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ra-ss5bv

@@jbaik80 구체적으로 어떻게 보이는지 여쭤봐도될까요? 상상이 잘 안가서요

@@marj2094 구체적으로 글로 표현하기 쉽지ㅜ않은데… 뭐랄까. 자연과ㅠ하나된 느낌? 보는 시각이 좀 달라지면서 눈동자가 조금 흔들린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구여 문제는 딱 나에게 맞는 양을 맟추어서 하면 몸 정신아 편하게 할수 있어요. 술하고 같은 원리 인거 같아요. 한잔두잔까지만 하면 몸이 좀 이완되고 편해자는것처럼(뭐 가끔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알콜 알러지 있으신분은 드시면 안되지만) 같은 원리인거같어요. 문제는 모든것을 적당량 이상 해서 문제가 다 오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유럽이나 외국은 이미 이런걸로 (microdose) 양으로 우울증 치료나트라우마 치료에 시험중이구요. 이미 말기암환자나 암치료 로ㅠ인해 미밥을 먹지 못하는 환자들에겐 이미 마라이나 요법을 쓰고 있구요. 한국분들. 너무 한쪽으로만 생각해서 무조건 나쁘다. 라기보다 열린마음으로 리서치 해볼듯만도 해요. 제 어릴때 친구는 이미 이걸 알고 있더라구요. 암튼 🙏

뭐야 애초에 영상입터시는분도 환각버섯이니 뭐니하면서 자연 마약타령하는거보니까 그냥 그 약쟁이 그거 설명 맞는거 같은데? 코카인도 천연물질인데 하자고 하시지... 유명한 마약이라 얘길 안하시나... 천연이고 나발이고 뇌의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건드리면 마약류물질이고 필요하면 정신과 가서 상담받고 약타먹으면 됩니다... 환각을 보지않을정도로 처방하는 정신과처방에서도 의존이생길수 있다는데... 환각을 볼정도로 먹고서 중독되지 않는다고하시면... 너무 위험한소리를 하시네...

메스암페타민도 [필로폰] 소량으로 쓰면 적정한 각성효과만 누릴수 있습니다 코카인은 그보다 약한 각성제고... 근데 그 조절이 힘들고 중독가능성이 높아서 불법인거고... 비슷한 작용이 가능하고 조절이 용이한 약물들은 나라에따라 합법이기도 불법이기도하고... 그중 합법인것들 대부분은 정신과에서 필요시 처방받을수있고... 실생활에 큰 문제가 없다면 상담으로만 치료를할 트라우마, 증상이 좀 심하다면 다양한 약이 나와있는 우울증을 용량조절해가며 임상실험도 다 통과된 정신과의 약물이 아니라 그냥 명상이라는 핑계로 환각을 볼정도로 마약성물질을 섭취한다? 차라리 필름끊길정도로 술을 먹는게 낫지않을까?

세상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정신과 약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지를 아신다면 이런 이야기는 못하실 것 같네요. 현상을 이분적인 관념으로 판단하는 것이 명상적 관념인가요?

@@Liberation_Activist 난 당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내가 말한 것에 무엇이 정신과 약물로 고통받는 사람을 도외시 했는지 무슨말이 이분법인지? 무언가 누군가를 계몽하거나 선전하고픈 액티비스트가 되려면 더욱이 알기쉽게 글을 쓰는 연습을 해보세요.

실제로 사이키델릭에 대한 진지한 논의는 역사적 이유로 지금까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그런 논의가 지금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많이 이루어지는 상황이고요. 사람의 편견을 깨고 설득을 하기 위한 좋은 택틱 중 하나가 말씀하신 그 권위를 이용하는 방법이죠. 아직 이 분야가 낯선 분들을 위해 다수 연구 기관에서 어떤 논의가 진행중인지 소개하는 것이 이 영상에서 권위를 이용하고 있는 취지이지, 우려하시는 것처럼 마약을 먹으라고 장려하는 영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다행히 명상을 통해 불안함을 극복하고 세상을 다르게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특히 끊임없이 경쟁해야 하고 날선 눈빛으로 상대를 끊임없이 잣대질 하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마음 수련이라는 단어가 낯설 뿐더러 그 개념 자체를 어려워 하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봤습니다. 심각한 수준의 불안을 갖고 있는 지금 상황에서 우리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기 위해서는 웰빙에 대한 새로운 발제와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이키델릭도 그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보고요. 때로는 think out box 해서 세상을 바라보면 몰랐던 유익한 것들을 발견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If you can't understand something when it's explained simply, do you think you'll understand it if it's explained in a longer way? You're already trapped in your own narrow framework, believing it's the entire world, and you're judging people outside of it. Even if I tell you that your framework isn't the whole world, will you consider stepping out of it? One piece of advice: looking down on others and elevating yourself is typical narcissistic behavior, and it won't help you in life.

@@biinggala 환각제에 대해선 "역사적이유"라기 보단 공공의 사회인식과 법제도 때문이 맞는 말인데 사실 그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건 아니에요. 1970년대 히피즘 때부터 20~30년 전에도 그렇고 언제나 항상 꾸준히 논의 되었어요. 내가 말한 "권위"는 환각제가 아닌 이 채널 여성의 전반적인 명상에 대한 태도와 소개를 말한거였지만 그렇게 받아들여도 상관은 없습니다. 영성으로 말하자면 삶에서 나타나는 심각한 수준의 불안, 트라우마, 상처는 그 자체로서 가치가 있고 의미가 있는 시간입니다. 본인처럼 명상이든, 운동이든, 독서든 그것을 이겨내는 것도 가치있지만 환각제는 그런 상황에 처한 이들에게 건강이나 행복을 주는 것이 아닌 현실과 존재에 대한 도피이며 그 어떤 것도 나아지게 할 수 없어요. 슬프고 아프고 힘들고 그걸 반드시 이겨낼 필요는 없지만(존재로서 결국은 이겨내겠지만) 그 과정은 필요하고 소중한 과정입니다. 대마같은 경우는 부쉬(BUSH)는 몸을 나른하게 하고 일치하는건 아니지만 쉽게 말하자면 술취한 것과 같으며 하이드로(HYDRO), 합성 대마초는 환각 환청을 경험하는데 호흡곤란으로 죽을 수도 있어요. 부쉬든 하이드로든 무방비 상태가 되어 누구도 지켜줄 수 없어 최대한 안전한 곳에서 믿을 만한 사람들과 해야하는데 마치 옛 중국의 아편굴같은 장소가 필요하겠군요. 사람마다 다 증상과 회복이 달라서 언제 정신이 돌아올지 모르는데 운전하면 매년 한국에서 24,000여명의 사상자가 음주운전으로 생기는데 남여노소의 접근성이 쉬워지면 심각한 사회혼란이 가중되어 집니다. 사람마다 증상이 달라서 합성대마초는 두세모금 마셔서 호흡곤란으로 죽을 수 있고 2번의 조인트로 호흡곤란이 오는데 이걸 그 누구도 일일히 공식적으로 알려주거나 제어할 수 없어요. 술과 담배는 직접 재배하고 만드는 것보다 회사가 대량으로 생산해서 구입하는게 더 낫기 때문에 사람들이 만들지 않고 정부가 소비량, 가격, 기업과 개인에게 과세등으로 제어할 수 있지만 대마는 물만있어도 흙만 있어도 누구나 키우고 모두가 술에 취한 듯 살수 있는데 이들이 가만히 자기 방에서 어떤 부작용이 생길지 모르니 안전을 위해 가디언과 함께 온전한 매뉴얼을 따르며 해피타임을 보낼 수 있을거라 생각하세요? 의사가 처방전을 제공한다고 제어가 될까요? 본인이 과용하거나 매매 양도 할 수도 있어요. 미국이나 캐나다의 일부지역에서는 합법인데 문제없다고 말 할수도 있지만 펜타닐이 있으니까 상대적으로 논란이 적은 것 뿐이죠. 그쪽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겐 그게 더 싸고 효과가 강하니까. 대마든 버섯이든 이 모든 환각제는 기본적으로 뇌세포를 손상시켜요. 뼈를 약하게 하고 치아를 망가뜨립니다. 내가 있는 곳은 대마가 합법은 아니지만 한시간만 운전해 가서 몇만원만 있으면 대마를 구입할 수 있지만 이 지역에서 십몇년을 살았지만 십대도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들도 노인들도 환각제에 관심이 없고 어리석은 행동으로 보고있어요. 그게 정말 좋았다면 모두가 그걸 즐겨하겠죠. 치료나 웰빙의 효과로써 기대할 수 있는 사람은 나이 칠 팔심 넘어서 잠에서 깨면 성인 하나가 어깨위에 올라 앉은 것같고 눈이 안보이고 이빨이 빠져 영양이 부족하고 기운없어 하루하루 삶자체에 흥미를 잃고 죽을 날만 기다리는 사람정도라면 모를까 신체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영성으로나 환각제는 도움을 주기 희박하며 상대적으로 사회적 개인적으로 부작용의 파급이 더 많이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나는 20~30년전에 이런 환각제를 지지했던 사람이고 천연과 화학처리된 환각제를 경험해 현실적으로 사용 가능성과 효용에 대한 고찰을 오랬동안 해 보았고 위에 짧게 예를 들기도 했지만 이런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었어요. 예전에 2년동안 마리화나 피다가 비자가 끝나 환각제를 끊은 일본인의 귀국 며칠전 얼굴을 보고 나는 놀랐습니다. 7~8개월간 선량하고 베풀고 사람좋아보이던 그의 모습은 매우 날카로왔고 웃음은 사라지고 인색했어요. 그게 진짜 그의 모습이었어요. 후자가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존재하는 그자체로 자기에게 주어진 현실을 직면하는게 중요하다는 겁니다. 물론 환각제에 대한 이러한 논의는 지속되어야 겠지만 이것이 의사나 사회 과학자의 채널에서 나왔다면 나는 댓글을 적지 않았을거에요. 명상은 환각, 유체이탈, 미래를 보기위해서가 아닌 지금 발딛고 있는 이 현실에서 실존하는 나로 위로와 지혜 행복을 추구하는 건데 명상을 가르쳐주겠다는 사람이라면, 자기 내면에서 나온 소리, 깨달음, 신의 음성, 수호천사 뭐든지간에 그는, 그것은, 그녀는 "Not bad but not real, now then back to the real"이라고 했을 것이며 이런 내용을 업로드 하지 않았을거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환각은 영성에 있어선 죄악은 아니며 나쁜 것도 아닙니다. 다만 오락실에 게임을 하면 12개의 스테이지에서 스테이지마다 왕을 깨고 끝을 보는게 아닌 처음부터 끝판왕을 만나고 게임이 끝나는 것과 같은 삶이 펜타닐 같은 극단적인 상황으로 예를 들 수 있겠네요. 실리콘 밸리가 나보다 AI와 반도체는 더 잘알지라도 영성에서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깨달았다고 밝고 사람좋아보이는 미소를 할 필요는 없어요. 그게 필요한 사람은 책이나 강연을 팔든지 뭔가를 얻어내기 위해서겠죠, 하지만 그것은 평범한 보통 사람들도 할 수 있는 연기에요. 그래서 이 채널 여성이 자기의 것을 말하지 않는 어디 어디 "권위"에 의지해서 영성팔이하는 사람으로 보여질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유튜브에 기독교 불교 신천지, 영성팔이, 끌어당김등 거의 80~90%가 엉터리이거나 그럴싸하게 말하다가 중간에 자신의 이익을 사이사이 집어넣기에 뭐 어쩔 수 없는 세상이지만 알려주는 사람도 잘 모르고 그걸 듣는 젊고 어린 사람도 그럴싸 해 보여 환각제에 공감할까봐 알고리즘으로 보는데 그냥 지나가려다 글을 적은 것입니다. 굳이 우리말로 환각제란 용어가 있는데 번갈아서 사용해 봄직도 한데 아쉽군요.

미성숙한 인간들때문에 피곤하다. 내면소통하시길~ 😅

내면 소통이 뭡니까?? 내면과 소통하는데 마약이 왜.필요하지요 ?? 이분이 꺼낸 주제는 파급효과를 모르시니 젊은 분들은 호기심이 가겠지요 심하게 말하면 동양식으로 말하면 아편을 권유해서 아편으로 심리치유를 해라 이겁니다. 서양식으로 사이키.델릭이고 인디오식이 아유나스까라 표현된겁니다 . 그룹을 이끄는 선생님의 폭력적이지 않은 빙향성과 역량이 중요한거지 마약으로 치유되는게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은겁니다. 마약을 통한 치유 방법은 마약의 중독성이 생각보다 엄청 더강하다는걸 얘기하고 싶은거구요

동양식으로 표현하자면 아편을 해서 트라우마랑 심리치유해라 인디오식으로 말해서 아유나스까인거고 서양식으로 미화해서 사이키델릭인거죠 . 아주 특수 경우를 제외하고 아편이 왜 필요하죠?? 물론 뻬요떼외 버섯의 효능이 아편과는 다를수있지만 마약은 마약인겁니다 중독성도 아주 강하고요

@@Flora-ss5bv 망조든 청나라사람들이 현실의 암울함을 극복하기위해, 명상용으로 아편을 했다는소리랑 똑같은 소리를 하는거임 ㄹㅇ

진지하게 약간 조현병 의심되는데 정신과에 가보세요

안녕하세요 마보지기입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이렇게 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믿을만한 가이드와 함께 안전하게 진행한다면, 명상과 요가 조차도 힘들어 하시는 많은 분들께 우리 존재의 가능성을 열어 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동탄경찰서 마약과입니다. 떳떳하면 드셔보세요

뒷산에서 환각버섯 캐서 먹으면 되는데 구별 잘못하면 골로 갈 수도 ㅋㅋㅋㅋ

제주도가면 흔하개 볼수있는데 말똥버섯이 그런효과가 있다고 들었는데 안먹어봐서 잘 모르겟네요 누가한번 먹고 후기라도 써줬으면 좋겟네요 ㅋ

깊은 통찰의 경험을 나누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네, 미움과 원망이 가득한 마음은 지금 내 세상을 지옥으로 만들죠. 그런 의미에서 용서는 나를 위한 것이라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정말 그것을 내 것으로 경험하고 정말 그렇게 살 수 있다는 것은 또 다른 의미라고 생각합니다.대단하세요. 늘 응원드리겠습니다.

마보 어플 다운받아 보세여!!!!거기 많아요

안녕하세요 마보가족 @user-rr7ez4rc6p님, 마보지기입니다. 알레르기와 두드러기로 마음고생이 심하시군요. ㅠ.ㅠ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에는 더 힘드실 것 같아 안타깝네요...마보에서 혹시 [고통] 몸에서 느꺄지는 불쾌한 감각에 대한 명상]을 해보셨을까요? 이 명상에는 존 카밧진 박사님의 계발하신 MBSR(Mindfulness Based Stress Reduction) 의 원리가 녹아들어가 있는데요,마음챙김 명상이 통증완화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 통증 자체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통증에 대한 우리 마음의 저항을 줄이기 때문입니다. 혹시 마보에서 이 공식에 대해 들어보셨을까요? '고통=통증X저항', 즉 고통의 총량은 통증 자체뿐만 아니라 그 통증에 대해 저항하는 마음이 커지면 더 커진다는 공식입니다. 마음챙김 명상을 통해 통증을 통증 그대로 보게 되면 보통 우리는 통증에 대한 '감정'이나 '생각'- '아, 이 통증이 싫어.', '이 통증이 안왔으면 좋겠어.','왜 나한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에 사로잡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이 통증을 더 예민하게 오랫동안 느끼게 만들죠. (관련된 실험은 최근 방영된 SBS 다큐멘터리 내 마음 설명서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user-rr7ez4rc6p님도 다음에 두드러기가 올라왔을때 만약 '아, 두드러기가 올라오고 있구나.', '아 한 15분 정도 이제 좀 간지럽겠구나.', '아, 이제 다시 사라지고 있구나.'라고 있는 그대로 알아차릴 수 있다면 모든 신체적 증상이 왔다가 결국 사라지는 증상이라는 것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물론 간지러움이나 통증이 아예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것이 그냥 일어났다 사라지는 '증상'이라는 것을 경험하게 되면 이제 그 증상이 다시 온다고 해서 불안과 걱정에 휩싸이는 일은 줄어들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것은 통증에 대한 알아차림일뿐, 원인 자체가 없어지지 않으면 증상은 계속 일어날 수 있기에 병원도 가시고, 음식 등을 통해 체질개선을 하시는 것도 꾸준히 잘 하고 계시는 거죠? 그렇다면 분명 점점 더 좋아지실 겁니다. 마보에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ysj0001님, 너무 좋은 질문 감사드립니다. 마보지기입니다. 저도 명상을 처음 시작했을때 비슷한 질문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기억납니다. 그리고 이 질문을 저의 스승님들께 드리기도 했었죠. 그때 스승님들은 우리가 수행을 하며 진정으로 무상 고 무아를 '경험'하게 되면 결국 우리의 본성, 붓다의 마음인 자비심과 보리심을 만난다고 알려 주셨습니다. 그때는 그 말이 무엇인지 이해가 가지 않았는데 지금은 아주 어렴풋이 '모든 것이 변하고 있다-무상', '인생에 고통이 있다-고', '나라고 할 만한 것이 없다.-무아'에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존재들이 행복해지기를 원하며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어하기에 그것을 바래주는 마음이 조금씩 생겨날 수 있다는 것을 저도 경험해가고 있습니다. 만약 @ysj0001님도 이 글을 읽으며 그 마음이 무엇인지 어렴풋이 느끼고 계신다면 즉각적으로 가슴 한가운데가 따뜻해지는 느낌, 확장되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으실 겁니다. 우리는 사실 모두 그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무상 고 무아는 우리를 허무하게 만드는게 아니라 집착에서 자유롭게 하고, 그 자유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본성을 만날 수 있습니다.

유민님, 감사합니다. 많이 지치실 때 마보로 힘을 얻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응원합니다.🙏💚 평온한 하루하루 되시기를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