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 이런 것 재미있다~ 종종 만들어서 지역교회 반주자의 자존감을 듬뿍 올려주시오! ♥

1) 찬송가 전주할 때 제가 tempo를 정했는데 정작 목사님이 다른 tempo로 하실 때... 2) 통성기도 중간중간에 인도자 멘트가 나오는데 제가 멘트를 못 들어서 계속 크게 반주할 때... 3) "찬송가 000장입니다"에서 발음이 비슷한 일/이 그리고 삼/사를 잘못 듣고 다른 찬송가를 칠 때... 4) "1절만 부르겠습니다"를 못 듣고 계속 이어서 칠 때... 5) "마지막 절 한번 더 부르겠습니다"를 못 듣고 마무리로 "아~멘~"을 칠 때... 6) 후렴이 반복하는 걸 잊어버리고 높은 음역에 마무리했는데 다들 후렴을 다시 부르고 있을 때...(그 때 무반주식으로 넘어갔음)

반주자의 실수는 모든 사람이 입 벌여 찬양하는데 반주😊자만 입을 꼭 닫고 있는 것

카피할 때 그 편함이 얼마나 큰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트랜스포즈는 상대음감도 깜빡하면 애먹습니다. 밴드 연주시 혼자서 설정해둔거 문제되는 경우가 가끔씩.... ㅋㅋㅋㅋ 절대음감이 훨씬... ㅠㅠㅠ

어머ㅋㅋㅋ 처음부터 빵터졌다는요.. 샘 실수보고 자신감 가질줄 알았쥬? 아녀유~

저는 외국인예배에 피아노 반주를 하고 있어요. 연습은 5분-10분이 고작인데 예배때 찬양곡 진행하다가 어딘지 자주 헤메요.

저는 초견이 좋은편이라 찬송가 전조를 바로바로 하는편인데 한번은 찬송가전에 샾키였던 찬송가를 플렛으로 바꿔쳐버린 기억이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중간에 발견하고 엄청 당황해했던..그런기억이😅 그담부턴 반주짬15년이 넘은 지금도 예배전에 항상 찬송가체크하고 조표까지 철저히 확인하고 예배하는습관이 남아있습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공감되요!ㅎㅎ

❤❤너무 좋아요

27년차 반주자도 공감하고 갑니다.. 😂 흑역사를.. 모아놓으면 나도 만만치 않지... ! 하고ㅎㅎ

아우 진짜 두번째 실수에서 밥먹으면서 보다가 빵 하고 육성으로 터졌어요. 음식물 다 뿜을뻔.. ㅋㅋㅋㅋㅋㅋ 진짜 공감합니다. 저도 (제실력으로 가당치도 않은데 작은교회이다보니) 반주자가 되서 주일 예배 축도 시간에 아무 생각없이 앉아있는데 축도송이 안나오는거예요 그때 그 정적이 다시 생각이 나서 심히 공감하고 갑니다 ^^ 그러고 보면 목사님들은 위기 대처능력이 뛰어나신것 같아요 ㅎㅎㅎ

😂😂저도 흑역사 엄청나요 ㅎㅎㅎ코로나로 성가대가 없어서 축도송을 신디로 하는데 마지막 아멘에서 음이탈이 제대로 나서 진짜 진땀삐질… 기도후주도 하는데 누가 뒤에서 갑자기 기침을 크게 해서 놀라서 음이탈 나고 ㅎㅎ저도 사인 안맞아서 정적이 한 번 있었는데요 ㅋㅋㅋㅋ다들 어리둥절하면서 반주자 쳐다보고 😭😭ㅠㅋㅋㅋ찬양의제사드리며 찬양도 기껏 템포 연습 다 해놓고 긴장하면 빨라지는 버릇탓에 엄청 빠르게 전주를 들어가버려서 싱어들이 랩수준으로 불렀던 기억이 ㅋㅋㅋㅋㅋㅋ끝나고 얼마나 죄송하던지요ㅠㅠㅎㅎ영상과 댓글들 보니 저만그런게 아니었구나 하고 위안이 됩니당ㅎㅎ

저는 절대음감이 아닌데 트렌스포즈에 대한 에피소드는 너무 극공감이요. 저도 모르게 키를 내려서 치는 저를 발견..ㅠ

예배를 위해 헌신하시는 모든 반주자님들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영상을 보니 멋모르고 실수투성이 반주하던 많은 흑역사가 떠오르네요 지금은 지휘자로 섬기고 있는데 울 반주자님 많이 아껴드려야 겠어요❤❤

재밌는 에피소드~ 잘 들었습니다! 라이브시 갑자기 게스트가 바뀌어 노래방처럼 키를 바꿔달라는데 신디가 아닌 피아노를 치고 있어 기능적으로 대처하기 힘들때 휴.. 난감합니다. 키를 자유롭게 바꿔칠만한 실력은 안되는데 TT 전혀모르는 연습하지 않은 아무곡이나 해달라고 할때도 난감 TT

저는 새벽에 목사님이 전주없이 나오는 목소리에 맞추라고 그냥 먼저 시작해버려요. 그럼, 부르는 키를 듣고 맞춰줘야합니다. 샵5개짜리 키로 부를 때가 젤싫죠. 에드립 불가하니까. 에드립에서 반음씩만 틀려도 확 깹니다.

너무 공감되서 빵빵 터지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ㅠㅠ

아 너무공감되고 너무 재밌어요 어렵고 힘들지만 은혜로운 반주자의 삶 모든 반주자들 화이팅화이팅❤

토크백도 없는 상황에서 연습때 다 키업하기로 맞춰놓고 막상 건반 혼자만 키업 했을때... 인도자 마저도 키를 올리지 않아서 혼자 두마디정도 바뀐키로 가다가 다시 내려왔는데 그제서야 인도자가 다시 올린음으로 잡으려 인정사정없이 헤매일때... 총체적 난국이죠🥲

저두 무지무지 공감되요~ 작은교회에서 반주자로 섬기는데 어째 연습을 해도 예배마다 찬송가 하나씩은 꼭 음을 삑사리를 내는지..😅 심지어 전공했는데..제 작은 손을 원망해야겠죠?😅 반주로 섬기시는 반주자분들~~ 힘내세요~~!!^^

공감해욬ㅋㅋㅋ큐ㅠㅠㅠ전 특별새벽기도회 때 찬송가 반주하는데 특새5일차에 너무 피곤한 나머지 3절까지 있는 찬양을 4절까지 쳐버렸어요..후ㅜㅜㅜ없는 4절 3마디 정도 치고 있을 때 알아차려서 급하게 1도5도1도 코드 누르고 끝냈는뎈ㅋㅋ인도자분이 4절 피피티가 안 나온 줄 알고 3마디까지 아아아아아아ㅏ로 부르셨...하ㅠㅜ기도회 때도 기도회는 1키를 낮춰서 쳐달라 했는데 전주 끝나갈 때 생각나서 급 낮춰서 치고 후ㅠㅋㅋㅋ그러고 생각해보니 실수가 엄청 많네요 틀린날은 진땀도 줄줄..밤엔 얼마나 이불킥을 하는지..!!ㅠ

제가 이번주 그랬습니다 😢😢

대학채플서 마이너 곡 찬송가를 메이저로 끝내버림!ㅍㅎㅎ 대학2학년때 처음으로 예배반주 하느라 엄청 긴장 오르간이라 소리도 감출수없고 완전 크게 메이저로 끝나서 쥐구멍 찾고 교수님 얼굴 못쳐다보고 !ㅎㅎ 그후로 30년 반주자로 잘 사역 마쳤습니다!

저는 절대도, 상대도 아니여서 너무 힘드네요😢😢 악보가 없으면 머리가 하얘요..ㅜ.ㅜ

32살에 시작한 늦깍이 비전공 반주자 입니다 오후예배 2년차 인데 가끔 음이탈 할때 목사님이 보컬로 커버해 주는데 내년부터 학원에서 레슨을 받아 실력을 키우려고 합니다 ㅠㅠ

반주자들만의 공감되고 숨고싶은 흑역사 😂 😆 저도 예전에 부흥회 새벽기도 3일동안 반주했습니다. 일 다니라 바쁜 와중에 갑자기 부흥회 새벽기도 참석하는 게 여간 쉬운 일 아닙니다. 아침형이 아니기에 늦게자는 버릇이 있어서 아침 5시에 일어나고 차몰고 교회가서 반주준비 ( 찬송가 곡 즉석으로 알려줘요) 강사로 오신 목사님 설교 너무 길어서 잠시 눈감고 있었는데 헐 /// 이런 사고가 /// 목사님과 교인들은 벌써 찬양을 부르고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피아노 치기에는 아주 애매한 타이밍 // 찬송가 끝나고 광고시간 타임에 피아노 앞에 앉아서 다음 곡 준비.. 설교시간에 피아노 옆에 긴 성가대 의자가 있는데 거기서 잠깐 눈 붙인다는 게 저도모르게 십오분 정도 푹 잤어요. 찬송가 소리가 꿈에서 부른 줄 알았는데 얼떨결에 일어났는데 실제로 부르더라고요 .아 이런 실수 ㅠ 나중에 교인들이 저보고 어디에 갔나 묻고 ㅠ 천만다행인거는 성가대 의자에 쪼그리고 자는모습은 볼 수 없는 위치임.뒤문이 있어서 잠시 나가도 교인들은 몰라요 😂 아는 찬송가는 악보없어도 키 맞춘거는 어렵지 않아요.저도 절대음감이지만 독학으로 모든코드 배웠고 연습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실수도 많이 했습니다. 실수하면서 또 깨닫고 배우니까요

와 저도 절대음감이라 공감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는 찬송가 반주때 멍때리며 반주하다가 4절 끝나고 아멘으로 넘어갔어야 했는데 계속해서 멜로디 반주 한 적 있어요.....급마무리 하고 얼굴 빨개졌던 기억이.....😂

아니 노래부를때 키가 매번 바뀌나요?! 이럴수가 저는 악보대로 나온 키로만 반주해도 벅차던뎈ㅋㅋㅋㅋㅋ 정말 대단하시네요ㅜㅜ

언젠가 우리 교회에서도 어떤 반주자가 목사님께서 ‘이 세상 어딜 가든지 어디서 무얼하던지(D major)’란 찬양을 한다고 했는데 그 반주자 너무 당당하게 G장조로 전주해서 전 첫소절 부르자마자 느껴서 헉 했는데 그 반주자 후렴 높은 솔음 올라갈때까지 눈치 못챔.. 목사님 부르시다가 마이크로 음이 너무 높네 하면서 반주자 쳐다보시면 옥타브 아래로 부르셨네요~

저는 어느날 4절짜리 찬송가를 3절 빼고 1, 2, 4절만 부르는 날이 있었는데 순간 4절 다 부르는 걸로 착각하고 4절 끝나고 아ㅡ멘 부를 때 신나게 처음으로 돌아가 힘차게 반주 시작해서 갑분싸 만든 적 있어요 ㅜㅜㅜㅜ 5년이 지난 지금도 이불킥합니다

절대음감 ? 고정도 체계. 이동도 체계 모두를 가지고 있어야 실수를 최소화 할 수 있는데 말이죠..

아하하~~ 상대음감인 제가 이제야 이해가 가네요. 왜 음이 계속 낮아지나 했어요. ㅎㅎㅎ 그리고 반주자만의 고충이 이해가가네요. 저도 축도하다가 갑자기 아무런 후주가 안나와서 보는데 반주자가 의아한 표정으로 두손을 위로 들고 안나온다는 표정…뮤트되어있구나 알았죠. ㅎㅎ이 영상을 보면서 반주자님들만의 고충을 알게됩니다. 힘내세요!!

악보 넘기고 손을 무릎에 내리는데 건반을 탁! 때리면서 내려서 피아노에서 눌린 건반 소리가 뛔릅! 이러고 날 때… 그냥 사라지고 싶었어요…. 방송실은 왜 뮤트를 안해줬는가(핑계) 난 왜 볼륨패달을 조절하지 않았는가….

바로 두주전에 기도 끝나고 기도송 스킵, 목사님 기도에 너무 은혜받아 타이밍 놓치고... 원래 기도송 없었던 것처럼 모른척! 했으나 찔림😅

ㅋㅋㅋㅋㅋ 전공자께서 이런 동영상을 만들어주시니 정말 엄청난 위로네여 ㅋㅋㅋ

‘절대’가 카피 외에 좋은점 없는거 매우 공감ㅋㅋㅋ트랜스퍼 해서 치는 음이랑 들리는 음 다르면 전 정신병 걸릴거 같아 그냥 머리로 바로 전조합니다..😅

전 요즘 세컨반주자가 잠깐 어딜 가셔서 한번도 해본적 없는 세컨을 하고 있는데,,, 볼륨페달 사용이 미숙해서 소리를 서서히 사라지게 해야하는데,,,,, 갑자기 확 사라져서 분위기가 쎄할때가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ㅠㅠ 저도 절대음감이라 1번째 실수 엄청 공감했어요!!! 전 절대 그렇게 못하겠더라구요 귀와 눈이 다른음이면 뇌정지,,,,,,,,, ㅠㅠ

저도 부흥회 때, 갑자기 설교 중간에 모르는 찬송가를 예배 끝에 하신다길래 신디 앞에서 열심히 스마트폰으로 듣고 익혔는데 정작 부흥회 오신 목사님이 부르실 때는 박자갘ㅋㅋㅋ 다 재멋대로고, 내 반주는 느리고, 목사님은 속도 올리라고 박수 막 치시고 제 머릿속은 물음표가 막 100개정도 떠 있었네요. 아, 참고로 '불길 같은 주성령' 이었습니다. 나중에 여쭤보니 원래 부흥회때는 후렴에 박자가 삭제되어 부르는 것이라 하더라고요. (청소년부 시기인데 어른 부흥회 불려가서 엄청 당황했던....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이렇게 말하지만 지금은 엄청 웃기는 흑역사로 남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목사님도 미리 알려준것만 불러야함 ㅋㅋ

저희 교회는 설교끝나고 묵상기도를 할때가 있는데 그때 잔잔한 기도음악을 피아노가 깔아줘야해요. 하실때도 있고 안하실때도 있는데.. 지난주에 기도하자시길래 당연히 백반주를 했었어요. 근데 목사님이 나를 힐끔쳐다보심.. 그거슨... 공동기도문 낭독 이더라구요. 결의에 찬 기도문에.. 웬 기도음악 ㅡㅡ 그래서 스르르 손을 내렸던기억이.. 전 잘 하지도 못하는 비전공자이구요.. 근근히 예배반주 성가대반주 하는중이예요.. 한 3년째인데. 아직도 예배반주는 덜덜 떨려요 특히 예배중 성가대찬양시간에는 거의 수전증 수준이예요 ㅋㅋㅋㅎㅎㅎ 주님 저의 떨림을 아시지요 ㅠㅠ

완전 대박. . 반주자들만이 아는 실수 더 많죠 ㅋ. . 저는 트랜스포즈(이 이름도 오늘 처음 알았네요)를 사용 않고 C조는 Ab조로 아예 바꾸어 쳐요 귀가 혼동하는 걸 막기 위해서요 그런데 한 번은 그렇게 낮춰 부르고 끝난 줄 알고 원키로 기도 BGM 을 연주하는데 목사님이 다시 찬송하시는거예요 당연히 넘 높으니 저 쳐다보시고 저는 당황하고 ㅠ. 그 담부터는 원키로 안돌아가요 ^^

빵터짐 ㅋㅋ 키가 뭐지? 공감100% ㅋㅋㅋㅋㅋㅋㅋ 예고에 없던 곡을 부르시겠다는 목사님의 멘트. 그러나 키가 뭐지? ㅋㅋㅋㅋㅋㅋㅋ

저희목사님은 연세가 많으시고 성도가 많지않은 교회거든요 통성기도는 거의 안하는데 가끔 할때 목사님이 끝맺음을 하실때 저도 반주 끝맺음을 할수있게 두마디정도만 여유주시면 좋겠거든요..근뎅 종을 땡쳐버리셔서 피아노도 이상한 부분에서 뚝 끊기는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전 악보가 코드가 다른게 와서 메인 반주자님은 Ab인데 다른 악기는 전부 G코드여서 어찌나 놀랐던지 반주랑 찬양이 이미 시작했고 들어갔다가 불협이.........ㅋㅋㅋㅋㅋ 전 금방 음 찾고 다른 악기들도 알려줬는데 하필 베이스랑 거리가 너무 멀어서 베이스는 F코드로 연주하고 건너편쪽에서 아니야 Ab야!!! 제발!!! 이라고 써넣고 흔들고 😆 그때가 참 웃겼는데 전조기능 안좋아해서 다 직접 옮겨서 치는데 막상 실전에 나도 모르게 그 악보 코드로 쳤다가 다시 바꾼 코드로 간 경험도 있었더랬죠 다산다난하다 허허허

이상하게 실수하게되요 자리가 긴장 플러스 멍때리기 컨디션최악일때 악보 순간 3절인지 4절인지 햇갈림 묵상 대표기도 축도송 합 마추기 은근 어려움 ㅋ 그러나 제3자가 실수 지적하면 기분나쁨 늘 어떻게 집중하며 치나 반주자도 사람입니다.