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24대책 #몸테크
그 어느 때보다 부동산 관련 신조어가 많이 생긴 요즘. 청약 당첨 가능성이 희박한 2030 청년들은 ‘청포족(청약포기족)’, ‘청무피사(청약은 무슨 피 주고 사)’와 같은 자조적인 유행어를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함께 만나는 자리에서도, 재건축이나 집값이 이들의 주요 화두입니다.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해도, 집값을 따라갈 수 없어요. 그래서 집을 사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프리랜서 디자이너 전주영 씨
“상당 기간 무주택자이거나 또는 통장 가입기간이 길거나 또는 부양가족이 있지 않으면 당첨이 어렵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이 청약통장으로 주택을 구입한다는 것은 불가능해요”
-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교수
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로 집을 사는 ‘영끌러’부터, 노후 주택에서 재개발을 노리고 불편함을 감수하며 거주하는 이른바 ‘몸테크’ 족까지. 오랜 기간 소득을 모아 내 집을 장만하던 기성세대와는 확연히 달라진 30대 청년들의 삶의 모습.
‘가만히 있으면 가난해진다?’ 자신의 소득과 형편에 맞게 성실하게 살아온 이들이 박탈감을 느끼거나 비아냥의 대상이 되는 시대,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없는 걸까? 실수요자들은 어떤 방식으로 현 세태를 살아내고 있을지, 《시사직격》에서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탐사 보도의 노하우와 정통 다큐멘터리의 기획력을 더했다! 《시사직격》
일본 강제동원 손해배상사건과 제주 4.3 군사재판 희생자들의 재심사건 담당.
거대한 국가 폭력에 항거하는 피해자의 곁을 묵묵히 지켰던 임재성 변호사와 함께합니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KBS 1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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