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때 너무 힘들때 3천원을가지고 일주일을 버텨본적도 있었습니다. 그때 정말 그렇게 힘이들었네요. 지금돌아보면 제 20대는 늘 가난했고 늘 허덕였습니다. 대학교를 다닐때 한 친구가 제게 “너는 왜 그렇게 맨날 돈이 없냐. 부모님께 좀 도와달라해”라고 했던 말이 굉장히 속상했었던 기억이나네요. 우리 부모님이 도와줄 수 있는 상황이아니라는 것을 말하기도 싫었고 우리 부모님이 안도와주고싶어서 그러시는 것도 아니라는 것도 말하고싶지 않았어요. 그리고 못내 부모님이 모든 걸 지원해주는 그 친구가 많이 부러웠던 기억도 납니다. 그 기억 이후로 저는 바쁘다는 핑계로 줄 곧 많은 모임들을 피했고, 후배들에게 밥을 사줘야하지만 저는 제 배가 곯았기때문에 일부러 학교 동아리방이나 학과방에는 자주 가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친구들이 매일 같이 사먹던 아메리카노는 쓰고 맛이없어서 먹지 않는다고 한적도 있었지만 사실 저에게 그 삼천원이란 돈이 굉장히 컸기때문에 부러 안마시기도 했었습니다. 매일 같이 아르바이트를 했고 교내 근로를 했고 방학때 다른 친구들은 해외여행을 가고 가족여행을 가는 모습을 부러워하며 저는 방학때 단기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보냈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지나온 이십대초중반, 이제 이십대에 마지막에 와있습니다. 저는 이제 그렇게 어려워하던 아메리카노를 일주일에 몇번씩 사먹을 수 있는 사람이 되었고, 친구들에게 아쉬운 소리를 하지 않아도 되고 친한 동생들에게는 밥을 살수도있는 여유가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물론 학자금대출도 남아있고 엄청 풍족한 생활을 하고 있는것은 아니지만 - 그래도 이렇게 생활할수있는 것에 감사합니다. 제가 그 긴 터널을 지나올수있었던것은 신부님같이 좋은 어른들이 제 주변에 많았고 좋은 사람이 많았기때문입니다. 그 어른들은 제게 정말 큰 나무가 되어주셨어요. 신부님의 식당은 분명 저같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큰 나무가 되어주는 존재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모든 불안으로 하루하루 힘들게 살아가는 청춘들 우리 모두 힘냅시다. 길어봤자 터널이고 길어봤자 어둠입니다. 우리가 빛이기 때문에 어둠도 터널도 우리를 이길수 없어요. 응원합니다 모두들
@user-wy5zi4zl5h3 жыл бұрын
앞으로 밝은미래가 보입니다~파이팅 입니다^^
@soojinjeong77653 жыл бұрын
잘 버텨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고마워요.
@younggyujoo84103 жыл бұрын
고생 많으셨네요. 좋은 일만 있기를 좋은 일만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user-pv2kj6yz4q3 жыл бұрын
어려웠던 시절의 경험들이 앞으로 살아갈 날들에 큰 도움이 될거예요!! 저랑 나이차이가 몇살 밖에 안 날거 같아 이런 말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잘 견뎌줘서 감사합니다 지금의 청년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sangheonmun25883 жыл бұрын
우리가 빛이기 때문에 어둠도 터널도 우릴 이길 수 없다...와 진짜 감동이네요. 눈물나요..
@user-vl3mb1lt9c3 жыл бұрын
종교를 떠나서 자기 삶을 태워 남을 위한다는것이 얼마나 대단한지. 본인들은 할 수 없는것을 쉽게 말하지 맙시다.
@nowar48462 жыл бұрын
신부라는 세끼가 예배나 처드릴것이지 착한척 하누
@bowwow01153 жыл бұрын
저는 불교지만 이런 분들이 정말 성인 군자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건강하세요. 언제라도 서울에 밥먹으러 가면 소소하지만 보탬이 될 금액을 드려야겠다 다짐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신부님
@user-vw7uz6mo2s3 жыл бұрын
종교는 돈벌이 수단 아닙니까?
@user-je6td6br7l3 жыл бұрын
@@user-vw7uz6mo2s 사람 하기 나름이죠
@dada_607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전 천주교지만 불교의 비움과 상생이 같은 마음이라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bubgu3 жыл бұрын
@@user-kc4xy1pg8f 아무리 역겨운감정이 들어도 지금 그렇게 댓글쓴 너만할까ㅋㅋㅋㅋㅋ
@pppppp33903 жыл бұрын
댓글들 존나 역겹다... 꼭 돈 벌 능력도 없고 인생 종치기 직전인 애들이 돈 얘기만 나오면 염병을 떨더라 ㅋㅋㅋ
@MrKimjunkeun3 жыл бұрын
재석이형 방송끝나고 신부님과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5천만원 기부... 진짜 살아숨쉬는 빛, 그 자체👍
@SUNNY-mv4rw2 жыл бұрын
뚱한자기
@Nayeon922 жыл бұрын
조셉이 있어야 유재석잉 빛나죠
@user-ej9rm1lt4n2 жыл бұрын
@@rangrang1866 기부한게 정말 멋있긴한데 본인이 번 돈을 기부하지 않고 명품 좋아한다고 비꼬는건 더 별로인듯
@99boysJP2 жыл бұрын
@@rangrang1866 랑랑18이랑은 훨씬 비교됨 ㅋㅋ
@user-xz5zq4bk4e2 жыл бұрын
유재석님은 솔찍히 빛입니다 몰래몰래 후원많이하신다고합니다.
@hyeonseunglee19083 жыл бұрын
국민대학교 옆 정릉시장에 위치한 식당이에요 학교 근처에서 자취하는 친구들이 많이 애용하는 곳인데 이런 식당인줄 몰랐어요 감사합니다 신부님
@user-th4ud6nb7u3 жыл бұрын
신부님 가게주소좀 부탁드립니다
@hyeonseunglee19083 жыл бұрын
@@user-th4ud6nb7u "청년밥상 문간" 입니다!
@user-be8xt9zg5u3 жыл бұрын
집 바로앞에 있는 매일 지나가면서 보던 식당인데 이런곳인줄 몰랐어요 꼭 가봐야겠습니다!
@hyhjohn283 жыл бұрын
위에 분들 글 보면서 느낀게 조만간 줄서서 먹어야 되겠는걸요? ^^;
@byharne3 жыл бұрын
국민학교.. 동년배 반갑구려 허호
@cp39923 жыл бұрын
유재석님 5000만원 기부한 뉴스 보고 왔습니다 힘들고 지친 20대를 위해 기부해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선한 영향력을 주시는 유느님 사랑해요 ❤️
@jsp45183 жыл бұрын
대박
@user-je6gl2pj1y3 жыл бұрын
역시 유느님 ♡
@user-uj9ec5hy4m3 жыл бұрын
재석님의 선행으로 많은이들에게 기쁨을 주네요 감사드립니다
@user-cf5qn8yf3n2 жыл бұрын
저두...
@rigae2Ай бұрын
덕을 베푸시니 복 받으실거요
@user-km2jn9qm1q3 жыл бұрын
맨날 연예인들 나와서 자랑하는 것만 보다가 유퀴즈 보니까 너무 힐링 되네요ㅠㅠ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영웅들을 많이 찾아주세요~
@user-hh3bf2sx6q3 жыл бұрын
숨어 있는 영웅들👍
@nocta213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런느낌때문에 다른 티비프로그램은 안보는데 유퀴즈를 더 보는거같아요
@user-sv9uh5fb8k2 жыл бұрын
이프로는 정말좋은프로 유재석님은 기부도 많이하시고 참 대단한 분입니다~~
@user-bv6fd8gv3y2 жыл бұрын
너무 좋은말씀이세요 숨어있는영웅들!!👏👏👏
@peterpeterson52482 жыл бұрын
여기서 놀라운점 한가지는 신부님은 이 영상 내내 단 한번도 예수 믿으라는 말을 단 한마디도 하지 않으셨다는거... 신을 믿으라고 하지 않아도 스스로 믿고 싶어지게 만드는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참 종교인의 모습 아닐까??
@Comosse3 жыл бұрын
5:03 "청년들은 절대 안올거예요. 저도 안갈거고." 청년들의 자존심을 헤아려주시고 지켜주시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user-qc2nd4di7g2 жыл бұрын
정말 똑똑하고 배려있으신 분이네요...
@user-co8qp9xx6e2 жыл бұрын
무슨 얘긴지?
@user-tm5bh3qp1huy2 ай бұрын
@@user-co8qp9xx6e굶는일은 없었으면좋겠다는취지고 어려운 청년들이 가는곳이다라고하면 접근성도 부담스러울거같다는거 같네요
@AgnesShim3 жыл бұрын
밥은 가장 기본이죠.... 밥만 안굶을 수 있으면 범죄가 많이 줄어든다고 특히 코로나 때문에 힘든 분들을 위해 쌀없어서 식사도 못하는 사람들이 연락하면 쌀을 보내주시는 어떤 신부님도 계시고, 기초 수급 초등학생들이 눈치 안보고 밥먹을 수 있도록 마음 써 주시는 식당 사장님들도 계시고.... 정말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rani-nam3 жыл бұрын
나라에 도둑놈넘치고 정신병자같은 범죄자들 넘치고 세상 이기적인 사람 넘쳐도 세상이 안망하고 돌아가는게 님이 언급한 그런 사람들때문이죠. 그런분들이 평균맞춰주는거 같음.
@job35743 жыл бұрын
J
@lsh99823 жыл бұрын
어떤 식당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길 돈을 구걸하러오거든 거절하되 밥을 구걸하러오거든 먹인다 하신다죠... 정말 이런분들이 있기에 힘들분들이 조금이나마 희망이 생기는거같아요 ㅠㅠ
@kihaengkim43623 жыл бұрын
아니 뭔 쌍팔년대입니까 뭔 감성팔이에요 이게 아직 충분하다 할 수는 없지만 작성하신 분의 감성처럼 아무것도 보조장치가 없지 않아요 참
@user-co8qe9rz8i3 жыл бұрын
신부님이 운영하시는 식당이 너무 잘되어서 밥굶지 않는 노인,청년,어린이,학생, 노숙자 분들이 맘편히 밥드시고 건강한 삶을 사시면 좋겠습니다.
@user-mw9mv9ns5j Жыл бұрын
ㅈㄷㄴ99 9ㄷ9ㆍ
@user-ji2hz4je5c3 жыл бұрын
말로만 후원하겠다고 하는것이 아닌 실제로 5000만원을 기부하신 모습이 정말 대단하네요 신부님도 청년들을 위해 식당운영을 하는 모습이 되게 존경스럽네요 ㅎㅎㅎ
@vsny9363 Жыл бұрын
😊😊😊
@swy27973 жыл бұрын
제발 제발 제발 악용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제발요. 벤츠타고 노숙인 급식소에서 도시락 받아간 이야기가 생각나서요...우리 모두 선한 의도와 따듯한 마음 그리고 꿈을 가진 청년들을 응원해줍시다...마음으로 응원합니다.
@user-nf8fe9nv8r3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런분이 없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그러나 그분도 어쩔수 없는 국민입니다 국민 모두가 100%일수 없듯이 우리는 그들까지 포함하여 널리 포용 하는 사랑을 가졌으면 합니다
@user-zf4mp7nq1i3 жыл бұрын
헐..그런 사람이 있었어요?
@user-qg2mc7go6w3 жыл бұрын
세상에는 착한 사람들과 선한사람들이 많다는것을 보여주기 바랍니다.
@user-rt6gl1gm4z3 жыл бұрын
@@user-zf4mp7nq1i 안나의집... 거기도 천주교 단체인데 거기서 봉사하신 김하종 신부님이 그걸로 엄청 상처 받으셨데요..검색하면 나옵니다
@user-do3ks8kj3b3 жыл бұрын
무료급식소 받아가는건 미친짓이지만 저런곳은 돈내고 먹는거니까 오히려 가는게 좋은듯
@user-mt5wc3uv9z3 жыл бұрын
신부님은 다르긴 하네요. 다른분들은 유재석씨만 보는데 신부님은 조세호 유재석 번갈아가면서 눈 마주치면서 대화를 하시네요 배우고 갑니다
@batistaa-pi6hf3 жыл бұрын
ㅋㅋ 알게 모르게 저도 유퀴즈 보면서 신경 쓰는 부분 중 하나.. 보통 많은 분들이 7:3이나 8:2정도 비율로 유재석 : 조세호 씨를 보고 이야기를 하시는데, 이번 영상에서는 그리 치우쳐졌단 생각이 안 들었네요. 물론 편집자의 역할도 매우매우 중요하겠지만서도. 자리 배치... 음.. 지금이 최선이려나? ㅎㅎ
@ketty10043 жыл бұрын
저도 보면서 이 생각 많이 했는데.. 내가 남 눈치를 많이 봐서 그런가 했는데.. 신부님은 배려심이 많으신 거 같아요. 보는 내내 모든 사람과 소통하시려는 모습을 보는 거 같아 좋았어요!
@happiness22673 жыл бұрын
어 진짜 그러네요. 천주교로서 정말 좋은 신부님이네요.
@MrKwonsowon3 жыл бұрын
불안했던 20대가 생각나면서 신부님을 통해서 청년들이 위로받을 생각을하니... 행복해집니다.
@swh8098883 жыл бұрын
저도 20대초반에 취직은 했는데 수습이라고 석달동안 월급도 작았지만 첫월급 탈때까지 회사까지 갈 버스비가 없어서 왕복 4시간을 걸어다녔네요 점심시간엔 혼자 돌아다니다 들어가고 했었는데...지금 힘든 청년들 힘 내세요 힘들어도 어찌어찌버티다보니 살아지더라고요 지금은 부자는 아니지만 큰 걱정없이 삽니다;; 신부님덕분에 추억해봤네요 감사합니다
@woojuchoi59683 жыл бұрын
긍정의 파워가 팍 느껴집니다. 수고하셨어요!
@user-hq3zt3dv8s3 жыл бұрын
칸누 님 글 감동 으로 닥아 오네요 존경합니다 행복한 인생 되시길 바래 봅니다
@versavice52932 жыл бұрын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그래도 그 덕에 많은걸 얻으셨으리라 생각돼요~
@wonn__e843 жыл бұрын
안녕 하세요. 저는 핸드팬이라는 스위스 악기를 연주하는 연주자인데 영상을 보면서 저는 종교가 없지만 신부님의 마음에 감동을 받아 언제고 필요하실때 불러주시면 '음악이 있는 밥상' 약간 이런 느낌으로 연주한번 해드리러 가고싶습니다 필요하실때 언제든 찾아주세요! [20대 부터 40을 바라보는 아직까지 집 한채 없이 떠돌며 춤추고 음악하는 청년이..]
@Simon-cf5hx3 жыл бұрын
님 짱입니다. ^^
@user-wz5ur7fn9p3 жыл бұрын
이런게 진정한 재능기부라고 생각합니다
@immune_wingsgirl3 жыл бұрын
너무 멋지십니다!!
@bonaom3 жыл бұрын
와우 정말 멋진분이셔요!
@prisco16043 жыл бұрын
님께서도 훌륭한 생각이시네요. 제가 40대후반이지만 고개 숙여집니다. 코로나 시국에 아직은 우리나라에 빛과 소금이 되시는분들이 너무나 많네요
@dowoon_sun_e_day3 жыл бұрын
무교지만 이상하게 천주교인 분들께서는 정말 우아하고 마음이 따뜻한거 같아요 그래서 만약 나중에 종교를 가지게 된다고 한다면 천주교에 갈 것같아요 종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종교에 마음이 따뜻해진게 처음이에요 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user-mv9sx9tu3e3 жыл бұрын
222 천주교랑 개독은 참 비교가 많이되죠..
@JoyJoy-ld1zy3 жыл бұрын
👍🏻
@theprocesstrust95413 жыл бұрын
@@user-mv9sx9tu3e 천주교 신자이지만 타종교 그렇게 비난하시는 모습 보기좋지않습니다.
@user-fi4bg7zd9i3 жыл бұрын
@@theprocesstrust9541 맞아요 남의 눈에 있는 티가 아니라 내눈에 있는 들보를 보라 하셨죠.예수님께서.
아 조셉 사촌 신부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님도 너를 그렇게 기다리지 않으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유쾌하신 분이시네요^.^ 가브리엘 신부님 선한 영향력 너무 감사합니다. 김하종 신부님도 그렇고 가장 약자의 편에 서서 따뜻한 밥 한끼 나눌려는 마음 너무 큰 감동입니다☺️
@Siksa_villain3 жыл бұрын
내놓은자식ㅋㅋㅋㄱㅋㄲ
@user-vb5si5cg8p3 жыл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ㅋ 팩폭삼촌신부님
@user-wj9xc2mt7f3 жыл бұрын
신부님 마지막에 청년들에게 하는 얘기를 할때 듣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네요 20대는 불안하다는 그말 참 맞는거 같아요 하지만 언젠간 지나갈 소중한 20대이기에 용기를 가지고 힘차게 후회없이 살아야겠죠
@user-rl6xe6gn6o3 жыл бұрын
악용하는 인간들만 없으면 다행이지... 진짜 좋은 취지가 무색되지 않도록 가게 된다면 밥 먹고 계산할때 힘든 분들이 눈치 안보고 식사할수 있게 다른사람들 몫까지 돈을 좀 더 내고 와야겠다... 신부님 진짜 감사합니다..!!
@user-wd6qe6qz9m3 жыл бұрын
그렇죠.돈없는 청년들이 이용해야 되는데 공짜 좋아하는 부자 노인네들이 이용해서 취지가 무색하게 되기도 합니다. 어르신들은 부자라도 공짜밥 먹는게 잘하는 행동인줄 알고 자기 알뜰하다고 자랑합니다.ㅜㅜ
@can__.3 жыл бұрын
유튜버 새끼들 가서 방송만 안찍어도 됨. ㄹㅇ 가서 발송찍눈 새끼들 싹다 쳐맞아야지
@user-whysoserious2 жыл бұрын
조선놈들 모르냐 또 이상한 개짓거리 한다
@user-tv7ef6lx6y2 жыл бұрын
유트브도 찍고 나갈때 기부인증하면 나쁘진 않을듯
@user-gc7je7qj5c3 жыл бұрын
여기 근데 걱정되는게 이방송 보고 너도나도 가서 괜히 다 식사만한다거나 아니면 1000원만들고가서 밥달라고할까봐 걱정됬음 ㅠㅠㅠㅠ 진짜 좀 필요한분들이 가서 이용할수있는 공간이되었으면 좋겠는데...매월 한달에 250만원씩 적자라고하셔요 ㅠㅠ
@user-hd6sb6cl5h3 жыл бұрын
달마다 적자가 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포기 하지 않고 청년들을 위해 나아가는 모습이 너무 존경스럽습니다.신부님과 같은 분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이 따뜻한것 같습니다!
@user-kz6is1wf3e2 жыл бұрын
ㅖㅔ
@user-ek2dc6vh6m3 жыл бұрын
진정한 신부님이십니다
@SWJMONET3 жыл бұрын
저기 맛있어요 ^^ 꼭 가서 맛있게 드시고 주변에 호떡집이랑 카페랑 맛있는데 많으니 슬슬 걸으면서 다녀오세요. 너무 안남으실거 같은데 공기밥도 무한리필이에요ㅜㅜ 많이많이 가주세요!
@user-ly3uz2zg7s3 жыл бұрын
@@judithlee8371 먹고 1인분에 만원으로 계산하고 도망나오면 됨 ㅎㅎㅎㅎㅎ
@user-qc4vf6wy4d3 жыл бұрын
신부님께서 하신 것처럼 진정한 종교는 사람들에 대한 사랑이죠
@user-uk3ej3mj8w3 жыл бұрын
기독교인데 종교의 순기능 보여주셔서 감사하네요 종교가 뭐든 다 선한 마음 가지자는 건 같잖아요 선한 모습보니 종교 상관없이 참 감동이고 눈물이 나네요
@user-kr7gc8dl9l3 жыл бұрын
같은 천주교 신자라서가 아닌 인간으로써 진짜 너무 존경스러워요!!!
@user-qo7ln8ny3y3 жыл бұрын
👍👍👍 신부님 천사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user-uz3kc5wk3w3 жыл бұрын
본가에서 많이 떨어진 학교에 아는사람 하나 없이 혼자 와서 기숙사생활 하는데 요즘 정신적으로 너무 지쳐서 근 2개월 간 안갔던 성당이 그렇게 그리워지더라구요..ㅠㅠ 청년성가 가사가 예뻐서 좋아하는데 가끔 그 성가 들으면서 울거든요ㅠㅠㅠ 오랜만에 가고 싶기도 하고.. 유퀴즈 보면서 많이 울었는데 신부님 보니까 괜히 더 위로받는 느낌에 너무 좋았어요 감사합니다 :)
@Kim-qv7hd3 жыл бұрын
그곳에서 가까운 성당 찾아보세요..힘내시구요
@user-tk8tr4lo2g2 жыл бұрын
말로만 후원하겠다고 하는것이 아니라 정말 약속한 것처럼 5000만원을 기부하신 모습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신부님도 청년들을 위해 식당운영을 하는 모습이 너무 존경스러워요!
@Agin19993 жыл бұрын
참된 어른이자 참된 종교인이신거 같아요 그리고 정말 감사합니다.
@user-cq8nj4sb2x3 жыл бұрын
청년문간 페이지 찾아보니 후원 정보가 있네요. 직접 가기엔 거리가 멀어서 마음만 보냅니다.
@user-vk4tn7mf3k3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imalive_kim3 жыл бұрын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user-qs5dv7kt1u3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딘
@youto81602 жыл бұрын
저도 후원금 보냈음👍
@user-gb5lf9ed1c3 жыл бұрын
딸이국민대다녀서 청년식당 있다고 가보자해서 먹어봤어요~ 우리애도 자취하며 자주간다고 ..신부님 고맙습니다
신부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따뜻한 밥 한끼가 청년들에게 희망이 될 것입니다. 정릉이 제가 자란곳이라 한국에 가면 꼭 가보고 싶네요.
@user-qx7kn8br2s3 жыл бұрын
강남 유리건물 대형 교회 목사님들이 보셧으면 좋겠다.
@user-hc3jm3hg2b3 жыл бұрын
사랑의교회 디스하노ㅜ무
@bonaom3 жыл бұрын
강남 대형교회 목사님들은 많은 헌금 거두어 필요한 곳으로 또다시 재배분 하시겠지요. 종교인의 사목 방법은 다양하다고 생각합니다.
@ibl2vei2kantouchdasky753 жыл бұрын
천주교>>>>>>>>기독교.....자본주의에 안 좋게 쩌들지 않은 종교
@GangAngelo3 жыл бұрын
@@ibl2vei2kantouchdasky75 개신교!
@dbwognl1033 жыл бұрын
@@ibl2vei2kantouchdasky75 좀 무식한티좀 내지말자... 야훼와 예수를 신으로 믿는 종교를 기독교라 하는데 거기에 천주교 신교 성공회 정교회 개신교가 포함되는거란다...ㅡㅡ 그 중에 기독이란 이름을 더럽히는게 개신교야 알겠냐 무식이 무기인 인간아...ㅡㅡ
@user-fl6di9hg6n3 жыл бұрын
20대인 저로써 늘 불안하고 걱정이 많은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정말 위로 받고 좋았습니다 용기 잃지 않고 성공하겠습니다! 꼭 김치찌개 먹으러 가겠습니다! 청년분들 모두 진짜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고 더 멋진 나를 꿈꾸면서 조금만 더 힘내봅시다!
@user-ri9tv1ue3p3 жыл бұрын
응원합니다~^^
@user-hu5ji8lm2n3 жыл бұрын
댓글은 별로 없지만 이 글을 읽고 지나간 다른 분들도 잠시라도 님을 응원할겁니다 ^^ 일면식도 없는 분이지만 응원하는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요 ~
@user-qs5dv7kt1u3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나이가 재산입니다.
@Kim-qv7hd Жыл бұрын
응원합니다 꼭성공해서 .. 좋은일 많이하는 청년이 되세요~! 화이팅~!
@user-gj4ps5ll2d6 ай бұрын
꼭 꿈 이루실거예요 ! 힘내세요~^^
@yooyoungji83783 жыл бұрын
한국 땅 위에 서 있는 수많은 붉은 십자가 탑이 아닌, 이런 신부님이야말로 진정한 그리스도의 종,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아닐까요? 진한 감동 받고 갑니다. 신부님 후원할 수 있게 계좌라도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user-qi6cr3xz1l3 жыл бұрын
네이버에 '청년문간' 검색하셔서 홈페이지 들어가시면 정기후원/일시후원 등 신청 가능합니다:-) 늘 행복하세요!
@user-zg9nf1pd8q3 жыл бұрын
@@user-qi6cr3xz1l 후원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액이지만 정기 후원 신청했습니다.
@user-el5wc9ez1q3 жыл бұрын
@@user-zg9nf1pd8q 실천하시는 모습도 감동입니다~~♡♡
@hijoyce09113 жыл бұрын
수많은 붉은 십자가들... 그 교회들도 사회안의어려운 분들을 위해 각 영역에서 봉사하고 후원하고 있어요. 티내고 자랑하지 않을 뿐이지 선교와 병행되는구제는 기독교의 기본적인, 당연한 사역입니다
@kwang32523 жыл бұрын
@@hijoyce0911 수많은 붉은 십자가 탑을 짓고있는게 티내는 겁니다.
@TV-bw4sk3 жыл бұрын
식당의 취지를 알고 일년 넘게 봉사한 대학생도 참 감동적이고 대단합니다. 이런 일들을 선뜻 영상을 보고 나도 이렇게 베풀고 싶다는 일시적인 마음을 넘어 실천하고 또 그걸 변치않는 꾸준함으로 이어가기란 정말 힘든 일인것 같습니다. 모두 존경합니다.
@momhappy83873 жыл бұрын
이문수 가브리엘신부님 영육간의 건강과 평화를 위해 기도드려요:)
@Hanna-vh3ws3 жыл бұрын
사회의 아픈면을 아름답게 보듬어주시는 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
@user-nd6ik5pl9r3 жыл бұрын
이문수신부님... 웃으시는 모습이..너무 인상이 남네요.. 너무 선하시고..진심으로 말씀하시는 그 모습.. 존경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주님의 은총이 늘 신부님에게 가득하시길...
@sungso36743 жыл бұрын
가끔 한국을 방문하는데 정말 대한민국에는 멋진 청년들이 많더라구요. 아이가 어릴 때 유모차로 계단을 낑낑 거리며 오르면 갑자기 어디선가 청년들이 나타나서 들어 올려주고 택시를 잡아주고 지하철에선 자리를 양보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흐믓하고 뿌듯하더라구요. 대한밈국은 이런 청년들이 있어서 밝다고!
@user-vq9xp6ip8o3 жыл бұрын
신부님 수녀님 봉사자님 후원자님 감사합니다.
@user-me8yw1wb7n3 жыл бұрын
"그거 좋은 생각이다 네가 해라"에서 빵터지고 또 하나 배워가네요ㅎㅎㅎ 좋은일 하시는 신부님 힘내세요~ !!
@tomatoori77193 жыл бұрын
저희 20대를 이렇게 생각해주시는 어른이 있다는 것에 위로받고 갑니다
@user-mb5iz3od2g3 жыл бұрын
천주교신자는 아니지만 이런 좋은 일에는 동참하고싶네요 신부님 항상 건강하시고 꾸준히 활동해주세요 작지만 저도 꾸준히 함께 하겠습니다
@user-gy3uw9vv7v3 жыл бұрын
여기 단골인데 금액이 저렴해서가 아니라 겁나 맛있어요.. 진심임.. 맛집입니다..
@user-qi6cr3xz1l3 жыл бұрын
요즘 일에 치여 주변 돌아보는 일에 소홀했는데, 신부님 말씀 듣고 정신이 번쩍듭니다. 아직도 주변에는 제 도움을 기다리고 있는 이웃들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부님, 영육간에 늘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라요! 힘들었던 시절을 생각하며 저도 늘 도울수 있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user-el5wc9ez1q3 жыл бұрын
💜💜🙏🙏👏👏
@user-mm7bq5uf2o3 жыл бұрын
후원 신청하고 왔습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eyoo19883 жыл бұрын
어떻게 후원하나요? 여기는 해외입니다
@belly09483 жыл бұрын
@@eyoo1988 @christi V 청년문간 검색하셔서 홈페이지에서 정기후원/일시후원 신청하시면 됩니다
@user-qs5dv7kt1u3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user-hu2zt7jv2h3 жыл бұрын
어린학생들이 모여서 신중하게 메뉴 정하고 나눠먹는것만봐도 눈물이 납니다. 이런 장소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aaeaes2 жыл бұрын
고아들임?
@plc20152 жыл бұрын
@@aaeaes 어그로 실패! 탈락입니다
@kimmadam4422 жыл бұрын
눈물이 난다고??ㄷㄷ 개쩌네
@real_really77323 жыл бұрын
이 방송 나가고 실제로 유느님은 저 식당에 5천만원을 기부하셨다고합니다... 방송에서 한 말도 그냥 흘려 지나치지않는 그는 그저 빛... 갓유느... 진짜 대단하고 존경합니다ㅠㅠ 14:07 신부님이 인정하신 '유느님' (ㅋㅋㅋ)
@user-mb9ly4mm1o3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멋있으시네요
@user-zl7wm6yb8b3 жыл бұрын
존경합니다 ~~!!!👍👍👍
@craigmusiq3 жыл бұрын
멋지셔
@user-rw7mh5eq9p3 жыл бұрын
님도 존경합니다
@user-dp3dh6xq1h3 жыл бұрын
진짠가요???
@isabel84893 жыл бұрын
나도 몇년 전만해도 매일 도서관나오면 배는 고픈데 수중에 돈은없어서 한양대 후문에 3천원짜리 쌀국수집에 갔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렇게 푸짐한 양에 3천원은 가난한 대학생들 많이 생각하시고 배려하신 마음이 아닌가 싶네요.. 사장님부부 항상 건강하시길
@user-km8xb6xf2s3 жыл бұрын
한 교회 전도사 입니다. 신부님 삶을 통해 종교를 너머 많이 배웁니다. 청년들에게 늘 힘과 용기가 되어주시길!
@user-ve3yc9fs5m3 жыл бұрын
정말 돈만보고 장사하는사람들은 학생들4명와서3인분시키고 밥저렇게먹으면..짜증낼텐데 마음에서 어렵고힘든 사람들 돕겠다는 게 우러나와서 장사하신다는게 뭔지 신부님께서 보여주시네... 존경합니다 신부님 후원하시는모든분들도 대단하세요
@Jduxyd6siv2 жыл бұрын
인증하세요
@Lee-qi6rw3 жыл бұрын
얼마전에 봤던 기사처럼...벤츠타고와서 공짜로 밥달라구 하는 사람들만 없었으면 좋겠다... 개념없는 사람들 한둘이 아냐..
@@user-ui5sg6sp7p 세가지 종교 모두 경험해봤는데 사이비나 종교적 교리에서 벗어나 돈을 밝히는건 불교에도 존재합니다 개신교에도 훌륭한 분들이 많아요 싸잡아 욕하진맙시다 또 성당 미사와 법회는 딱딱하고 지루한감이 있어서 재미없어요 종교에 재미라는 관점이 이상할지 모르지만 교회는 비교적 자유롭고 재밌더라고요 좋은점만 보세요 사람이 나쁜거지 종교가 나쁜건 아니니깐요
@user-el5wc9ez1q3 жыл бұрын
@@short_burst391 뜻에는 공감합니다. 다만 재미를 쫒다보면 거룩함이 줄어들고 세속에 젖어 신천지같은 이단에 노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눈총받게 되는거죠.. 안타까워요
@bwsk-jj3 жыл бұрын
@@user-el5wc9ez1q 교회가 자유롭고 재밌단 말처음듣네요. 정통 기독교는 정말 딱딱하고 지루하고 몸이 베베 꼬이는곳도 많아요 ^^ 제가 지금 다니는 곳 ㅎㅎㅎ 어느곳이든 어떤 종교든 진리를 깨닫고 실천하면 되는것 같아요. 저희교회도 주일 점심값을 받자는 의견이 나왔었는데 목사님 절대안된다고. ㅎㅎ 보면 노인분들 식판가득 밥이랑 반찬담아드리면 비닐에 다 싸가세요. 그럼 눈치 있는분들이 배부르다며 본인식판 넘기시죠 드시라고.
@asdccedxh57053 жыл бұрын
노인 무료급식소는 많이 봐왔고 좋은 취지에 감사함을 느꼈음에도 노인이 아닌 청년에게도 이런 장소가 필요할 거라는 생각을 해보지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user-on8bd6jb2h3 жыл бұрын
종교를 떠나서 선한영향력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h.jj.19053 жыл бұрын
종교는 다르지만 넘 감동의 눈물이 흐릅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user-px9db5np9r3 жыл бұрын
작년까지 정릉 살 때, 자주갔었던 대학생입니다. 가격도 가격이고 맛있어서 자주 애용했었어요 ! 정말 감사합니다 !
@user-vw6if3lw1g3 жыл бұрын
신부님의 영육간의 건강을 기도드립니다~^^
@lirene12933 жыл бұрын
인간에 대한 접근이 단순히 동정에서 시작하기 보다는 존중에서 시작됨에 더 가치있고 감사하게 됩니다. 신부님께 진심으로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stella15712 жыл бұрын
동정이 아닌 존중!!!
@j-big30463 жыл бұрын
천주교 신자는 아니지만 군대 있을 때 성당 자주 갔는데, 미사가 끝나면 장병들과 함께 맞담 피며 이런저런 이야기하시는 신부님 모습이 생각나네요. 종교인이기 전에 동네 친한 형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았고 그 느낌 때문에 자주 갔었네요.
@rigae2Ай бұрын
저도 온갖 교회 다 가봤는데 개인적으로천주교는 좀 부담이 없더라구요
@mygucci62073 жыл бұрын
후원하고 왔습니다.., 한참 배고플 청년들에게 좋은 일 하시네요... 김치찌개도 한번 가서 먹어보고 싶구요... 좋은 일 하시는 신부님과 주변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user-qs5dv7kt1u3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inuhwang42782 жыл бұрын
대학시절의 제가 생각이 나 공감이 가고 마음이 짠해지네요. 친구들과 밖에서 먹는 밥값 7-8천원이 부담되어 이리저리 핑계를 대며 혼자 학생식당에 가서 2-3천원짜리를 먹고, 이런 게 더 간단하고 좋지,라면서 더 맛있게 먹었죠. 그래도 자존심은 있어서 오히려 '앗 오늘, 이번 달에 돈이 없어' 솔직히 말하기도 하고요. 강남 살던 착하고 무던한 친구의 '넌 왜 맨날 돈이 없어?'라던 순진스러운 물음과 제 머쓱했던 감정이 잊히지가 않네요. 그래도 자신들의 삶 안에서 정직하고 부지런하게 최선을 다했던 부모님을 원망하지는 못해요. 어른이 되어 돈을 벌어보니 쉬는 법도 모른 채 평생 일하며 키워주신 부모님이 감사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저의 좋은 점은 다 부모님께 보고 배운 것 같아요. 어려운 환경에 있으신 분들 힘내어 살아봐요.
@AgnesShim3 жыл бұрын
신부님 말씀 하시는 단어 하나하나마다 존칭 쓰시고 청년들을 정말 존중해주시는 마음과 겸손한 태도가 ~~ 감동입니다. 청년들을 믿어주는 어른~~!! 고맙습니다!!
@drama02793 жыл бұрын
취준생과 고3아이를 둔 부모로서 신부님 말씀들으니 울컥해서 눈물이나네요ㅠ 치열한 삶을 사는 시기에 신부님 같으신분이 이해해주시고 사랑으로 보듬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user-ob2zc8xd9c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신부님. 동네라서 매번 눈여겨 보긴 했는데 아직 가보지는 않았어요. 개인적인 이유도 있지만. 저보다 더 어려운분이 가셨으면 해서요. 신부님. 매번 볼때바다 언젠가 가서 꼭 얼마라도 더 내고 와야지 생각하고 있는데. 제가 생활이 많이 어려워서요. 언젠가 생활이 나아지는 날이 오면 꼭 갈게요. tv에서 봬서 참 반가워요. 존경합니다.
@user-eb9ii1ro6j3 жыл бұрын
잘 될거에요^^
@sayhello2263 жыл бұрын
신부님의 평화를 빕니다
@ulalaulala44443 жыл бұрын
천주교 사제 되는 과정을 담은 다큐 보고 ㄹㅇ 감탄했어요. 저는 무교지만 진짜 존경할만한 종교인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user-yv6ec4ed4u3 жыл бұрын
요즘 그것을 알고싶다를 너무 많이봐서 인간에대한 환멸이 좀 느껴져서 답답했는데 유퀴즈에 나오시는 선한 영향력을 주시는 분들을 보면서 마음이 다시 따뜻해지네요 청년들 파이팅입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유퀴즈 사랑해요!
@user-tr1ku5ej3n3 жыл бұрын
신부님 방송을 이제야봤습니다.. 천주교인 게 너무나도 자랑스러운 분입니다... 꼭 잘 돼서 돕겠습니다. 좋은 말씀 좋은 행동들 너무 감사합니다. 늘 좋은 하루 되시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
@prettymagic783 жыл бұрын
후원하고싶다. 아니면 찾아가서 한그릇식사하고 10만원 내고 나오고 싶다.
@user-kh5hb5bi1h3 жыл бұрын
같은 심정입니다 눈물나요.
@user-gt1yf2pu3v3 жыл бұрын
네이버에 청년문간 검색해보시면 후원하는 방법 나와있습니다
@roazle18243 жыл бұрын
@@user-gt1yf2pu3v 감사합니다. 덕분에 정기후원 신청했습니다 !
@user-sv2bm4yk5o3 жыл бұрын
@@user-gt1yf2pu3v 아ㅡㅡ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user-hh9fu5xh7l3 жыл бұрын
@@roazle1824 실행에 바로 옮기는 이런 사람이 진짜 멋있는거지..
@movie.traveler2 жыл бұрын
창업비용이 4000만원 정도 유재석님이 입금한 금액 5000만원 자기가 원하는 거 다 한다는 게 이런 멋진 기부인 사람 유재석
@hglove353 жыл бұрын
정말 굶어본적 있는데 그 순간은 진짜 온갖 나쁜생각이 들었는데 그 어디라도 굶지말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신부님 유퀴즈에 나오시길 바랬는데 이렇게 유퀴즈에서 뵙다니....🌷 예수님의 삶을 실천하시는 모습에 감사함을 느끼고 갑니다.
@user-ij2ox3kh2i3 жыл бұрын
나는 신부님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가 되기 위한 과정이 정말 빡셈.. 삼촌이 신부님이지만 과정에 대해서는 몰라서 그리 대단하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되기 위한 과정에 대해서 알게 되니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
@user-iv2yr3pq8s3 жыл бұрын
너무 멋있고 자랑스럽습니다... 하느님이 정말 사랑하시는 분이신 것 같아요 또 배우고 갑니다 신부님을 위해 또 우리 청년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micmacyoun20863 жыл бұрын
신부님.....너무 멋있다....나 무교인데 신부님들은 왜 다 멋있지???ㅠㅠㅠ너무 색다르고 더 알고싶어지는 종교임 ㅠㅠ
@maumschool2 жыл бұрын
청년들에게 옥상의 풍경을 주고 싶었다는 신부님의 말씀에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khongsao82343 жыл бұрын
지금 청년들...정말 너무 힘들고 불쌍하다. 부모가 되어보니 우리 자식들의 앞길이 너무 안쓰럽다...
@user-ij4sv5ri9d3 жыл бұрын
힘든 20대입니다. 시간이갈수록 세상이 차갑게 느껴지고 저도 그렇게 되고 있다고 느꼈는데, 신부님같은 분이 세상에 있다고 하니..위로받고 눈물이 날거 같아요 ㅠㅠ 사랑합니다 ❤️💕
@user-rn6xi6dv1d2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좋은30대가 될거에요
@sjlee72652 жыл бұрын
20대 시작할때 대학입학후 혼자 학비와생활비까지 책임져야했던 시절이 있었죠. 그땐 정말 밥 한끼도 부담스러웠던 어렵던 시절...학교근처 몇몇 저렴하고 푸짐하게 주시던 식당사장님들께 지금도 어떻게 그러실수 있었을까...감사하는 마음이 들고 잊혀지지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부님과 같은 분들이시지요. 감사합니다~♡
@user-hu3ro4pn2g3 жыл бұрын
10:48 낮음으로써 더 가깝게 다가온 삶의 정경이 있고.... 무슨 시 같아요 유퀴즈 작가 진짜 대박이다...
@user-tl6hk1xt6z3 жыл бұрын
줄 게 없어서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옥상이라도 주고싶었다는 말 진짜 놀랍습니다
@user-jo1su5fo9g3 жыл бұрын
사람이 저렇게 멋있을수가있구나...기품이라는게 느껴지네
@boguss10043 жыл бұрын
힘들때 가끔가서 밥먹고 든든함과 따스함을 안고 문을 나오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이사하고 못간지 3년되가는데 이렇게 유퀴즈 방송에도 나오게되니 너무 맘이 좋네요 신부님 감사합니다!! 유느님 조셉 이하 제작진분들께도 감사합니다!! 2호점 3호점 널리널리 퍼져가기를 기도합니다.
@@user-xp7ec2py5m 제가 어떤 삶을 사는 줄 알고 방정현씨 말씀이 좀 심하네요...?
@david-ji8tw3 жыл бұрын
@@user-3jd6hek5h 늙어서 젊은게 질투나서 저럴거에요. 늙은 노인네일꺼니까 이해하세요 ㅎㅎ
@user-qp5rr4lf3e2 жыл бұрын
@@user-xp7ec2py5m 꼭 그렇게 글을 써야 속이 시원해지십니까? 네,, 님 말대로 본인은 피나는 노력해서 잘살고 있습니까? 그럼 말이나 글이나 행동에 배려와 여유로움과 현명한 지혜를 알려주는게 어떨까요? 꼭 그렇게 한심아라고 글을 써야 됐습니까? 스스로 반성을 하셔야겠어요
@user-xp7ec2py5m2 жыл бұрын
@@user-3jd6hek5h 그렇다면 너가 정말 피눈물나는 엄청난 노력해봤어??그한우물을위해 10년을 바췃어??그렇게못하니깐 월급쟁이하면서 가난하게 사는거야
@Zzrocr3 жыл бұрын
종교에 상관없이 신부님이 그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진정한 신부님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사회에 있는 고통받는 청년들을 위해서 그들에게 마음 써주시고 힘내주시는 분들이 몇이나 될까요..? 신부님 정말 존경합니다 신부님의 앞길엔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chanhaikim72763 жыл бұрын
신부님 말씀 듣고 힘들어서 스트레스 받았던 것이 누그러집니다. 봄사활동 하신 청년분도 멋있고 힘들게 지내는 청년들 아껴주시는 신부님 마음에 아직 살 만한 세상이라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디~
@user-hu5kh3wy4f3 жыл бұрын
신부님 얼굴이 그냥 힐링입니다. 표정, 말투 보는내내 맘이 편안했어요
@terrifictnr3 жыл бұрын
신부님이 식당 운영 안한다는 분들 계시는데 신부님이 하루종일 식당일 해도 문제죠! 더 움직이셔서 후원도 받아야 하구 신부님인데 식당 주인은 아니잖아요 ^^ 신부님이 본업이고 식당은 어찌보면 사이드잡인데 괜한 오해 생길까 글 남겨봅니다. 삼성가면 이재용씨 만날 수 있나요?^^
@mung9867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신부님은 사제가 본업이니까요
@user-bj4bj2xh7m3 жыл бұрын
표현력 완죤 짱!
@user-mn2lh6ll4m3 жыл бұрын
맞아요 그런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웃기네요 아마도 방송 나가면 그런 사람들 더 많아질텐데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