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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핑계대지 말라는 말 들었어요

그래서 그냥 말을 안 합니다. 의지드립 치는 사람들 때문에요

그렇게 함부로 말하는 사람들이 더 큰 문제가 있는 무례한사람들이 피하고 상대하지말아야... 사는게 힘드니 우울증온건대 다 겪어보니 혼자 푹 쉬는게젤 좋습니다

그니깐요.겪어보지 않았으니깐 그렇게 말 하는거에요. 진짜 너무 싫어요.

우울증 뿐만 아니라 다른 질병 있는 사람들 한테도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얘기 하면 안되죠. "갑상선 약 먹는다 해서 처음 부터 마음에 안찼다. 약 먹는거 흉이다." 이렇게요.

맞아요 웃는사람보면 뭐가좋아서 저리웃는가싶구 정말 생각만해도 아찔하지요

그쵸.. 본인 상태가 여유가 있어야..들어줄 수 있죠..

마자여....

그래도 우울증있는친구분한테는 최소한 좋으신 분이셨네여 대신 고맙습니다 저도 우울증으로 조금 힘들거든요~

재우울증괴롭고스트레스사람들남들마스크큰일만큼두개크게늦개비개참개무개두박스크게늦게질개무개틱무턱대고대표삼번방칠번방찜질방큰판큰산큰병빈병각일병삼십대방삼백육십오일담백독백참삼각턱사각턱오각턱육각턱칠각턱팔각턱구각턱십각턱빈각시노총각문턱큰집맛없재

​@@user-ps3bo8rm7p전부 제이야기입니다 너무 힘들어요 신랑 저녁해주는것도 얼마나 힘든지 모든게 다 의욕이 없어요

저도 공감이요 그대신 책임감이란 감정으로 버티죠 님을 위로해주고 싶어요😂 무기력해도 우울해도 감정이 고장난거 같아도 매일 저는 자신을 사랑하고 다독여주려 노력해요. 자신에게 잘하고 있다고 잘 버티고 있다고 내 자신이 그래도 넘 귀하다고 그건 제가 저한테 할수있으니까요~

저는 저 증상 다 겪었고 불면증보다는 잠을 엄청 잤어요. 자도 또 자고 싶고 이틀 내내 아무것도 안 먹고 잠만 잔 적도 있어요. 우울증은 심장이 아프거나 두통, 몸의 마비나 경직 등 신체적인 증상으로도 나타나요. 왜 그런지 알 수 없으니 더 고통스러운거죠. 물리적 외상이면 상처가 시간이 지나면 치유되고 하는데 이건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더 공포스러운거에요. 심리상담 및 약물치료, 일찍 자고 밤새지 않기, 햇빛 보고 요거트 먹고 요가하고 산책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이나 아기 돌보고 하니까 조금 나아졌어요. 평생 관리하면서 살아야해요. 그리고 우울증에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사람들과는 최대한 거리두시고 병을 이해하는 좋은 분들에게 도움 요청하시고 대화를 많이 나누세요. 터널 속에 오래 갇혀있으면 터널 안에 있다는 걸 잊어버립니다. 내가 지금 터널 안에 있구나 하고 자각하는 순간이 빛의 신호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어떻게 나가지 하는 생각이 들면 희망의 신호에요. 그 신호는 반드시 옵니다. 그리고 터널 밖으로 나와도 다시 터널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점, 하지만 예전만큼 두렵지는 않을거라는 걸 믿는 점은 삶의 신호에요. 지금 터널 안에 계신 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

우울증. 정말로힘들어요 노력해도. 안되고요

좋지도 않은 얘기 무한반복 기빨려요. 모친이 치매와 우울증인데 인공관절 수술로 간병하느라 두달 남짓 곁에 있었는데 같이 죽는게 낫겠다는 심정이더라구요.

감정이 쏟아져나와야는데 오랜시간 꾹꾹 눌러놔서 딱딱해져버려서 또 감정을 표현하며 살아오질 못해서 시간이 더 필요한 거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말도 안하는 사람도 있어요

진짜 내가 그래요 진짜 고치고싶고 참아내고싶은데 터져버리네요 진짜 안해야겟다

@@yonll 본인이 하고 싶은것을 하세요 노래 악기 그림 운동 등 취미활동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세요 오롯이 나만을 위해 내가 행복하게 집중 하는걸 해보세요 도움이 많이 될껍니다 힘내시고 꼭 이겨내세요

응원합니다. 당신도 행복해 질 수 있는 자격이 충분합니다.

우울증없는 주변인들에게 이거하지마라 저거하지마라 하지말고 비슷한상황인 사람들끼리 더 가까워지고 소통하시면 서로 잘아니까 상처받을말도 안듣고 편안하시지않을까요?

감사합니다.

한 두번이지 사흘에 한 번 꼴이니 말 걸어올까 겁남.

안녕하세여.. 혹시 어떻게 극복하셨는지 여쭤봐두될까요?

@@kjmdory 안녕하세요 알림설정을 해두지 않아 이제 확인했습니다. 지금도 간혹 우울감을 느낄때도 있지만 하루종일 우울하고 약한 자해충동까지 느끼던 시기는 지나가서 도움이 될까하고 답변 드립니다. 제가 우울감을 깊게 느끼게 된 상황은 크게 두가지 였습니다. 
1) 직장 내 차별 및 마찰, 2) 의지했던 남자친구로부터 느낀 실망감 및 배신감 등의 감정 지나고 보니 두번째 사건이 저에게 더 큰 영향을 미쳤더라구요. 가까운 사람마저 나를 지지하기보다 타박하고 재촉하니 못 견디겠더라구요. 제 자존감이 많이 낮아져 있었던 것도 있고 ,, 여러가지 요인들이 작용했겠죠 ~ ,, 우선 저를 많이 힘들게 했던 현실적인 환경(직장 등)에서 멀어졌고, 환경을 변화시킨 후에는 당시 만나던 남자친구와도 헤어졌습니다. 멀어지고 정리하는 과정중에도 심리상담을 계속 받았었고, 총 4-5개월정도 상담 받았습니다. 심리 상담을 받게 된 이유는 직장에서의 힘듦이 더 가중되고 혼자서의 힘으로는 이 상황을 벗어나기 어렵겠다 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힘든 당시 가족들에게도 말하기가 조심스러워서 혼자 앓으면서 남자친구와만 대화를 조금 했었습니다. 그 당시 상담 선생님께서 대책 없이 중단하는것보다 대책을 만들어놓고 방향을 틀어보는 걸 추천해주셔서 최대한 그 지침에 맞게 제 현실적인 상황들을 다시 꾸렸습니다. (이직 등) 일터를 옮기고 나니 문제의 근원은 사라져서 많이 홀가분했었구요. 그리고 제 개인시간에는 혼자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남들 앞에 설 자신도 없고, 아무도 뭐라하지 않았는데도 예전의 기억들 때문에 제가 너무 작아지더라구요. 나름 친화력도 좋고 사회성도 좋았는데 사람들이랑 마주할때마다 더 힘들어져서 제 마음이 편한대로 생활했었습니다. 정말 어떤것도 행동할 마음이 생기지 않을때는 종일 잠만 자기도 했고, 감정이 많이 올라올때는 눈물이 안날때까지 울었습니다. 
 그리고 SNS 계정도 삭제했었네요.! 지인들 혹은 타인들의 소식조차도 온전히 저에게 집중하기 어렵게 하는 노이즈라고 느꼈었어요. 그리고 심리학 채널과 법륜스님 말씀을 많이 접했습니다. 심리학 채널에서는 다들 우울하다면 가만히 있지말고 하루에 잠깐이라도 나가서 산책해라, 루틴을 깨지말라고 영상에서 많이 얘기하더라구요. 저는 당시에 집 밖을 나가는 것도 힘들었기 때문에 집 안에서 제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을 조절했었습니다. 저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간헐적으로 폭식하는 습관이 있는데 음식을 절제하는 걸 제일 먼저 했었습니다. 폭식하고 나면 느껴지는 불편감과 자괴감, 체중과 체형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도 커서 식습관을 먼저 잡는게 저에게는 효과적이었던 것 같아요. 야식 먹지 않고, 최대한 정량만 먹고, 건강한 음식 챙겨먹었습니다. 그러고나니 조금씩 밖으로 나갈 힘도 생기더라구요. 요즘은 1분 거리라도 일부러 외출했다가 들어오려고 합니다. 그리고 연애 심리채널로는 앤드쌤의 사랑방을 많이 들었습니다. 위 채널에서는 연애를 주로 다루지만, '내 감정을 잘 알아채는 것, 내가 나를 알아주고 긍정해주는 것'이 나를 위한 마음이라는 걸 강조하고 있고 이 내용은 연애 외의 영역에서도 적용해보려 하고 있어요. 법륜스님 말씀은 제 마음을 다스리려고 많이 들었습니다. 법륜스님께서 주로 하시는 말씀은 ‘온전한 나로써 괜찮다’ 입니다. 그리고 내 마음 중에 무엇이 욕심인지를 알아채는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을 통제하려는게 욕심일 수 있고, 양립할 수 없는 걸 원하는 게 욕심일 수 있더라구요. 욕심으로 인해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을 깨는건 어리석다고 .. 일터에 있을때도 제 에너지를 최대한 아끼려 하고 있습니다. 저는 예민성이 좀 있는 편이라 주변 상황에 대해 실시간으로 반응하려는 성향이 있거든요 .. 제 에너지가 부족한데 모든것에 반응을 하려고하니 더 공허해지고 힘들어져서 외부 자극을 일부러 차단해보려는 연습은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대답하기에 불편한 질문에 답하지 않기, 일적으로 필요한 내용 외에 말 아끼기, 결정을 미루고 내가 괜찮은지 한번 더 살펴보기 등) 제가 최고로 힘들었던 시간으로부터 10개월 정도 지났는데, 아직도 더 괜찮아지기 위한 시간을 보내야하지만 지난 시간들에서 가장 효과 있었던 방법은 내 의지로 제어할 수 있는 작은 영역을 찾아서 매일 반복하기 였고, 혼자 있는 시간에 창작활동하는 것도 살아있는 기분을 많이 느낄 수 있더라구요. 짧은 글 쓰기 등 내 생각을 정리해서 표현하는 활동도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어떤 연유로 어느 깊이의 우울감을 느끼고 계신지는 감히 짚어볼 수 없지만, 저에게 댓글로 극복 방법을 물어봐주셔서 감사하고, 오늘보다 더 가뿐한 내일을 맞이하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요즘 저는 숨을 쉬고 있는 게 참 다행이고 잘 버텼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글이 길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스럽습니다 멋진인생 화이팅입니다

헉.. 사람마다..특성에 따라 친구가 많은 사람이 있을수도..없을수도..있어요😢😊 유트브 요즘 좋은 거 많이 있으니..그런거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마 교수님이 얘기하신 맥락은 우울한 경우 증상 중 우유부단해지거나 중대한결정을 하기 힘든경우가 많아서 그 부분에서 주의 하기를 바라는 듯 합니다. 선생님께서 하신 결정은 또 상황에 따라 도움이 되셨을 것 같고 케이스바이케이스가 많을 것 같습니다.

ㅠ 그렇죠..챙피하죠..좋지 않는 경험들..느낌들.. 그런것도..풀어내고..해소하셔야 되는 것이 맞으세요..👍

문제가 있으면 원인을 찾고 해결하려고하는게 정상적인 사고방식이기에 나온 행동일텐데 화내지마세요 그리고 주변인들은 의사가 아니니까 치료는 꼭 전문의에게 받으세요

담낭에 담석.. 제거 하셧나요?

@@o.ohhhhh 크지 않아서 약물치료 하고 있어요 아직은 별다른 불편한 증상이 없어요

@@user-gs5hy6nx8n 저도구런데.. 이게크면 혹시 수술필요가 잇나요?

가"족"이 가장 큰 가해자이자 우울증의 원인이죠

많이 힘드셨겠어요.. 그래도 힘내서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래요~^^

ㅉㅉ 멀리 하고 사세요. 더이상 가족이 아니네요. 벗어나서 저들보다 더 잘 살아버리세요. 그게 최대 복수예요. 힘내세요.

가족 때문에 우울증 걸리신거 아닐까요😢

저는 몸으로 와서 눈이 계속 아프고 배도 아프고 온몸에 힘이 빠져 걷기도 힘들었어요 중증 근무력증 증상 이라해서 대학 병원 에 갔더니 선생님께서 정신 신경과를 가라하셔 우울증 진단 받았어요 지금 1년 반 약을 먹고 있어요 몸으로 오는 고통 마음에고통 너무 힘들어요

감사합니다 한번시도해볼게요 ㅋㅋ생각해보니 군시절 찬물샤워해댈때 정말 행복했던거같아요 ㅎㅎㅎㅎ

정말 마음 아프지만 이미 일어난 일이에요 예상치 못한 사고네요...보통은 그냥 쌩 가버릴텐데 댓쓴이님은 끝까지 함께해주셨어요... 할 수 있는 건 다 하셨다고 봐요. 냥이가 좋은 곳으로 갔길 빌어요

이 상황에서 남을 생각하는 님은 천사인거예요 ᆢ가족센타에 무료상담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정말 많이 공감합니다. 고생많았어요. 저도 학대 가정에서 자랐던지라 무척 공감합니다. 우울증. 무기력. ㅜㅜ힘내세요.

너무너무너무 이해가 됩니다.님이 그런 감정을 느끼는 건 당연한 일 같습니다. 저도 우울증으로 진단 받고 병가 중인데 님의 사연에 왠지 제가 혼자가 아닌 것 같아 위로가 되네요. 힘을 더 내봐야겠습니다.

일단은 힘드시겠지만 살아내는거로! 개인적으로 쇼펜하우어 철학자님이 남기신 말씀을 좋아하는데 추천드려요. 삶의 본질은 고행길 이라했지요. 힘듦과 싸워 이겨내는 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때로는 아무런 생각없이 때로는 내가 중심이되어 착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으로 살아가기로 해요. 그간 참 부모님간병하시느라 애 많이 쓰셨네요.

버텨주고 계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선생님의 마음을 읽으면서 하소연보다는 이 큰 어려움을 잘 버텨나가고 계신 모습이 건강한 사람에게도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겉으로는 잘 드러나 보이지 않을지라도 선생님의 귀한 가치가 점점 더 빛을 낼 것이라고 믿습니다.

ㅜㅜ 님 비우고 버리면 지금보다는 나아질수 있습니다 인생은 해변에 모래 같은거래요 손에 쥔것 같아도 손이 펴지면 흘러내리는 남들도 다 님만큼 힘들어요 비교하지마세요 자신을 사랑해주세요 제나이 43살 21살부터 정신분열증 판정 받고 다니던 학교도 그만두고 결혼도 못했어요

@@user-vw5mg2vq5u 고맙습니다 님도 좋은일만 있으시길요 자기마음 다스리는게 제일 힘든거 같네요

ㅎ..썩소가 나오네요.. 독실한(?)~기독교인.. 차라리..무교자가 나을듯요ㅠ

우울증 아닙니다. 자기애성 인격장애 입니다. 우울환자는 자기얘기 잘 안합니다.

모든 상황을 단정적으로 말씀하지마세요. 우울증은 정신과적치료가 필요한 병입니다. 님께서 무슨 근거로 인간의 정신적인 질환에대해 그렇게 단정하시나요? 당해보지않은 사람은 그렇게 단정지어 말하면 안됩니다. 절대로...

@@user-nd4md4ph8b ㅁㅊ 지가 우울증이면 난 뭐해야 해

1주일에 운동2,3번할수있는 의욕이있으면 우울증이아닙니다. 남들이 쉽게할수있는것을 할수가 없으니까 병인거죠.

좋은댓글도아닌거같은데 방장님이 이글에만하트준것도 웃기네.님이 생각하는것만큼 우울증이 그리 간단한게아닙니다.글고 운동은 저도 엄청좋아합니다.운동안하는손절하라는게 무슨 막말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