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일과 이사, 법적 문제...그리고 장기여행이 겹쳐 업로드가 늦었습니다ㅠㅠ
이번 인천 섬여행은 지난 9월에 다녀온 '세어도' 라는 섬 입니다.
다른 섬들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섬이었고 저 또한 처음 들어보는 섬이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자연이 더 잘 보존되어 있는 인천섬 이었습니다.
이렇게 서울 근교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는 섬이 있다니!
그리고 지금 세어도는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진행중이기 때문에
차후엔 관광지로 잘 개발이 될 모양입니다.
지금은 일반인들은 갈 수가 없어 일반 배가 아닌 정서진호 라는 행정선을 타고 갔는데요
작은 행정선을 처음 타보았기 때문에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세어도에서 섬 트래킹을 하며 한바퀴 쭉 돌고 뿌시고 왔습니다!
처음부터 신비로운 느낌이었는데, 이 섬은 왠지 으스스한 느낌도 들더라구요.
사람이 열명 남짓밖에 살지 않는데, 무덤이 많았고...
버려진 가방이 있지를 않나, 폐가도 있었기 때문에 혼자 섬 여행을 하는 입장에서는
사실 좀 무섭긴 했습니다.
나 혼자 섬여행, 세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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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by: Rachel Leycroft - Story : / rachel-leycro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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