실이라 봅니다.

경태엄마아버지는 이혼하신듯요. 경태는 아버지랑 아산에서 살다가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엄마에게로 온듯요. 아버지랑 살때 아버지에게 폭행당했을듯요. 아버지가 여자도 많이 사귀었을듯요. 엄마와의 사이가 어색했던건 경태가 떨어져살다가 합류한듯요. 경태너무 잔인했던건 아버지때문인듯요.

제생각과비슷하네요 ㅎ

분석이 뛰어나네요.

순철이가 강하다는 말이 자꾸 생각나네요

경태아버지는 돌아가셨음

선화는 아빠가 없어서 남자에 대한 애정결핍이 있고 강한 남자가 자기를 지켜주는 것에 열망이 강한건가?

병태의 헤딩으로 경태가 다시 기억상실을 걸릴수도. . .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 .

예상은 했음 ㅎ

선화는 자기 입으로 이야기 했는데... 가장 강한 남자의 여자가 되는 것이 가장 이쁜 여자가 되는거라고...

뭔가 정치적인 메타포도 슬적슬적 넣은듯 합니다 학생회장 선거에 1번과 2번중 일진들은 2번을 찍고 셔틀들은 1번을 찍고 ㅋㅋ 큰 의자(본좌)를 힘겹게 들고가는 동안 지영이 어느정도 들어주고 나머지는 자기 스스로 들고가서 화장실 뒷공간에 놓고 그 본좌에 앉는 장면은 향후 지영의 도움을 받지만 스스로의 힘으로 일진들을 평정하고 본좌에 앉을거란 복선으로도 보입니다 암튼 너무 재밌는데 10화로 끝이라니까 좀 아쉽긴 하네요

경태는 아버지에 대한 분노가 있고 그 분노를 폭력으로 해소하는 것 같습니다. 경태, 선화 모두 치사한 짓까지 하는 것 보면 마지막엔 둘 다 이 마을을 떠나게 될 거 같습니다.

이런 결말도 좋았는데 너무 소년물처럼 치고박고 싸워서 이김 ㅠ

경태의 약점은 뽕알 이자나 거기만 노리면 끝

맞은 아이들 다 찾아가서 경태엄마한테가서 곤지러라

완전 틀렸네~~~~~

이시대의 아버지는 양극단의 아버지 상이었지요 가족들 밥3끼를 위해서 죽어라 일만 하거나 인생자기 무의도식하는 아버지가 대다수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