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도 퇴근 길에 보면 참 멋있죠 다른 높은 빌딩들이 아무리 많이 생겼어도 볼 때마다 '아 여기가 서울이구나' 느끼게 해주는 건물은 아직도 63빌딩이라고 생각해요

63빌딩에서 근무하고있는데, 항상 아침과 저녁 출퇴근 길 마포대교에서 보면 아직도 건물이 멋있는거 같아요. 뭔가 롯데타워는 마천루 느낌이고 63빌딩은 서울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느낌.. 특히 날씨 좋은 맑은 날에 63빌딩 외벽에 구름들이 비춰지는데, 볼 때마다 멋있다고 생각이 드는 건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노을을 세로로 보게 해준다! 저는 같은 장면을 봤어도 그냥 불빛이 멋지네~하고 끝났을 것 같아요. 교수님의 감수성이 저의 시야를 넓혀 주시네요😊

63빌딩 트럼프가 좋아했데요. 황금색이여서 ㅋㅋㅋ 웃자고 한 얘기고요. 63빌딩 당대 최고기술로 한국건축계의 일대 혁신이었죠. 어릴적 여의도 살았었는데 63빌딩 건축되는걸 보고 자랐습니다. 어찌나 경이로왔는지 지금도 그 충격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편집 퀄리티가 좋습니다. 멋진 컨텐츠에 편집팀 노고가 느껴집니다.

3:53 영상에 나오는 핸콕타워 입주사에 최근까지 출근하던 사람입니다. 오피스에 갈 때마다 아무 생각없이 일하고 나오고 했는데 그 건물이 이렇게 역사적인 건축물인줄은 몰랐네요. 다만 저 Back Bay 동네에 고층빌딩이 은근히 없어서, 빌딩 근처에 갈때마다 홀로 우뚝 서있는 모습에 압도된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은 명명권 때문인지 핸콕타워라고 안 부르고 지번주소 명칭인 200 Clarendon 이라고 부릅니다 ^^

방음에는 차음과 흡음이 있습니다. 차음은 음을 튕겨내는것이고 흡음은 음에 변화를 주어서 음의 파형을 낮추는 방식이죠. 유현준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방음은 차음입니다. 밀도가 높으면 교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공기가 투과를 하지 못해서 튕겨 나오게 되죠. 이렇게 되면 실 안에 있는사람에게는 소리가 울리게 들리지만 정작 밖으로는 못나오게 됩니다. 여담으로 흡음의 경우는 거친 표면일수록 잘됩니다. 그래서 흡음성능이 좋은 사운드 보드나 목모보드 같은 걸 보면 부직포 또는 나무뿌리처럼 생겨서 파형을 흐트리죠. 또다른 흡음 방법으로는 유체를 통과시켜서 유체의 파동으로 파형을 흐트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로 모래가 많이 사용되죠.

일본은 모든 건축물의 설계가 '지진'에 맞춰지는 거 같네요 일본여행가서 맨션에 발코니가 다 있길래 궁금했었는데... 셜록현준님 채널은 볼수록 유레카👍👏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일본의 지정학적 특성으로 발전한 건축 꼭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노을빛에 눈부시게 반짝거릴 때도 물론 아름답지만, 기차타고 서울 드나들 때 보이는 63빌딩은 '여기는 서울입니다' 라고 알려주는 듯함

잘들었습니다

7:03 건물 사이에 노을을 가둔 듯한 모습이 예술이네요

퇴근길은 원래 즐거운거잖아요~

성대 뒤쪽으로 올라가서 말바위 전망대에서 석양을 기다리다 보면 서남쪽에서 63빌딩이 불타오르기 시작합니다. 정말 발사 직전 로콋 수준으로 붉게 빛나요. 정말 장관입니다.

한국의 도시미관이 좀더 나아졌음 합니다.... 최근들어서 쬐끔 나아지고 있는거같긴한데 아직 많이 부족해보이는건 사실입니다 ㅜㅜ

작년에 존 핸콕 타워에서 인턴으로 근무했었습니다. 제가 일했던 건물이 소개되다니 조금 신기하네요. 저도 그 사무실 건물이 예사롭지 않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해가 질 때 평소와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인다는 점은 전혀 알지 못했네요!

퇴근길은 항상즐겁죠

요즘 영상 자주올리시는데? 너무 감사드립니다!!!

건축은 물리학과 인문학의 영역인것 같네요. 살면서 어떤 건물을 보면서 뭔가를 깊게 생각한적은 없었는데 재미있네요.

암튼 잼나는건 확실한듯... 교수님 더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7세 아이와 일본 오사카를 갔다왔습니다. 가서 놀란 것 중 하나가, 웬만해선 아이를 들어서 먼가를 보여줄 필요가 거의 없더라는 겁니다. 수족관, 동물원 같이 아이 볼거리 위주로 돌아다녔는데... 관람하는 공간에 턱과 손잡이 높이가 절묘해서 7세 이하의 아이나 성인이 보기에도 불편함이 없더군요. 교수님이 자주 말씀하시는, 같은 공간을 다양한 시점에서 보여 주는 것이 적절히 되어있어, 아이나 어른이나 지루할 틈도 없었고요. 우리도 이런 건 좀 배워서 적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한편으론, 우리 부모들이 스토케 같은 높은 시트의 형태를 선호하는 것도 관련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일본의 풍경이 우리와 다른 점이 아마도 이런 어떤 기준들이 녹아 들어서 그런 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말씀을 흡입력있게 잘하셔서 가끔 라디오처럼 들었는데, 그 덕에 먼가 새로운 관점이 생긴 것 같습니다. 항상 유익하고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현준님의 발코니 사랑~^^

크 따끈따끈 감사합니다

직선의 저녁노을! 새로운 시각.또하나 배웠당..🎈🎈

교수님! 요즘 성수에 개성 있는 건축물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던데 그것에 대해서 영상 만들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일본 혼다 본사 건물이 주거용이 아님에도 발코니 설계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지진났을때 유리가 떨어져 보행자가 다치는것을 예방하려는 혼다 소이치로 창업자의 지시가 있었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마지막 유리가 깨지거나 하는거 생각하면 지진이 잦으니 더욱 발코니가 필요하겠네요

지난 주에 경남 시골에 계시는 부모님께서 서울남부터미널에 오셔서 시골로 돌아가시는 길에 차로 태워드리는데 올림픽대로 통해서 여의도 지나갈 때 63빌딩이 옆으로 보이니까 부모님께서 옛날 생각이 많이 나셨을 것 같았습니다. 저도 서울에서 운전하다보면 항상 어렸을 때 전설같은 이야기로 내려오는 63빌딩이 여전히 랜드마크입니다.

저한테 서울의 랜드마크는 63빌딩이에요. 서있는 큰 금괴..아름다워요❤

옛날 보스턴에 있었을때 봤던 존행콕타워 이야기가 나오네요 ㅎㅎ 지금은 모르겠지만 고층빌딩이 그렇게 많지 않던 보스턴에서 푸르덴셜 센터와 함께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하던 빌딩이었죠. 그때도 보면서 한국 친구들과 저거 63빌딩 닮지 않았냐고 얘기했는데 역시나 그런 스토리가 있었군요. 아무튼 이렇게 설명을 들으며 영상을 보니 보스턴에 다시 가보고 싶어지네요.

출근길이 즐거워야 진짜즐거운게 아닐까요

오오 재미있네요 잘봤습니다.

63빌딩도 원래는 아침에 햇빛이 비치면 빌딩 위에서 아래까지 십자가 모양의 황금빛이 찬란하게 비쳤지요. 아마 수십년간 그러다가 강 넘어 아파트 주민들이 눈이 부시다고 항변해서 빛을 무 반사로 개조한 걸로 압니다.

어제도 인간 욕망의 황금빛 으로 아름답게 빛나던 63빌딩 내가 돈이 많아 우리나라 의 건물 딱하나 살수 있다면 꼭 갖고싶은 원티어❤

교수님 일본 아와지시마에 있는 반시게루 건축물 젠보세이네이 보셨나요?

일본 여행 때 가이드가 발코니가 대피 기능도 한다고 하더군요 현관으로 대피가 힘들 때 발코니를 통해 옆집으로 가서 피할 수 있게요

잼나게 잘봤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리면서 궁금한 주제좀 말씀드릴게요. CLT목재 주택이나 빌딩에 대해서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CLT목재 영상만 나오면 사람들의 찬반 의견이 너무 난타전이어서 뭐가 좋고, 문제인지를 전문가의 시선으로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공학과 예술의 만남..건축은 참 매력적인듯..

안녕하세요 교수님, 항상 유익한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저는 지방에 거주 중인데 지방에 새로 생기는 아파트는 수도권이랑 비교했을 때 같은 브랜드, 비슷한 입주시기, 비슷한 평수의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외관상 심미적인 차이가 꽤 있다고 느껴집니다. 예를 들면 수도권은 외벽에 유리를 많이 사용해 심미성을 증가시킬 때 지방 신축아파트는 그냥 심심한 콘크리트 외벽이라던지 그런거 말이죠.. 이유가 있을까요? 아니면 그저 제가 그렇게 느끼는 것 뿐일까요?

마이 세컨드 아호아루~라는 건축과 관련 일드를 봤는데, 건축과 학생들은 쉴틈이 없더라구요~

교수님 머리숱이 많아졌어요

아 거울 장치 의미 좋네요

교수님 매번 유익한 내용 너무 좋습니다. 같은 시대를 살아서 감사합니다 ^^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63빌딩 보게되면 생각나겠네요

광교 겔러리아 백화점은 어떻게 보시는지도 궁금합니다 (요즘 헤어스타일이 예전보다 볼륨도 자연스럽고 훨씬 보기 좋으네요😊) 늘 새로운 배움으로 즐겁고 감사합니다^^

내가 건축에 대해 아는건 하나없지만, 진짜 63빌딩만큼 아름다운 건물은 별로 없는 것 같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혹시 찬디가르에 관해서 영상 제작 계획이 있으신가요? 교수님의 의견이 궁금해요.

3:07 그래서 요즘 전부 시스템 창호 시스템 창호 하는거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일본식으로 발코니가 있는 풍경을 좋아합니다. 발코니 확장이 더 넓은 평수를 쓰게 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전 이상하게 발코니 있는 집이 더 넓어보이거든요. 시각적인 개방성이 발코니 있을 때 더 큰 것 같아요. 햇빛을 활용한 빨래 말림도 좋고. 몰랐는데 지진시 창 깨지는 문제도 있겠네요.

저번부터 색감이 쫀득쪼득하게 바뀌었네요

인제군 기적의도서관을 하신거 같은데 한번 해주세요

63빌딩 처음 놀러 갔던 게 84년인가 85년 같은데.. 벌써 40년이 되가네요. 전망대에 있던 애플인가 삼성인가 컴퓨터로 게임하는 거 엄청 좋아했었는데.. ㅎㅎ 아이맥스 영화 처음 본 충격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하늘을 나는 그런 장면이었는데 초등학생인 저로서는 정말 압도되는 느낌..; 옛날 옛적 이야기인데 현재도 그 위상이 유지되고 있음이 신기합니다. 아이맥스 영화관은 없어졌다고 들었습니다만.

더 현대 서울 건물 리뷰 부탁드려요

일본 살때 보면 정말 발코니 없는 집이 없었죠. 저는 이게 지진때 대피용이라 그런거라고 생각하기만 했는데, 유리창 파편을 막는 용도도 있었군요.

진짜 건축에 진심인 사람이다

7:38 you didn’t mention the issues the tower glazing had. it was a nightmare when windows kept popping out onto the streets below.

송파 근방에서 길 잃어버리면 롯데타워 보면서 길찾는데 보스톤에선 존핸콕 빌딩이 그 역할을 하는군요

교수님 별마당도서관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전 이 공간이 무엇을 위한 공간인지 모르겠어요.

저도 일본의 샷시가 없는 발코니 인상적이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여름에 모기나벌레때문에 불가능하다던데요 아쉽네요

63빌딩과 존핸콕타워🎉

교수님 도시는 무엇으로 사는가에 나오는 졸은 도시의 기준은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곳이라고 하셨었는데 요즘 한동안 분양했던 도시형생활주택(타운하우스 혹은 땅콩주택)은 어떻게 보시나요? 레퍼런스로는 화성시 새솔동에 있는 타운하우스를 보시면 각 방마다 테라스가 있는 그러한집들에 대해서 교수님 의견이 듣고싶습니다^^

어릴적에 하니보면서 여의도공원가서 자전거타고 63빌딩보면서 자랐고. 지금은 잠실에서 롯타워보면서 일하는데요. 둘다 멋잇지만.. 저는 그래도 황금이 멋잇는거같습니다

발코니가 그런 이유였다니 놀랍습니다 우리나라도 건축설계를 안전에 신경 쓰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진도 자주나고 일본인들이 사원도 동네마다 있는 걸 보면 죽음이 생활에 가까워서 매사에 진심인 경우가 많은 것 아닐까 싶네요 진정성이 많이 들어가니 발코니의 안정성이나 삶의 질에 대한 고민도 많았을거라 봅니다 우리나라 발코니법은 발코니를 실내로 끌어들여 평수를 넓혀서 건물을 더 비싸게 팔아먹는 의도밖에는 생각되질 않네요

지금은 뉴욕에 워낙 높은 건물들이 많지만 그래도 아직도 뉴욕 하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떠올리는 것과 비슷한 듯합니다. 63빌딩은 여전히 서울의 상징

교수님 영상 보면서 도시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는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저도 QnA 질문 하나 올려봅니다. 저는 세계적으로 교통 지옥으로 유명한 자카르타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자카르타에는 도시를 지면으로 관통하는 고속도로가 하나 있어요 동에서 서로 관통하며 국제공항과 도시를 연결하기도 하죠. 근데 이 도로를 지하로 심은 것도 아니고 지상으로 띄운 것도 아니다보니 도시를 남북으로 갈라버립니다. 교통 흐름을 많이 방해하죠. 이걸 왜 이렇게 했나 현지인도 잘 모르더라구요. 혼자 나름의 생각으론 예산문제도 있겠거니와 도시가 항구에서 가까운 북에서부터 남으로 확장 되다보니 도시 외곽으로 나 있던 고속도로를 결국 도시가 먹어버린게(?) 아닐까 싶긴 하더라구요. 교수님의 명확한 해석을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

저도 일본가서 발코니가 엄청 많다고 느꼈는데 우리나라보다 미세먼지가 없어서 밖에서 빨래해도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42초전! 감사합니다

저도 발코니 혹은 베란다를 무조건 확장하는 게 답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모두 확장한 고층 아파트...정말 답답하거든요 ㅠ.ㅠ

일본의 발코니는 추가적으로 재난시 피난 루트로 쓰기도 합니다. 그래서 발코니의 옆집간 벽은 간이벽이라 무너뜨릴 수 있게 되어 있고, 바닥에는 아래층으로 갈 수 있는 해치? 같은게 있어요. 그래서 발코니에 통행에 방해되는걸 못놓게 한다더라구요.

63빌딩보다 높은 건물이 이젠 많은데 아직도 63빌딩이 대표적 마천루라고 생각되는 이유 노을이 비추면 노란색으로 발광하는데 막힌 찻길에서 보고있으면 이쁘다

그래서 최고의 단열제는 에어로졸이라는데.. 빨리 실용화가 되길 기대합니다 ㅠ 튼튼한 에어로졸 언제나올려나

일본에 거주하는 사람 입장에서 봤을 때 발코니가 지진 등 재난 발생 시에 도로변에 있는 사람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는 건 수긍할 수 있는 말씀이네요. 덧붙여서 일본인들의 생활 패턴을 봤을 때 100이면 99는 빨래를 밖에 널어서 말리기 때문에 맨션이라고 부르는 콘도스타일의 세로로 높은 건물에 살게되면서도 빨래를 널기 위해 발코니를 당연히 있어야 되는 거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대부분의 일본인들이 화장실과 욕실이 분리된 집을 선호하는 것과 비슷하게요.

ㅗㅜㅑ...보스턴 저 빌딩 한번 늦은 오후에 보고싶다

오늘도 출근하면서 존핸콕타워를 지나갔는데 반짝반짝한게 너무 예쁘긴해요 ㅎㅎ

아 발코니 때문이었구나.. 한국 아파트같은 주거건축물들은 발코니가 거의 없어서 그런지 밋밋한 느낌이긴 해요

질문 하고 싶으면 어디에 하면 되나요..?

일본인이 말했는데 일본은 발코니를 실외라고 생각하고 한국은 발코니를 실내라고 생각하는 것에서 모든 차이가 발생하는 것 같더군요. 일본은 실외이기에 빨래를 널어놓는 것 이외의 물건들은 놓질 않아요. 하지만 한국은 오만가지를 다 발코니에 넣어두죠. 한국인에겐 발코니의 그 공간마저도 여러 용도로 사용하고 싶은 욕심이 큰 것 입니다.

하 윗층에서 떠드는소리는 막아도 진동??? 저주파?? 콘트리트를 직점가격하는 층간소음 같은 뭐랄까 마늘을빻는다든지 이런 충경에의한 소음은 아래층을 미치게 만듭니다 ㄹㅇ 별거 아닌 충격이 아래층은 와 개씨끄러운게아니라 정신을 미치게 만들더라구요

외할머니 집의 방을 보다가 샷시 틀이 휘어진걸 발견했는데 안전에 문제가 없을까요? (옥탑방 포함 4층, 2, 3층 목욕탕, 철근 콘크리트조)

한국에서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29세대 미만의 하이엔드 주거건물을 세계적인 설계사무소들에게 의뢰하여 진행되는 프로젝트들이 근 5년동안 많이 보이는데, 현재 건축업계에서는 이 현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일본 도시의 거리 풍경과 한국 도시의 거리 풍경 사이에 알 수 없는 미묘한 차이점은 뭘까 생각했었는데 발코니가 있었네요. 건축과는 별개로 도로와 인도를 구분하는 연석의 존재를 들고 싶습니다. 일본은 자전거 이용이 많아서인지 인도의 연석이 매우 낮더군요.

집 건축할 때.,꼭 의뢰하고싶은 교수님!

63빌딩 주변에 고층 고급오피스텔이 많아지면서 여의도 풍경 조져놨음

교수님 언제 이 내용 다뤄주시면 안될까요? 63빌딩은 몇십년전에 지어졌어도 외관이 깨끗한데 왜 아파트는 그러지 않나요? 주상복합도 몇십년 지나도 깨끗하던데.. 아파트도 그런식으로 지으면 안되는건지 궁금합니다

63빌딩이 멋있는 이유는 알겠지만.. 올림픽대로를 타고 출퇴근 하는 사람 입장에서 특히 아침에 뜨는 해가 운전자 눈으로 바로 반사되어서 위험하다 느끼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것까지는 건축가가 생각하지 못한듯해서 많이 아쉽습니다.

음... 우리 나라도 발코니가 있었지만 지금은 없는 경우가 많은 이유가 공기 오염도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황사에 매연에 발코니가 역활을 할 수 없는 환경이 되어서 굳이 만들 이유가 없어진게 아닐지요...

어떤 영상에서 한국건축물을 말하면서 63빌딩과 롯데타워 중 어느게 더 멋진가, 건축적으로 좋은가를 얘기하는 것을 잠깐 봤었는데 롯데타워는 현대적인 건축공법이 많이 적용돼서 그렇다는건 이해 가지만 63빌딩은 어떤 건축적 특징이 있고 63빌딩을 높게 평가하는 건축가들이 있는데 이유는 무엇이고 교수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본은 건축부터 음식, 종교 등등... 의 특징은, 지진이 그 근원에 있다고 봄.

저 일본 사는데 진짜 발코니 저 차이 너무 큽니다 꼭 좀 특집 해주세요... 단열도 그래서 더 안되고

다시 집을 짓게 되면 교수님에게 의뢰하고 싶은 꿈이 있어요. 교수님 제주집도 너무 환상적이에요. 제주에도 드림타워가 이정표역할을 합니다. 덕분에 많이 공부합니다.~~!!

건물이 풀스4 같이 생겼네요 ㅋㅋ

서울 서쪽엔 63, 동쪽엔 코엑스. 전 코엑스 빌딩이 더 멋져 보여요. 잠실에 롯데가 지은 반지의제왕 빌딩은 볼때마다 그로테스크한데 여러 외국인도 저처럼 생각하더군요.

08:57 아무리 강도가 강한 강화유리라 할지라도 지진 앞에선 한낱 무용지물에 불과하군요. 결국 일본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니 발코니도 외부로 두는 거였군요. 그런데 지진에 특화된 특수유리로 사용한다면 그 건물을 짓는데 필요한 비용도 만만치 않겠네요.

시카고에도 행콕 센터라는 빌딩이 있는데 보스턴의 행콕과 관련이 있나요? 거긴 되게 멋없는 건물인데. 시카고의 대표적인 고층 건물 꼽으라면 거기와 시어스 타워인데 제 눈에는 행콕 센터가 압도적으로 어글리해요. 아름다운 미시건 호 옆에 시커먼 빌딩. 꼭대기 층에서의 전망은 압도적이긴 합니다.

잉? 오랜만에 보는데 .. 교수님 왜 더 젊어지셨어요??ㅎ 오늘도 잘 시청했습니다..감사합니다

발코니 바닦에 탈출구가 있어요. 재난시 아랫층으로 탈출 가능

몇 년 전 퇴근길 버스 안에서 만난 외국인이 바깥 아파트 보면서 저건 무슨 건물이냐 공공주택 같은 거냐 묻길래 그냥 일반적인 아파트라고 했더니 왜 발코니가 없냐고 물어보던 게 생각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