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겨울 래미안블레스티지 눈 꽃 정원
- 눈이 덮은 아름다운 세상 많은 눈은 힘들게 해 .-
Feb. 24. 2024 / Dianthus (ㄷㄴㄱ)
2024 0221 24:00를 지나서 엄청난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이번 겨울에 17번째 내리는 눈이기에 보기는 눈이 덮힌 아름다운 세상이다. 무척 많은 눈이 비를 내리기 시작하더니 눈과 비가 섞여서 내리더니 나중에는 함박눈이 되면서 눈이 쌓이기 시작했다. 래미안블래스티지가 위치한 강남구 개포2동 2단지는 강남의 남동쪽 대모산과 구룡산을 가까이 위치하고 가까이에 양재천과 탄천이 있어 다른 지역보다 공기의 흐름이 산으로 막혀 이동을 막고 지체하게 하여 겨울철에는 눈이 많고 기온이 내려 추워지면 눈이 얼음으로 바뀌어 인근 다른 지역에 비교해 춥고 여름에는 강수량이 많다는 것을 살아온 경험으로 얻게 되었다. 겨울이 되면 눈 치우는 수고와 고생이 따른다. 아름다운 겨울의 생생한 모습을 기록으로 담아본다. 눈이 녹아 아름다운 모습이 사라지기 전에 한 장면도 소중하게 담았다.
02.21- 0222 사이에 내린 눈은 엄청나게 많고 먼저 비가 내렸고 진눈깨비가 내리다가 큰 눈으로 바뀌어 내린 폭설의 적설량도 무척 많아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최고치인 22일 오전까지 누적 적설 13.8㎝를 기록하는 많은 눈이 내렸다는 기상청의 보도가 있었다.
기상 전문가들은 동태평양과 중태평양의 해수면 온도 상승 현상인 엘니뇨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케이웨더 예보센터장은 “평년 날씨라면 시베리아에서 내려온 북쪽 고기압이 남쪽의 따뜻한 고기압을 밀어내면서 한반도가 북쪽 고기업 영향권에 있어야 하는데 북쪽 고기압이 내려가지 못하고 한반도에 저기압 기압골이 형성된다는 건 남쪽 고기압이 버텨준다는 뜻”이라고 설명 하면서
그러면서 “올해 엘니뇨 영향으로 해수 온도와 기온 모두 높고 대기층이 수증기를 다량으로 갖게 되면서 비나 눈이 내리면 더 많이 올 수밖에 없는 것”이라며 “이번 겨울 얼마 전 서울이 굉장히 더웠던 것과 이번에 눈과 비가 많이 내린 건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강조했다.
“엘니뇨로 적도 지역의 따뜻한 공기가 중위도까지 올라오는 경향이 있었고, 한반도 주변 바다도 더 따뜻한 상태였다”며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에서 발달한 따뜻한 공기가 만나며 강수가 많을 조건이 형성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